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워크래프트 시리즈)
1. 개요
Knight,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인간 기사. 시리즈 역사상 한번도 빠짐 없이 개근한 병과이기도 한데, 설정 상으론 활약상이 많으나 인게임의 구현상으론 다소 밋밋한 경우가 많았던 유닛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에서는 바리안 린의 할아버지인 바라덴 아다만트 린 국왕이 소수 정예의 기사 부대를 이용하여 붉은마루 산맥의 대규모로 공세중이던 놀들을 격퇴시킨 기록이 나오며, 1차 대전쟁 당시 오크들은 기사에 대한 대처를 못했고, 스톰윈드의 소수의 기사만으로도 별다른 사상자 없이 오크 부대를 전멸 시킨 사건도 있다고 한다.[1] 슬픔의 늪 퀘스트 텍스트에 따르면 오크들이 2차 대전쟁부터 기사의 대응책으로 찾은 것은 '''오우거'''였다고 한다. 어느 정도 인게임을 반영한 설정인데, 워2 시절에는 도리어 오우거한테 갈기갈기 찢기는 묘사들도 나오는 등 안습해졌다.[2]
1.1. 주요 인물 및 출신 인물
- 안두인 로서
- 할포드 웜베인(성기사로 전향)
- 사이러스 크레스트폴(퇴역)
2. 워크래프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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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image]
철퇴로 무장한 기병. 중반 이후 시나리오에서 투석기 요격용으로 쓰인다. 오크의 레이더와 대응한다. 말 업그레이드로 이동속도를 올릴 수 있다.[image] [image]
[1] 1차 대전쟁의 오크족은 주로 오우거나 파괴자 같은 거대종족들과 싸우던 종족이라서, 충격기병을 막을 그럴듯한 병과가 없었고 말 자체를 처음봤다. 다만, 1차 대전쟁을 묘사한 워크래프트 1에서 레이더(사이드고어 돌격대)와 나이트의 능력치는 완벽히 똑같다.(오히려 미세한 차이가 있어 그냥 붙으면 레이더가 이긴다.) 응?[2] 사실 워크래프트의 오크들은 인게임에서 단순 지상 힘싸움만을 한다면 가장 강한 컨셉을 몰아주기 때문에 큰 의미없는 비교이다. 다른 종족은 기술로 오크를 제압하는 쪽에 가깝고, 3편에서도 오우거 이외에도 타우렌이 추가되었을 정도이니.
3. 워크래프트 2
4. 워크래프트 3
4.1. 능력치
4.2. 대사
4.3. 상세
캐슬 테크까지 올렸을 때 생산할 수 있는 휴먼 3티어 지상유닛. 본래 워크래프트 2에서는 나이트가 팔라딘으로 승급이 가능했으나 팔라딘이 영웅으로 분류된 워크래프트 3에서는 별도의 유닛이 되었다. 애니멀 워 트레이닝 업그레이드를 통해 체력을 100 올릴 수 있어서 최종 체력은 985이다.
특징은 빠르고 튼튼하고 대미지도 좋다. 체력 자체는 2티어 이후의 최종 지상유닛 중에서 가장 약하지만,[9] 속도가 빠른 것만으로 대부분의 장점을 지니며 DPS도 좋은 편이고, 팔라딘의 홀리라이트+디보우션오라와 매지컬 유닛처럼 뒤의 지원이 가능하여 균형잡힌 최종 유닛이다. 단점은, 그런만큼 별다른 장점도 없다는 것이지만 중국의 휴먼 고수들이 보여주는 나이트는 밸런스 유닛을 잘 쓰면 왜 매서운지를 보여준다.
석공술이나 팔라딘의 디보우션 오라, 프리스트의 힐, 이너 파이어 등 휴먼의 '방어적인' 특징을 잘 보여주는 유닛이기도 하다. 나이트의 경우 기본 방어력이 5로 굉장히 높으며 '''풀업하면 무려 11의 방어력을 자랑한다.''' 이때문에 상성 공격인 매직 타입 공격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일반 공격에 대한 생존력이 높다. 그러나 고블린 알케미스트의 애시드 붐에 방어력 홀랑 깎이면 업그레이드한 풋맨이나 다름없어져서, 매직 공격이 아니어도 그냥 녹는다. 극후반엔 오히려 마법면역+미디엄 아머인 스펠브레이커만도 못한 상황도 꽤 나온다.
PTR 1.31 패치 후 Sundering Blade(썬더링 블레이드)/분쇄 칼날 업그레이드가 도입되어, 일반 장갑에 15% 추가 피해[10] 를 가할 예정이다. 하지만 별로 달라진건 없다는 평. 캐슬 휴먼은 선더링블레이드보다 더 중요한 업그레이드가 많고, 미디엄에게 주는 피해 10% 증가해봤자 공격력 업그레이드가 잘되어 있지 않으면 체감이 거의 안된다. 특히 노업이면 그냥 블랙스미스에서 공1업 찍는게 더 낫다. 그래도 공2업 이상에 선더링 업글이 되있으면 핀드, 마자같은 유닛들을 잘 녹이긴 한다.
4.4. 운용
모든 최종 테크 근접 유닛 중에 가장 기동력이 빠르면서 '''가장 약했다'''. 방어가 높지만 그 뿐인데다, 방어 타입이 오리지널 당시 헤비(확장팩 기준 라이트)라서 레인지 유닛에게 동네북이었고, 속력이 빠르긴 하지만 휴먼 자체의 평균 기동성이 4개 진영중 최악이어서 나이트만 빨리 달려봤자 큰 의미가 없으니 잉여 취급을 당했다.[11] 때문에 휴먼은 최후까지 전방을 초반 유닛인 풋맨에 맡길 수 밖에 없었으며, 후반 고테크 유닛 물량전에서는 답이 안나오는 상황으로 흐르기도 했다. 거기에 충돌 크기가 작아서 탱커 유닛으로는 적절하지 못했다.
프로즌 쓰론 후반기까지도 언데드 전의 핀데드의 카운터 유닛으로나 나오는 수준의 버려진 유닛이었으나, 1.22패치가 되어서 나름대로 상향이 되었다. 공격 속도(느림에서 평균)와 공격력이 대폭 올라가서(24~25에서 24~31로 상승.) 후반을 책임질 만한 수준이 되었다. 나이트 엘프의 에인션트와 1:1을 해서 이겼다는 루머도 있을 정도.
다만 앞서 언급했듯이 타 종족의 비슷한 최종테크 유닛과 비교해 볼 때, 다른 특수기술[12] 이 전혀 없어서 좀 밋밋하다. 다만 충돌 크기나 사이즈 같은 탱커형 상향이 아닌 DPS를 대폭 올려준 것이라 나이트의 컨셉은 탱커가 아닌 딜탱으로 변경된 듯 하다. 확실히 안습하던 기존에 비하면 높은 방어력과 기동성에 부족하던 화력이 보강되어 과거에 비하면 많이 쓰인다. 하지만 체력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으면 최종 테크 유닛중에서 가장 체력이 적다는 단점은 여전하다. 그래도 체력 업그레이드 할시 어보미네이션과 1대1로 싸우면 나이트가 이긴다.
2015년 평가는 최종병기. 나이트 자체는 좋다기 보다는 괜찮은 정도의 유닛이지만, 매지컬에 나이트가 조합되면 '''약점이 없다'''. 빠른 속도와 적절한 몸빵과 길막기 능력, 적절한 화력으로 매지컬 조합의 약점을 보호해준다. 무난히 싸우다 나이트가 나오면 버틸 수가 없다.
다만, 오크는 코도를 뽑아서 나이트를 먹어버리면 끝이라 오크전에서는 봉인된다. 대신 '''투토템'''이면 활약을 많이 보이는데 투토템 특성상 비스 올릴 여력이 없다는건 코도 잘 안나온다는 것으로 추뎀받는 스펠 대신 나이트가 몸빵을 담당을 해준다.
동족전의 나이트 활용법
PFC(팔라딘 패스트 캐슬)의 경우 나이트의 기동성과 공격력을 이용해서 나엘에게 나이트로 건물 테러(!)를 가기도 한다. 나이트 5~6기가 나올 즈음에 나엘이 멋모르고 동농빌드를 준비하고 있었다면 생츄어리 스태프를 들려준 팔라딘과 나이트 대여섯기가 막 곰을 만드려고 하는 에인션트 오브 로어를 부수고 달아나기 마련이다.[13]
1.30패치 이후로 상당히 쓸만한 유닛. 특히 나휴전에서 권장아닌 필수 유닛중 하나. 예전엔 나엘이 곰드라였으나 이젠 마자드라로 돌변하면서 스뷁이 힘을 못쓰는데다가 근접 대미지 높은 나이트가 마자 상대로 라이플맨을 보호해 줄 수 있다. 그렇다고 나이트만 뽑다간 키메라에 녹아나니 플머도 준비해놓자.
4.5. 기타
휴먼의 부관 역할을 하고 있다. 파이트 오브 캐릭터즈를 비롯해 많은 워크래프트 유즈맵들이 휴먼을 베이스 종족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워크 유즈맵을 했던 유저라면 나이트의 친숙한 목소리를 자주 들을 수 있다. 물론 우리쪽 영웅이 죽어서 나오는 "Our hero has fallen!"(아군 영웅이 쓰러졌습니다!)나 "An ally's hero has fallen!"(동맹군의 영웅이 쓰러졌습니다!) 소리가 자꾸 나오면 분통이 터진다.[14]
계속 클릭하면 몬티 파이튼의 성배 패러디가 나온다.
예) "내가 좋아하는 색은 파랑이지. 아니 노랑~~!", "나는 'Ni'라고 말하지 않는다네." 등등.
클래식 버전에서는 밴디트 계열 크립 중 레벨 7의 밴디트 로드는 나이트의 팔레트 스왑이며, 가리토스의 모델링은 무장이 검과 랜스에서 도끼와 방패로 바뀌어 있고 투구를 쓰고 있는 것이다. 리포지드에서는 둘 다 별개의 모델링이 생겼다.
4.5.1. 성전사
사실 초기 나이트는 워크래프트1처럼 철퇴로무장한 모델이 따로 있었으며 현재 검과 랜스로 무장한 나이트는 사실 인간 힘영웅 "크루세이더"로 나올예정이었으나, 산왕에게 밀려서인지 취소되고 누더기골렘처럼 일반유닛으로 강등되었다. 물론 철퇴나이트는 취소되었다. 참고자료
유튜브에서 워3 알파버전 자료들을 찾아보면 처음 보는 인간 영웅이 빠른 속도로 돌진해 평타로 싸우는데 그게 크루세이더다. 스킬로 보아 강한 평타와 탱킹, 말에 타 빠르게 치고 빠지는 위주로 싸우며 아군을 강화하는 지휘관 스타일의 영웅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 성전사
- 공개되었던 이름: 은검의 게로스 (Geros Ironblade),푸른방패 스텐 (Sten Azureshield)
- 스킬
- 귀족의 인장: 잠시동안 선택한 아군의 업그레이드 단계를 올린다. 레벨이 오를수록 해당 유닛의 고급기술이 풀리는 것으로 추정
- 용기의 인장: 선택한 유닛에게 높은 방어력 증가
5.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톰윈드 등의 인간 군대에서 간혹 볼 수 있다. 엘윈 숲에서는 여러 기사로 이루어진 부대가 순찰을 도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시간의 동굴 던전 등지에서는 3차 대전쟁 당시의 기사도 볼 수 있다.
성기사의 고유 탈 것인 군마가 기사의 그것과 매우 흡사하게 생겼다.
격전지에서 병영유닛으로 뽑을 수 있다. 호드 측의 늑대 기수처럼 중요성이 부각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돌격 능력이랑 천둥벼락 능력으로 어그로를 끌고 광역딜을 넣거나, 유일한 정예 유닛이라서 여러 가지 쓸만한 스펙들이 많아 탱킹을 해 준다.
6. 하스스톤
스톰윈드 기사
[7] thou 문서에 나와있듯이 이 말은 완전한 하대이다. 상급자인 플레이어를 하인 대하듯 하는 것이 개그포인트.[8] 투구에 관련된 대사가 몇 개 있지만 정작 기사는 투구를 쓰고 있지 않다. 기획단계에서 모종의 사정으로 변경된 듯하다.[9] 애니멀 워 트레이닝을 하면 곰보다도(960) 체력이 더 높다.[10] 미디엄 대상 150%에서 165%로 증가. 예를 들어 대미지 50인 노멀 타입으로 미디엄 아머 유닛을 공격하면 기존에는 75의 피해를 입혔지만 업그레이드 후에는 기존 대비 10% 증가하며 82.5의 피해를 입힌다.[11] 게다가 다른 고급 지상 근접 유닛과는 다르게 기동성과 높은 기본 방어력을 제외하면, 딱히 특별한 능력이 없었기 때문에 타우렌, 어보미네이션 및 곰성병기와도 매~우 비교가 됐기도 했다.[12] 예를 들어 타우렌의 쿵쿵따나 언데드 어보미의 디지즈 클라우드나 시체먹기, 나엘은 클러는 리쥬와 로어, 마운틴 자이언트는 턴트와 워 클랩을 가지고 있다.[13] 나엘의 에인션트는 2티어에 따로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을 경우 건물 아머라고 할지라도 2로 낮고, 로어의 체력 자체도 900으로 낮은 편이다.[14] 같은 역할을 오크는 그런트, 언데드는 네크로맨서, 나이트 엘프는 헌트리스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