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위

 


[image]
[image]
Namewee, 1983.5.6 ~
1. 소개
2. 앨범 목록
2.1. 싱글앨범 목록
3. 뮤직비디오
4. 논란


1. 소개


말레이시아국뽕 가수, 래퍼, 영화 감독이자 배우
본명은 위멩치(Wee Meng Chee, 黄明志/황명지)로 표준중국어로는 황밍쯔이다. 이름부터가 그가 중국계 말레이시아인임을 알 수 있다.[1] 예명 나미위(Namewee)는 영어 단어 네임(name)과 자기 성씨 위(Wee)를 합친 것인데, 이는 본명 명지(明志)의 표준중국어 발음 밍쯔(Míngzhì)가 '이름'을 뜻하는 표준중국어 단어 밍쯔(名字, míngzi)와 발음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따온 것이었다.[2] 네임(Name)을 나미로 잘못 발음한 건 사실 발음 웃긴 심한 사투리(...)로 평가되는 말레이시아식 영어를 비꼰 것이라고 봐도 된다.[3]
참고로 본인이 밝힌 본인 예명에 대한 탄생 유래에 따르면 유튜브 아이디를 만들어야 되는데 대학생 시절에 지인이 추천해줘서 바로 사용하게 됐다고 한다. 네임에 대한 잘못된 발음을 예명으로 추천해준 걸로 볼 때 지인들도 말레이시아식 영어에 대한 불만(...)이 있었던 거 같다.
조호르무아르에서 태어났으며, 충화초등학교(中華小學)와 동명의 충화중학(中華中學)을 졸업했다. 음악에 소질이 있었는지 중학교 시절 무려 '''400개(!)'''에 달하는 수많은 곡들을 썼는데, 이를 유튜브에 공개하면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중국계 말레이시아인답게 정치에도 관심이 있었는지,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여 말레이시아 사회를 노골적으로 비난하면서 야당 지지자들을 끌어들였다.[4]
대만에서 유학한 바 있다. 말레이시아의 중국계 사회는 푸젠성 출신들이 주류인 관계로 같은 푸젠 문화권인 대만과 관계가 깊어 교류가 많다. 대만으로 시집 온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여성들도 많으며 거꾸로 대만인 남성이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여성과 결혼하기도 한다. 그 덕분에 친대만 및 반대륙 성향이 강한 편인데 말레이시아의 중국계 사회 자체가 사실 이렇기는 하다.

2. 앨범 목록


  • 亚洲通缉 (2013)
  • 亚洲通杀 (2015)
  • 亚洲通车 (2017)
  • 亚洲通吃 (2018)
  • 亚洲通牒 (2018)

2.1. 싱글앨범 목록


  • 我要回家 (2009)
  • 冰的啦! (2015)
  • Cry Father (2016)
  • 肆八96 (2017)
  • 漂向北方 (Live at 13th KKBOX Music Awards) (2018)
  • 狗一样 (2018)
  • BOY MEETS GIRL 2020 (2018)
  • 一起做过的蠢事情 (2018)

3. 뮤직비디오


  • 漂向北方 Stranger In The North
Namewee의 최대의 히트곡이다. 유튜브 조회수는 무려 1.6억이나 한다.

  • 덩쯔치(邓紫棋)와 같이 부른 漂向北方이다.

  • Tokyo Bon 東京盆踊り2020 (MakuDonarudo)

  • I Shot You
미카미 유아가 출연했다.


4. 논란


인종차별주의자로 노래와 뮤직비디오에서부터 인종차별적인 성향을 강하게 드러내서 비난을 받는다. 특히 혐한혐중[5] 성향이 강하여 한국인, 중국인들에겐 불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인물이다. 또 노골적으로 이슬람교에 대한 혐오를 드러내는데 이 때문에 말레이시아 내부에서도 상당한 비난을 받기도 했다. 물론 그는 혐한 및 혐중 말고도 자기나라 빼고는 모두 배타적이면서 까내려는 성향이 강한 인물이다 말레이시아 가수판 사쿠라이 마코토라고 보아도 될듯.
대만에서 유학하던 중인 2007년 "느가라꾸꾸(Negarakuku)"라는 노래를 발표했는데, 제목부터가 말레이시아의 '''국가(國歌)'''인 "Negaraku"를 비꼰 것이다. 해당 노래는 자국을 까내리는 노래인데 말레이 정부를 노골적으로 까고 있다. 물론 정부를 비판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라지만, 말레이인무슬림을 모욕하는 행태를 취하고 있다.
또한 영화감독인 그는 2014년 "방글라시아(Banglasia)"라는 영화를 만들어 문제가 되었는데, 영화 제목은 방글라데시말레이시아의 합성어이다. 방글라데시는 최빈국 중 하나이다. 나미위는 말레이시아의 현 주소를 방글라데시와 비교하면서 사회를 대놓고 비난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방글라데시 출신 노동자들을 대놓고 인종차별한 것인데, 영화 제작 의도 중 하나가 말레이시아에 방글라데시 노동자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해외 관광객들에게 말레이시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이다. 대놓고 외국인에 대한 노골적인 모욕을 서슴치 않는 것이다. 이때문에 말레이시나 내에서 외국인 노동자들과 미얀마, 인도네시아 출신 이민자들을 비롯한 각계의 비난과 반발에 부딪혔으며, 덕분에 말레이시아 당국의 심의에서 '''탈락'''했다.[6]
2015년 7월에는 K-POP을 주제로 해 노래를 만들기도 했다. National Idol K-Pop Idol 시작부터 성형수술을 통해 아이돌들이 똑같이 만들어진다는 듯이 묘사가 되며 그래놓고 싸이의 강남스타일 말춤 추기, 선비 복장으로 태권도하기 등 대놓고 한국을 비하하는 내용이다[7]. 댓글창은 대부분 중국, 일본, 대만 vs 한국이라며 한국이 동아시아 왕따라고 부르거나[8] 한국 사람들은 모두 서로를 욕하며 그들의 수준을 알 수 있다거나 한국 사람들이 이 노래를 싫어하는 모습을 보는 걸 좋아한다고 말하는 열폭이 많다. 물론 이러한 것이 도를 넘었다는 댓글도 존재한다. 이로 미루어 볼때, 나미위는 반한 내진 혐한 성향이 아주 강하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이웃 싱가포르와 달리 말레이시아는 중국계고 말레이계고 인도계고 싹다 제노포비아를 당연히 여기며 문화적으로 한류에 대해 열폭하는 경향도 강하다.
2016년에는 이슬람을 모독하는 뮤직비디오를 찍고 배포했다가 구속되었다. 그리고 또다시 2018년 2월 22일에는 뮤직비디오에서 무슬림들을 모욕했다는 이유로 구속되었다. # 사실 나미위 말고도 말레이시아 내 중국인들은 개신교 신자가 많고 개신교도들은 자신들을 2등 신민 취급하며 억압하는 말레이인이 믿는 이슬람에 대한 반감과 나라를 망쳤다고 불만을 갖는 유교, 도교, 불교에 대한 불만[9], 그리고 말레이시아보다 못사는 주변국가들에 대해 우월감이 더해져서 굳이 미국식 기독교 근본주의가 아니라도 어느정도 배타성이 있다.[10] 말레이 반도 쪽 기독교가 영국 영향으로 대부분 성공회임에도 성공회 주류보다 더 배타적이다.
2020년으로 예정했던[11] 도쿄 올림픽을 맞이하여 일본의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영상인 '도쿄 봉(Tokyo Bon)'에 참여했는데, 이런 만행들 때문에 이 노래가 일본을 조롱하려고 만든 노래로 오해되기도 했다.1등 코멘트 참고 국뽕인만큼 일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여 한국이나 중국급은 아니여도 좋게 보진 않는듯 하다.
종합하자면 '''자민족 우월주의자'''로서 자국 내 타민족이든 이웃나라든 심지어 같은 중국계 혈통이든 지 맘에 안 들면 다 깐다(...)고 보면 된다. 사실 이런 사람이 말레이시아에 워낙 많아서 말레이시아 내에서 문제삼지 않을 뿐이다. 당장 정치계로 들어가면 더하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내심 한국에 대한 반감이 크다고 하는 것도 사실 이렇게 말레이시아 내의 각 민족이 서로 배타적인데 이유가 있다.
그 외에 나미위가 만든 기획사인 홍런 소속의 사엽초(Joyce Chu)[12]라는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여가수가 소속 문제로 혐한으로 억울하게 오해를 산 적이 있다. 사엽초는 딱히 혐한이 아니며 단지 그녀가 속한 기획사가 나미위가 만들었을 뿐이다.
[1] 정확히는 하이난성 계통 중국계이다. 이름도 하이난어로 되어 있다.[2] 그래서 사실 이 문서의 제목 '나미위'보다는 '네임위'가 더 적합한 표기이다. 일단 Namewee에서 name의 어원은 바로 앞에서 서술한 바와 같고, 실제로 본인도 Namewee를 영어 name + 자기 성씨 Wee로 발음한다는 것을 한 인터뷰 영상(22초)에서 확인할 수 있다.[3] 흔히 심한 사투리로 평가되고 난해한 발음으로 유명한 싱글리시보다도 더 심한게 말레이시아식 영어로 이쪽 발음은 특히 말레이인, 인도인들의 경우 극악의 난이도 중 하나다. 물론 필리핀식 영어보단 그래도 낫다. 필리핀식 영어는 필리핀의 식민통치국 미국인이나 유독 필리핀에 공부하러 많이 가는 한국인들만 좀 알아듣지 세계적으론 못 알아듣는다.[4] 물론 걸러들을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중국계 말레이시아인들이 야당을 지지하는 건 사실이나, 모두가 그렇지는 않으며 당장 중국인을 대변하는 정당인 말레이시아중국인협회(MCA)는 여당연합인 국민전선(BN)의 일원이다. 물론 요즘에는 십중팔구가 야당을 지지하니깐 틀린 말은 아니지만(...) 말이다.[5] 정확히는 혐대륙 성향이다. 앞서 언급했듯 나미위는 친대만 성향이 강한 개신교도이다.[6] 이에 여권과 외국인 사회에서는 환영했지만, 야권에서는 아주 제대로 반발했다. 일부는 '''말레이시아가 북한의 전철을 밟고 있다'''고 주장했을 정도.[7] 재밌는 건 한국에 대해서 정확한 정보는 모르지만 줏어들은 건 많다는 것이다. 거기다 강남스타일이나 선비 복장, 태권도 같은 한국 문화는 알고 있다. 사실 그 나라에 대해서 정말 우습게 생각하면 아예 문화 자체를 모른다. 한국 사람들이 동남아시아 국가들 문화를 얼마나 아는지 생각해 봐라. 특히 말레이시아 문화는 동남아시아 국가들 중에서도 존재감이 없다. 추한 열폭인 것이다.[8] 웃긴 게 정작 한국 문화는 제일 좋아하는 나라들이다... 요즘 중국, 일본, 대만의 행태를 보면 왕따라기보다는 거의 열등감이나 자격지심에 가깝다.[9] 굳이 말레이시아 중국계 개신교도 말고도 현대에 들어서 요즘 세대의 화교들은 중국 전통문화나 전통종교가 중국을 망쳤고 비과학적이라는 생각을 갖는 사람이 많다. 물론 개신교의 어디가 다른 종교보다 더 과학적이냐고 물으면 아무런 대답을 못한다. 성경에 물리 법칙을 거스르는 내용이 수도 없이 나오는데 개신교가 과학적이란다.[10] 한국보다는 훨씬 못 살지만 한국인이 말레이시아 무시하는 거에는 발광을 한다.[11] 코로나19로 1년 연기되어 2021년에 개최된다.[12] 대놓고 한국어로 '''저는 말레이시아 여자에요'''라고 말하는 장면을 뮤직비디오에 넣기도 했다. 성씨가 한국의 주씨 내진 추씨와 헷갈리고 같은 동양계 황인이라 한국인들이 종종 한국계 교포냐고 질문해서 이를 해명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말레이시아인임을 어필해 왔다. 타 외국인들이 한국인인 줄 알고 헷갈린 건 아니다. 서양인들은 사실 한국을 생각보다 잘 모르며 한국의 인지도가 오른 지금도 여전히 한국인들이 일본어를 쓴다(...)는 헛소리를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