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부기 아빠

 


'''꼬부기아빠'''
'''(My Pet Diary)'''
[image]
'''구독자 수'''
'''약 36.6만명'''[A]
'''조회 수'''
'''131,684,461회'''[A]

노는 꼬부기 아빠[1]
1. 개요
2. 구성원
2.1. 주인
2.1.1. 아빠 집사
2.1.2. 엄마 집사
2.2. 고양이
2.2.1. 꼬부기(Goboogi)
2.2.1.1. 건식 복막염 투병
2.2.1.2.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
2.2.2. 쵸비(Chobee)
2.2.3. 체다(Cheddar)
2.2.4. 크리미(Creamy)
3. 역사
3.1. 시즌 1: 꼬부기와 쵸비의 성장기
3.2. 중간 휴식 시간
3.3. 시즌 2: 먼치킨 형제의 동거
3.4. 기존 채널 종료
3.5. 노는 꼬부기 아빠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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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두 마리의 고양이와 구글냥이의 일상'''

꼬부기 아빠란 '꼬부기'라는 이름의 고양이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는 유튜브 유저다. 활동 중간에 먼치킨 쵸비를 입양하면서 두 마리의 고양이를 같이 올리게 되었다. 2018년 6월 꼬부기가 사망한 후에는 쵸비의 영상만 올리다가, 1년 뒤에 체다를 입양하면서 다시 두 마리의 고양이가 등장하게 되었다.
매일 오후 6시마다 영상이 하나씩 올라오는데,[2] 평소에는 평균 5~6분 정도의 일상 영상이, 집사가 쉬는 금요일에는 2~3분 안팎의 짧은 영상이 올라온다. 초반에는 단순히 꼬부기를 찍은 영상만 올라왔지만 남자 집사의 편집 실력이 오르면서 지금은 자막과 BGM도 적절하게 활용하고 있다. 초반엔 무자막, 곧 한글+영어 자막을 쓰다가 한동안 영어 자막은 유튜브 cc로, 한글 자막은 영상 안에 작성하다가 몇 달 후에 다시 한 영 자막을 둘 다 영상 안에 넣어 작성하기 시작했다. 2017년 1월 22일 영상을 기점으로 영상에는 한글 자막만 표시하고, 영어 자막은 설정을 통해 볼 수 있게 해놨다. 그리고 2017년 2월 18일 영상부터 한국어 자막까지 유튜브 cc로 들어가게 되었다. 이후 꼬부기가 복막염 진단을 받은 이후에는 업로드 기간이 늘어났다.
인트로 애니메이션은 총 2개로, 1기는 꼬부기가 기지개를 편 뒤 마쉬멜로 녹듯이 사라지는 것, 2기는 꼬부기가 기지개를 펴고 잠들어 있다가 옆에 쵸비가 볼에 뽀뽀를 하자 놀라서 깨어나는 것이 있다. 쵸비가 입양되었을 때 두 애니를 병행하다가 지금은 후자로 통일되었다.
아웃로 애니메이션은 가장자리에서 꼬부기 두 마리가 데굴데굴 굴러가는 것. 시즌 2에서는 가장자리에 꼬부기와 쵸비가 굴러가고 꼬비쵸비 풍선이 둥둥 떠다니는 것으로 바뀌었다.[3] 인트로 애니메이션에서의 고양이 울음소리는 꼬부기 울음소리를 녹음한 것.
국내 고양이 유튜버 중에서 수리노을, 크림히어로즈, Ari는 고양이 내가 주인과 함께 4번째로 구독자 수가 30만명을 넘겼으며, 업로드가 가장 잦은 축에 속했었다. 크림히어로즈는 총 7마리, 수리노을은 1대 2마리, 2대 3마리까지 5마리의 고양이 대가족의 일상을 담았다면 꼬부기 아빠는 미국에 거주중이며 2마리만의 일상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점을 보인다. 또한 국내 네임드 고양이 유튜브 채널 중 유일한 해외 거주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2. 구성원



2.1. 주인



꼬부기 구독자 1만명 기념 영상
두 주인 모두 꼬부기와 쵸비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끼는 게 보인다. 꼬부기의 순한 기질이 천성적인 것도 있겠지만 집사 부부의 영향도 적지않아 있는 듯. 그리고 늦게 들어와 성깔 좀 부리던 쵸비도 서서히 분위기에 녹아들어가 상당히 순해졌다. 이 때문인지 다른 고양이 채널과 비교했을 때 고양이들이 주인을 호칭하는 이름이 '아빠', '엄마'이다.[4]
전반적으로 남집사는 상냥한 것이 꼬부기를, 여집사는 귀여운 것이 쵸비를 닮았다.
그리고 3월 18일 생방송 스트리밍에서 남집사가 밝히길, 둘의 나이 차는 10살 정도라고 한다. 2017년 기준 남집사가 30대 중반, 여집사가 20대 중반으로 영어학원에서 처음 만났으며 여집사가 대학교를 졸업한 2016년 1월 같이 미국으로 왔다고...

2.1.1. '''아빠 집사'''


꼬부기와 쵸비의 아빠이자 엄마 집사의 남편. '꼬부기 아빠'라는 유저명은 바로 그를 말하는 것이다.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는 구글에서 프로그래머 일을 하고 있으며, 최근 꼬부기의 건강 상태 관련으로 했던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에 나온 꼬부기 피검사 결과표를 보면 본명은 "전요한"으로 추정된다.[5] 그리고 신문 인터뷰에 이름은 전요한으로 나와 확정되었다. 2018년 4월 8일 자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1983년생이라고 밝혔다. 아내와 고양이에게 모두 상냥한 성격.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것은 남집사의 몫이다. 영어 실력도 상당하여 현지인과 무리없이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잘 부각이 되지 않아서 그렇지, '''능력자'''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 아직 30대인 것을 고려하면 대단히 성공한 인생인 셈. 영어 자막에 언뜻언뜻 문법적 오류가 보이기는 하지만 의미 전달에는 무리가 없다. 가끔 스페인어 유저가 영상에 댓글을 다는데, 답글을 달아주는 것으로 보아 스페인어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얼굴은 위의 영상과 함께 꼬부기의 항문낭을 짜러 병원에 갔을 때[6], 그리고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를 소개하는 영상에서 공개되었다. 아내보다는 얼굴 공개가 잦으며, 그런 탓에 생방송 때 본인이 카메라 앞에 선다.
오늘의 유머에서 쪼로리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다가 2016년 6월 경에 꼬부기Daddy로 필명을 바꿨다. 닉네임이 꼬부기아빠가 아닌 건 이미 꼬부기아빠라는 닉네임을 가진 유저가 있기 때문인 듯. 2011년 당시 대학원생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글이 꼬부기 관련 글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하는 것 같다. 이 동영상 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 사운드가 들린다. 집 여기저기 리그 오브 레전드 "포로" 인형이 놓여있다. 이밖에도 여러 게임이나 만화 (원피스 나루토등등 유명만화)를 좋아한다.
포켓몬 GO 출시 기념으로 지우 코스프레(!!!)를 하고 포켓몬을 잡으러 나가거나[7] 유니클로에서 파는 잉어킹 티셔츠를 사입은 걸로 보아 포덕인 듯 하다.
닮은 연예인으로 김명민이 언급된다.
구독자들이 자신의 말투를 따라하기 전까지는 자신이 말버릇을 읊을 때 목소리톤을 인지하지 못 했다고 한다.
요리를 잘 못 하는데 엄마 집사와 사귀던 사이였을 때 돈가스를 만들어주려다 요리를 망치고 바닥은 기름바다가 되어 같이 치우다 엄마집사가 울었다고...(훗날 엄마집사님은 집에 톱밥파티를 열어 다시 한번 함께 청소를 하는 데쟈뷰가 발생한다.)
6월 11일 라이브에서 꼬부기의 몸보신을 위해 호박즙을 만들어주다가[8] 시원하게 말아먹어 츄르가 돼 버렸다.(...)
라이브 이후 커뮤니티에 기록된 바에 따르면 김치찌개를 만드려다가 엄마집사에게 저지 당한 걸로 다시 한 번 요리치 인증을 당했다.(...)
엄마집사가 7월 9일에 올린 '구글 본사 체험하기' 영상에서 남집사가 구글에 다니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정확히는 유튜브 본사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으며, 실버 버튼을 회사 송년 파티에서 유튜브 CEO에게 직접 받았다는 비범한 에피소드가 있다. "유튜브 직원 중 실버 버튼 최초 수상자"라는 타이틀은 덤.
관련 기사
구독자 애칭은 구글냥이 혹은 줄여서 구냥이.
그 유래는 위에 설명한 유튜브 본사 직원이란 점과 아키네이터에서 꼬부기 아빠도 있을까 싶어 호기심에 찾았는데, 어째선지 고양이로 분류되어 있었던 덕분에 얻은 애칭이다.

2.1.2. '''엄마 집사'''


'''프로필 사진'''
현재
[image]
'''닉네임'''
IMJIA ~
'''현 SNS'''
유튜브 인스타그램
꼬부기와 쵸비의 엄마이자 아빠 집사의 아내.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한 것으로 추정된다.[9] 유튜브 채널에 들어갔을 때 헤더에 어린 꼬부기와 함께 있는 여성이 바로 엄마 집사. 대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아빠 집사를 따라 미국으로 갔다고 한다.[10]
쵸비를 입양하고 몇 달동안 한국에서 쵸비를 키웠다. 인트로 및 아웃로 애니메이션을 만든 사람도 이 분. 거실 벽면 하단부에 그려진 꼬부기 그림을 직접 그린 것으로 보아 실력도 상당하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의 인테리어도 다 엄마 집사 솜씨라고 한다. 네일아트도 매번 바뀐 것을 보먼 미술 감각이 뛰어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쵸꼬비의 발톱을 깎는 것도 이 분 담당.
얼굴은 초기 영상 일부[11]와 영상통화에서 나온다. 다만 엄마 집사가 얼굴을 공개하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이후의 영상에선 얼굴이 나오지 않게 찍다가 시즌 2 이후부터는 모자이크 처리. 하지만 트위터에 PC로 접속하거나 유튜브 메인페이지로 가면 볼 수 있으며 '라스베가스에서 온 고양이 장난감' 영상의 21초에도 얼굴이 나온다. 다만 위의 개별 채널인 IMJIA에서는 얼굴을 드러낸다.
라이브 방송을 매주 진행하게 되어 돌발상황이 많은 라이브 특성상 얼굴이 살짝살짝 노출 되는 경우가 잦아졌다. 최근 라이브에서 아빠 집사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데 목소리만 나온다. 라이브에 참여하지 않는 이유는 등장만 하면 흐름이 끊겨 정적이 흐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중간중간 아빠 집사가 이름으로 부르는 걸 보면 본명은 '''"지아"''' 로 밝혀졌으며 2017년 1월 17일에 개인채널이 생겼는데 채널이름으로 보아 이름은 임지아(IMJIA)일 것으로 추정들을 했으나, 2017년 7월 2일자 스트리밍에서 임씨는 아니라고 밝혀졌으며, 엄마집사가 직접 '아임지아'(I'M JIA)라고 읽는다고 밝혔다. 최근 개인채널에 업로드된 구글 본사 탐방기에 나온 게스트 배지에 성이 '''김씨''' 라고 찍혀있는게 나왔다. 2018년 4월 출시예정으로 텀블벅에서 펀딩중인 꼬부기쵸비 모찌인형의 창작자가 김지아로 표기 되어있다. 오른쪽 팔에 꼬부기와 쵸비 문신을 했고, 최근 한국에서 한 것으로 추정된다. 영상 내 시크하면서도 리액션이 상당하신데 그 귀여움이 꼬부기와 쵸비 못지않다.
엄마 집사의 동생인 '이모'도 등장했던 적이 있는데, 이 분도 엄마 집사 못지 않게 통통 튀는 성격으로 보인다.
손재주가 굉장히 뛰어난데 영상들 중에 엄마 집사가 만든 쵸꼬비 물건이 많다.[12] 그리고 이 손재주를 기반으로 쵸꼬비 굿즈 인형을 제작하기도 했다. 퀄이 상당하며 세트 구성도 상당히 알찬 탓인지 가격대가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텀블벅에 올리고 하루가 되지 않아 목표액의 10배를 초과하는 기염을 토했다. 옆동네 요지의 초상화도 그렸다.
한때 경제비자를 끊지 못해 일을 못했었지만, 드디어 경제비자를 끊고 본격적으로 일을 하기 위해 두달동안 한국으로 귀국해 타투이스트의 길을 걷고 돌아왔다. 많은 작업물이 반려견 혹은 반려묘를 실사에 가깝게 묘사하고 있으며, 세심한 디자인과 색조합으로 현지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

2.2. 고양이



2.2.1. 꼬부기(Goboogi)



2015.02.02~2018.06.26
하얀색의 오드아이(노란색-파란색) 고양이.[13] 먼치킨 숏레그 종. 2015년 2월생, 2018년 6월 운명. 향년 3세.
애칭은 '꼬비'. 그 외에도 '꼬북', '냥냥이', '천사' 등으로도 불린다. 이름이 왜 하필 꼬부기냐면 이름 후보로 내세운 단어들 중에서 제일 정상(…)적인 이름이라서 그렇다.[14] 좋아하는 간식은 츄르와 연어 수프 .
10개월을 한국에서 보내다가 미국에 거주했다. 샵에서 분양받았을 때의 몸값이 '''200만원'''정도 였다고 한다.
데려온 일화가 상당히 재밌는데, 아빠집사와 엄마집사가 연애하던 시절 엄마집사가 대학에서 한달이나 걸리는 큰 과제가 있었고, 그걸 2주 내로 끝내면 아빠집사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내기를 걸었는데 엄마집사가 정말로 2주 내로 끝내버린 것. 엄마집사의 소원은 고양이를 데려오는 것 이었고, 그렇게 데려온 고양이가 꼬부기.
성격을 요약하자면 개냥이 그 자체로 순하고 애교가 많은데다가 수다쟁이여서 보면 볼수록 고양이보단 사람의 아기같은 느낌을 준다. 그래서 그런지 발라당도 꽤 자주 하고 이미 성묘임에도 불구하고 울음소리도 아기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연상시키는데, 주로 '우웅~'이나 '으으응~', '마~앙!' 하는 울음소리를 낸다. 어렸을 때도 사람 손을 잘 타는 것으로 봤을 때, 타고난 성격인 듯 하다. 자라서도 아빠집사가 뭔가를 묻듯 말하면 마치 대답하듯 으응 하는 울음소리를 낸다. 집사 부부가 문 여는 소리가 들리면 바로 뛰쳐나와서 애교를 부리는 마중냥이의 모습을 보인다. 가끔씩 너무 신나서 달려나왔다가 그대로 복도로 직행하는 가출냥이로 변모하기도 하지만...
꼬부기의 매력 포인트로 엄마집사는 땅콩을 뽑았다. 구독자 만명 기념 Q&A 영상에서 아빠집사가 꼬부기의 매력 포인트를 묻는 질문을 읽자 단호박마냥 '불알.' 하고 말하는 게 압권. 결국 배로 합의보긴 했지만 불알 사랑은 여전한 듯. 급기야 불알에 광원 효과를 내며 확대해주기까지 했다(…). 최근 영상 중 하나는 아예 꼬부기의 엉덩이 모음으로 올렸는데 엄마집사가 꼬부기의 엉덩이를 두들길 때 마다 땅콩이 흔들리는 모습이 킬링 포인트다. [15]
물론 꼬부기도 고양이인지라 시시때때로 그루밍을 하거나 캣닢에 취한다거나 귀청소나 발톱깎기 등 싫어하는 것을 시키면 하악질[16], 뒷발팡팡, 꼬리팡팡을 하거나 낯선 상대를 경계할 때 털 부풀리기 등을 한다. 제대로 짜증이 나면 성인 고양이처럼 울기도 한다. 어린 시절때는 5개월 때 자기보다 큰 푸들을 공격하는 성깔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17] 그래도 다른 고양이에 비하면 상당히 순하고 얌전한 편.[18] 그 외에도 목욕할 때도 물을 좋아하지 않는데도 약하게 몸부림 치거나 찡얼대는 것 말고는 별 다른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차분한 성격과 정반대로 입맛이 상당히 까다롭다. 맛없는 사료와 간식은 입에도 대지 않으며[19], 잘먹는 사료를 고르기 위해 집사들이 여러가지 맛 캔사료를 골랐을 때도 10가지가 넘는 맛 중에 칠면조 맛 하나만 영양제를 뿌려준 뒤에야 먹었다. 이 영양제가 기호성을 높이기 위한 영양제인 것을 생각하면(…) 한두개를 제외하고는 웬만한 건 주는 족족 받아먹는 쵸비와 대조적이다. 물도 잘 안 마시는 편이라 집사가 츄르에 물을 조금씩 붓거나 분수형 급수대를 설치해서 어떻게든 마시는 양을 늘리려고 하고있다. 급수대를 설치하고 나서는 예전보단 많이 마시는 듯.
가끔씩 간식을 준비할 때 두 발로 서있는데, 이 때 보면 미어캣 같다. 어릴 때 부터 이런 자세를 많이 취해서 그런지 영상 중에는 이족 보행 수준으로 서있는 것도 있다.
본인 성격이 어디 안가는지 쵸비도 잘 챙겨준다. 쵸비가 싸놓은 배설물을 대신 덮어주고 화장실 사용법을 가르쳐주거나, 쵸비를 그루밍해주기도 한다. 스프 간식을 먹을 때 쵸비가 자기 것을 노리는데도 때리지도 않았다. 집사분 말로는 종종 남길 때도 있다만, 댓글들 다수가 어째 쵸비 더 먹으라고 남기는 듯한 느낌들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식사도 정말 얌전하게 하며, 또 천천히 먹는다.
그래도 잘 봐주는 성격과 별개로 서열은 확실히 쵸비보다 높다. 서열정리 기간에 쵸비를 의식해 잘 안올라가던 의자에 시시때때로 올라가고[20] 쵸비가 덩치가 더 큰데도 불구하고 꼬부기가 서열 싸움에서 이긴다. 초반에 기선 제압을 제대로 했고, 더 오래 산 만큼 싸움에도 연륜이 더 쌓여서 그런 듯 하다. 살벌한 고양이 싸움편에서 쵸비가 회오리 펀치를 날렸을 때 가볍게 피하는 게 가히 압권.(...) 아빠 집사는 꼬부기 서열이 더 높은 이유가 꼬부기가 싸움을 잘 함과 동시에 쵸비가 싸움을 못 해서라고 결론 지었다.
기억력이 좋은지, 약 2달만에 돌아온 엄마집사를 기억하고 있는지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달려나오고 냄새를 맡으며 안겼다.
종이상자나 종이봉투를 굉장히 좋아한다. 꼬부기의 집 중 하나는 엄마집사가 거대 토끼 인형을 받고 남은 상자로 만들었는데, 집을 다 만들지 않았는데도 상자에 올라가거나 들어갔을 정도. 뚜껑있는 상자를 얼굴과 몸으로 밀어 뚜껑을 열고 그 안을 들락날락하기도 한다. 자기가 들어갈 수 있을만한 크기의 상자나 봉투라면 무조건 들어가본다. 사이즈가 딱 맞는 상자의 경우에는 털이 눌려 네모 모양으로 낑기기도 하며, 엄마집사는 이 상태를 '냠냠미'라고 부르는 듯. 들어가기 버거운 크기의 상자에도 일단 몸을 꾸겨넣고 보는데, 뒷다리 한 쪽이 아예 들어가지 않거나 털 이 구멍으로 삐져나와 의도치 않게 돼냥이 인증을 하기도 한다.
장난감 중에 공을 굴릴 수 있는 트랙 장난감이 있는데, 꼬부기는 유독 그 트랙의 둥그런 부분에 앉아있는 것을 좋아한다. 라이브 영상을 보면 대부분은 그곳에 앉아있는 장면으로 나올 정도. 그외 엄마집사의 친구가 선물해진 다이소 장난감(5000원 짜리)도 바로 중앙에 앉을 만큼 좋아한다.
2018년 6월 2일 아빠집사가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꼬부기와 쵸비 두마리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공개했는데, 꼬부기는 테니시 렉스, 소말리, 시베리안 의 유전자를 갖고있는 것이 드러났다. 스트리밍 당시 시청자들의 반응은 "만물 소말리설" , "신뢰할 수 있는 정보입니까" 같이 영 믿음이 안간다는 듯한 반응이었다. 거의 모든 고양이들이 소말리의 DNA를 갖고 있다보니 결과가 이렇게 나온 듯. 이후 아빠집사가 테니시 렉스의 사진을 공개하자, 전혀 믿을 수 없다며 부정하는 듯한 반응이 거세졌다. [21] 이후 시베리안의 사진을 보여주자, 댓글 반응은 '''쵸비가 나타났다.'''

2.2.1.1. 건식 복막염 투병

2017년 2월 10일, 꼬부기 채널 커뮤니티에 꼬부기의 건식 복막염이 의심된다는 글이 올라왔다. 고양이들에게 복막염은 치사율이 95%에 육박할 정도로 매우 치명적인 병인만큼, 집사들과 구독자들 모두 한 마음으로 검사 결과가 오진이기를 바랐었다.
그러나 건강에 문제가 생겨 먹는 양이 많이 줄어들었고, 그 때문에 강제 급여를 시행했었다. 아빠 집사가 급여를 하기 때문에 아빠 집사에 대한 신뢰도가 조금은 떨어진 듯 하다. 다행히 먹는 양도 늘었고 3일 연속으로 구토하지 않아서 줄었던 몸무게가 조금씩 늘고 있었다.
하지만 2017년 3월 3일 장간막에 있는 림프노드가 커진 원인을 알아내기 위한 조직검사 결과에서 가벼운 감염이나 암 등을 발견하지 못하여 꼬부기가 아픈 원인이 가장 탐지하기 어려운 건식복막염일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었다. 또한 꼬부기의 몸무게는 3.12kg으로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그 영향 때문인지 특유의 칭얼대는 울음소리도 듣기 힘들어졌다. 1년 전 영상과 현재 영상을 봐도 점점 꼬부기 몸집이 작아지고 허리 부분이 매우 얇아진 데다가 얼굴이 수컷인데도 동글동글한 부분이 다소 갸름해졌다. 급기야 포도막염 증세까지 보이며 2.8kg까지 감소했다.
복막염 때문인지 최근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근황글을 보면 몸상태의 기복이 심한 듯 하다. 호흡 상태가 이상하여 응급실에 간 적도 있었다. 복막염이 원인도 치료법도 명확하지 않은 병이다보니 남자 집사가 차라리 암이었으면 좋겠다고 하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22] 이후 새벽에 다시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갔다가 겨우 회복하고 집에 돌아온 뒤 집사부부가 따로 구입한 산소호흡기로 꼬부기 호흡을 도와주는 것으로 보인다. 이 응급실 사건 이후 꼬부기 컨디션이 좋지 않다보니 영상 업로드도 뜸해지고 대신 유투브 커뮤니티에 꼬부기 상태가 조금씩 올라오는 추세. 한동안 집에서 요양하던 꼬부기의 몸상태가 다시 회복되어 다시 업로드 중이지만 과거에 비하면 확실히 양이 적어졌다.
이후 2018년 5월 21일 올라온 '한결같은 개냥이 꼬부기 고롱고롱~' 이라는 영상의 설명창에서 꼬부기의 몸상태가 공개되었다. 뒷다리가 거의 쓸 수 없어서 기어가듯 움직이고, 몸무게도 심하게 줄어서 강급하는 중이다. 살도 없다보니 당뇨 측정하는 센서 바늘을 꽂을 수조차 없어서 바늘로 찔러서 당 측정을 한다고.
2018년 6월 2일 공개된 유튜브 스트리밍에서 꼬부기가 걷는 모습이 나왔는데, 확실히 전과 비교해 걸음걸이 속도라던가 걷는 모양세가 전보다 훨씬 나빠졌다. 복막염이 뒷다리까지 전이되었고, 아빠집사가 설명하길 치료 방법은 없다는 듯 하다.
2018년 6월 20일, 정기검진에서 꼬부기의 건강이 너무 악화되어서 수의사에게 가망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이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졌다. 수의사가 이제 병원에서 기대할 수 있는건 없으니 이제 보내주라고 어렵사리 말을 꺼내고 이후 후술하는 1주일간의 꼬부기의 증세를 보아, 이미 이 시점에서 한계에 다다를 정도로 진행되었던 모양이다. 집사부부는 아직 스스로 먹고 화장실도 가는 꼬부기를 절대 포기하지 않을것이라는 의사를 보였다.

2.2.1.2.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

'''꼬부기가 어제 (6월 26일) 저녁 엄마 품에서 눈을 감았습니다.'''

-6월 28일 유튜브 커뮤니티

하지만 집사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지 시각 6일 후인 6월 26일, 결국 집사들 품에서 눈을 감았다. 다음날 오전에 화장을 해 주고 밤, 즉 한국 시간 2018년 6월 28일 오후 2시경에 꼬부기의 부고를 유투브 커뮤니티로 알렸다. 유튜브 커뮤니티 댓글란을 비롯하며 각종 SNS와 수많은 커뮤니티에서 꼬부기의 죽음을 애도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집사가 달은 대댓글에 의하면 꼬부기는 발작 이후, 몸에 성한 부분이 거의 없을 정도로 병의 악화가 진행되었고[23] 몸을 잘 가누지 못해 머리가 부딪히는 바람에 치아가 부러졌으며 수의사는 꼬부기가 치아 치료는 견디지 못할것이라 말했다. 결국 집사는 꼬부기의 끔찍한 고통을 최대한 덜어주기 위해 마지막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집사 부부는 슬픔을 극복하는데 꼬부기를 계속 떠올리고 추억하고 다른 사람들과 꼬부기에 대해 함께 얘기하는 편이 더 좋을 거라고 꼬부기의 아가 때부터 3살때까지 영상들을 모아 라이브로 틀어놓고 있다. (지금은 더 이상 볼 수 없다.) 무려 40시간, 약 1일 16시간 동안의 릴레이 끝에 라이브가 끝났다.

2.2.2. 쵸비(Chobee)



회색 포인트 컬러의 고양이. 눈 색깔은 회색빛깔이 돌았다가 노란색으로 바뀌었다. 꼬부기와 같은 먼치킨 숏레그 종. 꼬리는 꼬부기보다 넓게 퍼져있고, 털도 더 길다. 장모종인듯 하다. 2016년 7월생으로 수컷이다. 이제 막 성묘가 되었는데 카리스마가 상당하며, 미묘라는 말을 많이 듣고 있다. 우웅~거리면서 우는 꼬부기와 달리 아우~ 아우웅~거리면서 우는데 목소리가 굉장히 여리다.
2016년 9월에 입양되었으며, 비행기를 탈 수 있을 정도의 나이가 될 때 까지 한국에 있는 엄마집사의 어머니가 사는 집에서 살다가 4개월 차에 미국으로 왔다.
이름이 쵸비인 이유는 '초코 묻은 꼬비(꼬부기의 애칭)의 동생'이라는 뜻에서 지은 것. 애칭은 '춉', 또는 '쵸빙이', '요정이'. 원래는 하마의 영어 발음인 '히뽀'라고 지으려고 했었다고 라이브 방송에서 밝혔다.
꼬부기에 비해서는 성격이 까칠하다. 다만 어디까지나 꼬부기에 비해 까칠한 것이지, 쵸비도 일반 고양이와 비교해보면 순한 편이다.[24] 아니나 다를까, 둘이 처음 만났을 때 비교적 호감을 보이던 꼬부기[25]와 달리 쵸비는 꼬부기가 다가오면 경계하며 공격했다. 꼬부기에게 체급에서 밀려 싸울 때 마다 진다고 한다. 자라서까지 그 성격이 죽지 않고 서열 정리도 안됐다면 역으로 쵸비가 이길 가능성이 높아보였지만, 쵸비가 처음보다 성격이 많이 순해진데다가 아직까지는 하극상의 징조가 없는 것으로 봐서 의외로 서열 정리가 잘 된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캣타워나 침대에 있을 때 꼬부기가 높은 곳에 앉고, 쵸비가 올라오려고 하면 바로 제지를 가하는 모습이나 꼬부기가 공격하면 쵸비가 매우 쫀다는 말을 보아 서로 장난은 많이 쳐도 정해진 서열은 지키는 듯 하다.
엄마집사는 '꼬부기는 순둥이, 쵸비는 여시'라고 평가했다. 성격과는 별개로 사람에겐 안기는 건 꼬부기보다 더한 듯. 개와 같이 살다와서 그런지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 으르릉 소리를 내거나 장난감을 던지면 물어오기도 한다.
외로움을 굉장히 많이 타는 성격이라 방에 3초만 혼자 있어도 운다고 한다. 재미있는 점은 집사들이 아예 집에 없을 때에는 울지 않는다고.
현재는 꼬부기를 졸졸 따라다니고 꼬부기가 하는 행동을 따라해보는 형아바라기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취미는 꼬부기 꼬리 가지고 놀기.
꼬부기 못지않게 골골이 소리가 크다. 거의 모터 돌아가는 수준. 대신 상자는 좋아하지 않는 듯 하나 꼬부기가 하는 걸 보고 상자 안에 들어가 보기도 한다.
아가냥이때는 그루밍이나 스크래치하는 것 마저도 서툴었다. 화장실도 잘 사용하지 못했지만 꼬부기가 몇 번 시범을 보여준 덕에 잘 사용하고 있다. 또, 미어캣 포즈를 자주 취하는 꼬부기와 달리 두발로 잘 서지 못했다. [26] 성장한 지금은 위에 서술한 모든 행동을 제법 능숙하게 하는 편. 그외에도 배가 고프면 벽을 핥기도 하는 등 엉뚱한 면도 있다. 차를 탈 때는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빗질을 별로 좋아하지 않거나 품에서 빠져나가려는 모습을 보고 스킨십을 싫어한다고 오해할 수 있지만 쵸비 역시 사람 손을 엄청 좋아한다고 한다. 스킨십의 정도를 100이라고 쳤을 때 꼬부기가 항상 60~70만큼을 좋아한다면 쵸비는 0과 100을 오간다고 아빠 집사가 밝혔다.[27]
쵸비도 점점 꼬부기 못지않는 개냥이가 되고있다. 꼬부기가 정석적인 개냥이라면 쵸비는 츤데레 개냥이 느낌이라는 의견도 있다.
아빠 집사와 엄마 집사는 주로 치질유발냥이(...)로 부르는데 화장실에 볼 일 보러 갈 때 유독 애교 100 모드가 돼서 화장실로 따라 들어가 무릎 위에 올라와 애교를 부려서 스스로 나올 때까지 일어나지 못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노즈워크 활용 능력이 확연히 늘었다. 꼬부기가 노즈워크 속 간식을 2개밖에 먹지 못할 때 쵸비는 7개를 꺼내먹었다. 꼬부기가 해놓은 걸 쵸비가 주워먹는 느낌이 강하긴 하지만(...) 간식의 크기와 노즈워크의 구조가 현재의 쵸비에게 더 유리한 구조인데다가 쵸비의 다리가 길어진 것, 그리고 쵸비의 넘치는 식탐이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어렸을 때부터 먹는 양이 많고 식탐도 있어 이제 6개월인데도 덩치가 성묘인 꼬부기보다 더 크다. 아직 꼬부기보다 작았던 5개월 차에도 몸길이는 약 3인치(7.6cm) 정도 차이가 나고, 몸무게는 꼬부기 3.4kg, 쵸비 2.8kg였다. 2개월 차에는 400g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3개월 만에 7배 커진 셈. 급기야 6개월 차에는 몸무게가 3.6kg을 찍은 것이 밝혀졌고, 실제로도 유튜브 댓글에서 집사님이 쵸비가 꼬부기보다 더 커졌다고 인증했다. 털빨을 감안해도 나이대에 비해 덩치가 크며, 이 성장속도를 유지하면 꽤 거묘가 될 것으로 보인다.[28] 가공할 성장속도... 최근 들어서 꼬부기가 건강 문제 탓에 살이 계속 빠지고 있어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으며, 현재 5kg이 넘어 '화물칸 고양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러나 성격은 아직 아가냥이이기에 자기 몸이 잘 통제가 안 되어서 웃음을 유발하는 개그냥의 면모도 보인다. 이로 인해 꼬부기와의 서열 싸움에서 허당 끼를 제대로 보여주기도 했다.
의외로 목욕을 싫어하지 않는다. 처음 물에 닿았을 때, 그리고 샤워기의 물소리가 날 때 놀라 버둥거렸지만 적응 후에는 꼬부기보다도 얌전한 모습을 보여 집사를 놀라게 했다.[29] 병원에서 주사를 맞을 때 한껏 짜증을 내던 어릴 때와는 또다른 면모다.
적극적인 마중냥이인 꼬부기와 달리 집사 부부가 불러도 오지 않거나 꼬부기가 한참 애교를 피우고 있을 때 천천히 오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꼬부기와 달리 한 번 현관을 벗어나면 잡기가 힘들다고...[30]


2월 11일 라이브 방송에서, '''땅콩을 수확 당하고(...) 엄마집사의 방에 따로 격리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온 카펫에 자신의 유전자(...)를 뿌려대는 통에 경악한 꼬부기에게 공격을 당했다고.[31] 결국 이전에 예고받은 것 보다 더 빨리 중성화 수술을 받았다.[32]
병원에 같이 간 사람. 진료실에 들어갈 때와 병원에서 떠날 때 같이 있었던 사람이 엄마집사이기에, 쵸비는 엄마집사가 자기를 중성화시켰다고 오해하고 있는 듯 하다. 쵸비가 집에 와서 엄마집사를 매우 노려봤다고..
어째 덩치에 비해 싸움 실력이 상당히 딸리는 데 꼬부기에게 회오리 펀치를 날리려다 도리어 넘어져 틈을 보여줬다.

2017년 5월 16일 기준으로 집안 여기저기 똥칠을 2번 했는데 처음 똥칠 했을때 엄마 집사가 닦고, 치우느라 고생을 많이 했다고 라이브 방송때 그 때 그 심정을 밝혔다. 똥을 다 싸고 제대로 정리를 안했는지 똥이 엉덩이 털에 묻은 상태로 집안 곳곳 여기저기 돌아다녔다고 한다. 천장에도 똥칠한 흔적이 있었는데 어떻게 똥칠했는지는 아직 미스테리로 남아있다. 2번째는 쵸비가 똥칠하기 직전에 아빠 집사한테 발견해서 똥칠한 범위가 그리 크지 않았다고 한다. 똥칠 한 이후로 똥쟁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안습. 최근에는 몸무게가 5kg에 진입하여 덩치가 커지면서 의사선생님에게 팩폭을 당하기도 하였다.
1년이 지난 뒤 형아보다 훨씬 커진데다가 아직도 현재 진행형으로 성장중이다. 이에 쵸비가 정확히 무슨 종이 섞였는지 궁금했던건지 집사부부가 유전자 검사 세트를 구입해서 꼬부기와 함께 유전자 감식을 의뢰했다. 그리고 이에 댓글 창에서는 쵸비가 노르웨이 숲메인쿤, 그외 래그돌 혈통이 섞인게 아니냐는 말이 마구 나오고있다. 하지만 의뢰를 보낸지 3달이 넘었는데도 아직 2~3달 더 기다려야 한다는 답변이 돌아와서 남집사가 사기 아닌가 하는 의혹을 품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2018년 6월 2일 꼬부기와 쵸비의 유전자 검사 결과가 나왔다! 쵸비의 검사 결과는 소말리와 메인쿤. 메인쿤의 등장에 시청자들의 반응은 '''역시나...''' 메인쿤의 경우 성묘는 6.8kg~11kg까지 나간다니 어째서 쵸비가 거대했는지 이유가 나온 셈. 꼬부기가 안닮았다라는 평이 대체적임에 대조해, 쵸비는 소말리와 메인쿤의 유전자가 적절히 섞여있다. [33] 이후 공개된 꼬부기의 유전자에 시베리안 고양이가 있었는데, 시청자들의 반응은 '''쵸비가 나타났다'''. [34]
2019년 1월 13일 스트리밍에서 아빠집사는 한 외국인 시청자의 댓글을 공개한다. 그 댓글은 '쵸비가 터키시 반 의 혈통일지도 모른다'라는 내용이었으며,[35] 이에 아빠집사와 엄마집사의 구글링 결과, 쵸비가 상당한 부분에서 터키쉬 반의 특징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36] 터키시 반의 사진을 보여줄 때 마다 댓글창은 '헐'로 도배, 엄마집사는 '쵸비다! 쵸비!!'를 연달아 외쳤다. 이로써 집사 부부는 '''쵸비는 터키시 반 혈통의 먼치킨 고양이라고 정리했다.''' 터키시 반의 평균적 몸무게는 4~8kg로 현재 5.5kg인 쵸비는 의사선생님의 팩폭과 달리 작은 체구(?)의 소유자였다. 심지어 3~5살까지 성장한다고 하니 '''쵸비는 앞으로도 더 성장할 수 있다...!'''
꼬부기가 떠나버린 지금, 혼자 남게된 쵸비를 걱정하는 시선도 많다. 꼬부기의 추모 라이브 당시 집사가 남긴 채팅에 의하면 특별한 이상 행동은 없다는 듯 싶지만, 쵸비가 평소에 형아바라기의 면모를 자주 보여줬기 때문에... 이와 별개로 꼬부기의 투병 때문에 쵸비의 건강도 염려해 정기검진이 빠르게 잡혔다. 다행히 검사 결과 쵸비는 모든 것이 건강하다고 했다. 오랜만에 올라온 영상에서도 별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으니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오랫 동안 혼자 지내다 체다가 들어 오면서 형이 됐다. 원체 순한 성격 과[37] 절망적인 싸움 실력 때문에[38] 서열 싸움에 질까봐 불안해하는 시청자들도 있다. 그러나 우려와는 달리 체다가 와서 부비면 그루밍해주는 등 의외로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

2.2.3. 체다(Cheddar)



미국 현지의 고양이 보호소에서 잠시 위탁받았던 치즈색 아기고양이 3남매(체다, 리코타, 지니) 중 1마리로, 3마리 중에서 제일 쵸비와 잘 지내 쵸비에게 스트레스를 덜 줄 성격이라고 판단해 입양하게 되었다.[39]
허당끼가 있는 쵸비와 달리 야무지고 스트릿 출신이라 터프한 면도 있다고...
먼치킨 종은 아니라서 다리가 길쭉하다.
5개월만에 4kg이 되었는데, 이쪽도 쵸비처럼 대형 고양이의 유전자를 받은 모양이다. 쵸비보다 더 커질 걸 기대하는 사람도 제법 있는듯. 1년이 지나고 5.5kg으로 폭풍 성장했다. 집사도 메인쿤 유전자가 섞였다는 설을 지지 중.
엄청난 개냥이로, 쵸비보다 아빠 집사랑 노는 걸 더 좋아한다. 노는 걸 보면 점프가 나는 수준이다.

목욕하는 걸 개의치 않아 한다. 대신 발톱 깎는 걸 싫어하는 걸 넘어 극혐한다.

2.2.4. 크리미(Creamy)



임시 보호를 하게 된 어미 고양이의 여섯 아기 중 하나로 집사가 입양하면서 쵸꼬비네 새 가족이 되었다. 구독자들 사이에선 꼬비를 닮은 얼굴+쵸비의 무늬+체다의 털색 조합이라고 신기해하는 중.
  • 2020년 6월 22일생 (2020년 9월 12일 기준 1.7kg)
공놀이를 매우 좋아한다. 혼자 있을 때는 외로움을 타 야옹하고 운다.
체다의 친근한 성격으로 둘은 빨리 친해졌고 하루종일 같이놀고 잘 붙어있다.하지만 쵸비를 어려워해서 어색한 사이다. 쵸비에게 먼저 장난을 걸거나 쵸비가 싫어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크리미가 입양된지 한 달이 지난 후 쵸비와 크리미가 같이 장난을 치고 논다. 하지만 체다와는 달리 쵸비에게 심한 장난을 걸지 않는다고 한다.

3. 역사



3.1. 시즌 1: 꼬부기와 쵸비의 성장기


꼬부기가 어렸을 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어린 꼬부기를 찍은 영상은 유튜브에 올라온 것이 전부라고 한다.
영상이 우리가 알고 있는 형태와 유사한 모습을 띄기 시작한 것은 꼬부기가 미국에 건너온 2016년 초. 이 시점을 기준으로 아빠집사의 영상 편집 실력이 눈에 띄게 늘었고, 인트로 및 아웃로 애니메이션도 추가되었다.
2016년 9월 쵸비를 입양했다. 아직 나이가 안 되어 한국에 있다가 2016년 10월 말에 미국으로 건너왔다.
2016년 10월 31일을 기점으로 시즌 1이 종료되었다.

3.2. 중간 휴식 시간


2016년 11월 1일 1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 도중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하기도 했으며, 카메라가 있어서 그런지 꼬부기와 쵸비는 생각 외로 평화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11월 2일에는 꼬부기의 몸무게에 대한 영상이 올라왔다. 얼굴이 꽤 통통해 보이는데다가 배가 땅에 끌리는 모습 때문에 비만이라는 오해를 받고 있지만 정상체중이며,[40] 실제로는 털빨. 얼굴이 동그란 것은 꼬부기가 중성화를 하지 않아 호르몬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꼬부기는 겉모습만 돼냥이지 진짜 돼냥이는 아니다.
11월 3일에는 엄마 집사가 한국에서 가져온 선물들을 소개했다. 피규어, 젤리 초, 고양이 코스튬, 열쇠고리, 충전기, 고양이 칫솔과 치약 등을 가져왔는데, 제일 소중한 선물은 쵸비라고 밝히며 쵸비가 탈없이 무사히 미국으로 온 것을 축하했다.

3.3. 시즌 2: 먼치킨 형제의 동거


할로윈을 맞아 한국에서 가져온 고양이 코스튬을 먼치킨 형제에게 입혔다. 마법사 모자와 망토, 병아리 모자, 곰돌이 모자를 가져왔는데, 병아리 모자와 곰돌이 모자는 꼬부기에게 조금 작았는지 꼬부기가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41]
꼬부기와 쵸비의 안정적인 만남을 위해 며칠간 일정 간격으로 방을 바꾸고 영상을 보여주며 서로의 모습과 냄새를 익히도록 했다. 그 덕인지 첫 만남 때는 그렇게 큰 싸움이 일어나지 않았다. 일단 꼬부기는 쵸비의 뒤를 따라다니며 그렇게 적대적인 모습을 보이진 않았지만[42] 쵸비는 꼬부기한테 몇 번 하악질을 했다. 꼬부기가 워낙 순한 탓인지 일단은 쵸비에게 겁먹은 것처럼 보였지만, 낯선 수컷 고양이 가 자신과 같은 공간을 쓰고 위아래 안가리고 높은자리에 올라가기까지 한 것에 심기가 불편한지, 서열을 잡기 위해서인지 꼬부기가 평소보다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43]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쵸비에게 호의적인 듯하지만 쵸비는 꼬부기가 자신보다 더 커서 그런지 하악질을 하며 경계했다.[44] 그것과 별개로 쵸비가 꼬부기를 경계하는 와중에 꼬부기 앞에서 배를 보이기도 했다.[45]

1차전...꼬부기 승!

'''2차전...꼬부기 또 승!'''

참고로 체력표시기는 소드 아트 온라인의 그것이다.
쵸비의 젤리공격이 전혀 효과가 없어 꼬부기는 물리적 데미지를 입지 않았지만 스트레스 때문에 정신적 데미지를 입었다.
집사 부부가 장난감으로 번갈아 놀아주거나 캣닢을 뿌려주며 둘이 좀 더 친해질 수 있게 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리고 드디어 결실이 서서히 맺힐 기미가 보이는데 '''꼬부기가 쵸비에게 그루밍을 해줬다!!!''' [46]
하지만 쵸비는 꼬부기가 그루밍을 해줄때마다 하지 말라는 듯이 도망가거나 뿌리쳤는데 그럴때마다 꼬부기가 쵸비를 제압해서 강제로 그루밍을 한다(...) [47]

'''3차전...일단은 꼬부기 승!'''
쵸비가 빠른 속도로 공격해오는 타입이라면 꼬부기는 힘으로 누르는 타입. 영상 설명에서 쵸비의 코에 이빨 자국이 났다는 것을 보아 일단 꼬부기가 이긴 것으로 보이나, 앞의 두 영상과 비교했을 때 꼬부기가 다소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였다. 첫번째 영상에서 색색대는걸 보면 쵸비에 비해 체력이 좀 딸리는 모양이며, 오히려 먼저 도망가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여담으로 BGM은 이전에 꼬부기의 항문낭을 짤 때 썼던 것을 썼다.
사실 싸운다고는 하지만 진짜 고양이들이 살벌하게 싸우는 것에 비하면 새발의 피, 그냥 애교 수준이다.[48] 실제로도 노는 듯 서열정리하는 듯, 캣초딩 시절을 깨발랄하게 보내는 쵸비를 꼬부기가 받아주는 듯한 모양새다. 이전에는 보기 힘든 꼬부기의 전투적인 모습을 강조하기 위해 싸움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면 된다.
그리고 12월 3일차 영상에서 꼬부기와 쵸비가 '''같은 캣타워에 낑겨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심지어 쵸비가 꼬부기의 귀를 그루밍 해주기도 했다.
12월 18일차 생방송에서 꼬부기와 쵸비는 이제 단짝이냐는 질문에 아빠집사가 그렇다고 답변하였다. 다만 서열정리는 집냥이의 특성상 생존에 대한 경쟁이 치열하지 않기 때문에 두루뭉술하게 남은 것으로 보인다. 토닥거리다가 서로 폭풍그루밍을 해주는 등 정말 단짝이 된 모습을 보였다.
대망의 12월 31일. 2016년 냥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분야는 최다 조회상, 최다 불펌상, 최다 (조회수 대비)좋아요상, 최장 시청상, 조연상, 신인상, 남우주연상이다. 최대 조회상은 어째 하나같이 꼬부기와 쵸비가 싫은 일을 해서 하악질 하는 영상. 최대 불펌상을 수상했을 때는 '불펌러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며 위트있게 넘어가기도 했다. 조연상은 아빠집사와 엄마집사 모두 후보였지만, 높은 조회수 영상 중 대다수가 엄마집사가 많이 개입했기 때문에 엄마집사에게 수상되었다. 신인상은 쵸비, 남우주연상은 꼬부기가 수상했다. 부상은 각각 맥북 교환권, 터키 스프 한 접시, 캣타워다.[49]
2017년 1월 1일부터 1월 6일까지 4K해상도의 영상 촬영 시스템 구축 작업을 위해 '며칠 정도 휴식시간을 가진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그래서 '구독자 10만명 기념 선물: 꼬부기 쵸비 스티커'편을 제외하고 영상이 안 올라왔다가 1월 7일부터 4K 지원 형식으로 다시 영상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2017년 2월 중반을 기준으로 꼬부기는 3.24kg, 쵸비는 3.84kg이다. 꼬부기가 건강 문제로 한 차례 야윈데다가 쵸비가 아직 1살이 안되었기 때문에 이 격차는 더 벌어질 듯 하다.
둘을 위해 캣닢 파티도 몇 번 했는데, 처음 몇 번은 아주 좋아하는 꼬부기와 달리 쵸비는 어려서 그런지 반응이 없었다. 그러다 2017년 2월 16일 영상에서 인형침대에 캣닢을 뿌려줬을 때 쵸비가 처음으로 캣닢에 반응했는데, 상당히 격한 반응을 보였다. 꼬부기가 침대에서 캣닢을 음미할 때 옆 바닥에서 만취한 새내기마냥 뒹구는 쵸비가 웃음 포인트.
2017년 4월 생방 중 꼬부기에게서 동그란 것이 만져지는데 쵸비는 그렇지 않아서 병원에 갔다고 한다. 그 동그란 것은 다름 아닌 신장. 쵸비는 살이 쪄서 만져지지 않는 것이라고... 9개월 차인 쵸비의 몸무게는 현재 4.5kg으로 먼치킨 정상체중 범위인 4kg을 넘었다. 참고로 꼬부기가 제일 몸무게가 많이 나갔을 때는 3.7kg.
2017년 5월 14일 생방부터 고화질 카메라 교환과 동시에 트위치 동시 송출을 시작했다. 트위치에서는 꼬부기쵸비아빠 닉네임을 사용한다.
2016년 11월 14일부터는 꼬부기와 쵸비가 일렁이는 무지개를 따라 고개를 움직이다가 서로를 바라보며 '야옹'하는 애니메이션이 새로 추가되었다.[50]
2017년 2월 12일에 쵸비가 꼬부기에게 달려드는 것으로 인트로 영상이 한 번 더 변경되었다.
2018년 6월 26일, 안타깝게도 꼬부기는 고양이 별로 긴 여행을 떠났다.
2018년 7월 2일을 기준으로 구독자 수가 30만명을 넘겼으나 꼬부기의 죽음으로 많은 구독자들은 축하를 자제하고 있다.
2018년 9월 8일, 정말 오래간만에 영상을 통해 근황을 알렸다. 그동안 잘 지냈으며 꼬부기가 떠날 때까지를 다룬 책을 출간하게 되었음을 알렸다. 일주일 후인 9월 15일에는 생방송으로 책을 구매한 사람들에 한하여 엄마 집사가 만든 자수팔찌를 증정하는 추첨을 진행하며 근황에 대해 자세히 밝히기도 했다.

3.4. 기존 채널 종료


2020년 4월 17일 꼬부기 아빠 채널을 통해 약 5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이혼을 한다는 영상이 올라왔다. 기존 채널은 삭제하지 않되, 아카이브의 목적으로 유지되기에 새로운 영상은 올라오지 않는다. 쵸비와 체다 영상은 노는 꼬부기아빠 채널에서, 아임지아의 영상은 IMJIA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3.5. 노는 꼬부기 아빠


원래 이 채널은 게임용 유튜브 채널이었지만 기존 채널이 종료되면서 이 쪽이 메인으로 옮겨졌다.

코로나가 터져서 구냥이는 집에서 쵸비, 체다와 재택근무 중이다.
2020년 6월 26일, 어미냥이 베티와 6마리 새끼들을 임시보호하기 시작했다. 정말로 9냥이가 되어버렸다...
6마리 새끼들 다 암컷이다. 각각 외모를 따라서 반반이, 크림이, 회색이, 삼색이, 깜장이, 곰냥이로 불린다. 베티와 새끼냥이들 다 개냥이로, 구냥이가 방에 들어가기만 하면 삐약거리면서 들러붙어서 매우 귀엽다.
이 중 크림이가 초꼬비네 새 식구로 입양되었다.
카오스냥이와 삼색이는 구독자에게 입양되었고 둘 다 인스타로 근황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삼색이는 유튜브도 운영하며 채널 구독자가 전부 꼬부기아빠 채널의 구독자여서 한국어 자막도 같이 단다.
  • 카오스냥 (Luna ,루나)
'루나'라는 이름은 오기 전 임보하던 꼬부기아빠한테 입양 의사를 밝히고 그 당시에 지은 이름이라 한다.
생후 3개월이 지난 후 몸무게는 약 2kg가 넘었다. 닭가슴살을 매우 좋아하며 닭가슴살이 아닌 음식을 주면 실망한다고 한다. 앉아, 코(달려옴) 등 간단한 명령어를 알아 들을 수 있다.
집사는 구글에 근무하고 있으며 루나에게 집사 대신 '언니' 라는 표현을 쓴다. 처음 데려왔을 때 루나가 화장실을 가지 못해 울면서 수의사에게 문의하는 등 마음을 많이 졸였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는 않다고 한다.
  • 삼색이 ( gigi, 지지)
gigi는 이름이 정해져 있지 않았고 입양된 집에 적응을 하면서 집사가 지은 이름이라 한다.
삼색이는 유튜버 구독자에게 입양되었는데 근처 동네에 사는 사람이다. 남자 미국인이며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꼬부기 아빠 영상을 보게 되었고 구독자가 되었다고 한다. 집사의 경우 미국인이라 한국어를 전혀 모르지만 꼬부기아빠 방송을 꾸준히 챙겨보고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번역기를 써서 글을 게시하고 답글을 달아준다.
삼색이는 임보 시절 때부터 다른 형제들에 비해 작은 편이여서 꼬부기아빠가 분유를 먹이며 키웠다. 생후 약 3개월 몸무게가 1.67kg라 하며 다른 형제들에 비해서 작은 편이다.
가족으로는 집사 식구들, 기니피그 3마리, 9살 수컷 고양이 잭(믹스, 이빨이 없다.), 1살 고양이 찰리(렉돌), 강아지 앤이 있다. 삼색이는 찰리와 빨리 친해졌지만 잭과는 빨리 친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잭과 같은 공간에서 같이 붙어서 잔다고 한다.

4. 여담


  • 꼬부기는 8개월에 한 번, 10개월에 한 번 여친과 같이 살았던 적이 있다. 각 고양이의 이름은 '크림이'와 '치느'로, 두 번째 여친인 치느에게는 많이 잡혀산 듯 하다. 여친 둘 다 롱레그인데 특히 첫번째 여친인 크림이는 덩치가 커서 꼬부기가 왜소해 보였다. 유튜브 영상에도 올라왔지만 tv속 크림이를 꼬부기가 보고 따라가려고 했고 치느를 보고 울기도 했으니 집사부부는 언젠가 한번 만나게 해주고 싶은 듯 하다. 안타깝게도 현재는 꼬부기가 세상을 떠나서 불가능해졌다...
  • 꼬부기의 뒤태를 볼 때 유난히 크고 통통한 땅콩을 보면 짐작들 가겠지만 꼬부기는 아직 중성화를 안했는데, 아이를 만들기 전까지는 중성화 계획이 없다고 아빠집사가 밝혔다. 또한 현재는 꼬부기가 아파서 중성화 수술을 할 수 없다고 한다. 또한 꼬부기는 쵸비와 달리 아직 발정기 증상이 오지 않아서 아직 따로 할 필요가 없으며[51], 중성화를 해도 수술 전에는 꼬부기 2세를 보고 싶다고 한다. 단, 예전 집에선 애완동물이 2마리 제한이 있었는데 이사 간 새집에서도 똑같이 2마리 제한도 걸려있기 때문에...
  • 엄마집사 본가에 '단추'라는 이름의 수컷 푸들이 있다. 꼬부기와 쵸비 둘 다 어렸을 때 단추와 함께 지냈으며, 성격은 꽤 온순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꼬부기와 쵸비 중심인 채널 성격상 출연 비중이 적다. 엄마집사의 어머니조차 같이 사는 단추보다 꼬부기에게 더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위의 구독자 1만명 기념 영상 참조)
  • 프로필 사진과 헤더에 있는 꼬부기 사진은 꼬부기가 아직 어렸을 때 찍은 사진.
  • 꼬부기와 쵸비 둘 다 태어난 것으로 따지면 첫째라고 한다. 쵸비의 경우에는 많이 어렸을 때 어미 고양이로부터 분리되어 꾹꾹이와 쭙쭙이를 상당히 자주 한다고...
  • 미국 월세집에 살았었다. 유튜브 댓글에 꼬부기 여자친구 만들어줄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미국 월세집의 규정상 2마리 밖에 키울 수 없다고 했다. 즉, 쵸비까지 들어온 이상 여친들에 꼬부기 주니어들을 보러면 집을 옮겨야만 볼 수 있는 셈. 또한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 여기도 애완동물 2마리 제한이 있다고 (...) 현재는 월세집에서 벗어나 15억짜리 싱글하우스를 구입했다.
  • 꼬부기와 쵸비를 같이 묶어 "쵸꼬비"라고 부르기도 한다. 꼬부기가 첫째이니 앞으로 와도 되긴 하지만 그렇게 되면 꼬쵸비... 흠흠
  • 가끔씩 수리노을 영상에 댓글도 다는 듯. 콩단맘최지숙님의 고양이 보뇨의 영상에도 꼬부기아빠의 댓글이 달린걸 볼 수 있다. 고양이 유튜브 채널들을 자주 탐방하는듯. 심지어는 풍월량 유투브에도 댓글을 달았다. 다만 최근에는 달지 않고있다.
  • 김메주와 고양이들 채널에 찬조 출연할 만큼 메주네와 교류가 활발하다. 김메주와 고양이들 집사도 꼬부기 채널을 보는 듯. Arirang은 고양이들 내가 주인 채널에서도 아리를 데리고 쵸비가 졸 때 턱받침을 해주는 영상을 패러디했다. 그리고 본인 말로는 Arirang은 고양이들 내가 주인의 영상들을 재밌게 보고 있다고 댓글로 알렸고, 아리에게 팔베게 해주는 영상에서 의외로 아리가 잘 베고 잔다고 글을 올렸다. 또한 아리디오 영상에도 덧글을 올렸는데 아리 하인(...)을 아리 주인으로 정정했다! 거기에 IMJIA도 출동. IMJIA가 타투를 배우기 위해 한국에 2달 왔을 때도 먼봉휴요 카페로 가서 메주와 신나게 떠드는 장면도 실렸다.
  • 꼬부기를 데려오기 전에는 딱히 선호하는 고양이는 없었고 굳이 데려온다면 엑조틱[52] 고양이를 데려오고 싶어했다고 한다. 하지만 꼬부기를 보자마자 얘는 우리가 키워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데려왔다고. 쵸비를 데려올 때는 꼬부기가 치느와 살 때 하도 얻어 맞는 걸 보고 서열 싸움할 때는 똑같이 다리가 짧은 고양이로 데려와야 싸울 때 유리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같은 먼치킨종을 데려오기로 했다고 한다.
  • 유튜브 라이브에서 고양이 얘기 외에도 미국 문화에 대해 얘기하기도 하는데 이도 나름 깨알 재미 중 하나이다.
  • 2017년 여름 들어서 이사를 갔다. 쵸꼬비들이 더 활기차고 안심할 수 있게 뛰어 놀 수 있는 복도가 있는 집으로 이사갔다고 한다.
  • 2017.12. 20. 고양이 꼬부기&쵸비 모찌인형 쵸꼬비 굿즈 텀블벅이 시작되었다. 1월 30일 기준으로 종료. [53]

[A] A B 2020년 4월 17일 기준[1] 유튜브 게임 방송 전용 채널이었으나 기존 채널 종료로 인해 이후 메인 채널이 되었다.[2] 원래는 매일 오후 12시에 업로드되다가 변경됐다.[3] 일반 영상에서는 굴러가는 속도가 느리지만 쇼트클립 영상에서는 빠른 속도로 굴러간다. 시즌 2에서는 굴러가는 속도가 조금 더 빠르다.[4] 현재 아빠 집사는 '구글냥이', 줄여서 '구냥이'. 엄마 집사는 '임자'라는 애칭이 붙었다. 아빠 집사는 구글 본사에 다니는 것과 아키네이터에서 본인을 찾을 때 고양이로 분류된 거 때문에 구글+냥이. 엄마 집사는 아임 지아(I'm Jia)라는 유투브 채널을 개설했는데 아빠 집사가 임자라고 잘못 부른 것에서 유래됐다.[5] 영어로 YOHAN CHON이라고 적혀 있었다. 덤으로 꼬부기 역시 GOBOOGI CHON. 2017년 9월 12일 영상에서 보너스 영상으로 집사가 춤추는 것을 올렸을 때 엄마집사가 '전요한 부들부들'이라고 올려서 확정.[6] 원래는 꼬부기에게 이상이 있어 진찰할 생각으로 방문한 듯.[7] https://m.youtube.com/watch?v=SLCkbVU0DHQ [8] 꼬부기가 최근에 숨을 거칠게 몰아쉬는데 호박이 숨소리를 가라 앉히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9] "내려오고 싶은데 못 뛰는 꼬부기" 영상에 나오는 책에 추계예술대학교 도장이 찍혀있다.[10] 부부가 미국에 건너간 시기가 2016년 1월이므로 대략 1993년생으로 추정된다.[11] 꼬부기한테 뽀뽀하기 영상, 엄마 그루밍 해주는 꼬부기 등[12] 그림, 팔찌, 접시, 스노우볼, 쵸비 빠진 털로 만든 인형 등.[13] 자세히 보면 노란색 눈 부분 동공이 더 작다.[14] 아빠집사가 생각해 낸 게 꼬부기, 엄마집사가 생각해낸 건 레몬잼, 마요네즈, 푸딩, 마카롱 등. [15] 사족으로 위 영상 댓글을 보면 옆동네의 회장님께서 졌다고 집사님이 좌절하셨다(…)[16] 항목의 하악질 영상이 꼬부기가 발톱깎다가 처음으로 하악질을 한 영상이다. 여담으로 이 영상은 냥카데미 최다 조회수 중 3위를 차지했다. 1위는 항문낭 짜기. 최근에는 쵸비가 자꾸 따라오자 귀찮아서 하악질하기도 했다.[17] 여담 항목에서 언급되는 단추. 엄마집사의 친정의 반려견이다.[18] 항문낭 짤 때 하악질하고 의사에게 달려들려고 하긴 했지만, 진찰대 위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다. 그 병원 진료실의 문짝엔 수많은 손톱자국이 있었다는 것과, 꼬부기의 동생인 쵸비가 접종맞을 때 도주를 시도하며 상당히 신경질을 부린 것을 생각해보면….[19] 아빠집사가 턱드름 예방을 위해 다른 맛 수프를 주자 냄새만 맡고 먹지 않았다.[20] 고양이는 서열이 높을 수록 높은 자리에 앉는다. [21] 확실히 테니시 렉스와 꼬부기의 사진을 비교하면 테니시 렉스가 훨씬 더 큰 것을 볼 수가 있다 [22] 암은 치료법이라도 있으니, 치료를 받으면 꼬부기가 살 수 있을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에 나온 말이다.[23] 얼굴이 부어오르고, 대소변이 흘러나왔으며, 배가 부풀고, 누워있는 아이의 코와 입에서 핏방울이 흐를 정도였다고 한다.[24] 쵸비가 접종맞으러 갔을 때 담당 간호사 분의 말에 따르면 집에 쵸비 성격 열배는 되는 고양이가 있다고 인증했고, 발톱 깎일때도 버둥거리긴 했지만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진 않았다.(다만 발톱깎기 때 얌전한 건 집사 부부 한정, 병원에서 발톱을 깎이면 접종맞았을 때처럼 난리난다고...) 이에 쵸비가 꼬부기와 동화되는 것 같다는 시청자들도 많다.[25] 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상대가 수컷이여서 그런지 이전에 암컷 고양이와 잠깐 살았을 때와 달리 다소 공격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26] 첫번째 싸움 영상에서 쵸비가 두발로 서다가 뒤로 발라당 넘어지는 게 귀염포인트이다. 그래도 이젠 처음에 비해 제법 잘 선다.[27] 다만 100일 때는 하루에 두세번뿐이라고 한다. 참고로 샵에서 엄마 집사를 만났을 때가 딱 그 때였다고.[28] 조상 중 노르웨이숲 고양이가 있다고 한다. 놀숲이 대형종에 속하는 만큼 쵸비의 덩치도 그 영향이 있는 듯 하다. 실제로 크면 클 수록 먼치킨이라기보단 놀숲의 이미지가 강해지고 있는듯? [29] 심지어 꼬부기 또한 샤워실을 빙빙 돌면서 몇 번 찡찡댄 것이 전부였다.[30] 똑같이 현관을 벗어났는데 꼬부기가 엄마 집사 품에 안겼고, 쵸비는 아빠 집사가 계속 쫒아다닌 끝에 간신히 집에 들어왔다. 다행히 미국 아파트는 문이 다 닫혀있는 구조라 고양이들이 진짜로 가출할 일은 없다고 한다.[31] 거의 첫 만남 때 만큼이나 격하게 공격을 받아 쵸비가 매우 겁을 먹었다고 한다. [32] 수의사가 쵸비를 접종했을 때 엄마집사에게 중성화를 고려해보라고 했는데, 한 댓글에서 수의사가 한 말에 대해 물어보자 쵸비가 스트레스로 혈뇨를 보여 조심하라는 말이였다고 답변을 달았다. 원래는 1살에 시킬 예정이었지만 발정기가 예정보다 빨리 오는 바람에 수술도 앞당겨졌다.[33] 소말리의 꼬리와 큰 귀, 얼굴형이 쵸비와 비슷하며 메인쿤의 경우 덩치가 큰 점이 닮았다. [34] 시베리안은 꼬부기보단 쵸비가 더 닮았다.[35] 외국인 시청자는 꼬부기와 쵸비가 나온 영상에 꼬부기와 같은 파란색 눈과 호박색 눈을 가진 오드아이는 터키시 반에서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라고 말하며, 어린 아이(쵸비)도 터키시 앙고라일 것이라며 댓글을 남겼다. 그리고 곧이어 쵸비의 목욕 영상에도 댓글을 남겼는데, 물에 대한 강한 저항이 없는 것을 보아 터키시 반이 맞을 것이라는 내용. [36] 터키시 반의 특징은 청록색이거나 호박빛을 띄는 눈, 긴 털과 풍성한 꼬리, 그리고 물을 좋아하는 특성 등이 있다. [37] 체다가 자꾸 자리를 뺏거나 냥냥 펀치를 날리는데 그냥 자리를 피해버린다. [38] 먼치킨의 피가 섞여서 다리가 짧기도 하고 먼치킨 특성상 피지컬 때문에 대개 싸움에서 밀리는 경우도 많지만 결정적으로 쵸비가 싸움은 잘 하질 못한다.[39] 다른 남매들은 보호 기간이 끝나 보호소로 돌아갔으며, 현지 보호소의 방침에 따라 1kg이 넘은 시점에 중성화를 받은 뒤, 각자 다른 집으로 입양을 갔다.[40] 먼치킨 평균 몸무게는 3~4kg이라고 한다. 꼬부기는 3.5kg [41] 이전에 해군 모자와 카라를 씌웠을 때도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사실 대다수의 애완동물들은 옷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42] 다만 이전에 같이 살았던 암컷 중 하나인 치느에게는 자기 것을 다 내놓은 반면 수컷인 쵸비가 자기 물을 마시자 다소 기분이 나쁜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도 앞발이 올라가긴 했어도 때리지는 않았다. (...)[43] 일명 마징가 귀라고 불리는 고양이가 화가 났을 때 보이는 귀가 접혀 나오는 모습이 보였다. 자세한 것은 아래 첫번째 쌈박질 영상에서 2분 11초 참조 [44] 사실 쵸비의 입장에서는 4개월이 좀 안 된 냥생에 처음으로 본 성묘이니 경계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리고 단추와 같이 살 때는 단추의 개껌까지 뺏어물면서 꽤 기세가 있었던 쵸비가 꼬부기 앞에서는 제대로 기를 못펴고 도망다녔다. 종의 차이 때문에 그런듯.[45] 다만 고양이가 배를 보이는 것은 복종의 의미도 있지만 덤벼보라는 의미도 있다.[46] 처음 쵸비가 집에 들어왔을 때도 꼬부기가 그루밍을 해주며 친근하게 대하려 했지만 쵸비가 굉장히 경계 했었다고 한다.[47] 서열이 높은 고양이가 서열이 낮은 고양이에게 그루밍을 해준다고 하니, 꼬부기의 입장에서는 서열정리의 의미도 있는 듯 하다.[48] 1분 40초부터., 이런거라든지(...) 최소한 이런식으로 사이렌 소리가 울려야 진짜 캣파이트가 터지려 하는구나 라고 할 수 있다. 고양이가 진짜로 싸우면 어디까지 가는지 보고 싶으면 링크 참조 주의[49] 정작 꼬부기는 캣타워를 운반한 수레가 더 마음에 드는 듯.[50] 기존의 애니는 금요일 쇼트클립 인트로로, 새로 만들어진 애니는 평소 영상의 인트로로 사용되고 있다.[51] 사실 살짝 한 번 왔었다고 한다. 엄마 집사의 손에 스프레이를 살짝 분사했었는데 꼬부기가 매우 당황한 표정이었다고...[52] 패키니즈처럼 코가 눌린 고양이. 크림히어로즈의 모모가 엑조틱 고양이다.[53] 천만원이 목표금액인데 모인 금액은 무려 318,837,357원 무려 3188%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