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F 시리즈
1. 개요
2. 2018년도 F-150 현행 차량 구분
3. 세대별 구분
3.1. 1세대 (1948~1952)
3.2. 2세대 (1953~1956)
3.3. 3세대 (1957~1960)
3.4. 4세대 (1961~1966)
3.5. 5세대 (1967~1972)
3.6. 6세대 (1973~1979)
3.7. 7세대 (1980~1986)
3.8. 8세대 (1987~1991)
3.9. 9세대 (1992~1997)
3.10. 10세대 (1997~2003)
3.11. 11세대 (2004~2008)
3.12. 12세대 (2009~2014)
3.13. 13세대 (2015~2020)
3.14. 14세대 (2021년 예정)
4. 둘러보기
'''Ford F Series'''
1. 개요
포드 모터 컴퍼니의 풀 사이즈[5] 픽업트럭. 북미 픽업트럭계 최고의 강자로 자리잡고 있는 차종이다. 매년 미국 올해의 차 자리에서 같은 풀 사이즈 픽업트럭인 쉐보레 실버라도와 1위를 다툰다. 가장 많이 팔린 차도 실버라도와 1위를 다툰다. 인기가 정말 대단한데, 미국 베스트셀링 카 부문을 32년 동안 잡고 있고, 43년 동안 베스트셀링 트럭으로 군림하고 있는 차종이다. 또한 포드의 매출 절반을 차지한다. 그 인기 좋다는 시빅, 캠리 등도 F 시리즈를 넘지 못했다.[6][7]
경쟁 차종으로는 토요타 툰드라, 쉐보레 실버라도, RAM 1500이 있다.[8] 그러나 풀 사이즈 픽업트럭 중에서 모든 충돌 테스트에서 G를 맞은 것은 포드 F-150이 유일하다.
판매 순위는 포드 F 시리즈, 닷지 램, 쉐보레 실버라도, 토요타 툰드라 순...
미국답게 별 모델이 다 나오는데, 그릴에 거대한 '''F O R D'''라는 문구로 남자의 마초이즘을 자극하는 '''V6 3.5L 트윈터보 모델'''인 '''RAPTOR'''가 있으며, 헤네시 베놈 GT로 유명한 튜닝 업체 헤네시의 튜닝 버전, 벨로시랩터도 있다. V8 6.2L 슈퍼차저로[9] 650마력까지 뽑아내고 심지어 SUV 버전도 만들어 왔다.(...) 최신 버전 SUV는 F250 플랫폼 기반이며 가격은 16만 달러로 상당히 비싸다. 물론 순정이 411마력, 옵션으로 600마력 이상의 엔진을 택할 수 있으며 440마력 디젤 엔진도 있다.(디젤은 당연히 수입 불가.) 국내에 들여오면 일단 아파트에 주차가 가능할지는 차처하더라도, 가격이 2억 원 가까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 돈이면 메르세데스-벤츠의 AMG G 63나 GLS 브라부스 버전도 살 수 있을 것이다. 경쟁차종인 RAM 1500 또한 마개조 모델이 있는데 이쪽은 헤네시와 달리 무려 순정으로 닷지의 자랑거리인 바이퍼의 '''V10 8.4L 엔진'''을 장착한 '''SRT-10'''이 있다. 튜닝하면 1,000마력도 우습게 나온다. 미국 고속도로에서 범상치 않은 트럭을 목격한다면 괜히 덤비지 말자. 일단 배기량이 커서 순식간에 속도를 높여 사라져버린다. 포드 차량을 주로 튜닝하는 쉘비에서는 온로드 사양으로 개조한 F-150 슈퍼 스네이크를 선보였다. 5.0L V8 엔진에 슈퍼차저를 얹어 최고출력을 750마력까지 끌어올렸다.
하위 모델로는 미드사이즈 픽업트럭인 레인저가 있으며 그의 경쟁차종으로는 폭스바겐 아마록, 토요타 타코마, 쉐보레 콜로라도가 있다.
흔히 F 시리즈 하면 F-150을 가리키며, 그 위의 모델은 슈퍼 듀티라 칭한다.[10] 또한 슈퍼 듀티는 뒷바퀴가 복륜이고[11] 적재중량이 더 높으며 화물 시장을 목표로 한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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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현지에선 이렇게 견인차로도 사용된다.
또한 디젤 모델이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배기가스 검사 기준은 유럽의 것을 따르기에 디젤 모델은 수입이 불가능하다.[13] 물론, 개인 서킷이 있으면 수입해서 타도 된다.(...) 번호판 발급이 안 되기 때문에 서킷을 나와서 공도를 달리면 당연히 단속된다.
국내에는 가솔린 엔진만 수입이 가능하며 주로 F-150 일반 버전이 수입된다. 최신 F-150은 알루미늄 제질로 무게도 가볍고 에코부스트 엔진 덕에 연비가 생각보다 잘 나온다. 하지만 V8 6.2 엔진인 랩터와 대배기량인 슈퍼 듀티 계열들은 여전히 기름을 무지막지하게 먹는다.[14] 적절한 속도로 달리면 그럭저럭 나오지만, 시내 혹은 과속이라면 가히 극악의 연비를 보여준다. 다만 아래에 후술되어있듯 2세대 랩터의 경우는 V6 3.5 에코 부스트로 다운사이징되었기 때문에 언제 기름이 부족해질까 노심초사하며 다닐 걱정은 크게 줄었다. 그래도 크기가 매우 커서 대한민국에서는 참 몰기 어려운 차량. 미국에서도 랩터를 주차장 2칸 잡고 주차하거나 아예 맨 끝에 주차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슈퍼듀티는 그냥 짧은 현대 메가트럭이라 생각하자.[15] (...) 사이드미러, 휠 크기, 차체 크기 등이 딱 그렇다.
2020년까지 전기모터가 들어간 하이브리드 차량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한다.전기차 '쩐의 전쟁' 시작되나… 포드 2022년까지 11조6,800억원 투자
F-150의 플랫폼은 익스페디션과 링컨 내비게이터에서 사용중이고, 현재는 단종된 익스커션은 한체급 위인 F-250의 플랫폼을 사용했었다.
국내 병행수입되는 차량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모델이라고 한다. 국내에서는 전술되었듯 가솔린 엔진만 허용되는 한계도 있고 해서 모든 바리에이션이 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에 대체로 F-150들이 많으며, 볼 수 있는 가장 큰 크기라 해봐야 간혹 보이는 F-350 Dually 정도이다. 그 이상은 애초에 인증도 안 나기 때문. F-550의 경우 그 뛰어난 범용성 덕분에 경찰청, 소방청 등에서 특수목적 관용차량 용도로 들여온 걸 종종 볼 수 있긴 하지만[16] 그 이외 등급, 특히 그 미국에서도 너무 크다고 하는 F-650 이상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한다.
언제부터인지 Ford F-150 Police Responder라고 해서 경찰차 버전이 나와있다. 물론 F 시리즈가 아무리 베스트셀러고 미국 경찰들이 타국에 비해 큰 순찰차를 타고 다닌다고 해도 이 정도 덩치의 차는 너무 거추장스럽기 때문에 현재 생산중인 경찰차 3대장인 FPIU나 차저 퍼슈트, 타호 PPV마냥 엄청나게 많이 채용되지는 않는다. 다만 CBP, NPS마냥 이런 경찰차를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환경에 있는 기관들에서는 자주 보이는 편.
2. 2018년도 F-150 현행 차량 구분
F-150 병행수입사 게시글 참조
2.1. 모델(트림)에 따른 구분(2018년도 포드 홈페이지 기준)
XL : 깡통 모델, 시작가 $27,705 [17]
XLT : 기본형, 시작가 $33,300
LARIAT : 중급형, 시작가 $41,015
RAPTOR : 오프로드 특화 모델, 시작가 $50,115. 폭스 레이싱 쇽, 450 마력의 High-Output V6 3.5L EcoBoost 엔진, 10단 자동변속기가 들어간다.
KING RANCH : 외장 스타일링 모델, 시작가 $51,930. 395마력의 V8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PLATINUM : 고급형, 시작가 $54,485
LIMITED : 최고급형, 시작가 $60,850
2.2. 좌석(캡)에 따른 구분
레귤러 캡 : 1열에 운전석과 조수석만 있다.
슈퍼 캡 : 익스텐디드 캡이라고도 하며, 좁은 2열이 있어 체구가 작은 사람의 승차가 가능하다. 2열 문은 1열과 반대방향으로 열리는 수어사이드 도어 형식이다. 2열 좌석의 좌판을 접어 올려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크루 캡 : 넓은 2열이 있으며, 슈퍼 캡과 달리 일반적인 문이 달려있고, 2열 좌석의 등받이를 접어 내릴 수 있다.
2.3. 적재함(베드)에 따른 구분
폭은 전 모델 동일하며, 뒷바퀴 사이 간격이 50인치(127cm)이다.
5.5 feet : 약 168cm, 크루 캡 적용 가능.
6.5 feet : 약 198cm, 레귤러 캡, 수퍼 캡 적용 가능.
8 feet : 약 244cm, 레귤러 캡, 수퍼 캡 적용 가능.
8 feet bed 모델의 경우 48인치 x 48인치인 표준규격 팔레트를 2장 적재할 수 있다.
2.4. 파워트레인에 따른 구분
아래는 한국 도입가능 범위이다.
2.7L 에코부스트 트윈터보 : 325마력 / 51.8kg.m + 6단 자동변속기 조합.(도심연비 7.7km/l, 고속 9.8km/l, 복합연비 8.5km/l)
3.5L 에코부스트 트윈터보 : 375마력 / 65.0kg.m + 10단 자동변속기 조합.(도심 7.2km/l, 고속 9.8km/l, 복합 8.5km/l)
3.3L Ti-VCT V6 : 282마력 NA + 6단 자동변속기 조합.
5.0L Ti-VCT V8 : 385마력 NA + 6단 자동변속기 조합. 킹 랜치 모델에 적용 가능.
하이아웃풋 3.5 에코부스트 : 450마력 + 70.5kg.m + 10단 자동변속기 조합.(도심 6.4km/l, 고속 7.7km/l, 복합 6.8km/l) 랩터에 적용 가능.
3. 세대별 구분
3.1. 1세대 (1948~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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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식 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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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식 F-1
1942년에 만들어진 픽업트럭 시장에 1948년부터 이 1세대 모델로 포드도 경쟁에 들어섰다. 라인업이 매우 다양했는데 픽업부터 스쿨버스(!!!)까지 있었다고 한다.
3.2. 2세대 (1953~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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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식 F-100
1953년에 샤시와 엔진 등을 향상시킨 2세대 모델이 선을 보였다. F 시리즈라는 이름은 이때부터 쓰여졌다.[18] 0.5t 짜리 F-1은 후에 F-100으로, F-2와 F-3은 F-250으로, F-4는 F-450이 되는 등 F 시리즈 네이밍의 시초가 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3.3. 3세대 (1957~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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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식 F-100
새로운 디자인의 3세대 모델이 1957년 출시되었다. 툭 튀어나와 있던 보닛이 평평해졌고, 적재함의 스타일도 달라졌다. 캡오버라는 트림이 단종되었다.[19] 1959년에는 4WD 시스템이 추가되기도 하였다.
3.4. 4세대 (1961~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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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식 F-100
좀 더 다이내믹한 디자인의 4세대 모델이 1961년에 출시되었다. 전 세대보다 길어지고 낮아졌고 새로운 엔진과 기어가 장착되었다. 1965년에는 상당한 변화가 이루어졌는데 후에 F-250/350에 쓰이는 트윈-I-빔이라는 서스펜션을 달았다. 또한 이 해에 에드셀의 베이스 모델인 레인저라는 이름이 처음으로 포드 픽업트럭에 달렸다. 레인저는 현재 F 시리즈의 스타일링 패키지의 이름으로 쓰이고 있다.
3.5. 5세대 (1967~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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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식 F-100
4세대의 같은 플랫폼을 사용한 상품성 개선 모델이나 다름없는 5세대가 1967년에 나왔다. 유리창이 조금 더 커졌고, 플러셔라는 트림이 등장했다. 1969년형인 F 시리즈의 모든 모델은 서로 서스펜션 교환이 가능했다.
미국에서는 1972년에 단종됐지만 남아메리카 시장에서는 1992년까지 판매되었다.
3.6. 6세대 (1973~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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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식 F-150
6세대는 1973년 출시되었다. 상당히 현대적인 개선이 이루어졌지만 아직까지 기반은 4세대에 있었다. 프론트 디스크 브레이크, 히터와 에어컨, 이중 벽 구조의 적재함 등 당시로서는 매우 혁신적인 장비들이 도입되었다.
20년간 쓰여져 오던 FE 엔진은 1976년에 351시리즈와 400시리즈 엔진으로 바꿨다.
1978년에는 레인저와 같은 고급 모델의 전조등을 사각형으로 바꿨다.
3.7. 7세대 (1980~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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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식 F-150
당시 매우 화제였던 광고[20]
1980년에 출시된 7세대 모델은 더 커진 차체와 완전히 새로워진 섀시로 재설계되었다. 7세대에서는 1965년 이후 처음으로 공기 역학 및 연비를 개선하기 위해 꽤나 많은 외관 리디자인이 이루어졌다.
연료 효율을 위해 1981년, 포드는 F 시리즈에 쓰이던 M 시리즈 엔진을 버리고 윈저 V8 엔진을 탑재했다. 이 V8 엔진은 단순히 연료 효율을 위한 5리터 엔진이였지만, 힘이 부족해 판매량이 떨어졌다.[21] 1983년, 포드는 F 시리즈에 처음으로 디젤 엔진을 추가했다. 그리고 1985년에는 전자연료분사방식을 갖춘 새 V8 엔진을 장착했다.
또 다른 변화가 있었는데 포드의 픽업트럭 처음으로 지금의 포드 엠블럼을 장착했다. 또한 7세대는 파워 윈도우, 전자 잠금장치 등 첨단 트럭으로 나아가는 첫번째 모델이었다.
3.8. 8세대 (1987~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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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1991년식 F-150
1987년에 출시된 8세대도 마찬가지로 7세대와 같은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으로 나왔다. 휠 아치 등도 원형으로 디자인되었다. 인테리어는 더욱 세련되어졌고 마쓰다산 5단 수동기어가 달렸다. 4단 수동기어도 있었지만 옵션으로만 선택이 가능했다.
8세대는 탑차, 견인차, 구급차, 덤프트럭까지 많은 라인업이 있었다.
3.9. 9세대 (1992~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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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형 F-150
1992년에 나온 9세대 모델은 이전 세대의 모델과는 또 다른 외관 변화가 이루어졌는데 전면 범퍼를 새롭게 디자인했고 그릴의 위치도 조금 높아졌다.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는 완전히 새롭게 바뀌었다. 젊은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적재함과 휠 디자인을 바꾸었다.
최초의 포드 픽업트럭[22] 탄생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판이 제작되었는데, 스트라이프 무늬, 은색 범퍼, 75주년 기념 엠블럼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3.10. 10세대 (1997~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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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형 F-150
1997년, 10세대 모델 런칭에 따라 포드는 F 시리즈 제품군에 큰 변화를 주었다. 그 전까지 수많은 F 시리즈 라인업은 잘 정리가 되어있지 않고 복잡하게 섞여있었다. 그리고 10세대 모델이 출시될 쯤, 픽업트럭 구매자들 중 점점 자가용으로 픽업트럭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기 시작했다. 그에 따라 이때부터 F-150은 크루캡을 출시하여 자가용 컨셉으로 나가고, 헤비 듀티급은 슈퍼 듀티 모델로 분할하여 작업용과 견인 위주로 설계되었다.
F 시리즈의 큰 성공에 고무된 포드는 자사 계열사인 링컨 브랜드로 '블랙우드'라는 픽업트럭을 출시했다.[23] 내비게이터와 전면부 차체를 공유했던 블랙우드는 오직 검은색으로만 판매되었고 낮은 판매고를 기록하다 2002년에 조용히 단종되었다.
사실 10세대부터 가솔린 모델에 한해서 수입이 가능하다.
픽업트럭은 화물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이삿짐으로 수입할 수 없다.
3.11. 11세대 (200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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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형 F-150
2004년에 출시된 11세대 모델은 완전히 새로워진 플랫폼으로 설계되었다. 캡(지붕)에 관계없이 모든 라인업의 모든 모델이 4개의 문을 달았다.
2005년에도 포드는 11세대 F-150을 링컨 브랜드로도 내놓았다. 블랙우드의 후속으로 만들어진 픽업트럭은 마크 LT라 불려졌는데 마크 LT는 괜찮은 적재함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판매량이 신통치 않아 2008년에 단종되었다.
2008년 말, 슈퍼 듀티 모델도 새로운 플랫폼으로 나왔다. 완전히 달라진 인테리어와 더 커진 그릴로 이전 모델과 차별화했다.
3.12. 12세대 (2009~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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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형 F-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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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형 F-150 랩터
12세대 모델은 훌륭한 디자인과 함께 2009년 공개되었다. 기본형 모델은 이전처럼 2도어 형태로 되돌아간 것이 특징이다. 또한 라인업 추가가 이루어졌는데 마크 LT는 F-150 플래티넘으로 대체되었고, 2010년에는 오프로드 주행력을 강화한 고성능 모델 '랩터'도 12세대에서 추가된 것이었다.
연료 절약을 위해 2011년에 랩터를 제외한 F-150의 엔진 라인업 변화가 이루어졌는데 3.6L V6 엔진과 에코부스트라 불리는 포드의 강력한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되었다. 또한 모든 모델에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EPS)가 장착되었다.
3.13. 13세대 (2015~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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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형 F-150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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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형 F-150 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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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형 F-150 랩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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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L 에코부스트 하이-아웃풋 엔진
2013년 아틀라스 컨셉트카에 의해 전체적인 스타일링이 공개되었고 2015년에 정식 모델이 출시되었다. 차체 크기에 큰 변화없이도 750파운드 정도를 감량했는데 차체 대부분을 고강도 강철에서 알루미늄으로 바꿔 경량화에 신경을 썼다.[24] 그런데 IIHS 테스트에서 진행하는 스몰오버랩 테스트에서 픽업트럭중에서 유일하게 별 5개 만점을 받아 안전성을 자랑했다.[25] 또한 어라운드 뷰 카메라, 충돌방지 브레이크 어시스트, 레이더 센서를 이용한 어덥티드 크루즈 컨트롤과 레인 키핑 시스템을 탑재해 안전성을 한층 더 높였다. 그밖에 킹렌치, 플래티넘, 리미티드 모델 등의 상급 트림에는 벨트에 장착되는 에어백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또한 포드자동차에 따르면 차량의 85%가 미국에서 생산된다고 한다. 유일하게 알루미늄이 아닌 부문은 차량 파이어월과 프레임이다. 그중 프레임은 이전 세대의 고강도 강철비율을 23%에서 77%으로 높였다고 한다.
2.7L 에코부스트 엔진과 함께 3.3L 사이클론 V6와 3.5L 에코부스트 V6, 그리고 5.0L 모듈러 코요테 V8엔진으로 구성돼 있고 포드 6R40 6단과, 10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한다. F-150의 경우 2군데의 거점에서 생산하는데 미주리 주 켄사스시티와 포드의 본사가 있는 미시간 주 디어본에 위치한 디어본 트럭 플랜트에서 생산하고 있다. 그중 디어본 트럭 플랜트는 1928년 건설된 유서깊은 공장이며 미국 내셔널 랜드마크로 지정되어 있으며 F-150만 유일하게 생산한다.
2017년에 2세대 랩터를 출시하였다. 전세대에서 사용하던 6.2L 자연흡기 엔진을 버리고 전용으로 튜닝된 3.5L 에코부스트 엔진과 쉐보레와의 협업으로 개발한 10단 자동변속기를 매칭한다고 한다. 기존의 3.5L 듀라테크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을 개량하여 최대출력 400HP/5,000rpm, 최대토크 690Nm/3,500rpm을 발휘한다. 또 개선된 TOD 트랜스퍼 케이스와 알루미늄 로어 컨트롤암을 장착했으며 가스식 Fox Snox 오프로드 전용 완충기가 장착된다. 또한 픽업 트럭 중에서는 최초로 패들시프트를 장착했으며 출시가격은 미국 기준으로 MSRP $48,325이다.[26] 2018년형 F-150을 디트로이트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했다. 기존 F-150와 달라진 점은 전면 그릴과 헤드라이트를 리디자인하였으며 Wi-Fi 핫스팟과 고강도 알루미늄 강판 비율을 늘렸다.
헤네시에서 2세대 랩터를 베이스로한 포드 F-150 벨로시랩터가 50대 한정판매를 하였는데 어떤변화가 있었다면 외형적으로 따졌을때 포드 차중에서 유일한 '''6륜'''이다.
3.14. 14세대 (2021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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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5일 14세대 F-150을 공개했다. 6가지 엔진 라인업에 모두 10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한다. 최고사양인 3.5L 에코부스트 엔진에 35kw 모터를 연결한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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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고급 사양이며, 이 사진에 있는 차는 하이브리드 모델이다.[2] 오프로드 특화 고성능 모델.[3] 적재량과 파워를 보강했다. F-250/350/450/550/600이 여기에 속한다. NYPD의 경찰특공대 ESU는 이 트럭에 적재실을 올리고 거대한 푸쉬바를 장착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개조한 다목적 구조트럭을 여러 대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특도 보유 중인 베스트셀러 군경용 경장갑차 렌코 베어캣(Lenco Bearcat), 국군이 스파이크 미사일 차대로 쓰는 이스라엘제 장갑차인 Plasan 샌드캣이 베이스로 하는 차대 역시 이 놈의 F-550 Dually 버전이다. 사실 저 둘이 제일 유명해서 그렇지 굳이 이 둘 아니어도 차량 및 군수업체들이 민수/군경용을 막론하고 '장갑/방탄차량' 을 만들 일이 있으면 가장 자주 찾는 차대 중에 하나이다. 범용성 높은 특장차 차대로서 구급차, 캠핑카, 견인차 등 각종 특수목적 차량들의 베이스가 되는 건 두말하면 입 아픈 수준. 애초에 포드 사에서 그런 용도로 쓰라고 짐칸이 없는 모델, 아니면 아예 차체 자체가 없는 섀시만 팔고 있기도 하다.[4] F650/750이 여기에 속한다. 북미 기준 클래스 6~7 차량으로 분류되지만, 국내로 따지면 2.5~3.5톤 트럭 수준의 포지션이다. 본격적인 상용 모델로 커민스 엔진도 선택할 수 있다. 크기도 하위 모델보다 많이 크지만 디자인은(인테리어 포함) 여전히 유사하다. 그래서 이 차 단독 사진만 보면 크기를 가늠하기 어렵다. 비교하자면 현대 마이티나,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보다 많이 크고 현대 메가트럭 5톤급과 맞먹는 크고 아름다운 크기를 자랑한다. 레인지로버가 순간 티코로 보일 정도... 구입을 원한다면 여기로. 6~7만 달러로 랩터 못지않게 비싸다. 랩터는 성능값, 헤비 듀티는 철판값이다. 하위 모델과 달리 짐칸이 전혀 없이 샤시에 머리만 달아서 파는데, 이는 헤비 듀티를 단순 트럭으로 쓰는 경우보다는 다양한 용도로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찾아보면 단순한 특장 화물차부터 캠핑카에 대형 견인차까지 많이 나온다. 마침 위에 F750도 캠핑카로 개조된 버전이다.[5] 다른 풀 사이즈 픽업 차종으로는 쉐보레 실버라도가 있다. 이외 경쟁 모델로는 (구 닷지) RAM 트럭(1500 등)과 닛산 타이탄, 토요타 툰드라가 있지만 F 시리즈, 실버라도에 밀린다. 말이 밀리지 미국에서 100만대 넘게 팔리는 차량은 토요타 코롤라와 포드 F 시리즈 밖에 없다. 더구나 최근엔 픽업트럭 시장에서 2위는 쉐보레가 아닌 닷지가 차지하는 추세.. 실제로 실버라도는 F 시리즈 판매량의 절반정도 밖에 안된다. 포드는 미국의 현대자동차라고 보면 된다. 그만큼 충성도가 높다.[6] 픽업트럭 문서에서도 언급한 내용이지만 미국인의 생활양식에 특화된 차량인 까닭에 베스트셀러가 될 수 밖에 없는 차종이다. 도로망이 잘발달된 덕분에 일반 승용차나 도시형 SUV가 강세인 대한민국과 다르게 국토도 넓은데다 대도시나 고속도로를 제외하면 험로와 비포장길이 많은 미국는 이에 맞춤형으로 제작된 픽업트럭과 오프로더 특화형 SUV가 더 각광받고 있다.[7] 더욱이 미국 자동차 회사들도 세단과 같은 승용차를 단종 시키고 SUV와 픽업트럭에 전념하는 상태다. 실제로 포드는 유일한 포드 세단이었던 토러스를 단종시켰으며 쉐보레 또한 세단 라인을 서서히 정리한 후 타호와 서버번과 실버라도와 같은 SUV/픽업트럭 부분에만 집중하고 있는 중이다.[8] 실버라도는 쉐보레 서버번, 쉐보레 타호, GMC 시에라, GMC 유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에 들어가는 GM의 트럭 플랫폼을 공유한다.[9] 가솔린은 V8 6.2L 엔진. 600/650마력.(토크 119kg.m) 디젤은 440마력이나 대한민국에는 다행히도 배기가스 규정이 달라 수입이 불가능하다.[10] 상업용으로 특화된 모델로서 주로 화물운송 및 다양한 상업활동에 사용되기위해 강력한 엔진과 서스펜션을 장착한 모델이다.[11] 봉고를 생각해 보자. 뒷바퀴가 작지만 한 쪽에 2개씩이다. 이런 복륜형 구동계를 가진 차량들을 가리키는 표현이 바로 'Dually'인데, 딱히 특정 차량에만 쓰는 말은 아니라서 어느 브랜드고 복륜형 헤비 듀티 픽업은 차량의 이름+트림 뒤에 저 단어를 붙여서 부른다. 헤비 듀티급 픽업트럭의 상징과도 같은 특성이지만 F-350, 쉐보레 실버라도/GMC 시에라/램 픽업 등지의 3500 트림까지는 자가용으로 쓰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단륜형 후륜 버전도 같이 판다. 물론 그 이상 큰 녀석들은 어지간하면 자가용보다 상공업 및 정부기관용이 많기 때문에 100% 복륜형.[12] 실제로 미국에서는 농가와 공사장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모델이다. 물론 슈퍼 듀티의 범용성은 전술되었듯 상상 이상이어서 굳이 저 둘 아니어도 도시, 촌구석 구분 없이 온갖 개인, 정부기관, 회사들에 의해 별의 별 용도로 (때로는 개조되어)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다.[13] 그레이 임포팅으로 들어온 물건들의 최대 덩치가 F350 Dually 버전인 이유이다. 가솔린 모델이 딱 이 트림까지만 나오고 이 위로는 싹 디젤 버전으로만 나오기 때문.[14] 토우잉이나 중량의 화물을 적재하고나서도 신속하게 달리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된 탓이다.[15] 일단 현대 포터는 라보 수준이고 쌍용 렉스턴 스포츠 칸은 세레스급이다. 미국에서 주로 농장이나 공사장에서 상업용으로 활약하고 있다보니 적재량과 트레일러를 견인해서 끌고 다닐 수 있게끔 크기와 힘을 고려해서 제작되는 까닭에 이러한 크기로 나오게 된 것이다.[16] 대표적인 것이 몇몇 지방 소방청에서 운용중인 소방 및 구조차량, 경특에서 사용하는 MARS 진입 체계 차대. 이런 용도에는 더 비싸고 성능 빵빵한 피어스 매뉴팩처링제 소방차나 군경용 장갑차를 쓸 느낌인 미국에서도 의외로 이놈들은 종종 그런 용도로 쓰이는 만큼 놀랍지는 않은 부분.[17] 보통 상업용 차량으로 많이 팔린다. 한국의 포터와 비슷한 포지션[18] 1세대는 포드 보너스 빌트라 불렸다.[19] 후에 C 시리즈 트럭으로 부활했다.[20] 미국은 오일 쇼크 이후 자동차 연비를 향상시킬 이유로 모든 승용차량에 연비기준을 정하고 이를 충족하지 못하는 회사는 벌금을 메겼다. 그러자 포드는 이 CAFE법을 따라야하는 F-100은 단종시키고 F-150을 생산함으로서 법을 피했다. 하지만 여전히 압박이 있었고 연비는 향상시켜야 했기에 프레임에 구멍을 뚫어서 생산했는데 그게 내구성에 치명적이였고 프레임이 휘기까지 했다. 그래서 1982년형부터는 일반 프레임을 장착하고 잃어버린 신뢰를 되찾기 위해 이런 광고를 제작한 것이다.[21] 5.0L 엔진이 힘이 부족하다니 이게 뭔 소리인가 하겠지만 사실 미국차들은 겨우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배기량 대비 성능이 매우 떨어졌다. 익스플로러 3세대는 V6 4.0L 엔진이지만 겨우 213마력으로, 너무도 형편없는 성능을 자랑했다. 심지어 연비도 나빴다.[22] 1917년에 나온 포드 모델 TT이다.[23] 링컨의 첫 픽업트럭이기도 했다.[24] 13세대 F-150가 포드의 첫 알루미늄 바디 차종은 아니지만 포드에서 제작한 차종중 최초로 대량생산한 알루미늄 바디 차종이다.[25] 다만 충돌 테스트 때 보강제를 한쪽만 추가한다거나, 판매량이 높은 라인만 보강하는 꼼수가 드러나 테스트 내용과 규정이 엄격해지기도 했다.[26] 캐나다는 환율때문에 $69,000에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