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드 포 스피드: 모스트 원티드(모바일)
1. 개요
니드 포 스피드: 모스트 원티드(2012)의 모바일 버전이다.
오토로그(오리진) 계정과 연동하여 스피드 포인트를 공유할 수 있었다. PC용과는 다르게 모바일용에서는 스피드 포인트만 모은다고 모스트 원티드에 도전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 모바일에서는 차량 해금 빼고는 큰 의미는 없었다. 하지만 모바일용 모스트 원티드를 틈틈이 하면서 스피드 포인트를 조금씩 모아둔다면 PC용 모스트 원티드를 실행했을 때 엄청나게 올라간 자신의 모스트 원티드 순위를 볼 수 있었다.[2]
2. 게임 모드
총 다섯 가지가 있고, 순위는 3위까지 있다.
- 스트리트 레이스 : 가장 일반적인 게임 모드로, 결승선에 가장 먼저 도달할 경우 이기는 방식이다. 도달한 순서대로 순위가 차등 적용된다.
- 체크 포인트 : 맵에 여러 개로 쪼개져 있는 구간을 구간별 제한 시간 내로 완주해야 하며, 제한 시간이 남았다면 다음 구간에 시간이 합산된다. 결승선에 도달시 남은 시간별로 순위가 차등 적용된다.
- 스피드 런 : AI 없이 혼자 맵을 달려 결승선을 통과한 뒤 평균 속력이 일정 수치 이상이면 이기는 방식으로, 순위별로 기준 평균 속력이 다르다.
- 핫 라이드 : 주어진 차량[3] 을 가지고 주어진 트랙을 제한 시간 내에 완주하는 방식으로, 부딪힐 경우 패널티 시간이 추가된다. 순위별로 요구하는 제한 시간이 다르다. 이 게임에서 가장 까다로운 게임 모드로, 특히 가장 마지막에 해금되는 부가티 베이론 핫 라이드는 가장 비싼 모드 두 개를 끼고도 클리어하기가 정말 어렵다.
- 모스트 원티드 : 아래 '모스트 원티드' 리스트에 있는 사람들과 대결하는 방식으로, 짤막한 영상[4] 이 재생된 후 시작된다는 특징이 있다. 1대1 방식으로, 결승선에 먼저 도달하면 이긴다. 참고로 여기에도 순위가 붙어 있는데, 단순히 이기기만 할 경우 3위이고, 정해진 시간 내로 완주해야 1위를 거머쥘 수 있다. 아니면, 모스트 원티드를 계속 박아서 테이크다운을 시켜 우승을 하는 방법도 있다.
3. 모스트 원티드 (블랙리스트)
PC판과 마찬가지로 모스트 원티드가 존재하는데, 모스트 원티드 10의 목록이 PC나 콘솔판과는 완전히 다르다.
- Mitsubishi Lancer Evolution X(10위:JAPAN4)[5]
- Ford F-150 SVT Raptor(9위:SNWBLND)[6]
- Maserati GT MC Stradale(8위:GTMC)[7]
- Chevrolet Corvette Stingray 427(7위:SPIDER)[8]
- Aston Martin V12 Vantage(6위:GU1LTY)[9]
- Mercedes-Benz SL 65 AMG Black Series(5위:KRIEG)[10]
- Lexus LFA(4위:HONEY)[11]
- Nissan GT-R Egoist(3위:GDZLLR)[12]
- SRT Viper GTS(2위:FANGD)[13]
- Lamborghini Aventador LP 700-4(1위:MSTWNTD)[14]
특이하게도 모스트 원티드 1위가 갖고 있는 차량은, 이 게임 내에서 성능이 가장 좋은 부가티 베이론 슈퍼스포트나 코닉세그 아게라 R이 아닌, 그보다 낮은 급의 아벤타도르이다. 참고로 블랙리스트 1위를 이기면 2005년작 니드 포 스피드 모스트 원티드의 주인공의 차량과 똑같이 튜닝된 E46 사양의 M3 GTR을 구매하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성능이 낮아서 쓸 일은 거의 없다는게 흠.
4. 등장 차량
모바일판 모원만의 특징으로, 일주일마다 무작위로 한 대가 선정되어, 해당 기간 동안만 살 수 있는, NFS 에디션 차량이라는 개념이 있다. NFS 에디션 차량은 기존에 있는 일부 차량들을 무광 블랙 컬러나 화이트 컬러로 도색한 차량들로,[15] 원본 차량보다 비싸지만 성능이 더 높고, 동급 성능의 차량에 비해서는 저렴하다. 단 후반부의 고성능 차량들은 제외. 총 14대로 모두 모으려면 적어도 3달 이상 일주일에 한 번 씩 게임을 켜서 차량을 구매해야 한다.
수록 차량 중에 PC판에서는 없는 차량들 일부가 있다. 허머 H1 알파와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 427(1963년형)이 그것.[16] 그 외 사소한 차이라면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와 아우디 R8이 스파이더 모델이 아닌 일반 모델로 등장하는 점 등이 있다.
PC판의 DLC 얼티밋 스피드 팩의 출시와 동시에 모바일판의 업데이트도 이루어졌는데, 마러시아 B2와 파가니 존다 R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그간 구현되지 않았던 차 안의 모델링이 드디어 구현되었는데 어째서인지 파가니 존다R은 구현이 되어 있지 않다.
여담으로 E92 M3가 머슬카로 분류되어 있다(...)
모원 모바일을 해봤던 사람이라면 "차량 성능은 0.5 단위로 증가하는 거 아닌가?"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텐데, 자세히 보면 그렇지 않다. 폰으로는 알아차리기가 매우 어렵지만, 아이패드에서 차량 수치를 보면 분명히 3과 4 사이에 두 개의 서로 다른 성능 수치가 존재한다. 믿기지 않으면 모원 모바일을 켜서 차고에 들어가 911 Carrera S의 성능 수치를 보자. 분명히 SPD ACC가 3, 3이다. 이제 오른쪽으로 넘어가 B2의 수치를 보자. 3, 3.5이다. 오른쪽으로 넘어가 SL 65의 수치를 보면 3.5, 3.5다. 이제 오른쪽으로 두 번 넘어가 LFA의 수치를 보면 SPD가 SL 65의 3.5보다 높고 4처럼 보인다. 이제 차고로 돌아와 911 NFS 에디션을 눌러 SPD 수치를 보면 LFA와 동일하게 4처럼 보이는데, 여기서 오른쪽으로 넘어가면 Viper GTS의 SPD 수치가 진정한 4다. "911 NFS의 SPD가 4이고, Viper GTS의 SPD가 4.5인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든다면 SPD 수치에 집중하며 오른쪽으로 쭉 넘겨서 Huayra까지 가보자. Huayra의 SPD 수치가 4.5다. "Huayra의 SPD가 5인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든다면 오른쪽으로 더 넘겨서 베이론의 SPD 수치를 보자. 이 수치가 최고치인 5다. "그럼 애초에 911 Carrera S의 SPD와 ACC가 2.5, 2.5인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든다면 성능 수치가 차례대로 3, 2.5, 2인 Corvette Stingray 427을 보면 된다.
성능 수치가 5개의 굉장히 작은 네모칸으로 표시되고 반투명해서 배경의 영향도 받다 보니 확인하기가 어려워 문단이 길어졌지만 요약하자면 nfs.fandom.com의 모원 모바일 차량 목록 표를 포함해 대부분의 공략에서 차량 성능 수치를 5, 4.5, 4, 3.5, 3, 2.5, 2, 1.5, 1의 9단계로 나타낸다. 하지만 실제로는 5~1 사이의 10단계인 것이다. 다만 위 표에서는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해 게임 내 성능 막대에서 시각적으로 구분하기가 가장 애매한 3, 4, 5, 6번째로 높은 수치를 각각 4, 3.8, 3.5, 3으로 나타내었다.
또한 인게임에서 표기된 성능과 별개로 차량마다 개성이 있어서 수치상으로는 동일한 차량일지라도 이벤트에서 몰아보면 느낌이 굉장히 다르며 기록에서도 차이가 많이 난다. 게다가 모드 장착시의 성능 향상도 차량마다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B2로, 표기 성능은 911 NFS 에디션과 가야르도보다 '''SPD ACC HDL 수치가 모두 낮지만''', 모드 장착시 B2가 이 둘을 씹어먹는 기록을 낸다.
4.1. 경찰
게임 내에서 보이는 경찰차는 총 세 가지로, 닷지 차저, 포드 익스플로러, 쉐보레 콜벳 Z06이 있다. 세대 중에서는 콜벳이 가장 빠르고, 익스플로러와 차저가 그 뒤를 잇는다.
경찰이 플레이어를 막기 위해 로드 블럭과 스파이크 스트립을 동원하는데, 로드 블럭은 경찰차를 방호벽처럼 여러 대 세워둬서 플레이어가 거기에 부딪히면 속도 저하가 되는 방식이고, 스파이크 스트립은 달리는 경찰차가 순간적으로 차량 뒷쪽의 바닥에 가시를 깔아서, 그걸 밟으면 속도가 갑작스럽게 저하되는 방식이다. 이 중 스파이크 스트립의 경우에는 이 작품에서 너프가 가장 심한데, 전통적으로 니드포 시리즈에서는 스파이크 스트립을 밟으면 타이어에 펑크가 나, 차량을 수리하기 전까지는 속도가 영구적으로 감소하게 되지만 이 작품에선 일시적인 속도 저하에 그친다.
간단한 팁으로 로드 블럭의 경우 표지판으로 막은 곳으로 돌진하면 속도 저하나 차량 손상 없이 지나갈 수 있고, 스파이크 스트립의 경우 방송을 유념히 듣고 경찰차 뒷쪽으로 접근하는걸 피한다면, 피할 수 있다. 그러나 방송없이 스파이크를 깔아버릴수 있는 경우가 있기에 조심해야한다. 그리고 팁으로 포드 익스플로러(라이노)는 스파이크를 깔지않기 때문에 라이노 유닛 뒤로 가도 스파이크 걱정을 안해도 된다.
핫 라이드에서는 밟으면 큰일난다. 충돌 패널티(스파이크를 밟아도 받는다!) + 속도 저하를 받아서 금·은메달은 물 건너간다. 또한 핫 라이드에서는 경찰차를 그냥 받기만 해도 기본 1초 이상 패널티를 먹으니 아예 경찰도 피하는게 최선. 이를 피하기 위한 팁으로, 한 게임에서 다시하기를 반복해도 로드블럭의 위치는 동일하고 스파이크 스트립의 위치는 달라질 수 있으나 스파이크 스트립을 까는 차량은 동일하니, 그걸 외우면 비교적 쉽게 클리어 가능하다.
5. 팁
5.1. 차량 구매 요령
차량을 사는 것보다는 먼저 노가다를 통해 SP를 모아둘 것을 추천한다. 추천 레이스는 맨 처음으로 해금되는 튜토리얼 레이스인 'FAIRHAVEN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 레이스에는 경찰차가 없고(!), 튜토리얼이라 AI 수준이 낮기 때문에 SP 모으기 노가다를 진행하기 수월하다. SP를 미리 모아둘 경우, 각 차량 등급별 중간 차량을 살 필요 없이, 마지막에 위치한 성능 좋은 단 하나의 차량만 구매해도 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지출이 줄어들어 커리어를 상당히 빨리 클리어할 수 있다.
추천 차량은 당연히 해당 차량 등급의 가장 마지막 차량. 상세설명을 하자면,
- SUV는 SP를 모아 가장 마지막에 위치한 그랜드 체로키를 사면 그걸로 끝이다. 좀 더 느긋하게 게임을 하고 싶다면 금방 해금되는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사면 되긴 하나, 나중에는 어쩔 수 없이 그랜드 체로키를 사게 되어 있다. 가끔씩 Hummer H1 NFS 에디션이 초반에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성능이 그랜드 체로키를 쌈싸먹는 수준이며 내구성도 좋기 때문에[17] 노가다해서 사는 것도 좋다.[18]
- 일반 차량은 첫 차로 초반에 해금되는 포드 포커스를 사면 그걸로 끝이다. 일반차 전용 레이스가 적기 때문에 다른 차를 살 필요가 전혀 없다!
- 머슬카는 카마로나 머스탱 중 하나를 취향껏 골라서 사고(성능 동일), 이후에는 블랙리스트 2위를 이기면 얻는 바이퍼 GTS를 사자. 그게 부담스럽다면 NFS 에디션으로 나오는 카마로를 사자. 바이퍼와 거의 동급이며 모드 값도 싸다. 그러나 나중에는 어쩔수 없이 바이퍼를 사게 되어있다.
- 스포츠카는 마러시아 B2 하나면 끝이다. 차량 자체만으로 볼 경우 그저 평범한 스포츠카에 불과하지만, 가장 비싼 모드 두 개를 장착할 경우 그야말로 엄청난 성능을 보여준다. 이 차를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는 무조건 골드 트로피를 얻을 수 있을 정도로! 심지어 스포츠카 중 가장 표기 스펙이 높은 차량인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에 가장 비싼 모드 두 개를 장착한 것보다도 빠르다! 표기 스펙은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와 911 카레라 S NFS 에디션이 같고 마러시아 B2는 이 둘보다 낮지만, 이는 모드를 장착하지 않았을 때의 수치이며 모드를 장착했을 때의 수치는 게임 내 성능으로 밖에 알 수 없는데, 스피드월로 보면 마러시아 B2의 성능 증가가 더 큰 것으로 보인다.
고작 2만달러 차이라 그럴 사람은 없겠지만, 마러시아 B2가 싫다면 바로 앞에 해금되는 일반 포르쉐 911 카레라 S만으로 충분하긴 하다. 깡패모드를 장착하면 1위를 골드트로피로 클리어하는 것이 가능하다. 모드값도 합쳐서 6,000달러밖에 하지 않는다. 다만, B2나 911 NFS 에디션에 비해 체감난이도는 상승하니 주의.
- GT는 마지막에 있는 벤츠 SLS AMG만 사면 그걸로 끝이다. 애초에 GT를 요구하는 레이스도 적을 뿐더러,[19] 가속이 굼뜨기 때문에, SLS AMG를 제외하면 전부 911 NFS 에디션이나 B2로 커버할 수 있어서 살 필요가 전혀 없다.[20]
- 엑조틱의 경우 엑조틱 전용 미션은 블랙리스트 3위를 이기고 난 후 나오는 이벤트이기 때문에 시간이 많다면 노가다를 통해[21] 돈과 SP를 모아서 존다 R을 사는 것을 추천한다.[22]
5.2. 클리어 팁
- Hughes Park의 '스타일보단 본질' 이라는 GT 전용 체크포인트 레이스가 돈 벌기 좋다. 골드 트로피 획득시 46,000달러를 주는데, 맵이 급커브 없이 쉬운 난이도여서 벤츠 SLS AMG의 노 모드 버전만으로도 큰 어려움 없이 골드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기 때문. 또한 gt 차량 특유의 느릿함과 묵직함 때문에 경찰차들 때려부수기도 편하기에 무법자 업적 노가다 뛰기에도 좋다, 만약 엑조틱 3대장을 딸생각이라면 이 맵으로 무법자 업적 딸때까지 노가다 도는것을 추천. 만약 본인이 엑조틱 3대장 중 하나[23] 를 보유하고 있다면 Callahan District의 '확인' 이라는 이벤트가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 위의 GT 이벤트보다는 난이도가 조금 있지만, 엑조틱의 가속이 커버를 해줘서 노모드로도 골드트로피를 얻을 수 있다. 이 때의 상금은 49,000달러. 아니면 Hughes Park의 '초고속 피켓'도 나쁘지 않다. '스타일보단 본질'과 같은 체크포인트 레이스이며 골드 트로피 기준도 동일하게 남은 시간 10초 이상이지만 차량 종류 제한이 없어 맵을 익힐 경우 파가니 존다 R 노 모드로 25~30초 정도 남기고 여유롭게 완주할 수 있다. 상금은 조금 낮은 40,000달러.
- '살짝 긁혔을 뿐'의 업적은 앞뒤 범퍼가 모두 부서진 상태에서 우승하라는 괴악한 조건이 붙어 있어서 달성하기 힘들어 보이지만, 사실은 매우 간단하다. 'FAIRHAVEN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레이스에서 벤츠나 바이퍼를 들고 와서, 시작하자마자 핸들을 꺾에서 벽에 박은 다음 그 상태로 8초 가량 대기(앞 범퍼 부서짐), 후진해서 뒤의 벽에 박은 다음 그 상태로 8초 가량 대기(뒷 범퍼 부서짐) 한 후 원래 레이스로 복귀해서 우승을 하면 업적 클리어다.
- 모드는 '파워 팩'과 '니트로 연소'가 가장 좋다. 마러시아를 깡패로 만들어주는 주옥같은 모드. '깡패모드' 라고 칭한다. 대신 출력은 압도적으로 올라가지만 컨트롤이 힘들어진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빨리 달리는 것 뿐만 아니라 안 부딪히는 것에도 신경 써야 하는 핫 라이드 같은 레이스를 플레이 할 때는 니트로 연소를 빼고 파워 팩, 트랙 타이어를 달아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도 좋다. 물론 고출력 상태에서 끌고 갈 자신이 있다면야 그냥 쿨하게 깡패모드를 달아도 된다.
- 또한 '충격 보호'와 '강화 섀시'를 결합 시 상대 레이서들이나 경찰차들을 더 쉽게 개박살내버릴 수 있다. 블랙리스트 레이스에서 깡패모드와 같이 쓰이는 모드. 가격이 높아봐야 5000달러 정도며 길어도 30초 이내에 끝낼 수 있기에 크레딧 파밍에 중요하다. 단 블랙리스트 차보다 성능이 좋아야 한다.[24] [25]
- 유난히 어려운 스테이지가 있는데,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깨자.
- Beltway의 50대 50 : 정말 어려운 스테이지로, 안 깨진다는 표현은 과장이다. 맵만 익히면 가야르도로도 충분히 깰 수 있다. 하지만 911 NFS 에디션이나 마러시아에 깡패모드를 장착할 경우 좀 더 쉽게 깰 수 있으니, 그 방법을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 핫 라이드 : BMW M3 GTR, Marussia B2를 제외하곤 골드 트로피를 획득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하지만 깡패모드를 장착하면 매우 쉽게 내지는 비교적 쉽게 금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다.
- 부가티 베이론 핫 라이드 : 이 게임에서 가장 어려운 레이스. 비숙련자는 깡패모드를 장착하고도 수십, 수백 번의 재시작을 해야만 금트로피를 얻을 수 있다. 사실 깡패모드로 얻는 출력도 출력이지만 경찰차는 물론이고 가드레일에 한 번만 긁혀도 금이 은으로 바뀌는 수준이라서... 그 빠른 차를 몰면서 한 번도 안 부딪히는 게 가장 어렵다. 그냥 효율 나쁜 노가다 한다는 생각으로 임하자. 멘탈이 너덜너덜해지긴 하지만, 어찌어찌 클리어하고 나면 컨트롤이 늘어난다는 게 약간이나마 있는 장점이다(...).
6. 평가
메타스코어 82점으로, PC판 모스트원티드와 동일한 수준이다. 같은 해에 출시된 아스팔트7과 비슷한 점수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아스팔트7과 같이 당시 좋은 그래픽에 비해 EA만의 어마어마한 최적화를[26] 보여줌으로써 주목을 받게 되었다. 게임성은 후술될 진입장벽이 높지만 그리 나쁜것도 아니다.[27]
6.1. 장점
모바일에서 말하는 그래픽은 지금도 보면 좋은 축에 속하는데, 그래픽에 비해 좋은 최적화로 웬만한 폰에서는 잘 돌아간다. 갤럭시S3나 구형 아이폰도 무리없는 수준. 그래픽 덕분에 원작의 칙칙한 공업도시의 분위기를 잘 살렸다. 밝은 분위기의 아스팔트와 반대 되는 부분.[28]
차량 구현상에서도 요즘 레이싱 게임 못지 않다. 특히 차량의 가변 스포일러의 구현은 출시 당시에나 지금에나 좋은 축에 속한다.[29]
게임 시스템 상 차량 구매를 위해 이벤트를 반복하여 플레이해야 하는 순간이 생기지만, 타 레이싱 게임들에 비하면 차량 가격이 저렴해서 10판 정도만 노가다를 해도 게임 진행에 필수적인 웬만한 차량은 구매할 수 있다. 게다가 어떤 게임들과는 다르게 악랄한 비용의 차량 강화도, 필요한 부품이 나올 때까지 카드를 뽑아 모아야하는 랜덤박스 시스템도 없기 때문에 차량 구입 후 추가적으로 드는 비용은 차량 가격에 비하면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도색비용 2500달러 뿐. 여기서 말하는 "차 한 대 장만하려면"은 모든 이벤트에서 골드 트로피를 얻은 후 모든 차량 수집을 목표로 삼을 경우 수십 판의 노가다 레이스를 해야 구매할 수 있는 7자리 가격의 차량들을 말한다.[30]
게임성은 진입장벽은 높지만, 노 리미트로 가며 지나치게 캐주얼해진 탓에 오히려 재평가 받게 된 부분도 있다.
6.2. 단점
경쟁작 아스팔트 시리즈에 비해 대중성 확보는 조금 떨어지는 듯 하다.
특정 한두 이벤트의 난이도가 굉장히 높다. 게다가 최소 기준치인 동메달조차 달성하지 못하면 돈을 한 푼도 받지 못해 다시 해야 하며 스킵도 안 되기 때문에 무조건 깰 때까지 반복해야 한다. 그야말로 자비가 없다. 그래서 전작인 핫 퍼슈트에 비교해볼 때 레벨 디자인에서 실패한 것이 아니냐는 평이 많다.
특히 모든 유저들이 공통적으로 난관에 부딪히는 핫 라이드 미션(시간 내 결승선 도달 : 코닉세그 아제라 R)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초반에는 그냥 저냥 쉽게 미션을 완수하지만 이 미션에서부터 급격히 올라간 난이도에 클리어를 하지 못하고 포기하는 유저들이 커뮤니티 등지에 여기 저기 있는 모양. 그러다가 추후에 업데이트가 되어 핫라이드 미션의 난이도가 대폭 낮아졌는데 동메달을 달성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난 것. 그냥 저냥해도 동메달 조건은 충족시켜서 다음 미션으로 넘어갈 수 있게 되었다.
한편 경찰들을 상대하는 난이도는 원작에 비해 꽤나 올라가서 경찰답게 느껴지며, 경찰들을 피해 달리고 좋은 차량은 경찰들을 부스터 충전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등 경찰들이 게임의 재미를 한층 더해주고 있지만, 경찰들이 다른 경쟁자는 안 쫒고 유저만 쫒는다는 점에 대해서는 난감함을 표하는 초보 유저들이 많다. 애초에 경찰이 연출과 게임성을 위해 등장하고 모바일의 사양을 생각하면 복잡한 인공지능을 갖기 보다는 유저만 쫒는 편이 CPU의 연산을 줄이는 방안이었겠지만, 경찰에 시달리는 초반에는 유저만 쫒아오는 경찰 연출이 공정하지 않게 느껴진다는 지적이다.
삭막한 공업도시를 배경으로 해서인지, 맵이 전부 칙칙하고 다 비슷해 보이는 것도 비판의 여지가 되고 있다. 리얼리즘을 들어 변호할 수도 있겠지만 맵의 루트가 거의 단선적이고 천편일률적이라는게 진짜 문제다. 아무래도 경쟁작이 리얼 레이싱 아니면 아스팔트 7인데 두 경쟁작들은 저만의 특색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맵을 가지고 있다. 특히 세계 각국의 대도시를 전부 특색있게 살려낸 아스팔트 7은 매 게임마다 다른 느낌을 준다. 반면 모스트 원티드는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아 반복 플레이에 비슷한 맵이 계속 활용되고 있다.
그 밖에 참여가능한 멀티플레이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도 비판거리. 리얼 레이싱이나 아스팔트 시리즈는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31]
차량을 전부 구매하고 나면 돈을 쓸 곳이 없다. 웬만한 이벤트는 1등을 하게 되면 모드 값의 몇 배 정도의 상금을 받고, 모드 외에 돈을 쓸 수 있는 곳은 한 번에 2500달러인 차량 재도색 뿐이다.
베가레이서2 유저는 화면을 터치하는 즉시 소프트 키가 올라오고 사라지지 않아서 괴롭다고 한다. 그렇게 화면이 보이지 않으면 불편한 게 많다고 한다.
데이터를 받지 못하는 오류는 2017년 12월 9일 업데이트로 수정되었다.
iOS 버전에서는 어느 순간부터 NFS 에디션 차량을 판매하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다. (2017년 말 추정) 다행히 NFS 에디션 차량이 없어도 이벤트 진행에 지장이 생기지는 않으나, 이 현상이 발생하기 이전에 NFS 에디션 차량을 7대 이상 구매하지 않았던 유저들은 다른 모든 업적을 달성해도 SP가 모자라 부가티 베이론 슈퍼스포트를 구매하지 못하게 된 것.[32] 베이론 슈퍼스포트와 NFS 에디션 차량 없이 모을 수 있는 최대 SP는 788,500으로 베이론 슈퍼스포트 해금 조건인 800,000 SP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최소 11,500 SP가 더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NFS 에디션 차량 7대를 구매하여 '멋진 드라이브'와 '로드쇼 컬렉터' 업적을 달성해 15,000 SP를 모으는 방법 밖에 없다. 따라서 정상적인 플레이로는 베이론 슈퍼스포트를 구매할 수 없는데, 이렇게 되면 스피드월은 거의 의미가 없어진다.[33]
다행히 2018년 중순 쯤 업데이트로 NFS 차량 판매가 재개되었다.
7. 여담
Real Car Drift Racing과 Earn ro die, Motorsport Manager Mobile 3에 밀려 4위다.
iOS App Store에서는 2019년 5월 기준 레이싱 카테고리 7위이다.[34] 별점은 2점대로 상당히 낮지만, 이는 특정 업데이트로 인해 아이패드에서 실행하자마자 팅기는 오류가 생기자, 아이패드 유저들이 고쳐달라고 리뷰를 적으며 별점 1점을 보냈기 때문이다.
1.1.0 버전, iOS 기준으로 최소 사항이 iOS 8이며 iOS 12에서도 쌩쌩하게 돌아간다. 즉 6년 전에 나왔던 iPad 2, iPhone 4s부터 지금의 iPhone XS, iPhone XS Max, iPhone XR, iPad Pro(12.9형)(3세대)까지 이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게 된다.ㅎㄷㄷ[35]
사후지원이 가장 잘 되는 모바일 게임 중 하나이기도 한데, 후속작인 노리미트가 그럭저럭 선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찾는 유저들이 많기 때문이다.[36] iOS 버전은 2019년 5월 기준으로 1년 내에만 업데이트가 3번이나 되었다.
[1] 호주 맬버른에 위치한 게임 스튜디오로, 파이어 민트가 EA 사내 스튜디오인 아이언 몽키스와 인수합병하여 EA산하로 들어간 스튜디오다.[2] 2019년 5월 기준으로 현재는 불가능[3] 보통 가지고 있는 차량보다 빠른 차들[4] PC판의 그 약빤(?) 인트로가 아니라 블랙리스트의 스턴트 영상이다.[5] Everyday 티어 차량 필요[6] SUV 티어 차량 필요[7] Muscle 티어 차량 필요[8] Sports 티어 차량 필요[9] 필요 조건 없음[10] GT 티어 차량필요[11] 필요 조건 없음[12] 필요 조건 없음[13] Exotic 티어 차량 필요[14] 필요 조건 없음[15] 측면에 빨간 색으로 파이어몽키즈 로고도 붙는다.[16] PC판 베타 버전에는 있었는데 판매작에는 제외되었다고 한다.[17] 충격 방지 모드 + 공격성 증가 모드를 깔면 공격시 일반 경찰차의 경우 한 방, 라이노 유닛(포드 익스플로러)의 경우 두 방에 나가떨어지는 탱크 비슷한 내구성을 가진다.[18] 참고로 SUV 티어의 최강자는 Range Rover Evoque NFS 에디션.[19] 다만 5위를 상대해야 할 때는 무조건 GT 차량이 필요하다. 또한 노가다를 위해서는 '스타일보다 본질' 이라는 GT 전용 레이스를 해야하기에 필수.[20] GT 계열의 최강자는 SLS AMG NFS 에디션.[21] 참고로 3위를 이기기 전까지 이벤트 최고 상금은 거의 4만 정도 된다.[22] 베이론 슈퍼스포트나 아제라 R도 엑조틱 최강이기는 하지만 차량을 해금하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존다 R은 그나마 해금이 빠르며 가격도 이 두 차들에 비해 싸다(?). 그리고 핸들링이 성능 5 답게 이 두 차들에 비해 월등히 좋다.[23] 파가니 존다 R, 코닉세그 아제라 R, 부가티 베이론 수퍼스포트.[24] 예를 들어, 블랙리스트 4위인 LFA를 상대할 경우, 최소한 와이라나 존다 R정도여야 20초 이내에 깰 수 있다.[25] 사실은 블랙리스트 레이스 순위표를 보면 10초나 20초대가 대부분이기에 핵 쓴거 아니냐는 의문이 생길 수 있는데 라이벌의 차가 박살이 나면 레이스가 종료되기에 이 모드를 써서 상대 차를 부술려고 해서 이 기록이 나온다. [26] 더 대단한 것은 나온지 6년이 되었음에도 업데이트를 계속함으로써 최적화를 시키는 것이다.[27] 안드로이드(IOS)버전 쉬프트, 핫 퍼슈트, 아이폰용 언더커버가 얼마나 캐주얼한지 직접 해보면 공감될 수 있는 부분.[28] 대다수가 그래픽을 호평할정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래픽에 좋은 평을 많이 주었다. 그러나 후속작에서는.....[29] 예로 파가니 와이라나 부가티 베이론의 경우 그 당시 경쟁작에서 구현을 못했던 플랩이나 가변 스포일러를 실제와 비슷하게 구현할 정도이니 말 다했다. 참고로 아스팔트 8에서도 구현하지 못했고 9에 가서야 구현이 되었다.[30] Pagani Huayra, Ford GT NFS Edition, Pagani Zonda R, Koenigsegg Agera R, McLaren MP4-12C NFS Edition, Pagani Huayra NFS Edition, Bugatti Veyron 16.4 Super Sport 등[31] 물론, 멀티플레이는 노 리미트에서 비동시식으로 부분지원하지만...실시간 레이싱은 못한다.[32] 베이론 슈퍼스포트는 모원 모바일에서 유일하게 스피드 수치가 5인 차량으로, 압도적인 전체 1대장이다.[33] 모든 차량 또는 엑조틱 전용 이벤트 대부분의 스피드월은 전부 베이론 슈퍼스포트로 세운 기록이다. (핵쟁이 제외) 맵과 레이스 종류에 따라 Zonda R로 세운 기록이 간혹 보이긴 하지만 소수에 불과하며 그마저도 Zonda R로 세운 기록은 하위권(15~25위)이고 상위권은 죄다 베이론 이 먹고 있다. GT 이벤트는 스피드월의 95% 가량이 SLS AMG NFS 에디션과 Continental Supersports NFS 에디션 기록이며 SUV 이벤트도 Range Rover Evoque Coupe NFS 에디션이 스피드월의 90% 이상이다. 일반 차량 이벤트는 A1 clubsport quattro가 20% 정도 먹고 있으나 Cosworth Impreza STI CS400 NFS 에디션이 상위권을 포함해 80% 정도를 차지한다. 머슬카 이벤트 역시 Peterson ST의 '시간 싸움'의 스피드월은 Camaro ZL1 NFS 에디션 뿐이며 그나마 McClane의 '어두워진 뒤'에는 Viper GTS가 많이 보이지만 여기도 최상위권은 Camaro ZL1 NFS 에디션이 휩쓸고 있다. 결론적으로 스피드월에 이름을 올리려면 B2가 1대장, Gallardo LP570-4 Superleggera와 GT-R Egoist가 2대장 정도인 스포츠카 이벤트를 노리는 수 밖에 없다. [34] 예전에는 1위였으나 WRC, 그리드 오토스포츠의 출시로 순위가 내려갔다.[35] 물론 6년전에 나왔던 기기들이 지금의 기기들처럼 돌릴 수 있다는게 아니다. 그러나 1.1.0 기준으로 아이패드 2에서도 그래픽의 하향을 감수하고 프레임 드랍이 거의 없다고 한다(....)[36] 2017년에는 데이터 파일 다운로드 서버가 막히자 플레이스토어 대부분의 평가가 '''다운로드 서버를 열어달라는 요청으로 바뀌어 버린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