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아름다워

 



''' TV부문 드라마 작품상'''
네 멋대로 해라
(2003)

'''꽃보다 아름다워
(2004)'''

미안하다, 사랑한다
(2005)
'''KBS 수목드라마''' '''
'''꽃보다 아름다워'''
''' (2004)
''Beautiful Than a Flower''

[image]
'''방송 시간'''
수요일, 목요일 밤 9시 55분
'''방송 기간'''
2004년 1월 1일 ~ 2004년 4월 14일
'''방송 횟수'''
30부작
'''방송사'''

'''제

진'''

'''연출'''
김철규, 기민수
'''조연출'''
김정민, 황인혁
'''극본'''
노희경
'''출연'''
고두심, 배종옥, 한고은, 김흥수, 김명민
1. 개요
3. 시청률 및 평가
4. 수상


1. 개요


노희경 작가다운 명품 드라마. 그녀의 드라마 답지 않게 시청률도 높았다. 이른 나이에 치매에 걸린 어머니가 큰딸 앞에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가슴에 빨간약을 바르는 장면은 자주 회자되는 명장면.
출연배우는 고두심, 배종옥, 박상면, 김명민, 한고은, 김흥수, 추소영, 방은희, 주현 등. 고두심은 이 드라마로 그해 KBS 연기대상을 수상했고, 연기본좌 김명민도 이 드라마를 통해 이름을 널리 알렸다. 김명민은 그해 불멸의 이순신에도 캐스팅되는 행운도 있었다. 이듬해에는 김명민도 연기대상을 수상한다. 배종옥과 한고은의 연기도 재조명을 받았다. 특히나 한고은은 계속해서 발목을 잡던 발음 논란을 잠재우는 혼신의 연기를 펼쳤다. 아울러 김흥수도 강호동의 천생연분에서 얻은 예능 이미지를 벗고, 이 작품을 통해 연기력에 대한 평가를 제대로 받았다. 뿐만 아니라 그 해 열린 KBS 연기대상에서 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1] 강지환의 경우, 이 작품에서 단역으로 나온 케이스. 훗날 그가 명성을 얻은 후에 이 작품에 출연한 것이 뒤늦게 화제가 되었다.
당초 수목극 시간대는 전작 로즈마리와 같이 가족 문제를 다룬 드라마 시간대로 편성될 예정이었으나 어찌된 일인지 후속으로 4월의 키스라는 트렌디 드라마가 편성되었다.

2. 등장인물




3. 시청률 및 평가


노희경의 드라마답게 초반 시청률은 굉장히 좋지 않았는데,[2] 명품 드라마라는 입소문과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굉장한 전개 및 에피소드, 연기 구멍이 단 하나도 없는 연기파 배우들의 엄청난 열연으로 후반부 30%를 돌파[3]하여 성공한 드라마가 되었다. 2004년 월초에 방영했음에도 연말 연기대상에서 찬밥 신세가 되지 않은 편이며(단, 고두심과 같이 열연한 배종옥의 무관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고두심은 이 드라마로 KBS 연기대상을 수상.[4]

4. 수상


'''수상 연도'''
'''시상식'''
'''부문'''
'''수상자(작)'''
2004년
KBS 연기대상
'''대상'''
고두심
남자 조연상
김흥수
작가상
노희경
제17회 한국방송작가상
드라마부문상
제40회 백상예술대상
드라마부문 작품상
꽃보다 아름다워

[1] 차기작 해신 촬영 때문에 시상식에 참석하지는 못했다.[2] 경쟁작이 무려 한창 인기리에 방영되던 SBS <천국의 계단>이었다. 이 드라마 방영 당시에는 시청률 한자리 수를 전전하다가 종영 후 시청률이 오르기 시작하였으며, 이 드라마의 차기작이었던 류승범, 송혜교 주연의 <햇빛 쏟아지다>가 생각보다 부진하면서 더욱더 호재가 되었다.[3] 호평을 받으며 상승세에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당시 제17대 총선을 앞두고 KBS 2TV 채널을 제외하고 모든 지상파에서 총선 특집 방송이 방영되는 바람에 이 날 드라마는 이것만 방영된 반사이익도 솔직히 있었다. [4] 참고로 2004년은 KBS에서 흥행작을 많이 배출했다. 풀하우스, 애정의 조건, 두번째 프러포즈 등 시청률 40%을 넘나드는 드라마가 줄을 이었고, 이 덕분에 시청자들의 바람과는 달리 언론에서는 고두심의 대상 수상을 그렇게 점치지 않았다. 하지만 연기력+작품성 면에서 고두심과 비교할 만한 배우는 거의 없었기 때문에 드라마 팬들은 2004년 KBS 연기대상으로 고두심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 다음으로 지지를 받았던 배우애정의 조건채시라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인생 캐릭터를 만난 소지섭, 오 필승 봉순영안재욱 정도였다. 결정적으로, 전날 개최된 MBC 연기대상에서 한강수타령으로 대상을 수상했기 때문에 더 그랬다. 하지만 이러한 예상을 깨고, KBS에서 제대로 대상을 주었고, 2005년에도 또한 이 분에게 KBS 연기대상을 수상하여 한동안 KBS 연기대상=개념 대상이라는 공식이 성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