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자유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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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의 상징, 황색 깃발'''
1. 개요
2. 인물
3. 정당
4.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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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ational liberalism
네이션(Nation)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고전적 자유주의의 한 분파이다. 그렇기에 현대에 와서는 통상 우파 자유주의로 분류된다.[1] 중도 ~ 중도우파적인 이념으로 정치 스펙트럼에 위치해 있다. 다만 초창기에는 진보적 사상으로 분류되기도 하였다.
민주화 이후 대한민국에서 국민자유주의가 존립하기 힘든 이유 중의 하나는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면서 폐쇄적인 국민공동체를 위한 자유주의가 존재하기 힘들다는 점이다. 실제로 박세일이 공동체 자유주의를 주창하였으나 큰 반향을 일으키진 못했다.
현재의 유럽처럼 다민족 다인종적인 통합체로 흘러가는 지역에서나 먹힐만한 개념이다. 그래서 과거 국민자유주의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등지에서 자유주의 성향의 헝가리 민족주의자들과 같은 부류가 주장했다.

2. 인물


  • 구스타프 슈트레제만
  • 막스 베버 - 자유주의자였지만 독일 민족주의적 성향도 가지고 있었다.
  • 언털 요제프 - 공산 헝가리 붕괴 이후 첫 보수우파 총리였다.[2]
  • 장준하[3]
  • 헤이르트 빌더르스
  • 박세일 - 경실련의 설립을 주도한 인물 중 한명으로서 문민정부세계화를 실제로 담당하기도 했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부터는 선진화 담론을 이끌면서 2000년대 중반부터는 공동체 자유주의를 주창했다. 작고한 다음에는 한반도선진화재단이 그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3. 정당



현대에 와선 자기 보존적 성향이 강한 보수주의와 달리 개방적인 스탠스를 띄는 자유주의 특성상 내셔널리즘보다는 세계주의에 친화적인 경향을 보이기에 국민보수주의 정당들과 비교했을때 그 수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보통 중도~중도우파 정당들이 많으나 우익~극우정당도 존재한다.
오스트리아 자유당의 경우 70~80년대에는 국민자유주의 정당이였으나 이후 극우, 국민보수주의 정당으로 성격이 바뀌었다. 독일을 위한 대안도 초창기에는 국민자유주의 정당이었지만 현재는 강경한 사회보수주의, 국민보수주의 우파~극우 정당이 되었다.
바이마르 공화국 시절 독일인민당도 대표적인 국민자유주의 정당이였다. 중국 국민당쑨원 시절에는 국민자유주의에 가까운 성향을 가졌다.

4. 같이 보기


[1] 그렇기에 사회자유주의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이나 민주진보당은 내셔널리즘 경향은 있지만 국민자유주의로 분류하긴 다소 애매하다.[2] 현 헝가리 총리인 빅토르 오르반도 2000년대 초반 까지만 해도 국민자유주의 성향으로 분류되었으나 이후 국민보수주의+사회보수주의적 성향으로 급격히 우경화되었다.[3] 박정희 정권 시절 재야 대통령이라고 불렸던 그 장준하 맞다. 신민당은 지금의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중도보수적 성향에 가까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