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Grand Order/스토리/서(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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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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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序/2017년 12월 26일[A] /2019년 12월 26일[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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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序/2017년 12월 31일[A] /2019년 12월 31일[B] '''
'''그러면───────2019년의 끝을 시작하자.'''
해당 스토리 중료 후 한국판에서 나온 푸쉬 알림
2. 스토리
2.1. 序/2017년[A] /2019년[B] 12월 26일
크리스마스가 끝난 다음날, 칼데아의 직원들은 모두 퇴관 준비를 하고 있었다. 마슈는 칼데아의 뒷정리를 위해 조금 더 남아 있는다고 말한다. 스태프들의 말로는 마술협회의 신소장과 추종자 50명, 국제연합의 사문회가 오고 있다고 하며, 칼데아가 이권다툼의 중심에 놓여있는 현실에 대해 분개한다. 그럼에도 칼데아의 재건에는 마술협회의 도움이 필요하며 새로운 소장이 오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한다.
다빈치의 공방에 간 리츠카는 사문회의 설명을 듣는다. 칼데아는 인리수복을 이루어냈으나 직원의 80%를 잃고 붕괴 직전으로 외부에서 소장을 비롯한 새로운 직원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또한 국제연합에서 오는 사문단은 칼데아에서 깨뜨린 금칙-무단 인사이동, 일반직원에게 비밀 정보 누설, 서번트 소환 남용, 무허가 레이시프트 등에 대한 조사를 위해 오게 된다. 이들은 인리소각을 목도하지 못했고 난장판이 된 칼데아만을 발견했을 뿐이기에 칼데아의 주장인 인리수복이 사실인지를 검토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다빈치는 이를 위해 제출 서류를 만들고 있던 참이었다.
또한 기동중인 코핀에서 동결된 7명의 A팀은 다른 마스터들과는 달리 해동이 늦어져서, 사문회 기간에 해동하게 된다고 한다. 홈즈 역시 다빈치의 일을 돕고 있었으며, 특히 홈즈는 소환된 영령 리스트에 누락시켜, 보험으로서 숨기게 되었다. 다빈치는 어떤 트렁크를 보여주는데, 이 트렁크는 귀중하지만 아직 무엇인지는 알려줄 수 없다고 한다.
다음날 리츠카는 신소장 고르돌프 무지크와 비서 코얀스카야를 대면한다. 원래 칼데아는 분야별로 해체될 처지였는데 고르돌프 무지크가 자신의 전 재산을 써서 칼데아의 이권을 전부 구입했다고 한다. 고르돌프는 사병을 동원해 칼데아 직원들을 구속하려고 하는데 다빈치가 논리적으로 반박하여 당황하지만 코얀스카야가 뒤를 봐주겠다고 말하면서 상황을 끌고 간다. 우선 고르돌프는 4인 1조로 개인실에 대기시키고 사문회를 진행한다고 선언한다. 이어 성당교회 사문단 고문으로 파견된 신부 코토미네 신부가 자신을 소개하고, 칼데아의 전 스태프들은 사문회를 위해 4인 1조로 수감된다.[1]
개인실에서 다빈치는 성당교회에 대해 설명한다. 성당교회는 세계 규모의 종교를 기반으로 신비를 독점하는 집단이며, 다빈치의 시대에는 훨씬 활동이 과격했지만[2] 지금은 은닉되고 있으며, 신부는 대행자라고 설명한다. 코얀스카야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칼데아 직원이 반년 전 러시아에서 뉴스가 된 민간 경비업체 NFF 서비스에 대해 설명한다. 다빈치는 A팀의 해동도 NFF 서비스가 개입하지 않을까 하고 추측한다.
곧 경비병이 사문회 건으로 리츠카를 호출한다. 6시간 정도 사문회가 진행되고, 개인실로 돌아가는 중 코얀스카야가 접근한다. 포우는 코얀스카야를 공격하지만 간단히 짓밟히고, '옛날엔 어땠는지 몰라도 지금은 단순한 소동물'이라며 포우의 정체를 어느 정도 간파한 듯한 말을 한다. 결국 포우를 놓아주는 조건으로 A팀의 7명의 정보를 넘길 것을 요구하지만 리츠카는 아무 것도 모른다고 대답하자 실망해서 가버린다.
개인실로 돌아온 리츠카는 다빈치에게 A팀의 7명[3] 의 정보를 전해 듣는다. 다빈치는 리츠카 쪽이 선배일 거라면서 리츠카가 위축될 일은 없을 거라고 격려해 준다. A팀의 해동은 4일 후가 되며 그때까지 당황하지 말고 찬스를 기다리자고 다짐한다.
2.2. 序/2017년[A] /2019년[B] 12월 31일
키레이는 마술협회와 달리 세계를 구한 은인인 칼데아에게 감사해하고 있다며 성당교회의 입장을 전달, 리츠카를 비롯한 스태프들은 각자 고향으로 안전하게 송환될 것이라고 안심시킨다. 다만 서번트인 다빈치만은 작업이 끝나는대로 강제로 퇴거시킬 거라고 못박는다. 그리고 마지막에 '칼데아가 이루어낸 기적이, 범인에 의해 짓밟혀져, 모든 게 허사가 되고 마는 현실이 아쉽다'며 의미심장한 말[4] 을 남긴다.
그 사이, 다빈치는 고르돌프의 스카웃 제의를 거절하고 일곱 마스터의 코핀을 여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코핀은 이미 비어 있었다. 누가 4일 사이에 코핀 개방[5] 을 아무도 모르게 마치고 마스터들을 빼낸 것. 동시에 경고 방송이 울려퍼지며 '''지구로부터 아무런 천체도 관측되지 않는다'''고 하고, 의사천구 칼데아스가 부담으로 인해 균열이 생긴다. 그리고 칼데아는 정체불명의 검은 병사들에게 둘러싸여 공격받는다.
근신실에 억류되어 있던 리츠카를 비롯한 칼데아의 스태프들은 바깥의 상황이 이상해지자, 무리해서 데미 서번트화 한 마슈와 홈즈의 도움을 받아 다빈치가 있는 공방으로 향한다. 리츠카 일행은 도중에 코얀스카야가 검은 병사들에게 그 데이터를 찾으라며 지시하는 것을 목격한다. 우선 다빈치와 합류한 리츠카는 코얀스카야가 노리던 영기 그래프를 갖고 탈출하려는 찰나, 구조를 바라는 고르돌프의 방송을 듣는다. 처음에는 외면하고 버리고 가려 하지만, 사랑받지 못했다는 고르돌프의 절규에서 전 소장을 떠올려 그를 구해낸다.
리츠카 일행은 고르돌프를 구해낸 뒤 코얀스카야 및 정체불명의 서번트와 대결하고 다빈치가 대영체 섬광탄을 써서 격납고까지 도망치지만, 거기서 대기중이던 코토미네 키레이 신부가 '''맨손으로 다빈치의 등을 꿰뚫어버린다'''. 영핵이 파괴된 다빈치가 마지막 힘으로 키레이를 억누르는 사이 리츠카 일행은 쓰레기를 배출하는 컨테이너에 타 간신히 탈출한다. 코얀스카야가 컨테이너를 저격하지만 사실은 컨테이너가 아니라 특수 제작된 차량이었고, 다빈치도 이전까지의 기억과 연동되는 스페어를 통해 되살아났다. 해안을 향해 도망치는 과정에서 칼데아가 있던 곳이 '''남극의 숨겨진 산맥'''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그 사이 코토미네 키레이 신부는 검은 병사들을 이끌던 소녀 서번트인 아나스타시아 황녀에게 부탁해 의사천구 칼데아스[6] 를 완전히 얼려버린다. 신부의 말에 따르면, 과거로 직접 가서 역사를 수정하는 레이시프트가 자신들을 겨누는 유일한 약점이라고 한다.
그리고 도망치던 리츠카 일행은 하늘에서 운석같은 빛나는 물체가 수직으로 떨어지는 것을 목격하고 '''우주의 침략자 같다'''는 감상을 내린다. 이때 통신으로, A팀의 일곱 마스터의 대표인 보다임이 구인류의 범인류사에 반역하고 이문의 지도자가 세상을 바꿔 신대로 돌아갈 것이라고 선언한다. 해안이 이미 무수한 검은 병사들로 포위된 것을 본 리츠카 일행은 바다로 탈출하는 것을 포기하고, 허수공간의 시간의 바다에 잠겨 공간이동하는 제로 세일을 시도해 빠져나간다.
3. 등장인물
- A팀의 일곱 마스터 - 크립터[7]
4. 기타
세일럼에서 떡밥으로 나왔던 신소장[9] 과 성당교회쪽 인물인 코토미네 키레이가 등장했다. 또, A조의 마스터 7명이 공개[10] 되었다.
게임 내의 타이틀 화면이 1.5부의 "Epic of Remnant" 에서 "Cosmos in the Lostbelt"로 2부를 장식하는 제목으로 바뀌었다. 그 외에도 메인 화면, 상점과 강화 메뉴 화면 등 전체적인 유저 인터페이스가 2부 서장의 내용에 맞추어 대폭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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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회라는 암울한 스토리 내용에 맞춰서 공식 트윗과 공식 사이트가 바뀌었다. 이는 한국도 마찬가지로 2019년 12월 26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공식 카페 상단 배너와 트위터 계정이 다음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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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이 공개되면서 내용이 나오는데, 소장은 죽을 뻔하다가 다행히 구출되어[11] 주인공 측에 합류했고 후지마루 리츠카의 복장이 새 마술예장으로 바뀌며 또다시 인류사를 지키기 위한 기나긴 싸움을 하게 되었다. '''먼 하늘에서 강림한 신'''이라며 외신 떡밥이 뿌려졌으며[12] 이들의 목적은 별을 다시 신들의 시대를 여는 것. 이 때문에 전체적으로 강철의 대지 분위기를 철철 풍긴다는 감상이 많다.
또한 여기서 "범인류사"와 "이문대"라는 새로운 키워드가 나왔는데, PV에서의 설명을 따르면 범인류사란 '올바른 선택에 의해 올바르게 번영한 승자의 역사'를, 이문대란 '잘못된 선택에 의해 잘못된 번영을 맞이한 패자의 역사'라고 한다. '''평행세계에서조차 잘려나가 막혀서 버려진 인류사'''라고. 2부의 적 서번트들은 이런 이문대에서 온 서번트들이며, 이 이문대(로스트벨트) 자체가 2부의 배경이기도 하다.
마슈는 1부와는 비슷하지만 다른 복장으로 새로운 싸움에 임한다. 다빈치는 코토미네 키레이에게 통수 먹고 소멸하였으나 자신의 죽기전까지의 기억을 이어받는 인공 서번트로 재등장한다. A조의 7명의 마스터들은 어딘가로 사라져 버렸으며 새로운 7개의 이문대가 출몰하면서 사라진 마스터들은 각각의 이문대에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라진 마스터들이 주인공에게 우호적일지 적대적일지는 아직 불명. 1.5부에서 등장했던 아시야 도만을 비롯해 여러 서번트들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칼데아는 괴멸해서 일부 생존자들만 우여곡절 끝에 컨테이너로 위장한 트레일러[13] 를 타고 허수공간으로 탈출한 상태. 1부가 고정된 공간의 내에서의 모험이라면 2부는 말 그대로 전세계를 항해하며 7개의 이문대를 깨부수는 것이다.
원래부터 2017년 이후가 없었던 이유도 여기에서 밝혀진다. 그와 별개로 마신왕 게티아가 2016년에 인리를 소각한 이유도 밝혀졌는데 밖에서 굴러들어온 놈들에게 인류가 망할 바에는 그렇게 되기 전에 별을 재구축시켜 불러들이지 않으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게티아는 지구의 존재고 인류를 위해 만들어진 마술식이라 외부의 존재가 꺼려질 수밖에 없다.
외신이 주적이라 세일럼에 나온 1만 4천 년 전 떡밥도 풀릴 것으로 보이며[14] 마찬가지로 그랜드 클래스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인류악은 나올지 안 나올지 불명이지만 백면금모로 추정되는 코얀스카야나 종말의 악을 볼 때 인류악들은 몇몇을 제외하고[15] 외신들과 한편을 먹은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코얀스카야도 이문대에서 온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기에 아직 확실하지는 않다. 하지만 1부와 1.5부에서 떡밥을 뿌린 비스트 VI의 출몰은 확실하다.
2부의 최종보스가 1부 막판에 길가메시가 말한 종말의 악이 맞다면 종말의 악이 1만 4천 년 전처럼 외신들을 불러들인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가이아의 억지력이 아니냐는 추측도 하고 있다.
2부에선 허수 세계를 통해서 여러 세계로 간섭하는 걸로 방침이 바뀌는데, 2015년의 시계탑에서 레프 라이놀의 미래 지향 인격인 라이놀 구시온이 시간도 공간도 얽매이지 않는 허수 공간의[16] 특징을 이용해 이를 타임 캡슐삼아 '미래에 있어 잃어버린 것', '미래에 있어 필요한 것'을 마구 보내고 있었다. 이것이 FGO 2부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조차 불명이나 2015년의 시계탑은 페그오를 위해 쓴 단편이라는 점과 초기부터 잘되면 2부의 진행도 기획하고 있었으니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
5. 관련 문서
[A] A B C D E F 일그오[B] A B C D E F 한그오, 미그오[1] 이 때부터 인게임의 메뉴에서 다 빈치를 볼 수가 없게 된다.[2] Fate/strange Fake에선 800년이나 지나도 다름없다고 언급된다[3] 서장에서 잠깐 언급된 그 팀[4] 칼데아의 시스템이 속물인 고르돌프에게 넘어가는 것을 비판하는 것처럼 들리나, 서장을 끝내고 보면 전혀 다른 의미를 내포한 것으로도 들린다[5] 이 작업은 천재인 다빈치조차 밤새도록 걸리는 초고난이도의 작업이다[6] 칼데아스가 없으면 레이시프트를 하기 위한 좌표관측을 할 수 없으며, 칼데아스가 무효화되면서 근미래관측렌즈 시바도 무용지물이 되었다[7] 보다임은 목소리로만 출현 나머지는 마슈와 다 빈치의 설명과 대화로 언급과 실루엣으로만 나왔다[8] 다만 서장에선 그냥 서번트라고만 나온다.[9] 이름과 외모로 보아 고르드 무지크 위그드밀레니아의 아들로 추정된다[10] 사실 A조 자체는 서장에서 언급은 있었다[11] 처음에는 그냥 버리고 가려고 했다가(...) 올가마리와 같은 '''아무한테도 인정받지 못했다'''는 절규를 들은 주인공과 마슈가 위험을 무릅쓰고 구하러 갔다. 올가마리의 유언이 아니었다면 그냥 죽었을지도[12] 세일럼에서 나온 포리너는 이를 위한 복선이었던 것으로 보인다[13] 그냥 보면 실제 남극에서 쓰는 이동기지 모양과 비슷하다[14] 로스트벨트 No.05가 기원전 12000년을 배경으로 한다는게 밝혀졌다[15] 외신의 개입을 금기시한 게티아(Ⅰ), 허수공간에 갇혀있던 티아마트(Ⅱ), 본인의 의지로 마슈를 살리고 영기를 잃은 포우(Ⅳ)[16] 허수 공간은 평행세계마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