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KOF)
1. 프로필
2. 개요
KOF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 KOF 2001에 네스츠의 일원으로써 처음 등장했다. 동영상 보기 라몬과 함께 남미 시장을 의식해서 만들어진 캐릭터이다.
쭉쭉빵빵에 가죽점퍼 + 스포츠 브래지어라는 괴이하고 노출도 높은 복장, 거기다 천연 보케, 코맹맹이 목소리에 다리를 쫙쫙 벌려주는 격투 스타일인데, 디자이너인 Styleos(코타니 토시유키)의 취향이 100% 들어갔다고 한다.
스펠링 Angel은 엔젤이 아니라 앙헬로 읽는다. 캐릭터가 멕시코 출신이라는 설정이라 스페인어로 읽기 때문. 프랑스 출신인 엘리자베트 블랑토르셰와 같은 케이스다. 하지만 도산한 SNK로부터 판권을 사들인 이오리스가 국내에서 발매할 때 영어식인 엔젤로 번역해서 국내에선 엔젤로 불리는 경우가 더 많다. 현실에서도 야구 선수 앙헬 산체스를 NPB에서의 등록명인 엔젤 산체스라고 표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3. 설명
네스츠팀 소속이며, '언체인 시스템'이라는 상당히 파격적인 시스템을 들고 나와서 익숙하긴 힘들지만 익숙해지면 최고의 개캐 중 하나로 거듭나는 캐릭터.비밀 조직 네스츠의 개조 인간. 격투 스타일은 '대충 적당히❤'이지만, 복잡한 연속기술인 '언체인'을 사용하여, 접근전에서 비할 데 없는 강력함을 자랑한다. 말이나 행동이 엉뚱하여 종잡을 수 없는 성격.
- KOF XIV 공식 캐릭터 소개문
이오리스에서 만든 KOF2001의 신캐릭터여서 2002까지 나오고 SNK 플레이모어에서 만든 이후 KOF에서는 판권 문제로 등장을 못했다. 하지만 SNK가 이오리스로부터 권리를 인수한 후 UM에 등장. KOF 14에도 참전 했다.
2001시절과 2002시절 성격이 조금 다르다. 어쩌면 천연보케가 강화되고 성우가 바뀌어서 그런 걸지도… 도발도 2001(성우: 토미나가 미나)에서는 "꼬릿꼬릿~하게 해줄까?"고, 2002(성우: 신타니 마유미)에서는 "꼬리꼬리 해줄까냥~"이다. 목소리는 2001이 좋고[8] , 말투는 2002가 더 좋다는 평이 꽤 있는 듯. KOF XIV에서는 2002 말투를 따라갔다.
말투와는 달리 꽤나 폭력적이고 가학적인 면도 있고 실제 성격은 잘 알 수 없다. 그래도 K9999보단 덜 위험한지 01에서는 폭시가 다이애나와 연락할 때 유난히 사구만 경계한 반면 앙헬은 딱히 매우 문제 삼지는 않은 듯. 권황에서 안기아로 나올 때는 K9999가 도가 너무할 정도로 날뛰어서 그런지 앙헬 본인은 비교적 얌전하게 있었다.
권황 02에서는 어째 루칼한테 '''죽었다'''.
2001 스토리를 보면 이성으로서 호감을 느끼는 건지 단순히 강한힘에 흥미를 느끼는 건지 K9999를 쫓아다니는 걸 볼수 있는데 2002에선 성우가 바뀌어서 관계가 꽤 달라졌다.[9] 거기다 2002 UM으로 넘어오면서 저작권 문제로 K9999의 존재자체가 사라져버려서 네임리스가 들어옴에 따라 이 둘이 관련된 2001 네스츠 스토리 자체가 알 수 없게 돼버렸다. K9999와 함께 쿨라 다이아몬드와 폭시를 뒷치기하고 네스츠를 뛰쳐나가는 이야기는 어떻게 되는건지….
그리고 첫 등장인 2001의 제작과 더불어 발표된 캐릭터 컨셉 디자인 원화에서는 상의 디자인이 꽤나 노출도가 높아 시라누이 마이와 셸미의[10] 뒤를 잇는 거유계 캐릭터가 되리라 기대를 모았다. 그런데 어떻게 된 사정인지 실제 게임 내에서는 앞섶을 꽁꽁 여민 상태로 등장했다. 추측으로는 마이의 바스트 모핑이 해외판에서 삭제가 되었던 것과 비슷한 이유로 KOF2001 제작 당시 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던 한국 기업 이오리스 측에서 수위 조절을 요구한 것이 아닐까 하는데, 일단 자세한 사정은 알 수 없다. 다만 설정화에서 상의 노출이 심한것은 이후의 원화들에서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위에서 수위 관련 요소를 단순히 추측만으로 적은 것이 아닌 것이, 이 앙헬의 노출도 문제가 제작팀 내부적으로는 나름대로 이슈였음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일화가 있다. 출시 전의 베타 버전격인 인컴 테스트판에서는 승리포즈 중 하나인 '뒤로 돌면서 앞섶을 풀고 앞모습을 시원하게 보여주는' 포즈에서 브래지어가 없었으나 이후에 출시된 제품판에서는 스포츠 브라 같은 것을 착용한 상태로 수정되었다. 하지만 그리 큰 인기를 모은 캐릭터가 아니라 이런 변경점들도 잊혀지게 된 듯.
네스츠팀의 다른 캐릭터들이 개조인간이다 보니 가슴이 개조된게 아닌가라는 추측도 있는데, 실제로는 거의 인간이 할 수 없는 수준의 유연하다 못해 흐늘흐늘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아 몸의 유연성 등에 개조가 가해진 것 같다. 일본 위키백과에서는 '''근육의 밀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라고 소개하며, 초인적인 유연함과 괴력을 한 몸에서 낼수 있다는 설정이 있다. 표적을 유혹한 뒤 때려죽여 암살하는 허니 트랩용 개조인간이라고. 실제로 KOF 14 공식만화에선 대회 시합 초반에 상대인 레오나를 가볍게 농락했고, 중간에 네스츠 잔당한테 세뇌당했을 땐 '''맨손으로 전투기를 집어던지거나 돌진펀치로 스테이지인 항공모함 일부를 작살내는''' 미친 전투력을 보여줬으며 오로치의 피로 각성한 레오나와 대등하게 힘대결까지 벌였다.
시라누이 마이를 능가하는 그 몸매 때문인지 적은 출연에도 불구하고 에로 동인지 계통에서 상당한 활약을 했다. 특히 상제르망 사루가 매우 좋아해서 최애캐로 열심히 밀고 있다.
2002에서 추가된 기술 중에 더 락을 패러디한 요소가 몇 개 있다.
전용 BGM은 KOF 2002 UM에서 나온 QT★@ngel#.
4. 사용 기술
기술명은 대부분 프로레슬링 기술에서 따왔는데, XIV에서 전부 직관적인 이름으로 바뀌었다. 02 UM까지의 기술 중 괄호 안의 명칭은 XIV 이전에 쓰던 기술명이다.
4.1. 특수기
- 미들 스핀(센슬리스 채터)
옆차기를 하는 평범한 특수기. 단독 사용과 기본기 캔슬 발동 모두 필살기 이상의 기술로 캔슬 가능하다.
- 헤비 니 어택(앳 더 웨이스트랜드)
공중 특수기. 점프 D보다 범위가 좁지만 발동이 빠르다.
4.2. 필살기
- 레드 스카이(레드 스카이 오브 야포네시아)
순간적으로 사라져서 상대를 잡아 발차기로 날려버리는 기술로, 사라지는 모션 때문에 헷갈릴 수 있는데 타격 잡기다. 즉 가드가 가능한 기술. 01 당시에는 언체인 피니시로도 발동 가능했으나 02부터 단독 필살기 버전만 남았다. XIV에서 추가된 EX 버전은 돌진 속도가 빨라진다.
- 매드 머더(매드 머더 룰렛)
커맨드 잡기. 추가타 가능한 상태로 높게 띄운다. XIV에서 추가된 EX 버전은 발동 속도가 빨라진다.
4.3. 언체인
언체인이란 앙헬의 기술 체계로, 앙헬의 기술 대부분은 이 체계 안에 포함된다. 언체인 기술은 크게 스타터, 서클, 특수 서클, 피니시로 나눠지는데 기본적으로 '''스타터→서클→(특수 서클→)피니시'''의 순서로 사용할 수 있다.
4.3.1. 언체인 스타터
언체인 스타터는 시동기에 해당하는 기술이다. 언체인 로우, 언체인 힐, 언체인 블로우는 XIV에서 슈퍼 캔슬 대응기가 됐다.
- 언체인 로우(포멀리스트 블루)
하단 판정의 로우킥. 01과 그 이후 작품의 특성이 다른데 01에서는 직접적인 시동기는 아니였고 여기서 이어지는 파생기인 웰컴 투 류구와 언체인 힐(시티즌 오브 월드) 중 하나를 써야 서클기로 이을 수 있었다. 웰컴 투 류구는 근접 C 모션의 펀치 공격을 하고 언체인 힐은 내려차기 모션의 킥 공격이다. 02부터는 자체 시동기로 바뀌고 파생기 중 언체인 힐만 독립된 시동기로 분리됐으며 웰컴 투 류구는 삭제됐다.
- 언체인 힐(시티즌 오브 월드)
중단 판정의 내려차기. 앞서 언급된대로 01 당시 언체인 로우의 파생기였던 기술이 02부터 자체 시동기로 분리되면서 중단 시동기가 됐다.
- 언체인 블로우(레픈 카무이)
상단 판정의 펀치 공격. 펀치 공격이 들어가기 전에 서클기로 캔슬할 수 있다. 약은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 발동이 빠른 대신 상대를 날려버리며, 강은 01 한정으로 발동이 느린 대신 상대를 제자리 경직 상태로 만들어 서클기를 넣기 쉽게 만든다. 02부터는 강버전도 상대를 날리는 기술로 변경됐다. XIV에서는 EX 버전이 추가됐는데, EX 버전은 발동이 매우 느리며 히트 시 그로기 다운을, 가드 시 강제 가드 크러시를 유발하지만 서클기로 연계가 불가능해진다.
- 언체인 스텝(비욘드 더 플레임스)
이동기. 이동 도중 상대와 붙을 경우 뒤로 넘어간다. 01에서는 약버전은 넘어가기 전에 서클 기술을 입력하면 상대와 닿는 순간 공격을 한후 뒤로 넘어가서 입력한 서클 기술이 발동되며, 강버전은 이동 도중에 서클 기술을 입력함으로서 그 즉시 서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02부터는 약버전이 강버전과 같은 성능으로 바뀌어 이동 도중에 서클 기술을 발동하는 형태로 변경됐다. 02, 02UM, NW 한정으로 언체인 피니시 버전이 추가되었다. 이에 대해서는 언체인 피니시 기술에서 후술. XIV에서 추가된 EX 버전은 이동거리가 살짝 늘어난다.
- 언체인 토네이도(센슬리스 피스트)
상단 판정의 돌려차기. 02부터 추가된 시동기로 총 2타에 각 타격에서 서클기로 캔슬 가능하다. XIV에서는 1타가 앉아있는 상대에겐 히트하지 않게 됐다.
4.3.2. 언체인 서클
서클은 스타터와 피니시와는 달리 다른 서클 기술로 연계가 가능한데, 이는 일정한 틀 안에서 필살기를 다른 필살기로 캔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단 서클 기술의 남발을 막기 위해 각 서클 기술에 각각 캔슬 가능한 기술, 즉 순서가 정해져 있으며, 다음과 같이 3개까지 연속으로 캔슬하여 사용 가능.
- 서클 어퍼(바이바이 류쿠) (6 ↔ 1 ↔ 2):↑ + A or C
- 서클 어설트(임포턴트 심프텀) (1 ↔ 2 ↔ 3):↓ + B or D
- 서클 해머 블로우(버기 앤 커핀) (2 ↔ 3 ↔ 4):→ + A or C
- 서클 하이(셸터 프롬 스톰) (3 ↔ 4 ↔ 5):↑ + B or D
- 서클 언더 블로우(트레인 투 시 체리 블러섬즈) (4 ↔ 5 ↔ 6):↓ + A or C
- 서클 소배트(위드 어 램프 포 패스웨이) (5 ↔ 6 ↔ 1):→ + B or D
- ①서클 어퍼(바이바이 류쿠) (⑥ ↔ ① ↔ ②)
상단 판정의 어퍼. 판정이 좋아 점프 중인 상대에게 언체인 스톱으로 달려가다가 이걸로 대공칠 수 있다.
- ②서클 어설트(임포턴트 심프텀) (① ↔ ② ↔ ③)
하단 판정의 로우킥. 살짝 도약하며 로우킥을 날린다.
- ③서클 해머 블로우(버기 앤 커핀) (② ↔ ③ ↔ ④)
중단 판정의 펀치 공격. 발동이 살짝 느린 편.
- ④서클 하이(셸터 프롬 더 스톰) (③ ↔ ④ ↔ ⑤)
상단 판정의 하이킥. 범위가 짧고 앉아 있는 상대에겐 히트하지 않는다.
- ⑤서클 언더 블로우(트레인 투 시 체리 블러섬즈) (④ ↔ ⑤ ↔ ⑥)
하단 판정의 펀치 공격. 서클 소배트에서는 콤보로 이어지지 않지만 서클 하이에서는 콤보로 이어진다.
- ⑥서클 소배트(위드 어 램프 포 패스웨이) (⑤ ↔ ⑥ ↔ ①)
중단 판정의 점프킥. 점프로 들어가기 때문에 발동은 느리다.
4.3.3. 언체인 특수 서클
- 서클 페인트(오마가토키)
02부터 추가된 특수 서클 기술. 서클 기술에서 캔슬해서 딜레이를 줄이는 용도이다. 모든 서클 기술에서 캔슬이 가능하며 페인트 후에는 피니시 기술만 쓸 수 있다. 레버 입력을 통해 앞이나 뒤로 이동할 수 있다.
회피중엔 전신무적이지만 언체인이 다시 시작되는 시점엔 무적이 아닌지라 판정이 좋고 빠른 하단 기본기에 털리지만 여기에 광속발동 초필이라는 함정이 있기 때문에 결국 공방은 발생한다.
리얼 레이브에 발동 조건이 붙었던 02, NW에서는 특수 서클도 서클로 인정됐기 때문에 이후에 리얼 레이브로 캔슬 가능했으며, 발동 조건이 없어진 XIV에서도 회피 후 기습으로 쓸 수 있다.
이진주의 히어로 모드, 바네사의 위빙, 비전 캔슬과 더불어 02의 대표적 고급 시스템인 MAX 모드를 까면 한층 더 카오스가 된다.
회피중엔 전신무적이지만 언체인이 다시 시작되는 시점엔 무적이 아닌지라 판정이 좋고 빠른 하단 기본기에 털리지만 여기에 광속발동 초필이라는 함정이 있기 때문에 결국 공방은 발생한다.
리얼 레이브에 발동 조건이 붙었던 02, NW에서는 특수 서클도 서클로 인정됐기 때문에 이후에 리얼 레이브로 캔슬 가능했으며, 발동 조건이 없어진 XIV에서도 회피 후 기습으로 쓸 수 있다.
이진주의 히어로 모드, 바네사의 위빙, 비전 캔슬과 더불어 02의 대표적 고급 시스템인 MAX 모드를 까면 한층 더 카오스가 된다.
4.3.4. 언체인 피니시
피니시는 언체인의 마무리로 대부분 상대를 날려버리는 기술들이다. 피니시 기술의 경우 XIV에서는 슈퍼 캔슬이 불가능하다.
- 피니시 래리어트(크라운 언더 더 스카이)
추가타 가능한 상태로 높게 띄운다. 02 UM에서 딱 한 번 슈퍼 캔슬 대응기가 됐는데, 마침 리얼 레이브(로열티 테스트 포 더 리버럴리스트)가 이 작품부터 단독 발동이 가능해서 모드가 아닐 때 게이지 2개로 리얼 레이브까지 넣을 수 있다. 다만 MAX 버전은 모드가 아니면 게이지를 4개나 써야 하기 때문에 효율이 좋지 않다.
- 피니시 스트레이트(풀 문 이브닝)
가드 불능의 스트레이트 펀치로 상대를 날려버린다. XIV에서는 크리티컬 와이어 속성이 붙었다.
- 피니시 롤링(스테이트 오브 히트 헤이즈)
중단 판정으로 막타에 상대를 강제 다운시킨다.
- 어 가든 투 플레이 위드 고스트
뒤로 빠진 후 매드 머더로 잡는다. 안그래도 제자리 잡기 기술인데 그걸 뒤로 빠져서 쓰기 때문에 썩 좋지 않으며, 02부터는 삭제.
- 레드 스카이(레드 스카이 오브 야포네시아)
돌진 타격 잡기. 앞서 필살기 문단에 상술한대로 01에서는 피니시로도 발동 가능했다.
- 라이드 유어 사이클
- 에만 있었던 피니시 기술. 상대의 뒤로 넘어가 목을 꺽는 기술. 모션을 보면 알 수 있듯이 D잡기인 섀도 비헤드(스타릿 필드)인데, 사실 지금의 D잡기 모션은 02때부터 바뀐 것으로 01때는 이름만 스타릿 필드였지 실제론 뒤로 넘어가서 C잡기인 적당히 러시(고 고 푸텐 걸)를 쓰는, 즉 C잡기와 D잡기가 사실상 같은 기술이였다. 이랬던게 02부터 피니시 기술에서 삭제된 대신 D잡기로 바뀐 것이다.
- 피니시 넥 커터(코스믹 프텐 스윙)
02부터 추가된 머리 잡기 피니시 기술. 머리 잡기라 앉아있는 상대는 잡지 못한다.
- 피니시 그래플 킥(로스트 홈랜드)
02부터 추가된 잡기 피니시 기술. 넥 커터와는 달리 제자리에서 시전하며 앉아있는 상대도 잡을 수 있다.
- 언체인 스텝(비욘드 더 플레임스)
02, 02UM, NW에서만 사용했던 피니시 기술. 기술 자체는 시동기로 쓰던 언체인 스텝과 같다. 그 말은 즉 피니시 기술이자 동시에 스타터 기술이라는 뜻이며, 이는 바꿔 말하면 대시 도중에 서클로 다시 캔슬이 된다는 뜻이다. 때문에 잘만 사용하면 피니시 후 다시 언체인을 시동하는 게 가능하다. 언체인 순서는 역행할 수 없어 피니시기 이후엔 새로운 언체인을 시작해야 한다. 그러나 언체인의 피니시기는 대부분 후딜이 긴 편이라 피니시기를 가드하거나 회피하면 새로운 언체인을 시작할 땐 앙헬에게 불리한 심리전이 된다. 특수 서클인 오마가토기 역시 이 기술로 언체인 시동이 가능하다.
4.4. 초필살기
- 리얼 레이브(로열티 테스트 포 더 리버럴리스트)
난무 초필살기. 01, 02, NW까지는 언체인 서클 이후에만 피니시 대신 사용할 수 있었으나 02 UM부터 단독 발동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02 UM에서는 MAX 모드 중 어디서나 캔슬 대응기에서 언제든지 캔슬 발동이 가능해졌다.
XIV에서는 언체인에서 완전히 독립된 기술이 되어 언체인 서클 이후 발동했을 경우에도 슈퍼 캔슬 문구가 뜨게 됐으며, 언체인 스타터와 서클 기술 대부분이 슈퍼 캔슬 대응기가 되어 언체인 스타터에서 바로 슈퍼 캔슬로 연결할 수 있게 됐다.
XIV에서는 언체인에서 완전히 독립된 기술이 되어 언체인 서클 이후 발동했을 경우에도 슈퍼 캔슬 문구가 뜨게 됐으며, 언체인 스타터와 서클 기술 대부분이 슈퍼 캔슬 대응기가 되어 언체인 스타터에서 바로 슈퍼 캔슬로 연결할 수 있게 됐다.
- 더 어나이텐티파이트 빅팀 컨셔스네스
- 에서만 사용한 반격 초필살기. 상·중·하단을 모두 반격하며 난무 후 상대를 날려버린다.
- 블루 먼데이 카운터(블루 먼데이 퍼레이드) / 윈즈 페어 그라운드
02부터 사용한 반격 초필살기. 02, 02 UM, NW에서는 상대의 공중 공격을 반격했을 경우 상대를 반대편으로 넘겨버리는 블루 먼데이 카운터(블루 먼데이 퍼레이드)가 발동되고, 지상 공격을 반격했을 경우 펀치를 연속으로 날리는 윈즈 페어그라운드가 나갔는데, XIV에서 윈즈 페어 그라운드가 삭제되어 지상, 공중 공격 모두 블루 먼데이 카운터로 통합됐다.
더 락의 기술을 패러디한 기술로 윈즈 페어그라운드는 더 락의 해머링 콤보인 레잉 더 스맥다운이며[11] , 블루 먼데이 카운터는 더 락의 스파인 버스터 패러디로 그냥 보기에는 단순히 상대를 메치기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파생기인 서바이버즈 뱅큇을 보면 블루 먼데이 카운터도 결국 더 락 패러디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더 락의 기술을 패러디한 기술로 윈즈 페어그라운드는 더 락의 해머링 콤보인 레잉 더 스맥다운이며[11] , 블루 먼데이 카운터는 더 락의 스파인 버스터 패러디로 그냥 보기에는 단순히 상대를 메치기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파생기인 서바이버즈 뱅큇을 보면 블루 먼데이 카운터도 결국 더 락 패러디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서바이버즈 뱅큇
02, 02 UM, NW의 MAX2. 넘어진 상대에게 엘보우로 공격하는 기술인데, 발동시 모션부터 공격 모션까지 빼도 박도 못 하는 더 락의 피플즈 엘보우다.[12] 처음엔 블루 먼데이 카운터후 일정 시간내에만 사용 가능했다가 02UM에서는 분리되어 다운된 상대에게 마무리로 쓸수 있었다. XIV에서는 02의 방식을 어래인지해서 블루 먼데이 카운터에 통합되어 넘기기 후 피니시로 쓴다.
- 어센션 타임
XIV에서 추가된 클라이맥스 초필살기. 발동하면 높게 점프하여 내려치기를 하는데 중단 판정이다. 다만 앞으로 어느 정도 전진하기 때문에 가까이 붙어서 쓰면 오히려 상대 뒤로 넘어가버린다. 연출 중 상대를 자신의 가슴골에 파묻는 장면이 압권. 시전 대사는 "나는 앙헬 19세! 조금 장난꾸러기인 여자아이". 이대사는 02의 로열티 테스트 포 더 리버럴리스트 대사였다.
5. 성능
5.1. KOF 2001, KOF 2002, KOF 2002 UM
캐릭터 자체는 01에서나 02에서나 최상급자용 고급 캐릭터. '언체인'이라는 특수한 기술 체계를 가지고 있어서 적응하기 힘들지만 제대로 익힌다면 한없이 강해질 수 있는 캐릭터이며 구석 한정 무한 콤보가 있다. 대신 01에서는 공중에 뜨면 추격타가 무한대로 들어가는 버그가 있어, 일부 캐릭터를 상대할 때는 뜨면 죽었으며 테리, 최번개 등 일부 캐릭터가 앙헬한정으로 구석 대공기 무한콤보를 갖게 되었다.[13] 01당시의 대표적인 앙헬초고수유저는 온게임넷한일전의 킹과 엔트리로 짜서 같이 쓰는 한국유저인 박수호.'''"잘 맛보라구! 앙헬 님의 묘기를!"'''
- 2002 등장 대사. MAX2인 서바이버즈 뱅큇을 쓸 때도 나온다.
제대로 사용할줄 안다는 전제 하에 02의 최강급 캐릭터에 항상 들어간다. '''다른 캐릭은 KOF하는데 지 혼자 철권한다'''는 말이 농담처럼 들리지가 않는다.
대전게임 캐릭터로서는 단독으로 지르는 필살기의 개념보다는 거의 모든 필살기들이 기본기 에서 캔슬로 연결되는 콤보 용도로 이루어진 독특한 캐릭터. 심지어 초필살기 도 캔슬로 콤보로 넣을 때만 발동되는 게 있으니 말 다했다. 즉 일단은 기본기 나 콤보 시동기를 근접해 맞추는 것이 생명이다. 다른 캐릭터들도 당연히 기본기를 맞추고 거기서 필살기 콤보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앙헬 은 그거 아니면 아예 기술 자체가 나가질 않기 때문.
기본기도 강한 편이고 02에서는 가드 캔슬 날리기가 키가 작은 캐릭은 맞지 않지만 '''가드불능'''이기 때문에 대처도 더럽게 힘들다. 언체인의 장점인 빠르고 연속으로 들어오며 딜잡기도 힘든 다지선다를 잘 활용할 수 있다면 상대에게 '이걸 어떻게 막아!'라는 소리가 나오게 할 수 있다. 기본기 자체는 딱히 다 좋다 수준은 아니지만 강력한 기본기인 원거리 D, 점프 A, C 앉아 B가 있고 부실한 기본기의 빈틈은 언체인이 매꾸어주기 때문에 근접전으로 들어가면 02 최강의 압박력을 보여주는데 근접할 방법이 너무 많아서 강력한 캐릭터다.
좋은 판정과 약공격수준의 발동과 후딜을 가진 원거리 C나 상대를 강제다운시키고 판정도 그렇게까지 나쁘지 않고 후딜이 있지만 그렇게 위험하진 않은 돌진기를 봉인시키는 게 앙헬에게 좋을 정도로 언체인은 범용성이나 성능이 좋다.
초필 '로얄리티 테스트 포 더 리벨러리스트'도 광속발동, 무적은 아닌데 발동이 너무 빨라 어지간한 기본기는 씹고 들어가는데다가 막아도 앙헬이 경직이 먼저 풀리는 수준의 악마같은 성능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앙헬의 러시에 대처하기는 정말 힘들다.
다만 앙헬은 초근접상황에서 가드를 굳힐 수 있는 기본기가 근 D, 앉아 B밖에 없어서 이 타이밍에 무적기를 지르면 된다. 말은 쉽지만...
구석 무한 콤보도 있는데, 꽤 어렵지만 한번 익혀 놓으면 상대는 구석에 몰릴 때마다 엄청난 압박감을 느끼게 된다.앙헬 무한콤보 영상 일단 구석 쪽에서 뜨면 죽었다고 생각해야 하는 셈. 설상가상으로 잡기 후에도 이 무한콤보가 된다. 굳이 무한콤보를 쓰지 않더라도 꽤 많이 때리고 놓아줄 수 있으므로, 콤보 데미지는 상당히 강한 편이다.
사실 앙헬을 조작하는데 대충해도 콤보가 나가 콤보연계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앙헬은 상기한 아래의 단점때문에 '''무조건 붙어야''' 그 강력함을 제대로 보여서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고, 대공이 다소 부실해 같이 뛰어서 우월한 판정으로 막거나 원거리 D로 발끝에 걸친다는 느낌으로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압박당할 때는 빠져나가기가 좀 힘든 면도 있다. 점프도 낮고 죠처럼 붕~뜨는 형이라는 것도 덤. 이처럼 다루기가 힘들었고 연구도 많이 진행되지 않아 잘쓰는 사람만 잘 썼다. 대회에서도 많이 썼던지라 한때 가불인 엔젤 가캔을 허용해야 하냐 마냐를 가지고 키배가 인 적도 있었다. 그리고 이후 '삼보킹'이라는 괴물급 유저가 나타나 뼈를 깎는 노력 끝에 희대의 개캐급으로 평가받는다. 02를 아무 규칙 없이 하던 중국에 국내의 앙헬 고수 유저 '삼보킹'이 가서 앙헬 무한콤으로 대회를 쓸어버리자 앙헬 무한금지 룰이 생겼다는 일화가 있다. '그거 어려워서 실전에 도입하지도 못하니까 쓰려면 써'라고 했다가 삼보킹에게 죄다 발렸다고...[14]
그래도 기본적으로 해외는 무한이고 뭐고 다 허용이기에 여전히 앙헬이 굉장한 선호도를 보이고 있고 사람들도 그에 맞춰서 열심히 구르고 질러가며 상대하고 있다. 외국의 경우는 최번개보단 빌리와 앙헬을 더 높게 쳐주는 경향이 있다... 사실 02 최번개가 개캐로 평가가 높은건 한국과 일본뿐이지만.
몇 안되는 단점이라면 기본기가 죄다 짧고 점프가 낮아서 중거리에서 취약하며 견제기가 좋은 01 폭시, 켄수, 하이데른(이건 스트라이커로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하지만)이나 02의 아테나, 베니마루, 유리 등 점프가 좋거나 니가와계 캐릭한테 은근히 상성을 타고 구석에 몰때는 강력하지만 반대로 앙헬 자체가 붙지 못한다던지 자신이 구석에 몰리면 무적 잡기나 가캔 말고는 할 게 없다는 점. 그리고 자신을 잘 알고 있는 상대면 패턴이 죄다 파해당해서 많이 붙은 상대일수록 밥값을 못 한다는 점이 있어서 레알 최강은 못 되고 이론상 최강에 머물고 있다.또한 공중에 자꾸 날라다녀서 앙헬이 붙는 것이 힘든 최번개는 앙헬의 상성.
이렇게 강한 모습을 보인 탓에 2002UM에서는 쿨라, 폭시 저리가라할 정도로 와장창 너프를 당했다. 언체인 서클기들이 느려지고 후딜이 늘어난 게 큰 타격. 특히 오마가토키는 무적시간이 사라지면서 그냥 버려야 하는 기술이 되어버렸다. 초필살기인 로열리티 베스트 포 더 리베라리스트를 단독으로 발동할 수 있게 되었고, 반격 MAX 초필살기들의 데미지가 늘어났으며 MAX2인 서바이버즈 밴킷은 상대가 다운되면 무조건 발동이 가능해졌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그런 걸로는 약점을 때우기가 너무 부족한 탓에 너프되었다고는 해도 강화점도 있어서 여전히 강한 쿨라, 폭시와는 달리 이쪽은 중캐 정도로 떨어졌다. 무콤이 막힌거는 물론이고 갖은 너프로 이전 작에서 하던 콤보들이 안 되는 경우도 많다. 노력대비 성능이 바닥을 치니 다른 캐릭터를 하는게 정신에 좋다. 굳이 쓰고 싶다면 01, 02에서 선호되는 선봉이 아니라 중견이나 대장 캐릭터로 넣어서 기게이지를 소비하는 쪽으로 쓰는 쪽을 쓰자. MAX로열티 테스트 포 더 리벨러리스트가 모드 없이 나가며, 02와 마찬가지로 슈퍼캔슬이 아니라 언체인의 파생기로 발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전히 기게이지를 3개만 소비하며, 반격 MAX초필살기도 모드발동 없이 기습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이하게도 출연한 시리즈 대대로 앉아 C에 가드 대미지가 있다.
앞서 혼자 철권하는 년이라는 별명이 붙었긴 하지만, 언체인을 이어가는 타이밍 입력이 철권과 유사하기 때문에 붙었을 뿐이지. 철권에서도 이렇게 필살기 패키지를 한 서클에서 돌려쓰는 타입의 캐릭터는 없다. 개중 앙헬과 가장 비슷한 타입의 격겜 캐릭터로는 블러디 로어 시리즈의 심의육합권을 사용하는 롱과 셴 롱, 노노무라 우리코 등의 캐릭터가 있다.
5.2. KOF X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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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이 불투명했으나 KOF XIV에서 라몬과 킹 오브 다이노소어스와 멕시코 팀을 결성했다. 팀 스토리에 따르면, 네스츠를 탈주한 이후 K' 일행과 마찬가지로 관계자에게 쫓기는 나날을 보내왔으며, 그런 와중에 돈벌이 겸 프로레슬링에 참가했다가 라몬을 만나 그의 제안으로 KOF에 참가하게 됐다고 한다. 공식 코믹스에선 이 과정이 분위기에 휘말려서 된 것으로 처리되고 그렇게 시작한 프로레슬링에서 정의의 천사라는 선역[15] 으로 명성을 얻게 되어 팀을 짜 KOF에 참가하는 관계가 되었다.
2001에서 보여준 마지막 모습이 쿨라와 폭시의 뒤통수를 친 것인데 어째서 조직을 배신한 것으로 설정된 건지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실 폭시를 공격했던 것은 단지 k9999가 폭시와 다이아나를 마음에 들지 않아했고 마침 폭시가 눈앞에 있었기 때문이었을 뿐, 별다른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한다.참조 네스츠 소속인 둘을 공격했던 것 때문에 배신한 것으로 처리된 듯. 어쨌든 둘을 배신했던 것 때문에 생긴 쿨라와의 적대 관계는 전용 상호대화에서도 반영되어 있다.
성우는 신타니 마유미에서 오구라 미키로 변경되었다.앙헬 : 오늘은 보호자 동반 아닌가봐? 아니면... 이미 짜부라졌을려냐?
쿨라 : 쿨라, 너 싫어!
앙헬 : 마찬가지. 나도 너 진짜 싫거든, 메롱!!
쿨라 : 진작에 화났어! 꽁꽁 얼려줄 거야!
앙헬 : 헤에~ 할 수 있으면 해볼래? 네 미숙한 힘으로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시험해·줄·게♥
특별히 추가된 기술없이 02um베이스이다. 다만 이전 작품에서 프로레슬링 기술 이름을 따온 기술명들이 전부 직관적인 이름으로 바뀌고, 콘솔 패드를 배려해 3개 버튼 이상을 누르던 커맨드들이 2개 버튼만 눌러도 되도록 바뀌었다. 클라이맥스 초필 공격중 상대의 안면을 본인의 가슴골에 묻고 부비부비를 시전하는 엄청난 연출이 들어가있어 유저들을 뿜게 만들었다.
언체인 스타터와 서클 기술 대부분이 슈퍼 캔슬 대응기가 됐고, 초필살기인 리얼 레이브가 완전한 독립 초필살기가 됐다. 02 UM 시절 MAX 모드를 키면 어디서나 캔슬 효과로 스타터 기술에서 캔슬 가능했던게, XIV로 오면서 게이지 1~2개만 있으면 슈퍼 캔슬 대응기에서 언제든지 캔슬 가능해진 셈.
필살기 중 언체인 스타터 기술인 언체인 블로우(레픈 카무이)를 EX로 사용하면 발동이 느려지고 후속타를 발동할 수 없는 대신 강제 가드 크러시를 유발한다.
리얼 레이브(노멀 로얄리티 테스트 포 더 리벨러리스트)는 마지막 타격이 트레인 투 시 체리블러썸즈 후 크라운 언더 더 스카이 였지만, 바이바이 류쿠 후 크라운 언더 더 스카이로 변경되었고, MAX버전의 공격 모션이 일부 변경됐으며[16] , 지상 반격 초필살기인 윈즈 페어 그라운드가 삭제된 대신 공중 반격 초필살기 블루 먼데이 카운터(블루 먼데이 퍼레이드)가 지상 공격도 반격 가능하게 됐다. 기존의 MAX 리얼 레이브(로얄리티 테스트 포 더 리벨러리스트)에서 하던 대사[17] 가 새로운 클라이맥스의 대사로 옮겨졌고, 서바이버즈 뱅큇의 준비자세인 더 락 특유의 팔 흔드는 제스처와 앙헬이 사용했던 대사[18] 는 MAX모드 발동 모션으로, 팔꿈치 찍기 공격은 블루 먼데이 카운터 반격 성공 시 후속타로 옮겨갔다.
여전히 다른 캐릭터들에 비하면 운영이 까다롭긴 하나 서틴 이후 제약이 완화된 공중 콤보 시스템 덕분에 언체인 콤보 난이도도 내려갔고, 반격 초필도 시스템 특성에 따라 노멀 버전이 부활하여 이전 시리즈에 비해 사용하기가 훨씬 쉬워졌다. 다만 2개의 초필살기 중 하나가 반격기라서 노멀 초필에서 MAX 초필로 캔슬할 수 있는 어드밴스드 캔슬을 써먹지 못하기에 초필살기간 캔슬은 클라이맥스 캔슬만 가능하다.[19]
성능은 구버전 기준 중~중약 정도. 기본기들은 판정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문제는 리치가 좀 짤막하다. 특히나 리치 긴 기본기 가진 캐릭터들이 유리한 이 게임에서 리치가 짧은 건 상당한 단점. 그리고 언체인 연계 역시 압박으로는 훌륭한 성능이지만, 각각의 데미지는 낮아서 콤보 화력이 생각보다 안 나온다. 즉, 기가 많을 수록 데미지 보정을 먹는 지라 시스템 빨을 잘 받는 편이 아니다.
패치의 수혜도 크게 받지는 못하는 편, 2.00 패치 이후 피니시 스트레이트가 크리티컬 와이어로 바뀌며 콤보 화력이 살짝 오르고 끝일 정도였다.
다만 고수층의 의견에 의하면 생각보단 고평가 받는듯하다. 중강캐에서 상급 중캐로 평가받는 중.
KOF XIV가 오로치 시리즈 에필로그 비슷하게 제작되어 있어서 그런지 흐름에 끼어들지 못해서, 라몬과 킹 오브 다이노소어스와 엮이는 게 다다. 아직 10대 후반의 소녀라 그런지 킹 오브 다이노소어스에게 소녀감성을 드러내는게 전부. KOF 14 공식 코믹스에선 대회에서 레오나와 맞붙게 되는데 시합 도중에 네스츠 잔당에 의해 과거에 심어져 있던 세뇌장치로 조종당한다. 이 때 자신의 공격에 출혈이 일어날 정도로 레오나를 밀어붙이는데, 이는 네스츠 잔당이 오로치의 피가 있는 레오나를 각성시켜 차원의 틈을 열어 버스로 추정되는 존재를 부르려 했기 때문. 앙헬의 출혈이 진행되면서 세뇌가 풀리고, 싸움의 여파로 스테이지인 항공모함의 일부가 부숴져 관중석을 덮치려는 걸 네스츠 잔당에게 자신은 실험쥐가 아니라 정의의 천사 앙헬이라 외치며 막아낸 뒤 바로 주저 앉아 잠들어 버려 레오나에게 패배한다.
5.3. KOF올스타
오리지널 앙헬은 수속성 공격형 파이터로 전체 공격기가 모두 잡기 기술이지만, 기술 연속 명중시 사용했던 기술 쿨타임이 초기화 되는 장점이 있기에, 연속기를 활용한 공격으로 활용해 볼 수 있다. 특이하게도 기본 버전인데도 나중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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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진행된 할로윈 기념 이벤트 "오싹하고 무시무시한, 미리 만나는 할로윈"에 쿨라, 셸미와 함께 할로윈 파티의 앙헬이란 이름으로 페스타 소환 5성 파이터로 등장. 황색 밸런스형 파이터이다. 테마에 맞춰 붕대괴물의 모습이며, 붙어 있는 인연 특성은 할로윈/네스츠/김갑환 판정 악당/올스타이다. 스킬은 레드 스카이 EX, 매드 머더 EX, 언더 블로우 래리어트 콤보, 리얼 레이브(피니시)로 모든 스킬이 잡기계열이다.[20] 중독 공격이 붙은 몇 안 되는 파이터이며, 치명타 확률 상승의 리더 스킬을 갖고 있어서, 치명타와 중독을 이용해 피를 깎아 먹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후, 여름해변 시리즈 2탄으로 K와 같이 출전했는데, 화속성 방어형으로, 방어형 파이터들의 공격력 방어력을 20$ 상승시키는 리더 스킬과 함께 전작이었던 할로윈때와 마찬가지의 중독공격과 더불어, 레드 스카이 EX 기술 시전시에 슈퍼 아머도 발동되는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딱히 크게 매리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러스트가 상당히 귀엽고 섹시하게 뽑힌지라, 많은 유저들이 수집용으로도 얻으려 노력하곤 한다. 다만, 인게임 3D 그래픽이 심하게 괴리감이 큰 편이라 그 점에 대해서는 상당히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1] 스페인어로 제대로 쓰자면 Ángel[2] 밑의 언체인 컨셉도 앙헬의 적당히 대충대충한다는 식에서 따온 듯하다. 일단 모션들은 프로레슬링 계열.[3] KOF 세계관에선 의외로 흔치 않은 미성년자와 성인 사이 낀 연령.[4] 살벌하게 쓴 걸 봐서 콤플렉스가 있는 듯 하다.[5] 셸미와 더불어 작중 최고 거유[6] 프리크리의 영향을 받아서 하루하라 하루코의 성우인 신타니 마유미로 바뀌었다 한다.[7] 격투천왕에서 부르는 이름.[8] 특히 피격음.[9] 2002에서 전투 전(K9999는 아직 어린애니까냥~), 승리대사를 보면 그냥 '어린 애'라고만 생각하는 듯.[10] 단 셸미는 작중 최고 거유이긴 해도 가슴보다는 허벅지를 강조할때가 많다.[11] 심지어는 더 락 특유의 잠시 해머링 중단 후 오른손 보기까지 패러디했다.[12] 상대가 쓰러져 있을 때, 공격 전 양 팔을 교차하며 흔들고 쓰러진 상대를 두 번 왔다갔다 하다가 폼 좀 잡고 엘보 드랍을 날린다. 게다가 양팔을 흔들기 전에 팔꿈치를 잡는 모션이 있는데 이는 락이 팔꿈치 패드를 벗어 관객에게 던지는 모션을 패러디한 것이다.[13] 대표적으로 쿠사나기 쿄는 약 칠십오식개 무한. 다만 이러면 늦게 죽으니 게이지 다 채웠으면 약역철도 섞어주자.[14] 정확히는 '대회'가 아닌 대회 전의 전희로 즐기는 '프리 배틀' 에서 였다... 무한콤보는 둘째 치더라도 얼마나 학살했으면 대회 주최 측에서 대회 이틀을 남기고 룰을 바꿀 정도였을까.[15] 레슬러 용어로 베이비페이스. 본인은 아이들의 성원은 좋지만 오그라든다며 부담스러워한다.[16] 기술의 식은 이전 작들과 같으나, 목을 노리는 잡기인 스타릿 필드를 사용하지 않고 바로 비욘드 더 프레임즈로 넘어가서 스테이트 오브 히트 헤이즈 후 바이바이 류쿠로 띄우지 않고 바로 어 풀문 이브닝으로 날린 후 다시 굴러서 다리로 찍어버리는 모션이 추가되었다.[17] 「私アンヘル19歳!ちょっとオチャメな女の子!」=「나는 앙헬 19살! 약간 장난꾸러기인 여자아이!」[18] 전작 등장시 대사이기도 했던 とくと味わえーっ、[19] 2개의 초필살기 중 하나가 반격기인 기스의 귀번민의 경우 다른 하나가 장풍인 뇌굉열풍권이라서 보정에 풀히트가 안되긴 해도 '노멀 귀번민 → MAX 뇌굉열풍권'으로 어드밴스드 캔슬이 가능하다.[20] 이중 언더 블로우 래리어트 콤보는 잡기 없이 순수 타격 기술인데도 분류가 잡기로 되어 있어 배틀카드의 타격 기술 부스트를 받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