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수 형제
1. 개요
이누야샤의 등장인물들. 성우는 형은 칸나 노부토시[2] / 김영선[3] / 앤드루 프랜시스, 동생은 이나다 테츠[4] / 이상범[5] / 앨빈 샌더스.
형 비천(飛天), 동생 만천(満天)이 쌍을 이룬 요괴. 무척 난폭하여 여러 곳에서 난동을 부리며 많은 사람을 학살하고 있다.
둘 다 사혼의 조각을 이마에 박아 힘을 얻었으며, 힘을 더 강하게 하기 위해 사혼의 구슬 조각을 모으고 있다. 싯포의 아버지를 살해하고 구슬 조각을 빼앗기도 했으며, 싯포의 아버지는 가죽이 벗겨져 만텐이 두른 복대가 되어 있다.[6] 이 때문에 싯포는 이누야샤가 가진 사혼의 구슬 조각을 훔쳐서 복수를 시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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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 미남형이다. 동생은 어쩐지 상어처럼 생긴 몰골이다. 형제의 아버지는 형같이 미남형이고, 어머니는 동생같이 상어같은 얼굴을 한 요괴다. 동생은 죽어갈때 자신들의 아버지가 어째서 자신들의 어머니랑 결혼했는지 궁금했다고 말했다.[7]
현 시점에서 부모가 어떻게 된 건지는 불명.[8]
성격은 정말 더러운 것으로 추정. 이 대사 한마디가 모든 걸 설명해준다.
뇌수 형제와 개 형제는 공통점이 있다. 성격이 난폭하고[10] , 형인 비천과 셋쇼마루는 동생보다 한참 더 강하다.[11] 반면 동생인 만천과 이누야샤는 형들보다는 덜 떨어진 면이 있다. 그리고 동생보다 형의 성격이 더 더러운것도 공통점이다(...).[12] 그리고 형의 경우 특정 대상 한정으로 상당히 자상한 것도 공통점[13] 이며 또한 동생의 경우는 콤플렉스가 있다.[14] 하지만 뇌수 형제는 사이가 좋지만 개 형제의 사이는 개판인 게 차이점이다.
2. 동생: 만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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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정발판에서는 만텐, 애니 더빙에서는 만천으로 나온다. 이마에 사혼의 조각을 2개 박아넣었다. 형 비천에 비해 좀 덜떨어졌으며, 추남에 대머리라는 것에 큰 컴플렉스를 느끼고 있다. 그나마 뒤통수에 한 가닥의 땋은 머리가 있는데, 카고메에게 잘려버리자 굉장히 분노했다. 카고메를 납치하고 죽여서[15] 머리에 바를 기름으로 만들려고 했다. 싯포의 아버지를 죽인 장본인이며 배에 그 가죽을 두르고 다닌다.
주기술은 입에서 뿜어내는 뇌격이며 싯포의 아버지가 이 기술에 당했다고 한다. 평소에는 먹구름을 타고 하늘을 날아다닌다.[16] 전투력은 형만큼 아니더라도 상당히 강한 듯하지만, 이누야사가 투척한 철쇄아에 꿰뚫려 사망한다. 대머리가 콤플렉스인 것 때문에 유언으로 남긴 말이 "다시 태어난다면 송충이로 태어나고 싶었어. 털이 복슬복슬하니까. 하지만 관둘래. '''머리카락이 없어도 좋으니 형의 동생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어.''' 그래도 되지, 형?"이다.
카고메가 큰 소리를 내자 당황해서 형이 오면 진짜 잡아먹힐지도 모른다고 하는 등 형을 무서워하지만, 그래도 위의 유언처럼 형제간의 우애는 깊은 편이다. 물론 사람을 가죽을 벗겨 기름을 짜낸다는 등 사악한 요괴인 건 변함없지만 말이다.
3. 형: 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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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정발판에서는 히텐, 애니 더빙에서는 비천으로 나온다. 동생보다 훨씬 잔혹하고 잔인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모티브는 봉신연의의 나타태자
처음 나올 때 자신의 여자친구 요괴[17] 를 데리고 왔다가 동생이 카고메는 자기 먹이라고 건들지말라고 하자 동생에게 "나는 그 여자보다 이쪽이 더 마음에 들어"라고 한다. 그런데 동생이 멍청하게 사혼의 구슬을 놓쳤다고 하자 분노하더니 그나마 친아우인 만천을 건드리지 않은 대신 '''대뜸 화풀이로 여자친구 요괴를 죽여버린다.''' 원작에선 얼굴을 박살내버리고 애니에선 뇌격을 발사해 숯덩어리로 만들었다.
카고메는 그나마 인간과 비슷한 외모인 비천을 보고 말이 통하지 않을까 기대를 품었다가 이걸 보고 동생보다 더한 놈이라며 기겁한다. 그래도 동생을 아끼는지 죽이거나 해코지하진 않는다만 여친은 무슨 죄로... 그러고 나선 "잘 들어! 만천, 네가 내 아우였기에 놔둔 거지, 아니라면 진작에 죽여버렸을 거야! 앞으론 이런 실수하지마!" 라며 살기어린 말로 으르렁거렸다. 만천은 그저 떨면서 "잘못했어! 형, 용서해 줘..."라는 소리만 되풀이할 뿐.[18]
번개를 다루는 '''뇌격인(雷擊刃)'''이라는 창을 가지고 다닌다.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듯하다. 불이 깃든 바퀴를 타고 하늘을 날 수 있다.[19] 이마에는 사혼의 구슬 조각을 세 개 박아넣고 있었다.
동생에게도 저렇게 무섭게 대했지만 형제 사이가 좋긴 했던 듯 하다. 정작 동생이 죽자 울면서 발광하더니 동생의 심장과 사혼의 구슬 조각을 먹어[20] 요력을 흡수해 총 5개의 조각을 지니게 된다.[21] 이때의 비천은 전신에서 강력한 열기를 발하며 만천처럼 입에서 뇌격을 뿜을 수 있고, 뇌격인의 위력이 전보다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력해졌다. 동시에 민첩성도 훨씬 빨라져서 자신을 향해 돌격해오는 이누야샤의 등 뒤로 순식간에 이동하여 역공을 했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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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발광하며 날뛰었지만, 결국 철쇄아에 썰려서 사망한다. 웃기게도 동생의 죽음에 극히 분노한 그는 싯포와 카고메를 죽였(다고 생각했)는데 그 모습에 분노한 이누야샤에게 "세상에 여자가 몇 명인데 한두명 죽인 것이 뭐그리 대수냐?"라고 망언을 쏟는다. 자기는 애인 같은 게 아닌 친형제가 죽은 거니까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거나 남들에게 공감할 줄 모르는 사이코패스인 듯. 물론 그 말이 철쇄아의 칼날을 피하게 해주진 못했고 오히려 동생에 비해 더 비참하게 죽었다. 실제로 동생인 만천은 철쇄아에 관통당해 죽었지만 이놈은 철쇄아에 잘려 죽었다.
비천의 경우는 생각보다 허무하게 사망하긴 했지만, 나라쿠가 등장하기 전까지의 적들 중에서도 가히 최강급의 공격을 보여주었다. 사실 초반부에 등장한 것이 죄가 된 것이지만 말이다.
여담으로, 비천은 이누야샤한테 얼굴을 맞을 때 '''얼굴을 맞은 건 태어나서 처음'''이라고 말한다.
4. 막내?[22] : 창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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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소텐 / 창천
참고로 원작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애니에서 딱 1회만 출연하는 단역이다. 성우는 미즈타니 유코 / 오주연 / 레베카 쇼이켓.
나이가 어려서 술법을 제대로 쓰지 못한다.[23] 그래서 이누야샤가 아닌 싯포에게 복수를 하려고 했으며 머리가 잘 돌아가는 수준.[24] 그래도 정보수집 외적으로는 머리가 단순한 편인지, 싯포가 승부에서 이기는 사람이 크레파스 가지기로 하자, 바로 싯포를 풀어줬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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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자아이인 줄 알았으나 여자아이였다'''.[26] 여자아이라는 사실을 알고 더 좋아죽는 카고메의 모습이 압권.
결국 싯포와 대결하나 무승부로 끝나버렸다.[27] 이후 싯포에게 받은 크레파스로 간지나는 모습의 싯포를 그리면서 얼굴을 살짝 붉히는 걸로 보아 싯포에게 반한 모양이다.[28] 다만 관계가 좀 묘한데, 싯포의 아빠의 원수는 이 녀석과 같은 일족이다. 창천의 일족 역시 싯포와 동료가 된 이누야샤 일행에게 살해당했으니 싯포 역시 창천의 원수가 되지만 싯포와 창천 둘다 어린애라서 그런지 아니면 대인배인건지 어느새 서로에게 정이 든 모습을 보여주며 마무리 된다.
아직 어린 아이라서 그런지 뇌수 형제처럼 인간을 학살하는 악한 요괴는 아니고[29] , 인간과 우호적인 싯포를 좋아하고 있어 딱히 큰 문제는 없어보인다.
나중에 부러진 뇌격인을 보관하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30]
창천은 이누야샤 일행에 대해서 사전 조사를 했는데 미로쿠는 풍혈을 사용한다는 평범한 평가를, 산고는 요괴 퇴치의 달인이라는 칭찬을, 그리고 이누야샤&카고메는 '''최강의 2인조'''라고 특히 경계하면서 '''이들에게 퇴치당한 요괴는 셀 수도 없다.'''라고 해서 가장 고평가했다.
자신이 죽게 되면 뇌수 일족은 완전히 멸망한다고 얘기한 것으로 보아 뇌수 일족의 마지막 생존자인듯 하다. 아마도 부모도 죽고 없는 듯하다.
요괴들 중에서 소수는 현대 문명의 혜택(?)을 입기도 했는데 창천의 경우 그 중 하나.
4.1. 홍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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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오오타니 이쿠에 / 소연 / 태비사 세인트저메인.
창천의 부하. 자신을 긍지높은 용족이라 칭한다. 이름 그대로 붉은색 용으로 머리를 세 번 치는 것으로 구름 형태으로 변신할 수 있다. 구름 형태 일때는 '''철쇄아로 일절 데미지를 주지 못한다.'''[31] 빛의 화살이라는 원거리 다발성 공격이 주 장기인데 위력이 약해도 너무 약했다. 아니 약한 정도가 아니라 처음에는 그럴 듯한 공격이라 이누야샤가 열심히 피했지만[32] 카고메가 맞을 뻔한 걸 대신 맞고 보니 전혀 손상이 없는 공격이었다. 놀라면서 이름을 부르던 카고메에게 "뭐야? 이거, 이거 공격은커녕 아무것도 아니잖아?"라고 말했고 그 화살을 카고메가 가지고 스스로 손을 찔러보니 마사지해주는 느낌이라고 할 정도였다. 그 다음은 당연히 이누야샤에게 실컷 털렸다.[33] 스스로는 긍지높은 용족의 후손이라 하지만 이쪽도 주인 닮았는지 큰소리만 쳤지 약한 녀석. 그래도 주인인 창천을 꽤 잘 따른다.
여하튼 용이지만 전혀 용 같지 않아서 카고메는 처음에 '''날아다니는 뱀'''이라며 신기해 했다.
5. 강함
두 형제는 첫등장한 화에서 비천은 뇌격인으로, 만천은 뇌격 브레스 한 방으로 전쟁 중이던 수백명의 사무라이들을 전부 끔살시키는 위용을 과시했다.
하지만 초반에 등장한 요괴치고 강한 것일뿐 비천이 사혼의 구슬 조각 5개 + 만천의 요력까지 얻어 파워업을 했음에도 철쇄아도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바람의 상처조차 못쓰는 이누야샤에게 패배하는 안습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 정도면 상위권은 고사하고 잘 쳐줘야 세계관 중하위권 수준이다.
비슷한 외형 때문인지 칠인대의 대장 반코츠와 자주 비교되기도 한다. 그러나 비천과 반코츠의 전투력 차이는 매우 심한 수준으로 비천은 철쇄아도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이누야샤조차 이기지 못하는 데 비해 반코츠는 애니판 기준으로 철쇄아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이누야샤를 정면에서 압도할 정도이며, 만룡이 요도로 변한 후에는 이누야샤를 죽기 일보직전까지 몰아붙인 강자다. 만룡이 요도가 된 탓에 폭류파에 당하고 말았지만 폭류파만 없었다면 반코츠가 승리했을 상황.
[1] 같은 일족이긴 하지만 뇌수형제와 한 가족인지는 알 수 없다. 이누야샤 일행은 친척으로 추측했다.[2] 후에 극장판 최종보스(홍련의 봉래도)인 '''류라'''를 맡는다.[3] 렌코츠, 음연, 무쌍도 맡았다[4] 후에 같은 악역인 칠인대 중 한 명인 비슷한 처지의 무코츠를 맡는다.[5] 한일 성우 둘 다 하스스톤에서 가로쉬 헬스크림을 맡았다.[6] 위의 이미지를 보면 만텐이 허리에 두른 가죽에 여우 머리의 모습이 보인다[7] 아버지에게 아내가 있는걸 보면 성격은 비천보다 나은 편인듯 오히려 어머니쪽이 성격이 나빴을 수 있는데 만천이 어째서 아버지와 어머니가 결혼했는지 모르겠다고 한걸 보면 성격이 좋은건 아니었는것 같다. 어찌보면 일족의 후예를 남기기 위해 일부러 결혼한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가족에 대한 애정은 진심인듯.[8] 애니판에서는 이미 사망한 상태인듯하다. 창천이 홍룡에게 자신이 죽으면 뇌수 일족은 완전히 멸망한다고 했다.[9] 이런 말할 자격이 있는 게 진짜 이누야샤 성격도 (본인도 알다시피) 더러운 편이긴 하지만 적어도 미치광이처럼 살육을 즐겨대는 스타일은 아니며(오히려 형인 셋쇼마루가 이에 더 부합한다. 그나마도 학살을 유희로 즐기는 듯이 하는 것도 아니다. 무표정하기에 정확히 감정을 읽을 수는 없지만 적어도 단 한번도 죽이는걸 즐긴다는 묘사나 대사가 없는건 확실하다.) 피할 수 없는 상대, 혹은 목표물만 건드린다. 키쿄우나 카고메를 해치려고 했던 일이 있긴 했지만 이것도 사혼의 구슬을 노린 것이지 비천처럼 그냥 화가 났다고 죽이려고 한 것은 아니었다. 특히 이누야샤의 동료들은 너나없이 좋은 녀석이란 건 다 안다. 나쁘게 평가해봐야 좀 성격이 거칠고 삐뚤어진 면이 있다고 생각하는 정도라고 해야 할 듯.[10] 셋쇼마루가 평소 진지해서 그렇지 카고메의 친구들의 평가는 "동생보다 형이 더 난폭하다!" 일만큼 난폭한 스타일 맞다.[11] 보면 뇌수 형제는 얼굴의 차이가 더 부각되고 개 형제는 실력의 차이가 부각되는 면이 크다.[12] 비천은 식인도 서슴지 않는데 만천은 '''그런 걸 하는 모습을 두려워하고''' 심지어 카고메에게 '''형에게 걸리면 잡아먹힐지도 모르니 조심하라고''' 하기까지 한다. 셋쇼마루와 이누야샤의 차이를 보여주는 사례는 '''아주 많이 있다.'''[13] 비천은 만천에게 셋쇼마루는 링에게.[14] 만천은 대머리 콤플렉스, 이누야샤는 반요 콤플렉스.[15] 직접적으로 죽인다는 말은 안했는데 자길 잡아먹을꺼냐는 카고메의 물음에 잡아먹진 않고 '''산채로 가죽을 벗겨서 기름을 짜낼꺼다.'''(...)라고 말했다. 그냥 죽으라는 소리.[16] 그래서 만천이 먹구름에서 떨어져 나가면 먹구름도 사라진다.[17] [image] 성우는 모로타 카오루/우정신. 정확하게 요괴라고 나온 건 아니다만 생김새가 평범한 인간은 아니다. "뭐야? 형제가 이렇게도 안 닮았네?" 두세마디 하고 비천에게 끔살당한다. 가슴을 뱀 두 마리가 가려주고 있어 노출도가 굉장히 높은데 원작만화에선 대놓고 가슴을 노출한다....[18] 사실 그 전에 만천이 자신을 잡아먹으려고 하는 줄 알고 난동부리던 카고메에게 " 조용히 해! 너, 형에게 들키면 진짜 잡아먹힐 거라고"라고 얘기했었다.[19] 그래서 카고메는 이 점을 노리고 바퀴를 향해 화살을 쏘아 비천이 날아다니지 못하게 하려고 했다.[20] 애니에서는 사혼의 구슬조각이 박힌 이마를 뜯어먹는 것으로 바뀌었다.[21] 사실 그냥 사혼의 구슬 조각만 떼어내도 되지만, 동생과 계속 함께하겠다는 의미로 뜯어먹은 듯.[22] 같은 일족이긴 하지만 뇌수형제와 한 가족인지는 알 수 없다. 이누야샤 일행은 친척으로 추측했다.[23] 쓰는 수준은 싯포의 복사판 버전. 그래도 뇌수 일족이라 손에서 번개를 내보내는 뇌격쯤은 쓸 줄 안다.[24] 철저한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수하인 홍룡에게 지시를 내려 싯포를 일행들에게서 낙석으로 갈라놓고, 키라라를 개다래나무 향으로 유인한 것도 모자라 미로쿠와 산고를 물먹였다. 물론 사전에 정보를 수집했으니 당연한 결과.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지략가에 첩보원 스타일. 카고메가 이누야샤에게 앉아라고 외치면 이누야샤가 무력화된다는 정보도 잘 확보했지만 문제는 그 앉아라는 주문이 카고메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것. 그러니 홍룡이 카고메로 백날 변장해서 앉아를 외쳐봐야 통할 턱이 없었다.[25] 그 싯포가 마음속으로 '''쟤 바보아냐?''' 라고 할 정도다.[26] 카고메가 "도련님은 몇 살?"이라고 물었는데 발끈하여 "난 아가씨라고!"라고 소리쳤다. 창천이 남자인 줄 알았던 싯포는 그야말로 충격을 먹었다.[27] 일단 술법 대결로는 확실히 무승부. 그러나 싯포가 소텐이 여자애란 것을 알고 싸울 마음을 상실해 패배시 약속으로 주기로 한 크레파스를 주었으니 싯포의 기권패라고 볼 법하다.[28] 해당화에 나온 이누야샤 일행의 모든 그림이 다 엉망이었는데 싯포만 꽃미남으로 표현했다.[29] 물론 다소 삐뚤어진 면이 있다. 싯포를 막 고통스럽게 죽여버리겠다고 한다든가. 아마 일족의 종특인 모양이다.[30] 창천이 첫 등장했을 때도 나왔다.[31] 그냥 베기만 했지만, 바람의상처 까지 통할지는 의문. 카고메가 바람의 상처도 안통하겠지? 라고 추측만 했다.[32] 근데 스톰트루퍼 효과라도 되는지 엄청나게 많이 그리고 넓게 뿌리는데도 단 한 발도 맞히지 못했다. 그래도 은근히 파괴력이 큰것처럼 묘사가 됐다.[33] 그나마 장난 수준의 공격이라 이 정도지 가공할 수준의 위력이었다면 끔살 확정이다. 사실 이 점은 창천이 전략을 잘못 짠 셈이다. 카고메의 '앉아!' 를 이용하려 했다는 점에서 그래도 제법 머리를 굴리긴 했지만..(그나마도 정보를 부정확하게 모아 망했어요) 여기다가 애당초 실력 차도 압도적인 마당에 이누야샤 앞에서 카고메가 끔살당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한다면 앞에 죽은 비천처럼 처참히 죽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