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부우(악)

 


1. 개요
2. 상세
2.1. 악 (초기 형태)
2.2. 악 (대표 형태)
2.3. 오천크스+피콜로 형태
2.4. 피콜로+트랭크스+손오천 형태
2.5. 손오반+피콜로+트랭크스+손오천 형태[1]


1. 개요


'''마인 부우의 분노로 인해, 선과 악이 나눠진 것이였다.'''

(작중 공식 명칭은 모두 '악'이지만) 팬덤에선 구분을 위해 편의상 뚱땡이 부우로부터 처음 분열된 삐쩍 마른 형태를 절대 악(純粋悪)으로, 선한 부우를 흡수해 몸이 좋아진, 흔히 몸짱 부우라 부르는 대표 형태를 그냥 악(悪)이라고 칭한다.[2] 폭렬격전의 경우 전자를 순수 악으로 분류했다.
양민학살을 벌이던 마인 부우로 말미암아 치안이 혼란해진 틈을 타 사람들을 재미로 총살하고 다니던 멍청한 사이코패스 강도 두 녀석이 '''나쁜놈들 말대로 사람들을 해치지 말라며''' 부우를 평화적으로 감화시키던 베에미스터 사탄을 총으로 쐈고, 이로 인해 사람들을 해치지 않으려고 화를 억누르던 부우 속에서 그럼에도 해치고 싶어하던 그의 분노가 독립된 개체로 분열되어 밖으로 빠져나왔다.

2. 상세



2.1. 악 (초기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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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홀쭉이 부우''' 또는 '''말라깽이 부우'''라고 불린다. 부우 밖으로 빠져나온 후 한 몸일 때의 자신을 화나게 했던 강도 1명을 죽인 뒤, 사탄의 영향으로 선한 마음만 남은 뚱땡이 부우에게 다가가 싸움을 벌인다. 분리되면서 뚱땡이의 파워 대부분을 가져와버렸기에 뚱땡이를 한번의 유효타도 허용하지 않으며 매우 압도적으로 털어버리는데, 뚱땡이가 최후의 발악으로 내쏜 광선을 '''입김으로 반사해(!)'''[3] 역으로 초콜렛이 된 그를 먹고는 증기를 내뿜으며 아래 형태로 변이한다.[4]
여담으로 나중에 절대 악 부우에게서 뚱보 부우를 분리시켰을 때, 이 부우 형태가 아닌 키드 부우로 되돌아가는 바람에 의문을 표한 독자도 상당히 많다. 심지어 베지터도 분리시키기 전, 이 부우 형태로 되돌아가냐고 낄낄거렸다. 결국 완결까지 어째서 키드 부우로 돌아간건지 밝혀지지 않았다.[5]

2.2. 악 (대표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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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 모두... 죽였다.'''

'''으하하하! ... 설마 나랑 싸울 생각이냐...?'''

위의 앙상했던 부우가 뚱땡이 부우를 초콜렛으로 만들어 먹어버리고 군살이 쫘악 빠진[6], 탄탄한 몸매로 변이한 형태. 이로 인해 몸짱 부우, '''슈퍼 부우'''라고도 불린다. 키드 부우와 미스터 부우를 제외한 악 부우를 설명하는 항목은 슈퍼 부우로 되어있는데, 사실 슈퍼 부우라 함은 이 녀석을 칭한다.
이것으로 볼 때, 부우는 일반적인 형태의 흡수가 아닌 상대를 음식으로 만들어 먹을때에도 흡수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상대를 먹었을 때 그냥 위로 소화해 버릴지, 자신의 힘에 보탤지 선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7]
이때부터 이런저런 대사와 함께 본성이 드러나는데, 단 음식을 좋아하는 것까지는 뚱땡이와 동일하나 본질이 본질인 만큼 제멋대로에, 폭력과 광기, 파괴본능이 앞서지만, 뚱땡이 부우를 흡수해서인지 지능과 자제력 같은게 약간이나마 올라가긴 했다. 하지만 그로 인해 더 지능적으로(?) 싸움과 파괴를 행했으며, 분열 직후 생겨난 건지, 아니면 지능과 함께 발현한 건지는 모르지만 (생명체의) 기를 탐지하는 능력까지 있어서[8] 이전보다 훨씬 더 위협적이게 되었다.[9]
변이가 끝난 직후 공포에 질려있던 나머지 강도 한명의 입 속에 반 액체 상태로 우겨들어가 안에서부터 터트리는 식으로 굉장히 잔인하게 죽여버렸다.[10][11]이후 기를 감지하는 능력을 토대로 피콜로 일행이 있던 신의 궁전으로 즉시 날아가 자신과 싸울 녀석을 내보내라며 이래저래 짜증을 부린다. 이에 피콜로는 시간을 벌 생각으로 '''인류를 몰살시키고''' 오라고 권한다. [12][13] 그 말을 들은 부우는 별다른 말 없이 신전을 한 바퀴 돌더니[14] 그 자리에서 미스터 사탄[15]과 강아지를 제외한 지상의 인류 대부분[16]을 향해 '어설트 레인'을 날려대서 몰살시켰다.[17] 결과적으로 피콜로는 부우가 하계로 내려가 학살극을 벌일 때의 시간이라도 이용하려고 했던 걸 부우는 학살극은 커녕 불과 몇분 만에 너무나도 간단히 해버려서 피콜로의 통수를 후려친 셈(...)
이후 싸울 녀석을 내보내라며 또다시 행패를 부리다 피콜로가 모래시계를 내놓으며 1시간만 기다려달라고 부탁하자, 사탄의 딸인 비델도 있고 해서 1시간 기다려주기로 한다.[18] 하지만 1시간을 참지 못하고 결국 모래시계를 박살낸 후 싸울 녀석을 내놓으라며 다시 행패를 부리고, 이에 피콜로는 어쩔 수 없이 자기를 따라오라고 하고 부우는 그 뒤를 따라 걷는다. 피콜로는 정신과 시간의 방과 지구의 시간이 다르다는 걸 이용해서 시간을 몇 분이라도 더 벌기 위해 같은 길을 길치처럼 반복해서 걸어가지만 얼마 못 가서 부우는 그 속셈을 알아채고,[19] 마침내 정신과 시간의 방에 도착해서 오천크스와 싸우게 된다.
다만 오천크스의 장난스러운 성격 덕에 긴장감이 전혀 없는 전투가 되었고 부우는 굉장히 지루해하는 와중,[20] 오천크스에게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 피콜로가 방의 입구를 완전히 박살내버리는데 이 장면을 본 부우는 입구가 없어져서 나갈수 없다는 절망감보다 과자가 없다는 소리를 듣고 크게 멘붕하여(...) 괴성을 지르는데 이때 부우의 '''무식하게 강력한 파워 때문에 소리만으로 차원의 구멍을 뚫어버린다.''' 그리고 오천크스와 피콜로를 버려둔 채 탈출한 뒤 신전에 남아있는 일행들을 초콜릿으로 만들어 먹어버리고[21] 뒤이어 빠져나온 초 오천크스 3와 2차전에 들어간다. 이번에는 초사이어인3 상태로 싸웠기에 서로 쉽게 밀리지 않으며 호각으로 싸우다가 부우 쪽이 점점 밀리더니 오천크스에게 떡이 된다.[22][23] 그러다 끝장을 내려던 오천크스가 퓨전이 풀려버려서 다시 상황을 역전시키며 여유까지 부리지만 각성해서 돌아온 손오반에게 모든면에서 압도당한다. 파워에서도 밀렸지만 오반의 온갖 도발섞인 말투에 완전히 분노폭발하며 페이스를 잃는다. 하지만 일부로 오천크스의 퓨전 시간을 되돌리기 위해 자폭을 해서 자신과 오반 일행을 떨어뜨려놓은 뒤 기를 죽이고 숨어있다가 1시간 후에 다시 오반 일행들 앞에 나서서 오천과 트랭크스를 도발해서 퓨전을 하게 만든 뒤 피콜로와 함께 흡수해버린다. 그다지 똑똑하지도 않고 성급하기만 했던 녀석이 점점 지능적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장면.[24][25]
드래곤볼 Z2, Z3 게임 한정으로 흡수 기술 발동 시 랜덤으로 미스틱 오반, 오천크스, 피콜로 중 하나가 흡수되며 Z2의 경우엔 다양한 흡수가 등장하는데# 목록은 다음과 같다.
  • 베지터 흡수
  • 천진반+야무치 흡수
흡수 후에 마인 부우가 실망하는 모션이 존재한다.
  • 프리저 흡수
  • 셀 흡수

2.3. 오천크스+피콜로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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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 오반군. 무사히 작전 성공이야. 잘 봐, 멋지지? 이 순간이야말로 미래에도 다시 나타나기 힘든 최강의 마인 탄생이다!'''

악 부우가 오천크스와 피콜로를 동시에 흡수한 형태로 오천크스의 힘, 능력에 피콜로의 지혜가 더해진 상태. 뭔가 덜떨어진 모습(...)을 보였던 예전과 달리 이들을 흡수해서인지 자신의 힘을 좀 더 지능적으로 활용할 줄 알게 되었다. 머리의 더듬이가 초 3마냥 길어진 형태를 하고 있고 고유의 조끼와 더불어 코와 다섯 손가락도 생겼다.[26]
외형적인 변화 외에도 상술했듯 오천크스가 사용한 모든 기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당연히 피콜로의 기술도 모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작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약하다 여겼거나 변이한 형태의 기술만 따라선지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그나마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전투씬에서는 마관광살포를 사용하긴 했다.
그리고 초3 오천크스 상태에서는 5분 정도가 한계였지만, 이 부우 같은 경우는 30분 풀타임으로 초3의 힘을 발휘할 수 있었다. 아마 오천크스 특유의 삽질을 줄이고 단순히 에너지 공급원으로서만 활용했기에 기 소모율이 적어져서일지도 모른다.
다만 퓨전 시간의 제한이 있다는 약점이 그걸 흡수한 자신에게도 적용된다는 걸 자각하고 있었는지 오반과의 몇 마디 잡담 후 승부를 서두르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흡수 전 오반에게 당한 치욕 때문인지, 그를 제때 안 끝내고 퓨전 시간이 끝나기 직전까지 여유를 부리며 흠씬 두들겨 패주다 덴데, 천진반, 손오공의 3번의 연이은 방해 공작으로 별다른 성과 없이 퓨전 시간이 지나버렸다. 그럼에도 이 형태의 마인부우가 가장 강력한 포스를 보여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얼티메이트 오반을 흡수한 이후의 전개는 밑에 서술한대로 안습의 행보를 보여준 반면, 이 상태의 부우는 얼티메이트 손오반을 상대로 단 한 대의 유효타도 허용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발라줬다.[27][28] 이러한 점이 반영된 탓인지 관련 게임들에서도 (코믹스 원작의 최종보스답게 최종보스 보정을 듬뿍 먹고 가장 늦게 등장 및 언락되기 때문에 당연히 성능도 제일 좋은) 순수 부우 다음으로 고성능인 부우는 설정상 최강인 오반 흡수 상태가 아니라 이 상태의 부우인 경우가 많다.
여담으로 이 상태의 부우를 보고도 미스터 사탄은 '''45구경 권총으로 쓰러뜨릴 생각을 했다'''(...). 물론 부우 또한 이 형태에 이르러서야, 전 인류를 몰살시켰을 때 유일하게 살려주었던, 미스터 사탄마저도 죽이려고 했다.[29]
애니에서는 이전의 과 비슷하게 처음엔 괴물같은 목소리었지만 전사들을 흡수하고부터는 상당히 미성으로 변한다. 이는 더빙판도 마찬가지. 특히 굴욕 장면없이 여유 있고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오천크스 형태의 경우 뭔가 덜떨어져 보이거나 깨지는 장면밖에 없던 다른 형태와 달리 최종보스를 연상케하는 폭풍 카리스마를 보여주었다. 마인 부우 항목에서도 나와있듯이, 보통 부우들을 모아놓은 일러스트에서 흡수한 슈퍼 부우를 대표하는 메인급 포지션으로 나오는건 미스틱 부우가 아닌 오천크스 부우이다.

2.4. 피콜로+트랭크스+손오천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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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잘린 부분, 왜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았는지 알고 있나?'''

오공에게 돌진하던 부우가 내부의 오천크스의 퓨전이 풀리자 흡수한 대상 중 단일로서 가장 강한 사람이었던 피콜로의 형태로 변한 상태. 다만 손가락은 여전히 5개.[30] 또한 길쭉한 얼굴에 코도 그대로 존재하며 날카로운 이빨도 그대로다.
오반과 함께 싸우던 오공은 이 상태의 부우를 '''"파워가 형편없이 떨어졌는걸, 실망이야"'''(...)라며 초사이어인3를 풀어버리고 오반에게 맡겨도 충분하겠다며 안심한다. 파워만으로 봤을 때는 피콜로와 오천크스를 흡수하기 이전과 큰 차이가 없는 듯. 하지만 오천크스 부우였을 당시, 떨어진 살점을 오반 몰래 뒤로 이동시켜 덮치고 이를 흡수하여 오반 형태로 변이한다.[31]
기타 사항으로 이후 부우의 몸 속으로 들어간 손오공과 베지터가 오반, 오천, 트랭크스를 떼어내자 남아있는 대상 중 강했던 피콜로 형태가 잠시 나오기도 했다. 이 형태의 부우는 앞서 피콜로를 흡수한 형태와 마찬가지로 피콜로의 망토를 두르고 있고 코도 존재하지만 어째선지 손가락이 피콜로 형태가 아닌 원래 부우의 형태인 벙어리 장갑처럼 바뀌었으며 머리의 더듬이가 짧아졌다. 그 이유는 초사이어인급 2명인 오천, 트랭크스를 떼어내서 파워가 훨씬 더 떨어졌기 때문.[32][33]

2.5. 손오반+피콜로+트랭크스+손오천 형태[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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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하하하....! 이거 상당히 괜찮은데! 전보다 훨씬 강한 파워업을 해버렸네! 게다가 이번엔 시간 제한도 없잖아!!'''

'''큭큭큭...승리만이 모든 것인 건 도 마찬가지지...뭐, 그렇게 절망적일 필요는 없어...금방 편하게 만들어주지...아주 잠시 괴로울 뿐이야...'''[35]

악 부우가 손오반을 흡수한 형태. 정확하게는 흡수한 손오반, 손오천, 트랭크스, 피콜로 중 강했던 오반과 지혜를 활용하기 위한 피콜로의 형태를 띈 상태다.
흡수한 오반의 도복을 상의에 입고 있다. 머리의 더듬이는 여전히 긴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오천크스의 퓨전은 풀린 상태이지만 부우는 원래 다른 사람의 기술을 보는 것만으로 따라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오천크스의 기술은 여전히 사용할 수 있다.[36] 이 최종 형태 모습에서 미형이 된 것 처럼, 마인 부우 역시 작중 최강의 형태였던 이 모습에서 미스틱 오반의 날카로운 이미지 덕분인지 몰라도 턱이 상당히 갸름해지는 외모 버프를 받아서 꽤 미형이 되었다.[37] TVA에서는 손오공과 베지터 둘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이며 둘이 동시에 덤벼도 상관없다고 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주었다.
코믹스 원작에서[38]에서는 의심할 여지 없이 악역 중에서 최강이다. 마인 부우 본래의 힘과 기술+얼티메이트 오반의 힘+피콜로의 지혜+오천크스의 기술을 모두 겸비한 그야말로 '''최강의 형태'''. 오천크스의 기술은 마이너스 요소지만 이 상태의 부우가 모든 부우 중 최강의 형태다. '''자신의 입으로 이전보다 훨씬 파워업 한 최강의 마인이라고 선언했다.''' 더군다나 오천크스 상태 이상의 힘을 얻은데다 '''시간 제한 걱정도 할 필요가 없어졌다.''' 바꿔 말하자면 오천크스 부우때처럼 도중에 변신이 풀리는 행운도 기대할 수 없는 상황. 게다가 확실히 전체적인 힘 측면에서 이후 마지막 형태이자 최종 보스인 키드 부우보다도 흉폭함만 빼면 이쪽이 압도적으로 훨씬 강하다. 그러므로 도저히 상대할 방법이 없는, 완전무적의 최종보스나 다름없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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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실력이 나오기도 전에 (염라계의 배려로) 영혼 상태의 베지터가 손오공 근처에 나타나 포타라로 합체, '''드래곤볼 최강의 에디트 캐릭터''' 베지트로 각성해서 실컷 발린다. 베지트에게 '''"어이, 뭐하고 있는 거냐? 너 같은 녀석은 다리만 사용해도 쓰러트릴 수 있다고"''' 같은 말을 들을 정도다. [39][40] 이 와중에도 '''"치사한 자식!! 합체 같은 짓을 하고~!"''' 라며 열폭어린 항의(?)를 하지만 그건 부우 역시 마찬가지라 이 말을 들은 베지트는 어이 없다는 듯 "잘도 말하는군! '''네 쪽이야말로 그렇게 실컷 합체해댄 주제에 말야!'''"라고 받아친다.
심지어 열받아서 증기를 내뿜은 뒤 시야까지 차단해서 공격하나 오히려 자기가 복날 개 맞듯이 두들겨 맞아버린다. 말 그대로 일방적으로 얻어맞았으며 그 와중 '''상대를 보면서 상대하는게 아니야. 기를 파악하는거지''' 라고 말하는 베지트에게 굴욕까지 당한건 덤.[41][42]
거기다 기습 공격으로 콩사탕[43]으로 만든 뒤 신나서 낄낄대지만 '''베지트가 워낙 강하다보니 사탕 상태에서도 이동 능력과 전투력은 별 차이가 없는데다'''[44] 콩사탕 베지트를 손에 쥐자 그 상태에서 얼굴 쪽으로 돌진해 되려 자기 주먹에 코피를 터트리고는 결국 '''자진해 사탕 상태를 풀어주는 등''', 유달리 발리는 장면이 많아짐과 동시에 활약이 거의 없는 부우 형태이기도 하다.
애니메이션에선 공방 중 콩사탕 베지트가 살짝 빠져서 쓸데없이 에너지만 낭비한 걸 시작으로, 어찌어찌 잡아서 먹으려 하자 베지트가 부우의 주먹째로 입에 넣어 휘젓는 등 농락당하는 모습이 추가되면서 더욱 비참해졌다. 또한 베지트가 각종 기술을 일부러 대놓고 맞아주는데도 전혀 먹히질 않자 아직 힘을 다 쓴 게 아니라고 박박 우기는 등 처량함이 더욱 느껴진다.
피콜로 부우도 나름 머리 쓰며 오반을 흡수하는데 성공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 부우는 분명 최강의 형태임에도 불구하고 진짜 아무런 활약상조차 없다. 심지어 베지트를 흡수하는 것도 처음에 생각치도 못하다가 마지막에서야 베지트가 일부러 떼어놓은 살점을 겨우 발견해서 실행에 옮긴것이다.
''''뭐 하냐, 임마! 빨리 눈치 좀 채라...!''''[45]
''''겨우 눈치챘구만.''''
본래 만화의 클리셰로는 아직 힘을 보여주지 않은 신비주의 초 강자는 그 힘을 미약하게라도 보여주지 않는 한은 중간에 그 누구에게도 쉽게 리타이어 당하는 장면은 찾아보기 힘든데 그건 베지트도 마찬가지...베지트는 클리셰를 씹어먹고 현실적으로 털어버렸다! 그것도 가지고 놀듯이!
그래도 TVA에서는 포타라 합체 이전의 손오공과 베지터를 몰아붙였으며 합체 이후의 베지트와의 승부에서도 몇번 공방전이라도 펼치긴 했다.[46] 원작 코믹스에서는 쪽도 못 쓰고 탈탈탈 얻어맞기만 했을 뿐...[47]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 부우가 약한 게 절대 아니다.''' 그저 베지트가 지나치게 강할 뿐이며, 이후 나온 순수 부우는 전투력 수치만으로는 더 약한 상태였다. 어쨌든 이 부우의 안습함이 결과적으로 마인 부우 편의 평가를 깎아먹은 요인이 되고 말았다. 심지어 손오반을 흡수한 형태인데 마섬광 등의 손오반 기술도 안 나온다(...).[48]
2019년 1월 v점프에서 밝혀진 바로는 이 상태의 부우는 초사이어인3 오공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다.내용 근데 좀만 생각해봐도 말도 안되는 설정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분리 전 뚱보 부우랑 기껏 잘쳐줘봤자 근소 우위의 승부를 펼친 초3 오공이, 슈퍼 부우 상태에서 오천, 트랭크스, 피콜로, 오반을 흡수한 미스틱 부우랑 대등하다는게 얼마나 말이 안되는 지는 뻔하디 뻔하다. 애초에 노계왕신조차 오반이랑 둘이 같이 싸워도 오천크스 흡수 부우의 상대가 안되니 포타라라는 아이템을 건내준데다가, 결정적으로 슈퍼 부우 상대로도 오공은 이대로 싸워봤자 개작살나니 베지터랑 퓨전을 해보자는 제안을 하려던 걸 생각해보면 토리야마가 직접 승인한 설정 외에는 그냥 걸러 듣는 게 좋다.[49][50]
그리고 드래곤볼 레전즈에서는 초사이어인 갓으로 변신한 샬롯에게도 압도적으로 털렸다... 그나마 수수께끼의 존재에게 힘을 받아 파워업을 해서 갓 샬롯과도 어느 정도 붙을 수 있게는 됐지만 여전히 밀렸다.[51]

2.6. 몰락의 시작


베지트에게 정말로 쪽도 못 쓰고 털리다 못해 뽑혀버릴 정도로 안드로메다 관광을 당하던 부우는 이번에도 떼인 살점으로 그를 흡수하고는 최종 승자가 된 것에 기뻐서 또 다시 가운데 손가락 치켜세우며 깜찍하게 낄낄대지만, 애초에 베지트는 합체한 순간부터 흡수당한 친구들과 아들들을 되찾고자 일부러 부우를 놀려대면서 자신에게도 살점을 덮어씌우기만을 기다렸고, 마침내 그 순간이 오자 베리어를 쳐 살점에 에워싸이지 않고 부우의 체내로 들어오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체내의 악한 기운에 의해 오공과 베지터로 분리[52]되었고, 이후 둘은 다시 합체하느니 마느니 티격태격하다 (살점에 에워싸여 흡수당했던) 친구들과 아들들이 살점에 둘러싸여 보존되고 있는 걸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이것들을 하나씩 뜯어내니 부우 또한 몇 차례의 변이 끝에 슈퍼 부우의 모습으로 돌아왔고, 부우 역시 체내에서 무언가가 벌어진다는 걸 직감하고 내면 쪽으로 의식을 집중한다.
한편 둘은 초콜릿이 되어 먹혔던 뚱땡이 부우도 살점에 에워싸인 걸 발견하고 이렇게 먹을 것으로 변형당해 먹힌 다른 이들도 이렇게 어딘가에 있나 주변을 둘러보는데, 때마침 이들 앞의 살점 일부가 슈퍼 부우 형태로 변형되더니 "특별 대우는 그 녀석 뿐이다" 라고 말한 뒤 튀어올라 벼룩만큼 작아진 오공과 베지터를 여유있게 처리하려 한다. 하지만 베지터가 (전투력 하락에 도움이 될까) 가장 맨 처음 흡수했던 뚱땡이 부우까지 떼어내려 들자 갑자기 당황해 하면서 태도를 바꿔 '내가 내가 아니게 된다 며 그러지 말라고 빌다가 베지터의 반응[53]을 보고 결국 포기하면서 달려들지만 그보다 먼저 부우의 살점이 뜯겨나감과 동시에 발광하면서 순수한 형태로의 회귀와 함께 타인을 흡수해서 성립시켰던 지능마저 잃어버렸다.
애니 오리지날 장면에선 부우의 뱃속에 기생충 가족들이 살고있었다. 베지터는 비위가 약하다면서 입을 막고 오공은 기동탄을 쏘는데 기생충이 그걸 받아먹더니 맛있는걸 준 보답으로 흡수된 동료들이 체내에서 이동되는 경로를 알려주었다. 직후 이 기생충 가족들은 부우의 배탈로 밖으로 배출된다.
또한 오공, 베지터 일행이 부우의 머리 근처에 도착한 무렵 지구에서 심심풀이[54]를 하다가 질린 부우가 흡수했던 이들의 강함을 되새기자 부우의 머릿속에서 오반 일행들이 구현화되더니 오공, 베지터를 공격한다. 이후 부우가 근처 제과점에 있는 빵들을 보고 흥분하자 오반 일행들이 전부 빵으로 변해버린다.

[1] 흡수한 오반이 '미스틱 오반'으로 불리는 것에 착안해 미스틱 부우로 불리기도 한다.[2] 물론 미국쪽에서 시작해 국내에서는 거의 슈퍼 부우 라고 불려지고 있다.[3] 게임에서 '플레임 샤워 브레스' 라는 이름으로 나온 기술이지만 사실 그냥 내쉬는 입김에 불과하기 때문에 기술이랄 것도 없다.[4] 매우 짧고 강렬한 인상을 주고 사라졌다(..) 보여준 모습은 굉장히 강력하지만 너무 짧게 나온 게 문제인지 게임 같은 곳에선 출현수가 적다.[5] 어쩌면 뚱보 부우의 분노에서 나왔을 때는 이성과 지성도 함께 있었기에 다른 모습 이었던 것이고 뚱보부우를 흡수하면서 그 지성과 이성을 뚱보부우에게 갔기 때문에 변하는 과정에 영향을 준 것일지도 모른다. 한마디로 과정의 차이[6] 하지만 뚱땡이 부우와 비교했을 때 군살이 쫘악 빠진거지, 절대 악과 키드 부우와 비교하면 이들 둘은 워낙 말랐기 때문에 슈퍼 부우는 비교적 근육돼지에 가깝다.[7] 다만 이는 같은 부우 계열이라 특수하게 적용될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 부우도 뚱보 부우에 한해서 특별 대우라고 말했었으며, 또한 흡수한 상대의 상의로 복장이 바뀌어야 하는데, 이 부우는 그냥 알몸으로 바뀌는등, 신체 자체도 뚱부 부우처럼 뚱뚱해지지 않고 전투에 최적화된 체형으로 바뀌는등, 흡수라기 보다는 융합 개념이라고 보는게 더 맞을 것 같다.[8] 지능적인게 아예 없는 순수 부우 역시 기를 느낄 수 있는 걸 보면 순진 부우로 변하면서 퇴화됐던게 다시 파워업하면서 돌아온 것일수도 있다.[9] 이전 까지의 적들은 지구를 공습해온다고 하더라도 기를 감지하는 능력이 없거나 신전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해서 그나마 가장 안전한 장소였으며 뚱땡이 부우까지는 실제로 문제가 없었는데 슈퍼 부우로 파워업을 하면서 기를 읽어내는 능력이 생기는 바람에 신전도 위험한 장소가 되어버린 것. 게다가 Z전사들이 미리 기를 지워뒀다고 해도 애초에 그런 게 불가능한 치치나 부르마 등의 일반인들도 있었던 만큼 시기만 다르지 들키는 건 마찬가지였을 것이다.[10] 이는 드래곤볼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잔인한 장면 중 하나다. 이와 비슷한 게 부우를 대동한 채 파괴행각을 하던 바비디가 어중간한 제보를 한 무술대회 관계자의 머리를 원격으로 터뜨려 죽인건데, 이를 (바비디의 텔레파시로) 여러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터트렸다는 측면에서 더 충격과 공포. 그나마 부우에게 터져 죽는 건 피 한 방울과 사체 흔적 없이 부우의 살점이 뿔뿔이 흩어진 걸로 표현되어 덜 끔찍한데 머리가 원격으로 터지는 건 머리 모양 변이부터 터져서 다른 관계자가 주저앉는거까지 그대로 다 연출된다. 이쯤 되면 비델의 이빨 부러지는 장면은 왜 삭제되었는지 모를 정도다.[11] 애니에서는 베지트에게도 이렇게 공격하지만 역으로 자기가 베지트의 기에 움직임을 봉인당해서, 도로 입 밖으로 나오게 된다.[12] 신을 흡수했음에도 저런 대사를 한 피콜로가 냉혹하게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현재로선 가장 현명한 판단이었다. 일단 지상의 인간들은 도시 이외에도 여기저기 흩어져 있으니 부우가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양민학살을 하더라도 꽤 시간이 걸릴 테고, 그동안 오천크스가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충분히 수련해 부우를 쓰러트리기만 한다면, 그 뒤는 드래곤볼로 원상 복구를 시키면 된다. 제멋대로에, 인내심 없는 이 상태의 부우를 상대로 시간을 끄려면 이 이상 좋은 방법은 전혀 없었으며, 힘으로 시간을 끌기에도 상대가 너무 강하다. 피콜로 자신도 굉장한 죄책감을 가지고 내린 판단이다. 결과론적으로는 30분을 먼저 기다리라고 부탁하는 게 효율적이었겠지만 피콜로도 설마 부우가 이렇게 빨리 끝장내리라는 생각은 못 했을 것이다.[13] 하지만 지구 드래곤볼에도 개인당 부활 횟수가 한번이라는 한계가 있어, 이미 예전에 피콜로 대마왕에게 죽었던 사람들은 포기해야 한다. 더군다나 이때는 이미 (지구 드래곤볼로) 베지터가 죽인 천하제일 무술대회 관객들도 되살려놓은 상태였다...[14] 자신의 기 탐지 능력으로 현재 살아있는 인간 수와 위치를 세어보는 것. [15] 참고로 상술했던 이유로 사탄은 기억하고 있었기에 신의 궁전으로 날아가기 전 사탄을 보더니 "사탄?"이라는 중얼거림을 남긴 채 그냥 올라갔으며(이때 사탄은 부우가 여전히 자신을 기억하고 있음을 확신했다) 이후 지구인을 전멸시킬 때에도 그만은 죽이지 않았다. 또한 피콜로가 비델을 가리키며 '사탄의 딸도 부탁하니 기다려 달라'고 하니 냄새를 맡더니 사탄과 똑같은 냄새가 난다며 잠깐이나마 기다려줬다.[16] 사실 '''전멸'''까지는 아니다. 천진반차오즈가 광선을 피해 생존한 장면이 있었고, 그리고 이들보다 훨씬 강한 17호 역시 아마 이들처럼 회피 혹은 막아내 살아남았으리라 추측된다. 야지로베카린 역시 살아남았을 가능성이 있지만 이 둘은 지상이 아니라 신전 바로 아래인 카린탑에 있었으니 어떻게 됐을지 판단하기 애매하다. 다만 이들의 기도 탐지했다면 예외는 없을 듯이다.[17] 드래곤볼 작중에서 일반인이 전멸한 건 드래곤볼 전체적으로 따져봐도 부우전이 유일하다. 심지어 나중엔 아예 지구까지 박살.[18] 이 과정에서 오반의 사망(이때까지만 해도 오반의 생존은 알려지지 않았다.)에 분노해 자기에게 따귀를 날린 치치를 달걀로 만들어 밟아버린다.[19] 와중에 좀 더 시간 끌려는 목적으로 부우에게 식사를 권하자 필요없다며 화내는 부우와 바로 쫄아버리는 피콜로의 장면이 개그.[20] 오천크스는 부우가 재생되는 동안 쓸데없이 자랑을 늘어놓는데, 그렇게 떠드는 사이에 부우는 벌써 재생한 뒤였고 오천크스를 무시한 채 엎드려서 만화책 보며 주스를 마시고 있었다(...)[21] 신전에는 부르마 일행말고도 무천도사, 크리링, 18호, 야무치등의 강자들이 있었지만 당연히 부우 상대론 하찮은 수준도 안되기에 조금의 저항도 못해보고 초콜렛행.[22] 다만 그 뒤에 오반과 부우의 대화를 본다면 부우가 오천크스를 흡수하기 위해서 '''일부러 당하는 척 한거다.''' 실제로 설정집에도 슈퍼 부우와 초사이어인 3 오천크스의 파워는 호각이라고 기제되어 있다.[23] 그렇다쳐도 이 작전은 부우 입장에는 굉장히 성공 확률이 낮은 도박이기도 했다. 당시 어떤 존재인지조차 확실하지 않았던 오반의 파워를 지나치게 의식하다가, 오천크스 흡수를 한 차례 미뤄버렸고, 이 선택으로 인해 오천크스에게 정말 간발의 차로 끔살당하는 걸 면했다. 정황상 만약 오천크스의 그 공격이 들어갔더라면 그대로 소멸당했을 확률이 높았을 것이다.[24] 이는 이전 바비디가 뚱보 부우를 마냥 생각없이 부려먹으려고만 하다가 역으로 죽는 장면에서 알수 있듯이, 이같은 지능의 발전은 흡수된 뚱땡이 부우의 영향도 컸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바비디도 뚱보 부우에게 이 녀석에게 언제 이런 지능이 생긴거지 하면서 곤란해하는 장면이 나온다. 결국 그걸 끝까지 간과하고 멋대로 부려먹다 끔살당하지만.[25] 뭐 사실 냉정히 따지면 오반이 도우미로 등장한 시점에서 오천크스만 흡수하겠다라는 작전 역시 확률 대비 리스크로 봤을때 꽤나 성공 확률이 낮은 작전이었다. 본인이 원했던건 최강의 형태로 오반을 박살내기 위해서였다지만, 오천크스가 흡수당할 당시, 오반은 바로 코 옆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오반이 오공만큼의 냉철한 판단만 지녔어도 곧바로 막혔을 확률도 상당히 높았을 것이다. [26] 이는 원작 얘기고, 애니판 한정으로 다섯 손가락은 슈퍼 부우 때부터 나 있었다. 심지어 키드 부우도 다섯 손가락을 가지고 있다.[27] 원작이나 애니나 진짜 눈물나게 두들겨 맞는다. 애니에서는 초반엔 오반과 호각을 이루며 의외로 오반이 선전하지만 이는 본실력을 파악하기 위해 적당히 했던 것이며 그다지 대미지를 입은 것도 아니었다. 부우가 본실력을 드러내자 원작보다 더 처참히 두들겨 맞는다. [28] 애니 한정으로 이후 손오반이 포타라를 놓치자 손오공이 잠시 초사이어인 3로 변신해서 상대하는 장면도 있는데, 역시나 손오반과 마찬가지로 농락당한다.(...) [29] 다만 원작에선 둘간의 직접적인 대화가 없긴 했다. 기공포도 덴데한테 쏜 거였고, 이 시점에선 아예 기억조차 안났을수도 있다. 물론 애니판에서는 그런 거 없고 베에까지 같이 죽이려고 했다.[30] 피콜로의 손가락은 4개다. 다만 이것도 원작 한정이고 애니에서는 손가락이 5개.[31] 이때 부우가 보험 얘기를 하는데, 이미 오천크스 부우 당시, 머리에 살점이 떨어졌을 때부터 유사시 오반이나 오공의 흡수를 생각했다는 말이 된다.[32] 부우는 파워업이 될수록 몸이 좋아지고 더듬이가 길어지며 코, 손가락이 생긴다. 애니에서는 오천크스 변신이 풀렸을 때랑 같이 더듬이도 길고 손가락도 다섯 개지만, 애니메이션은 어디까지나 패러렐 월드이므로 논외. 원작 기준으로 부우의 더듬이 길이는 확실하게 파워를 따라간다.[33] 다만 그 또한 애매한게 오천크스의 변신이 풀려 파워가 슈퍼 부우와 별 차이 없을 정도로 떨어진 피콜로 형태의 부우가 이상하리 만큼 슈퍼 부우와의 더듬이 길이 차이가 크다는것, 또 한 오히려 오천크스를 흡수한 형태와 별 차이가 없다. 그 점을 본다면 꼭 부우의 파워를 따라가며 길이가 길어진다기 보단, 파워관계 없이 특정인의 흡수를 하는것만으로 길어지는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 남쪽 계왕신만을 흡수했던 순수 부우의 더듬이 길이 역시 오천크스 형태의 부우와 별로 차이가 없다.[34] 흡수한 오반이 '미스틱 오반'으로 불리는 것에 착안해 '''미스틱 부우'''로 불리기도 한다.[35] 치사하게 있는 상대를 마구잡이로 흡수한다며 분노하는 오공한테 하는 말, 웃기게도 나중엔 오공한테 들은 말을 본인이 직접 쓰게 된다.[36] 어째서인지 베지트는 오천크스의 고스트 카미카제 기술이 오천크스의 기술이라는걸 알고 있었는데, 이는 베지터가 저승에서 오천크스가 쓴 걸 지켜봤다고 하면 큰 문제는 없다. 실제로 베지터는 뚱땡이 부우가 흡수당하는 과정과 초사이어인 3, 퓨전을 모두 저승에서 다 봤다고 자기 입으로 말했으니. 물론 저승에서 정신과 시간의 방까지 감시(?)가 가능한지는 여전히 의문이긴 하지만..[37] 쥐어터지고 개그씬만 찍어 평가는 안습이지만 외모 자체는 가장 멋있어서 인기가 있는 형태이기도 하다. [38] 후속작 드래곤볼 슈퍼는 제외.[39] 그리고 '''진짜로 다리로만 상대해낸다'''. 그러고도 부우를 두들겨 팼다(...). 부우에게도 꽤나 인상 깊었는지 이후 사고 능력이 사라진 순수 부우가 되어서도 선 부우와의 싸움에서 거의 그대로 재현하기도... [40] 애니메이션에선 베지트가 이 이상 약올리자 이성을 잃고 우주를 붕괴시키려는 등 본 실력(?)을 드러내려고도 했었으나 베지트수정펀치를 맞고 중단되었다.[41] 당연하지만 부우도 기를 느낄 수 있어서 보통이라면 이런 실수를 하지 않는다. 그만큼 부우가 이성을 제대로 잃고 판단력이 떨어질대로 떨어졌단걸 알 수 있는 부분이다.[42] 사실 부우 입장에서는 이걸 염두에 두고 기까지 죽인 채 싸우려 해도 답이 없다. 기를 낮추면 스피드와 파워같은 전투력 수치도 같이 낮아지기 때문이다.[43] 콩사탕은 콩크기라 콩사탕이 아니라 콩맛이 나서 콩사탕이다. 커피사탕으로 주문을 걸었는데 콩사탕이 되었으니 사실상 실패한거사 다름 없다.[44] 그때 베지트의 대사가 "자 덤벼라, 네가 상대하고 있는 건 세계 최강의 사탕이다" (...)[45] 원작에선 그나마 이 부분이 독백으로 나오는데, 드래곤볼 카이에선 아예 베지트가 대놓고 소리치면서 알려준다 (..)[46] 그리고 베지트가 싸움 내내 여유를 부리며 농락했던 원작과는 달리 고함을 내지르며 차원의 벽을 무너뜨리려 하자 잠시나마 베지트가 진지하게 때려눕히기는 했다.[47] TVA에서는 심지어 마인부우 그 특유의 신체 재생능력이 갑자기 잘 듣질 않았는데... 그 이유가 베지트에게 너무 많이 얻어맞아서...(...)[48]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베지트에게 아무 피해도 못 줬기는 했지만 마섬광과 마관광살포까지도 모두 쓴다.[49] V점프는 얼마 안 가서 포타라 합체인 베지트가 퓨전 댄스로 합체한 오지터와 대등하다고 서술했는데, 이것 또한 원작에서 포타라 합체는 퓨전보다 효과가 뛰어나다고 나온 것을 무시한 '''오류이다.''' 다만 다음 각주처럼 설정변경같은걸로 변경되었을 가능성도 있고 둘의 전투력이 동급이라 낮은곳에 맞출 필요가 없어서 나오는 예외케이스일수도 있다.[50] 단, 포타라 자체가 비계왕신들끼리 합체했을 경우 1시간 자체 너프→블루같이 과도한 힘을 쓰면 또 단축 이라는 연이은 너프를 맞은 것 또한 맞긴 하다. 물론 쓸데없는 댄스 퓨전이라든지, 낮은쪽에 기를 정확히 맞춰줘야 한다는 귀차니즘 역시 필요없으니 여전히 포타라가 좋은 것 또한 맞다. 그냥 귀걸이만 끼면 된다.[51] 공식은 아니라지만 이 샬롯의 초사이어인 3의 강함이 기껏해야 뚱보부우와 비교되고 오반 부우에게는 상대도 안 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갓의 전투력 상승폭이 굉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52] 단, 슈퍼 미래 트랭크스 편에서 고와스가 언급한 바(설정)에 따르면, 계왕신이 아닌 자들끼리의 합체는 1시간 제한이 있다고 한다. 반대로 말하면 부우가 '''몇십초만 버텼어도''' 흡수 하기 이전에 베지트의 합체가 풀려버렸을 거란 얘기가 된다.[53] 그럼 더 재미있겠다며 조롱한 뒤 그 말을 순순히 들어줄 거 같냐는 말과 함께 거절한다.[54] 도시의 자동차 더미를 모아서 날린다거나 배형으로 지구를 한바퀴 돌거나 하는등으로 시간을 때운다. 오죽하면 너무 시시해서 지구를 파괴할 가치도 못 느낀다고 투덜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