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드라마)
삽입곡 '운명'
1. 작품 소개
2004년 여름(2004. 7.14, ~ 2004. 9.2.) KBS 2TV에서 방영했던 16부작 미니 시리즈로 남주인공 이영재 역은 가수 겸 배우 정지훈, 여주인공은 드라마 가을동화와 올인으로 잘 알려진 배우 송혜교가 맡았다.[3]
원수연 작가의 원작 만화 풀하우스를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원작과의 괴리감이 심해 원작팬에게는 흑역사 취급을 받고있다. 하지만 원작자도 꽤 재미있게 봤다는 말을 하기도 하고 원작을 안 본 사람들에겐 꽤 인기가 많아 해외에 수출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태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4] 가을동화에서 청순가련 연기를 맡았던 송혜교가 이번에는 당돌하고 엽기적인 히로인을 연기해서 이미지 변신을 한 작품이다.
극중에서 곰 세마리란 노래가 나오기도 했으며, 비가 이 노래를 다양한 버전으로 표현하기도 했다."밥줘!" 같은 다양한 명대사를 양산하기도 한 작품이다.
마지막회에서는 쌍꺼풀 수술 직후의 배슬기를 볼 수 있다.(대사도 의외로 길다.)
작중 등장하는 '풀하우스'는 인천 시도 수기 해변에 실제로 존재했던 건물로 방영 이후 한동안 한류 관광지로 나름 인기가 좋았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며 점점 관리가 소홀해지더니 결국 2013년 여름에 철거되었다.
속편인 풀하우스 테이크투도 있다. 그러나 원조 버전이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반면 이쪽은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고, 방송사도 지상파가 아닌 케이블 SBS 플러스였다. 기사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이 드라마는 2004년에 방영했는데, OST가 3년이나 늦은 2007년 11월 9일에 발매되었다.
2. 등장인물
- 한지은/송혜교
본작의 주인공. 이 드라마 최고의 안습녀. 원작의 이름은 엘리 지.
돈주앙이란 필명으로 인터넷 소설활동을 하는 소설가인데, 친구들에게 홍콩으로 떠나는 여행티켓 받고 좋아라하며 여행을 갔으나 알고 보니 친구들이 사기를 친거라 제대로 물먹고, 인기배우 이영재에게 이런 저런 거짓말을 해서 낚아 겨우 한국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자기 거짓말을 영재가 알아채 욕도 먹는 것도 모잘라 친구란 작자들은 친구인 한지은에게 사기쳐서 여행을 보낸 사이에 한지은의 통장에 있던 돈을 몽땅 훔친 것도 모자라서 한지은의 이름으로 카드 대출을 받고 여기다 한지은의 집까지 영재에게 팔아넘겨 사실상 거지신세.. 우여곡절 끝에 영재의 가정부가 되긴 했지만 처절하게 부려먹힌다. 이영재에게는 "조류", "닭", "꼬꼬" 등의 별명으로 불린다.
돈주앙이란 필명으로 인터넷 소설활동을 하는 소설가인데, 친구들에게 홍콩으로 떠나는 여행티켓 받고 좋아라하며 여행을 갔으나 알고 보니 친구들이 사기를 친거라 제대로 물먹고, 인기배우 이영재에게 이런 저런 거짓말을 해서 낚아 겨우 한국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자기 거짓말을 영재가 알아채 욕도 먹는 것도 모잘라 친구란 작자들은 친구인 한지은에게 사기쳐서 여행을 보낸 사이에 한지은의 통장에 있던 돈을 몽땅 훔친 것도 모자라서 한지은의 이름으로 카드 대출을 받고 여기다 한지은의 집까지 영재에게 팔아넘겨 사실상 거지신세.. 우여곡절 끝에 영재의 가정부가 되긴 했지만 처절하게 부려먹힌다. 이영재에게는 "조류", "닭", "꼬꼬" 등의 별명으로 불린다.
- 이영재/정지훈(비)
본작의 남자주인공. 꽤 유명한 배우다. 원작에선 라이언 베이라는 이름의 영국인 백인이었다. 츤데레가 뭔지 제대로 보여준다.
- 강혜원/한은정
이박사(영재 아버지)의 친구의 딸. 패션 디자이너
영재의 옷을 디자인해 주고 있다. 영재 집안과는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사이다. 어린 시절부터 모자람이 없는 언제나 선택받은 인생을 살아왔다.
긴 생머리에 신비로운 미소, 가녀린 몸매. 그야말로 순정 만화 속에서 오려내 온 것 같은 여자. 명문가 규수로 예쁘고 얌전한, 모든 남자들이 꿈에 그리는 이상형의 요조숙녀. 누구에게나 상냥하고 얌전하고 다정하고 예의 바르고 깔끔한 성격. 좋은 환경에서 잘 자라, 전혀 그늘이 없다. 사랑 받는 법을 알고 있는, 사랑 받는데 익숙한 여자.누구에게도 거절당해 본적이 없고, 또 누구에게나 사랑 받아야만 직성이 풀린다. 그 만큼 자신에 대한 자존심과 자부심이 대단하다. 그러나 영리 한만큼, 동시에 현실적이다. 세상과 현실을 너무 빤하게 알고, 계산이 빠르다.
혜원이 생각하는 행복이란 객관적이며, 더하고 빼고 타협이 가능한 것이다.
- 유민혁/김성수
혜원의 짝사랑 대상. 영재와 혜원과는 어릴 때부터 알고 있던 사이. 싸움을 무지 잘 한다고 한다. 원작의 이름은 데이먼 프라이스.
- 최실장
- 이박사/장용
영재의 아버지.
집안 대대로 의사였다. 그래서 의술을 펴는 것이 집안 대대로의 가훈이자 천직으로 생각한다.환자들에겐 실력 있고 다정한 의사이지만 집에서는 권위적, 무뚝뚝한 보통의 아버지.
맨날 가출에, 말썽만 피우고 겉돌기만 하던 영재가 자신의 기대를 저버리고 딴따라 인생을 살더니만, 급기야 집에 말도 없이 웬 희한한 여자애랑 약혼을 발표하다니... 그 놈과 행실은 괘씸하지만 점점 지은을 좋아하게 되고, 둘 사이를 흐뭇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지은이의 정체(돈이라면 계약 결혼쯤은 우스운 꽃뱀으로 오해하지만)를 알게 되면서 실망한다.
- 김여사/선우은숙
영재의 어머니.
- 할머니/김지영
영재의 할머니. 일종의 개그 캐릭터. 지은에게는 다소 엄한 구석이 있다.
- 동욱&희진/도한&이영은
지은의 오래된 친구
돈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친구를 먼 외국으로 여행시킨 후, 친구의 통장에 있던 돈을 몽땅 훔친 것도 모자라서 한지은의 이름으로 카드 대출까지 받고 그녀의 집인 풀하우스까지 영재에게 팔아넘겨버린 만악의 근원이자 막장인간들이자 천하의 개쌍놈들. 6화에서는 무단 가택 침입까지 서슴치 않는다. 무엇보다 입이 너무 싼 것이 문제다. 비밀이고 뒷사정이고 아무 신경쓰지 않고 자기도 모르게 발설한다. 지은이 작중 내내 안습신세를 면치 못하게 만든 원흉이다. 한지은보살설을 만드게 한 친구가 아니라 웬수덩어리들.
돈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친구를 먼 외국으로 여행시킨 후, 친구의 통장에 있던 돈을 몽땅 훔친 것도 모자라서 한지은의 이름으로 카드 대출까지 받고 그녀의 집인 풀하우스까지 영재에게 팔아넘겨버린 만악의 근원이자 막장인간들이자 천하의 개쌍놈들. 6화에서는 무단 가택 침입까지 서슴치 않는다. 무엇보다 입이 너무 싼 것이 문제다. 비밀이고 뒷사정이고 아무 신경쓰지 않고 자기도 모르게 발설한다. 지은이 작중 내내 안습신세를 면치 못하게 만든 원흉이다. 한지은보살설을 만드게 한 친구가 아니라 웬수덩어리들.
- 대표/임예진
이영재 소속사의 대표.
2.1. 캐스팅에 관해
- 제작진은 캐스팅 초기 주인공 이영재 역을 정우성에 이어 이정재한테 제의했으나, 이정재는 영화 태풍 준비로 바빠서 출연을 고사해 버렸다.
- 아울러, 송혜교 자리에는 당초 전지현이 낙점되었으나 머리를 잘라야 한다는 것 때문에 고사해 버렸다.
3. 시청률
- 1회 21.0%
- 2회 22.2%
- 3회 26.6%
- 4회 29.1%
- 5회 29.9%
- 6회 31.7%
- 7회 31.6%
- 8회 33.0%
- 9회 34.0%
- 10회 36.3%
- 11회 32.6%
- 12회 38.4%
- 13회 35.1%
- 14회 34.8%
- 15회 37.5%
- 16회 40.2%
- 평균 시청률 32.1%(닐슨 기준으로는 평균 시청률 29.3%)
4. 여담
원작의 팬덤이 강해서 드라마가 제작된다고 했을 때 팬들의 우려가 많았는데, 이 작품의 원작 만화 풀하우스를 그린 원수연 작가께서 괜찮다고 하였다.
[1] 거짓말, 바보같은 사랑, 고독#s-1.2 등 노희경 작가의 페르소나로서 멜로를 주로 연출해 왔기에 로맨틱 코미디인 이 드라마를 연출한다는 사실이 당시에는 상당히 이례적이었다. 어떤 이는 '변절'이라고 표현했을 정도이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표민수 PD의 연출작 중 시청률 면에서 가장 성공한 작품이며 이 드라마 연출 후에 요구르트 CF도 찍었다...[2] 전작이 옥탑방 고양이#s-2이다. 남녀주인공이 서로 티격태격 하면서 정드는 모습이 어느정도 비슷한 부분이 있다.[3] 햇빛 쏟아지다 이후 3개월 만이다.[4] 시청률이 63%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