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각관방

 


'''内閣官房(ないかくかんぼう'''
내각관방 | Cabinet Secretariat

[image]
'''약칭'''
CAS
'''설립일'''
1924년 12월 20일
'''소재지'''
도쿄도 치요다구 나가타초1초메 6-1
(東京都千代田区永田町一丁目6番1号)
'''내각총리대신'''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부장관'''
사카이 마나부(坂井学)[정무]
오카다 나오키(岡田直樹)[정무]
스기타 가즈히로(杉田和博)[사무][1]
'''상급기관'''
내각
'''내부부국
(内部部局)'''

내각인사국(内閣人事局)
국가안전보장국(国家安全保障局)
내각총무관실(内閣総務官室)
내각공보실(内閣広報室)
내각정보조사실(内閣情報調査室)
내각사이버시큐리티센터(内閣サイバーセキュリティセンター)
내각관방부장관보실(内閣官房副長官補室)
내각관방정보통신기술종합전략실(内閣官房情報通信技術総合戦略室)
'''직원 수'''
1,218명
'''공식 사이트'''
https://www.cas.go.jp/index.html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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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관방이 있는 내각부청사(앞)와 중앙합동청사 제8호관(뒤)[2]
1. 개요
2. 조직
3. 내각관방장관
3.1. 역대 내각관방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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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각관방'''은 관방장관이 이끄는 일본의 행정기관 중 중추기관으로, 내각총리대신을 직접적으로 보좌하는 역할을 한다. 일국의 수장의 보좌관인 관방장관과 비서실. 구체적으로 내각(행정)의 국무. 주요 정책의 기획·입안·조정, 정보의 수집 등을 담당한다.
우리나라의 비슷한 조직으로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3]이 있지만, 우리나라는 행정부 내 대통령의 권한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사실상 대통령비서실이 일본의 내각관방 역할을 수행한다.

2. 조직


  • 내각관방장관
    • 내각관방 부장관 (3명)
    • 내각위기관리감 (1명)
    • 내각관방 부장관보 (3명)
  • 내각 정보관 (1명) - 내각정보조사실
  • 내각총리대신 보좌관 (5명 이내)
  • 내각총리대신 부속 비서관 (5명)
  • 내각총리대신 및 각성대신 이외의 각 국무대신에 속하는 비서관 (각 1명)
  • 내각 총무관실 - 내각 총무관 (1명)
  • 총리대신관저사무소장 - 총리대신관저사무소
  • 내각총무관실 기획관 (1명)
  • 내각총무관실 내각부참사관 (1명 이상 3명 이내)

3. 내각관방장관


内閣官房長官 (ないかくかんぼうちょうかん)
내각관방의 수장은 내각관방장관이다.[4] 관방장관은 내각관방을 통솔하면서 내각의 여러 사무에 대해 행정 부서간의 조정 역할을 담당하며, 또한 내각 사무에 대해 국회 원내단체간의 조정 역할도 담당한다. 그리고 정부의 공식 정견을 발표하는 대변인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는 자리로서 대한민국 정부의 대통령비서실장국무총리, 국무조정실장, 그리고 청와대 대표대변인을 합한 성격의 직책이다.[5]
내각관방장관은 일본 내에서 매우 강력한 정치적 위치를 가지는데, 집무실이 총리 집무실 바로 옆에 있으며 총리와 동일한 수준의 공무비를 배정받는다. 또한 모든 부서 및 행정기관을 총망라하며 업무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6] 관방장관은 한국의 대선관문이라 불리는 종로구 국회의원, 원내 1, 2당 당대표, 서울시장 등이 갖는 정치적 위치처럼 일본 차기 총리의 등용문 격으로 인식된다. 아베 신조 총리 역시 모리, 고이즈미 각 시기에 내각관방 부장관 및 관방장관을 지냈었다.
총리와 함께 언론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서 인지도가 높고 그에 걸맞게 내각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높은 직위이다. 총리의 측근이 임명되는게 보통이지만, 드물게 총리가 얼굴마담 역할을 하고 관방장관이 실세가 되는 경우도 존재한다.[7] 일본식 율령제에서 다이나곤(大納言, 대납언)에 해당하는 직책이라 할 수 있다. 제국주의시대엔 정식명칭이 내각서기관장(内閣書記官長)이었고 전후 오늘날의 명칭으로 변경되고 비인증관, 비국무대신이던 지위가 차츰 인증관[8], 국무대신으로 상승한다.
통산·연속 최장기 관방장관은 스가 요시히데(菅義偉)[9]이다. 그는 2012년 12월부터 2020년 9월까지 7년 8개월[10]아베 신조 내각의 관방장관으로 재직하였다. 최연소 기록은 이시다 히로히데가 만 42세로 이시바시 단잔 내각에 등용되었으며 역대 여성 관방장관은 모리야마 마유미가 유일하다.
2020년 9월 14일, 스가가 아베에 이어 자민당 총재에 선출되어 차기 총리로 확정되었고 관방장관 출신 총리의 계보를 이었다. 그의 내각관방장관은 가토 가쓰노부에게 승계되었다.
역대 관방장관의 면면을 살펴보면 사토 에이사쿠, 타케시타 노보루, 오히라 마사요시, 스즈키 젠코, 미야자와 기이치, 오부치 게이조, 후쿠다 야스오, 아베 신조, 스가 요시히데 등 관방장관직을 거쳐 총리에 오른 사례가 여럿 존재한다. 현 일본 제1야당 대표인 에다노 유키오간 나오토 내각 당시 관방장관으로 재직한 바 있다.
고노 담화1993년 당시 미야자와 기이치 내각의 관방장관이었던 고노 요헤이(河野 洋平)가 발표한 것이다.

3.1. 역대 내각관방장관




[1] 내각인사국장 겸임[2] 양쪽 모두 내각부와 내각관방만이 쓰고 있다. 다만 내각관방장관은 수상관저에서 집무한다.[3] 이 둘을 묶어서 그냥 총리실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4] 타 부서의 대신을 한국에서 장관으로 의역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것도 내각관방대신으로 지레짐작하는 경우가 있는데 관방장관은 원래도 관방장관이다.[5] 그러므로 부총리조차 제끼고 '정권의 실질적 '''2인자''''로 간주된다. 다만 이 표현은 그 역할을 쉽게 설명하기 위한 비유일 뿐, 정말 그 정도라는 의미는 아니다. 한국에서 국무총리가 국무조정실과 대통령 비서실을 장악하고 청와대 공식입장을 발표한다면 그 정도면 2인자를 넘어 상왕이다.[6] 특히 2014년, 내각인사국을 신설하여 고위관료의 인사권도 장악하면서 관방장관의 위상이 한층 더 강화되었다.[7] 이런 경우는 보통 집권 여당 내 소수파에서 총리를 배출하고, 이를 지원한 다수파가 관방장관을 차지하는 경우다.[8] 형식상 천황의 인증을 요하는 직[9] 간 나오토(菅直人) 전 총리와 한자는 같으나 독법이 다르니 주의.[10] 일수로 따지면 2,8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