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colbgcolor=#043762>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제2대 대변인
김의겸
金宜謙 | Kim Eui-Kum
'''
'''출생'''
1963년 5월 22일 (61세)
경상북도 칠곡군[1]
'''학력'''
군산제일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법학 / 학사)
'''병역'''
면제
'''종교'''
원불교
'''정당'''

'''약력'''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학생회장
한겨레 사회·정치부 기자
한겨레 정치사회 담당 부국장
한겨레 논설위원
한겨레 선임기자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1. 개요
2. 생애
3. 활동
3.1. 친문 지지자로서의 활동
3.2.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보도
3.4. 퇴임 이후
4. 논란
5. 수상 이력
6. 소속 정당
7. 선거 이력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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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청와대 대변인, 전 한겨레신문 선임기자다.
2014년까지 한겨레신문의 논설위원이었으며 그 후 한겨레신문의 '디지털 퍼스트'라는 전략에 따라 고참 기자로서 '디지털 라이터'라는 보직을 맡았다. '김의겸의 우충좌돌'이라는 기명칼럼을 온라인에 연재하고 있었으나 2017년 여름 무렵 한겨레 신문을 퇴사했다. 퇴사 전 문재인 정부 첫 청와대 대변인으로 제안을 받았으나 본인이 극구 사양했고 후배 기자들 역시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
그러던 중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표를 제출한 박수현의 뒤를 이어 2018년 1월 29일 새로운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으로 선임되었다. 이후 2019년 3월 29일, 부동산 투기가 드러나 사의를 표했다.#
대변인 사퇴 이후 조용히 살다가 2020년에 총선 출마 선언을 하며 부동산을 처분하고 시세차익은 기부하겠다고 했지만 부동산 투기로 인해 민주당이 부적격 처분을 내려 결국 출마를 포기했다.
이후 열린민주당에서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하였다.그러나 열린민주당이 당초 기대와 달리 최고위원 정봉주손혜원의 막말파동으로 지지율이 대거 급락하면서 낙선[2]하였다.
덧붙이자면 선거 출마를 위해서 부동산을 매매하여 차액을 전액 한국장학재단에 기부 하였으니 실리도 잃고 민주당을 박차고 나와서 명분도 잃은셈. 어찌 보면 정치 초보가 할 수 있는 모든 실수를 다 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2. 생애


경북 칠곡군 왜관에서 태어나 유년기를 보냈다. 일부 기사에 따르면 유아기 때 잠시 전북 옥구(군산)에서 지내기도 했다고 한다. 유년기는 대체로 칠곡 왜관에서 보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경험을 통해 4대강 사업을 비판하는 칼럼을 작성하기도 했다. #.
이후 전북 군산으로 이주하여 군산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때문에 자신의 고향을 칠곡 혹은 왜관이라고도 했다가 군산이라고도 했다가 하고 있으며, 본인은 둘 중에 군산을 제1의 고향으로 여기는 듯 하다. 실제로 2020년 총선에서 군산 지역구 출마를 원했다.
1982년 고려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했다. [3] 1985년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학생회장이 되었으며, 1985년 11월 18일 전학련 ‘민중민주정부 수립과 민족자주통일을 위한 투쟁위’ 산하 파쇼헌법철폐투쟁위원회 소속으로 민정당 중앙정치연수원 점거농성에 참여하여 구속되었다.[4] 그 후 꼬박 2년 반 동안 감옥에 있었는데 감옥에 있는 동안 발을 거의 안 씻었다고 한다.
1988년 한겨레신문에 입사했다. 한겨레신문이 1988년 5월 15일에 창간되었으므로 입사라기보다 창립 멤버 중 한명이라 보는 것이 사실에 가깝다. 한겨레신문에서 정치부 기자, 정치·사회 에디터, 문화부장, 사회부장, 논설위원 등을 두루 역임하다 2017년 7월 더불어민주당 당무위원이 되어 한겨레신문을 사직했다.

3. 활동


친문진영의 입장에서 보수여당을 비판하고, 기자 재직 당시 문재인을 격려하는 내용의 기사와 칼럼들을 많이 썼다. 반문세력에는 야유를 보내는 스탠스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정치적 주장을 강하게 드러내는 기사를 쓸 때에는 너무 오버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3.1. 친문 지지자로서의 활동


2015년 5월 31일, 더 이상 ‘호남’을 팔지 마라!는 칼럼으로 천정배, 박주선 등의 신당론자들과 새정련 비주류 의원들을 비판했다.
2015년 9월 11일에는 비주류도 옥상 올라가라, 문재인과 맞짱을 떠라을 썼다. 이 칼럼은 친노-친문 지지자들에게서 속이 다 후련하다고 칭찬을 받았다.
2015년 9월 30일에는 '안철수가 부산에 출마해야 하는 이유'을 썼다. 이에 대해 안철수 지지자들은 의도적으로 안철수를 고사시키려는 문빠 기자의 기만이라고 주장하였다.[5]
2015년 12월 4일에는 '문재인에게 노무현 기질이 스며들고 있다'는 칼럼을 써서 문재인에게 다시 한번 힘을 실어주었다.
그리고 2016년 4월 11일에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문재인은 끝내 호남판 사도세자가 되는가'라는 칼럼을 썼다. 한 마디로 문재인을 구하기 위해 완전히 팔을 걷고 나선 셈. 물론 호남이 문재인과 밀당을 벌이는 것에 대해 “호남이 그만한 여유를 부릴 수 있는 처지인가”라고 반문하였다.

3.2.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보도


2016년 9월에는 비선실세 최순실의 이름 석자를 한겨레신문 기자로서는 최초로 보도했다. 본래 최초로 이를 취재, 보도한 것은 TV조선이진동 기자였다. 당시 언론계에서 이진동이 취재한다는 소문이 돌자, 이에 자극을 받은 김의겸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나섰다. 김의겸은 조선일보에 특별히 칼럼을 쓰기도 했다. # 조선일보미르 재단 관련 보도를 보고 특별 취재팀을 꾸린 것이다. 그래서 2016년 9월부터 미르 재단에 대한 추적보도를 시작했으며, 그 외에 K스포츠재단 탐사를 하다가 최순실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결국 2016년 9월 20일 “K스포츠 이사장은 최순실 단골 마사지 센터장”이라는 특종보도#를 했다.
2016년 10월 10일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에서 “TV조선 덕분에 최순실 특종 가능했다” 말하면서 '''TV조선이 보도하지 않았다면 미르재단이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을 것이다. 취재를 해보니 TV조선도 재단 배후에 ‘최순실’이 있었다는 건 알고 있었던 것 같다.''' 라고 인터뷰했다.

3.3. 문재인 정부 대변인


2018년 1월 29일, 박수현 대변인의 후임으로 내정되었다.
문재인 정부 초기 후배 기자들의 만류로 대변인직을 고사했던 그가, 결국 청와대 입성을 한 것을 두고 부정적인 목소리들이 나오기도 했다. 이준웅 서울대 언론정보학 교수는 "MB, 박근혜 정부의 윤창중, 이동관, 민경욱과 뭐가 다르냐"고 주장했다.# 이에 야당 역시 문재인 정부에 옹호적인 한겨레 출신 선임기자를 대변인으로 임명한것은 전형적인 정언유착이며 보은인사라고 비난했다. 그의 친정인 한겨레 내부에서는 개인의 선택을 존중하지만, 자사 출신 대변인에 대해 기대보다 부정적인 여론이 우세한 분위기라고 전해졌다.
대변인 취임 이후 사실관계가 어긋난 동아일보의 칼럼 내용을 정식으로 문제 삼아 자신의 명의로 정정보도를 요청하면서, 전직 언론인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와대가 언론보도에 적극적인 대응을 할 것임을 암시했다.
2018년 5월 TV조선에서 북한 관련 오보를 내자 직격으로 비판하였다. 정치 경력이 전무한 기자 출신이라 비교적 눈치보지 않고 직설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는 해석이 있다.
2019년 3월 29일, 부동산 투기 관련 논란으로 청와대 대변인 자리에서 물러났다.

3.4. 퇴임 이후


2019년 12월 19일, 군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 군산시 출마를 선언했다. 흑석동 건물을 매각하겠다고 밝힌 이후 불과 18일만이다. 이에 대해 야권에서는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건물을 판 것이라고 비판했다. #
2019년 12월 30일, 더불어민주당은 김의겸 전 대변인의 복당을 허용했다. #
부동산 투기 논란에도 군산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1위를 했다. 현역 의원인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과의 가상대결에서도 완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월 3일 오전 결국 전국 단위 여론을 이기지 못하고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리고 2020년 3월 20일에 열린민주당에 합류한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
열린민주당의 비례대표 4번을 받았다. 4월 15일 총선 결과 열린민주당은 5.4%의 득표를 거둬 비례의석 3석을 받았다. 따라서 4번 김의겸은 낙선했다.
김의겸 후보 지지자들이 김 후보의 국회 등원을 위하여 비례 1번 당선자이자 의정 경험이 있는 김진애가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2020년 12월 27일 김진애 원내대표가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다. 김진애가 출마를 위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면 김의겸이 국회의원직을 승계하게 된다. #

4. 논란




5. 수상 이력


  • 제26회 민주언론상 본상 수상
  • 제23회 장한 고대언론인상 수상
  • 법조언론인클럽 선정 올해의 법조언론인상 수상
  • 한국기자협회 선정 제48회 한국기자상 대상

6. 소속 정당


'''소속'''
'''기간'''
'''비고'''

2004
입당

2004 - 2019?
정계 입문

2019 - 2020
복당[6]

2020
총선 공천 탈락 불복으로 인한 탈당

2020 -
입당

7.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소속 정당'''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1,512,763 (5.4%)
낙선 (4번)


8. 기타


  • 대변인 지명 이후 그의 출생지를 두고 각 신문사들의 프로필이 엇갈렸다. 왜냐하면 청와대가 밝힌 김 대변인 내정자가 자란 곳은 전북 군산이지만, 실제 태어난 고향은 경북 칠곡이기 때문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 내정자의 출신지와 관련 “태어난 것은 칠곡에서 태어났지만 김 내정자 본인은 전북 출신이라고 말했다”면서 “본인 의사를 존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출생지와 연고지가 엇갈린 경우인 셈이다.#
  • 하지만 한겨례 신문 투고때는 본인 고향을 왜관이라 밝혔다.<서글픈 내 고향 왜관> 그 이후에 자신의 고향을 다시 군산으로 밝히며 논란이 붉어지자 출생지는 왜관, 성장기는 군산으로 병기해 명확히 했으나 '필요에 따라 고향을 바꿨다'는 비판을 피하기 힘들어졌다.

[1] 어릴 때 집안이 전라북도 군산시로 이사가서 자란 탓에 본인은 군산시 출신이라 말한다.[2] 비례 4번이어서 낙선.비례 3번까지 당선되었다.[3] 김의겸 기자와 함께 82학번 운동권 출신으로 유명한 사람은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과 강철 김영환 등을 들 수 있다.[4] 총 191명(이중 여학생 56명)이 민정당 중앙정치연수원 본관 건물을 점거하고 6시간 30분 동안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군사독재정권퇴진", "외채도입 중지", "노동운동탄압 중지", "실업자구제책보장"등 20개 요구사항이 담긴 ‘시국선언문’ ‘미국에 보내는 경고장’ ‘신민당에 보내는 공개서한’ ‘군부독재처단 결사투쟁 선언서’ 등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어 ‘군부독재 타도하자!’ ‘파쇼헌법철폐하라!’ 등 7개의 현수막과 태극기 두장을 건물 벽에 붙였다. 전두환 정권은 이들을 폭력방화사범으로 몰아 전원 구속했다. 이 사건은 군사독재 정권에 대한 항거일 뿐만 아니라 군사정권에 형식적 정당성을 부여하고 있는 민정당에 대한 항거이기도 했다. 학생들은 이 투쟁을 통해 '군부독재를 타도하기 위해서는 그 제도적 안전장치인 파쇼헌법을 철폐하는데 총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는 대안을 제시하여 후일 야당과 연대한 개헌운동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5] 예를 들어 정치 칼럼니스트 공희준은 그의 페이스북에서 이렇게 비판하였다. "나는 한겨레신문, 그 중에서도 특히 한 매체의 얼굴이라고 불러야 마땅할 정치부 기자들이 보여주고 있는 특이하다 못해 아예 기괴한 세계관 역시도 자신들만의 표준만 편집광적으로 고집함으로써 생겨난 현상으로 분석하고 있다. 갈라파고스가 저 깊고 넓고 거친 태평양 때문에 하등한 도마뱀들이 대장 노릇을 하는 쓸쓸하고 폐쇄적 생태계로 타의에 의해 진화했다면, 한겨레신문은 우리나라의 평범하고 평균적인 서민과 중산층의 일상적 삶이나 생각과 접촉하기를 완강히 거부한 채 자기들만의 울타리에 스스로를 자발적으로 가두고 말았다. 서민과 중산층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완전히 잃어버리고 참여정부를 향한 애절한 향수와 86이표 정치인들과의 끈끈한 동지의식..."[6] 입당 신청이 아닌 복당 신청을 하여 과거에 언제 입당했었는지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2004년에 잠깐 열린우리당에 입당했던 전적이 있다고 하는데 이는 한겨레 재직 시절이므로 정당 가입을 금지한 한겨레 윤리 강령에 어긋난다. 또한 위키백과에 서술된 바에 의하면 2017년 한겨레 퇴직 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가 청와대 대변인 임명으로 인해 탈당했다고 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