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1/논란 및 문제점
1. 공통
1.1. 원가 절감
1.1.1. 번들 이어폰, 케이스 및 충전용 어댑터 미제공
가격이 각각 99만 원, 119만 원, 145만 원씩 하는 고가의 플래그십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AKG 기본 이어폰과 기본 케이스, 충전용 어댑터를 제공하지 않는다.'''
Apple이 iPhone 12 시리즈부터 적용한 이어폰과 충전 어댑터 제거 정책을 가져온 것인데, 삼성전자는 이에 대하여 Apple과 완벽하게 동일한 변명[1] 으로 소비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여기에 더해 삼성전자가 자승자박으로 공식 SNS 계정으로 '''애플의 충전기와 이어폰 미동봉 정책을 디스하는 광고를 냈다가 지웠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커뮤니티와 소비자들의 반응은 “1년도 못 버틸 거면서 비꼬지라도 말든가 이게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다.”[2] 라는 비판이 대부분이다. 삼성이 직접 업로드한 개봉기 영상에서도 이를 비판하는 댓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애플과 마찬가지로 '''환경 보호를 위한 모든 비용을 고객에게 전가한 것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들이 환경을 위한 선진적 업적을 이뤘다는 생색을 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전작까지 기본으로 제공되던 실리콘 번들 케이스는 나름 타 회사[3] 와 차별화되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장점이었으나, 사소한 원가 절감을 위해 강점을 제 발로 걷어차버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실 기본 실리콘 케이스로 불리는 투명 실리콘 케이스의 원가는 500원이 채 되지 않는다.[4]
갤럭시 S21 언팩 직전 Mi 11을 발표한 샤오미는 패키지에서 어댑터를 빼면서도 소비자가 원하는 경우 별도의 충전기를 무료로 제공해 호평을 받았는데, 이와 달리 Apple처럼 환경 핑계를 대며 충전기를 뺀 삼성전자는 중국 기업만도 못하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상술한 기사 속 내용은 남미 법인의 행보고 본사에서 이를 확인한 후에 제거했다는 옹호 의견이 있지만 영어로 번역한 광고까지 있으므로 남미 법인이 독단적으로 벌인 광고가 아닌 걸 알 수 있다. 결국 삼성이 Apple의 충전기, 이어폰 미동봉 정책을 조롱한 광고를 올리고, 말바꾸기 식의 행보를 보인 것도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리고 초기에 충전기를 싸게 구입하게 해주겠다는 말과는 달리 25W 충전기에서 '''케이블을 미동봉한 후에''' 가격을 5천 원 인하한 25,000원에 판매하기로 해 이게 싸진 거냐는 반응이 많다.
물론 삼성은 Apple과 달리 USB-C 어댑터를 지난 2년간 판매한 모델에 넣어줬었기 때문에 대부분 사람의 스마트폰 교체 주기에 맞아 떨어져서, 저출력 충전기만을 제공했다가 갑작스럽게 20W 충전기로 바꾼 Apple에 비해 원가 절감을 한다는 비판을 좀 덜 받고 있기는 하지만 Apple의 이런 행보를 뒷받침해주는 것은 Apple의 독자적인 생태계와 뛰어난 완성도, 단단한 콘크리트층의 충성도이므로 Apple보다 소비자들의 충성도가 떨어지는 삼성은 소비자 입장에서 메리트가 부족할 수도 있다.
반대로 Apple에서는 발생하지 않는 비판점도 존재한다. 과연 갤럭시 S 시리즈의 박스 크기를 줄인다고 삼성전자가 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가에 대한 본질적인 비판이다. Apple이 판매하는 하드웨어는 사실 iPhone이 거의 대부분이다. 그럼에도 삼성전자 갤럭시 S 시리즈의 수 배는 뛰어넘는 수준의 초거대 기업이다. 따라서 iPhone의 박스 크기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Apple 내외적으로 엄청난 영향을 주는 것이 사실이고, Apple은 그동안 환경 보고서를 수시로 메인에 띄워놓는 등 애초부터 자사 기업의 행보가 환경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어필해왔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절대 그런 기업이 아니라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Apple과는 달리 온갖 가전제품을 판매한다. 이를 배제하고 스마트폰만으로 한정해도 당장 눈에 보이는 모델들만 하더라도 플립과 폴드로 나뉘는 폴더블 제품군인 Z시리즈는 물론이고 A 시리즈 및 M 시리즈를 비롯한 각종 미드레인지 중급형 보급기의 경우 라인업 자체가 수십배는 많다. 즉, 삼성전자에서 양산 중인 모든 스마트폰 중에서 갤럭시 S 단일 시리즈의 제품군이 갖는 점유율은 절대적으로 적다. 이런 상황에 과연 갤럭시 S 시리즈의 박스 크기를 줄인다고 과연 환경에 기여를 할 수 있냐는 것이다. 환경은커녕, 삼성전자 내부에도 큰 영향이 없을 확률이 높다.
iPhone 12 시리즈에서는 크게 논란이 되지 않았던 번들 이어폰 제거에 관해서도 큰 비판을 받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기본 앱으로 탑재된 FM 라디오 기능을 사실상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는 점이다. FM 라디오는 과거 대한민국 내수용 스마트폰에는 잘 탑재되지 않던 기능이지만[5] , 2018년부터 재해, 재난, 전쟁 등 비상 시에 국민의 방송 수신을 원활히 할 목적으로 탑재가 의무화되었다. 3.5mm 오디오 단자가 있을 때는 스마트폰 내부에 FM 튜너를 탑재하고 이어폰을 안테나로 썼지만, 오디오 단자를 제외하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유일한 아날로그 입출력 단자였던 오디오 단자가 사라지면서, 이어폰을 안테나로 삼아 아날로그 FM 신호를 받아오는 기존의 방식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 이 문제는 스마트폰에 FM 안테나를 내장하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실제로 FM 안테나를 내장하여 이어폰 없이도 FM 라디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스마트폰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이 문제를 번들 이어폰에 FM 튜너를 탑재하는 방식으로 해결했다. 그동안은 이 이어폰이 스마트폰 패키지에 동봉되었기에 이게 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번들 이어폰이 제공되지 않는 갤럭시 S21 시리즈는 '''33,000원짜리 정품 AKG C타입 이어폰(EO-IC100BBEGKR)을 사지 않으면 스마트폰의 FM 라디오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참고로 삼성전자에서 정품으로 판매하고 있는 오디오 잭 어탭터 (USB-C to 3.5mm)에는 FM 튜너가 탑재되어 있지 않아 FM 라디오 기능을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위에 링크된 33,000원짜리 이어폰을 사야만 한다. 또한 77,000원짜리인 ANC C타입 이어폰(2019)(EO-IC500BBEGKR)도 FM튜너가 탑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라디오 기능을 이용할 사람한테는 이 이어폰도 낭비가 될 수 있다.
1.1.2. micro SDXC 카드 미지원
모든 S21 시리즈[6] 에서 microSD 카드 슬롯이 미탑재되었다.
마찬가지로 microSD 확장 슬롯을 지원하지 않았던 6년 전의 선례[7] 와 비교했을 때 최근 스마트폰들의 기본 저장소 용량은 이미 자릿수 하나가 더 많을 정도로 상당한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진 데다[8] 클라우드 서비스가 널리 보편화된 현재로서는 문제될 것이 없다는 옹호 의견이 있지만, 직관적으로 스마트폰의 용량 한계를 늘릴 수 있는 유용한 수단임과 동시에 차별화 요소였던 것이 난데없이 사라져버린 것은 사실이므로 비판을 피할 수는 없다. 게다가 '''클라우드 시스템은 인터넷 연결이 필수'''이며 '''보안, 속도(성능)[9] , 전력효율, 관리[10] 등''' 여러 부분에 있어서 '''SD카드보다 확실히 뒤떨어진다는 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완전한 대체재가 아니다.[11]
가성비로도 SD카드가 압승인 게, 2021년 SD카드 시세는 50GB에 가까운 64GB의 가격이 1만 원, 128GB가 1만 원 후반대 정도 한다. 반면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경우, 잘 찾아봤자 무료 데이터 저장 공간은 보통 50GB가 최대이며[12] , 그 이상은 업그레이드할 때 월정액 혹은 1년 사용권 등으로 운용된다.
접근성 측면에서도 부족한 게,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인터넷 연결이 필수인데, 속도 제한이 걸린 무제한 데이터를 사용하거나[13] , 인터넷 접속이 불안정한 격오지거나, 기타 원인으로 인터넷 환경이 불안정할 때, I/O 성능은 구조상 어쩔 수 없이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진다. 반면 SD카드는 폰에 직접 삽입하는 기계적인 방법으로 직결성이 매우 높아, 훨씬 안정적이다. 특히 일부 군부대에서는 녹스의 보안기능 활용을 위해 반입 기기를 삼성 기기로 반입 기기를 제한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러한 와중에 그 부대가 격오지[14] 라고 한다면 그야말로 이용자 입장에서는 헬게이트가 열린 셈이다.
즉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조건 하에서 여러 플랫폼의 접근성을 제외하고는, SD카드에 비해 제한이 굉장히 많다. 어떻게보면 안드로이드 생태계의 중요한 한 축을 단순히 눈앞의 마진을 위한 급 나누기를 위해 제 발로 걷어차버린 셈.
참고로 삼성에서 서비스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2021년 4월부로 종료되며 6월달에는 데이터가 모두 삭제된다고 한다. 원래 삼성 클라우드는 2019년부터 Microsoft OneDrive로 이관하였으며 갤럭시 S21 정보 공개 이전부터 종료 수순을 밟고 있었다.
반면 iPhone은 꾸준히 SD카드를 미지원하는 모델을 내놓고 있지만 대신 iCloud라는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지원하고 있다. 다만 iCloud도 기존의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비슷한 문제점을 가진 걸 생각하면 SD카드 미지원 결정은 iPhone과 차별화할 수 있는 기능을 걷어찬 셈이다.
1.1.3. ToF 카메라 미탑재
전작에서 기본 모델을 제외한 나머지 모델에 모두 탑재된 ToF 카메라가 S21 시리즈 어느 모델에서도 탑재되지 않았다. 대신 S21 울트라는 레이저 AF가 추가되었다.
ToF 센서는 기기에서 빛을 쏘아 대상 물체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거리와 위치 등 다양한 정보들을 파악하는 기술로, 심도 측정과 공간 인지 등 다양한 부분에서 활용성이 높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에서는 갤럭시 S10 5G에 첫 탑재되고 갤럭시 노트10+를 거쳐 기본 모델을 제외한 갤럭시 S20 시리즈까지 탑재되어 왔는데, S21 시리즈에서는 모두 빠졌다. ToF 센서가 없어도 카메라의 발전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로 ToF 센서만큼의 거리 측정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뺀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ToF 센서로 AF 연사 기능을 강화할 수 있음에도, 자동 AF 추적 연사 기능이 없는 갤럭시로서는 단순한 원가 절감밖에 안 된다.
1.1.4. 한국 시장용 모델 5G의 mmWave 대역 미지원
해외 모델에서는 정상적으로 지원되는 5G mmWave 모듈이 전작 S20 시리즈에 이어 한국 시장용 S21 시리즈 모델에도 탑재되지 않았다.[15]
이는 원가 절감 내지는 내수 차별로 볼 수도 있으나 2020년 10월 8일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28Ghz망 사용을 B2B, 즉 기업 대 소비자가 아닌 기업 대 기업으로 한정한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16] 실제로 한국에서 mmWave 대역을 일반 소비자가 쓸 일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므로, 실사용에서 쓰이지 않을 안테나를 제거함으로써 안그래도 무거운 무게를 조금이라도 덜어낸 것이라고도 볼 수도 있기에 무작정 비난을 하기에도 애매한 부분이다.
애당초 5G가 서비스된 지 어느덧 2년이 가까워지지만 mmWave는 커녕 NR조차 보급이 더딘 상황이며, 한국이 아닌 실제로 5G를 서비스하며 28Ghz 대역 전국망 선두주자임을 자임했던 미국조차도 실제 구축·운용 결과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3.5Ghz 등 중저대역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3~4Ghz 대역이 글로벌 표준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미 정부뿐만 아니라 실제로 현재 5G를 서비스 중인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도 역시 iPhone 12 발표 현장에서 mmWave는 주요 도시에 한정적으로만 구축할 계획이며, 대다수의 커버리지는 sub-6로만 이루어진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1.1.5. 한국, 미주 시장용 모델 eSIM 미지원
S20 시리즈에 이어 한국 시장용 S21 시리즈 모델에도 내장형가입자식별모듈(eSIM)을 적용하지 않았다. 미국/캐나다 제외 해외 모델은 정상적으로 지원한다. 미국/캐나다에선 공식홈페이지 FAQ에서 eSIM을 지원할수 있다고 명시해놓았으나 소프트웨어로 막아놓은 상태다. 노트20 때도 같은 일이 있어서 레딧에서 더욱 욕을 먹는 상황이다. 광고로 eSIM이 가능하다고 했으나 실제로는 사용이 불가능해, FCC와 FTC에 제소하고 조사에 들어갔다는 메일을 받은 사람이 있다.#
정부가 eSIM 제도를 국내에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을 고려했으나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는 매출 감소라는 이유로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며 거절해 비판을 받고 있다.# 이건 삼성보다는 이동통신사의 문제가 더 크다.
1.1.6. 해외 시장용 모델 MST 미지원
한국 시장용 S21 시리즈에는 삼성페이에서 MST를 사용하여 구형 카드 단말기에서도 결제가 지원되지만, 해외 모델에서는 MST 모듈이 제거되어 삼성페이에서 NFC 결제 밖에 지원되지 않는다. 어찌 보면 역(逆)내수차별인 셈.
1.1.7. 45W 초고속 충전 2.0 미지원
S21 시리즈 3개 기종 모두 25W 초고속 충전만을 지원한다.
S21/S21+는 S20 시리즈에서도 지원되지 않았으므로 현상 유지라고 볼 수 있지만 S21 Ultra의 경우, 이 기능을 지원했던 전작과 배터리 용량이 같은 5,000mAh임에도 45W 초고속 충전 2.0을 할 수 없어 배터리 용량 대비 충전 효율이 좀 떨어졌다고 볼 수 있다. 이는 1년 4개월 전에 나온 모델과 전작 모델이 가능했던 것에 비해 아쉬운 부분이다.[17]
비록 충전 속도 전반이 25W와 큰 차이가 없고, 안전상의 문제 때문에 35W 수준으로 제한해 놓았다고는 하나, 배터리 용량이 적을 땐 충전 속도 차이가 체감될만큼 크기에 일부 기종에서나마 문제없이 지원했던 45W 충전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 기대했을 사용자들에겐 아쉬움을 준다. 애초에 완충 속도에선 차이가 없겠지만 0%~50% 구간에서 1%가 급한 상황에서는 충분히 45W이 쓸모가 있었다. USB-PD 3.0 등장 이후 중국제 스마트폰이 충전 기술 개발 면에서 큰 향상폭을 보이고 있는 점과는 대비되는 부분. 그러나 안전성 문제는 사실상 해결이 된 듯 관련 소식은 들려오지 않는 상황이라 삼성이 여전히 보수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걸 부정할 수 없다.
다만 이를 이전 작들에 비해 25W 충전 구간을 더 길게 설정하여 보완하고자 했는지, S21 Ultra의 실제 완전 충전 속도는 45W 충전을 지원하는 S20 울트라와 비등비등한 수준을 보인다고 한다.#
1.2. CPU의 발열과 스로틀링, 엑시노스와 스냅드래곤의 성능차이
현재로선 갤럭시 S21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의 근원으로 보인다.
고사양 게임 실행 시 갤럭시 S20에 비해 화면 프레임이 현저히 떨어지며, 심각한 발열을 일으킨다. 실제로 Galaxy To Go로 미리 기기를 써본 유저들은 웹서핑만으로도 약한 발열이 체감됨은 물론 게임 프레임도 떨어진다는 후기를 남기고 있다. 다만 iPhone 12 시리즈의 A14 Bionic도 초기 게임 성능 이슈가 있었지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금방 해결되었기 때문에, S21 시리즈에 탑재된 엑시노스 2100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될 수도 있다.
S21 시리즈 공개 전 출시됐던 스냅드래곤 888을 탑재한 중국산 스마트폰들이 이와 동일한 문제를 더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내고 있었다. '''엑시노스 2100은 GPU를 빼면 스냅드래곤 888과 같은 구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같은 문제점을 보일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다.[18] 게다가 와일드라이프 벤치는 적어도 8회 정도까진 어느 정도 버티던 엑시노스2100과는 다르게 미국판 S21의 스냅드래곤888은 한 번 돌리자마자 쓰로틀링이 심각한 수준으로 걸리며 온도가 무려 46도까지 치솟는다.
하지만 한 유튜버가 같은 S21에서 변인통제를 한 상태로 동시에 엑시와 스냅을 비교한 영상에서는 엑시노스의 처참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영상 해당 영상에 따르면, 벤치마크, 게임 프레임, 발열, 카메라에서 엑시노스와 스냅드래곤 버전은 차이를 보인다. 추가소식에 따르면, 해당 벤치마크의 온도표시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 벤치마크 성능차이는 맞지만, 온도는 무시하자.
엑시노스 버전은 커뮤니티마다 점수차이가 커서 수율문제가 있는거 아니냐는 주장도 있다.
IT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스냅드래곤 888과 엑시노스 2100에 각각 화룡[19] , 화시노스라는 별명을 붙였으며, 갤럭시 S21 시리즈를 '핫팩 에디션'이라고 부르고 있다.
일부 유저들이 투고서비스로 만들어진 제품은 양산품과 다르고, 양산품에는 발열과 성능저하를 개선시켜 낼 것이라는 낙관적인 의견을 내고 있지만 이미 출시를 2주 정도밖에 남겨두지 않았던, 실질적으로 출시작이나 마찬가지인 서비스 제품을 통한 첫인상은 성능적인 면에서 기대하고 있던 잠정적 구매자들에게 실망을 주기에 충분하였고, 출시일을 연기하지 않는 이상 하드웨어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은 0에 가까운만큼 출시 이후 소프트웨어의 개선으로 얼마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인가에 기대를 걸 수밖에 없는 상황.
그리고 양산품의 분해 결과가 나왔는데, 전작에는 들어 있던 베이퍼챔버 방식[20] 의 쿨링솔루션이 빠지고 그래핀 서멀패드[21][22] 가 부착되어 있다.
발열 문제로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에 방문했더니 갤럭시 S21에서 게임하지 말고 멀티 윈도우도 쓰지 말라거나 52도 넘어가 가져갔더니 아파트 도어 앱 탓으로 문제를 돌리고 있다고 한다. ## 물론 소비자들의 반응은 좋지 않다.
2021년 2월 5일자 업데이트로 어느 정도 발열은 잡은 모양이나 벤치 점수가 하락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하지만 언더케이지에서 업데이트 전후로 비교 테스트를 한 결과 발열이 개선된 점이 없다고 밝혀졌다.#
갤럭시 S21+ 발열로 삼성 서비스 센터를 방문했더니 서비스 기사가 40도 넘는 폰을 애기 손이 쥐어 줘도 된다는 희대의 망언을 시전했다는 글이 삼성 멤버스에 올라왔다.#이를 비꼬는 패러디 # 이쯤되면 빅서게이트를 일으킨 애플과 버금갈 정도로 굉장히 안 좋은 고객응대을 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지경.
2월 19일자로 올라온 언더케이지의 실험 결과에 의하면 영상에서는 엑시노스 2100의 멀티코어, gpu 성능이 스냅드래곤 888보다 더 좋은 걸로 결론났으나 기기 간 편차가 크다는 언급과 함께 이번 시리즈는 '뽑기'라는 결과를 도출하여 Cortex-X1의 문제도 있지만 스냅드래곤 865와 비슷한 전력 효율로 성능을 높혀서 발열이 심해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결론을 내고, 두 칩셋을 제조한 삼성의 책임이 더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동일한 공정에서 생산된 엑시노스 1080은 매우 안정적인 성능은 낸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공정의 수율 문제보다는 Cortex-X1의 문제가 더 큰걸로 보인다.
1.2.1. 투고 서비스 이용 제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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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발매를 앞두고 시행된 투고 서비스를 통해 발열 확인과 벤치마크 테스트 관련 정보가 잇달아 올라오던 와중에 삼성에서 직접 투고 서비스 유의사항에 소비자의 자유권을 침해하는 내용을 추가하자 여론이 크게 악화되었다.
인텔의 과거 행적과 비교당하며 논란은 더 커지고 있다. 현재 삼성의 대응이 아쉽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래저래 출시전부터 상당히 가시밭길인 상황이며 차후 대응에 따라 달라질 여지도 있지만 현재는 여론이 호의적이지 않은 상황이다.
결국 부정적인 여론이 더 커지는 분위기가 형성되자 관련 공지사항을 다시 삭제하여 평가가 더더욱 안 좋아지고 있다. 최근 삼성의 행보를 보면 충전기 사태와 이번 발열 논란의 대처를 볼 때 삼성 내부의 부서가 서로 손발이 맞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그룹 내에 체계적인 로드맵이나 장기적인 전략이 부재한 것인지 의문이 드는 상황이다.
리뷰, 컨텐츠 제작은 물론 타사와의 비교까지 금지하며, 일단 소비자들의 입부터 막고 보자라는, 이제 와서는 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시대착오적인 대처는 새해부터 삼성 제품을 써오며 새로운 기기를 기대하던 소비자들에게 그야말로 황당 그 자체일 수밖에 없다. 언론에 올라가는 기사를 막으면 해결되는 과거와 달리 현재는 누구나 글을 써 개인 블로그나 SNS에 올리거나, 실시간으로 영상을 제작하는 환경[23] 이고, 측정 장비 또한 일반인들도 어렵지 않게 구매하는 시대이다. 일반인들도 장비를 사다가 인터넷 방송인들처럼 직접 측정을 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즉 갤럭시 투고 서비스가 아니어도 본격적으로 소비자들에게 구매한 기기가 전달되면 직접 측정을 하고, 컨텐츠를 만들어 여러 군데 올릴 수 있다. 정식 출시가 되면 언젠가는 결국 늦든 빠르든 드러날 문제였음에도 당장 눈앞에 불씨를 끄려다 도리어 기름을 붓고 만 것이다. 삼성이 일단 기기의 이슈를 소비자들의 입을 막아 해결하려 했다는 논란은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심지어 리뷰를 올린 유튜버들 중에는 삼성에 호의적인 유튜버들도 다수 존재하는데, 사실상 그들과 척을 질 수도 있는 공지까지 냈다는 점은 자충수라고밖엔 볼 수 없다. 후에 이 유튜버들이 더 이상 삼성 기기를 리뷰하지 않아도 할 말이 없을 상황이다. 확실히 대처가 미숙했다고 볼 수 있다.
각종 커뮤니티의 반응은 여전히 좋지 못한 상황으로 선조[24] 에 비유하는 글이나 댓글이 많은데, 평소에 악성 애플팬들의 댓글이나 DM에 시달리면서도 리뷰를 해온 그들에게 삼성이 단순하게 마음에 드는 리뷰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줄 수 있는 공지를 날린 것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다른 때 같으면 리뷰한 유튜버들을 향해서도 비판이 나오지만 이번 사건에서는 그런 글을 볼 수 없는 이유가 바로 그들이 유튜브에서 상대적으로 숫자가 적은[25] 삼성에 호의적인 유튜버였다는 점과 그들이 비교에 동원한 기기가 아이폰만이 아닌 삼성에서 작년에 출시한 기기들도 포함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결국 논란을 수습하고자 했던 방법이 결국 소비자들에게 이미지를 깎아먹게 된 상황에서 앞으로 삼성이 해나가야 할 과제가 더 많아진 상황이다.
1.3. 두께와 무게 증가
S21은 '''169g''', S21+는 '''200g''', S21U는 '''227g'''으로 또 다시 무거워졌다. 가장 무거운 울트라 모델의 경우, 지나치게 무거운 무게로 비판받은 Apple의 iPhone 12 Pro Max보다 1g 더 무거운 수치다. 그러나 12 Pro Max의 경우 6.7인치, S21 울트라는 6.8인치 화면 크기에 두께까지 키워 배터리와 카메라를 추가했기 때문에 두 모델을 비교하는 게 맞는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12 Pro Max와 화면 크기가 같은 것은 S21+ 이기 때문.
전체적으로 무게가 증가했다. 플러스와 울트라와는 다르게, 강화 폴리카보네이트(글라스틱)을 사용한 기본 모델만큼은 무게가 더 가벼워져야 하는데 오히려 무거워졌다.
한편 플러스 모델은 다른 두 모델과 다르게 무게가 유독 많이 증가했는데, 이 이유가 배터리 용량의 증가(300mAh)로 추정된다. 울트라 모델은 매우 무겁지만, 카메라가 4개나 탑재됐고 그마저도 하나는 광학 10배 잠망경 렌즈에, 배터리도 5000mAh나 된다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이유가 뭐든 결국 전작보다 무거워진 점이 사실이며 휴대성을 해치고 있다는 비판에서는 여전히 자유롭지 못하다. 특히나 경쟁사들보다 무거워진 무게로 경량화를 기대한 소비자들은 아쉽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실제 매장에서 기기를 들어본 사람들 중에서는 수치상 무게 치고는 가벼운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이는 무게 배분이 잘 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매장에선 케이스 없는 생폰을 들기 때문이기도 하다. 다만 이전 기기들은 전시장에서 다 케이스를 껴놨던 것도 아닌데 유독 이번 기기에서 가볍다는 느낌을 받는 사람이 많은 걸 보면 확실히 노트20 울트라의 비판을 수용해서 무게중심을 개선한 듯. 사람들이 무게 비교를 할 땐 작년에 전시된 매장 제품의 무게를 기억해내서 비교하는 게 아니라 당장 내 주머니에 있는 폰의 무게랑 비교를 한다. 케이스가 끼워져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매장 제품이 상대적으로 가볍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이건 전작도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독 이번 기기에서 무게에 비해 가볍다는 평이 많아졌다면 무게중심 면에서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봐야 한다.
또한 휴대전화의 두께도 소폭 두꺼워져 한손으로 잡고 조작하기 꽤 힘들어졌다. 두께가 증가하면 주머니에 넣는 등의 휴대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도 개선이 필요하다.
갤럭시 S21 울트라의 경우 한손으로 잡기는 불편할 정도로 무겁다. 하단을 지지하는 새끼손가락이 아프다. 특히 카메라가 가로세로로 면적이 큰 관계로 검지 손가락으로 자꾸 카메라 렌즈 부분을 만지게 되고, 결국 간단히 카톡이나 전화를 할게 아니면 두 손을 써야 편할 정도.
1.4. 엣지 디스플레이를 통한 급 나누기
S21 Ultra 모델에만 엣지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는데 이에 대해 문제제기가 되고 있다.
엣지 디스플레이 기술에 대해 잘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엣지 디스플레이 기술은 베젤을 얇게 '''보이도록''' 할 수 있다. 하지만, 엣지 디스플레이 기술의 곡률이 부족할 경우 영상 시청 및 기본 조작에 불편함이 생긴다. 이 때문에 엣지 디스플레이 기술은 갤럭시 스마트폰의 특징이자 호불호 기능이었다.
그러나 S21에서 디스플레이 베젤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얇아지고 내구성도 좋아지게 되면서 엣지 디스플레이 기술은 비싸고 불편한데 장점은 별로 없는 기술이 되었다.[26] 이로 인해 엣지 디스플레이가 빠진 것인데, 문제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특징적인 기능이면서 다 빠지는 것도 아니고 Ultra에만 남았다는 것이다. 이는 플래그십 모델 중에서도 가장 급이 높은 모델이다 보니 심미성의 측면도 있다. 실제로 S21+와 S21 울트라끼리 비교하면, 베젤이 최소한까지 줄었음에도 확실히 울트라가 더 베젤이 줄어들어 거의 안 보이는 수준으로 보인다.
게다가 울트라 모델은 S펜을 지원하는데 정작 S펜을 쓸 디스플레이가 곡면(...)이라는 것도 판단 미스라 할 수 있다. S펜은 기본적으로 플랫 디스플레이에서 사용성이 훨씬 좋기 때문이다.[27] 그나마 다행인 건 곡률이 과거에 비해 많이 줄어들어 2.5D 플랫에 가까운 엣지가 적용되어 있다.
2. 갤럭시 S21, 갤럭시 S21+
2.1. 전작 대비 스펙 하향
사양 하향 논란으로 이번 S21 시리즈는 디자인과 가격 측면의 메리트 혹은 휴대폰이 고장나기 직전이 아니라면 바꿀 필요가 없다는 반응도 있다. 물론 디자인과 내려간 출고가를 이점으로 추천하는 경우도 있지만, 램과 해상도가 하향 되었고, 마이크로SD 슬롯이 미탑재되었으며, S21 같은 경우 후면이 글라스틱으로 변경된 것이 일부 소비자들에겐 단점으로 다가올 수가 있다. 즉 앞으로 바형 스마트폰의 비중을 줄이고, 기본, 플러스 모델과 울트라 모델 사이의 가격의 제품을 폴더블로 대체하겠다는 전략이 보이는 부분이다. 다만 폴더블은 비싼 가격과 바형 스마트폰에 비해 무거운 무게와 디스플레이의 내구도[28] , 플래그십이라기에는 2% 아쉬운 기능[29] , 앱 생태계 미비 등으로 아직 개선해야 할 점이 많은 폼팩터여서 우려가 되는 부분이다.
전작인 S20 시리즈에 비해 평균적으로 가격이 20만 원 정도 하향되었으니 납득 가능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S20 시리즈의 가격이 워낙 거품이 심했고,[30] 원가 절감을 심각할 정도로 많이 했기 때문에[31] 어찌 보면 당연한 처사이다. 이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바로 울트라와 기본 모델 사이에 존재하는 허리가 되는 라인의 부재이다. 아이폰은 기본 모델 하위 라인업으로 미니 모델, 칩셋 성능만큼은 플래그십인 SE 모델 등의 선택지가 있고 최상위 프로 맥스 모델의 한단계 낮은 라인업인 프로 모델과 이전 세대 기본 모델이 가격을 낮춰 존재함으로서 최상위, 상위, 기본, 보급형 이라는 촘촘한 가격대의 제품 구성을 이루고 있다. 그에 반해 갤럭시는 울트라 밑의 라인의 플러스 모델은 아이폰 프로 모델과 비교하면 이번 시리즈와 노트20에서는 급이 지나치게 낮아졌다[32] 는 것이며 이를 폴더블로 대체하겠다는 전략이지만, 문제는 폴더블은 접는 디스플레이와 힌지로 인해 가격이 만만치 않고, 아직 플래그십이라 부르기에 스펙이 부실하다는 것이다.[33]
2.1.1. RAM 용량 감소
12GB RAM을 탑재했던 갤럭시 S20·S20+와 달리 8GB RAM을 탑재했다.[34] 이는 갤럭시 노트20의 원가 절감을 답습한 것이자, 2019년도 하반기 플래그십인 갤럭시 노트10 시리즈보다도 적은 용량의 RAM을 탑재한 것이다. S20 시리즈가 지나친 고사양으로 인해 가격이 비싸 흥행에 실패했다는 지적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이지만, 전작보다 낮아진 스펙에 시장에서는 줬다 뺐는 거냐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os를 직접 다루어서 만드는 삼성의 Galaxy에 탑제되는 One UI의 경우, 최근 램 관리 시스템 최적화나 전반적인 시스템적 소프트웨어의 최적화가 향상되어서 실 사용자들 입장을 들어보면 사용상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이것은 삼성의 Galaxy 생태계 소프트웨어 노하우에 더욱 최적화된 One UI 3의 저장소 관리 시스템을 적용하여 이번 S21 시리즈에서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과거 12GB 이상의 램을 채택한 Galaxy 모델들의 경우, 램 용량이 상당히 과한 것은 아니냐는 말도 꽤 나왔다. 결론적으로 램 용량을 감소하여 부품과 더불어 원가 가격은 낮추면서도 소프트웨어로 문제없게 만든다면 그것도 하나의 괜찮은 방향성일 것으로 본다.
물론 갤럭시의 경우, Samsung DeX 및 관련 시스템을 통해서 모니터를 통해, 또 스마트폰을 통해 듀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능과, PC 사용자 경험을 그대로 이어주는 갤럭시 생태계만의 기능을 구현하는데, 이것에는 (당연하다시피) 꽤나 많은 양의 램 자원을 필요로 할 것이다. 하지만 갤럭시 S21의 8GB RAM으로 Samsung Dex같은 기능을 어떻게 잘 구현해낸 것을 보면, 스펙은 단순히 숫자놀이일 뿐이고 실질적인 Galaxy 사용환경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을것이라는 말이다.
2.1.2. 디스플레이 해상도 다운그레이드
S20과 S20+는 WQHD+였던 것에 비해, S21과 S21+는 FHD+로 하향되었고, 큰 크기에 비례해서 ppi도 줄어들었다. 이는 2014년 모델인 갤럭시 S5 광대역 LTE-A보다도 낮은 해상도이다.
그러나 S20 시리즈가 WQHD+ 해상도에서 120Hz 화면 주사율을 쓰지 못했기 때문에, 120Hz 주사율을 사용할 것이라면 WQHD 패널을 FHD로 쓰는 것보다 네이티브 FHD 패널을 쓰는 것이 픽셀 매칭으로 더 선명한 화질을 얻을 수 있으므로 전작을 120Hz 고정으로 사용하던 사람은 실사용에서 오히려 선명도가 상승한다는 반론이 있다. 또한 두 기기 모두 한계 체감 화소밀도인 390ppi 이상의 화소밀도를 제공하며[35] , 아이폰에서도 비슷한 해상도로 펜타일 디스플레이를 사용했지만 품질이슈가 없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주장
[image]
(확실히 픽셀 매칭이 되어 있을 때 글자의 선예도가 높은 것을 확인 가능하다.)
하지만 패널 자체의 해상도가 낮아지면 유튜브 등 동영상 서비스에서 초고화질 콘텐츠가 지원되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있다. 전작에서는 120Hz 옵션을 끄면 60Hz WQHD 해상도로 선택이 가능해져서, 1440p 이상의 초고화질 영상 선택이 가능하고 저해상도의 영상도 업스케일링이 가능했지만 S21에서는 이런 선택권마저 사라진 것이다. 다만 업데이트롤 통해 해상도 제한이 풀리긴 했다.
S21은 화면과 배터리 용량이 작아 그럴 수 있다고 해도 S21+와 다르게 S21 Ultra만은 WQHD+ 해상도에서 고주사율을 지원하므로 기술적 한계가 아닌 급 나누기를 위한 사양 차별임이 명백하지만, 울트라는 LTPO와 M11을 사용하여 디스플레이 전력 소모가 적다는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이것 또한 디스플레이 급 나누기라는 비판이 있는데, s21+은 증가한 가격과 화면크기에 비해 ppi가 너무 낮다는 것이다.
다만 낮아진 해상도 덕분에 S20과 대비하여 S21에서는 120Hz에서 픽셀이 매칭되어 선명도가 증가되었고 성능과 배터리 타임, 낮아진 출고가에서 이점을 얻었다는 평가도 있다. 특히 S21+의 경우 해상도가 낮아졌지만 배터리 용량이 크게 늘어 정말 120Hz 배터리 타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배터리 타임이 길다.[36] 배터리가 200mAh 많은 S21 울트라보다 1시간 30분이 더 오래간다.
2.1.3. 구형 OLED 유기재료 적용
# 갤럭시 S21과 S21+에는 갤럭시 S20 시리즈 때 적용되었던 '''M10 구형 유기재료'''가 들어간 반면, 갤럭시 S21 울트라에는 '''신형 유기재료 M11'''이 적용되었다. 플래그십 기종인 갤럭시 S 시리즈는 AMOLED 고질적인 문제점인 번인 개선을 위해 신형 유기재료를 탑재하는 게 일반적이었으나[37] , 이번에는 원가 절감의 목적으로 새로운 소재를 적용하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 되고 있다. 심각한 원가 절감과 노골적인 울트라 밀어주기가 보인다. 이미 관련 커뮤니티 등지에서 투고 서비스나 전시 제품을 이용한 사람들에 의하면 기본형과 울트라의 디스플레이 품질이 해상도의 차이를 넘어서 다르다고 느낄 정도라고. 무엇보다도 올해 출시될 아이폰 13 전 기종에서는 M11 유기재료가 적용될 예정인데 이렇게 될 경우 경쟁사 대비 디스플레이에서 밀려 나는 것은 부정할 수가 없다. 게다가 이미 갤럭시 노트20, 갤럭시 S20 FE 사례 처럼 구형 M8 셀비아, M9 썬플라워 유기재료를 써서 원가 절감 및 재고 처리 했던 전력이 있기에 좋게 봐줄 수가 없는 상황. 심지어 노트20은 나온 지 6개월도 안됐는데 M10도 아니고 M8을 썼다는 게 충격적이다.
2.2. 갤럭시 S21
2.2.1. 후면 플라스틱 적용
갤럭시 S21 기본 모델에 강화 폴리카보네이트, 즉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했다. 이는 갤럭시 노트20의 선례를 그대로 답습한 것이다.
갤럭시 S21의 플라스틱 후면은 눈으로 봤을 때는 싼 티가 크게 나지 않지만, 여러 부분에서 유리보다 세세하게 품질이 떨어진다. 먼저, 유리 마감보다 촉감이 거칠고, 세게 누를 때 기기 내부의 부품이 만져지는 등 물렁물렁한(...) 느낌이 있다.[38] 또한, 삼성 로고 부분에서 유리와 플라스틱의 차이가 두드러지는데, S21의 플라스틱 후면에서는 삼성 로고를 단순 유광 코팅 처리한 반면, S21+와 Ultra의 유리 후면에는 삼성 로고를 고급스럽게 음각해놨다.
일각에서는 무게를 줄일 수 있고, 파손에 강하며, 파손 시 저렴한 비용에 수리가 가능하다며 플라스틱 후면을 옹호하기도 했다. 하지만 갤럭시 S21은 유리 후면을 사용한 전작보다 오히려 무거워졌고, 플라스틱이 유리보다 낙하 충격에는 강할지 몰라도 스크래치에는 훨씬 더 취약하다. 다만 플라스틱 후면이 사용된 갤럭시 노트20과 갤럭시 S20 FE의 경우에는 후면 수리비가 유리 후면인 전작들보다 크게 저렴하다. S20+의 후면 교체 비용은 59,000원인 반면, 노트20은 31,000원, S20 FE는 24,000원으로 분명 싸기는 하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의 과도한 플라스틱 옹호에 한 유튜버가''' "그렇게 좋은 소재면 왜 상위 모델에는 쓰지 않았겠냐"'''라고 일침하기도 했다. 다만 S21은 작고 가벼운 게 중점이니 플라스틱을 쓰고, S21U는 시리즈 중에서도 기함급이고 사이즈도 큰 만큼 무게에 신경쓰기보다 고급스러움을 취사선택했을 여지도 있다. 169g에서 더 무거워지는 거랑 200g대에서 더 무거워지는 것은 생각보다 체감되는 차이가 크다. 같은 무게가 늘어나도 퍼센트로 따지면 전자가 훨씬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2021년에 100만 원에 육박하는 고급 스마트폰에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기업은 삼성전자밖에 없다. 심지어 동일한 사양에 S21보다 20만 원 이상 저렴한 Mi11에도 유리 후면이 사용되어 S21의 플라스틱과 비교되고 있다. 무엇보다 플라스틱과 알루미늄 마감밖에 없었던 스마트폰 시장에 유리 마감을 적극적으로 퍼뜨린 장본인이 삼성전자이다. 5년 넘게 유리 후면을 고집하며 유리를 고급 스마트폰의 상징으로 만들어 놓고 이제 와서 플래그십 폰에 플라스틱을 적용하고 플라스틱 후면도 충분히 고급스럽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물론 삼성전자가 플라스틱이 유리보다 더 고급 소재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갤럭시 노트20 발표 당시에도 강화 폴리카보네이트가 유리보다 저렴한 소재라고 언급한 바 있다. 삼성전자의 입장은 "현 세대 글라스틱은 최대한 유리의 느낌을 모방하여 만들었으므로 과거의 플라스틱 마감과는 다르다"라는 것. 실제로도 눈으로 봐서는 구별이 안 될 정도로 무광 유리의 느낌을 흉내냈지만, 상술했듯 진짜 유리의 질감과 비교하면 갈 길이 멀다.
2.2.2. 저가형 진동(햅틱) 모터 탑재
갤럭시 S21+와 갤럭시 S21 Ultra에는 갤럭시 노트10+부터 적용된 사각형 리니어식 햅틱 모터를 탑재했으나, S21 기본 모델에는 구형인 코인형 햅틱 모터가 탑재되었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 S20의 원가 절감 및 사양 차별을 이어간 것이다. 이런 사소한 것까지 급 나누기를 해야 했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크다. [39]
2.2.3. 전면 카메라 작동
갤럭시 S21 기본 모델의 전면 카메라 작동 시, 화면이 멈추고 카메라 앱 자체에서 렉이 걸리거나 화면 색이 핑크빛으로 변하면서 렉이 걸리는 문제가 발생한다.사례 1사례 2
이러한 문제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방문한 한 구매자는 "뽑기의 문제가 아닌 갤럭시 S21의 전체적인 문제이며 카메라의 하드웨어 문제가 아니다. 갤럭시 재부팅 시 안전모드로 기존 휴대폰에서 데이터를 옮기면서 일어난 소프트웨어 문제이다. 다음주 중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된다고 하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라고 들었다 한다.
2.3. 갤럭시 S21+
3. 갤럭시 S21 Ultra
3.1. 카메라 이슈
3.1.1. 주변부 흐림
센서가 분명 개선되면서 접사는 개선되었지만 라이브 포커스에서 문제가 나왔다고 한다. 개선될 여지가 있는 문제로 보인다.
3.1.2. 고스트 현상
전작보다 고스트 현상이 억제되지 않는 문제가 발견되었다. 아이폰과 비슷한 문제로, 사진에 지장이 될 수준의 고스트가 생긴다.#
다만 실제로 비교 촬영 시 아이폰 12 프로 맥스만큼의 고스트가 나오지는 않는 듯. 영상의 26분 35초와 28분 55초대를 보면 확연한 차이가 느껴진다. 특히 28분 55초에서 차이가 도드라지게 나온다.
3.2. 달 크레이터 합성 의혹
일명 '달이슈', '달고리즘[40] '이라고 불린다.
미코의 한 회원에 의해 갤럭시 S21 플러스 30배 줌으로 스마트폰 화면에 띄워놓은 달 사진을 촬영한 결과 달의 질감과 크레이터가 추가됐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 회원은 “화질 향상 선이 아니라 이 정도면 ‘붙여넣기’에 더 가까운 것 같은데, 굳이 이렇게 하지 않아도 충분히 놀라운 달 사진을 찍을 수 있다만 살짝 과한 느낌이 든다”고 했다. 앞서 다른 회원도 “‘갤럭시노트20 울트라’로 20배 이상 당겨서 촬영 시 포토 에디터에 있는 그림 기능을 사용해 달에 꿀벌이 날아가는 듯한 그림을 한번 그려봤다”면서 “이를 모니터에 띄워놓고 촬영하니 달 바다의 일부가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100% 광학 기술 및 멀티프레임 합성을 이용한 것보다는 달 표면의 질감을 살리고 달답게 보이기 위해, 뉴럴프로세서(이미지 쪽)가 이미지를 달 표면으로 인식하면, 일종의 달 크레이터와 같은 텍스처를 첨가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추정했다.# 이에 대해 해당 게시글에는 '삼성전자가 달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을 홍보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합성된 달 사진을 제공하는 것 아니냐'라는 비판과 '인공지능(AI) 후처리를 통해 사진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 넣는 것으로 문제될 게 없다'라는 반론이 충돌하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S21 시리즈는 AI가 촬영하는 장면을 자동으로 인식해 카메라의 설정값을 조절해주는 장면 최적화 기술과 야간 촬영 시 최상의 결과물을 제공하기 위해 멀티프레임 합성 기술, 선이나 패턴의 디테일을 살려주는 AI 복원 기술이 적용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달 촬영 시에도 해당 기술이 모두 적용돼 사용자의 눈에 보이지 않던 일부 디테일이 표현된 것으로, 인위적인 합성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인위적인 합성이 아닌 AI 최적화 기술의 결과물로 보는 것이 타당하며 회원들이 테스트한 사진은 실제 달 표면을 촬영한 사진이 아닌 모니터 혹은 스마트폰 화면을 촬영한 것으로 후처리 과정에서 왜곡 등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
AI 복원 기술이라는 삼성 측의 해명과 달리 조건에 따라서는 아예 텍스처조차도 못 따와야 할 사진에서조차도 실제 달의 텍스처가 합성되어 나오는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블러를 넣은 달 사진도 크레이터 자국을 만들어낸다. 일부 사진들은 삼성의 해명대로 AI 복원 기술로 사진을 보정해 주는 것이지만, 일부 사진들은 복원이 아닌 합성의 결과물이라는 의견이다.# 그러나 이는 단순히 텍스처를 따 오는 것이 아니라 머신러닝을 이용한 업스케일링 기술을 활용해 화질을 개선하는 것이라는 반론도 있다. 오늘날의 업스케일링 기술은 달 사진보다 훨씬 복잡하고 다양한 사람의 얼굴도 저해상도 픽셀 화면에서 이 정도까지 복원이 가능한 정도이며, 항상 고정된 면이 보이는 달 사진을 복원하는 것은 이보다 훨씬 쉬울 것이라는 의견이다.
삼성전자 비주얼소프트웨어 그룹 소속 개발자는 인터뷰를 통해 이는 이미지 프로세싱 과정을 거쳐 최대한 선명하고 또렷한 이미지를 출력하는 AI 기술에 대한 오해가 불러일으킨 해프닝이리고 밝히며 “센서로부터 다수 이미지를 수집한 뒤 하나의 좋은 이미지를 만드는 슈퍼레졸루션(초해상화) 기술은 선명도가 제각각인 이미지에서 디테일이 조금이라도 살아 있는 부분을 전부 합쳐 보여주기 때문에 육안이나 프리뷰(미리보기)로 본 이미지 보다 고퀄리티의 이미지가 저장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러한 말은 사실 위에서 언급된, 처음부터 정보가 완전히 제거된 흐린 사진을 사직으로 찍어도 선명한 달 크레이터를 뽑아주는 실험 그 자체로 거짓 해명임이 드러난다. 슈퍼레졸루션의 경우 실물을 촬영한 여러 촬영 이미지에서 한 샷에는 있지만 다른 샷에는 없는 약간씩의 정보를 모아 하나의 결과물에 몰빵해주는 기술인데, 사진을 카메라로 찍을 경우 애초에 대상체에 정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여러 번 프레임을 모아도 새로운 정보를 얻는 것이 처음부터 불가능하다.
오히려 GNN 기술처럼 처럼 미리 많은 경험을 학습시킨 AI가 '달로서 인식한 것의 디테일을 추정하여 생성해준다' 라고 말했다면 AI의 적용사례에 대한 적절한 이해라고 할 수 있겠으나, 전혀 다른 슈퍼레졸루션이라는 기술을 언급함으로써 실제 논란의 대상이 아닌 기술을 대충 AI의 범위로 뭉뚱그리면서 '해프닝' 취급을 한 셈이 되고 말았다. 오히려, AI라는 큰 범위의 표현을 사용한 만큼 사용자들은 미세한 디테일을 살려주는 기술 뿐만 아니라 예측되는 패턴을 만들어(생성) 주는 기술 역시 납득할 수 있다. 그러나 홍보나 해명 과정에서 그러한 것을 모호하게 언급하면서 마치 원래 있는 정보를 잘 살려주는 고급 기술인데 마치 비판자들이 '없는 디테일을 그려주는 것처럼[41] 오해를 조장한다' 라고 읽힐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문제다. 슈퍼레졸루션이라는 '실제 정보만을 정밀하게 복원하는' 기술 이름을 (그렇지 않는데도) 굳이 사용한 것처럼.
과거 카메라 성능을 강조하던 화웨이 아너 시리즈에서 달 사진을 찍었을 때 '달 텍스처를 도장으로 찍어 속인다' 는 소문이 퍼지면서 비웃음거리가 된 것 역시 홍보측에서 신경을 쓰고 있는 한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 이외에도, AI 복원 기술 적용여부를 선택하는 '장면별 최적화' 를 OFF 시킬 경우 다른 AI복원과 다르게 달 크레이터는 변함 없이 나타난다는 점이 논란이다. 달 크레이터를 홍보에 사용한 만큼 해당 효과를 인위적인 보정이 아니라 '복원해준다' 라고 분류해서 최적화 기능과 상관없이 상시 동작하게 한 듯하나, 위에서 언급되었다시피 해당 기능은 손실정보를 복원하는 것이 아니라 대상물에는 없는 정보를 생성하는 것이므로 적절하지 못하다.
3.3.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미래는?
S펜이 갤럭시 S 시리즈에 지원되기 시작하면서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버리려는 포석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 실제로 삼성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 중 태블릿 컴퓨터 모델을 단종시키고 S펜 지원 태블릿 모델을 갤럭시 탭 S 시리즈로 병합한 바 있다.
이 때문에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이 노트 시리즈의 끝은 없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만약 진짜 단종된다 해도, 여전히 S 시리즈에는 S펜 수납이 불가능하며, 원격조종 역시 지원하지 않아 완벽하게 이식되었다기엔 부족한 점이 있다. 이를 미루어 보아 S 시리즈의 S펜 이식은 조금의 턴을 두면서 하나씩 이식될 것으로 추정되며 이렇게 될 경우 최소 2~3년간은 노트 시리즈에서도 후속작이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즉, 지금 당장은 노트 시리즈의 폐지 가능성은 낮다고 보면 되며 이에 대해서는 조금 지켜볼 필요가 있다.
[1] "우리는 지속가능성과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이다. 어댑터와 이어폰 미제공은 스마트폰의 가격을 낮추고 쓸데없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함이다. 대신 충전기는 낮은 가격에 제공하겠다."[2] 말이 좋아 1년이지 해당 디스 광고는 2020년 11월에 나온 것이다. 즉, 삼성전자는 3개월도 채 되기 전에 말을 바꾼 것이다. 이전에 논란이 됐던 2017~2018년 오디오 단자 미탑재 디스 광고의 경우 삼성의 첫 오디오 단자 미탑재 모델인 갤럭시 노트10이 2019년 8월에 출시되었으므로, 최소 1년 반은 버텼다.[3] 특히 Apple. 그 외의 회사 중에도 기본으로 케이스를 동봉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다.[4] 박스 크기를 줄여 물류비 절감을 노렸다면 모르겠지만.[5] 대부분 DMB를 대신 탑재했다.[6] 출시 전 루머에서는 울트라에는 탑재되고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에서만 사라진다고 전망되어 그나마 비판의 강도가 상대적으로 낮았으나 결국 울트라 모델에도 제외됐다.[7] 킷캣에서 microSD를 포함한 기기 외부의 스토리지 권한을 대거 줄이며, 외부 앱 사용을 사실상 막으려고 가닥을 잡았다. 따라서 2014년에 주력으로 탑재됐던 킷캣때 개발 되던 갤럭시 S6, 갤럭시 노트5는 microSD를 지원하지 않기로 가닥을 잡았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Google은 소비자들의 강력한 항의에 일부 권한을 다시 되돌려 줬다.[8] 2020년에는 S20에 128GB 스토리지를 탑재했다가 비판을 받았을 정도다.[9] QOS가 걸리지 않은 최적 조건의 5G NR 네트워크 환경에서 레이턴시는 십수ms(밀리세컨드)지만, SD카드는 μs(마이크로세컨드) 단위의 반응속도를 보여 '''시스템 구동의 핵심인 I/O성능에서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10] 후술하겠지만 회사가 망하던가, 아니면 회사에서 클라우드 시스템을 운영하지 않겠다고 해버리면 상당히 골치아픈 상황이 벌어진다.[11] 요즘은 C단자에 연결할 수 있는 USB 또는 SD카드를 삽입해서 C단자에 연결하는 리더기도 있지만 이 두 가지를 쓸 경우 어마어마하게 불편하다. C단자에 연결하는 거라 충전이 안 되고, 그 상태에서 떨어져서 파손되는 고장의 위험성도 크다. 또 가격도 기존의 SD카드보다 더 비싸다.[12] Mega.nz 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네이버 박스는 30GB가 한도다.[13] 2020년대에서는 알뜰폰 요금제를 이용하면서(통신사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데이터 5GB 기준 1만 5천 원) 기기값 24개월 할부로 하는 자급제가 선호되는 경향이 있다. S21 정도 하는 프리미엄 폰은 통신비가 프로모션 받아도 보통 5만 원대고, 거기에 24개월 S21 값 4만 5천 원, 합치면 월 10만 원은 내야 한다. 알뜰폰은 무제한이 아닌 요금제 이상의 데이터를 쓰면 통신비가 비싸며 그렇다고 무제한 요금제의 데이터 속도가 그렇게 좋은 게 아니다. 예를 들어 5gb 소진 시 이후 3Mbps 속도로 무제한일 경우 심각하게 느려진 걸 체감하게 된다.[14] 격오지 근무를 해본 경험이 있는 현역병 출신들은 알겠지만 인터넷의 사용 환경이 상당히 좋지 않다.[15] 정확히는 엑시노스 2100에 mmWave 모듈이 내장되어 있으나 안테나가 없다.[16] 물론 이후에 과기정통부에서 이번 5G 특화망(통신사가 아닌 일반 기업이 운영하는 망) 정책방안은 5G 기업용(B2B) 특화망 구축에 있어 이통사 외 참여자(수요기업, 제3자)를 다양화해 시장경쟁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이라고 해명하면서, 28GHz 대역 자체를 전부 다 B2B용으로 제한하는 내용은 아니라고 반박은 했다.# 하지만 이 역시 소비자용으로 사용 가능하게끔 하겠다는 언급은 일체 없는 것을 보아 B2C 용도로는 상용화 계획이 없어보인다. 애초에 5G 특화망 자체가 일반소비자용으로 사용되는 망이 아니다.[17] 특히 4300mAh의 배터리 용량을 가진 갤럭시 노트10+의 완충 시간이 56분 51초, 5000mAh 배터리 용량의 전작인 갤럭시 S20 Ultra의 완충 시간이 58분이다.[18] 두 CPU에 처음 적용된 ARM Cortex-X1 아키텍처의 문제이거나, 삼성 파운드리의 5nm 반도체 공정의 문제 중 하나로 추정되고 있다. 동일 공정에서 생산된 엑시노스 1080에서 큰 문제가 터지지 않은 것을 보면 '''Cortex-X1의 문제일 가능성이 더 크다.'''[19] 원래 2015년 전략 AP였던 스냅드래곤 810의 별명이었다. 810은 888처럼 발열과 스로틀링으로 악명이 높았다.[20] CPU, GPU 쿨러의 히트파이프와 유사한 것. 히트파이프를 얇고 넓게 핀것이라고 보면 된다.[21] 일반적인 써멀보다 열전도율이 훨씬 높다.[22] 서멀구리스건 서멀패드건 목적은 방열판까지 열을 전달하는 것이라는 걸 고려하면, 효율적인 방열판인 베이퍼챔버를 빼 버린 시점에서 서멀패드 열전도율을 높였다는 이야기는 큰 의미가 없다. PC로 치자면 CPU 뚜따하고 리퀴드 프로 도포한 후 쿨러는 인텔 기본 쿨러를 다는 정도의 이야기라 볼 수 있다.[23] 거기다 이러한 내용의 전파 속도가 과거와는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빠르고 방대하다.[24] 칠전량 해전 전에 이순신을 옥에 가둔 사건이 있다.[25] 삼성이 여기서 실수를 한 것이 많이 늘었지만, 여전히 애플 기기를 선호하는 유튜버들이 숫자가 더 많다.[26] 사실 원래도 심미성이 목적이지 딱히 기술적으로 장점이 있던 건 아니다. 그나마 그립감 정도.[27] 구부러지는 부분에서는 쓰기 어려운 건 둘째 치더라도 인식 또한 불안정해 제대로 필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28] 특히 날씨가 추워질 때 화면이 깨지거나 멍이 드는 문제가 보고되었고, 추워지기 전에는 디스플레이에 박리 현상이 나타나는 현상이 드물지 않게 보고되기도 했다. 주로 Z플립에서 일어나고 폴드 시리즈에서는 드물다. 이는 전량 무상교환 해주기로 결정났다.[29] 대표적으로 방수 방진 기능 미지원, 삼성 덱스의 미지원(Z플립 모델), 카메라와 힌지 구조로 인한 낮은 배터리 용량, 입출력 단자의 전송 규격(USB 2.0(Z플립)), 접는 디스플레이의 한계인 주름이 있다.[30] 갤럭시 S7의 사례를 보자. 원가 절감은 커녕 방수방진, 2016년 당시 최고 사양의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패널, 대용량 배터리, 아름다운 글래스 재질의 후면, 당시로선 준수한 4GB램 등 이 모든것을 탑재하고도 일반 모델 최저용량의 출고가가 '''836,000원'''에 불과했다. 그런데 S21은 원가 절감을 이렇게까지 하고도 이보다 무려 16만 3천원이 비싼 것이다. S7이 워낙 가성비가 극단적으로 좋았기에 S8과도 비교한다면, 2017년 당시 플래그쉽 스펙으로 뭐 하나 빠진게 없었음에도 S21보다 6만 4천원이 더 쌌다. 즉 S21은 가격이 싼것도 스펙이 최고 사양인것도 아닌 이도 저도 아니라는 비판을 피해가기가 어렵다.[31] 오죽하면 A 시리즈 아니냐는 말도 있을 정도[32] 디스플레이 크기를 제외하면 스펙에서는 원가 절감이 많아져 동일선상에 놓기 어려워졌다.[33] 플립 시리즈 한정, 다만 폴드 시리즈는 이견 없이 최상위 모델이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는 스펙이다. 그놈의 가격이 발목을 크게 잡을 뿐.[34] 다만 12GB 램은 5G 모델 한정이며 LTE 모델은 8GB를 탑재했다. 그리고 5G이지만 S20 6.2인치 모델 mmWave는 램이 8GB이다.[35] S21 - 421ppi, S21플러스 - 394ppi[36] 120Hz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중에서도 최상위권의 배터리 타임을 자랑한다.[37] 이 번인은 M9, M10에 와서 상당부분 개선되었지만, 아직도 여전히 홈&잠금 배경화면을 주기적으로 바꿔주지 않으면 OLED 소자에 번인이 발생한다. [38] 플라스틱의 경우 문지르게 되면 물렁하면서 저항감이 심한데, 유리 소재를 채택한 상위 기종들은 만지면 부드럽게 만져지며 단단하다.[39] 다만 모터 자체의 내부 구조는 크게 바뀐 건 아니다. X-Ray 사진을 검색해서 보면 둘 다 내부에서 코일을 품은 추가 왕복 운동을 하는 방식을 보이기 때문.[40] 달 + (AI) 알고리즘[41] 사실 이것이 AI 복원기술의 주된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