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시민연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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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0년 3월 24일에 창당한 대한민국의 정당이다.
2. 상세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 중 극단적 성향을 보이는 문빠 성향의 정당으로 이해찬 대표 등의 퇴진, 이재명 지사의 출당을 요구하며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민주노총, 노무현재단 등에 대해 비판을 하는 소위 '오소리'[4] 계열 중에서도 SNS, 특히 트위터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인원이 만든 정당이다. 그러나 이들이 트위터 상에서만 극성인데다 인지도가 낮아 대다수의 정상적인 민주당 및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은 이 정당에 크게 관심이 없다. 다만 이들이 하도 극성이라 문재인 지지 커뮤니티 내에 들어가 여론을 망치고 다니는 편.
이들이 하는 짓거리는 주로 민주당 비난과 민주당 해체 요구, 민주당 인사보다 차라리 통합당 인사가 낫다며 선거에서 민주당 패배를 주장하는 행위들이 대부분이며 구색맞추기로 문재인 대통령 기사 같은걸 링크 거는 정도이다. 사실 정말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라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가 대부분이어야하는데 민주당 비난은 능동적으로 올리면서 대통령 지지에 관한 내용은 타성적으로 리트윗 링크 공유 같은거나 구색 맞추기로 하는 수준이라 이들의 정체는 누구나 조금만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심지어 초반에는 민주당에만 비난을 들이대다가 이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임명한 청와대 인사나, 공공기관 인사들에도 비난 모욕 욕설을 일삼고 있으니 더더욱 정체는 훤히 보인다.
발기 취지문에서 “검찰 개혁, 경찰 개혁, 언론 개혁, 사법부 개혁을 완수하고 미래로 나아가 조국(祖國) 수호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민구 대표는 친문 성향 유튜브 채널 깨시연TV를 진행하고 있다. 유튜브 방송에서 "(당시 기준) 36개 정당과 18개 창당준비위원회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탐내며, 침 흘리며 달려드는 마당에 문파 깨시민들도 준비는 해야 되지 않는가 해서 창당을 신고했다"라고 밝혔다. 창당준비위원회는 신당을 민주당과 관계없이 더불어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
깨어있는시민연대당 대변인을 맡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유재호 성남시의원[5]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연동형 비례대표제에서는 진보 진영의 선택지를 넓힐 필요가 있다며 보수 진영에 다 빼앗길 수는 없지 않겠냐고 옹호했다. 비례도 아니고 지역구인만큼 차라리 탈당해서 그 당에 합류하는 편이 낫다는 비판이 있다. 결국 2월 25일 합류했다.
2020년 2월 29일에 최성이, 이후 3월 9일 중성동을 출신 이지수가 합류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별다른 활동은 없고, 3월 24일 실제 창당을 한 시점에 최성과 이지수가 깨시민당에 소속되어 있는지는 불분명했지만 최성은 주변의 조언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에 잔류하기로 했다. 또한 이지수 역시 깨시민당 입당을 부정했다. #
2020년 3월 24일에 선관위로부터 정당 등록이 완료되었다.
창당 당시의 공식 로고는 '깨어있는' 부분이 신영복체로 되어 있다.
참고로 민생당, 진보당과 함께 국회에 의석이 없는 원외정당이지만 지방의회에는 의석이 있는 미묘한(?) 상태에 있다. 다만 민생당과 진보당은 기존의 모태가 되었던 정당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시킨 지방의회 의석을 승계했고, 또 20대 국회 때엔 원내정당이었다가 선거 패배로 밀린 것이라는 점에서 이 당과는 상황이 조금 다르다.
나무위키의 이 문서에 대해 비판적으로 보고 있다. #
3.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3월 27일에 프로골퍼 김민선[6]을 1번으로, 前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장이자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예비후보로 출마했었던 문상필을 2번으로 각각 공천하며 후보자 공천을 마무리했고, 기호는 20번을 부여받았다.
결과는 14,242표를 얻는데 그쳐 0.05%의 매우 저조한 득표율로 원내 진입에 실패하였다.
총선 이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 한달여간 집회신고를 하고 이해찬 당대표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트위터에 '역대최악무능대표'라는 실트를 올렸는데 180석이라는 역대급 대승을 거둔 이해찬보고 최악무능이라고 욕하는 게 말이 되냐며 조롱당하고 있다.
4. 정치권 반응
4.1. 위성정당?
박완수 당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은 "그렇게도 미래한국당 창당을 비판했던 민주당이 비례정당 창당에 참여하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언젠가는 깨어있는시민연대당이 민주당의 자매정당으로 가는 것은 아닌지, 국민들은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며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이 창준위 대변인을 맡고 있고, 민주당 국회의원들도 이 같은 행태를 사실상 두둔하는 상황에서 두 정당의 연관성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와 관련하여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민주당과 전혀 관계 없는 별개의 당"이고 '일종의 해프닝에 불과하다'며 선을 그었다. 창당 조건이 까다로워 실제로 창당할 수 없을 것으로 보면서, 창준위 단계에서는 창당을 막을 수 없으나 비례 위성정당에 반대한다는 기존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
이후 민주당은 원외 진보정당들과 함께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을 만들기로 결정했는데, 차라리 열린민주당과는 공식적으로 선을 그을지언정 깨시연에는 아예 신경쓰지 않고 있다.
5. 정치관
'반이재명', '반민주당', '친문(?)', '친조국(?)' 성향이나 실제로는 친문을 가장한 모두까기 성향이다.[7]
19대 대선 경선때 문재인 대통령과 붙은 이재명을 비토하며 16대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인 남경필을 파파미라 부르며 지지했다.[8] 이후 더불어 민주당 당대표 경선에서 이재명의 제명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냈다는 이유로 이해찬을 비토하였다. 또한 김현을 이해찬의 비선실세라며 공격하였다.[9] 여기에 이해찬이 출연했다는 이유로 김어준과 그가 진행하는 뉴스공장도 공격하고 있다. 이재명, 김어준, 이해찬을 하나로 묶어 찢털찬이라는 비속어를 사용할 정도다. 웃기는 건 조국은 스스로 이재명을 좋아하고 존경한다 했는데도 이들 오소리들은 조국을 지지하고 있다는 점이다[10]. 여기에 김경수도 코로나19 사태때 긴급재난지원금을 국민 1인당 100만원씩 지급하자고 주장하자 바로 반문으로 낙인찍혀 공격당하고 있다.[11] 문재인 정부의 대변인 출신이라는 이유로 김의겸을 지지하지만 같은 대변인 출신인 고민정은 또 공격하고 있는데 이는 권순욱이 고민정을 공격했기 때문이다.
한편 자칭 진문이라는 이 무리들은 일희일비 정신과 피콜로 정신을 운운하는데 일희일비 정신이란 자신들이 한가지 사안에 대해서 자주 입장이 바뀌는 것에 대해 자신들은 일희일비 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물론 일희일비는 결코 좋은 뜻으로 사용되진 않는다. 또한 피콜로 정신은 자신들이 지지하는 정치인들이 문제를 일으키면 피콜로가 신체가 잘려도 다시 재생하는 것처럼 문제를 일으킨 정치인을 찍은 손을 잘랐고 피콜로처럼 다시 그 손이 재생했으니 문제없다는 논리이다. 문제는 피콜로와는 달리, 이들의 손은 전혀 재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면 그게 정상이다.
6. 대표
7. 주요 인물
8. 둘러보기
[1] 팟캐스트 및 유튜브 등에서 "김어죽"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한다. 친문 팟캐스트 항목에서도 등재된 바 있다.과거 자신의 팟캐스트 유료 방송을 한 에피소드에 10만원을 내거는 기행을 보인 바도 있다.[2] 지역구 1석, 비례대표 0석[3] 당원가입 페이지만 있었다. 현재는 페이지가 삭제된듯하다.[4] 어원은 비하어지만 본인들도 '오소리'로 지칭한다. 그 밖에 '문파', '극문'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린다.[5]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때 황의조 선수가 와일드카드로 발탁될 때 인맥축구라고 비난했던 그 축사국 시의원이 맞다. 그리고 황의조는 이에 대한 비난을 걷어차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고 2연속 금메달이라는 결과를 만드는데 기여함으로써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다. 바레인전 직후 스포츠니어스 측은 유재호에게 문자로 인맥축구 발언에 대한 해명을 요청했으나 이를 묵살했다.[6] 나무위키에 등록된 김민선과는 동명이인이다.[7] 애초에 문재인=민주당인 셈인데 그리고 이재명이 반문도 아니고[8] 문제는 남경필은 이재명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노무현과 문재인을 공격했다. 단지 이재명과 선거에서 맞붙었다는 이유 하나로 지지하니 이들이 진짜 문파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9] 오소리들이 자주듣는 뉴비씨의 권순욱이 김현과 사이가 안좋아서 생긴 일이다.[10] 여기에는 사연이 있는데, 이들은 원래 조국을 싫어했다. 권순욱이 조국을 싫어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2018년 하반기에 돌았던 이른바 '똥파리 살생부'에도 조국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나 2018년말, 이정렬이 조국에 대해 지극히 립서비스적 칭찬을 한 이후로 똥파리들은 입장을 180도로 뒤바꿔 현재까지 찬양모드 중이다. 이와 반대되는 상황에 있는 사람이 바로 유시민.[11] 긴급재난지원금이 이재명이 평소 주장하던 기본소득과 맥락을 같이한다는 이유다. 하지만 그 이전부터 이해찬파라는 이유로 비토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