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 카발로
1. 개요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인조영령. 라이더 클래스의 서번트로도 등장한다. 성우는 사카모토 마아야, 일러스트레이터는 시모코시. 설정 담당은 사쿠라이 히카루로 원본과 동일하다.
2부 서장에서 첫등장했으며 플레이 캐릭터로서의 실장은 Fate/Grand Order 아케이드에서 4성으로 등장, 이후 본편에서도 5성으로 등장하게 된다.
1.1. 인물 배경
칼데아가 세번째로 소환한 영령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자신을 본따 소녀 형태로 만든 인공 서번트. 혼자서 허수잠항정 쉐도우 보더를 운전을 제외한 보더의 기능을 총담당하고 있다.「에, 그러니까 누구냐고?
그거야 물론, 만능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제 2차 그랜드 오더에 대비해 주조해둔 분신이자, 칼데아의 마스터를 서포트하는 지상최고의 비서형 미소녀—
모두의 소녀 다 빈치 쨩, 이라고!」
다 빈치 본체에 만의 하나 사태가 벌어졌을 때를 대비해 만들어진 스페어 보디를 겸하는데, 기존의 다 빈치와 동일인물인 것처럼 행동하지만 사실은 기억을 넘겨받았을 뿐 엄연히 별개이다. 아오자키 토우코식 인형 부활의 아종 버전에 가깝다.[1] 2부 3장 이후 스토리인 레이디 라이네스의 사건부에서도 므네모시네에게 '''서로 같은 창조주에게 만들어진 존재'''라며 자신과 1부의 다 빈치를 구분하고 있다.
2018년 5월 9일 추가된 캐스터 다빈치의 두번째 막간의 이야기에서 제작 경위가 밝혀졌다. 1.5부 진행 도중에 국소특이점에서 안드레아 살라이와 만난 다빈치가, 자신의 죽음을 예고하는 거라 예감해서 일부러 어린 모습으로 백업을 만든 것이었다.
작중에서는 라스푸틴에게 소멸당한 다 빈치의 뒤를 이어 후지마루 리츠카 일행을 보조하며 인리수복을 진행하게 된다.
하지만 일단은 인조 영령인지라 무리가 있는 듯 후반부에 들어서 자주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때문에 같은 인조 영령 출신인 나타가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
카드상으로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는 이름이지만 마테리얼에서는 진명이 ''''그랑 카발로(Gran Cavallo)''''로 언급된다. 이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미완성된 말의 조형 '거대한 말'에서 따온 것으로, 이 서번트가 다 빈치가 만들어낸 미완성된 걸작임을 나타낸다.
그렇기에 "다 빈치 릴리"라고는 불리지 않는다. 릴리는 보통 해당 영령의 어린 시절 모습이 현계한 것이지만 이 다 빈치는 캐스터 다 빈치의 어린 시절이 아니고 외형이 아이 모습인 클론이기 때문.
2. 스테이터스
본래의 다 빈치에 비해서는 코스트가 낮지만 그만큼 출력도 낮은 저랭크 서번트. 카피임에도 원본 다 빈치보다 높은 근력과 내구, 민첩이 특징.
인게임 캐릭터에 대해서는 Fate/Grand Order/서번트/라이더/레오나르도 다 빈치 참조. 아케이드판에 대해서는 Fate/Grand Order Arcade/서번트/라이더/레오나르도 다 빈치 참조.
2.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 고유 스킬
아케이드에서는 B랭크였다.
2.2. 보구
아케이드판과 모바일에서 모션이 다르다. 아케이드판에서는 바스테냥X를 닮은 프로토 보더에 탑승, 그대로 강력한 사격을 적 전체에 날려대었으나, 모바일에서는 섀도우 보더로 뺑소니를 친다. 대신 프로토 보더와 비슷한 작은 이동포대 둘이 엑스트라 공격 커맨드로 등장."'''프로토 보더, 논리술식 대전개! 모두, 준비는 됐지?
경계를 넘는 자 , 주포 발사!'''"(아케이드)"'''달려가는건 전인미답, 미완의 말이여, 빛나는 궤적을 남겨라! 아, 인생은 정말로 즐거워!
경계를 넘는 자 !'''"(FGO)
3. 작중 행적
3.1. 서(序)
그리고리 라스푸틴의 기습으로 다 빈치가 사망하고, 리츠카 일행은 겨우 탈출한 상황. 탈출선인 허수잠항정 섀도우 보더에서 외모 리뉴얼이라는 농담과 함께 어린아이의 형태로 첫 등장한다. 방금 전의 참극을 본 생존자들을 그야말로 병찌게 만드는 재등장을 달성했다. 하지만 위에 서술되어 있는대로 본인이 아니라 이때까지의 기억만 이어진 타인이다. 1부부터 2부 프롤로그까지 함께 한 다빈치는 분명히 사망한 것이다.
2부 역시 1부처럼 주인공 일행들을 서포터 하는 역할이며 섀도우 보더의 관리용 단말로도 사용된다. 그리고 다빈치 상점에도 어린 형태로 등장. 보이스도 바뀐다.
서장 다음주에 시작된 이벤트가 다빈치와 7인의 위작영령 복각이었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의 마음을 더욱 짠하게 했다.
3.2. 로스트벨트 No.1 영구동토제국 아나스타샤
칼데아를 서포터 하며, 주로 셜록 홈즈와 같이 이문대에 대해서 파악하고 분석하고 있다. 극지용 예장을 건네줘서 서포팅을 하였다.
파손된 보더를 수리할 때는 천재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며 의기양양하게 가세하지만, 그 직후 '''추워서''' 도로 들어간다.[2] 정작 이문대에 처음 도착할 때 칼데아 스태프들이 같은 행동을 했을 때 여기에 츳코미를 건 것이 본인인데...
3.3. 로스트벨트 No.2 무간빙염세기 괴터데메룽
북유럽의 이문대에 도착하고 리츠카에게 스키를 건네준다. 해당 스키는 일반적인 스키가 아니라 마술로 만들어진 특수한 예장 같은 것이다. 북유럽의 이문대는 러시아와는 달리 산으로 되어있기에 해당 아이템을 리츠카에게 주었다.
3.4. 로스트벨트 No.3 인지통합진국 신
방황의 바다에 도착하고 곧바로 노움 칼데아를 둘려본다. 그리고 중국 이문대에서는 시황제가 다빈치의 두뇌를 탐내고 있었다.
함양에서, 예술이라고는 진시황과 진나라를 찬미하는 주제에 한해서 가능하며 역사상의 뛰어난 예술가들을 여산에서 동면시키다가 작품을 만들 때에만 깨우고 다 끝나면 잠재운다는 사실을 알게 된 다빈치는 크게 격노한다.
3.5. 레이디 라이네스의 사건부
흑막과는 서로 같은 창조주에게 만들어진 존재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이문대를 없애는 죄는 한 사람이 짊어지기에는 너무 크고, 칼데아에서는 리츠카에게 너무 많은 짐을 씌우고 있었다고 판단한 흑막은 리츠카의 기억을 지울 속셈이었다.
다빈치는 아스트라이아의 제2보구로 인해 칼데아와 통신이 연결되자, 흑막과 속 터놓고 대화를 하자고 제안하는데, 흑막은 들으려고 하지 않아서 한번 더 싸우게 된다.
소멸하려는 흑막에게 1분만 시간을 달라고 다빈치는 부탁하고, 흑막에게 "그녀의 2번째 생애는 마지막까지 완벽했다"라고 말해준다.
3.6. 로스트벨트 No.4 창세멸망윤회 유가 크셰트라
인도 이문대에 돌입하기 전 프롤로그 부분에서 복도에서 선 채로 졸고 있었다. 이대 다 빈치는 자신이 잠들었다는 것 조차 인식하지 못한채 잠들었다. 나타는 다 빈치가 작아진 몸으로 본래의 다 빈치가 해야 할 일을 전부 부담하고 있어 부품이 마모되고 있을 거라며 너무 무리시키지 말라고 당부한다.
3.7. 발렌타인 이벤트
전날에 리츠카에게 초코를 받고 싶으면 10시에 오라고 말했다. 리츠카는 9시 반이지만 슬슬 가겠다고 다빈치를 만나러 갔고, 다빈치는 그럴 줄 알았다면서 메이드복으로 갈아입은 후, 초코를 건네준다. 이것저것 생각해 보았지만, 이번에는 기발함 보다는 진심을 담고 싶었다 한다.
캐스터 버전은 초코를 받는 것 및 답례가 둘 다 가능한데 비해, 라이더 버전은 초코를 받는 것만 가능.
4. 기타
- 만화로 알아보는! Fate/Grand Order에서도 등장하는데 1부와 2부의 다 빈치가 함께 등장한다.[3] 우동 서번트의 격전으로 인해 칼데아가 붕괴된 후 폐허가 된 꼬마 왕국에서 다 빈치가 꺼내든 인형으로 등장. 잠수함에서 캡틴과 함께 정식으로 등장하는데 어째서인지 다 빈치와는 따로 움직이고 있다.[4]
- 아케이드에서 라이더 클래스로 먼저 추가되었다가, 4주년에 FGO에도 추가되었다. 아케이드 캐릭터 설명에 따르면 만능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2차 그랜드 오더에 대비해 만들어둔 분신이라고 한다. 본가 캐릭터 설명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본가에서도 마찬가지로 2차 그랜드 오더를 언급하지만, 이는 2017년 이후 찾아올 암운. 즉 2부의 인리편찬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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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실장 스토리 유출 스포일러. 핵심 내용이 있으므로 주의】
- 미공개된 마테리얼에서 모나 카드몬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Mrs의 이탈리아어인 Mona와 원시/원초를 의미하는 קדמון의 합성어이다. 카발라의 아담 카드몬을 의식한 단어로 보이는데 해석에 따라 여러가지 의미로 볼 수 있다.
5. 관련 문서
- 레오나르도 다 빈치(Fate 시리즈)
- 영령(TYPE-MOON/세계관)
- 서번트(Fate 시리즈)
- 라이더(Fate 시리즈)
- 인리계속보장기관 피니스 칼데아
- 노움 칼데아
- Fate/Grand Order/서번트/라이더/레오나르도 다 빈치
[1] 다 빈치와 달리 토우코는 자신보다 뛰어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100%로 똑같은 인형을 만든 것도 이유가 될테지만, 새로운 몸에 자신을 이식한다고 해도 그걸 자신이라 인식할 수 있는 강한 자아를 가진 것이 크다.[2] 러시아 이문대는 영하 100도의 한파가 수시로 들이닥치는 환경이다.[3] 남주인공은 2부 쪽을 쇼타빈치로 지칭한다. 첫 등장 때는 쇼타라고 부르면 로리라고 정정했지만 나중가면 포기했는지 결국 아무 말도 안한다.[4] 다 빈치가 나머지 클래스의 우동 서번트를 만든 장본인으로, 남주인공이 덤볐지만 발라버렸다.[5] 버그가 나지 않은 호문쿨루스들이나 FGO 바빌로니아 애니메이션 0화의 마슈도 이러한 반응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