SK 퓨처스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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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 야구장을 제외한 기타 시설들은 기존에 있던 시설들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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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SK 퓨처스 파크
(SK Futures Park)
'''기공'''
2013년 4월 8일
'''개장'''
2015년 4월 1일
'''소재지'''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길상로 242-30
'''홈구단'''
SK 와이번스 2군
'''면적'''
11만5386㎡
'''크기'''
좌우 110m , 중앙 120m[2]
'''건설비용'''
450억원[3]

관련 인터뷰
강명호ㅣ'변신 또 변신' SK 퓨처스파크…"역시!"
1. 소개
2. 구성
3. 위치와 접근성
4. 여담
5. 관련 문서

'''SK 와이번스 홈구장'''
홈구장
제2구장
2군 구장
인천SK행복드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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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퓨처스 파크

1. 소개


2000년 구단 창단 이후 3번째로 활용 중인 2군 야구장이며 KBO 퓨처스리그 홈 경기장 중에서 1군 경기장과 같은 광역행정구역인 인천광역시 내에 있는 경기장이다.[4]
이전까지는 인천 용현동 (구) SK 드림파크[5]와 송도 LNG 야구장에서 떠돌이 생활을 하는[6] 고역을 겪었다. 그러던 중 2007년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고 나서 "명색이 한국시리즈 우승팀인데 전용 연습구장 하나 없는 게 말이 되냐"는 의견이 SK그룹 내부에서 제기되었고[7] 2군 경기를 치르던 숭의야구장의 철거가 확정됨에 따라 2010년 12월 SK그룹에서 'B 프로젝트 팀'을 구성해 전용 연습장 신축 계획을 추진했다. 그리고 2011년 1월 20일, 인천광역시 강화군과의 MOU를 체결을 시작으로 부지 선정, 토지매입등을 실시했다.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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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비용 총 370억원이 들어가는 대규모 사업이며 강화도가 '섬'이라는 특수한 환경임에 따라 오키나와 야구장을 많이 참조했다고 한다. 실내 연습장은 요미우리 자이언츠 구장북고베전원스포츠공원 야구장의 장점을 많이 반영 했다고. 2013년 4월 8일에 기공식이 열렸으며 건축,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2014년 12월 말에서 2015년 1월 초 사이에 최종 준공 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퓨처스 리그 시즌 전인 2015년 3월~4월경 입주한다.
참고로 SK 퓨처스파크는 길상면 공설운동장 자리에 위치하며, 조감도에 있는 축구장, 풋살장, 코트 등은 공설운동장에 기존부터 있는 시설이다. 여담으로 해당 부지에 들어설 때 성공회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SK 퓨처스파크가 들어서는 부지 인근에 성공회 주교 관저와 성공회 산하 복지단체인 '우리마을'이 있기 때문. 성공회의 부지로 되어 있던 자리를 SK가 양해를 구했고 성공회가 흔쾌히 부지를 내주면서 들어설 수 있게 되었다. 실제로 강화도는 다른 곳에 비해서 성공회의 영향이 강한 곳이기도 하다.
2014년 8월 현재 2군 경기장인 송도 LNG 야구장의 고질적인 악취 문제[8]로 인해 악취로 인한 경기 취소/콜드 게임이 종종 발생하기도 하는 등[9] 불편이 심화되고 있지만 예상보다 완공 날짜가 늦어지며 팬들의 불만이 커져가기도 했다.
결국 착공 2년 만인 2015년 4월 1일에 퓨처스파크로 개명하여 개장식을 가지게 되며 이 때문에 고양 다이노스와의 KBO 퓨처스리그 경기가 연기되었다.
2016년 8월 두산 베어스전용훈, 그리고 이 구장을 홈으로 쓰는 이현석이 게임 도중 부상을 입었으나 대기하던 의료진이 그라운드에 나타나지 않아 눈총을 샀다. 직관가신 분의 포스트
2021년 2월 23일 구단을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인수하면서 더이상 “SK 퓨처스파크”라는 이름은 사용할수 없게되었고, 추후 별도의 계약을 통해서 신세계그룹측에서 인수할 예정이다. 변경될 이름은 아직 미정인 상태이다.

2.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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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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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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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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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단련실
한편, 퓨처스파크는 8만6762㎡(약 2만6245평) 규모에 훈련시설, 주변환경, 이동동선 등을 친환경, 선수단 중심으로 건설됐고, 주 경기장, 보조 경기장, 슈펙스 돔(실내 연습장), 패기관(숙소) 등 네 가지 주요 시설로 구성됐다.
야구장 2면 중 보조 구장은 2군 훈련용으로 쓴다. 경기가 없을 시에 인근 사회인 야구팀에게 무료로 대여할 계획도 있다고 기사를 냈지만, 강화군 주최 경기 등 제한적으로만 내어주고 있다.

3. 위치와 접근성


강화대교보다 초지대교에 가까이 위치해 자동차로 접근성은 양호하다.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출발해 인천김포고속도로를 타고 정체 없이 온다면[10] 1시간 10분 안팎에 도착할 수 있다.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은 나쁘지 않은 편으로 700-1 등이 지나간다[11]. 아니면 60-5번, 70번 등을 타고 전등사동문에서 내려서 걸어와도 된다. 하지만 대부분 배차간격이 기본 40분을 넘기니까 주의하자.

4. 여담


'''강비'''라는 이름의 암컷 풍산개를 기르고 있다. 과거 2008년에 볼도그로 도입했던 '미르'와는 성격이 전혀 다르지만 그래도 구단에서 신경 쓰고 키우는 개다. 처음에는 제춘모 코치가 데려왔고 최창호 코치의 집에서 생활했다고 한다. 강비라는 이름은 '''강'''화도 '''비'''룡의 줄임말이다. 2018년 9월에 태어나 SK가 포스트시즌에 참가하던 2018년 11월에 퓨처스 파크로 왔으며 힐링코치라는 보직과 전용 라커룸까지 부여받은(...) 엄연한 코칭스태프라고 한다. # 2019년 6월 2일 도그데이를 맞아 문학구장에서 시구를 하였다.
경기장 밖에서는 최창호 코치가 강비를 돌보며 경기장 내에서는 제춘모 코치와 이케빈 선수가 강비와 놀아준다고 한다. # 다만 이케빈이 2019년 시즌 후 방출됐고 제춘모 코치에 이어 최창호 코치도 1군 투수코치로 승격되면서 웬만한 일이 없다면 퓨처스 파크가 아닌 인천 SK행복드림구장으로 출근한다. 따라서 퓨처스 파크에서 일하는 다른 2군 코치들과 구단 스태프들이 강비를 보살피는 것으로 보인다.
SK 구단도 유튜브를 통해 강비의 근황을 꾸준히 알려왔으나 2020년부터는 어째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데 임신으로 인해 몸이 무거운 탓이었던 것으로 보인다.[12] 2020년 9월 16일 퓨처스 파크에서 7마리(수컷 5마리, 암컷 2마리)의 새끼를 낳았는데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귀엽다", "아기가 아기를 낳았다"는[13] 반응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무분별한 임신을 막기 위해 중성화 수술을 빨리 시켜달라는 요구도 많다. 결국 SK 구단 측이 출산의 여파에서 완전히 벗어날 시점에 중성화 수술을 시키기로 했다. 최근에는 SBS TV 동물농장에도 출연하는 것으로 보인다. # 강비의 새끼들이 태어난 후 2개월여를 넘어가면서 6마리가 새로운 주인을 찾아갔고 늘 강비 옆에 붙어있던 '강풍이'는 강비와 함께 살게 됐다. 대부분 퓨처스 파크에서 일하는 퓨처스팀 코치와[14] 구장 스태프들이 강비 새끼들의 주인이라고 한다.
SK 퓨처스 파크의 선수단 급식은 아워홈에서 맡고 있다. 그러나 2021년 SK 와이번스 구단이 신세계그룹에 양도되면 신세계푸드로 급식업체가 바뀔 가능성이 높다.

5. 관련 문서


  • 야구장
  • 클럽하우스
  • 스토브리그(드라마) : 작중 일부 장면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 [15]

[1] 야구장 옆 축구장은 길상면에서 조성한 공설운동장이고 공설운동장 북쪽의 공간은 성공회 계열 복지시설이다. 참고로 SK 퓨처스 파크가 들어서는 과정에서 성공회의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아래에 자세한 내용이 후술돼 있다.[2] 좌우길이가 95m인 문학보다도 길다[3] 토지 구입비 250억원+공사비 200억원[4] 과거처럼 KBO 리그의 연고지 제도가 광역연고제였다면 삼성 라이온즈 볼파크, 기아 챌린저스 필드, 서산 야구장도 1군 홈구장과 2군 홈구장이 같은 연고지역에 있다고 볼 수 있지만 현재의 KBO 리그는 도시연고제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1군 홈구장과 2군 홈구장이 같은 도시에 있는 사례는 2018시즌까지는 SK 와이번스가 유일했었다. 2019시즌에 NC 다이노스가 추가되었다.[5] SK 창단 2년차였던 2001년 인천 용현동 SK에너지 인천저유소 부지 일부(부천 SK 축구단 연습구장 옆)에 소규모 숙소와 연습용 야구장을 조성했으나 SK그룹이 저유소를 없애고 해당 지역에 아파트(現 인천 SK 스카이뷰)를 짓겠다고 나서면서 2006년 결국 철거됐다. 이후 송도 LNG 야구장으로 2군 경기장을 옮기기 전까지 숭의야구장에서 2군 경기를 치렀다.[6] 참고로 용현동 드림파크와 송도 LNG 야구장은 제대로 된 조명시설이 없어서 야간 경기가 불가능했고 특히 송도 LNG 야구장의 경우에는 '사회인 야구' 시설이라 옷을 갈아입을 라커룸 조차 없었다. 다큐멘터리 3일에서 SK 와이번스 2군을 소개할 때는 식사 공간마저도 없어서 야구장 밖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모습이 방영된 바 있다.[7] 2000년대 중반만 해도 제대로 된 2군 육성 인프라를 갖춘 구단이 많지 않았다. 제대로 된 단독 연습구장이라고는 두산 베어스베어스 필드, 삼성 라이온즈삼성 라이온즈 볼파크, LG 트윈스LG 챔피언스 파크 정도에 불과했다. 게다가 SK 와이번스는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한화 이글스와 더불어 단독 연습구장을 보유하지 못한 구단이기도 했다.[8] 경기장 바로 옆에 쓰레기 처리장이 있다.[9] 관련 기사: 송도구장 2군 경기, 악취 탓에 5회 콜드게임 [10] 남동IC능해IC인천북항터널대곶IC초지대교[11] 김포 도시철도 구래역에서 이 버스를 타고 접근할 수 있다.[12] 퓨처스 파크가 있는 길상면 마을에 사는 수컷 풍산개와 교배했다고 한다.[13] 2018년 가을에 태어났기 때문에 단순한 수치적 나이로는 아직 어린 강아지로 보이겠지만 실제 개의 나이로 치면 성견의 연령대다. 강비의 덩치도 웬만한 풍산개 성견의 크기다. 사람으로 치면 24~26세 정도에 첫 출산을 했다. [14] 강비의 아빠 역할을 하는 제춘모 코치가 1마리를 데려갔다고 한다.[15] SK 와이번스 구단과 인천광역시가 드라마 제작을 직접 지원했기 때문에 인천지역에서 촬영한 장면이 꽤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