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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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신생게임사 엔픽셀(NPIXEL)이 개발한 MMORPG 게임.
엔픽셀은 세븐나이츠의 주요 개발진이 모인 회사로 알려져 있으며 그랑사가가 엔픽셀의 첫 작품이다.
2. 출시 전 정보
2019년 10월 31일 첫 정보와 함께 티저 사이트가 오픈되었다.
2020년 1월 엔픽셀이 약 3000억원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게임사 역대 최대 규모인 300억원의 시리즈 A 투자 유치 소식을 발표했다.
2020년 9월 8일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위해 참가자를 모집받아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의 CBT를 진행했다. CBT는 모바일로만 체험할 수 있었지만 PC 등을 포함한 멀티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라고 한다.
2020년 10월 가수 태연과의 콜라보레이션을 발표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또한 킹덤하츠 시리즈로 유명한 일본의 작곡가 시모무라 요코가 OST를 맡게 된다는 소식이 화제가 되었다.
2020년 11월 13일 쇼케이스를 진행함과 동시에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2020년 12월 파이널 CBT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쇼케이스에서 크게 악평을 받았던 UI에 대한 개선안을 공개했다.
2021년 1월 7일 기사단명 선점 시작과 함께 1월 26일 그랜드 오픈 일정이 공개되었다.
2021년 1월 18일 사전예약 인원이 500만 명을 돌파하였다.
2021년 1월 25일 사전 다운로드가 시작되었다.
따로 퍼블리셔 없이 자체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글로벌 서비스 또한 엔픽셀 측에서 직접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또 엔픽셀은 국내는 물론 해외 진출, 특히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을 노리고 있으며 아시아 전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을 확신한다고 말할 정도로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프로모션을 통해 게임 정보를 본격적으로 공개한 11월 기준으로는 제작진의 호언장담과 달리 게임 자체의 평가가 좋은 것도 아니고 나중에 언급할 표절 논란까지 겹쳐서 출시 전 반응은 코어 게이머들에게 한정해선 거의 최악에 가까운 상태다.[2] 때문에 유명 연예인과 가수를 대거 섭외해 홍보하는 것으로 보아서는 엔픽셀 측에서 애초에 코어 게이머는 배제하고 일반인과 린저씨들을 주요 타겟으로 삼고 게임을 개발한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정말 그렇다면 국내에서의 성공은 어느 정도 보장되었다고 봐야겠지만,[3] 엔픽셀 측이 자신있게 말한 해외 진출 및 흥행은 어렵지 않겠냐는 평도 있다.[4]
그랑사가 광고에서 연예인이 총 8명이 나오면서 주목을 받았는데 감독이 광고계의 봉준호라고 불리는 신우석 돌고래유괴단 대표다.
3. 게임 정보
캐주얼 3D 그래픽으로 진행되는 RPG.
지정된 캐릭터 7명 중 3명을 이용하여 팀을 짜 전투에 임하며, 멤버는 언제든 변경이 가능하다. 캐릭터별로 속성이 있어 적과 아군의 속성에 따라 조합을 짜는 것이 핵심이 되겠다.
지정된 캐릭터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보니 각 캐릭터에 대한 외형 변경이 지원되며 헤어나 피부, 스킨을 변경할 수 있다. 스킨은 게임 오픈과 함께 추가되지는 않은 상태다.
캐릭터가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그랑웨폰'과 '아티팩트'가 있으며 장착한 그랑웨폰에 따라 스킬, 연출 등이 바뀌게 된다. 그랑웨폰은 장비지만 캐릭터처럼 별도의 일러스트가 따로 있으며, SSR 그랑웨폰을 장착하면 스킬을 쓸 때 캐릭터의 외형이 바뀌게 된다. 엔픽셀 측은 어떤 장비를 장착하느냐에 따라 캐릭터의 전투 스타일은 물론 성격까지 바뀔 정도라고 언급했기 때문에 이 그랑웨폰 시스템이 주 과금 요소가 될 것으로 추정되었고, 그렇게 등장하였다.
캐릭터 가챠가 없는 대신 그랑웨폰과 아티팩트가 등장하는 이중 가챠가 존재한다. SSR을 뽑더라도 최상위권 성능을 가진 SSR을 뽑지 못하면 의미가 없고, 이런 그랑웨폰의 슬롯은 네 칸이기 때문에 추후 그랑웨폰이 무수히 추가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4. 캐릭터
기본 정보는 기사단 회관 내 설정 정보를 기반으로 한다. Ch. 3 을 클리어한 뒤 라그나데아 서브 퀘스트를 통해 각 캐릭터의 개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막상 이동거리가 긴 퀘스트이다보니 몰입이 안된다. 애초에 과거 회상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임팩트조차 없기는 하다.
출시 캐릭터는 라스, 세리아드, 윈, 큐이, 나마리에, 카르트 여섯이며 2021년 2월 신규 캐릭터 오르타가 추가되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루엣으로 여성으로 보이는 캐릭터 둘, 남성으로 보이는 캐릭터 셋이 예고되어 있다.
5. 평가
6. 논란
7. 기타
7.1. 광고
7.1.1. 유튜브 광고
- 광고에는 유아인, 신구, 엄태구, 주호민, 이말년, 배성우, 조여정, 오정세, 박희순, 이경영, 태연, 양동근, 김강훈이 참여해 큰 화제를 모았다. 광고 제작은 캐논, 브롤스타즈 등 고퀄리티 코믹 광고로 유명한 돌고래유괴단이 맡았다.
광고로 사람들의 이목은 집중시킬 수 있었으나, 이후 나온 게임 상태를 보고서 제작비 150억을 광고에다 때려박은 게임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8] 일종의 쓸데없이 고퀄리티. 광고에 나온 배성우는 음주운전으로 벌금 700만원 약식기소를 받았는데. 이런 기운들이 게임에 영향을 줄지...
7.1.2. 스트리머 광고
- 아예 개발단계에서 침착맨과 주호민을 초청해 둘의 모션을 캡처해 게임에 그대로 적용하는 장면을 공개하는 등 스트리머를 게임개발에 참여시켜 화제성을 계속 불러일으켰다.
- 정식발매 후 인터넷 방송에서 많은 스트리머에게 의뢰하여 프로모션 방송을 진행하였다. 그야말로 역대급 스트리머를 이용한 홍보규모로 모바일게임을 거의 하지 않는 스트리머들도 초청해 홍보했으며, 5일간 방송 시간도 스트리머별로 나누어 노출시간을 최대한 늘렸다. 홍보비로 대체 얼마를 쓴거냐는 비난이 나오게 된 이유 중 하나.
참여한 스트리머는 아래와 같다.
픽셀네트워크 스트리머들 (견자희, 고차비, 공파리파, 금사향, 나나양, 망개, 삐부, 쫀득, 탬탬버린, 푸린), 풍월량, 악어, 옥냥이, 연두는말안드뤄, 소니쇼, 우왁굳, 임아니, 짬타수아, 오킹, 타요, 개복어, 노돌리, 살인마협회장, 마루에몽, 우정잉, 쉐리, 러너, 꽃핀, 이춘향, 에렌디라 등등
아래는 스트리머 광고 영상 링크에 해당한다. 영상 썸네일에 그랑사가를 노출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검색으로 찾기는 힘들게 되어 있는게 특징이다. 광고 영상이지만 광고 같지 않은 일들이 한번씩 있었다.
- 금사향 # (2020/1/27) : Grand Open 1년전 광고 영상
- 금사향 # (2021/2/5) : 출시 이후 광고를 다시 받았다. 광고 이후에도 잘 하고 있다고 한다.
- 삐부 # (2020/1/28) : Grand Open 1년전 광고 영상
- 고차비 # (2020/1/28) : Grand Open 1년전 광고 영상
- 고차비 # (2021/2/9) : 출시 이후 광고를 다시 받았다.
- 악어 # (2021/2/3) : 광고 진행 이후 400만원을 질러 랭킹 2위까지 가기도 했다.# 여담으로 대표와 지인 사이라고 한다.
- 공파리파 # (2021/2/5) 그랑사가는 해외IP차단 게임이다. 공파리파는 캐나다에서 사는데 그것을 픽셀측과 엔픽셀의 미스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해 잘 전해지지 않았는지 생방송당일 해외 IP차단으로 인해 생방송 광고를 못하게되었다. vpn을 돌리면 되긴하지만 디스코드 생방송도 안되는 수준이 되어버려 그랑사가 측과 의논을 하여 유튜브로만 광고를 하게되었다.[9]
- 견자희 # (2021/2/6) : 분명히 광고지만 SSR 드랍 확률이 얼마나 낮은지 알려주는 사례가 되어버렸다.
- 푸린 # (2021/2/3) : 망개와 우결 컨셉으로 진행하였다.
- 망개 # (2021/2/6) : 푸린과 우결 컨셉으로 진행하였다. 기적적으로 SSR 그랑웨폰 두 개가 동시에 뜨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꽃핀 # (2021/2/9) : 가장 광고다운 영상으로 캐릭터 소개 및 스토리 소개도 잘 되었고 SSR도 잘 나왔다.
- 탬탬버린 # (2021/2/9) : 첫타에 SSR 잉그리드를 뽑아내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광고를 진행했다.
- 이춘향 # (2021/2/9) : 다른 스트리머와 달리 뽑기보다는 스토리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였다. 물론 후반에 뽑기도 한다.
픽셀네트워크 스트리머들 (견자희, 고차비, 공파리파, 금사향, 나나양, 망개, 삐부, 쫀득, 탬탬버린, 푸린), 풍월량, 악어, 옥냥이, 연두는말안드뤄, 소니쇼, 우왁굳, 임아니, 짬타수아, 오킹, 타요, 개복어, 노돌리, 살인마협회장, 마루에몽, 우정잉, 쉐리, 러너, 꽃핀, 이춘향, 에렌디라 등등
아래는 스트리머 광고 영상 링크에 해당한다. 영상 썸네일에 그랑사가를 노출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검색으로 찾기는 힘들게 되어 있는게 특징이다. 광고 영상이지만 광고 같지 않은 일들이 한번씩 있었다.
- 금사향 # (2020/1/27) : Grand Open 1년전 광고 영상
- 금사향 # (2021/2/5) : 출시 이후 광고를 다시 받았다. 광고 이후에도 잘 하고 있다고 한다.
- 삐부 # (2020/1/28) : Grand Open 1년전 광고 영상
- 고차비 # (2020/1/28) : Grand Open 1년전 광고 영상
- 고차비 # (2021/2/9) : 출시 이후 광고를 다시 받았다.
- 악어 # (2021/2/3) : 광고 진행 이후 400만원을 질러 랭킹 2위까지 가기도 했다.# 여담으로 대표와 지인 사이라고 한다.
- 공파리파 # (2021/2/5) 그랑사가는 해외IP차단 게임이다. 공파리파는 캐나다에서 사는데 그것을 픽셀측과 엔픽셀의 미스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해 잘 전해지지 않았는지 생방송당일 해외 IP차단으로 인해 생방송 광고를 못하게되었다. vpn을 돌리면 되긴하지만 디스코드 생방송도 안되는 수준이 되어버려 그랑사가 측과 의논을 하여 유튜브로만 광고를 하게되었다.[9]
- 견자희 # (2021/2/6) : 분명히 광고지만 SSR 드랍 확률이 얼마나 낮은지 알려주는 사례가 되어버렸다.
- 푸린 # (2021/2/3) : 망개와 우결 컨셉으로 진행하였다.
- 망개 # (2021/2/6) : 푸린과 우결 컨셉으로 진행하였다. 기적적으로 SSR 그랑웨폰 두 개가 동시에 뜨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꽃핀 # (2021/2/9) : 가장 광고다운 영상으로 캐릭터 소개 및 스토리 소개도 잘 되었고 SSR도 잘 나왔다.
- 탬탬버린 # (2021/2/9) : 첫타에 SSR 잉그리드를 뽑아내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광고를 진행했다.
- 이춘향 # (2021/2/9) : 다른 스트리머와 달리 뽑기보다는 스토리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였다. 물론 후반에 뽑기도 한다.
8. 바깥 고리
[1] 모바일 외에도 PC, 콘솔 등 출시 예정.[2] 당장 프로모션 영상에서 나온 게임 플레이 화면만 봐도 눈아픈 원색 위주의 번들거리는 2005년식 그래픽 위주인데다 심각하게 복잡해서 한눈에 뭐가 뭔지 알아볼 수가 없는 UI까지 인게임 정보에서 뭐하나 좋게 평가할 만한게 없다는게 코어 게이머들의 여론이다. 거기다 컨텐츠도 결국 모바일게임이라는 플랫폼의 한계로 어디서 다 본 듯한 것들만 나오는 상황이었고, 결국 수백억의 개발비는 오케스트라팀 섭외하고 유명 가수와 연예인들 섭외해 음악 작업하고 광고찍는데 다 썼냐는 비아냥까지 나오고 있다. 주요 게임 커뮤니티의 이러한 비난과 달리 정반대로 일반인이나 라이트게이머가 많이 보이는 유튜브나 광고 기사 댓글 및 SNS같은 곳에서는 호평이 주요 여론이다.[3] 이런 행보로 잠시나마 매출 1위도 찍어본 게임이 엑소스 히어로즈. 물론 처참한 운영으로 인해 나락에 떨어졌다.[4] 국내에선 게임 소비시장이 이미 어느 정도 분리되어서 게임사들이 머릿수도 적은 편인데다 상당히 까다로운 코어 게이머를 상대로 무리한 승부수를 던지기보다는 라이트 게이머나 대다수의 일반인의 입맛에 맞는 게임을 제작하는 경우가 많다. 그랑사가도 그런 점에서 보면 코어 게이머들이 주류인 주요 게임 커뮤니티의 악평과는 달리 연예인 광고를 보고 유입된 게이머들이 자리잡는덴 무리가 없다고 보는게 맞는 편. 다만 해외 진출로 넘어가면 이야기가 다른데, 동남아는 한류의 영향으로 연예인 광고가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나 일본이나 영미권은 코어 게이머가 매우 두텁게 형성되어 있고 게임의 질을 따지는 경향이 강해서 한국 게임이 진출할 때마다 고전을 면치 못하는 편이었다. 그래서 개발사의 호언장담과 달리 해외 진출, 특히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이 어렵지 않겠냐는 다소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는 것이다.[5] 챕터4는 거의 물속성 적들이 등장하는 점도 작용한다.[6] 이것도 정식 오픈 기준으로 오히려 노출도가 줄은 복장이다. 원래는 가슴골이 드러난 옷을 입고 있었다.[7] 인게임내 뽑기도 아예 새로 생긴 전용뽑기로 해야하며, 확정뽑기의 퍼센트도 따로계산하는데다가 일일 무료뽑기와 뽑기권의 일종인 성목의 열매로는 해당 뽑기를 할수없다.[8] 일각에서는 게임의 상태를 보고 이 회사는 절대 음지에서 나올 수 없겠구나 라고 한탄하는 목소리도 있다.[9] 광고비도 반토막이 나버렸다. 게다가 공파리파는 생방송 광고를 대비하여 전용바탕화면도 돈을 들이면서 만들었지만 생방송 광고가 취소되어버려 그 그림을 보여주곤 오열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