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준

 


'''이름'''
고해준
'''나이'''
18살
'''신체'''
182cm
'''가족'''
엄마(사망)[1][2]
'''소속'''
경운고등학교(전학)
한솔고등학교 2-7(재학)
'''기숙사'''
구기숙사 203호
'''특이사항'''
귀신을 볼 수 있다.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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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집이 없어>의 주인공.

2. 상세


'''어릴적 모습'''
'''고등학생인 현재 모습'''
굉장히 무뚝뚝하고 무서운 외모를 가졌다. 그러나 '''인성은 보살'''이다. 작중 최고의 보살 오브 보살.
어렸을 때부터 귀신을 볼 수 있었고 고해준의 엄마 또한 귀신을 볼 수 있다. 다만 엄마가 고해준이 귀신을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자꾸 귀신 이야기를 해대고 집안에 귀신 관련 용품으로 가득해서 귀신에 대해 안 좋은 트라우마가 있다. 엄마가 죽은 이후 바로 집을 나와 기숙사 신청을 할 정도.
참고로 자신을 괴롭히거나 방해하는 것은 못 참는 성격인 것 같다. 웹툰 초반에 백은영지갑을 훔쳐갔는데 바로 쫓아가 응징을 할 정도로 한 성깔 한다. 다만 백은영의 터져버린 인성 앞에서 그닥 빛을 못 볼 뿐(...). 이후 백은영의 친구에 의하면 옆동네에까지 '''미친개'''로 알려질 정도로 성깔이 유명하다고 한다. 이 친구가 해준에 대해 지옥 끝까지 백은영을 찾아가서 죽여버릴거니, 절대 까불지 말라고 백은영에게 경고할 정도.
남색빛이 도는 검은 머리카락과 진한 인상의 눈썹, 검은 눈을 가졌다. 작화상으로는 꽤 준수한 외모지만 작중 묘사에서는 딱히 준수한 편이라는 언급은 없다(...).

3. 작중 행적



귀신 얘기를 계속해대는 엄마와 정신 나가 남편에게 버림 받은 여자의 집이라며 멸시받았던 동네를 벗어나고자 고등학생이 되자마자 기숙사를 신청해 엄마에게서 벗어나려 한다. 그러나 엄마에게 귀신 얘기는 지긋지긋하다며 기숙사에서 살 거라고 소리치고 집을 나가려던 때 하필이면 교통사고가 났고 그 교통사고로 엄마가 눈앞에서 사망하는 것을 보게 된다.
기숙사 신청 기간에 맞춰 기숙사 신청을 하기 위해 현금 37만원이 든 지갑을 챙기고 학교로 가던 때 백은영이 지갑을 훔쳐가는 바람에 계획이 틀어지게 되고 지갑을 찾으러 백은영이 있는 곳으로 가 백은영과 싸우다 유리 파편에 옆구리가 찔린다. 이후 병원에서 3일 동안 기절한 탓에 기숙사 신청 기간이 끝나서 못 들어가게 된다. 그래서 학교 근처 귀신의 집에서 살게 되는데, 하필 여기서 같이 살게된 다른 신입생이 백은영.
그리고 다들 예상했다시피 같이 지내는 내내 싸운다. 물론 싸움의 원인 제공은 백은영. 분명 다 같이 사는 집인데 친구들을 멋대로 불러 집을 쓰레기장 만들고 청소도 안 하고 사사건건 시비를 건다. 이후 투닥거리면서 귀신의 집의 이상한 공간도 발견하고 별별 일을 다 겪는다.
'박주완' 에피소드에서는 박주완과 박주완 어머니와의 갈등을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박주완의 어머니가 박주완과의 말다툼 중에 박주완이 내뱉은 말이 엄마랑 살기 싫어서 나왔다는 말[3]이었는데, 여기서 자신이 겪은 일을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도와주었다.
'김마리' 에피소드에서는 김동주를 도와주었다가 누명을 쓰고 말았다. 도와주었던 김동주는 돈을 뺏은 친구들이 자신과 이웃이라 매일 마주치는데다 한명은 부모님끼리도 아는 사이였기 때문에 후환이 두려워 거짓으로 얘기했고 마침 신문부 활동을 열심히 한다는 증거가 필요했던 김마리가 그걸 특종으로 내버린 것. 누명으로 인한 스트레스때문에 체육시간에 홀로 교실에 남아있었다가 같은 반 학생의 돈을 훔쳤다는 오해를 사기도. 그래도 전방으로 뛰어다니며 누명을 풀어준 백은영 덕분에 어찌저찌 오해가 다 풀리게 되었다. 김마리와 김동주에게 진심으로 사과도 받고 진짜 학교폭력 가해자들은 강제전학을 가면서 누명도 벗었지만 기숙사에 들어온 이래 온갖 사건사고에 휘말리면서 내색은 안하지만 힘들어한다. 하지만 이런 힘든 상황에서도 중간고사에서 높은 성적을 받는다.[4] 이후 기숙사로 돌아와 자신의 성적을 보고 부러워하는 주완과 은영을 보며 엄마와의 과거를 회상한다.
58화에서 감기에 걸려 앓아누으면서 주완과 은영의 간호를 받는다. 하지만 태생적으로 안 맞는 두 사람은 계속 싸워대고 이와중에 마리까지 귀신의 집 취재를 하러 기숙사에 오면서 제대로 쉬지도 못한다.
'강하라와 백은영' 에피소드에서 백은영이 강하라와 함께 교내 인기 Top2 라는 사실을 알고 놀란다. 백은영에 의해 강하라의 도시락을 엎게 되는데 이를 그대로 솔직하게 말하려다가 아닌 것 같아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서 갖다 준다.
'공민주와 김마리' 에피소드에선 처음부터 끝까지 고해준 수난시대(...). 초반부에는 신문부에서 소파에 천을 덮고 자고 있다가 공민주의 실수로 인해 봉변을 당했고 중반부에는 민주 때문에 마리와 사귄다는 소문이 퍼지기도 하고 둘이 싸우는 걸 말리려다 그만 얼굴이 할퀴어지는 등 봉변만 당한다.
고백 에피소드에서는 미친개라 불리게 된 경위가 밝혀졌다. 초등학생 때까지는 귀신은 못 본다고 부정하기만 했으나 중학교 시절부터는 놀린 사람을 쫓아가 자신이 역으로 두들겨팼다. 이후로는 아예 귀신 얘기를 꺼내며 시비를 걸려는 낌새가 보이면 달려가 두들겨팼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덕분에 대놓고 놀리며 시비거는 사람은 없어지게 되었다. 공민주와 김마리 에피소드와 동시간대라서 얼굴 상처가 계속 남아있는데 설상가상으로 엄마 유령으로 인한 수면부족까지 겹쳐서[5] 상태가 많이 안 좋아진다. 자신을 괴롭히는 엄마유령과 담판을 지으려하지만 막상 마주하자 너무 닮은 모습 때문에 어쩔 줄 몰라한다. 한편 뛰쳐나간걸 백은영이 목격하게 되자 귀신을 본다는 이유로 괴롭힘당하던 트라우마가 발동해 경계하며 불안해한다.

4. 기타


  • 과거사와 현재까지 불행한 영고라인 캐릭터이다. 매 에피소드 빠짐없이 억울하게 고생하는 피해자 포지션.[6]
  • 귀신이나 미신은 안 믿는다고 말은 하지만 귀신을 분명히 보고 있으며 엄마가 준 부적을 굉장히 소중하게 여긴다. 아무래도 유품이라 그런 듯.
  • 타이틀에서 실루엣으로 그려질 때 파란색에 엄마의 얼굴과 눈물이 그려진 모습으로 그려진다.
  • 교통사고로 엄마가 돌아가신 탓인지 빠르게 달리는 자동차오토바이에 트라우마가 있고 매우 싫어한다.
  • 1화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초등학교 때는 귀신의 집 아들이라고 따돌림을 받았으나 중학교 때는 '미친 개'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날뛴 모양. 현재 고등학교에서는 조용히 지내고 있다. 인상이 무겁고 워낙 싸움을 잘하는지라[7] 작중 인물들에게 무서운 이미지로 통하지만, 실제 인성은 굉장히 착하고[8] 성실하다. 선하게 생겼지만 알고보면 예쁜 쓰레기(...)인 백은영과 대조적. 이쪽도 제법 잘생겨서 더욱 인기가 많은 캐릭터이지만 딱히 그런 설정은 아닌지 작중 설정상으로도 미인인 백은영과는 달리 언급은 없다.
  • 박주완의 어머니와 대화 후에 그녀에게 위로 받는 모습이 나온다. 박주완의 어머니도 고해준에게 살갑게 대해주고, 고해준은 여기서 모성애를 느끼는 듯.
  • 2차창작이나 팬아트가 매우 많다. 인기는 매우 많으나 초반 행적으로 인해 안티도 많은 백은영과는 다르게 안티도 거의 없다시피 하다.
  • 삐죽삐죽한 짧은 머리 때문에 독자들이 고슴도치라는 별명으로도 부르고 있다.
  • 김마리 에피소드에서 드러난 바에 의하면 성적이 매우 좋다. 중간고사 점수가 모두 100점 아니면 90점대라고. 학교폭력 누명을 쓰고 있었던 52화에서 자신은 시험을 망치는 게 제일 싫다며 이런 상황에서 시험까지 망치면 자신에게 뭐가 남느냐는 말을 했다.[9] 작품 초반 백은영과의 심한 갈등에서도 계속 공부만은 꾸준히 놓지 않는 모습을 이미 보여주기도 했다.

[1] 교통사고로 사망. 후에 외삼촌이 고해준의 보호자가 됐는데 연락을 자주 하지는 않는다.[2] 아버지는 어렸을 때 이혼해서 작중에 등장하지 않는다.[3] 고해준이 자신의 어머니에게 마지막으로 했던 말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트라우마가 있다.[4] 같은반 옆자리에 앉은 학생이 해준의 성적표를 몰래 보고 놀랄 정도다. 주완에 의하면 시험 점수가 거의 '''100점 아니면 90점대'''라고.[5] 박주완이랑 같이 자면 유령을 피할 수 있어서 괜찮지만 주완이가 자면서 만지는 버릇 때문에 역시 별 효과가 없고 학교신문부에서 보충하던것도 방송부 통합 때문에 못하게 됐다.[6] 강하라와 백은영 에피소드 제외[7] 백은영도 고해준이 자기보다 쎈 건 순순히 인정할 정도. 김마리 에피소드에서 불량학생들 셋과 싸웠을 때 고해준은 아예 맞은 흔적도 안 보였다. 이 때문에 누명을 쓴 오보의 신빙성이 높아진 것은 덤(...).[8] 하지만 백은영 한정으로 유치하게 굴기도 하며, 깐깐하고 엄격하게 대한다.[9] 어머니가 공부로 타인이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는 걸 이겨냈다고 말해준 것을 잊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