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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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전 군인. 44대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을 역임했다.
2. 생애
1955년에 경기도 양주군에서 태어났다. 보성고등학교(64회)를 졸업한 뒤 1974년에 육군사관학교(34기)에 입학했고 1978년에 임관했다.
준장 시절에는 육사 생도대장, 육군본부 계획편제처장 등을 지냈고, 소장 때는 제15보병사단장과 국방부 정책기획관을 지냈다. 중장으로 진급하여 제1군단장[1] , 합참 작전본부장[2] 을 지냈다.
2.1. [image]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한미연합군 부사령관 재직 당시 연합사 장병들의 우측 팔에 태극기가 달리게 되었는데 이는 권오성 대장의 지시에 의한 것으로 미군의 ACU에 부착된 성조기를 의식한 것이 아닌가 싶다. 마침 이 때 적합하게도 연합사의 한국군에게는 신형전투복이 보급되어 벨크로를 통하여 부착이 가능하게 되었다. 추가로, 훈련시엔 군복과 비슷한 색의 저시인성 태극기를 붙였다. [4] 태극기를 달았을 뿐인데 병들은 물론 부사관, 장교들의 한미연합사에 대한 자부심이 폭발했다. 병의 경우엔 자신의 부대를 어필할 수 있는 수단이 생겼기 때문. 이런 문제로 병들은 휴가때 사제 패치를 부탁하거나 전역시에 부대마크를 오버로크 쳤다. 하지만 2015년도 기준으로 연합사는 국직부대중 유일하게 부대마크를 부착하기에 이런 문제는 어느정도 해소된 편.
태극기 패치에 더해, '대한민국 육군 ROKA' 라는 패치 또한 착용자의 좌측 가슴부분에 부착하게 되었다. 추후 명찰 또한 한글 아래에 로마자를 쓰는 방식에서, 본 글 맨 위의 권오성 대장의 명찰처럼 한글 오른쪽에 로마자를 쓰는 방식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2.2. [image]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
2013년 9월 30일, 육군참모총장취임식이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거행됐다. 이임하는 조정환 대장에 이어 제44대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으로 취임했다.
2014년 1월 2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를 직접 찾아 현장 지도를 했다.
2014년 들어 발생한 제22보병사단 총기난사 사건, 제28보병사단 폭행사망 사건 등으로 군 기강 문제가 떠오르자 국방위원회에 출석하여 병의 휴대폰 반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관련기사
2014년 8월 5일 제28보병사단 폭행사망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였다.
2.3. 대한민국육군협회장
현재, 제3대 대한민국 육군협회 회장이다. 백선엽 장군의 국립서울현충원 안장을 적극적으로 협회 차원에서 주장하였으나, 결국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자 아쉬워하는 인터뷰를 하기도 하였다. #
[1] 전방에 위치한 군단들 중 서울에서 가장 가까워서 서울을 지켜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있다. 제5군단장과 함께 대장을 많이 배출하는 보직이다.[2] 작전본부장(중장) 보직은 대장(진)으로 봐도 될 만큼의 요직이며 많은 대장들이 이 보직을 거쳐갔다.[3] 육군참모총장을 최근 20년간 가장 많이 배출한 보직이다.[4] 이 부분은 과거 연합사 뱃지를 이제는 정복에만 패용 가능하게 되었고, 국직부대에다가 비전시엔 서류상 부대이므로 전투복엔 부대마크고 뭐고 아무 것도 없기에 우리도 뭐 좀 붙여야 되겠지 않느냐는 식으로 추가된 것이다. 참고로 부착 위치는 우측 주머니의 덮개, 추가로 부착되는 태극기는 태극기만 있는 패치가 아니라 아래쪽에 KOREA라고 써져있는 파병용 태극기 패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