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역

 


'''춘천역'''
(한림대)
일반열차 노선 보기

수도권 전철 노선 보기

시종착
'''급행'''


'''다국어 표기'''
영어
Chuncheon
한자
春川
중국어
일본어
春川(チュンチョン
'''주소'''
강원도 춘천시 공지로 591 (근화동 190)
'''관리역 등급'''
관리역(2급)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수도권동부지역관리단
'''운영 기관'''
경춘선

'''개업일'''
[ 펼치기 · 접기 ]
경춘선
1939년 7월 20일
~2005년 10월 1일[14]
2010년 12월 21일
경춘선
2010년 12월 21일

2012년 2월 28일

'''역사 구조'''
지상 2층 대합실, 지상 1층 승강장
'''승강장 구조'''
복선 쌍섬식 승강장
'''열차거리표'''
'''경춘선'''
춘 천
종점
기점
''' '''

'''(계획중)'''
春川驛 / Chuncheon Station
1. 개요
2. 역 정보
3. 역 주변 정보
4. 시외버스
5. 시내버스
5.1. 춘천역환승센터(1164, 2288) 정류장
5.2. 춘천역육교(1961, 1529) 정류장
6. 일평균 이용객
7.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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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age]
춘천역 건물
[image]
2016년 5월 5일 춘천역.
수도권 전철 경춘선의 역. 역번호는 P140번. 강원도 춘천시 공지로 591 (근화동) 소재. 부기역명은 한림대.향후 인근에 레고랜드가 완공되면 병기역명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2. 역 정보


[image]
1997년의 춘천역 옛 건물.
[image]
춘천역 옛 건물. 일산역, 금촌역 구역사와 흡사하게 생겼다.
[image]
1990년대 후반~2005년 당시의 춘천역 역명판

'''호반의도시 춘천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느껴보십시오.'''

지금은 사라진 구 춘천역 건물에 붙어있었던 문구

경춘선의 시종착역이었으나, 2005년 10월 1일 자로 경춘선 복선전철 공사가 진행되면서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지하고 역사가 철거되었다. 이 때문에 2005년 10월 1일부터 2010년 12월 21일까지 수도권 전철 경춘선이 개통될 때까지 남춘천역에게 시종착 기능을 5년간 넘겨주었다. 남춘천 - 춘천 간 선로는 현행 선로 부지를 그대로 활용하여 고가로 건설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었기 때문에 공사 기간에는 열차가 들어갈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5년 간 휴업 상태로 있다가 2010년 12월 21일 수도권 전철 경춘선이 개통됨에 따라 신 역사를 준공하고 영업을 재개하여, 원래대로 시종착역 역할을 하고 있다. 동시에 경춘선 강원도 구간의 관리역으로도 복귀했다.
2010년 12월 21일 오후, 춘천역 광장에서 이명박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이 열렸다. 따라서, 춘천역의 영업을 재개한 첫날은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식이 끝난 후인 오후 4시 30분경부터 이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개통식 전에는 열차가 남춘천역에서 임시로 시종착하였다.
강원도는 이 역에서 속초시까지 연결되는 춘천속초선 사업을 추진하였으나 춘천 - 속초 사이의 적은 연선인구와 이에 수반되는 저조한 예상수요, 그리고 미약한 강원도의 정치력 등의 문제로 근 30여년간 추진상태가 좋지 못했다. 그러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노선으로 올라갔고 결국에는 지역균형발전 등을 토대로 2016년 예비타당성 조사 기준을 넘겨[1] 건설이 확정되었다. 단선전철로 건설될 계획이며, 준공 후에는 KTX-이음 열차를 투입할 계획이다. 다만 통과 노선을 두고 국토부와 환경부가 이견을 냈던 적이 있었다.[2] 결국 2019년 4월, 강원도의 대안노선인 미시령차량터널 하부통과안이 환경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며 설계 및 착공에 지장이 없어졌고, 2026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시점인 춘천역에서부터 우두동 구간은 지하구간으로 확정되었는데 역사 지하화를 진행할 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ITX-청춘의 예매를 실패하여 자유석을 노리거나, 수도권 전철 경춘선 일반 전철에서 착석을 보장하려면 춘천역에서 이용하는게 낫다. 평일 낮 시간대라면 남춘천역에서 탑승해도 자리가 있지만, 평일 출퇴근시간 대 및 주말에는 춘천역부터 꽉 채워서 종착역까지 가기 때문이다. 중간역 하차 승객이 전무한 경춘선 상행의 특성상 한번은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대한민국 최북단 역은 아니어도 지행역, 임진강역과 비슷한 위도에 위치한 역이다. 경춘선 역 중에서는 당연히 최북단에 위치한 역이다. 그리고 경원선 전철화 및 선형 개량 공사로 2019년부터 통근열차, 평화생명관광열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현재 대한민국에서 일반열차로 갈 수 있는 최북단 역이 되었다.

3. 역 주변 정보


춘천역 1층에는 스테프 핫도그와 양구 명품관이라 하여 간단한 분식과 양구지역의 특산품을 파는 식당이 입점해있으며, 2층에는 역무시설과 탑승 게이트, 스토리웨이 편의점과 카페, 옥산가 판매점이 입점해 있다. 또 별도의 맞이방은 없는 구조다. 그리고 이 역의 지하에는 2022년 완공이 예정된 레고랜드로 가는 지하차도가 관통하여 지나간다.
부역명은 한림대학교인데, 정작 강원도청 쪽 봉의산 중턱에 있는 한림대학교와의 거리는 2.2㎞ 정도로 상당히 멀다. 도보로 가려면 시청을 지나 언덕을 넘어 30분 이상 걸어야 하는 거리. 멀어서 안 걷는다. 차량으로 가면 늦어도 15분이지만 은근히 택시비도 만만치 않게 나온다. 12번 버스가 다니긴 하지만 배차간격이 30분 이상이라 그래도 택시를 추천하는 편이다. 2019년 11월 15일부터 춘천역-한림대-강원대-남춘천역을 잇는 이른바 청춘노선이라 불리는 춘천 버스 300번이 운행되고 있다.
춘천역의 출구는 총 2개가 있으며, 1번 출구가 춘천시내 방면으로 설치되어 있다. 주한미군의 주둔지였던 캠프 페이지가 있던 곳이고, 현재는 모두 철거되어 거대한 주차장과 축제장으로 기능하고 있다.[3][4] 1번 출구 바로 앞 시내버스 정류장을 이용하면 중앙로 및 춘천시청 등 시내 방면으로 가는 버스노선을 이용가능하며,[5] 건너편 주차장 앞 시외,시내버스 겸용 정류장에서는 화천, 양구 방면으로 가는 시외버스와 시 외곽 방향으로 가는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택시 정류장이 춘천역 곳곳에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2번 출구는 영서로 대로변에 설치되어 있으며 현재는 주변에 별다른 시설은 없으나 레고랜드가 완공되면 이용객이 매우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신병교육을 수료한 신병들이 열차를 타고 와서 춘천역에서 내려 이곳에서 전방 부대로 가는 버스를 타는 광경을 흔히 볼 수 있다.
춘천역의 위치를 보면 수요처인 강원도청, 춘천시청과 중앙로 일대와는 어중간하게 멀리 떨어져 있는데, 이것은 건설시 여러가지 여건과 타이밍이 안타깝게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역은 일제 강점기 시절인 1939년에 처음 지어졌고, 한국전쟁 중인 1951년에 미군부대인 캠프 페이지가 들어섰다. 하지만 미군부대를 통과할 수는 없으니 그대로 춘천역과 경춘선이 복구되어 운영되었고, 시간이 흘러 2007년에 미군부대가 춘천에서 철수하였지만 이때는 이미 복선전철공사가 시작되어 설계를 변경하기가 어려웠으며,[6] 반환된 미군부대 부지의 소유권에 대한 분쟁과 토양정화 절차가 남아 있었다. 또한 노후되고 협소된 춘천시청의 신축이전 후보지로 물망에 올랐기도 했기 때문에[7] 춘천역을 기존 위치에 신축하기로 결정된 것이다.[8] 그리고 춘천시도 이용객의 불편을 그대로 방치하지 않고 부지반환 이후 강원도청과 시청,중앙로일대 등 수요처와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2008년 말 관통도로를 개통하여 도심지 명동까지의 동선을 1㎞로 단축시켜 지금에 이른 것이다.[9] 또 시내버스 노선이 부실한 문제점도 2019년 춘천시 시내버스 대개편으로 춘천역 환승센터가 생겨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구 춘천역 시절에는 역에서 북쪽으로 떨어진곳에 집창촌이 존재했었고 먼저 사라진 장미촌과 더불어 춘천시내의 양대 집창촌이었으나, 복선화 공사를 거치면서 당연히 이곳도 사라졌다. 지금은 이 자리에 주차장과 차량 정비시설, 대우버스 차고지?가 들어서있다.
그리고 춘천역에서는 지금은 해체된 102보충대대가 종점인 102번 버스를 탈 수 있었다. 또 2군단과 그 예하 부대 등 각종 군부대가 많은 군사도시의 특성상 복선전철 개통 후에도 건설무궁화로 불리는 군수송 무궁화호 열차가 다닌다. 매주 목요일 오후 2번출구에서 자대로 향하는 버스를 타는 신병들을 볼 수 있다. 이렇게 군관련 이용객이 점점 많아지니 수송장병의 처리업무를 위하여 춘천고속버스터미널 한켠에 있던 TMO를 춘천역 인근으로 이전하였다.
또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레고랜드 코리아리조트가 춘천역 인근 하중도에서 2021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며, 춘천역 지하를 통과하는 지하차도를 포함하여 춘천대교 및 인근 접속도로는 이미 모두 완공되었다. 레고랜드 개장 후에는 레고랜드로 가는 관문으로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금도 소양강 스카이워크와 소양강처녀상 등 관광지가 인근에 있어 주말에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4. 시외버스


'''노선'''
'''노선'''
'''배차간격'''
'''비고'''
춘천 - 양구
(동서울터미널 - ) 춘천시외버스터미널 - '''춘천역''' - 소양강처녀상 - 한샘고 - 간척사거리 - 북산면행정복지센터 - 수인리 - 웅진리 - 학조리 - 대월 - 송청리 - 양구성심병원 - 양구시외버스터미널
약 30분
춘천시 BIS 미지원
춘천 - 화천
(동서울터미널 - 청평시외버스터미널 - 가평터미널 - 당림, 안보리 - 강촌검문소 - ) 춘천시외버스터미널 - '''춘천역''' - 소양강처녀상 - 두미르1차아파트 - 용산리종점 - 원평리 - 신포리 - 사북면행정복지센터 - 지촌리 - 서오지리 - 달거리 - 원천리 - 화천공영버스터미널
약 40분
경춘선을 이용해서 춘천시까지 온 뒤 양구군이나 화천군으로 이동하려고 할 땐 남춘천역에 내려서 시외버스터미널로 가서 환승하는 것보다 춘천역에서 환승하는 것이 환승거리도 훨씬 가깝고 비용도 아낄 수 있다.[10] 다만 춘천역 근처는 시외버스터미널과 비교해 부대시설이 부실하고, 두 버스 다 좌석이 예약제가 아니라 선착순으로 타는 형태이기 때문에 열차에서 하차 후 여유가 많이 남아서 주변에서 시간을 때우려고 하거나, 좋은 자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 남춘천역에서 환승하는 것이 낫다.
차후 광역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예정.

5. 시내버스



5.1. 춘천역환승센터(1164, 2288) 정류장


'''번호'''
'''노선'''
'''배차간격'''
'''비고'''
춘천역 - 춘천시청 - 한림대학교 - 봉의중학교 - 포스코아파트 - 강원대병원 - 강원대학교(교내) - 국민연금공단 - 남춘천역 - 시외버스터미널
30~40분
-
후평동종점 - 팔호광장 - 퇴계일성아파트 - 남춘천역 - 공지사거리 - 중앙시장 - 춘천역 - 소양강처녀상 - 명진학교 - 여우고개 - 신북읍행정복지센터 - 국유림관리소 - 윗샘밭종점 - 소양강댐정상
20~40분
장학해온채아파트 - 장학부영.LH1차 - 동산아파트 - 한림대학교 - 춘천역 - 소양강처녀상 - 소양고교 - 사농현대아파트 - 화목원 - 신북읍행정복지센터 - 국유림관리소 - 윗샘밭종점 - 소양강댐정상
40분
중앙시장 - 인성병원 - 춘천역 - 소양강처녀상 - 삼성.동부아파트 - 재활병원삼거리 - 여우고개 - 신북읍행정복지센터 - 국유림관리소 - (배후령터널) - 간척사거리 - 백치고개 - 청평사
일 2회

5.2. 춘천역육교(1961, 1529) 정류장


'''번호'''
'''노선'''
'''배차간격'''
'''비고'''
후평동종점 - 봉의아파트 - 소양1교 - 소양강처녀상 - 춘천역육교앞 - 청와아파트 - 공지사거리 - 럭키아파트 - 남춘천역 - 퇴계사거리 - 석사동행정복지센터 - 국립춘천박물관 - 그랜드아파트 - 강원대후문 - 강원대병원 - 포스코아파트 - 동광오거리 - 후평동종점
30~60분
100-1 : 시계방향
후평동종점 - 봉의중학교 - 팔호광장 - 명동 - 춘천중학교 - 근화동/소양로
일 10회
8-1 : 소양로 → 춘천역 → 청와A 순

6. 일평균 이용객


춘천역을 이용하는 광역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수도권 전철 경춘선'''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18,572명
9,804명
6,297명
5,880명
5,569명
5,078명
4,749명
4,540명
4,277명
4,185명
2020년
'''2,339명'''
ITX-청춘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3,550명
4,296명
4,519명
4,692명
4,696명
4,696명
4,459명
4,500명
2020년
'''2,580명'''
  • 2010년 자료는 개통일인 12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1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ITX-청춘의 2012년 자료는 운행 개시일인 2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308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출처: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 수송통계 자료실
개통 이래 전철 이용객 수가 급감한 것이 눈에 띄는데, 2010→2011년의 경우에는 경춘선 전철이 거의 연말 끄트머리(12월 21일)에 개통한 탓에 개통 직후 사람들이 몰렸던 열흘 남짓의 수치가 그대로 2010년의 평균 수치가 되어 버렸던 것에 의한 착시현상이다. 그러니까 2011년 정도 수치가 적절한 수치이다. 하지만 2012년에 또다시 크게 감소했다. 이는 2012년 2월에 ITX-청춘이 개통하여 수요가 그쪽으로 옮겨갔기 때문이다.
역세권이 미군부대의 영향으로 개발되지 못한 탓에 춘천의 중심가와 더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남춘천역보다 이용객이 적다. 춘천역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남춘천역 못지 않게 많지만, 지역 주민 및 대학생처럼 춘천에 상주하는 사람들은 남춘천역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또한, 화천군양구군으로 넘어가는 시외버스 정류장이 있기 때문에 이쪽으로 넘어가는 지역 주민 및 군인들이 갈아탈 용도로 춘천역을 자주 이용한다. 그래서 춘천역의 경우 최전방으로 향하는 군인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처럼 춘천역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생활권' 개념으로 서울과 춘천을 오가기 보다, 관광 및 쇼핑, 지인과의 만남 등등 특별한 일이 있어서 춘천역을 찾는 경우가 많다. 지방 사람들이 서울로 '상경'하는 것과 비슷한 개념이다. 그래서 ITX-청춘의 이용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인데, 일반 전철보다 두 배 이상 비쌈에도 불구하고 개통 이후로 점유율을 꾸준히 높여가더니, 2017년에 들어서는 '''ITX-청춘 탑승객이 광역전철 이용객을 추월했다!''' 도시/광역철도보다 일반철도[11]의 이용객이 더 많은 몇 안 되는 역이다.[12]

7. 승강장


[image]
수도권 전철 경춘선 승강장 크게보기
남춘천




2
3


4
5





종착역
2
[image] 수도권 전철 경춘선
완행·급행
청량리·상봉·평내호평·남춘천 방면
3
경춘선
ITX-청춘
용산·청량리·평내호평·남춘천 방면[13]
[image] 수도권 전철 경춘선
완행·급행
야간 주박승강장
4·5
[image] 수도권 전철 경춘선
완행·급행
당역종착
4·5
경춘선
ITX-청춘
당역종착
2020년 3월 이후로 2, 3, 4번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가동 중이다. 원래 4, 5번 승강장은 당역종착 전용이라서 굳이 설치 할 이유가 없는 듯 싶었으나 2019년 10월 07일 부터 4번 승강장에 스크린도어 설치를 시작해 2020년 이후에는 정상 가동중이다.

[1] 사실 B/C는 0.79로 기준인 1.0을 넘기지 못하였으나, 경제성과 정책적·지역균형발전적 분석을 종합평가한 AHP가 0.518로 기준인 0.5를 넘겼다.[2] 정확히는 환경부의 전략환경평가과정이 문제가 되고 있다. 국토부와 강원도가 최초로 제시한 노선은 환경부가 설악산 국립공원을 스쳐 지나간다는 이유로 반려되었고 이에 따라 이미 건설되어 차량이 통행하고 있는 미시령터널 하부를 그대로 지나가는 노선변경안을 재차 제출하였는데 이 노선 또한 환경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지 못했다. 또 환경부가 제시한 대안노선은 아예 고성쪽으로 크게 우회하는데, 이렇게 건설한다면 공사금액의 증액이 필연적이라 예비타당성조사를 다시 통과해야 하며, 노선에 저촉되는 군부대의 이전 등 국방부와의 협의를 다시 거쳐야 하기 때문에 강원도의 입장에선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다. 또 환경부에서는 강릉선 KTX와의 연결을 문제 삼는 등 필요이상의 문제제기를 하는 등 사업이 불투명해질 위기에 쳐했었다. 이에 강원도는 미시령터널 하부 통과안을 최적안으로 보고 또다시 제출하였다. 지금은 해결된 문제지만 2019년 초에는 주민들의 집회와 법정관리 의견이 일각에서 나오기도 하였다.[3] 포장이 안되있긴 하지만 주차장이 워낙 넓고 무료이기 때문에 춘천시민들은 주로 여기에 주차하고 열차를 이용한다. 또한 넓은 공터를 활용하여 닭갈비축제와 춘천대첩 재연행사, 각종 공연 등 다양한 축제장으로도 잘 활용된다.[4] 허나 2020년 들어 공원화 계획 이전 문화재 정밀발굴 진행 도중 토양 정화작업이 제대로 되지 않은 흔적이 상당수 발견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중이다.[5] 이 정류장은 춘천시 시내버스의 2019년 개편시 춘천역 환승센터로 역할이 커질 예정이다.[6] 경춘선 복선전철공사 당시의 분위기를 잘 나타내는 일화가 있는데, 춘천시내 통과구간노선의 지하화와 고가화를 두고 춘천시와 철도청이 대립하였다. 춘천시에서는 고가화로 인한 시가지단절과 소음을 우려로 시내통과구간의 지화화를 요구하였으나, 그 당시 철도청은 지하화는 공사비용의 문제로 불가하였고, 자꾸 춘천시에서 지하화를 요구한다면 복선전철을 신남역(현 김유정역)에서 끊겠다(!)는 엄포를 놓기에 이른다. 결국 이를 춘천시가 받아들여 춘천시가지를 관통하는 현재의 고가노선에 이르게 되었던 것이다. 또 그 당시 미군부대 부지의 반환을 두고 국방부와 춘천시의 소유권 분쟁과 토양오염정화절차가 남아 있어 철도청 입장에서 현실적으로도 결국 현위치에 건설한 것으로 보인다.[7] 그러나 춘천시청은 기존 청사 위치에 그대로 신축하였다.[8] 결국 미군부대 부지에 대한 소유권은 춘천시가 국방부에 용지매입형식을 거쳐 2016년에 정리가 완료되었고, 토양오염정화활동은 2012년에 완료된다. 지금 생각해보면 현 위치에 짓지 않았다면 안그래도 티스푼 공사로 악명높던 경춘선 복선전철의 개통이 더욱 늦춰지는 상황도 쉽게 예상이 가능하다.[9] 기존에는 미군부대 담벼락을 따라서 근화동 (구)터미널 방향(약 2.5㎞)이나, 소양로 번개시장 방향(약 3㎞)으로 크게 돌아가야만 했다. 현재 춘천역에서 관통된 도로와 소양로와 접속하는 사거리가 과거 미군부대의 정문이었다. 이렇듯 시내와 가까운 듯 하면서도 접근성이 떨어지는 바람에 춘천역 이용객 자체도 별로 없어서, 열차를 타고 내리면 미군부대 담벼락이 맞이하고 있으니 사람이 다닐리가 없고, 막차가 도착해도 택시가 없어 발을 동동 구르기도 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관통도로 개통 후에는 택시 기본요금, 도보로 20분 내로 시청과 중앙로 등의 수요처로 이동할 수 있다.[10] 춘천역에서 시외버스정류장 까지의 거리는 200m정도지만, 남춘천역에서 시외버스터미널까지는 700m정도이다. 춘천역에서 내리는 운임은 남춘천역에서 내리는 운임과 같거나 100원이 더 비싸지만 춘천역환승센터에서 타면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타는것에 비해 600원이 저렴하다.[11] 운행 계통으로는 광역철도에 포함되지만, 요금 제도 및 일반적인 인식에서 봤을 때[12] 이 외의 승객수가 도시/광역철도 < 일반철도인 곳은 천안역, 동대구역, 구포역, 부산역 등이 있다.[13] 용산행 ITX-청춘 막차는 종착할 때 아예 이 승강장에 들어온 뒤 운행 방향만 바꿔 반대방향으로 그대로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