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빈/밈

 


1. 개요
2. 목록
2.1. 울산 나얼 스코어
2.2. 롤판의 '2'
2.2.1. 리그파괴자, 타노스코어
2.3. 강타의 신
2.3.1. 스코어의 강타 역사
2.4. 성불
2.5. 치매 노인
2.6. 군인
3. 관련 어록
4. 관련 문서


1. 개요

경력도 오래되고 여러가지 일도 많았던 선수인 만큼 캐릭터성이 잡히기 시작했고, 그 위상은 캐릭터성 최강자들인 앰비션이나 마린과 견줘도 결코 밀리지 않는 수준이 됐다. 특히 2017년부터 일명 kt 롤스터가 대퍼팀이라 불리며 롤갤의 아이돌이 되었고, 밈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2. 목록


2.1. 울산 나얼 스코어


경기 중 부스 내에서 열창을 하는 모습에 울산 나얼이라는 별명이 생기며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전임 정글러인 카카오의 독특하고 깨발랄한 캐릭터도 그렇고, kt 정글러 종특, kt 정글러는 다 저런 건가, kt의 정글러엔 뭐가 있는 게 아니냐 등등의 반응.
아예 해설진과 아나운서 등등이 언급할 정도로 거의 공식적인 별명으로 굳어져가는 상태. 일단 본인이 지은 별명인 데다 위쪽의 그 별명을 만들어낸 영상 자체도 온게임넷에서 공식적으로 만든 영상이라는 것은 알아둘 필요가 있다. 본인도 그다지 싫어하진 않는 듯하다.
저 영상이 끝이 아니다. 두번째 이야기
그리고 15 서머 결승전 중간영상인 '오빠차' 패러디에서 '귀로'를 부르다가 "응? 아니야? 이거 아니야?" 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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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가 고통을 받거나 놀림 받을 때 자주 올라오는 위 사진 역시 부스에서 노래를 부르다가 찍힌 것이다.

2.2. 롤판의 '2'

상당히 경력이 오래된 선수임에도 LCK 준우승만 4번 있을 뿐, 우승이 없었다. 심지어 우승 경험이 실내 무도 아시안 게임이나 IEM, 케스파컵 같이 정규대회가 아닌 대회 우승에 그친다는 것도 콩라인의 조건에 완벽히 부합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 전부터 알음알음 롤판의 홍진호라고 불리기도 했는데, '''2'''016 코카콜라 제로 롤챔스 서머 결승전 마지막 5세트, 그토록 바라던 우승을 목전에 둔 바로 그 순간 정확히 바론 피가 '''2''' 남은채로 스틸을 당하며 '''22시 22분'''에 락스 타이거즈에게 우승컵을 넘겨주고 레전드 콩신에 등극하게 되었다.
바론 피 2를 남기고 바론을 스틸당한 임팩트가 워낙 컸던데다가 이후 별의별 이유로 바론 스틸을 당하며 강타를 못쓰는 정글러의 이미지가 굳어졌다. 시즌 내내 활약하다가 결승전이나 롤드컵 선발전 등 중요한 경기만 되면 번번히 발목을 잡히는 모습을 보여주며 탈락의 원흉과 같은 이미지도 있다. 덕분에 출전하지도 않았던 17롤드컵 시즌 내내 뜬금없이 등장하여 강타를 못쓰는 '그 새끼', X신이라며 까기, 팀원이나 전 팀원들에게 욕 먹기, 삼행시 짓고 까기 등 놀림거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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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위와 같이 팀원이 스코어에게 뭐라고 하거나 불만스럽게 바라보는 짤에 강타나 우승, 선발전 등을 이유로 스코어가 욕을 먹는 글은 롤갤에서 거의 치트키 취급 스코어를 까면 어김없이 달리는 댓글은 '''너어는 진짜 나쁜놈이야'''
2017년 4월 15일 kt와 삼성과의 대결에서 2위가 정해지고 결승전에 올라가는 팀이 결정 되는 날 이러한 짤이 올라왔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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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시즌이 끝나고 '콩콩이'라는 새로운 룬이 나오자 이런 짤이 만들어졌다.
아시안 게임 이슈 때는 스코어가 대회에서 우승하면 그 대회는 단순 이벤트전이 되지만, 스코어가 준우승하면 본격적인 스포츠화가 된다는 말도 있다. 그리고 리프트 라이벌즈도 스코어가 준우승했으니 이벤트전이 아니라 카더라.
또한 아시안 게임 본선에서는 서브를 가장한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결승전에서 중국에게 패배하면서 그 분조차 하지 못한 '''2'''연속 전승준을 기록했다.
그러나 2018 서머에서 '''창단 첫 정규시즌 1위'''를 거머쥐었고, 드디어 개인 통산 '''2번째'''로 롤드컵에 가게 되었다! 플래시 울브즈 이후 '''2번째'''로 롤드컵을 확정지은 팀이라고 한다. 그리고 결국 결승전에서 그리핀을 5세트까지 간 끝에 이기며 선수 생활 78개월만에 '''공식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하였다.
아시안 게임에서 페이커도 스코어를 우승을 못시켰기 때문에 우스갯소리로 스코어를 성불시키는 미드 라이너가 역체미라고 하는 드립도 있었다. '''그리고 유칼이 드디어 스코어에게 첫 우승을 안겨주었다.''' 그리고 콩드립을 못 쓰는 것을 참지 못한 롤갤러들은 이 글을 계기로 기인에게 콩 이미지를 씌우게 된다. 다만 이제는 쵸비와 씨맥이 스코어보다 더한 콩라인의 계보를 이어가게 되었다.[1]
LCK 어시스트 순위 조차도 '''2등'''이다.#[2]

2.2.1. 리그파괴자, 타노스코어

2018 롤챔스 서머에서 우승한 뒤, 2018 롤드컵에서 LCK가 완전히 망해버리자 "스코어가 우승하니 리그가 망했다"는 드립이 횡행하더니, 이후 대부분의 LCK 팀들이 주전을 대부분을 내보내는 리빌딩을 감행하자 스코어가 우승을 하며 천륜을 거슬렀기 때문에 그 대가로 LCK팀들이 분해돼버렸다거나 스코어의 우승 제물이 되었다는 등의 드립이 흥했다. 심지어 롤드컵까지 우승했으면 세계가 멸망할 것이라는 드립도 나오는 상황.
이전에도 KT는 스코어만을 남기고 팀을 리빌딩하여 슈퍼팀을 만든 역사가 있었는데, 이번에도 스코어만 남고 대부분 떠나는 분위기라 팀 해체 분석기, 나아가 상기한 LCK 팀들의 폭파와 재건 등 일련의 사건 덕에 리그 해체 분석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스코어 본인도 롤챔스 서머에서 우승을 한 후 그동안 우승을 못해서 KT 선수들(류, 썸데이, 애로우 등)이 팀을 떠나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고 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우승을 해버리니 KT를 포함한 LCK팀들의 선수들이 떠나버리게 돼버렸다.
게다가 19시즌 LCK에서는 기존 강팀이자 2018 롤드컵 진출팀이었던 젠지, 아프리카, KT가 하위권으로 떨어지고, 이제 막 승강전에서 올라온 신예들인 샌드박스, 담원 등이 무시무시한 기세로 상위권을 점령해버리고, 스프링 기준 스멥이나 큐베, 피넛, 비디디같은 기존 강자들이 영 힘을 못쓰는 반면 고스트나 트할, 보노같이 부진했던 선수들이나 온플릭, 너구리, 쇼메이커, 서밋같은 신예들이 엄청난 경기력으로 매 경기 MVP를 쓸어가는 활약을 선보이는 대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아예 리그 판도가 뒤집어진 수준. 이것 때문에 스코어가 우승해서 인과율이 엎어지고 세계선이 뒤틀려서 개판이 되었다는 밈이 더 흥하고 있다. 그리고 본인도 엄티에 밀려 못 나오고 있다.
그리고 시즌 전패를 찍던 진에어가 1승을 거두었는데, 롤갤에서는 스코어 뺨치는 콩라인이던 어윤수가 IEM에서 드디어 첫 메이저 우승을 거두며 콩라인을 탈출해서 고동빈이 뒤틀어놓은 세계선이 다시 맞춰져서 그렇다는 드립을 쳤다. 게다가 이젠 '''본인이 속한 KT가 결국 5대 리그 최초로 디펜딩 챔피언이 승강전에 가게되는''' 치욕적인 기록까지 나와버렸고, 스프링 시즌을 우승한 김정균 감독이 인터뷰에서 '''커플링을 보여주면서 롤드컵 이후 결혼을 생각한다고 말했고, 스프링 마지막 BTS도르쇼에서 결혼하겠다고 선언하는 바람에(!!!)''' 이 드립은 한동안 흥했다.

2.3. 강타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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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론을 스틸당하는것은 어떤 기분일까? 모르겠는걸?"
(용 강타 싸움에서 이기고)
왜 칭찬하는 것이지? 너희는 숨을 쉬어도 칭찬받나? [3]
케스파컵에서 스코어가 강타 싸움에서 극적으로 이기며 우승하자 클템이 호들갑스럽게 외쳤던 '강타의 신'이라는 별명이 인기를 끌었다. 문제는 아래의 역사 문단을 참고하면 알겠지만 스코어의 강타 싸움 성적은 그리 좋지 않은 편이라는 것이다. 특히 도트뎀인 갱플랭크 궁극기라든가 유틸 서포터의 견제기에 스틸당하는 것은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덕분에 우승이나 강타 싸움 등 그 동안 스코어가 못하던 것들에 대해 'XX를 못한다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 모르겠는걸?'이라며 뻔뻔하게 자문자답하는 허세 기믹이 생겼다.# #
케스파컵 우승후 스코어가 주장자리에서 내려오자 kt 인스타그램에선 워크샵에 있는 스코어의 등뒤에 강타의 신이라 적혀있는 포스트잇이 붙은 사진과 스주장 대신 강타의 신이라고 불러달라는 글의 게시물이 올라오기도 했다.# 팬이 "왜 이렇게 스마 잘 써요?" 라고 물어보자 '''"기본이죠."'''라고 대답하는 등, 본인도 싫어하지는 않는 듯.
그러나 사실 kt 팬들 입장에서는 스코어의 이런 강타 솜씨 때문에 경기를 볼 때마다 죽을 맛이다. 와치도 강타를 못쓴다는걸로 유명했으나 스코어처럼 서포터의 Q스킬에 스틸당하진 않았다. 사실상 이 분야에서는 스코어가 독보적. 그런데 이상하게도 대형 오브젝트들을 스틸당했는데 게임을 이긴 경우가 많다.

2.3.1. 스코어의 강타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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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시작이자 스코어가 콩드립과 강타로 놀림받는 가장 큰 계기가 된 사건. kt가 한타에서 정글 헤카림을 잡아낸 후 바론을 쳤는데, 무난하게 바론을 잡아내고 kt가 게임을 굳혀 우승하는줄 알았으나... 스코어가 강타를 썼는데, 체력이 '2'가 남아 바론에 떨어지고 있었던 스멥의 갱플랭크 궁극기 포탄세례에 스틸을 당하고 락스의 역습으로 3킬이나 주게 되는 초대형참사가 벌어지게 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불리했던 락스가 승기를 잡게되고 결국 22시 22분에 kt가 지게 되고 준우승을 했다. 이때부터 스코어가 강타 트라우마를 겪기 시작한다.[4][5] 경기 영상
당시 락스의 감독이었던 노페도 '잘 버티고 있었고 후반 갈수록 조합이 유리한 경기'라고 했던 만큼 먹었어도 그렇게 전망이 좋진 않았는데[6][7] 피넛을 잘라내며 생긴 최후의 기회를 허망하게 날려먹고 4세트까지만 해도 승리를 의미하던 하차니의 죽음이 22시 22분에 터지면서 결국 준우승에 머무르고 말았다. 이후에 롤드컵 선발전에서 최종선발전에 위치해있었고 상대팀이 전적 19:0이라는 극상성의 삼성이어서 당연히 kt가 올라올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그 뒤는 알다시피...

  • 2017년 2월 14일 롤챔스 스프링 MVP전 2세트에서는 불리한 상황에서 바론이 리젠되고 애드의 카밀이 바텀에서 스플릿을 돌리자 kt가 이대로는 답이 없다 생각해 바론 버스트를 시도하는데 비욘드 카직스의 점멸 강타로 스틸을 당하고 말았다.[8] 이후 바론을 뺏긴 kt는 라이즈 궁으로 전원 무사히 탈출하고 바로 미드로 달려가서 이니쉬 걸고 한타를 이겨서 장로를 챙기긴 했지만 최후의 한타에서 대패해서 게임을 패배하고 말았다. 움짤
  • 2017년 3월 22일 롤챔스 스프링 MVP전 1세트에서는 비욘드의 엘리스가 체력이 다빠져 귀환을 해서 없던 사이에 kt가 바론을 쳤는데 쓰레쉬의 사형선고에 스틸을 당하였다. 심지어 강타는 쓰지도 못하고 들고 있는 상태였다.[9][10] 바론을 스틸당했지만 kt가 초반부터 득점한 것을 기반으로 후반 한타에서 압도하며 게임을 이기긴 했다.[11] 3세트에서는 스코어가 바론을 스틸하기는 했다. 그런데 이미 격차가 많이 나는 상황이었기에 경기는 졌다.
  • 2017년 6월 3일 롤챔스 서머 아프리카전 3세트에서는 스피릿에게서 스코어가 바론 스틸을 성공했는데 kt가 쿠로의 카사딘과 마린의 피오라를 짜르려고 5명이나 우르르 몰려가서 피오라만을 짤라내버리자 아프리카가 바론 버스트를 시도하지만 카사딘과 피오라가 없어서 딜이 부족했고 크레이머의 애쉬가 마법의 수정화살로 스코어를 맞춰보고 카사딘도 대탈출극을 벌이고 합류해보지만 소용없이 스코어가 바론을 먹기 직전에 바론에 도착하고 강타-술통 굴리기 콤보로 바론을 스틸했다. 이로 인해 kt가 승리하게 되었다. 이후 스코어의 인생챔프-그라가스 편에서 이 경기가 스코어가 밝히기를 15년 롤드컵 8강 KOO전과 함께 자신이 그라가스를 잡았던 경기에서 가장 기억나는 경기라고 한다.
  • 2017년 12월 2일 케스파컵 결승전 5세트 스코어가 강타의 신이라는 칭호를 얻게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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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화염 드래곤은 스틸을 당했다.[12] 경기 28분 경 한타를 하게 되어 kt가 3명이 죽고 양쪽 정글러는 모두 살아있는 상황에서 숫적으로 우위가 있는 롱주가 바론 버스트를 시도하는데 스코어가 롱주의 마크를 뚫고 들어가 바론을 스틸하고 장렬하게 전사하며 kt 우승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이후 주도권을 잡은 KT가 남다른 대퍼력 덕분에 게임이 비벼지게 되고 바론을 롱주에게 내주게 되자 장로까지 내주면 답이 없다고 판단했는지 KT가 장로를 치기 시작했고 팽팽한 대치 구도에서 들어온 리신을 데프트가 견제하려다 갑자기 폭사당하며 장로까지 내주나 싶었지만 스코어가 침착하게 강타를 써서 장로를 가져오고 라이즈 궁으로 탈출을 한다![13] 그후 롱주가 kt의 운영을 잘버텨내면서 또다시 대퍼가 나오고 3번째 바론을 내주게 되어 KT가 또 준우승을 하는가 싶더니 마지막 한타를 기막히게 승리하며 KT가 겨울의 왕좌를 차지하게 되었다.
  • 2018년 1월 17일 롤챔스 스프링 아프리카전 1세트에서는 KT가 불리했던 상황을 역전하고자 기습 바론 버스트를 시도했지만 설상가상으로 스피릿의 자크에게 스틸을 당하면서 경기를 패배하고 말았다.
  • 2018년 1월 24일 롤챔스 스프링 SKT전 3세트에서는 스틸을 당한건 아니지만 재밌는 장면이 나왔다. 스코어가 몰래 화염 드래곤을 혼자 먹고 있었는데 거의 다 먹을쯤 블랭크의 자르반이 드래곤 둥지 근처에 와서 스코어가 드래곤을 먹고 있는 걸 확인하게 되고 강타가 없는 블랭크는 다가와서 위협만 하는데 블랭크가 강타가 없는걸 몰랐었던 스코어는 강타 + 무기 강화 + 달인의 저력 3타 + 잭스의 유일한 도주기인 도약 공격까지 써가면서 자신의 모든걸 쏟아부어 드래곤을 먹고 점멸로 탈출하는 장면을 선보였다.
  • 2018 롤챔스 서머부터는 강타 컨디션이 좋아진 대신 뺏거나 뺏기거나인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2018년 7월 1일 롤챔스 서머 MVP전 2세트에서는 한타 승리 후 바론을 챙긴뒤 정비하고 장로까지 가져가려고 장로를 쳤지만 바론에서 이미 강타를 썼었기 때문에 강타가 쿨이어서 체력 451에서 신드라의 적군 와해로 장로를 스틸당하게 되었다. 이때는 스코어의 강타가 6초정도 남았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이미 승기는 잡아뒀었고 조합 강점으로 한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기에 게임 시간만 늘어나게 됐고, 다음으로 뜬 바론을 가져간 후 장로 드래곤 한타에서 이기며 경기는 승리했다. 움짤
  • 2018년 7월 15일 롤챔스 서머 아프리카전 2세트에서는 kt가 기인의 문도를 먼저 잡아내고 아프리카가 스멥의 나르를 짜르려고 바텀으로 어그로가 쏠리자 kt가 바론 버스트를 하게 되는데 모글리의 자크가 바론 체력 반쯤 이미 와있어서 스코어가 스틸을 막으려 술통 폭발로 밀어내려하나 안맞았고 마타 쉔도 도발을 그어봤으나 역시나 안맞아 자크가 새총발사로 들어왔고 스코어가 강타를 썼으나 체력 86이 남아 그대로 모글리의 강타에 스틸당하게 되었다. 그후엔 유칼의 역대급 야스오 하드캐리로 이겼다.
  • 2018년 7월 19일 롤챔스 서머 SKT전 2세트에서는 급해진 SKT가 기습 바론 버스트를 감행하는데 kt가 이를 체력 반쯤 남은 상황에서 수정구슬로 눈치채고 달려갔다. 스코어의 트런들이 파이크의 마크를 뚫고 점멸로 들어갔는데 블랭크가 강타를 썼으나 체력이 56이 남아 스코어가 강타를 쓰지 않고 깨물기를 써서 바론을 스틸하는데 성공했다. 움짤 이로 인해 kt가 승리하였다.
  • 2018년 7월 21일 롤챔스 서머 그리핀전에서는 무려 두세트에서 2번이나 스틸이 나왔다. 모두 kt가 급박한 바론 버스트 시도를 하다가 나온 상황이다.
    • 1세트에선 타잔의 킨드레드가 바텀으로 가서 나르를 짤라보려는 사이 kt가 2대지를 바탕으로 바론 버스트를 시도했으나, 정글도 없는 상황에서 바론체력이 아직 1000 가량 남았는데 강타를 너무 일찍 써버려서 체력이 319가 남았고 체력 60에서 스웨인의 제국의 눈으로 스틸을 당하고 1킬과 5점멸이 빠지는 대참사가 벌어져 주도권을 완전히 뺏기게 되었다. 그렇게 상대 조합의 위력 때문에 패배할줄 알았으나 유칼과 데프트의 슈퍼플레이로 승리했다. 움짤
    • 3세트에선 kt가 확실하게 주도권을 갖고 있었고 탈리야의 궁으로 벽을 세우며 갑작스런 바론 버스트를 시도했지만, 궁이 없던 녹턴이 바론 근처에 오기전에 먹지 못하고, 점멸 강타에 바론을 스틸당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후엔 상대가 한타로 체력 관리가 잘 되지 않아 kt가 다시 바론 버스트를 시도해서 스코어가 녹턴한테 또 점멸 강타로 스틸당하지 않고 잘먹긴 하였다. 움짤
그래도 바론을 스틸당한 두 세트 모두 승리를 기록하면서 저 날은 헤프닝으로 끝났다. 유칼과 데프트의 MVP 인터뷰에 의하면 오히려 바론을 뺏기고 팀원들끼리 침착해졌다고 한다. 하도 뺏기니깐 멘탈이 단련된 듯(?) 스코어는 그상황에서 '괜찮다. 아직도 유리하다.' 라며 다독여줬다고 한다.
  • 2018년 9월 8월 롤챔스 서머 결승전 운명의 5세트에서 32분 경 바론 사냥을 하던 도중 Griffin 쵸비의 생물분해광선으로 하마터면 바론 스틸을 당할 수 있는 상태에서 스코어는 강타의 쿨이 도는 중인 것도 아니었는데 강타를 쓰지도 못한 것이 드러났다. 그러나 스코어 대신 코돈성불의 일념으로 경기에 임했던 유칼의 갈리오가 막타를 터뜨리며 바론을 지켜내는 데에 성공했다. 당연히 이 바론 버프 획득으로 kt가 승리하였지만 만일 뺏기기라도 했으면...
  • 2018년 10월 13일 월드 챔피언십 1라운드 EDG와의 경기에서는 2번째 대지 드래곤을 그냥 걸어오던 클리어러브의 녹턴에게 스틸당했다. 강타 자체도 사용하지 못한 건 덤. 움짤
  • 2019년 6월 16일 롤챔스 서머 젠지전 1세트에서는 10분경 젠지가 전령사냥을 시도했는데, 이를 스코어의 렉사이가 원거리에서 날린 Q로 스틸해버렸다.[14][15] 직후 이어진 교전에서도 KT가 2명을 끊어내며 주도권을 잡았고, 이를 기반으로 스노우볼을 굴려 해당 세트를 승리했다. 움짤
  • 2019년 7월 27일 롤챔스 서머 2라운드 젠지전 1세트에서 기습바론을 시도했는데 이를 눈치챈 젠지와의 싸움중 기습적으로 들어온 피넛의 리신에게 스틸당해버렸다. 바론 둥지 앞으로 들어온 피넛이 초시계를 쓴동안 빠르게 먹기위해 강타를 찍었는데 피 70이 남아버려 초시계가 풀린 리신이 먹고 도망가버렸다.
  • 2019년 8월 15일 롤챔스 서머 2라운드 샌박전 2세트 강타의 신 VER.2
자신의 상징인 그라가스를 들고 초반 대지 드래곤 싸움에서 강타 -술통 굴리기 콤보로 대지 드래곤을 스틸할 때부터 예감이 심상치 않더니, 점점 KT가 주도권을 잡으며 앞서갔고 샌박이 최후의 수단으로 급 바론 버스트를 시도했는데 이를 스코어가 배치기로 진입후 강타로 스틸해버리며 KT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스틸의 순간 위의 2017 케스파컵 때처럼 클템 해설의 강타의 신!!이라는 외침이 화룡점정.

2.4. 성불

17년 서머 때 kt가 실험적인 밴픽으로 세트 득실을 많이 하게 되자 '왤케 요즘 밴픽이 과감하지 → 사실 이지훈 감독이 스코어의 우승 막으려고 일부러 밴픽 이렇게 하는거 아니냐' 로 발전하여 '스코어의 우승을 막는 흑막 이지훈 감독', '흑막훈' 드립이 한창 인기를 끌고 있었다.
그러다가 '''스코어 진짜 우승하면 몸 흐릿해지면서 성불하는 거 아님?''' 이라는 드립이 또 튀어나오며

'''우승의 한을 풀고 성불하고 싶은 스코어''' vs '''우승하지 못해도 좋다. 스코어를 지킬수만 있다면...'''

라는 식의 '흑막인줄 알았는데 사실 동료를 지키기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악역 이지훈' 의 감동적인 스토리로 발전하였고, 스코어 선수 역시 이를 알고 있다. 비난이나 욕이 아니라서인지 MVP 인터뷰에서 클템이 경기 전 아무무를 자신에게 권했다며 "흑막이 한 명인줄 알았는데..." 라고 말하는 등 스코어도 싫어하지는 않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비록 LCK 정규 시즌은 아니지만 케스파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스코어 가지말라는 글들이 속속 올라왔고, 이후 진짜로 개인방송에서 성불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롤챔스 스프링이 끝나고 유칼이 "2018 섬머, 롤드컵 우승 전까지 휴가, 휴식 없음. 어길 시 은퇴. '''코돈성불'''" 이라며 각오를 내비치는 글이 벽에 붙어있는 사진을 페이스북 프사로 바꿨고[16], 그후 코돈성불이라는 단어가 공식 방송에서도 정착되어 활용되는 중. 심지어 유칼의 아버지도 알고 계신다.[17]
이후 LCK 정규시즌에서 드디어 개인 통산 첫 1위로 결승전 진출로 이제는 성불 할 수 있을 것 인지 주목되고 있다.
그리고 2018년 9월 8일 그리핀 과의 롤챔스 섬머 2018 결승에서 3대2로 이기며 성불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네이버 실검에 '고동빈', '스코어'는 물론 '성불'이 오르기도 하였다.

2.5. 치매 노인

워낙 노장 선수라 그런지[18] 2019 시즌 들어서는 마린한테 그랬던 것처럼 치매 노인 취급을 받고 있다.
원래도 치매 드립이 종종 나왔었지만 스프링 시즌 3주차부터 엄티에게 주전에 밀렸는데, 3월 9일 젠지전에서 오랜만에 구원투수로 출전하여 활약하며 승리하자 치매 밈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게다가 하필이면 MVP 인터뷰에서 인터뷰어가 물어본 내용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대답하는 바람에 치매노인 취급 확정.[19]
선수석까지 앉았던 것까지만 기억한다던가 이긴 것도 기억 못한다던가 마린에 이어서 스코어에게 노인 드립을 이식하고 있다. 그리고 밈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다음 날에도 KT 경기가 없는데 계속 개념글에 등판하고 있다. 심지어 LCK 유일 개근자인 탓에 LCK의 어떤 시즌을 가지고 드립을 치던 말이 되는 무시무시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2019년도부터 '''스타테일 시절까지''' 치매드립에 사용될 정도.
??? : 에효...진에어는 언제 1승하려나..
??? : 저 아나운서 못 보던 얼굴인데?
??? : 내가 뭐랬냐, IG도 별거 아니잖아.
??? : 야 그 경기 기억나냐?
??? : KT에 프레이가 온다고?
??? : 종인아 ㅋㅋ 서폿은 내가 대려왔다
??? : 보성이가 진짜 잘하긴 잘하네...
??? : 왜 이렇게 너구리 가지고 난리야

2.6. 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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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은퇴 이후 군대를 갔음에도 불구하고 가끔 뒷텔을 탄다. 주로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엮어 나오는 경우, 선수들의 연봉을 비교하면서 나오는 경우, 비슷한 시기에 입대한 다른 선수들이 군대를 전역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역못한 고동빈을 두고 '고동빈은 언제 전역함?'하는 경우가 있다.
??? : "예.... 빈 뭐라고? 잘 안들려"
[롤갤문학] <시간여행>
???:녹턴님 출전준비 하실게요~

3. 관련 어록

다 집어치우고 LCK는 우리 킹존 드래곤 X 용준 칼퇴근 X '''고동빈 우승 X''' 3X가 지배한다

2018년 2월 3일에 올라온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 개념글[20]

[21]

안녕 날 소개하지 내 이름은 고동빈 나이는 27세 '''우승은 0회'''

Mata, 2018 LCK 스프링 2라운드 SKT와의 경기 시작 전 오프 더 레코드 중

비디디를 밀어내고 주전자리를 꿰찼던 '''역체미'''

하차니를 데리고 우승까지 해본 '''역체원'''

그 둘을 데리고도 우승 '''못함'''

2018 MSI 4강 KZ : FW 경기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 인벤에 올라온 글

2018 섬머, 롤드컵

우승 전까지 휴가, 휴식 없음.

어길 시 은퇴. '''코돈성불'''

유칼의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

프로데뷔한지 4개월 우리 막내 소원은 LCK 롤드컵 우승과 '''코돈성불 시키는것이다'''

2018 LCK 서머 2라운드 kt : 아프리카 경기 이후 당시 유칼의 아버지가 올렸던 페이스북의 글

'''강타'''
몬스터의 체력을 대량 뺏는 기술. '''고동빈 선수가 사용한다.'''

2018 아시안게임 결승전 2세트 당시 KBS 중계 자막


4. 관련 문서

[1] 스코어가 7년 동안 달성한 준우승 4회를 불과 '''2'''년만에 달성했다.[2] 어시스트 순위 상위권에 랭크된 본인과 울프, 마타는 LCK를 떠난 상태이므로 페이커나 투신이 어시스트를 5~6백번 가량 더 해야만 탈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3] 이 글은 이 경기 도중 스코어가 용을 먹자 올라온 글인데, 이 글이 올라오고 '''1분이 지나기도 전에 바론을 스틸당해''' 성지가 되었다.[4] 사실 이 사건이 있기 전까지는 스코어는 나름대로 강타를 잘쓴다고 평가받았던 정글러였다. 최소한 강타를 못쓰지는 않았다. 16년도 kt 팀원들은 스코어를 믿고 맡길 정도였다.[5] 그리고 다음 년도에 자신에게 준우승을 선사해준 장본인이 팀원으로 들어왔고 이듬해에서는 우승으로 속죄를 했지만 그 댓가로 바로 반 시즌에 같이 승강전으로...[6] 기세만 놓고 보자면 kt가 압도적으로 밀어붙이는 듯 싶었으나, 정작 글로벌 골드는 뒤쳐져 있었고 바론 직전에 피넛을 끊어내고 나서야 동점이 됐다. 스코어의 강타 외에도 플라이가 갱플궁에 저격당해서 미드 억제기를 밀어내는데 실패한다거나 썸데이가 바론 탱킹하다가 전장이탈하고 애로우의 진이 화약통에 점멸반응 못하고 터지는 등 잔실수가 너무 많았다. 그 중 하나라도 없었다면 어땠을까 싶지만, 롤에 만약은 없다.[7] 이전에는 바론 먹었어도 망한다고 서술되어 있었는데, 그정도는 아니였다. kt가 한타 후 미드 바텀 3명이 죽긴 했으나 락스도 헤카림, 타릭이 전사한 뒤였고, 살아남은 kt의 에코와 킨드레드는 궁극기가 남아 있어서 바론 버프만 있었다면 미드 억제기 수성이 가능했다. 그리고 스노우볼링을 극대화시켜주는게 바론 버프인 만큼 락스가 기다리던 후반이 오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요약하자면, 바론 먹어야 5:5인데 바론을 뺏겨서 2:8이 된 것.[8] 바론 체력 1301이 남아있었는데 진의 치명타 데미지 367 + 강타 데미지 900 + 럼블의 화염방사기 데미지 + 렝가의 포악함 데미지 등등으로 사라진것으로 보인다.[9] 바론 체력이 317 정도에서 사라져버렸다. 스킬들이 동시에 들어갔는데 사형 선고의 판정이 가장 늦게 들어가 바론을 처치한 것으로 보인다.[10] 그나마 쉴드를 쳐주자면 바론 체력이 너무 순식간에 사라져서 반응을 못했다고 할 수도 있다. 물론 스코어의 명백한 실수다.[11] 하지만 다음 세트에서 kt의 역대급 대퍼가 나오며 패배했다는게 함정.[12] 스코어 탓을 할수는 없는게 상대가 밀고 들어오는 구도라 상황이 너무 안좋아서 강타 싸움을 질 확률이 매우 높았다.[13] 이때부터 클템이 스코어를 강타의 신이라며 찬양하기 시작한다.[14] 피넛이 강타를 잘못 사용해 체력 63이 남아있었다.[15] 이후 인터뷰에서 Q는 시야 확인을 위해 날린것이었으며, 팀적으로 전령을 내주고 한타를 하자는 생각이었다고 한다. 즉 말 그대로 순전히 운이었던 셈.[16] 마타도 이런 글귀를 벽에 붙이고 우승했었다.[17] 유칼 문서와 밑의 어록 참조.[18] 나이 자체는 샌드박스 게이밍의 'Joker' 조재읍 선수가 최고령이지만, 이쪽은 LCK만 보는 팬들에게는 이제 막 승격해서 올라온 뉴페이스다보니 기존에 자주 보던 선수들중에 제일 나이가 많은 스코어에게 이런 기믹이 집중된다.[19] 이에는 인터뷰 내용이 난처했단 것도 한몫하는데, 하필이면 한타 내용이 어땠는지 물어보는 장면에서 자기 혼자서만 끊긴 후 한타를 대승하는 장면이 나오는 등(...) 요상한 장면이 많이 나왔다.[20] 혹시나 해서 말하자면 이 글이 올라올 당시 킹존은 '모타니카 호'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개그팀이 아니라 'Another Level' 취급받던 1갓 팀이였다.[21] 여담으로 2021년 시점에서 킹존 드래곤 X는 DRX로 팀명이 바뀌어 사라졌고 경기의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다보니 전용준 캐스터도 칼퇴를 하는 일이 많아졌으며 고동빈 선수는 18서머에 우승했기에 저 드립이 성립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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