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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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제작과 형태
3. 상징색
4. 혁도
4.1. 사용자
5. 상세정보
6. 완구화


1. 개요


日輪刀 / Nichirin Blades
귀멸의 칼날에 나오는 조직 귀살대가 사용하는 가공의 도검.
도깨비초월적인 재생력을 가지고 있어 햇빛에 노출시키는 것 말고는 사람이 죽이는 것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보통 철로 만든 칼로는 베어도 일시적으로 무력화시키는 것밖에 할 수 없으나, 일륜도를 사용해 목을 베면 죽일 수 있다.

2. 제작과 형태


일륜도는 이름대로 1년 내내 햇볕이 내리쬐는 요우코 산의 햇볕을 흡수한 흑진홍 사철과 흑진홍 광석으로 만들며, 만드는 데에는 이르면 열흘에서 늦으면 보름까지 걸린다. 일륜도를 만드는 방법은 상당히 가혹해서 죽는 사람이 나올 정도라고 한다.
당연히 도깨비, 특히 키부츠지 무잔 입장에선 매우 성가시기에 일륜도를 만들 수 있는 대장장이는 어떻게든 없애고 싶은 존재 중 하나고, 그래서 일륜도 도공 마을은 철저하게 숨겨져 있다.[2]
정식 귀살대원이 되기 위한 선발시험에 통과한 자가 광석을 고르면[3] 그것으로 그 사람 고유의 일륜도를 만들어준다. 또한 일륜도를 집었을 때 그 사람이 특화된 호흡에 따라 색깔이 변하며, 변하지 않으면 재능이 없다는 뜻이다. 색이 변하지 않으면 강제는 아니지만 어지간해서는 귀살대를 그만두거나 은(카쿠시)이 되는 듯 하다.[4]
일반적인 일륜도는 세세한 차이를 제외하면 일본도의 형태지만, 귀살대의 최강자인 주 정도가 되면 특수한 형태의 일륜도를 쓰는 경우도 있다. 좀 더 그 사람의 특기를 잘 발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그러는 듯 하며, 작품 외적으로는 캐릭터의 개성을 담기 위해서인 듯.
  • 충주 코쵸우 시노부 - 독을 주입하기 위한 가늘고 가벼운 바늘 형태의 검. 칼끝과 날뿌리를 제외하면 날 부분이 없고 칼등 부분만 있다. 한 번에 주입하는 독의 양은 약 50mg.
  • 음주 우즈이 텐겐 - 두 자루의 날이 넓은 태도. 칼날이 중간에 둥글고 깊게 파여있다. 마치 쌍절곤처럼 손잡이가 짧은 사슬로 연결되어 있으며, 실제로 한 자루의 날 끝을 쥐고 공격 범위를 극대화시키는 등 닌자 출신다운 변칙적인 공격을 보여준다.
  • 연주 칸로지 미츠리 - 통상 일륜도의 몇 배 이상 길이를 지니고 부드럽게 휘어지는 연검. 특유의 괴력 및 유연한 몸놀림과 시너지가 좋다.[5]
  • 사주 이구로 오바나이 - 날이 구불구불한 플랑베르주 형태. 자세히 보면 칼등이 있는 도가 아닌 양날검이다.
  • 암주 히메지마 교메이 - 짧은 도끼와 철퇴가 달린 긴 유성추.
그 외에도 과거 회상에 나온 어떤 주는 창 형태의 일륜도를 쓰고 있다.
또한 주들의 일륜도 도신[6]에는 '''악귀멸살(惡鬼滅殺)'''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참고로 탄지로의 네 번째 검에는 '''멸(滅)'''이라는 문구가 새겨져있다.[7]
작중 묘사에 의하면 도깨비의 목을 베느냐 마느냐는 검의 문제가 아니라 검사의 기량 문제로 여겨진다. 사비토는 손 도깨비의 목이 단단해서 칼이 부러지는 바람에 쓰러트리지 못하고 죽었는데, 사비토에게 승리할 정도의 기량을 익힌 탄지로는 베어냈다.[8] 또한 후일 탄지로는 히노카미 카구라를 쓰고도 루이의 목을 베지 못해 고전했는데, 토미오카 기유는 가볍게 베어버렸다. 규타로도 본래는 탄지로가 전혀 베지 못하다가 반점을 발현해 신체능력이 강해지자 베어낼 수 있었다.
다만 검 자체의 성능도 분명 차이가 있긴 하다. 히메지마 교메이의 경우엔 분명 본인도 강자이긴 하나 그의 일륜도는 유독 햇빛을 많이 흡수한 무기라고 언급된다.[9] 요리이치의 검 또한 전국시대의 대장장이가 만든 걸작인 만큼 날이 제대로 갈아지지 않은 상태에서도 상현 4의 목을 벨 정도로 예리하다.[10]

3. 상징색


무한 열차 편에서 쿄쥬로가 한 설명에 따르면 각 호흡별로 상징색이 있으며, 이는 일륜도의 색이 변화하는 것으로 드러난다. 해의 호흡은 검은색, 화염의 호흡은 붉은색[11], 물의 호흡은 푸른색, 번개의 호흡은 노란색, 바위의 호흡은 회색, 바람의 호흡은 초록색, 안개의 호흡은 하얀색이 상징색이다. 이 외에도 다른 색이 있는지 단행본 표지에 의하면 바람의 호흡과 닮았다는 짐승의 호흡을 쓰는 이노스케는 청회색 일륜도를 쓰고, 화염의 호흡에서 파생된 사랑의 호흡을 쓰는 미츠리의 일륜도는 연분홍색[12]이다. 또한 물의 호흡에서 파생된 꽃의 호흡을 쓰는 카나에와 카나오의 일륜도는 옅은 연분홍색을 띄고있다. 특이하게도 텐겐이 사용하는 번개의 호흡 파생형 소리의 호흡은 일륜도 색이 동일하게 노란색이다. 텐겐의 경우 어떻게 두 호흡을 구분했는지 의아해 지는 부분.
일륜도의 색은 '호흡의 숙련도'와는 무관하게 체질적으로 '가장 적합한 호흡'에 맞춰서 변한다. 때문에 탄지로는 물의 호흡으로 전집중 호흡에 입문했고 선별시험을 통과할 정도로는 숙련되었음에도, 당시엔 기억은 커녕 존재조차 모르던 해의 호흡의 색인 검은색으로 변했다. 또한 쿄쥬로는 "색깔에 따라 어느 호흡을 가르칠지 가늠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탄지로가 후에 기유에게 "호흡을 바꾸는 대원은 흔하다고 들었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는데, 처음 배운 호흡과 일륜도의 색이 일치하지 않을 경우에 적합한 쪽으로 갈아타는 것이라 짐작할 수 있다. 따지고보면 탄지로 말대로 이런 일이 꽤 비일비재할 수 밖에 없는데, 적성에 맞는 호흡을 먼저 확인하고 그 호흡을 가르치는 교육자 밑에 들어가는게 아니라, 일단 인연이 닿은 아무 교육자 밑으로 들어가 검술과 호흡을 익히고 선별시험을 통과한 다음에야 자기 일륜도를 받아 색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검술이 일정 이상의 경지에 도달하지 않으면 애시당초에 색이 변하지 않으므로 어쩔 수 없는 부분. 교육자와 호흡이 일치한 기유나 젠이츠 같은 케이스는 오히려 운이 좋은 편이라고 볼 수 있다.
이미 색이 변한 검은 다른 검사가 잡아도 색이 변하지 않는다.[13]
하가네즈카 호타루의 반응을 보건데 일륜도가 나타내는 색 중에서도 붉은색이 가장 좋은 색이라 한다. 주로 혁작의 아이에게서 보이는 듯하다. 반면 검은 칼을 가지게 된 자는 너무 적어 상세한 정보는 알 수 없다. 그래서 어떤 호흡을 가르쳐야 할지 감을 잡기 어렵고 알려진 게 없기에 출세하지 못하는 검사는 검은 칼이라는 말도 있다.
그러나 사실 이 부분은 '''혁도'''에 관한 설정에 비춰보면 후대에 전해지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기며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항은 아래 항목을 참조.

4. '''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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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기쿠니 요리이치의 혁도'''
'''토키토 무이치로의 혁도'''
'''赫刀'''
각 유파의 상징색과는 별개로 도신을 붉게[14] 물들이는 혁도((かく[15](とう)라는 능력이 있다. 본편에선 카마도 탄지로가 최초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16]
해의 호흡과 마찬가지로 도깨비에게 타는 듯한 고통을 주면서 재생을 더디게 만들고, 공격력이 극도로 상승하여 베지 못하던 적도 벨 수 있게 만든다.[17] 토키토 무이치로가 발현한 혁도에 공격을 받은 코쿠시보가 격통으로 인해 몸이 굳는다라고 독백을 하는 것을 보면, 신체와 움직임을 둔화시키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거 회상을 통해 츠기쿠니 요리이치가 흑도를 혁도로 물들여 싸웠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당초엔 해의 호흡이 가지는 고유의 특성이라 추측되었으나, 코쿠시보 전에서 토키토 무이치로를 시작으로 시나즈가와 사네미히메지마 교메이, 토미오카 기유 역시 혁도를 끌어냈다. 방법은 각각 다른데, 탄지로는 네즈코의 혈귀술로 칼을 불태워 붉게 만들었고 사네미와 기유는 서로의 칼을 격하게 부딪혀서 그 마찰열로 붉게 만들었다. 교메이는 자신의 무기들을 서로 부딪혀서 붉게 만들었다. 일단 기본적인 발현 조건은 '''뜨거운 열'''이다.
무이치로나 이구로, 그리고 최종전의 탄지로는 외적 도움 없이 스스로의 의지만으로 검을 붉게 물들였는데, 그 방법이란 '''극한의 상황에서 한계를 넘어 나오는 막대한 악력'''이 칼손잡이에서 칼날로 충격(힘)을 전달해 그 충격에 의한 열로 칼날이 붉게 물드는 것.[18][19]
작중의 표현으로는 말 그대로 죽을 각오로 온 힘을 쥐어짜내서 칼을 쥐는 것이며, 무이치로나 오바나이의 어릴 적 사건을 언급한 걸 보면 단순히 강력한 완력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소위 카지바노 바카지카라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20] 요약하면 히트 병기.
한편 요리이치의 경우는 다른 사람들처럼 가볍게 칼을 쥐었는데 '''평범한 악력이 주급 검사들이 목숨을 걸고 사력을 다한 수준으로 너무 세서''' 붉게 물든 것으로 보인다. 반점, 호흡, 내비치는 세계처럼 혁도도 그에겐 매우 당연한 현상이었다는 것.[21]
종합하자면 호흡의 유파는 크게 중요한 부분이 아니고 수단 방법이야 어찌되었건 도신에 격한 열을 가해서 붉게 달아오르도록 만들기만 하면 되는 모양이다. 다만 악력을 통한 혁도는 그 악력으로 계속 칼을 쥐고 있는 한 지속되는 반면, 다른 수단은 지속 시간이 짧다는 차이점이 있다. 물론 그 악력을 계속 유지하는 것도 꽤 힘들 수밖에 없으니[22][23] 결국 요리이치 수준의 초인적인 악력이 아니면 지속하는 것 자체가 난관인 듯 하다. 역대 귀살대원들이 혁도에 도달하지 못했던 이유도 명백한데 기본적으로 칼을 쥘 때는 수발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가볍게 쥐는 게 기본이기 때문이다.
처음으로 사용한 요리이치는 다른 사람처럼 가볍게 쥔 것이 혁도에 도달할 악력이었고 그에겐 그게 당연했기 때문에 타인에게 전달되지 못했고, 수백 년간 호흡법과 검을 연마한 코쿠시보는 도깨비가 된 후에 일륜도를 버리고 자신의 신체로 만든 칼을 사용했기에 눈치 채지 못한 것.[24] 다른 귀살대원들도 우발적으로 도달하기 어려운게 초인적인 신체능력을 가진 주급 검사가 반점을 각성한 후 그런 검사조차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의 강력한 악력으로 일륜도를 쥐어야 하기에 코쿠시보 전처럼 상당히 우연이 겹치지 않는 한 자력으로 도달하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혁도에 대한 모든 게 밝혀진 현재 시점에서 요리이치가 아닌 이상 혁도를 가장 효율적으로 발동시킬 방법은 작중 혁도를 처음 선보인 네즈코의 폭혈도다. 사력을 다해 움켜쥐느니 뭐니 할 때 한 번 불에 달궈지면 끝이다.

4.1. 사용자


'''요리이치, 탄지로, 오바나이, 무이치로'''는 손의 악력만으로 혁도를 만들 수 있고 그 이외의 사람들은 순수한 악력만으로는 혁도가 불가능하거나 체력소모가 너무 크기 때문에 서로 각기 다른 방식으로 검에 열을 가해서 혁도를 만들어냈다.[25]

5. 상세정보


'''카마도 탄지로의 검[26]'''
'''아가츠마 젠이츠의 검'''
'''하시비라 이노스케의 검'''
'''토미오카 기유의 검'''
'''코쵸우 시노부의 검'''

6. 완구화


반다이에서 DX일륜도란 명칭으로 '''아동용 완구로 출시'''되었다(...) 포켓몬스터가면라이더같은 원래보터 아동용 타겟이 아닌 소년만화를 원작으로 한 완구가 아동용으로 발매된 몇 안 되는 사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칼날 교체식으로 사운드 기믹이 전개 되는데, 물의 호흡을 감싼 모습인 기본 칼날과, 히노카미 카구라 발동 상태인 부러진 칼날 두 파츠가 부속되어 있다. 그런데 모양새가 같은 시기에 방영하고 있던 가면라이더 세이버성검 소드라이버 완구와 비슷하게 생겨서 네타가 되었다. 예약을 시작하자마자 아마존 아동완구 카테고리 1위를 먹고 내려올 기미가 안보이는 등 벌써부터 인기를 끄는 종.
이 외에 역시 반다이의 PROPLICA 카테고리[27]로 탄지로와 쿄쥬로의 일륜도가 1/1 사이즈로 발매 예정. 탄지로는 2021년 2월, 쿄쥬로는 혼웹 한정에 7월 예정.
기믹은 손잡이 부분에 음성 기믹을 내장해서 작중 음성과 호흡 발동시의 사운드가 들어갔고 쿄쥬로는 BGM 기능도 넣어서 대사와 배경음악을 동시에 나오게 할 수 있게 나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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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 일륜도의 판매량이 가면라이더 시리즈를 제치고 남아완구 매상에서 크게 히트치자 그 인기에 힘입어 '''여아용(...) 버전'''으로 코쵸우 시노부가 사용하는 벌레의 호흡 버전의 일륜도 출시가 결정되었다. 전체적으로 마법소녀 스틱처럼 변했다는 평이 많은데 벌써부터 필구라며 애니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발매일은 2021년 4월 하순으로 가격은 5450엔.

[1] 좌측에서부터 수주 토미오카 기유, 염주 렌고쿠 쿄쥬로, 하주 토키토 무이치로, 충주 코쵸 시노부, 연주 칸로지 미츠리, 음주 우즈이 텐겐, 풍주 시나즈가와 사네미, 사주 이구로 오바나이, 암주 히메지마 교메이의 일륜도이다. 훗날 탄지로가 쿄쥬로의 코등이를 써서 헷갈리는 경우도 있지만, 위 사진 상단을 보면 알 수 있다시피 이 설정화에는 주들의 일륜도 뿐이며 카마도 탄지로가 물려받은 츠기쿠니 요리이치의 일륜도는 없다.[2] 결국 어떻게 찾아냈는지는 모르지만 상현 5인 굣코가 찾아냈고 무잔의 명을 받아 한텐구와 함께 마을을 파괴하기 위해 파견된다.[3] 스타워즈 시리즈의 오마주. 스타워즈의 제다이들도 자신의 광선검에 들어갈 크리스탈을 직접 구한다고 한다.[4] 작 중 시나즈가와 겐야의 경우엔 선별시험을 통과했지만 호흡에는 재능이 없는지 일륜도의 색이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흑진홍 광석으로 만든 탄환을 쓰는 총과 도깨비를 잡아먹는 능력으로 계속 귀살대 일을 하고 있다.[5] 칼집에 넣을 때는 여러번 겹겹이 겹쳐넣어 보관한다 한다. 통상의 검과 너무나 다른 특성 탓에 도공 마을에서도 가장 뛰어난 장인인 촌장이 손수 만들었다.[6] 교메이의 경우 도끼 머리 뒤쪽.[7] 이 검은 해의 호흡 창시자인 츠기쿠니 요리이치의 검으로 탄지로의 전속 대장장이인 하가네즈카가 염주 렌고쿠 쿄쥬로의 검에 있던 코등이를 달고 녹을 제거하여 다시 벼려낸 검이다.[8] 다만 작가의 말에 의하면 사비토는 당시 산에 있던 도깨비들을 죄다 쓰러뜨렸고, 그 과정에서 칼이 한계에 달했는지 손 도깨비와 싸우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부러져버린 것이라고 한다. 반면 탄지로는 입산 후 얼마 안 가서 손 도깨비와 조우했다. 사실상 운이 좋았던 셈.[9] 코쿠시보가 사네미의 일륜도는 부술 수 있다는 언급을 했지만 반대로 일륜도와 같은 철로 만들어진 교메이의 철구 사슬을 끊지는 못했다. 이로 보아 성능 차이가 꽤 크게 나는 것으로 보인다.[10] 철의 질에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코테츠도 전국시대의 철은 질이 뛰어났다고 하고, 요리이치의 검을 연마한 하가네즈카도 좋은 철이라고 감탄했다.[11] 애니판에선 혁도와 구별할 의도인지 빨간색과 주황색의 중간 정도로 표현되나 원작에서 분명하게 적색(赤色)이라고 표현하므로 붉은색이 맞다[12] 그 중에서도 진한 라인이다. 꽃의 호흡보다 약간 진한 정도지만 같은 연분홍계에 해당된다.[13] 탄지로는 흑도 사용자지만 선별시험 편에서 청도 사용자 우로코다키의 검을 사용할 때는 색이 변하지 않았고, 이노스케가 산에 온 귀살대의 검을 빼앗았을 때도 검의 색깔이 변하지 않았다.[14] 赫い는 붉은색 중에서도 짙다 못해 불타는 듯한 인상을 주는 색을 가리키는 것으로 다소 선정적이거나 공포스러운 장르에서 붉은색을 표현할 때 자주 쓰이는 표현이다. 구글에서 赫い를 검색해보면 대충 어떤 용법인지 한 눈에 알 수 있다. 탄지로를 가리키는 '혁작의 아이'의 '혁'자도 이것.[15] 점프에 처음 연재되었을 당시에는 しゃく라고 잘못된 후리가나가 달린 적이 있었는데 赫의 음독은 かく밖에 없다. 이후 편집부에서도 후리가나가 틀렸음을 인정하였고, 단행본에서 수정되었다.[16] 네즈코의 혈귀술로 칼을 불태워 루이의 목을 절단했다.[17] 참고로 요리이치의 혁도는 '''그 무잔에게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흉터를 남길 정도의 위력을 낸다.'''[18] 물론 현실적으로는 손잡이를 강하게 쥔다고 그런게 가능하지는 않다. 단순히 악력만으로 고열이 발생하지도 않고 그 전에 자루가 버티지 못한다. 단순히 검 표면을 가열했다고 재생이 느려진다는 원리면 차라리 기름으로 불을 붙이거나 아예 도검이 아닌 불로 태우는게 더 효과적일 것이고, 칼날이 벌겋게 달궈질 정도면 오히려 검에 손상이 가기 쉽다. 더군다나 단순히 힘만이 혁도의 발동 조건이었다면 호미자루를 세게 쥐어도 혁도마냥 붉게 물들일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그러나 작중 귀살대가 휘두르는 일륜도는 태양빛을 머금은 금속으로 만들어진 만큼 강한 힘이나 충격을 트리거 삼아 머금고 있던 태양의 힘을 발휘하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즉, 혁도는 악력만으로 검을 달구는 것이라기 보다는 일륜도의 재료가 되는 옥강이 초월적인 악력을 받으면 붉게 물들며 도깨비의 재생을 늦추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특수한 금속이라 가능한 기술이라 추측할 수 있다.[19] 최종결전에서 기유가 한 팔을 잃은 탄지로의 일륜도에 힘을 주자 혁도가 다시 발현된 것을 보면, 최소 2명이 힘을 합하는 방법으로도 혁도를 발현할 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20] 카지바노 바카지카라가 일본 서브컬쳐에서 인간 육체의 한계를 초월하는 식으로 묘사되는 경향이 있음을 감안하면 보통 악력이 아닐 것이라 짐작할 수 있다.[21] 게다가, 선 채로 사망했을 때의 칼의 색이 붉은 것을 보면, '''늙어서도 평범한 악력만으로도 주급 검사들이 목숨을 걸고 사력을 다한 수준으로 너무나 강력한 악력은 그대로였던 것으로 보인다.'''[22] 이구로 오바나이는 한순간 정신이 아득해졌다고까지 표현한다.[23] 해의 호흡을 완전히 익힌 카마도 탄지로조차 혁도를 유지하다가 체력이 고갈되어 마지막에 산소결핍이 왔다. 이는 다시 말하면 '''늙을대로 늙은 요리이치가 사망하고 난 후에도 잠시나마 유지되는 악력이 이구로와 탄지로가 목숨을 걸고 온 힘을 쥐어짜낸 악력보다 훨씬 강하다는 소리다(...).''' [24] 미치카츠는 자신의 전력을 쉽게 발휘하지 않는 성격인만큼 혁도를 발현하기는 무리였을 것이다. 더군다나 미치카츠는 도깨비 사냥꾼 시절에도 엄청난 강자라서 목숨이 위험할 정도의 위기에 처한 적이 거의 없었기에, 쉽게 말해 '''너무 강해서''' 목숨을 걸 정도의 상황이 적은 탓에 혁도를 내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애초에 미치카츠는 해의 호흡 사용자만이 혁도를 쓸 수 있다고 잘못 알고 있었기에 본인은 사용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25] 탄지로도 처음에는 네즈코의 폭혈로 열을 가했고 사네미, 교메이, 기유는 칼을 부딪힐 때 발생하는 마찰열로 열을 가했다.[26] 유곽편 까지의 검이다. 이후 대장장이 마을에서 요리이치의 검을 발견해 대장장이 마을 편에서는 연마가 끝나지 않은 요리이치의 검을 임시로 사용하고, 이후에는 렌고쿠의 코등이를 거꾸로 달은 완성된 요리이치의 검을 사용한다.[27] 성인 여성을 타겟으로 하는 성인완구이다. 주로 마법소녀물 마법봉이나 악세서리들이 상품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