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네사(KOF)

 


1. 프로필
2. 개요
3. 성능
4. 기술
4.1. 특수기
4.2. 필살기
4.3. 초필살기
5. 성능
6. 기타


1. 프로필


'''바네사'''
ヴァネッサ
''Vanessa''

[image]
'''격투 스타일'''
복싱
'''생일'''
1월 9일
'''신장'''
182cm[1]
'''체중'''
67kg
'''혈액형'''
B형
'''출신지'''
불명
'''취미'''
저금, 통신판매
'''중요한 것'''
결혼 반지
'''좋아하는 음식'''
맥주
'''싫어하는 것'''
유령, 우유부단한 사람
'''잘하는 스포츠'''
일단 다 할줄 앎
'''성우'''
미나미 카오리(南 かおり)[2](KOF 99 에볼루션 ~ XI)
하타 마유미(秦 真由美)(KOF XIV ~)
'''전용 테마곡'''
KOF 00 / KOF 02: '''KD-0084''' 00 OST 02 OST
KOF 2002 UM: '''Undercover''' OST
KOF XI: '''Secret Circumstance''' OST

2. 개요


겉보기에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 주부이지만, 실은 어떠한 기관에 소속되어 있는 에이전트. 날렵한 움직임으로 상대를 농락하며 싸우는 복싱 스타일의 인파이터. 에이전트인 사실은 남편과 아이에게는 비밀로 하고있다.

- KOF XIV 공식 캐릭터 소개문

KOF 2000부터 추가된 캐릭터로 첫 등장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9 에볼루션에서 스트라이커 전용 캐릭터로 세스와 함께 등장했다. 당시 여캐릭들 중 30세로 최고령이었고, 지금도 연령이 밝혀진 여캐 내에선 최고령이다.[3] KOF 99까지 이어가면서 당시 여성 캐릭터들이 점점 어려지는 것 때문에 그것에 대한 역발상으로 "매력 있는 성인 여성"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나이 때문인지 대전 시에 젊은 여성 캐릭터들과 만나면 근심스러운 표정으로 "젊구나..."라고 중얼거리는 이벤트가 있다. 그러나 폭시, 매츄어, 바이스에게는 그런 거 없다. 캐릭터 도트를 잘 보면 미세한 바스트 모핑까지 있을 정도로 나이스 바디이지만 쓰리사이즈는 불명.[4] 권투하는 에이전트라는걸 빼면 취미나 설정이 일반적인 애딸린 아줌마답다.
KOF 2000에서는 의 명령으로 참전했으며, 그 뒤로도 에이전트답게 대회의 뒤를 캐려는 목적으로 참전했다.

3. 성능


얼핏보면 커맨드가 쉬워 보이지만 위빙-비전을 마스터하는데 상당한 피지컬을 요구하는 상급자용 캐릭터이다. 하지만 그만큼 02UM, XIV을 제외한 시리즈 대부분 러시, 기동성, 연속기 파워 모두 튼실한 최상위급 강캐릭터. 그중 00, 01, 02는 시스템빨을 미친듯에 잘 받아 개캐(...).
그러나 위빙과 비전을 숙달하기 쉽지 않으며, 둘 모두 하단이 비기 때문에 하단 관리가 다른 캐릭터들보다 어려운 축에 속한다. 전신무적 포비든 이글으로 이 문제점에 대처할 수 있는 02 이전까진 약점을 아는 상대라면 상성을 좀 타는 편이다. 그나마 앉아 D로 제깍제깍 캔슬할 수 있었지만 02UM처럼 사용할 수 없어지거나 XIV같이 아예 기본기고 시스템빨이건 다 구려터져 약해지기도 했다.

4. 기술



4.1. 특수기


  • 원투 펀치
바네사의 연속기용 특수기. 이름답게 주먹을 두 번 치면서 상대를 공격한다. 2000에서는 다운되지 않는 대신 2타째에도 여유롭게 캔슬이 가능했으며, 2001부터 2타째에 상대가 다운되게 변경되었다. XI를 제외하면 1타째 중단, 근접 C에서도 여유로이 들어가며 이후 히트백만 아니면 온갖 기술이 다 들어간다. 시리즈가 갈수록 1히트만 캔슬 가능하다던가, 2타째가 중단이 되어버린다던가 근접 C의 속도가 빨라져서 넣기 힘들어지는 등의 하향을 먹긴 하지만 여전히 주력 특수기.
  • 슬라이딩 펀치
말 그대로 몸을 엎드려 상대의 다리를 가격한다. 슬라이딩 답게 하단판정이고 주먹으로 때린다. 후딜은 다소 있는 편. 2001에서는 절대판정도 붙어 연속기의 마무리로도 쓰였다.

4.2. 필살기


  • 대시 펀치
바네사의 주력기이자 바네사 운영의 핵심. 몸을 숙여서 돌진한 다음 상대에게 어퍼컷을 먹인다. 몸을 숙이기 때문에 상/중단 공격 및 뜬 장풍을 피하면서 공격하는게 가능하다. 약은 돌진거리가 짧지만 발동이 빠르고 후딜이 적으며 강은 발동과 후딜이 다소 있지만 화면 끝까지 돌진하기 때문에 멀리서 니가와하는 상대를 잡으러 가는게 수월하다. 히트되면 상대를 띄우는데 추가타는 물론이고 이후 펀치 비전을 이용한 와리가리 심리전까지 가능하다. 커맨트가 모으기라서 쓰기 불편하지만 바네사에게는 없어선 안될 주력기술. 펀치 위빙에서 파생해서 쓸 경우 제자리에서 어퍼를 날린다.
  • 패링 펀치
주먹을 휘두르는 기술. 약은 중단 판정이며 상대를 강제다운시켜버린다. 강의 경우 그냥 상대를 날려버린다. 약 강 둘 다 장풍반사 기능이 있기 때문에 역시 장풍 니가와하는 상대를 혼내줄 때 쓰인다. 펀치 버전의 파생기로도 쓸 수 있는데, 02부터는 포비든 이글이 생겨서 약은 펀치위빙 파생기로만 쓸 수 있으며 XI에서는 단독판이 삭제되었다가 XIV에서 부활했다. 몬데그린으로 Don't Shot!이 있는데 장풍 반사 기능이 있다보니 이게 상당히 말이 되는 몬데그린이라는것.
  • 머신건 펀치
바네사의 연속기용 기술. 상대를 주먹으로 마구마구 난타하는 기술로 원투 펀치에도 잘 들어가고 연속기 중간중간에도 다른 걸 우겨 넣어서 쓰인다. 연타를 하면 히트 수와 데미지가 증가. 특히 히트경직이 길어서 스트라이커를 중간에 불러나거나, 막타가 강제다운 이후 강제 기상 스트라이커를 불러 또 콤보를 먹일 수 있다. 2002에서는 펀치 도중에 비전으로 캔슬해 다시 펀치를 먹이는 모드콤보가 기2개 절명으로 전 캐릭 중 가장 콤보 데미지가 강력했다. 결국 02UM에서는 히트경직이 감소.
  • 펀치 비전
이동기. 빠르면서 상/중단 무적에 이동거리도 길어서 좋은 이동기. 근데 상대가 지상에 있으면 못 넘어가는게 안습. ↓↘→ 로 쓰면 전방, ↓↙← 로 쓰면 후방으로 발동된다. 이동 중 ← + A or C을 입력하면 위빙 자세가 된다.
  • 펀치 어퍼
펀치 비전의 파생기. 전방으로 느리게 돌진해 상대에게 어퍼를 먹인다. 추가타가 가능하지만 이동거리도 짧고 펀치비전 파생기라 스트레이트나 대시펀치에게 밀린다.
  • 펀치 스트레이트
펀치 비전의 파생기 2. 전방으로 빠르고 멀리 돌진해 상대에게 스트레이트를 먹인다. 이동거리가 상당히 길어서 후방 비전을 써도 끝에 있는 상대도 잡아낼 수 있을 정도. 2001에서는 크리티컬 와이어까지 붙어서 더더욱 악랄했다. 그 외 시리즈는 강제다운.
  • 펀치 위빙
말 그대로 위빙. 위빙 자세를 취하며 상/중단을 회피한다. 버튼을 유지하면 계속 위빙 자세를 취한다. 2001까지는 유지하면 자세동안 상/중단 무적이 되었지만 2002 이후부터 발동시에만 상/중단 무적이 붙어서 안습. 라몬의 페인트 스텝처럼 기본기의 후딜을 줄일 때도 사용된다. → + A or C 를 입력하면 제자리 대시 펀치, ← + A or C 를 입력하면 패링 펀치, ← or → + B or D 를 입력하면 펀치 비전으로 파생된다. 2001 이후로는 위빙의 회피가 빡빡해졌다. 그 외 활용하기 조금 어렵긴 하나 이동기인 비전을 이용한 딜레이 삭제, 딜레이 캐치, 회피, 파생 공격 등도 가능했다.
  • 포비든 이글
2002부터 추가된 기술로, 릭 스트라우드의 헤리온과 같은 기술이다. 대사조차 헤리온. 원투 펀치 모션으로 2연타를 날리는데 하단무적이 붙어있어서 그동안 하단에 괴로웠던 바네사에게 날개를 달아주었다. 이 기술 덕분에 베니마루같이 하단을 자주 노리는 상대에게 빅엿을 먹여줄 수 있기 때문. 대공기로 쓰기에는 그저 그런 편. XI에서는 발동이 조금 느려진 대신 가드포인트가 생겼고, 02UM에서는 전신무적이 되었지만 후딜이 늘어나버렸다.

4.3. 초필살기


  • 크레이지 펀치
난무 초필살기. 비전으로 빨리 달려가 상대를 마구마구 난타한다. 연속기에 무난히 들어가는 발동 속도이며, 특히 발동 중에 전신무적, 돌진시 상/중단무적이라는 압박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여러모로 바네사의 주력 초필살기. 타격감이 끝내주며 MAX버전은 와리가리를 하며 난타를 하다가 D잡기로 상대의 복부를 마구마구 구타하다가 날려버리는데 타격감이 굉장히 상쾌하다. 다만 이후로는 손 털기 모션이 나와서 추가타 넣는 것은 불가능. XIV에서 MAX 버전 사용시 발생하는 클로즈업 연출의 경우 엉덩이가 느닷없이 확 들어온다. 덕분에 잠깐 깜놀하기도.
  • 챔피온 펀치
타쿠마 사카자키의 진 귀신격과 비슷한 기술. 즉 근접해서만 쓸 수 있는데 가드가 가능하다.(...) 물론 인식범위는 넓어서 기본기 - 특수기 이후 널널히 연결되며 2001 이후로 구석 한정으로 대시 펀치, 펀치 어퍼의 추가타로도 넣을 수 있다. 또한 2001 한정으로 크리티컬 와이어가 붙는 펀치 스트레이트의 추가타로도 손쉽게 넣을 수 있다. 데미지는 상당한 편. XIV에서는 MAX 버전이 추가됐다.
  • 가이어 기어
2002/NW/2002UM의 MAX2. 보면 알겠지만 역시 릭 스트라우드의 그 기술이다. Go...! to heaven!이라고 외치며 회오리를 날린다. 근접시 주먹을 휘두르는데 이 주먹에도 판정이 있으며 이 부분의 데미지가 큰데 헛쳐서 회오리만 맞으면 데미지가 그렇게 좋진 않다. 거기다가 02에선 바네사는 기 두 줄로 절명을 내기 때문에 잘 쓰이지도 않는다. 2002UM에서는 절대판정도 생기고 와이어 데미지까지 생겼지만 손을 터는 도발을 하는 바람에 추가타 불능. 물론 모콤마저 하향된 바네사에게 마무리로 이거라도 써야한다. 링에 걸어라에서 나오는 필살기 부메랑 스퀘어의 패러디이다.
  • 맥스펀치
XI의 리더 초필살기로 버프를 건다. 크레이지 펀치와 챔피온 펀치중 펀치 피니시로 드림 캔슬할수 있다.
  • 펀치 피니쉬
맥스 펀치 버프중 크레이지 펀치나 쳄피온 펀치를 드림 캔슬시 발동. 크레이지 펀치 드켄시엔 MAX 크레이지 펀치처럼 좌우 왕복펀치난타후 어퍼로 마무리하고 쳄피온 펀치 드캔시엔 다단히트하는 스트레이트 펀치를 날린다.
  • 인피니티 펀처
KOF XIV에서 새로 추가된 클라이맥스 초필살기. 스트레이트 펀치를 바람을 가르듯이 빠르게 날리고, 히트하면 위빙하면서 플리커 잽을 13번 날리고 후퇴하다가 엄청난 속도로 스트레이트 펀치를 날린다. 손에다 후~하는 도발 모션은 덤. 이 때 쯤에 슬로우 모션이 나오는데 KOF XIV의 영 좋지 않은 그래픽 문제(...)로 인해 영 볼 만하진 않다. 발동도 빠르고 데미지도 준수하지만 커맨드가 반바퀴 2번인지라 대놓고 지르기가 힘들다는 점이 단점. 그런데 플리커 잽-위빙이 꼭 KOF 2000때의 원거리 C 1히트-위빙-원거리 C 1히트-위빙 무한처럼 보이는데 이름도 무한(Infinite)이 들어가는 걸 봐서는 XIII의 로버트의 비연질풍용신각처럼 셀프디스인듯

5. 성능



5.1. KOF 2000


[image]
00에서 정식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데뷔하였으며, 00 시절에는 모션이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지만 점프 C가 2히트였고 위빙의 회피 판정이 지나치게 널널하여(일단 발동하면 상단무적) 상대의 러쉬→위빙으로 회피→연타잡기(잡기 풀기가 불가능, C잡기도 D잡기 인식으로 붙여버린 SNK의 실수로 C잡기도 연타 잡기가 아님에도 연타 잡기로 간주되어 풀리지 않는다) 같은 플레이도 가능했다. 원거리 C 1히트-위빙-원거리 C 1히트-... 반복이라는 간단한 무한콤보도 가능.
방어력이 여캐 중에서 쿨라 다이아몬드 동급으로 높아서 쓰러뜨리기 힘들었다[5].
대시 펀치 에서 이어지는 패링 펀처나 원투 펀치가 전부 강제 다운이기 때문에 이어지는 콤보가 상당히 흉악하기 때문. 또한 저취진, 엽호진의 전훈과 마찬가지로 펀처 비전과 펀처 위빙을 극한까지 마스터한 바네사는 호러가 무엇인지를 가르쳐 준다. '''원C-위빙-원C 무한이 가능하고 실전에서 나온다. 가드 상태에서도 가클내고 무한이 들어간다.'''
다만 바네사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대시펀치가 모으기라 콤보 연습이 필요하며 역시나 바네사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펀처 비전, 펀처 위빙이 전부 하단이 비는지라 하단이 강한 베니마루 같은 캐릭터들 상대로 고생을 좀 하는 편이다. 특히 로버트가 밑약발 연타 or 용격권을 날리다가 바네사가 날아오르면 그대로 썸ㅋ머ㅋ를 쳐버리는 패턴으로 바네사 유저들을 골치아프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 작품에선 ST땜빵도 있고 기도 잘 모이는 작품이다 보니 아머 까고 달려들면 상대도 방심할 수 없었다. 하단이 약하다는 단점도 아머 모드를 까버리면 슈퍼 아머 상태가 되어 몸빵으로 해결할수 있으므로 아머 효율성은 전 캐릭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다. 아머 모드로 몸빵 돌진하면서 C잡기로 계속 잡는 패턴은 그야말로 무섭다.
이런 점에선 작품 내에서 최번개와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다. 파일럿을 따지는 고성능, 모으기 기술[6], 등등등. 참고로 최번개 역시 바네사로 상대하기 힘든 극상성 중 한 명이다.
ggpo의 TheAbiter라는 유저가 바네사를 즐겨 사용했고 현재는 한국의 블레이드마스터 중국의 정룡 정도가 사용한다. 유투브에도 심심찮게 영상이 있으므로 바네사를 제대로 써보고 싶다면 참고해도 좋을듯.
여담으로 왠지 어나더 스트라이커로 피오 제르미가 있다(...).

5.2. KOF 2001


[image]
01 시절에는 강펀치로 파생되는 스트레이트에서 와이어 데미지, 대쉬 펀처와 약펀치로 파생되는 어퍼에서 추가타가 가능하여 악명을 떨쳤다. 방어력 데이터가 변경 되는 바람에 바네사는 그 중 노스트 자력 콤보가 무진장 강한데 방어력이 약한 캐릭터는 구석에서 '''점프C - 근접C - 대시 펀처 - 추가타 패링 펀치 - SC MAX 크레이지 펀처'''를 맞으면 절명하거나 빈사가 되어버린다. 특수기인 원투 펀치는 2타째에 상대가 다운되게 변경되어 기본기 - 원투 펀치 후 1타만 캔슬 되게 바뀌고 캔슬 타이밍도 빨라져서 조작감이 전작보다 더 다루기 어려워졌는데 이는 바네사만 해당하는 게 아니라 K'의 원인치, 시라누이 마이의 홍학의 춤, 라몬의 저공 드롭 킥 등의 특수기에 캔슬 타이밍이 빨라지게 되어서 01 특유의 입력시간 때문에 전작보다 조작감이 빡빡해졌다는 점이 있다. 약화점이라면 버그 수준으로 빵빵했던 전작의 방어력이 일반 여캐와 동급으로 약해졌고 원거리 C는 1히트에서 캔슬 안 되게 바뀌었다. 그런데 연타 잡기인 D잡기는 풀리게 수정 했는데 C잡기 풀기 불가는 여전히 수정 안 됐다(...)

5.3. KOF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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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에선 두 말할 것 없는 개캐인데 사실은 풀기 불가능했던 C 잡기가 풀기 가능하게 수정되었고 크레이지 펀처가 대쉬 펀처에서 안 들어가거나 원투 펀쳐가 2타째에서 다운되어 콤보로 이어지지 않는다거나 점 C가 1히트가 되어버리는 등 01에 비해 상당히 약화되었으나 시스템빨을 심하게 잘 받았다. 6a나 2b로 중하단 입맛대로 나가는 모드콤보로 절명까지 가능하고 유후! 보디보디보디 보디보디보디~ 기본기들이 뭔가 하나 둘 씩 빠진 애매한 것들이 많지만 위빙 캔슬로 딜레이가 사라지다시피 해서 한 방이 무시무시한데 언제 나올지 알기 힘든 무시무시한 캐릭터가 됐다.
특히 릭 스트라우드의 헤리온을 필살기, 가이아 브레스를 MAX2로 가져왔는데 이게 하단무적이라 하단기가 좋은 캐릭터에게도 꿀리지 않게 되었다는 점은 날개를 달아준 셈. 02 후기엔 기본기에 한계가 있어 패턴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어지간한 건 눈으로 보고 막는 괴수들은 개캐급보단 살짝 낮게 잡는다.

5.4. KOF 2002UM


[image]
리메이크작인 2002UM에서는 데미지 약화나 머신건 펀처 지속시간 감소, 약 대시 펀치와 헤리온의 딜레이 증가, 앉아 강발에서 캔슬이 안 되게 바뀌는 등의 하향 조정을 받았다. 바네사는 위에도 써있지만 주력기가 죄 하단이 비어서 앉아 강발을 캔슬하면서 써줘야 하는데 그게 안되면 뭐 어쩌자고... 헤리온이 완전 무적이 되었고, 가이아 기어가 약간 향상되었고 원투 펀치가 2타째 캔슬이 가능하게 되는 상향이 있었지만 그것만으로는 약화점을 메꾸기가 무리다. 김갑환, 아사미야 아테나, 앙헬과 함께 2002에서[7] 2002UM으로 리메이크 되면서 엄청난 칼질을 당한 캐릭 중 하나. 초기엔 불안불안한 중캐 위치였다가 후에는 장거한이나 맥시마보다 못한, 이진주와 함께 최약캐가 되어버렸다. 한국 유저 일부 중에는 약캐진 중에서 제일 낫다고 주장하거나 아직은 할 만한 부분도 있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지만, 여전히 약 대시 펀치의 딜레이 증가와 앉아 강발 캔슬 불가가 치명적인데다가 모드 콤보 루트가 바뀌어서 여전히 운영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8] 심지어 유저도 엄청나게 이탈한 편. 아직도 약캐릭터 취급받는 맥시마나 장거한도 자주 대회에서 구르는데, 바네사는 셀렉률이 정말 처참하다.
그나마 원C는 변한 것이 없어서, 원C를 못 뚫는 클락, 쿄 상대로는 여전히 7:3 수준의 절대적 우위를 자랑한다.

5.5. KOF 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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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스 하워드와 더불어 리더 초필살기가 2개 있다. 기스는 PS2 추가 캐릭터라 사실 본 작품에서 리더 초필살기를 2개 가진 거의 유일한 캐릭터. 근데 펀치 피니시는 맥스 펀치가 발동 하고 초필살기를 드림 캔슬해야만 나가는거라 사실상 팔치녀-시화처럼 파생기다.
성능은 중강캐 쯤 하는 것으로 보이나 패턴이 뚜렷하고 한계가 있고 가쿨오김을 위시한 다른 러시형 강캐가 많이 나와 묻힌 감이 있다. 그래서 실전에 잘 나오는 편은 아니다.
단, 콤보 메이커 무비에서는 초필살기로 무시무시한 경직을 걸어놓고 태그하거나 리더 초필을 이용해 공놀이를 하는 등 엄청나게 자주 나온다(...).
필살기 면에서 재미있는게 있는데, 펀처 스트레이트(펀처 비전 중 → + C)가 절대판정이 되면서 기본 연속기가 어퍼 or 서서 C - 약 대시 펀처 - 잔상대점프 D - 후방 펀처 비전 - 펀처 스트레이트로 바뀌었다. 또한 강 포비든 이글이 상대를 추가타 가능하게 띄우는데, 이게 또 뜬 상대를 건질 수 있기 때문에 구석에서 무한콤보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5~6번 띄우고[9] 끝내는 것이 매너이지만 양심을 갖다 팔면...

5.6. KOF X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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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14에서 DLC 참전 캐릭터로 등장했다. 하지만 디자인과 성우, 성능 모두 그닥 호평을 듣지는 못하고 있다.[10] 옷의 경우 상의의 어깨와 등쪽이 시스루로 변했다.
포비든 이글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술이 건재하다. EX 패링 펀처는 바운드를 유발하며, 전방 EX 펀처 비전에서 파생되는 스트레이트는 벽꽝을 유발하고, 후방 EX 펀처 비전에서 파생되는 스트레이트는 크리티컬 와이어가 붙었다. 펀처 위빙의 경우 EX 발동이 가능하긴 한데, 문제는 펀처 위빙을 EX로 발동하면 펀치 버튼을 모두 사용하고 있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EX 펀처 위빙에서 공격 기술을 사용하려면 EX를 단축키가 아닌 버튼 2개로 발동해야 하며, 발동하자마자 버튼 하나만 뗀 후 레버 조작과 함께 파생 공격을 사용해야 한다. MAX 버전이 없었던 챔피온 펀처는 이번작을 통해 MAX 버전이 추가되었다.
클라이맥스 초필살기는 2000 시절의 원거리 C - 위빙 무한 콤보를 재현해놨다. 기술명도 인피니티 펀처.
성능은 DLC 캐릭터 중에서도 그닥 좋지 않다. 강점이 없는 건 아니라서 후순번에 기를 몰아두면 스턴콤보를 국수가락 뽑듯이 쭉쭉 뽑아내어 900~1000대의 고화력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다만 기가 없을 때의 일반 기본기들이나 필살기들의 성능이 구리다는 게 문제. '''결국엔 완전히 최약캐로 대추락했다.'''[11]
결국 이 안습의 성능이 질타를 많이 받았는지 3.00 버전에서 여러면에서 대폭 상향을 받았다. 기본기, 원투 펀쳐, 패링 펀쳐, 대쉬 펀쳐, 펀처 어퍼 등등이 대폭 상향받았고 MAX 크레이지 펀쳐는 히트 시 장풍에 맞지 않게끔 변경되었다.
3.1 패치에서도 다시 대폭 상향되었다. 기본기, 필살기 등등이 크게 상향되고 챔피언 펀처의 발동 사정 거리가 증가되고 판정이 강화되었다.
지금의 성능으로는 약캐로 평가를 받고 있다. 최약캐 취급 받은 02UM보다는 나은 취급을 받고 있다.

5.7.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라몬과 함께 00 넘버링 파이터로 등장하였다. 이 당시 라몬과 함께 '최강의 인류'라는 가챠 패키지로 판매되기도 했다. 이름은 외래어 표기법을 지키지 않은 '바넷사'로 나왔다. 적속성의 공격형 격투가로 나왔다. 리더 스킬이 당대 최강급이었는데 적속성 격투가들의 50% 공격력 상승이라서 당시 적속성 최강 캐릭터인 오메가 루갈과 궁합이 좋았다. 다만 공증 40%와 파워게이지 획득량 20% 증가라는 리더 스킬과 피격 시 상대방 석화 코어를 가진 할로윈 나이트 샹페이에게 그 자리를 내주고 있다. 공뻥의 경우도 사랑을 노래하는 아리스가 65%를 가져와서 입지가 더 좁아졌다.

퀸 오브 하트를 모델로 한 이상한 나라의 아테나 AS 버전도 있는데 이쪽은 녹속성의 밸런스형 파이터로 자그마치 석화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페스타나 철권과 사쇼 콜라보를 제외한 통상 올스타 파이터 중에서는 최강급 위치다. 다만 현재는 이상한 나라의 아테나와 이상한 나라 유리가 꾸준히 고평가를 받으며 조금씩 밀려나는 중. 녹속성 파이터 공격력 45% 증가라는 우수한 리더 스킬 덕분에 마이너 무투전이 있을 당시에 종종 기용되었다.

2020년 4월 10일 개막준비! 베이스볼 이벤트에서 자속성 공격형 페스타로 출시되었다. 야구 선수 콘셉트의 캐릭터로, 함께 출시된 베이스볼 셸미는 치어리더 콘셉트로 나왔다[12]. 어퍼 동작으로 야구 배트를 휘두르는 것이 특징으로 속칭 야넷사, 빠넷사(빠따+바넷사)라 불린다.

대체로 킹오파 올스타 시리즈에서 베이스볼 바넷사를 제외하면 현재 기용되는 바넷사는 리더 스킬을 위한 토템 외에는 없다시피한데, 가장 크게 발목을 잡는 점이 바로 평타이다. 철권 파이터나 WWE 파이터 등의 출시로 스킬 쿨을 최대한 돌리기 위해 평타로 상대방을 공중에서 붙잡아두는 것이 근래의 메타가 되었는데 바넷사의 짧은 팔로는 역부족인 것. 말그대로 딱 달라붙어서 평타를 쳐야할 수준인데 대체로 바넷사는 어퍼를 들고 나와버려 상대방을 멀리 날려버렸다.[13] 결국 가진 스킬을 다 때려박고 도망친 뒤 쿨이 차면 다시 반복하는 게 고정되어 아예 페스타로 나온 베이스볼 바넷사를 제외한 나머지들은 1티어의 자리로 도저히 올라갈 수 없게 되었다.
PVE에서는 애매한 위치. 적속성 공증 50%나 녹속성 공증 45% 등 웬만한 페스타 캐릭터도 갖기 힘든 우수한 리더 스킬을 가졌으나[14] 상술한 짧은 팔과 더불어 애매한 타격 박스를 가진 주제에 파워게이지만 차면 냅다 필살기를 지르는 수준 낮은 AI를 겸비하고 있어 적을 못 맞히기 십상이다. 필살기가 허공을 가르는 걸 보고 있으면 억장이 터질 정도.
다만 3D 모델링이 잘 뽑혔다는 데에는 이견이 거의 없다. 가끔 정말 일러스트와 괴리가 큰 모델링들이 눈을 괴롭히는 것과 비교하면 바네사의 3D 모델링은 색기와 미모가 잘 드러난 편.

6. 기타


이전까지 격투게임의 캐릭터 생성 클리셰인 남캐=주먹 여캐=발에서 벗어난 여성 복서 캐릭터[15]로 꽤나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약하게 나온 타이틀은 없다고 보면 된다. 심하게 약화된 2002UM, 너무 구려터진 XIV만 빼면...
등장 초기에는 '세스와 부부 사이' 라는 설정 같았는데 나중엔 흐지부지된 듯 하다. 그냥 같은 에이전트 동료일 뿐.[16] 그러나 유부녀 설정인 건 건재하다. 슬하에 4살 난 자식 1명(성별은 불명)까지 딸렸다고.
그런데 라몬의 구애를 받고 있다. 본인은 어떤 생각 하는지 모르겠지만. 다만 라몬 본인은 바네사가 유부녀란 점에서 그다지 진지하게 생각하진 않는 듯 하고 바네사도 그리 충격먹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어른스럽게 받아친다. 여담으로 라몬은 나이가 25살로 바네사보다 어리다. 바네사는 라몬을 그저 귀여운 동생 정도로 보는 듯.
또한 2000 당시에는 세스와 함께 용병부대장 '링'의 수하로 나왔었던 듯 한데 링이 없는 지금은 뭘 하는지 알 수가 없다. 하는 일이 일이니만큼 하이데른 부대의 이카리 팀과 함께 행동하는 듯한 모습도 보였지만, 대개 따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인다. 어차피 하이데른 쪽은 군인, 이 쪽은 에이전트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블루 마리 같은 프리 에이전트가 아닌 어떤 기관에 소속된 정식 에이전트라는 사실. 또한 마리의 죽은 연인 부치와는 안면이 있어 이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다만 부치가 죽었는지는 몰랐던 듯.
또한 돈은 꼬박꼬박 보내되 남편이나 아이에게는 자기 직업에 대해선 말하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프로필에 중요한 것이 결혼 반지인 것으로 보아 남편과의 사이는 좋은 듯 하다.
왠지 리얼바웃 2 이후로 안 나오는 릭 스트라우드의 기술도 가져다 쓰고 있다. 그걸 세스가 언급하기도. 성능은 판이하긴 하지만 위빙 회피 같은 것도 사실 릭 스트라우드가 먼저 쓰던 것. 거기다가 잘 보면 스프라이트를 다운 시의 모습이라거나 의 것을 재활용한 게 좀 보인다.
복서면서 날리기 공격에서는 발을 쓴다.
여성 캐릭터 중 몇 안 되는 호쾌한 캐릭터. 기술 한 방 한 방이 묵직한 맛이 있으며 콤보 중에도 타격음이 상당히 통쾌하다. 난무초필인 '크레이지 펀처' MAX판의 타격감과 연출은 그야말로 일품이다. 그러면서 초필을 날리고 주먹이 아파서 칭얼거리며 손을 터는 걸 보면 그저 PO아줌마WER
과거 국립 연수기관에서 블루 마리의 연인 부치에게 칵테일인 "블루 마리"를 배운적이 있다 한다. 헌데 그리 친한 사이는 아니었는지 부치의 사망 소식은 마리에게 직접 들어 알았다고.
2001 당시 이오리 팀 엔딩 때문에 죽은 것으로 알려졌었지만 XI때 멀쩡히 살아서 등장했다.
KOF XIII에서도 여성 격투가 팀 엔딩에 짤막하게나마 등장한다. 젊은 애들을 보고 부러워하는 걸로...
KOF XIV에서도 여성 격투가 팀 엔딩에서 살짝 등장한다. 맛깔나는 닭다리를 뜯으며 일 때문에 바빠 참전을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DLC로 참전이 확정되었다.
사족으로 네이버 웹툰 싸우자 귀신아에서 등장해주셔서 김현지를 단련시켜주시는 위엄을 선보였다. 후에 작가가 바네사에서 따온 캐릭터라고 밝혔다. 해당 연재본 참고

[1] 전체 시리즈에 나온 여자 캐릭터중 카가미 준, 다이애나 다음으로 키가 엄청 크다.[2] SNK 작품에서 종종 찾아볼 수 있는, 전문 성우가 아니라 탤런트가 열연한 사례. 주된 활동 분야는 칸사이쪽 방송에서 리포터나 나레이션 등이다. 바넷사 외에는 사무라이 스피리츠에서 시키, 괴제 유가, 쿠로코 등을 연기했다. 참고로 다이아나도 연기. 우려와 달리 전문 성우 못지않은 열연을 보여줘 호평이다.[3] 이렇게 애매하게 표현한 이유는 KOF 14에서 등장한 루온 때문. 30살인 김갑환에게 반말을 쓰면서 하대하는 것을 보면 많으면 많았지 절대 적진 않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다만 공식적으론 불명.[4] 유추할 단서가 하나 있는데, 모모코와 대전시 거유 캐릭터에게만 발생하는 '''가슴이다~ 가슴이야''' 이벤트가 발동하는 캐릭터 중 하나이다. 이벤트 관련 캐릭터 중 그나마 사이즈가 작은 B.제니가 86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바네사의 사이즈는 이 이상이라는 결론이 나온다.[5] 바네사와 동일한 방어력을 가진 캐릭터는 쿨라, 맥시마, 장거한 인데 이 4명은 최종 보스인 클론 제로 다음으로 높다. 맥시마와 장거한은 정상치이고 쿨라는 CPU 쿨라의 중간보스 보정 방어력을 그대로 옮기는 실수를 범하는 바람에 생긴 오류이고 바네사는 그냥 버그이다(...) 결국 01에서는 쿨라, 바네사 둘 다 일반 여캐와 동급으로 방어력이 낮아지면서 수정되었다.[6] 바네사는 해당 작품에선 모으기가 하나 뿐이지만 이게 초주력기다.[7] 그냥 2002UM에서는 KBC를 위시한 강캐들이 죄 하향먹었는데 이 중에서 바네사가 가장 심하게 칼질을 먹었다. A+ 급에서 F급으로 수직 추락. 근데 빌리와 최번개는 새로운 장점이 생겨 나름 할만하고, 쿨라는 여전히 세다(...).[8] 2002에서는 머신건 펀치의 히트경직이 무지 길어서 히트백이 생겼다싶으면 비전으로 캔슬해서 거리를 좁혀서 머신건 펀치를 날리면 됐는데, 2002UM에선 그 '''경직이 줄어버렸다'''. 덕분에 기 2개 모콤은 ㅂㅂ2. 때문에 2002UM에선 머신건 펀치를 뺀 원투 펀치 중단 모콤이 생겼는데... 난이도도 어렵고 기도 많이 소비하는 주제에 데미지도 크지 않아서 전작의 기2개 모콤보다 훨씬 비효율적이다.[9] 가토의 풍아-선아 공놀이 횟수랑 같다[10] 신 참전 캐릭터 4명중 성우가 그대로 유지된 윕을 제외하면 야마자키 류지락 하워드는 그래도 새로이 교체된 성우가 싱크로가 잘 맞아서 호평인데, 바네사는 교체된 성우의 싱크로가 영 좋지가 못하다.[11] 과거 최약캐는 안토노프 혹은 장거한. 하지만 장거한은 전폭적인 상향 덕택에 최약캐는 면했다.[12] 셸미의 설정중 고교야구를 싫어한다는 설정이 있어서 설정오류로 볼 여지가 있다.[13] 특히 퀸넷사는 무려 2어퍼를 들고 나와버렸다.[14] 적속성에 사랑을 노래하는 아리스가 공증 65%로 나오면서 완전한 하위호환이 되어버렸다. 아리스의 스킬은 테리와 유사하기 때문에 그럭저럭 나쁘지 않다.[15] 의외로 격투 게임 뿐만 아니라 액션 게임 전체를 찾아봐도 여성 복서 캐릭터는 상당히 희귀한 편이다.[16] 2000 당시에는 같은 에이전트로서 부부를 연기하며 잠입했다... 라는 설정. 아무래도 바네사와 세스 커플을 반대하는 팬들이 많았나 보다. 오히려 바네사 하면 짝사랑 때문인지 라몬이 많이 연관된다. 세스도 드러나지 않을 뿐 설정상으로 '가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