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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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전직 관료였으며, 현재는 재선 국회의원이다. 지역구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2. 생애
1955년, 경상남도 통영군 도산면 도선리 신평마을에서 2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통영도산초등학교, 고성 철성중학교, 마산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마산공업고등학교 졸업 후 마산수출자유지역 동경전자에서 일했다. 일을 하면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거쳐 경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79년 23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하였다. 이후 부울경 일대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관선 합천군수, 김해시 부시장 등을 역임하였다.
2004년 전임 배한성 창원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시장직을 상실하자 치러진 창원시장 재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한나라당 후보로 창원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대한민국 최초의 공공자전거 정책인 누비자를 도입하는 등 전반적으로 시정을 무난하게 이끌었으나 2013년 진해구 육군대학 부지를 NC 다이노스의 새 야구장 건설 부지로 정하였다가 반발을 야기하기도 하였다. 자세한 것은 NC 다이노스 홈구장 부지 선정 논란 문서를 참조할 것.
2014년 2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창원시장직을 사임하고 새누리당 경남지사 후보 경선에 참여하였으나 홍준표에 밀려 패하였다. 이 때 홍준표의 도정을 비판하였다. 이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으로 임명되었다. 임기는 2014년 10월부터 2017년 10월 이로서 3년 이었지만 20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재임 1년 남짓한 2015년 말기에 사표를 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현역 국회의원인 박성호를 경선에서 이기고 새누리당 후보로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창원지방검찰청 검사장이던 시절 창원시 시장을 역임한 바 있어 친황계로 분류된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의 경남지사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었지만 본인이 불출마 선언을 하였다.
2019년 12월 2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을 앞두고 초선 의원으로는 파격적으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에 발탁되었다.[3] 단 박완수의 경우 국회의원 경력만 놓고보면 초선이지만 국회의원 이전에 창원시장을 3번씩이나 한 경력이 있고 창원시가 광역시급의 기초단체인 것을 감안하면 정치 경력면에서 전임 사무총장인 홍문표나 한선교 등에 밀린다고 보긴 힘들다.[4]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미래통합당의 단수 공천을 받았고, 59.0%의 득표율을 받아 더불어민주당 김기운 후보를 꺾고 재선 국회의원이 됐다. 또한 그가 당선되면서 2008년부터 시작된 보수정당 사무총장의 총선 잔혹사[5] 를 깨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그의 당선에도 불구하고 미래통합당은 미래한국당을 합쳐야 간신히 개헌 저지선인 100석을 넘기는 수준의 대참패를 당했다.
3. 소속 정당
4. 선거 이력
5. 둘러보기
[1] 밀양 박씨 집성촌이다.[2] #[3] 보통 유력정당의 사무총장은 3~4선 국회의원이 맡는 것이 관례가 되어있다.[4] 비슷하게 과거 새누리당 사무총장을 맡았던 박맹우 역시 박완수와 비슷하게 재선 의원 신분으로 사무총장에 임명된 바 있다.이쪽도 국회의원 이전에 울산광역시장 3연임에 성공했었다.[5] 18대 총선 당시 사무총장이던 이방호 낙선, 19대 총선 당시 사무총장이던 권영세 낙선, 20대 총선 당시 사무총장이던 황진하 낙선.[6]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과 신설 합당[7] 전임자 배한성 창원시장,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시장직 상실. (2004.03.12)[8] 마창진 통합으로 통합창원시 출범[9] 합계 3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