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마리/작중 행적
1. 시즌 1
고상아가 미풍기업 소유의 극장을 대관하자고 천서진에게 제안할 때, 고상아의 스케일과는 맞지 않다고 은근히 까내리며 등장. 천서진에게 하늘 천(天)자를 언급하면서까지 그녀에게 아부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고상아와 천서진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45층에 사는지라 55층에 사는 고상아와 함께 저층용 엘리베이터를 탄다. 집으로 들어오자마자 '''도우미를 손잡이 삼아''' 신발을 벗고, 핸드백을 함부로 던지는 등 아주 자연스럽게 갑질을 일삼는다. 그리고 소파에 눕자마자 고상아의 뒷담을 깐다.
유제니가 독이 든 음료를 마시고 성대에 손상이 갔다며 자작극을 벌이자 배로나와 오윤희 모녀를 밀치고 머리채를 붙잡으며 온갖 진상짓을 하는 것도 모자라 교무실을 쑥대밭으로 만든다. 이후, 딸인 유제니와 단둘이 빈 교실에 있을 때, 유제니한테 목소리 잘 나오는 거 아니까 연기 그만하라고 한다. 그러면서 배로나를 메로나라며 까며[1] 어떻게든 자신이 손을 쓸 테니 유제니에게 걱정 말라며 그녀를 안심시킨다.
헤라클럽 부부동반 모임에도 참석. 남편이 두바이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지라[2] 다른 멤버들과 달리 혼자서 참석했다. 그러면서 천서진과 심수련에게 아부를 하는 것이 참으로 가관. 천서진과 주단태가 신나게 불륜을 즐기고 있는 사이에도 헤라클럽 멤버들과 수표로 된 골프공으로 골프를 치며 즐겁게 논다.
이후 연줄을 이용해 학폭위를 소집. 혼신의 연기를 펼치며 어떻게든 배로나를 강제로 전학 보내려 한다. 그러나 오윤희가 교장에게 헥토파스칼 킥을 날리자 자신의 딸인 유제니와 함께 경악을 금치 못했고, 이내 의자에 주저앉고 만다. 2회에서는 오윤희가 어떻게든 폭행을 수습하겠다고 교장실에 찾아오자, 교장 옆에서 계속해서 쪽을 준다. 교장이 교장실을 나서자 얼굴색이 돌변한 오윤희에게 자기 딸은 자기가 지킬테니 니 딸은 니나 잘 지키란 말을 듣는다.
이후 오윤희에게 깽값을 받고서 교장이 사건을 고요히 묻었고, 이에 열받아서 오윤희를 카페로 불러들인다. 오윤희한테 도대체 어떤 방법을 썼길래 사건을 묻었냐며 따졌으나, 오윤희에게 그렇게 목이 안 좋으면 한 번 목 검사를 받아보자는 말을 듣고 당황한다. 그러면서 오윤희에게 이 사건이 유제니의 자작극임을 다 알고 있으며 딸 교육 잘 시키라며 팩트폭력을 당하게 되고, 오윤희가 나가자 열받아서 카페 벽을 두드리며 울부짖는다.[3] 이후, 성악대회가 진행될 때 쯤, 고상아와 자식과 관련된 언쟁을 벌이는 것 외에는 분량이 전무했다.
3회에서는 유제니와 함께 화영중학교 정문에 유제니의 청아예고 합격 소식을 적은 플래카드를 걸어놓으며 모녀끼리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배로나 모녀가 등교하자 유제니와 함께 그렇게 나대더니 꼴 좋다며 비웃는다. 그리고 민설아가 자신이 폐차장에서 당한 수모를 녹음 파일로 뿌리기 시작했고, 얼마 뒤에 주단태가 민설아를 감금했다는 소식을 알리자 이건 좀 아니지 않냐며 반감을 표하는 하윤철한테 자식을 위해서라면 뭔 짓을 못 하냐면서 핀잔을 준다.
4회에서 민설아의 시신이 발견되자, '''능수능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인다.'''[4] 심지어, '''"뭐해요? 시체 물기부터 닦아야죠?"'''라며 태연자약하게 말하는 장면은 은근 소름끼친다. 커다란 케이스에 민설아를 옮겨담으며 헤라팰리스 남자들에게 시신을 옮겨달라고 부탁한다. 이 떡밥은 10회에서 풀렸는데 강마리는 원래 남몰래 세신사로 일해온 덕에 물기 치우는 데 능숙했던 것이었다. 그리고 천서진이 은근슬쩍 꿀 빨려는 모습을 보이자, 혼자 빠지는 거냐며 눈치를 줘 어쩔 수 없게 참여하게 만든다. 그러면서 죽어서도 우릴 고생시킨다며 민설아를 무지막지하게 까대는데, 고상아가 "죽은 애가 불쌍하지도 않아요?"라고 하자, 민설아랑 아는 사이냐며 정치질을 시전해 고상아를 아닥시켰다.
그리고 이후, 민설아를 죽인 범인이 누구냐며 언쟁이 벌어질 때, 자신에게도 용의선상이 쏠리자 당시에 자긴 술을 많이 마셔서 토하고 있었단다.
5화 예고편을 보아하니 하윤철을 상대로 사건 당일 날에 관련해서 '''협박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사실 알리바이가 확실한 것이, 강마리는 민설아와 직접적인 접점은 딸 과외 선생이라는 것 외에 1도 없었으며, 민설아가 죽으면 예비 1번 배로나가 들어오기 때문에 더더욱 죽일 이유가 전혀 없다. 물론 이는 하윤철도 마찬가지다. 하윤철도 민설아와 나쁜 접점이 없고 아내 천서진과 딸 하은별이 더 개연성 높다.
6화에서 천서진이 협박장을 보낸 범인으로 심수련을 의심하는 발언을 하자 본인도 뭔가 알아내볼 생각이었는지 고상아, 이규진과 함께 몰래 심수련을 미행해 납골당에서 누군가를 추모하는 것을 본다. 민설아에게 납골당 자리를 마련해주고 추모하는 것이라 여긴 세 사람은 심수련을 몰아붙이나, 심수련의 액자에 있던 사진은 민설아가 아닌 다른 여자아이의 얼굴이라 이내 당황한다. 심수련이 주저앉아 울음을 터뜨리자 얼른 품에 안고 토닥여줬으며, 자초지종을 심수련에게 듣고 주단태가 너무하다며 뒷담을 한다. 그러다 주단태가 불륜으로 그 아이를 낳은 것이 아니냐는 천서진의 망발을 듣고 그건 좀 너무한 것 아니냐며 항의[5] 를 하다가 주단태가 뒤늦게 들어와서 입을 일단 닫는다.
8화에서는 고상아와 함께 학교 청소하는 오윤희를 놀렸는데 이때 오윤희가 강마리에게 고무장갑을 던졌다.고상아는 고무장갑으로 맞은 강마리를 비웃었으며 강마리는 일부러 고상아에게 고무장갑을 던졌다.
9화에서는 각종 명품[6] 을 싣고 오는 행동을 고상아에게 들켜 스폰서가 있다는 의심을 받게 된다. [7] 이것도 나중에 세신사로 일하는 목욕탕 단골손님인 재벌 사모님들이 준 선물로 밝혀졌다. 콜 역시 때 좀 밀어달라는 콜이었다.
10화에서는 이 명품들이 자신이 몰래 세신사로 일하고 있는 목욕탕[8][9] 의 손님인 여회장[10][11] 에게서 받았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나중에 헤라필리스에 난동을 부리는 오윤희의 시어머니가 오윤희를 욕하자 고상아와 함께 오윤희 디스를 했지만 오윤희의 원망과 슬픔이 담겨진 일갈을 듣고 벙찌며 참 안됐다고 오윤희를 살짝 동정해준다.[12]
11화에서 드디어 남편의 정체가 밝혀졌다. 남편은 현재 무슨 죄를 짓고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였다. 남편하고 단 둘이서 30분 동안 면회를 하기위해 교도관한테 돈다발을 뇌물로 주면서 남편하고 오붓한 면회를 즐긴다. 이 때 먹을 것들을 잔뜩 가져오며 성경책을 한 권 가져와 펼쳤다. 남편은 교회를 다니지 않아서 전도하려고 하는 듯 하다. 그 후 오윤희 퇴출 선거에 반대표를 던지려고 했으나 천서진의 암묵적인 협박 으로 찬성표를 던지고 만다. 결과는 1표 차로 윤희는 헤라팰리스에서 계속 지내게 되었고, 심수련, 고상아와 함께 윤희가 만든 간식을 나눠먹으며 천서진에게 들킬까 봐 쫄아 있었지만 친분을 조금씩 쌓아가고 있었다. 후에 학교에서 구호동에게 자식들의 벌을 대신 받으라고 하자 내가 왜 그런 표정을 지으면서 거부하려 했으니 심수련이 앞장서서 자식들의 벌을 부모가 대신 받아야 한다면서 나서자 어쩔 수 없이 같이 봉사시간 10시간을 하게 되었으나 고상아와 함께 쌍으로 농땡이를 피웠다.[13]
12화에서는 주씨 남매가 나란히 청아예고 홍보모델이 되어 100층 펜트하우스에서 열린 축하파티에 참석했다. 오윤희가 강마리에게 친하게 지내자고 하자 나쁘지 않은 듯 오윤희를 인정해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14] 또한 미방분에서 수련과 상아가 만난 자리에서 '''제니 졸업만 하면 그 여자 가만 두지 않겠다, 여우 여우 상여우!!'''라고 나름의 선전포고 겸 뒷담을 한다. [15] 또 구호동의 별명을 지어주었다. 구호빵이라고.....
13화에서는 로건 리와 헤라클럽이 만났는데 다른 사람들은 꽤나 영어를 하는 듯 한데 강마리 혼자서만 영어를 못하는 것 같다.[16][17]
14화에서는 심수련에 의해 주단태 천서진의 불륜이 폭로되어 천서진을 불쾌하게 보았으나 고상아와 함께 천서진에게 이민혁과 유제니의 실기성적으로 협박당해 깨갱한다. 이후 고상아와 같이 피부 케어 서비스를 받다가 제니가 실기 3등을 했다는 소식에 깜짝 놀라며 기뻐하고 태세 전환을 해 고상아랑 같이 천서진에게 충성 맹세를 한다.[18]
15화에서는 고상아와 함께 심수련네 가구회사에 가서 천서진에게 줄 가구를 보고 있다.[19]
16화 장면에서 이규진, 고상아와 함께 천서진의 뒷담을 깐다.
17화에서는 배로나가 학교로 돌아왔다는 소식을 알게 되고 하은별이 시험을 망쳤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18화에서는 고상아와 함께 점을 보러 갔는데, 점쟁이에게 헤라펠리스에 곧 '''피바람'''이 불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다른 헤라클럽 멤버들과 로건 리가 초대한 파티장으로 가나 그들은 모두 납치되어 폐차장의 버스 안에 갇히게 된다.[20] 이때 유일하게 먼저 깨어나 딸에게 전화를 걸어 살려달라는 말을 하지만 신호가 차단되어 버린다. 이후 납치된 다른 이들을 황급히 깨우고 상황을 파악하려던 중 급작스러운 폭발과 스프링클러 세례[21] , 여기에 더해 버스 주변으로 불길이 일어나자 경악하여 물러난다. 그러다가 과거 아이들 때문에 민설아가 폐차장에서 불타 죽을 뻔했던 것을 뒤늦게 기억해내고 이 상황이 민설아와 관계된 일임을 알게 된다.[22]
19화에서는 심수련이 버스 안에 갇힌 사람들에게 자백하라고 하자 가장 먼저 자신의 죄를 말했다. 그 이후 다행히 모두 탈출하는데, 중간에 똥물이 있어 어쩔 수 없이 똥물 트랩에 들어가게 된다.[23] 유제니를 만난 뒤 그날 밤 후드티를 머리까지 뒤집어쓰고 제니를 끌어안고 잠도 잘 자지 못했다.
20회에서 경찰에 체포되었으나, 이규진의 꼼수 덕에 피의자에서 참고인으로 바뀌며 석방되었다. 석방된 뒤에도 자신을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면서 피해자 코스프레를 했다. 풀려난 후 이규진, 고상아에게 로비에서 민혁이가 엇나간 건 제니 때문이라는 식의 얘기를 듣고 화를 내지만 소란이 생긴데다 다른 주민들의 눈총까지 겹쳐서 더 싸우지는 못한다. 이후 후반부에 심수련이 죽은 것과 오윤희가 연행되는 모습을 보고 오윤희에게 죽일 년이라고 욕을 한다.
21회에서는 헤라팰리스에서 열린 심수련의 장례식에서 넋 나간 표정으로 이규진과 고상아에게 "집 값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고 말하며 좌절한다. 이후 이규진이 민설아, 심수련, 오윤희 세명 모두 전멸당하고 민설아 사망사건이 자동으로 수포로 돌아간다 라는 소식을 듣고 좋아하며, 표정관리를 한다. 그로부터 6개월 후, 헤라클럽 식구들의 파티에서 오윤희의 재판선고이야기를 했으며, 춤추면서 파티를 즐겼다.
2. 시즌 2
시즌 2에서 남편 유동필의 얼굴이 공개된다는 보도자료가 나왔다. 강마리가 추천한 전관 변호사 덕에 집행유예로 풀려났거나, 아니면 유동필이 누명을 쓴 피해자라는 설정으로 가려는 모양. 그리고 유제니에게 자신의 직업과 유동필의 복역 사실을 들킨다고 한다.[24] 티저 예고편에서는 하윤철, 이규진과 도박장에 앉아서 주단태와 거래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누군가에게 '내 손으로 죽일 수도 있어'라는 말을 한다. 눈물을 흘리며 위를 바라보는 장면과 깡소주를 마시는 장면도 있었는데 수정된 듯.
1화에서는 심수련 살인사건 용의자로 주단태가 체포되자 충격을 먹었고 주단태가 심수련을 죽였는지 의심을 한다. 1화 마지막 화에서는 천서진과 주단태의 약혼식을 축하해 주지만 고상아와 함께 천서진을 치켜세워 주단태의 속을 상하게 한다.
2화에서는 하윤철과 오윤희가 4502호에 입주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간 천서진을 따라 고상아와 함께 4502호로 들어간다. 그리고 상아와 함께 하윤철이 하는 말에 심쿵하고 오윤희가 하는 말에 리액션을 달며 천서진을 화를 돋운다. 하윤철과 오윤희편을 들게 되고 '''술에 취한 이규진과 키스를 하였다.'''
후에 천서진의 20주년 공연에 참여하는데, 딸 유제니는 참여하지 않았다. 아마 안 간다고 말해서 혼자 온 듯.
그리고 지금 자신의 딸 유제니가 헤라키즈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있어서 이를 알게 된다면 강마리는 아마 흑화할 것으로 보인다.
3화에서는 주단태, 이규진, 하윤철의 도박판에 딜러 역할로 참여한 뒤, 도박이 끝나고 이규진과 단둘이 남게 되자 이규진에게 또다시 접근하려 하고, 그러면서 지난번 일에 대해서 기억나지 않냐고 계속 떠보고 이규진이 기억을 해내고서 자신을 피한다.
4화에서는 주석경, 하은별, 이민혁 등을 주축으로 꾸민 배로나 물감 테러 및 화장실 감금사건에 대하여 배로나가 꾸민 자작극이라는 거짓말을 철석같이 믿고 학폭위에 출석한다. 다른 부모들이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는 동안 배로나를 붙들고 닦달을 해대다 뒤이어 들어온 오윤희, 하윤철에 제지당해 자리로 돌아간다. 배로나를 범인으로 몰아가는 꼴을 감상하던 오윤희가 그럼 교육'부'에도 제보하겠다며 휴대전화를 꺼내든 것을 시작으로 촉발된 몸싸움에 다시 참여하나, 나중에 들어온 유제니가 사실대로 진술하고 증거 영상까지 공개하자 주저앉아 오열한다.
주석경, 하은별, 이민혁이 자기들끼리 한 강마리, 유제니 모녀의 뒷담화에 따르면 원래 이화여대 졸업생 행세를 했으나 학력위조였다는 것이 알려졌다. 또한 짝퉁 명품을 쓰기도 했다고. 이를 유제니가 엿듣고서 태도를 바꿔 사실대로 진술한 것이다.
뒤늦게 사실을 알고 가장 먼저 이규진의 집까지 쳐들어가 이민혁의 핸드폰을 빼앗아 갤러리를 확인, 유제니에게 콜라를 강제로 먹이는 영상을 보고 격노하며 처절하게 운다. '대충 묻고 잊자'는 이규진의 악담에 시원하게 면상을 후려친 뒤, 그다음으로 펜트하우스에 들이닥쳐 한바탕 소란을 피운다. 그러자 적반하장으로 대드는 주석경의 뺨을 후려치며 두들겨팬뒤[25][26][27] 주단태를 독대한다. 여기서 남편이 감옥살이를 하게 된 배경이 드러나는데, 주단태 대신 감옥살이를 해 주면 헤라팰리스에 자리를 내주고 생활 불편하지 않게 해주겠다는 거래가 있었다. 이후 관계는 이제 끝났다며 주석경을 자기 손으로 죽일 수 있다는 말까지하며 앞으로의 있을 전쟁에 선전포고를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윤희를 찾아와 무릎 꿇고 용서를 빌며 지난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죄하며 처절하게 통곡을 했다. 시청자들은 신은경의 진심어린 연기가 역대급 열연및 자신의 자식을 정말로 사랑하는 모성애가 돋보이는 최고의 메소드급 연기라며 대호평을 했다.
[1] 배로나의 별명인 메로나가 여기서 유래한 것.[2] 실상은 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하던 것이었다. 유동필은 능력없는 남자고 집안의 부는 거의 강마리가 기회를 잘 잡아 얻은 것들이었다. 한 예로 딸 유제니의 모교 화영중학교 음악실에도 '유제니 모 강마리 증'이라는 표시가 시설 곳곳에 남아있다.[3] 이 때, 신은경의 열연이 드러나는데, 신은경이 볼살을 마구 흔들며 문을 두드리는게 무섭다기보단 웃기다.[4] 이것 때문에 남편 유동필도 두바이에서 사업하고 있는게 아니라 '''죽은 거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왜냐하면 그 악랄한 주단태조차도 일행을 안심시키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강마리는 마치 사람을 죽여본 적이 있는 것 마냥 능수능란하게 헤라팰리스 여자들을 이끌었다. 다만 남편의 공식 설정이 매달 아내와 딸 선물을 챙긴다고 했으니 가능성은 낮은 편이었고 실제로 비록 수감자 처지지만 어쨌든 생존 자체가 확인되었다.[5] 상술한 안고 토닥여주기와 이 항의가 지금까지 강마리가 보여준 '''유일한 개념 행동이었다.''' 최소한 본인보다 생활 수준이 높은 심수련에게는 함부로 하지 않고 어느 정도 예의를 차린다.[6] 그 중에는 해외에서만 구할 수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도 포함되어 있다.[7] 아님 어쩌면 남편이 선물로 보냈을 수도 있다. 남편 공식 설정도 아내와 딸 선물을 매달 챙긴다고 했고, 남편도 해외에 나가 있으니까.[8] 4화에서 시체의 물기를 닦는 솜씨가 남달랐던 것은 바로 이 때문이었다. [9] 또한, 펜트하우스 캐릭터로 쓰는 수사일지에서 유일하게 강마리만 직업을 묻는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았다.[10] 오래 전 강마리 덕분에 목숨을 구한 적이 있다. 사실 회상장면이 유일하게 나온 여회장뿐만 아니라 다른 손님들도 문제가 발생했을 때, 구해주었다고 언급되었다.[11] 겉모습은 화려하고 부와 가까워서 고층에 살 것이라고 예측되었으나, 오윤희와 같은 45층에 산다는 것이 복선이었다. 그야말로 바닥에서부터 개처럼 일해서 정승까지 올라온 것이다.[12] 오윤희를 못 잡아먹어 안달이지만, 그나마 최소한의 인간성은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13] 이때 천서진은 왜 안 하냐며 질투했다.[14] 이때 모인 인물들은 천서진 가족을 제외하고 모두 모였는데, '''단 한 명도 주단태의 편은 없었다.'''[15] 이때 심수련이 둘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였음을 확신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승리의 미소를 짓는다.[16] 아무래도 과거부터 세신사였던 걸 보면 가난하게 살았던 것 같으며 그래서 영어는 배우지 못했을 것이다. 애초 별명이 고향 이름을 딴 진천댁인 걸 보면 알겠지만 깡촌 출신으로 혼자 상경해 악착같이 살아온 인물인지라 교육을 받을 시간도 정신적 여유도 없었을 수밖에 없다. 반면 다른 인물들은 영어는 물론 각종 외국어 실력이 상류층의 기본 중 기본 소양이라 생각하여 영어가 유창한 게 당연할 것이다.[17] 그러나 유제니는 외국어를 좀 하는 편이다.[18] 그러나 이민혁, 유제니 부정 입학이 밝혀지면 외할아버지, 어머니 빽으로 들어간 하은별 역시 무사 못한다. 고상아와 강마리는 고작 뇌물만 갖다바쳤지 천서진은 살인+살인교사+입시비리+간통까지 저질렀다. 양심이 있다면 뇌물을 거절해야 하는데 그걸 받는것도 잘못된 거다.[19] 심수련이 오니까 자기집 가구를 보러 왔다고 둘러댔으나 심수련은 천서진에게 줄 가구를 보러왔음을 이미 알고있었다.[20] 파티장은 회유하기 위한 연막이였고, 실 목적지는 당연히 그들의 자식들인 리틀 헤라클럽 아이들이 민설아를 집단 린치한 폐차장이다.[21] 그 스프링클러에서 물이 아닌 '''휘발유'''가 나왔다.[22] 우연의 일치지만, 커뮤니티 안에 갇힌 아이들 중 이 상황이 민설아와 관련된 일임을 가장 먼저 눈치챈 것도 강마리의 딸인 유제니였다.[23] 그 트랩이 김이 모락모락 나는 걸 볼 수 있는데 추운 날씨에 냉탕을 쓸 수는 없어서 열탕을 만들어 고증을 희생한 것이다.[24] 시즌 2에서 딸 유제니랑 대립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뿐만 아니라 헤라팰리스 사람들까지 알게 된다면 가장 첫 번째로 손절당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면 배로나랑 친구먹은 유제니를 보고 배로나를 도와줄 수도 있다.[25] 주석훈은 주석경이 지은 죄를 알고 있었으므로 딱히 제지하지도 않고 한 발짝 뒤에 서 있었으며 강마리에게 대들자 따끔하게 한마디했다.[26] 시청자들은 백이면 백 이 장면이 해당 회차에서 제일 시원한 장면이라고 박수를 쳤다.[27] 그리고 펜트하우스를 날려버릴 수도 있다고 말하는 부분도 있는데, 강마리가 세신사로 상대하는 사모님들을 생각한다면 결코 빈말은 아닐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