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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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
2. 선수 생활
2014년도 입단 했으며 2020년이 되는 현재 7년차 프로생활을 맞이 하고 있다.
2014~2017 까지 별 활약이 없었으며 2018 시즌 처음으로 1군 무대에 데뷔했다.
2019년도에는 알토란 같은 활약을 했으며 주로 대수비로 나갔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타격, 특히 선구안 부분에서는 삼성의 유망주들 중 강점을 보이는 선수라고 볼 수 있지만 파워가 부족한 편이고, 반대급부로 어이없는 실책을 하는데다 센스도 좀 없어 수비력이 상당히 떨어진다. 이성규의 정반대 버전이라고 보아도 될 정도.[2]
2.1. 2014~2017 시즌
김정혁, 정현이나 입단 동기인 박계범 등에 밀리면서 2군에서 백업 내야수로 출장했다. 2014년에는 타율 0.354, 2015년에는 타율 0.429로 적은 기회에도 불구하고 고타율을 기록했지만 기회를 받지는 못하였다[3]
2015년에 현역병으로 입대를 했고, 현역으로 군복무를 한 만큼 도무지 야구를 비롯한 운동을 할 시간이 나지 않다가 고참이 될 때 즈음 운동을 할 수 있게 되었고 후에 박찬호가 자기 후임으로 오게 되면서 캐치볼을 비롯한 운동을 같이 했다고 한다.관련 기사 2017년 7월에 제대했고, 2017년 시즌 후 교육리그 명단에 포함됐다.
2.2. 2018 시즌
여전히 육성선수 신분으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퓨처스 첫 개막전에서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3안타를 기록하면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유격수와 2루수로도 출장하는 가운데 3할 4푼대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5월 22일 정식선수로 전환돼 1군에 올라와 데뷔전에서 2타석을 뛰었다. 5월 23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3회초 첫 타자로 나와 롯데 투수 레일리를 상대로 좌전안타를 기록했다. 이 첫 안타는 3타석 만이다. 이후 상당히 멋진 유격수 수비를 보여주어 해설진과 팬들을 깜짝 놀라게했다. 공이 오기전 미리 따라가는 풋워크와 타구판단능력이 좋다는 평. 삼성팬들은 박진만을 떠올렸다. 하지만 김상수의 복귀가 임박하면서 5월 28일 윤성환과 함께 1군에서 제외됐다. 6월 29일 강한울이 말소되면서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2018년 퓨처스리그 올스타에 뽑혔다. 7월 17일 김상수가 복귀하면서 대신 1군에서 제외됐다.
8월 15일 김민수와 함께 1군에 등록됐다.
2.3. 2019 시즌
2군에서 주전 유격수로 활동하다가 6월 12일 공민규 대신 1군에 등록됐다. 9월 5일 김재현이 등록되면서 대신 1군에서 제외됐다.
2.4. 2020 시즌
7월 4일 대구 LG전 12회말 2사 만루에 대타로 타석에 섰고 '''풀카운트 끝에 밀어내기 볼넷을 기록'''하며 데뷔 첫 타점, 첫 끝내기를 기록했다.[4]
7월 7일 고척 키움전 대타로 나와 쐐기를 박는 적시타를 기록하였다.
7월 9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3차전에서 9회말 강민호 타석에서 대타로 나와 조상우와의 13구 승부 끝에 안타를 만들어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7월 30일 선발출장해 4타수 2안타로 좋은 활약과 데뷔첫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7월 31일 선발출장해 4타수 2안타로 또 좋은 활약에다 홈런성 타구도 날렸고 2아웃 1루에서 기습번트로 살아나간 장면도 인상적이다.
8월 1일 선발출장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는데...무리한 주루플레이로 3루에서 아웃이 되 흐름을 끊었다.
8월 8일 또한 트롤링을 했다. 1회말 도저히 1군 수준이라고 보기 어려운 땅볼 알까기를 해서 2실점을 초래했으며, 2회초 2사 2루 역전 기회에서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되며 기회를 날렸다.[5] 심지어 3회말에는 비록 타이밍이 아웃이긴 했지만 희생플라이로 뛰는 한동민을 잡기 위한 송구를 아주 크게 놓쳤다. 컨택 말고는 아무것도 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8월 30일 8회초 2사 1, 2루에서 7번 타자 박계범의 대타로 나왔으나 투수가 바뀌자 다시 김헌곤으로 교체되어 타석에 들어서지도 못했다.
9월 9일 한화와의 DH 1차전에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나왔으나 삼진을 당했다. 9회에만 2연속 대타 삼진이 나왔다.
9월 13일 안타를 기록하였다. 개인 커리어하이는 사실상 확정인 시즌인듯 하다. 포지션은 보통 3루수나 1루수 2루수도 보긴 한다.
근데 수비가 좋은 선수는 아니다. 1995년생에 젊은 선수니 일단 컨택 능력으로 주력도 키워보고 파워는 어느정도 키워야 할듯하다.
9월 26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9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데뷔 첫 홈런'''을 포함, 3타수 3안타 1볼넷 1홈런 2타점을 기록하였다. 이원석, 이성규가 자동아웃기계로 전락한 가운데, 김호재가 계속 좋은 활약을 펼쳐 3루 주전을 잡는다면 내년시즌 훨씬 편해질것이다.
10월 27일, NC전에서 커리어 최다 안타인 3안타를 넘을 뿐만 아니라, 4안타로 갱신했다. 최종 성적은 5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팀이 승리하는 데 있어 크게 기여했다.
타율이 무려 '''0.322'''로 매우 높다
2.5. 2021 시즌
허경민의 영입이 좌절되면서, 김호재가 좋은 활약을 해준다면 이원석과 로테이션으로 나오거나 주전 3루수가 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 기타
- 잘할때는 이름따라 "호재" 부진할 때는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에서 악재라고 까인다.
- 특이한 퍼포먼스가 있는데 바깥쪽 보더라인 살짝 밖의 볼에 방망이가 나가지 않으면 왼손 바닥으로 보더라인을 심판에게 제시하며 어필한다.
- 2020년 중반부터 좋은 성적을 내면서 1군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라이온즈 TV에 자주 나오는데 어느 순간부터 퇴근길직캠에서 박해민과 말싸움을 하면서 매일 나오는데 둘이서 장난을 치거나, 입담을 과시하고 내기를 할 때도 있다. 둘 중에 주로 박해민이 먼저 장난을 치거나, 입담을 과시한다. 아마도 룸메이트인 듯하다.
- 유인구에 잘대처해서 출루율이 높고 컨택하면 정타가 많이 나온다,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되는 부분.
4. 연도별 주요 성적
[1] 내야수 전체를 소화할 수 있다.[가사] 삼성의 김호재 안타를 Ho! 날려버려! 삼성의 김호재 호오오오 호재! 삼성의 김호재 안타를 Ho! 날려버려! 삼성의 김호재 호오오오 호재! 김호재 (김호재)[2] 이성규의 경우 반대로 파워와 수비력은 어느 정도 있지만 선구안이 없다시피하다.[3] 매년 우승을 밥먹듯이 했던 왕조 시절 삼성 라이온즈의 엔트리를 생각하면 기회를 받는게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4] 퓨처스에서 36경기동안 17볼넷을 얻어냈기에 선구안을 믿고 대타로 냈다고 한다.[5] 타구질은 다만 정타로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