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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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석 삼
숫자 3과 그 서수를 나타내는 한자이다.
2. 상세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발음은 다음과 같다.
유니코드에는 U+4E09에 배당되어 있고, 주음부호로는 ㄙㄢ로 입력하며, 창힐수입법으로는 一一一(MMM)로 입력한다. 한자검정시험에서는 가장 낮은 단계인 8급으로 분류되어 있다.
석 삼의 부수형태는 彡가 있다. 이 부수는 강희자전에서 59번째 부수로 분류되어 있으며, 修(닦을 수), 參(석 삼), 形(형상 형), 須(모름지기 수) 등의 한자에 사용된다.
지사자인데, 선이 세 개 그어져 있는 모습을 본뜬 것이다. 1부터 3까지는 각 숫자의 개수만큼 있는 물체의 형상을 본땄지만 그 이후의 숫자는 그렇지 않다.
이체자로는 參, 参[1] , 叁 등이 있다. 參(석 삼, 참여할 참)은 갖은자인데, 이런 복잡한 한자가 三의 갖은자가 된 이유는 관공서나 공식 문서 등지에서 三에 획을 몇개 더 그어서 五 등의 한자로 조작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함이다.[2] 중국대륙에서 쓰이는 간체자의 경우, '참여할 참'으로 쓰일 때는 아래쪽의 三을 비스듬히 써서 参이라고 표기하고, '석 삼'으로 쓰일 때는 똑바로 써서 叁이라고 표기하여 둘을 구별하여 사용하고 있다.
3. 용례
3.1. 단어
- 고3 (高三)
- 고삼병 (高三病)
- 삼강오륜 (三綱五倫)
- 삼공 (三公/三共)
- 삼교 (三敎)
- 삼국 (三國)
- 삼각 (三角)
- 삼권분립 (三權分立)
- 삼년상 (三年喪)
- 삼대 (三代)
- 삼류 (三流)
- 삼복 (三伏)
- 삼사 (三司/三師/三使/三史/三社/三士)
- 삼원색 (三原色)
- 삼월 (三月)
- 삼위일체 (三位一體)
- 3.1 운동 (三一運動)
- 삼일절 (三一節)
- 삼재 (三災)
- 삼중 (三重)
- 삼중수소 (三重水素)
- 삼진(三振)
- 삼차원 (三次元)
- 삼촌 (三寸)
- 삼총사 (三銃士)
- 삼파전 (三巴戰)
- 삼팔선 (三八線)
- 삼한사온(三寒四溫)
- 삼한사미(三寒四微)
- 제삼 (第三)
- 제삼자 (第三者), 제삼국 (第三國)
3.2. 인명
- 김영삼 (金泳三)
- 미야미즈 미츠하 (宮水 三葉)
- 미츠바 무츠미 (三葉 ムツミ)
- 미카미 시오리 (三上 枝織)
- 미카미 신지 (三上真司)
- 미카미 코마타 (三上 小又)
- 아베 신조 (安倍晋三)
- 오부치 게이조 (小渕恵三)
3.3. 지명
3.4. 고사성어
3.5. 기타
- 후래자삼배(後來者三杯)(...) - '나중에 오는 사람은 세 잔'이라는 뜻이다. 술자리에 늦게 도착한 사람은 이미 술을 마시던 사람들과 분위기를 맞추기 위해 세 잔 분량은 마셔줘야 한다는 의미로 사용한다. 그러나 '후래자삼배'를 강제하는 몰지각한 행동은 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