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나야시로 토키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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綱彌代時灘(つなやしろときなだ)
Tokinada Tsunayashiro
1. 개요
2. 인물
3. 작중 행적
4. 참백도
4.1. 진실
6. 기타


1. 개요


블리치의 소설판 Can't Fear Your Own World에 등장하는 신캐릭터. 4대 귀족 중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츠나야시로’ 가문의 방계일족이다. 게임판 성우는 츠다 켄지로.
과거 호정 13대에 소속된 사신이었으며, 현재는 이탈한 상태이다. 쿄라쿠 슌스이우키타케 쥬시로 영술원 시절 동기 사이이다. 토센 카나메의 친구이자 토센이 사용하는 참백도의 본 주인이었던 카쿄의 남편으로, 그녀를 살해한 장본인이자 토센을 타락시킨 원인이다.
츠나야시로 가문의 당주와 주변 인물들이 차례대로 암살당하자, 그 암살자들을 모두 죽인 공적으로 가문 방계에서 당주의 자리에 올랐다.

2. 인물


타인을 무자비하게 유린하는 행위를 즐기며, 그를 위해서는 직접 위험을 감수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향락적이자 극악무도한 성격이다. 과거 동기였던 쿄라쿠는 당주 암살사건을 두고, 토키나다의 자작극일 가능성을 시사하며, ‘그 놈은 이런 일을 아무렇지 않게 벌이는 놈이야’라며 말했다. 평소 남을 나쁘게 말하지 않았던 쿄라쿠였기에 히사기, 나나오, 켄세이는 그 말을 듣고 놀랐을 정도였다.
그 외에도 쿄라쿠가 ‘그 놈은 겉으로는 ‘불가능 한’ 척하면서 뒤로는 ‘사실은 가능하다’는 걸 상대에게 보여주고 절망시키는 걸 즐기는 놈이지’라고까지 평가했으며, 실제 전투 스타일을 보더라도 이런 뒤통수치는 성향을 잘 섞은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어떤 의미로는 ‘남의 불행은 곧 나의 행복’을 충실하게 행하는 인물로, 선동과 농락, 책략에 능한 모습을 보인다. 또 루키아 처형일을 들먹여 뱌쿠야의 아내의 고인드립을 치면서 뱌쿠야를 자극한다.
과거 회상신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며, 맹인이었던 토센을 말로 부추겨서 토센을 분노와 절망 속으로 밀어넣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등장하는 대부분의 신에서 이름 없는 암살자를 선동하고, 처음 만난 할리벨에게까지 입을 터는 모습을 보여준다. 귀도로 몸을 숨긴 나나오에게 나나오의 모친이 처형된 사실을 꺼내며 눈 앞의 쿄라쿠를 깎아내리며 간접적으로 선동하거나 감정을 죽이고 냉철한 모습을 유지하던 소이퐁에게도 ‘내가 요루이치를 아내로 맞이하면 가족으로서 나를 진심으로 존경해주려나?’라고 입을 털며 소이퐁을 분노 직전까지 몰아붙였다.
그러나, 작중인물들 중에 선동이 효과가 없던 인물들도 존재한다. 과거 4번대 부대장이었던 야마다 세이노스케에게 우노하나와의 관계를 들먹이며 선동했지만 세이노스케는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토키나다는 ‘인간의 마음이 없는 놈이랑 놀아봤자 재미없구만’이라고 말하며 김빠진 모습을 보였다.[1] 우라하라에게는 ‘단어 고르는 센스도 빵점이네요’라고 까이기도 했다.
그러나 단순히 입만 터는 인물은 아니고, 꼼꼼하게 스케일 큰 계획을 준비하는 스타일이며 그 주된 목적은 ‘내가 즐기기 위하여’이다.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악인이다. 또한 사기적인 참백도의 능력을 가지긴 했지만 여러 대장급들아란칼, 퀸시가 모인 혼성부대를 상대로 홀로 대등하게 싸울 정도의 전투력은 가지고 있으며, 능력이 없는 상태에서도 ‘전술은 상상 이상의 레벨이다’라고 소이퐁에게 평가받을 정도이다.

3. 작중 행적


츠나야시로 토키나다/작중 행적

4. 참백도


'''떠받들어라, 구천경곡(奉れ、九天鏡谷)'''

이세 가문의 팔경검처럼 츠나야시로 가문에 대대로 전해져오는 참백도. 토키나다 본인의 참백도도 있으나 추방처분을 받았을 때 몰수되었다. 해방 시, 특이한 형태변화는 없으나 보이지 않는 거울 같은 결계를 펼쳐 귀도를 비롯한 상대방의 모든 기술을 반사한다.
그러나 쿄라쿠의 판단에 따르면, 4대 귀족이 대대로 지켜온 참백도치고는 능력이 미묘하다고 하며, 그게 전부가 아닐꺼라는 추측을 하지만...


4.1. 진실


'''사해를 마셔 천애를 두르고, 만상 평등하게 베껴 깎으리라, 염라경전(四海啜りて天涯纏い、万象等しく写し削らん、艶羅鏡典)'''

지금까지는 가짜 이름으로 봉인해둔 츠나야시로 가문의 진정한 참백도. 시해하는 순간, 도신이 번쩍이며 시야를 방해하며, 해방 후에는 칼날이 없이 손잡이와 검막만 남은 상태가 된다.
진짜 능력은, '''“본인이 알고있는 타인의 참백도의 능력을 모방하여 사용하는 능력”'''[2]
시해까지밖에 흉내낼 수 없지만, 해당 참백도의 언령을 외칠 필요도 없으며 즉시 검이 원하는 참백도의 형태도 변화한다. 무엇보다 위험한 것은 “동시에 복수의 참백도의 시해능력을 쓸 수 있다”라는 것. 또한 직접 보지 않고 영상 등으로 본 참백도의 능력도 흉내낼 수 있다.
작중에서 사용한 참백도로는, 차조(侘助), 호환(瓠丸), 아악회랑(餓樂廻廊), 천본앵(千本桜), 토염(土鯰), 회묘(灰猫), 류인약화(流刃若火), 금사라(金沙羅), 경화수월(鏡花水月), 신창(神槍), 빙륜환(氷輪丸), 천견(天譴), 청충(清虫), 참월(斬月), 유리색공작(瑠璃色孔雀)을 흉내냈다.
이 능력은 장점이면서 동시에 단점일 수도 있는데, 시해를 조종하는 건 어디까지나 토키나다 본인이기 때문에 위력이나 성능도 토키나다 본인의 영압에 좌우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하나타로가 사용하는 ‘호환’은 중상은 치료할 수 없으나, 토키나다 본인의 영압을 사용하면 대부분의 상처를 치료할 수 있다. 반대로, ’류인약화’를 사용했을 때 쿄라쿠는 ‘야마영감 발 끝에도 못 미친다’라고 평가했다. 특별한 방법으로 탄생한 참월은 모양만 흉내낼 뿐, 성능은 거의 없는 것과 다름없는 상태로 나타났다.
이 밖에 참백도에 붙은 강력한 단점으로, “수명이 깎인다”는 점이 있다. 참백도를 사용할 때마다 혼백이 깎여나가며,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하지만 토키나다는, “이 몸의 쾌락을 위해 목숨을 걸지 않는 인생에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라며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5. 브레소울




6. 기타



[1] 세이노스케도 ‘성격이 더럽다’라는 평가를 듣고있으며, 하나타로에게서까지 ‘짓궂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라 토키나다의 평가가 의외로 틀리지 않았을 수도 있다.[2] 참고로 이게 참 묘한게 유수계 난반사로 적을 교란시키거나 공격하는 참백도였으나 실제로는 다른 능력을 가진 참백도가 한자루 더 있었는데, 다름아닌 아이젠 소스케경화수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