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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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는 대한민국 학제상 특수목적고등학교에 속하지만, 그 '''태생적 본질'''은 공군의 간부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설치법에 의해서 설립된 '''군사학교다.''' 분류상 마이스터 고등학교에도 해당된다.
◈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는 과학기술군인 공군의 핵심 주력인 항공과학기술 분야의 장기복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고등학교 과정의 군사학교다. 장교를 양성하는 대학과정의 군사학교는 육·해·공군 사관학교와 육군3사관학교 그리고 국군간호사관학교가 있으나, 부사관을 양성하는 고등학교 과정의 군사학교는 공군에만 있는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가 유일하다. 공군항과고의 법으로 정해진 정식 명칭은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이며 공군교육사령부 예하의 전대급 교육부대로 편제되어 있다. 학교 소재지는 경남 진주시 공군교육사령부 영내이다.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와 유사한 군사학교로 일본국에 '''고등공과학교'''가 있다.
학교 명칭은 공군기술교육단 시절의 간부학교와 공군기술고등학교를 거쳐 현재의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로 변경되었다. 과거 공군에서 전문기술인력의 부족과 1.21사태 등으로 인해서 만들어낸 교육부 인정 국방부 산하 고등학교로 군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고등학교 과정의 법정 군사 교육기관이다. 현재 가장 최근에 입교한 기수는 2020년 4월에 입교한 52기생이다.
◈ 군사학교인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에 입학(입교)하면 공군의 부사관 후보생으로 병적에 등재되고 가군번이 부여된다.[3] 즉, 학생이면서 공군부사관 후보생이라는 이중의 신분을 보유하게 된다. 따라서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학생은 공군부사관 후보생 신분으로서 공군항과고 재학 중 학비, 실험실습비, 피복비, 식비, 생활관비(기숙사비)를 비롯한 생활용품비 등의 학업에 필요한 모든 것이 국비로 지원된다. 매월 봉급과 수학보조비까지 제공되기에 집으로부터 어떠한 경제적인 도움이 없이도 고등학교 과정의 학업을 마치고 임관할 수 있다.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과거 학생 정복>>
[image]2021년 공무원 급여 개정으로 받게되는 학생 월급은 다음과 같다. [4]
◈ 공군항과고 학생은 남녀 모든 학생이 3년간 생활관(기숙사)에서 학교생활 일정표에 따라 공군의 부사관 후보생으로서 조금은 엄격한 단체생활을 하게 된다. 여학생과 남학생의 생활관은 별개의 건물로 분리되어 있다. 여학생 생활관은 2인 1실로 되어 있으며 학년별로 구분된 별개의 층에서 생활하게 된다. 남학생 생활관은 3인 1실 또는 2인 1실로 되어 있으며, 학년별로 별개의 건물로 구분된 생활관에서 생활하게 된다. 공군항과고는 경남 진주시 공군교육사령부 내에 소재하고 있으며, 학교 내에는 학교본부, 교육관, 실습관, 생활관, 식당, 체육관, 학생문화관, 도서관, 운동장(연병장) 등 교육에 필요한 모든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학생이면서 부사관 후보생의 신분이기에 학교 생활은 사관생도 생활과 많은 면에서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미성년의 학생인 관계로 과거에 비해서 규율(군기)의 강도가 그렇게 엄격하지는 않고 학교생활이 많이 부드러워졌다. 군사훈련 역시 과거와는 달리 수능시험일 이후 졸업즈음에 몰아서 집중적으로 받는다. 과거 공군기술고등학교에 군사교육과가 편제되어 있던 시절에는 군사교육과에서 사격, 집총제식 등의 모든 군사교육 및 훈련을 직접 실시하였고 이와 관련하여 소년병 논란이 일부 있었다. 하지만 이제 한국은 UN 헌장에 의한 소년병 금지 규약을 조인(調印)하였고, 공군항과고에 편제되었던 군사교육과는 학생대의 군사학과로 축소되었다. 이러한 관계로 공군항과고 학생은 제식훈련, 정신교육 및 체력단련 등 일정 시간의 기본적인 군사교육만을 학생대에서 이수하고, 3학년 2학기가 끝나면 공군기본군사훈련단 부사관교육대대에 입과해서 사격을 비롯한 공군의 초급간부가 되기에 필요한 군사훈련을 이수하게 된다. 단, UN에서 정의하는 소년병은 모든 미성년 군인을 뜻하지 않고 만 15세 이상의 경우 본인의 의사에 따라 자원 입대한 경우는 제외되므로 100% 지원해 입학하는 공군항과고 학생들은 '''조약 비준 여부와 관계없이''' 애초에 소년병 논란의 대상이 아니다. 그냥 혹시 남아있을 트집 안잡히기 위해 이런 식으로 한다고 보면 된다.
◈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는 항공과학기술분야 마이스터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군사교육기관이다. 항공통제과, 항공전자과, 정보통신과, 항공기계과의 4개 전공학과가 개설되어 있으며, 항공기계과는 2019년부터 고교 최초로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기반 과정평가형 항공산업기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에 입교한 51기부터 항공기계과 학생들은 항공산업기사 자격증을 필수적으로 취득하게 되었다.[6] '''항공종사자(항공정비사) 자격 시험'''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해당 자격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홈페이지에서 안내되고 있다.
◈ 전공학과 배정은 본인의 희망과 1학년 1학기 성적을 고려해서 1학년 2학기에 이루어진다. 대개의 경우 본인의 희망에 따라서 골고루 배정되고 있다고 한다. 졸업 후에는 임관 시 부여받은 특기에 따라서 군에서 복무하게 된다. 거의 대부분 항공기상, 항공관제, 항공통제, 정보통신, 항공정비 등 최전방 기술병과로 가며 방공포병이나 군사경찰, 수송, 총무(인사), 법무, 재정 등의 여타 특기로는 가지 않는다. 단, 극소수 일부 졸업생이 여러가지 사유로 정비, 기상, 정통, 통제가 아닌 다른 특기로 젼환하는 사람이 있기는 있다. 적지 않은 국가예산으로 키워 낸 장기복무 인적자원인 공군항과고 졸업생 중 일부가 자신의 특기(병과)가 적성에 맞지 않는 등의 여러 사유로 인하여 7년 차 조기전역을 통해서 민간으로 바로 유출되고 있다. 따라서 7년 차 조기전역 신청 전의 적절한 시기에 총무(인사), 법무, 재정, 군사경찰(헌병) 등의 여타 분야로 특기(병과)를 전환하여 자신의 적성과 군 경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법제도적인 방책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필요가 있다.
또한 공군항과고 학생들은 병적에 등재된 무관후보생 신분이기에 국방부 검정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응시 가능하다. 애초에 공군항과고는 병정놀이를 하는 학교가 아닌 법정 군사 교육기관인데다 대부분 최전방 기술병과로 임관하게 되기에 공군항과고 출신은 장기복무를 보장받음에도 열심히 자격증을 취득한다. 국제기능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거나 공학기술 분야의 최고급 자격증이라 할 수 있는 기술사 자격증 등을 취득하는 사람도 종종 있다.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졸업생은 군인사법과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설치법에 따라서 졸업과 동시에 공군의 장기복무 직업군인으로서 공군의 초급 간부인 공군하사로 임용된다. 또한 극소수를 제외한 공군항과고 졸업생의 특기는 대한민국 공군전투력의 주요 핵심기술이자 군인사법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군필수기술분야에 해당한다. 때문에 공군항과고 졸업생의 군 의무복무기간은 임관 후 10년이나, 본인이 원하는 경우 임관 7년 차에 1회 전역을 지원할 수 있다. 의무복무기간이 10년인 사관학교 졸업생이 소위로 임용된 날로부터 5년이 되는 해에 한 차례 전역을 지원할 수 있는 것과 유사하다.
1.1. 입시 과정
◈ 최근의 공군항과고 입시결과 발표내용을 검토해보면 중학교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남학생은 중학교 내신성적 상위 10% 이내, 여학생은 상위 3% 이내의 상위권 성적이면 입학정원의 3배수를 선발하는 1차 서류전형 통과를 어느 정도 기대해 볼 수 있다. < 2020학년도 경쟁률(남학생은 7.8 : 1 여학생은 16.3 : 1) - 공군항과고 홈페이지 참조.>
◈ 내신성적이 전과목 만점(100점)으로 '''중학교 3년 내내 전교 1등'''인 최고 상위권 학생의 내신성적을 공군항공과학고 내신산출기에 넣어서 산출해 보면 상위 1%가 아니라 대략 상위 5%~8% 정도에 불과하거나 '''놀랍게도 10%선 밑으로 내려가는 경우까지도 적지 않게 발생한다.''' 따라서 공군항공과학고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공군항과고 내신산출기'로 재산정한 자신의 중학교 내신성적을 ''' 공군항과고에서 발표한 신입생 최저 합격선(커트라인)과 반드시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중학교 내신성적이 공군항과고 최저 합격선에 미치지 못할 경우 2차전형(필기시험)과 3차전형(체력검정, 신체검사, 면접)에 응시할 기회조차 아예 갖지 못하게 됨을 특히 유념해야 한다.
◈ 2017학년도
- 남자 일반 : 17.34% - 남자 특별 : 23.75%
- 여자 일반 : 10.57% - 여자 특별 : 11.42%
◈ 2018학년도
- 남자 일반 : 20.3% - 남자 특별 : 19.9%
- 여자 일반 : 12.9% - 여자 특별 : 9.8%
◈ 2019학년도
- 남자 일반 : 22.8% - 남자 특별 : 33.5%
- 여자 일반 : 12.3% - 여자 특별 : 3.4%
◈ 2020학년도
- 남자 일반 : 21.3% - 남자 특별 : 26.2%
- 여자 일반 : 14.8% - 여자 특별 : 13.4%
공군항과고는 전국 단위로 모집하는 전기고다. 일반적으로 7월에 원서를 받으며[7] 어느 지역의 어느 중학교에 다니던 지원할 수 있다. 반드시 중3만 원서를 낼 수 있는 건 아니고 다른 고등학교 1학년에 다니다가 지원할 수도 있다.[8] 고입 재수가 거의 사라진 현재에는 매우 낯선 풍경이지만 고교 재학생이 공군항과고에 재수생으로 도전하여 입학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고등학생이 재수생으로 공군항과고에 합격하면 입교를 포기하지 않는 이상 당연히 기존에 다니던 고등학교에 자퇴서를 내야 한다.[9]
입학원서 접수에 필요한 서류는 1학기 중에 여유있게 준비하여 가급적이면 마감기일 1주일 이전에 미리미리 접수하는 편이 안전하다. 마감기일에 임박해서 허겁지겁 서류를 떼다가 마감기일을 넘기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고 한다. 또한 원서 접수 순서에 따라 번호를 받기 때문에 3차 시험에서 뒷번호일 경우 매우 긴 면접 대기시간과 오래달리기(체력검정)에서 뒷자리를 받는 등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 특히 인원이 많은 남자는 뒷번호를 받으면 3차 시험 날짜가 달라진다.
2021년도 입시는 2020년 11월 27일에 최종 합격 발표가 난다. 통상 후기인 인문계 고등학교 원서는 12월에 접수하기 때문에 항과고 입시에서 미역국을 먹더라도 어느 고등학교에도 못가고 17살에 중졸 백수가 될 일은 절대 없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애초에 그걸 방지하기 위해 특목고가 일찌감치 원서를 받는 것이다.
국가유공자 자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중 하나 이상 해당되는 사람은 '''특별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필요한 서류와 절차 등의 자세한 내용은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홈페이지 입학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형 단계는 다음과 같다.
- 1차:학생부로 3배수를 추리며 교과와 비교과를 합산한다. 교과 점수는 국어, 영어, 수학, 역사, 과학, 도덕, 기가를 반영하고 일반 전형은 300점 만점, 특별 전형은 200점 만점이다. 20학년도 이전까지는 내신 교과 점수에서 학기별 가중치와 영수기가 가중치가 있었지만 20학년도 신입생(제53기)부터 가중치가 폐지되었다. 비교과는 출석 65 봉사 30 자격 5로 출석이 중요해졌는데, 비중 자체도 늘어난데다 원래는 무단결석 1일당 2점 감점이었지만 21년도부터 3점 감점으로 늘어났다. 아무래도 장기복무 직업군인이 될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성과 성실성, 준법성 면에서 꼼꼼하게 보는 것이다. 봉사는 50시간을 채우면 만점, 자격증 가산점은 정보처리기능사 2.5점에 컴퓨터 활용능력 2급 또는 ITQ엑셀 B등급 2.5점이다. 단, 21학년도 신입생(제54기)부터 자격증 가산점은 폐지된다.
- 2차:300점 만점 필기시험으로 남자 1.3배수, 여자 1.5배수를 추린다. 1차 서류는 언제 도착하든 우체국 소인 날짜만 기간 내에 찍히면 되지만 2차 서류는 도착 기준이니 널널하게 미리 보내도록 하자.
- 3차:면접, 체력검정, 신체검사, 신원조회를 거친다. 신체검사와 신원조회는 적부 판결만 내리지만 체력이 저조하면 땡이다. 또한 니코틴 검사도 실시하며 여기서 양성이 뜨면 면접은 최하점으로 날아간다. 3차는 항과고에서 실시하기 때문에 서울에 살든 대구에 살든 속초에 살든 남쪽 끝 진주까지 가야한다.
☞ 공군항과고 홈페이지의 신입생 모집요강을 참조
☞ 매년 6월 경에 공군항과고에서 열리는 입학설명회 참석
☞ 휴일에 한해서 부모 동반시 허락되는 공군항과고 방문견학
☞ 다음에 개설되어 있는 공군항과고 학부모 까페(모임) 가입
공군항과고 입시는 총 3차에 걸쳐서 비교적 오랜 시일이 소요되며, 학교가 남쪽 끝인 진주에 있기 때문에 중학생이 혼자 알아서 하기에는 많이 어려워 부모님과 교사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항과고에 지원할 중학생은 중3 1학기 중에 담임교사에게 항과고에 지원할 것이라는 의사를 미리 알려두면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인터넷에서 활발한 친목활동을 하고 있는 공군항과고 학부모 모임이 여러 개 있다. 학부모 모임에는 공군항과고 입시과정에서의 생생하게 살아있는 경험담이 상당히 많이 올라와 있다. 공군항과고 학부모 모임을 방문하면 1차(서류전형), 2차(필기시험), 3차(체력검정, 신체검사, 면접)로 이루어지는 각 전형 단계별 공군항과고 입시 준비에 여러모로 많은 도움이 된다.
인터넷으로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견학 신청을 해서 학교에 대한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견학절차 안내
1.2. 공군항과고 지원자가 반드시 유념할 사항
공군항과고는 장기복무 직업군인을 양성하는 고등학교 과정의 군사학교이며 졸업생은 공군의 기술 부사관으로서 최소 7년~10년의 군 의무복무를 성실하게 이행해야만 한다. 공군항과고는 군사학교로서의 특성상 많은 장점이 있는 학교지만,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서는 그러한 장점이 오히려 단점으로 부각될 수도 있다. 즉, 공군항과고는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의 여건, 능력, 의지, 희망, 꿈이 어떠하냐에 따라서 학생의 꿈과 희망을 확실하게 구체화하고 현실화함에 매우 큰 도움이 되는 학교이기도 하지만, 학생 본인의 능력과 의지가 그 꿈과 희망을 구체화하고 현실화함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에는 3년의 공군항과고 교육과정과 최소 7년~10년의 군 생활을 제대로 하기가 아주 많이 힘이 들 수도 있다는 점을 명확하게 알고 지원할 필요가 있다.
2. 학교 연혁
1969. 03. 공군간부학교 창설
1969. 05. 제1기 공군간부후보생 입교
1970. 12. 공군기술고등학교 설치법 공포(법률 제2262호)
1971. 02. 공군기술고등학교로 개칭
1972. 02. 제1기 졸업 및 임관
1988. 07. 현 진주기지로 이전
2006. 06.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로 개칭
2008. 03. 제40기 최초 여학생 15명 입학
2011. 03. 항공 전자분야 마이스터 高 지정
2012. 03. 마이스터고 개교
2.1. 역사와 미래비전
'''1968년 1·21사태'''[10] 로 국군에 급격한 병력소요가 생기게 되었다. 군 내부적으로 공군에 실미도 사건으로 유명한 684부대가, 또한 육해공군 '''2사관학교'''와 '''공군간부학교'''가 창설되었고, 외부적으로는 향토예비군이 생기게 되었다.
공군2사관학교와 조종간부후보생 제도를 통해서 조종사 수급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었지만 보다 근본적이고 원천적인 문제의 해결이 시급했다. 즉 전투기의 작전통제와 관제 업무를 담당하는 통제사(기사)와 관제사, 최첨단 전투기와 각종 통신장비의 운용과 유지보수를 책임지는 정비사 등의 전문기술인력 소요 또한 엄청나게 늘어났다는 것이다. 이러한 전문기술인력을 안정적으로 양성하기 위해서 전국의 중학교 졸업자(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하사 임관 2년 후 중사진급''''이라는 당시로서는 대단히 파격적인 여러 가지 우대조건을 대대적으로 홍보하여 전국에서 구름같이 모여든 수많은 지원자 중에서 우수한 인재를 엄격하게 가려서 선발하였고, 이들을 '''1·21사태''' 이듬해인 1969년 5월에 공군간부학교 제1기 을종간부후보생으로 입교시켜 공군의 항공기술전문인력으로 양성하여 배출하기 시작하였다. 당시 학교를 얼마나 급하게 만들었는지 1970년이 되어서야 '''공군기술고등학교 설치법'''이 제정·공포되었고, 이 법에 따라 1971년 2월에 간부학교를 해체하고 공군기술고등학교로 개명했다. 그래서 학교 설치법 제정·공포 이전에 선발절차가 진행되었던 1~3기생을 과거 초창기에는 '을종간부후보생'으로 호칭했으며, 약칭으로는 '을간'이라고 했다. '을간'이라는 약칭은 1970년대 후반기인 1977년경까지 공군의 각 부대에서 비공식적으로 통용되기도 했다. 1988년에 공군교육사령부 예하의 모든 소속 부대가 경남 진주시로 이전하면서 공군기술고등학교 역시 대전에서 진주로 이전하여 18기생부터 진주에서 졸업하게 되었다. 2006년에는 학교 명칭이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로 변경되어 오늘에 이른다.
초창기 공군간부학교 시절에는 항공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시설이 전혀 마련되어 있지 않은 아주 대단히 열악한 교육환경이었다. 그러나 공군장교 중에서 특별히 엄선되어 구성된 매우 우수한 능력을 갖춘 교수진의 엄청난 열정과 헌신으로 항공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엄격하고도 훌륭한 양질의 교육과 훈육이 잘 이루어져 1~3기 초창기 졸업생의 강인한 군인정신과 우수한 자질이 튼실하게 배양되었다. 당시의 엄정함을 넘어서 일견 혹독하기까지 했던 을종간부후보생의 군기와 교육훈련은 반백 년의 세월이 흐르고 있는 현재 공군 내에서는 누구나가 인정하는 조금은 아릿하면서도 아름다운 '전설'이 되고 있다. 이러한 공군항과고의 초기 역사와 배경에서 배출된 1~3기 졸업생의 항공전문 지식을 갖춘 유능한 자질과 강인한 군인정신 그리고 성실한 군복무 자세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으며, 21세기 최첨단 과학기술전쟁에서 대한민국 국가안보의 핵심 주력인 공군과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의 성장과 발전에 절대적인 기여를 하였고 또 그 밑거름이 되었다.
이와 같은 역사와 배경에서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는 '''21세기 항공우주시대 軍 기술분야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비전체계를 설정하여 한 단계 더 높은 성장과 발전을 향해서 전체 교직원과 재학생 그리고 졸업생이 합심하여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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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교훈 및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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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교육목표
21세기 항공우주시대 軍 기술분야 전문인력 양성
3.2. 교육중점
1. 실천 중심의 윤리교육 내실화
2. 건전한 민주시민사회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성 함양
3. 실무연계 맞춤형 전문교육 강화
4. 첨단 항공우주장비 운용능력 함양
5.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군 기본자세 확립
(공군항과고 홈페이지 참조)
3.3. 교훈
참되고! 슬기롭고! 씩씩하게!
[image]4. 학과
항공통제과, 항공전자과, 정보통신과, 항공기계과의 4개 학과에서 공군의 필수기술분야에서 종사할 장기복무 인적자원을 양성하고 있다.
1학년 1학기에는 과분류 없이 보통교과목 위주의 수업이 이루어지고, 1학년 2학기부터 과분류에 따른 본격적인 전문교과목 수업이 진행된다.
◈ 항공통제과(1개 학급)
항공관제, 항공통제, 항공기상분석
◈ 항공전자과(2개 학급)
전산장비정비, 항공기무기정비, 항공통신항법장비정비, 항공탄약정비 등
◈ 정보통신과(2개 학급)
항공기상장비정비, 무선통신체계정비, 지상레이더체계정비, 정보체계정비 등
◈ 항공기계과(3개 학급)
항공기기체정비, 항공기기관정비, 항공전자장비정비, 항공기유압정비, 항공기지상장비정비, 비파괴검사, 항공기제작정비, 항공장구관리 등
5. 교육과정
◈ 공군항과고는 공군의 초급 간부로서 반드시 갖추어야할 전공지식과 필수 기본소양 함양을 위한 '''일반학 과정'''과 군 기초지휘능력 배양을 통한 초급 간부로서의 기본자질을 함양하기 위한 '''군사학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군 부사관으로서의 특기분야 전문성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매우 엄격한 졸업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 2019년 51기 신입생(항공기계과)부터는 '''NCS기반 과정평가형 항공산업기사과정'''에 따른 교육이 실시되기에 공군항과고 항공기계과 학생은 별도의 시험없이 '''항공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외에 학생들의 풍부한 정서발달과 폭넓은 지식습득을 위한 다양한 '''학술·문화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기본교과와 보통교과는 공통교과이며 과분류 이후의 학과에 따라 전문교과가 달라진다. 또한 군사학과는 교육대대의 보통/전문과와 달리 학생대대에서 주관하게 된다.
클럽활동은 금요일 오후에 2시간을 몰아서 한다. 클럽활동에 공을 들이는 건 사관학교와 유사하다. 저녁 점호는 21시에 하고 22시에 생활관 소등 후 취침한다. 22시 이후 공부를 더할 학생은 생활관에서 자신의 책상위 개인스탠드로 공부하거나 도서관의 열람실에서 공부한다.
5.1. 기능반
여기도 마이스터고라서 기능반이 있는데, 이 기능반이 지역에서 매우 탁월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기능반의 역사는 공군항과고가 개교되고 몇년 후 생겼으니 거의 40년이 된다. 기능반 학생들의 경우 상당히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소화해야만 하는 관계로 하계방학 4주와 동계방학 5주 중, 각각 1주일씩만 집에 갈 수 있고 나머지 기간은 계속 학교 내에서 자신의 기량향상에 몰두해야만 한다.
공업전자기기와 웹디자인, 컴퓨터정보통신 종목을 출전하는데 셋 다 지방대회는 무난하게 입상한다. 3학년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하여 기능올림픽 출전 티켓을 획득하면, 졸업후 동기생들이 특기교육을 받고 일선 실무부대로 자대가 배치될때 기능교육을 받고 혼자 학교로 자대 배치를 받아와 기능올림픽까지 특훈을 받는다. 기능반 재학생 입장에선 바로 위 4학년 선배가 생긴 셈으로 학업지도에 도움을 받을 수 큰 이점이 있으나, 졸업생 선배로부터 시시콜콜한 생활지도를 받게 된다면 약간의 불편한 느낌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기능 올림픽이라는 대사를 앞두고 맹훈과 특훈에 몰입해 있는 졸업생에게는 재학생 후배들의 자질구레한 생활지도를 할 시간과 정신적인 여유가 거의 없다.
공업전자기기는 아래 링크와 같이 국제 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도 수상했다. # 실제로 이 하사는 이달의 공군으로 뽑히는 등의 여러 혜택이 주어졌다. 카더라. 상금이 몇천단위고 연금까지 나오니 ... 공업전자기기에서는 7년동안 전국대회에서 상을 놓친 적이 없다.[12]
직전 년도 전국 1,2위와 해당 년도 전국 1,2위가 선발전을 하는데 여기서 1위를 해야만 국가대표가 될 수 있다. 이렇게 총 3명이 뽑혀서 국제대회를 나갔으며, 09년 금, 11년 우수, 13년 동을 획득했다.
5.2. 졸업성적 우수자 포상
졸업성적 순으로
- 국방부장관상
- 합참의장상
- 참모총장상
- 교육사령관상
- 학교장상 등이 수여 된다.
6. 학교 생활
'''하계방학과 동계방학은 5주이다. 단, 3학년의 동계방학은 4주이다.'''
'''설명절과 추석명절에는 특박이 주어지며, 이외에도 학교홍보특박, 개교기념특박 등 많은 특박이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2019학년도 교육일정표 참조'''
(2019학년도 교육일정표 보러가기)
6.1. '''훈육 목표와 주간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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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월별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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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학생 일과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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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현장학습 목표 및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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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학생식당
2014년 7월까지 학생들에게 매주 월수금마다 증식(보통은 빵이나 과자, 건빵)을 나눠줬었는데, 8월부터 정책이 바뀌면서 증식에 들어가는 돈이 모두 병영식(짬밥) 부식비로 배정되었다. 그 후로 안그래도 교육사에서 제일 맛있던 식당이던 게, 최근에는 밖의 돈받고 파는 웬만한 음식점급의 맛을 자랑한다고 한다.[13] 그런데 2015년 무렵 공군항과고 학생 식단이 매우 부실하다는 풍문이 일부 있었다. 이러한 풍문의 사실확인을 위해서 공군항과고 졸업생이 국민신문고에 문의한 바 '공군항과고 학생과 공군사관학교 생도 1인당 식비는 동일하다'는 공군항과고 측의 답변이 있었다.
-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식당이 전군 최초로 HACCP인증을 받은 식당이고, 공군교육사령부가 전군 최초로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는 한국군 병영식을 운영하였으며 현재는 공군의 전 부대에서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는다. HACCP와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는 병영식으로 교육사 지원대대장이 소령에서 중령으로 진급을 했다 카더라. 간혹 급식 메뉴를 아무리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식단도 군사기밀이라 찍어서 올리면 징계 먹는다.
- 회식 : 여기도 군대라서 회식이 있다. 학기당 1~2회 정도 하게 된다. 입교를 하면 신입생을 위한 환영 파티를 하고, 날개 축제 때에도 회식을 한다. 그리고 겨울방학이 지나 졸업식 직전에도 파티를 하게 되면 다음 학년으로 진급함과 동시에 1학년생을 맞게 된다. 회식 때 많이 먹는건 흔한 닭튀김과 흔하지 않은 머릿고기. 최근엔 밖의 치킨점에 단체주문해서 먹는다고. 요즘 바로 앞에 혁신도시가 개발되어서 다양한 치킨을 영위할 수 있다고.
6.6. 피복과 생필품 등의 보급품 지급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수업 및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피복과 각종의 생필품이 국가에서 모두 지원된다.
정 복: 교내외 공식행사, 외출, 외박, 휴가(방학) 시에 착용
교 복: 교내 수업 시에 착용
전투복: 군사교육 시 착용
기 타: 체육복, 태권도복, 정비복, 우의... 등
대한민국의 6개 법정 군사학교 중 유일하게 사복외출이 허락된다. 하지만 특박과 방학으로 출타할 때에는 공군항과고 학생 정복을 착용한다.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학생 정복 및 교복 소개
7. 학교 특징
졸업생 전원(100%)이 정년이 보장되는 공군의 장기복무 직업군인으로 임관하는 군사학교이면서 특성화고 교과과정의 마이스터고등학교이다.
군사학교 특성 상 공군항과고는 사관학교와 마찬가지로 재학 중에 다른 고등학교로의 전학 및 편입학이 불가능하고, 다른 고등학교에서 공군항과고로의 전입학 또한 불가능하다. 또한 퇴학을 당하면 아예 다른 고등학교에 1학년부터 다시 다니거나, 검정고시로 고졸 학력을 취득해야 한다. 국비로 교육을 받는 사관학교와 공군항과고는 자퇴가 없으며 실질적으로는 본인이 원해서 자퇴를 한다고 해도 형식적으로는 퇴교절차를 통해서만 학교를 그만둘 수 있다. 군사학교 재학기간의 학력을 온전히 인정하는 자퇴를 무제한으로 허용할 경우 막대한 국비를 투자해서 양성하는 군사학교 교육생의 모럴해저드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또한 군대는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내리는 명령으로 움직이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학생 본인이 자퇴를 희망한다고 해도 지휘관인 학교장의 '퇴교' 명령이 있어야만 학교에서 나가는 것이 가능하다.
8. 출신 인물
- 김진수(37기): 변호사. 사법연수원 48기 수석.#
- 김진홍(10기): 전 공군방공유도탄사령관[14]
- 라영창(21기): 항공기계과, 제 25대 대한민국 공군주임원사
- 엄태구(중퇴): 배우
9. 기타
졸업 직전에 공군기본군사훈련단의 부사관교육대대에 입과하여 군사 훈련을 받는다. 제식훈련을 비롯한 웬만한 기본적인 군사교육 과정은 공군항과고 학생대에서 미리 다 이수하는 관계로 기본군사훈련단에서의 교육기간은 대략 6주~8주이다. 그리고 대개의 경우 졸업하는 해의 3월 1일에 공군 하사로 임관한다.[15]
공군항과고 졸업생은 3년의 재학기간이 무관(부사관)후보생 교육기간인 관계로 군인보수법 규정에 따라서 재학기간의 50%를 호봉으로 인정받는다. 단 무관후보생 교육기간은 근속년수에 반영되지 않는다. 이는 사관학교를 졸업한 장교가 사관학교 재학기간의 50%를 호봉으로 인정 받는 것과 같다.
2008학년도부터 여학생도 입학하기 시작했는데 인원은 남학생 정원의 10%이며 2011년 2월 드디어 여학생 1기가 하사로 임관했다. 수학여행은 제주도로 가는데 교통수단이 군수송기다.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고등학교 과정의 군사학교인지라 도전 골든벨이 세번이나 촬영된 곳이다.
2020년 8웡 6일 공군 공식 채널에 항과고 영상이 올라왔다.
10. 관련 문서
[1] 여자의 비율이 10% 내외이다.[2] 7년 복무 후 전역 기회 부여[3] 후보생이므로 XX-5XXXX 형태가 아니라 그냥 XXXXXX로 부여된다. RNTC 후보생들 역시 마찬가지.[4] 3학년 월급을 기준으로, 병장 월급과 같다.[5] 교재·참고서를 사라고 주는 용돈이다.[6] 임관 후에는 특기학교에서 교육을 이수하고 비행단 항공정비전대, 독립전대 정비대대, 정비창 등 각지의 부대로 배속되는데 이 과정에서 항공정비사 면장 취득 자격이 자동으로 충족되니 면장을 따기에도 유리하다. 항공사 취업이 녹록지 않더라도 어차피 장기가 보장되는 공군항과고 출신 부사관이니 부담도 덜하다. 반면 민간에서 2년제 항공전문학교를 다니고 면장을 따려면 등록금도 등록금이지만 군에 입대하기 전에 면장을 따낸다 하더라도 병으로 갈지 부사관으로 갈지 심사숙고해서 정해야 한다. 아예 항공정비가 적성에 맞지 않아 면장 취득 및 항공사 취업 자체를 포기하고 기체기능사 정도만 따고 공군 병으로 오는 경우도 꽤 있다.[7] 2021년도 입시는 코로나 19 때문에 학사일정이 한달씩 밀려 8월에 원서를 받았다.[8] 고2부턴 초등학교 조기입학이 아닌이상 나이제한 때문에 못넣는다. 애초에 고2, 고3이면 항과고 입학으로 2학년이나 다운시킬 게 아니라 사관학교를 노리겠지만.[9] 반대로 항과고에서 다른 고등학교로 가려는 경우에도 자퇴를 해야 하는데 항과고에서는 전학 및 편입이 불가능해 자퇴 후 신입학과 검정고시 중에서 골라야 한다.[10] 1968년 1월 21일 북한 민족보위성(民族保衛省) 정찰국 소속인 124군부대 무장 게릴라 31명이 청와대를 기습하기 위해 서울에 침투한 사건.[11] 이수단위 1점은 한 학기(17주) 동안 주당 한 시간씩을 뜻한다. 가령 아래의 태권도는 단위가 2인데 1주일에 한 시간씩 두 학기를 배우게 된다.[12] 2008년 금, 2009년 우수, 2010년 금, 2011~2014년 은[13] 사실은 아니다. 입교한지 얼마 안됐을 경우 정말 맛없다. 그러다가 입맛이 적응하는 케이스와 식사량이 감소하는 케이스가 있다. 그래도 기훈단이나 특기학교 등 식수가 많은 곳과 비교하면 제일 맛있는 곳이라는 이야기다. 현재는 다시 수요일과 금요일에 증식이 나온다. 가끔은 식사대용품 수준의 증식이 나온다. [14] 항과고 졸업 후 공군 2사관학교에 입교하여 장교로 임관했다.[15] 부사관 진급에서 계급별 복무년수가 몇 년 이상인 경우 자동으로 진급하거나 진급우대하는 제도가 있어 본인이 전역신청을 하거나 음주운전 같은 사고를 치지 않는다면 상사까지는 거의 자동진급이라고 봐도 된다. 상사 계급의 정년은 53세로 원사나 준위의 정년인 55세와 큰 차이가 없으며(그 전에 전역하는 부사관도 매우 많다), 군 복무 33년 이상이면 국가유공자가 될 수 있다(이론적으로 항과고 졸업 후 상사 만기전역할 경우 해당 조건이 된다). 다만 이러한 점 때문에 항과고를 선택하기보다는 본인의 목표나 적성을 생각하여 지원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