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모터스

 


'''에디슨모터스'''
[image]
<colbgcolor=#1e90ff> '''기업명'''
에디슨모터스 주식회사
'''설립일'''
1998년
'''주소'''
경상남도 함양군 수동면 산업단지길 148
'''유형'''
중소기업
'''산업'''
친환경상용차(버스) 제조
'''링크'''
에디슨모터스
1. 개요
1.1. 역사
1.2. 이름의 기원
2. 생산차량
3. 단종차량
4. 논란
4.1. 중국산 미검증 배터리 및 모터 사용
4.2. 중국산 버스 반조립 국산둔갑 논란
4.3. 국가 R&D 사업 기술 유출 의혹
5. 기타


1. 개요


[image]
대한민국의 자동차 제조사. 천연가스버스전기버스를 제작한다.

1.1. 역사


과거 신소재 전문 기업이자 버스 제작업체인 한국화이바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러다 2015년 10월에 중국의 타이치 그룹이 한국화이바의 버스제조 사업부를 인수하여 TGM이라는 이름으로 새로 법인을 설립한다. TGM의 의미는 '''타'''이치 '''그'''린 '''모'''터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타이치 그룹이 경영 악화로 위기를 겪자, 2017년 1월 경 지분 전량을 한국계 회사인 이이에스(EES)에 매각하여 다시 한국계 회사가 되면서 '''에디슨모터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에디슨모터스로 바뀌고 나서는 기존 화이버드 엔진버스 외에도 화이버드 전기버스 제작과 연구·실용화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자일상용차베트남 이전 문제 때문에 일시적으로 판매가 중단된 틈을 타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그러나 아직 현대나 대우에 비해 국산화율이 낮고, 핵심 부품에서 중국제 부품의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1]은 앞으로 에디슨모터스가 해결해야 할 숙제라고 볼 수 있다.

1.2. 이름의 기원


회사의 소개글을 보면 '''테슬라를 뛰어넘는 전기자동차 제작사가 되겠다는 의미'''라고 한다. 토머스 에디슨은 실제로 전기자동차를 만든 적이 있다.[2] 회사 계획에도 전기버스 외에도 전기 승용차를 개발하여 테슬라 모터스에 대응하겠다는 내용이 있다.

2. 생산차량



화이버드는 한국화이바 시절부터 생산했던 모델이다.

3. 단종차량


  • 프리머스[3]

4. 논란



4.1. 중국산 미검증 배터리 및 모터 사용


국산 배터리 셀을 사용하는 다른 국내 제조사들[4]과 ODM 수입업체들[5]과 달리, 중국 중소 업체배터리 셀을 수입한 후 국내에서 자회사(에디슨 테크)를 통해 패키징만 거쳐 자사 전기버스 모델에 사용하고 있다. #
특히 에디슨모터스에 배터리 셀을 납품한 중국 ETP사#는 중국 내 대형 제조사(CATL, BYD)와 달리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제조사여서 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세계 시장 순위에서도 해당 업체의 이름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모터 역시 과거에는 ZF 제품을 사용했으나 중국 LVCON 모터로 변경되었다.#

4.2. 중국산 버스 반조립 국산둔갑 논란


"'중국산이 한국산으로 변신' 에디슨모터스, 中 금강기차 중형버스 국내서 조립 판매"
과거 한국화이바 시절부터 판매해 온 화이버드를 제외하고, 이후 생산되는 신규 모델들은 아예 중국산 차량을 반조립(SKD) 형태로 국내에 들여와 한국산으로 조립 판매하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어서, 업계에서는 국내 전기버스 산업의 붕괴를 우려하고 있다. SKD 방식은 순수 중국산 전기버스로 알려진 일부 제조사들도 채택하고 있는 방식이다.
기사에서 언급된 에디슨모터스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에서 차체와 배터리, 전기모터 등 주요 부품들을 들여와 국내에서 조립, 생산되기 때문에 국내 차대번호가 부여돼 국산 차량으로 판매되는 방식이라고 한다.
2020년 현재 에디슨 스마트 8.7, 9.3이 중국 장쑤 신강 오토모티브의 제품을 들여와 반조립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트럭 모델인 스마트 T1.0도 같은 방식으로 군산 공장에서 생산된다.

4.3. 국가 R&D 사업 기술 유출 의혹


에디슨모터스의 전신인 한국화이바 버스사업부가 중국의 타이치그룹에 인수된 게 중국의 기술 유출을 위한 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전기버스에 도입된 기술이 국가 R&D 사업이였던 만큼, 논란은 증폭되고 있다. #

5. 기타


신제품으로 CNG 고상버스와 전기트럭을 준비 중이다.기사 에디슨모터스에서 제조하는 버스는 모두 저상형 모델이지만, 개발되는 천연가스버스가 인증을 획득하면 에디슨모터스의 첫 고상버스로 기록되게 된다.
사실 한국화이바 버스제작사업부 시절부터 고상버스 개발을 하고 있었다. 2012년 프리머스 카탈로그 中 맨 마지막 페이지를 보면 알 수 있다.#
고상버스의 모델명은 '''에디슨 스마트'''로 정해졌으며, 2018년 5월 17일 인천 시영운수가 스마트를 출고하여 운행에 들어갔다.# 국내 시내버스 메이커론 현대자동차가 기아자동차를 인수한 이후 20년 만에 본격 현대/대우와 경쟁하는 제3의 메이커가 된 셈이다.
최근 현대자동차의 불공정거래행위에 피해를 보았다고 하며 공정위에 신고하였다. 다만 차량 단가를 비교해 보면 에디슨모터스가 현대자동차자일상용차보다 더욱 비싼 양상을 띄고 있는데, 이는 첨단소재 적용 및 중소기업의 특성상 생산 원가가 비싸서 그럴 가능성이 크다.[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시내버스 회사 동서교통에서 운행 중인 화이버드 전기버스들이 누적 운행거리 30만km를 돌파하면서 화제가 되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이 회사의 대표인 강영권이 독특한 이력서의 소유자로 출연했었다. 과거 KBS를 거쳐 SBS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 등의 PD로 활동했었고, 이후 방송 외주제작 회사를 차렸다가, 폐기물 처리업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던 중 전기자동차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마침 한국화이바 버스사업부가 중국 타이치그룹에 인수되었다는 뉴스를 보고 인수를 결심했다고.
NEW 화이버드와 스마트에 앨리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지 않으면서, 아진교통, 부산 성원여객, 춘천시민버스 등 앨리슨 위주로 출고한 회사들이 에디슨모터스의 차종을 통해 ZF 자동변속기를 적용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이 회사도 나름에 단골 고객이 있다. 대표적으로 시영운수. 여기는 2010년 한국화이바 프리머스를 시작으로 현재까지도 에디슨모터스만 도입하고 있으며, 스마트 11과 8.7을 전국 최초로 도입[7]했고 페이스리프트 이전의 스마트 11을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었으며[8], 2020년에 전국 최초로 에디슨모터스 원메이크를 달성했다. 이 때문에 에디슨모터스 중정비 공장이 이 회사에 위치해 있다. 그 외 단골 업체로는 시영운수 계열 세운교통, 양천운수, 신흥운수, 수원여객, 서부운수, 삼성여객, 범일운수, 보성운수 등 수도권 업체의 비중이 상당히 높으며, 지방에는 동서교통, 시민여객, 오성여객, 영진교통 등이 있다.
2020년 12월에는 본진이 있는 함양군의 농어촌버스 겸 시외버스 회사인 함양지리산고속에 e-화이버드가 처음으로 인도됐다.

[1] 2019년 이후 중국 중소업체의 배터리 셀을 사용하고 있다. 모터 역시 중국산.[2] 참소리축음기·에디슨과학박물관에 가면 실제로 볼 수 있다.[3] 한국화이바 시절에 생산했으며, A/S는 에디슨모터스에서 담당한다.[4] 현대자동차: LG화학, 우진산전: SK이노베이션[5] JJ모터스, 한신모터스: 삼성 SDI[6] 이 때문인지 화이버드를 도입한 업체는 그럭저럭 나오지만, 스마트를 도입한 업체는 보조금 미지급 문제와 겹쳤는지 화이버드보다 적다. 그나마 2020년 6월에 자일상용차가 조업 중단에 들어가면서, 스마트의 수주량이 조금 늘어났다.[7] 스마트 9.3은 광명 자경마을버스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8] 721번 폐선으로 모두 자가용 면허로 전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