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춘천역
南春川驛 / Namchuncheon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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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경춘선의 역중 하나로 역번은 P139번. 강원도 춘천시 영서로 2260 (퇴계동) 소재. 부기역명은 '''강원대'''
남춘천역의 위치는 구 경춘선 남춘천역사와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의 딱 중간 정도 되는 위치에 있다.[1] 이용승객에 비해 좁아 보이는 역사 내부에 비해 역의 외관은 크다.
처음 경춘선이 준공했을 당시의 역명은 성산역이었으며, 현재의 역명은 춘천시의 남부에 있어서 지어졌다. 단순히 춘천역의 남부에 있어서만은 아니고, 실제로도 춘천시내의 남부가 맞다. 역 근처의 공공기관과 회사의 지점명칭들도 남춘천점이다. 또한 춘천시내의 최남단 역이며 수도권 전철의 최동단 역이기도 하다.
부역명은 강원대인데 지도만 봐도 알 수 있듯 제일 가까운 강원대 정문까지 1.8㎞나 된다. 강원대학교 학생이라면 강원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통학용 셔틀버스를 타면 된다. 물론 8번,9번,9-1번이 다녔지만 셔틀버스를 타면 10분이면 갈 거리를 2~30분이 넘는 소요시간이 걸렸으며, 시내버스 배차시간이 전철 배차시간과 비슷할 정도로 드물었기 때문이다.[2] 다만 중앙로를 경유하는 춘천시내 방향이 목적지라면 남춘천역 1번 출구 앞 버스정류장을 정차하는 버스노선이 많으므로 골라서 타면 된다. 그리고 2019년 11월 15일에 춘천시 시내버스 노선의 대개편이 적용되어 중앙로에 집중된 버스노선이 대거 조정되였으며, 특히 각 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춘천역과 남춘천역을 최단거리로 잇는 300번도 개통되었다.
남춘천 역사 안에는 스토리웨이 편의점과 파리바게트, 맞이방에 비엔나커피하우스가 입점해 있어 역을 이용하는 승객을 맞이하고 있다. 남춘천역은 출구가 총 3개가 있으며, 1번 출구는 중앙로 방향 시내버스를 탑승할 수 있는 버스와 택시 정류장, 유료 주차장이 있다. 2번 출구는 퇴계동 방면으로 갈 수 있으며, 인근에는 퇴계동행정복지센터 및 먹자골목 상권이 있다. 3번 출구는 남춘천역 앞 영서로를 횡단하는 육교로 설치되어 있는데, 건너가면 춘천시외버스터미널 방면으로 갈 수 있고 여기도 택시 승차장이 있다. 단 에스컬레이터는 1번 출구에만 설치되어 있고 2번,3번 출구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도록 하자.
2020년 상반기 현재 역사 하부공간 경관사업을 진행 중이다.
과거 경춘선의 종점이었던 춘천역이 2005년 10월부터 경춘선 복선전철화 공사로 인해서 역사가 임시 폐쇄 되면서 복선전철 개통식이 끝나기 전인 2010년 12월 21일 오후까지 경춘선상의 모든 열차의 시 · 종착을 담당했던 역이다.
2005년 10월 이전에는 노선상에 있던 중간역으로 회차시설이 없었고, 승강장도 1면 2선짜리로 제대로 갖추어져 있었고, 역사 남동쪽에는 화물시설도 있었다. 그러나 남춘천-춘천간 선로를 현행 부지를 그대로 이용하면서 고가로 올리게 되자, 공사중인 고가선로가 역 부지를 잡아먹으면서 공간이 많이 부족해졌다.
결국 궁여지책으로 기존 승강장을 몽땅 부수고(…), 화물시설도 모두 철거해서 역사 남동쪽으로 부지를 확보하여 임시 승강장과 기타 시설을 짓는다. 그리고 북쪽의 선로가 끝나는 곳에는 춘천역에서 뜯어온 전차대를 설치, 기관차가 회차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었다. 이 임시 시종착역 시절의 남춘천역은 승강장이 역사 남동쪽으로 조금 떨어진 구조였고, 승강장 자체도 곡선이었는데 위와 같은 이유 때문이었다. 역사 끝에서 전차대에 들어가 회차하는 디젤기관차를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던 역.
구 역사는 "춘천시 퇴계동 366-50"에 있었으나, 2010년 12월 21일 수도권 전철 경춘선이 개통함에 따라 북서쪽으로 500m 떨어진 곳에 신축된 고가역사로 이설되었다. 이설된 뒤 구 역사는 옆에 붙어있던 역장실만 남기고 모조리 철거되었고, 임시 시종착 시설도 모두 철거되었다. 남아있던 역장실은 한국독도연구원이라는 단체에서 독도·대마도의 집으로 바꿔서 쓰고 있으며, 역 부지에는 셀프 세차장과 마트 등 상업시설이 들어오고 구 역사 자리로는 역 앞으로 들어오던 도로가 연장되어 역 건너에 있던 영서로와 연결되었다.
퇴계동행정복지센터가 포화상태로 인해 현 남춘천역사 인근에서 구 역사 앞 공터인 퇴계동 1234번지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2022년까지 신축 이전할 예정이다.
남춘천역을 이용하는 광역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고가역이지만, 양 옆에 부본선을 위한 부지가 준비되어 있다. 그럼에도 상대식 승강장인 이유는 어차피 종점인 춘천역이 바로 다음역이며 양 역 모두 수도권 전철과 ITX-청춘 모두 필수 정차역이기에 부본선을 굳이 신설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추후에 춘천속초선이 개통될 때 속초행 KTX-이음 등 선행열차 대피용이나 남춘천역 착발선 선로로 신설될 지 모른다. 실질적으로 선행열차 추월을 위한 대피는 김유정역과 강촌역에서 이루어진다.
2018년 3월 기준, 스크린도어 설치가 완료돼 가동 중이다.
춘천의 부도심인 석사동, 퇴계동 근처에 있어서 수요가 많다. 참고로 석사동이나 퇴계동은 원래는 들판과 언덕 지대로 이루어져 있었지만, 1990년대 전반부터 석사동, 퇴계동일대가 택지로 개발되면서 이 동네들이 폭발적으로 발전하였고, 미군부대로 막혀 있어서 명동쪽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춘천역보다 남춘천역의 승객이 더 많아졌다. 근처에 있는 온의사거리는 경춘국도의 종점이며,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이후에도 남춘천IC로 연결되는 서울방면 고속도로 진입로의 입구이기 때문에 도로교통이 편리하여 버스터미널이 자리잡아 도로,철도교통 양쪽 면에서 명실상부한 춘천시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서울 방면에서 경춘선 전철을 타고 온 사람들이 이 역에서 내려 터미널에서 화천군, 양구군 방면의 시외버스로 환승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구 남춘천역 앞 음식점이나 가게 등으로 쓰인 1~2층짜리 건물의 상당수는 허물어졌고 경춘선 고가밑에 새로 지은 '풍물시장'으로 상권이 이동해 가는 중이다. 이 풍물시장은 과거 약사명동에 있던 시장이 약사천 복원사업으로 인해 이전한 것으로, 구 춘천종합운동장 부지에 온의2지구 개발과 맞물려 상권이 크게 형성되었다. 2017년 3월, 풍물시장 옆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 남춘천이 오픈하였다. 남춘천역 1번 출구로 나가서 직진하여 온의사거리를 건너면 오른편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10분 정도 걸어가면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
<-2> 남춘천역환승센터(2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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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도권 전철 경춘선의 역중 하나로 역번은 P139번. 강원도 춘천시 영서로 2260 (퇴계동) 소재. 부기역명은 '''강원대'''
2. 역 정보
남춘천역의 위치는 구 경춘선 남춘천역사와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의 딱 중간 정도 되는 위치에 있다.[1] 이용승객에 비해 좁아 보이는 역사 내부에 비해 역의 외관은 크다.
처음 경춘선이 준공했을 당시의 역명은 성산역이었으며, 현재의 역명은 춘천시의 남부에 있어서 지어졌다. 단순히 춘천역의 남부에 있어서만은 아니고, 실제로도 춘천시내의 남부가 맞다. 역 근처의 공공기관과 회사의 지점명칭들도 남춘천점이다. 또한 춘천시내의 최남단 역이며 수도권 전철의 최동단 역이기도 하다.
부역명은 강원대인데 지도만 봐도 알 수 있듯 제일 가까운 강원대 정문까지 1.8㎞나 된다. 강원대학교 학생이라면 강원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통학용 셔틀버스를 타면 된다. 물론 8번,9번,9-1번이 다녔지만 셔틀버스를 타면 10분이면 갈 거리를 2~30분이 넘는 소요시간이 걸렸으며, 시내버스 배차시간이 전철 배차시간과 비슷할 정도로 드물었기 때문이다.[2] 다만 중앙로를 경유하는 춘천시내 방향이 목적지라면 남춘천역 1번 출구 앞 버스정류장을 정차하는 버스노선이 많으므로 골라서 타면 된다. 그리고 2019년 11월 15일에 춘천시 시내버스 노선의 대개편이 적용되어 중앙로에 집중된 버스노선이 대거 조정되였으며, 특히 각 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춘천역과 남춘천역을 최단거리로 잇는 300번도 개통되었다.
남춘천 역사 안에는 스토리웨이 편의점과 파리바게트, 맞이방에 비엔나커피하우스가 입점해 있어 역을 이용하는 승객을 맞이하고 있다. 남춘천역은 출구가 총 3개가 있으며, 1번 출구는 중앙로 방향 시내버스를 탑승할 수 있는 버스와 택시 정류장, 유료 주차장이 있다. 2번 출구는 퇴계동 방면으로 갈 수 있으며, 인근에는 퇴계동행정복지센터 및 먹자골목 상권이 있다. 3번 출구는 남춘천역 앞 영서로를 횡단하는 육교로 설치되어 있는데, 건너가면 춘천시외버스터미널 방면으로 갈 수 있고 여기도 택시 승차장이 있다. 단 에스컬레이터는 1번 출구에만 설치되어 있고 2번,3번 출구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도록 하자.
2020년 상반기 현재 역사 하부공간 경관사업을 진행 중이다.
3. 역사(驛舍)
과거 경춘선의 종점이었던 춘천역이 2005년 10월부터 경춘선 복선전철화 공사로 인해서 역사가 임시 폐쇄 되면서 복선전철 개통식이 끝나기 전인 2010년 12월 21일 오후까지 경춘선상의 모든 열차의 시 · 종착을 담당했던 역이다.
2005년 10월 이전에는 노선상에 있던 중간역으로 회차시설이 없었고, 승강장도 1면 2선짜리로 제대로 갖추어져 있었고, 역사 남동쪽에는 화물시설도 있었다. 그러나 남춘천-춘천간 선로를 현행 부지를 그대로 이용하면서 고가로 올리게 되자, 공사중인 고가선로가 역 부지를 잡아먹으면서 공간이 많이 부족해졌다.
결국 궁여지책으로 기존 승강장을 몽땅 부수고(…), 화물시설도 모두 철거해서 역사 남동쪽으로 부지를 확보하여 임시 승강장과 기타 시설을 짓는다. 그리고 북쪽의 선로가 끝나는 곳에는 춘천역에서 뜯어온 전차대를 설치, 기관차가 회차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었다. 이 임시 시종착역 시절의 남춘천역은 승강장이 역사 남동쪽으로 조금 떨어진 구조였고, 승강장 자체도 곡선이었는데 위와 같은 이유 때문이었다. 역사 끝에서 전차대에 들어가 회차하는 디젤기관차를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던 역.
구 역사는 "춘천시 퇴계동 366-50"에 있었으나, 2010년 12월 21일 수도권 전철 경춘선이 개통함에 따라 북서쪽으로 500m 떨어진 곳에 신축된 고가역사로 이설되었다. 이설된 뒤 구 역사는 옆에 붙어있던 역장실만 남기고 모조리 철거되었고, 임시 시종착 시설도 모두 철거되었다. 남아있던 역장실은 한국독도연구원이라는 단체에서 독도·대마도의 집으로 바꿔서 쓰고 있으며, 역 부지에는 셀프 세차장과 마트 등 상업시설이 들어오고 구 역사 자리로는 역 앞으로 들어오던 도로가 연장되어 역 건너에 있던 영서로와 연결되었다.
퇴계동행정복지센터가 포화상태로 인해 현 남춘천역사 인근에서 구 역사 앞 공터인 퇴계동 1234번지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2022년까지 신축 이전할 예정이다.
4. 일평균 이용객
남춘천역을 이용하는 광역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2010년 자료는 개통일인 12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1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ITX-청춘의 2012년 자료는 운행 개시일인 2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308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출처: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 수송통계 자료실
- 2017년 기준으로 하루 평균 12,532명이 이용하여 경춘선 전체 2위를 차지한다. 광역전철은 하루 평균 6,679명으로 5위에 불과하지만, 압도적인 ITX-청춘의 탑승객 덕분에 경춘선에서 평내호평역과 함께 하루 평균 1만 명을 넘는 단 둘 뿐인 역이다.
- 첫 개통 당시가 가장 이용객이 많았던 특징이 있다. 2010년은 불과 11일만 집계된 것이기 때문에 개통 기념으로 오갔던 승객들인 것으로 보인다. 일반 광역전철 이용객은 개통 1년 차부터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는데, 특히 2012년 ITX-청춘의 등장으로 이용객이 크게 감소하였다.
- ITX-청춘과 일반 광역전철 모두 탑승수요가 많다. 주된 이용객은 춘천을 찾는 관광객과 춘천시민, 그리고 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 학생들이다. 이 셋의 비중이 비교적 고르게 퍼져 있어 수요가 안정되어 있다. 평일에는 통근/통학수요가 많아 ITX-청춘은 평일 출퇴근 시간대마다 매진사례를 보이며, 주말은 2016년 이후 주말과 성수기에는 90% 이상의 탑승률을 보이고 있다. 코레일에선 정기권 장사가 생각보다 쏠쏠한지 기존 4, 5호차 1층석에 한하여 운영하던 자유석 정기권을 평일 한정 3호차, 6호차까지 확대하였다. 또한 주말의 경우 ITX-청춘의 자유석과 일반 전철을 앉아가려면 춘천역부터 탑승하는 게 낫다. 남춘천역에 도착할 때엔 거의 만석이 되어서 오기 때문이다.
- 2014년에 정점을 찍고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2014년에 하루 평균 13,290명이 찾았으나 3년 만에 758명이 감소하였다. 이는 경춘선 거의 대부분의 역들을 포함해 수도권 전철 전반적으로 보이는 현상이다.
5. 승강장
고가역이지만, 양 옆에 부본선을 위한 부지가 준비되어 있다. 그럼에도 상대식 승강장인 이유는 어차피 종점인 춘천역이 바로 다음역이며 양 역 모두 수도권 전철과 ITX-청춘 모두 필수 정차역이기에 부본선을 굳이 신설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추후에 춘천속초선이 개통될 때 속초행 KTX-이음 등 선행열차 대피용이나 남춘천역 착발선 선로로 신설될 지 모른다. 실질적으로 선행열차 추월을 위한 대피는 김유정역과 강촌역에서 이루어진다.
2018년 3월 기준, 스크린도어 설치가 완료돼 가동 중이다.
6. 역 주변 정보
춘천의 부도심인 석사동, 퇴계동 근처에 있어서 수요가 많다. 참고로 석사동이나 퇴계동은 원래는 들판과 언덕 지대로 이루어져 있었지만, 1990년대 전반부터 석사동, 퇴계동일대가 택지로 개발되면서 이 동네들이 폭발적으로 발전하였고, 미군부대로 막혀 있어서 명동쪽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춘천역보다 남춘천역의 승객이 더 많아졌다. 근처에 있는 온의사거리는 경춘국도의 종점이며,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이후에도 남춘천IC로 연결되는 서울방면 고속도로 진입로의 입구이기 때문에 도로교통이 편리하여 버스터미널이 자리잡아 도로,철도교통 양쪽 면에서 명실상부한 춘천시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서울 방면에서 경춘선 전철을 타고 온 사람들이 이 역에서 내려 터미널에서 화천군, 양구군 방면의 시외버스로 환승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구 남춘천역 앞 음식점이나 가게 등으로 쓰인 1~2층짜리 건물의 상당수는 허물어졌고 경춘선 고가밑에 새로 지은 '풍물시장'으로 상권이 이동해 가는 중이다. 이 풍물시장은 과거 약사명동에 있던 시장이 약사천 복원사업으로 인해 이전한 것으로, 구 춘천종합운동장 부지에 온의2지구 개발과 맞물려 상권이 크게 형성되었다. 2017년 3월, 풍물시장 옆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 남춘천이 오픈하였다. 남춘천역 1번 출구로 나가서 직진하여 온의사거리를 건너면 오른편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10분 정도 걸어가면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
7. 시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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