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설정

 






1. 시대적 배경


작중에선 다이쇼 시대라고만 나온다. 다만 시간대를 추측해 볼 수는 있는데, 손 도깨비가 우로코다키에게 사로잡힌 게 에도 시대 케이오 연간인데 47년 전이라고 언급하고, 손 도깨비가 마지막으로 우로코다키의 제자를 죽였을 때가 메이지라고 하며, 탄지로가 연호를 묻는 손 도깨비에게 다이쇼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있으니 1화의 시점은 다이쇼 원년에서 약 2~3년 전이 된다. 이후 탄지로가 귀살대에 들어가는데 2년이 걸렸다고 나오고, 작중에서 1년 정도가 흘렀으니 넉넉하게 잡을 경우 1912~1918년 사이라고 볼 수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잡을 경우 2020년에 115살로 추정된다는 우부야시키 키리야를 1905년생으로 놓고 보면 1910년에 시작하여 1913년에 끝이 났다고 봐도 될듯. 메이지 유신 이후부터 태평양 전쟁 이전까지의 사회적 인프라와 복식이 섞여있는 등 시대상을 한꺼번에 뭉뚱그려 놓은 듯한 묘사는 다이쇼 로망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

2. 귀살대



2.1. 일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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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전집중 호흡




2.3. 반점




2.4. 내비치는 세계




3. 도깨비



3.1. 혈귀술




4. 기타 설정


  • 혁작의 아이
머리털과 눈동자에 붉은 기가 도는 사람을 뜻한다. 불을 쓰는 집안에서 태어난다 하며 운세가 길하다고 한다.[1]
  • 희귀혈
보기 드문 피의 소유주를 뜻한다. 생물의 피에는 종류와 계통이 있는데 희귀혈 중에서도 더욱 수가 적고 희귀한 피일수록 희귀혈 한 명으로 50명, 100명을 먹었을 때에 맞먹는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때문에 도깨비의 표적이 되기 십상이다.[2]
  • 장소
    • 사기리 산
안개가 짙고 공기가 희박한 산. 산기슭에는 우로코다키의 집이 있다. 우로코다키가 설치한 덫이 사방에 깔려 있는 시험의 장이기도 하다.
  • 후지카사네 산
산기슭부터 중턱까지 걸쳐 일 년 내내 등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산. 귀살대 최종 선발이 행해지는 곳으로 도깨비는 등꽃을 싫어하기 때문에 나갈 수 없어서 귀살대가 생포한 도깨비들이 갇혀 있다.
  • 요코 산
일 년 내내 햇빛이 비치며 비도 내리지 않고 구름도 끼지 않는, 태양과 가장 가까운 산. 일륜도의 재료가 되는 햇볕을 흡수하는 금속인 '진홍사철'과 '진홍광석'이 난다.
  • 등꽃 문양의 집
과거 귀살대에게 은혜를 입은 사람들의 집으로, 귀살대원들이 오면 무상으로 치료를 해주고 숙식을 제공해준다.
  • 나타구모 산
십이귀월 루이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거미 도깨비 일가가 장악하고 있던 산.
  • 도공 마을
귀살대가 사용하는 일륜도를 제작하는 도공들의 마을 겸 공방. 일륜도를 만드는 중요한 장소이므로 마을에 방문할 때도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3] 탄지로가 방문한 곳은 온천으로 유명하다. 또한 도깨비의 습격에 대비해 여러군데에 빈 마을을 만들어두어서 피해를 입으면 바로 다른 마을로 이동해 일륜도 제작을 이어간다. 이곳 도공들 모두가 못난이 가면을 착용하고 다닌다.
  • 푸른 피안화
키부츠지 무잔도깨비로 만든 약의 재료로 어떤 의미에선 진정한 만악의 근원인 식물. 무잔이 상현들을 부려먹으면서까지[4] 찾으려 하고 있다. 이 식물을 무잔 앞에 처음 대령했던 의사를 무잔이 홧김에 죽여버려서 어디서 구하는지 모르며, 현재는 존재 자체가 불분명한 상황이다. 하지만 루이와 싸우던 탄지로의 회상에서 등장하면서 (작중 세계관에서) 실존하는 식물이 맞다는 암시가 있다.
에필로그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원래부터 다 자라고 며칠 만에 시드는 굉장히 생명력이 약하고 희귀한 식물인데다 낮에만 꽃을 피운다. 즉, 햇빛 아래로 나갈 수 없는 몸이 된 무잔은 자력으로 절대 찾을 수 없었던 것.[5][6]
이노스케의 증손자인 아오바에 의해서 세상에 공개되었으나 실수로 시들게 해버렸다고 한다. 이 꽃에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성분이 있었고 이 성분을 연구하고자 했던 외국학자들의 비난이 쏟아졌다고 한다. 씨앗도 없이 시듦으로 인해 푸른 피안화가 멸종됨으로써 더 이상 도깨비가 탄생할 일은 없어졌으니 연구원들 입장에선 비극이겠지만 인류의 입장에서는 다행인 일.
  • 지옥
살인죄를 저지른 자는 지옥에 보낸다고 한다.

5. 설정에 대한 비판



[1] 탄지로탄쥬로, 미치카츠요리이치가 그 대표적인 예.[2] 초반부 이후론 잊혀진 듯 싶었으나, 최종국면 편에서 풍주 시나즈가와 사네미도 희귀혈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3] 일단 눈과 귀를 막고(탄지로는 후각이 좋으니 코까지 막았다.) 은들에게 업혀서 찾아간다. 중간마다 다른 은들에게 교대로 업히고 그 은들에게 다음 장소를 안내하는 꺽쇠까마귀도 그때그때 다른 까마귀들을 보낸다. 참고로 우부야시키 카가야의 저택은 도공 마을보다 보안이 더 철저하다.[4] 무한열차에서 아카자도 푸른 피안화를 찾고 있었는데 가장 열차와 가까이 있어서 무잔이 보낸 것이다.[5] 어디까지나 '자력으로' 찾을 수 없는 것이므로 만약 무잔이 인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면 푸른 피안화가 낮에만 핀다는 사실을 감안하더라도 언젠가는 찾았을지도 모르지만, 무잔은 피와 인육, 즉 인간의 희생 없이는 살 수 없는 몸인데다 도깨비가 아닌 자를 휘하에 두지 않았기 때문에 불가능했다. 미망인과 재혼하거나 부잣집에 양자로 들어가는 식으로 신체 변형을 이용해 인간 사이에 섞이기도 했지만 태양을 극복한 도깨비에 대한 보고를 듣자마자 양모와 하녀를 죽이고 빠져나오는 등 수틀리면 언제든지 죽일 수 있는 이용 대상으로 여길 뿐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하며 도움을 요청할 상대로 보진 않았다. 병이 잘 낫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길 고쳐주던 의사조차 죽여버린 중증 의심쟁이인 무잔의 성격상, 자신에게 의식과 감각이 완전히 종속되어 있는 도깨비 외의 존재를 밑에 두는 것은 생각하기도 어려웠던 것 같다. 사이비 종교 교주였던 도우마조차 인간을 너무 많이 거느리면 무잔이 불쾌해한다는 이유로 만세극락교의 신도를 250명 정도로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1000년이나 푸른 피안화를 찾아다닌 무잔이 그 정도 발상도 못 했다는 점에서 논란이 있긴 하다.[6] 팬북에서 밝혀진 설정에 따르면 푸른 피안화는 원래 꽃을 피우는 것이 굉장히 힘들며 조건이 맞지 않으면 일년동안 한번도 피우지 않는다고 한다. 탄지로의 집 근처에도 푸른 피안화가 있었으나 꽃이 피는 경우가 굉장히 희귀해 푸른 피안화를 본 것은 탄지로와 키에뿐 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푸른 피안화가 피어있던 자리는 요리이치의 아내인 우타가 묻혀있던 자리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