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웹툰/사건 및 사고

 


다음 만화속세상과 관련해 발생해온 불미스런 사건 사고들을 모아 요약 정리한 페이지. 가급적 '''사건 발생 순서'''에 맞춰 기재하기 바람.
1. 《더 파이브오오미#s-4 발언 논란
2. 강풀 웹툰 관련 논란
3. 《환상스케치》 왜색 매도 논란
4. 《고마워 다행이야》 어그로 논란
5. 《배준걸의 생채식 다이어트》 내용 편향 논란
6. 《코알랄라》 작가 동인 활동 논란
7. 《개와 토끼의 주인》 토종 고양이 비하 논란
8. 《메지나》 계약 중단 사건
9. 《오무라이스 잼잼》에서의 네온비 작가 댓글 논란
10. 《창백한 말》 작가의 SNS 저격
11. 《개와 토끼의 주인》 개고기 논란
12. 《메이즈》 잠정적 연재 중단
13. 《지킬박사는 하이드씨》 소재 도용 주장 논란
14. tvN 《피리부는 사나이(드라마)》에서 고동동 작가의 공모전 시나리오 도용/표절 관련(진행중)
15. 《괴물이 사는 집》 표절 논란


1. 《더 파이브오오미#s-4 발언 논란


[image]
과거 스포츠 신문에 만화를 연재하기도 했었던 정연식 작가가 정사갤야갤에서 시작된 전라도 비하
'
'''오오미 지리것소'''
'
라는 대사를 작품 내에 넣은 것[1] 때문에 논란이 벌어졌다.
실제로 서남 방언에서는 오오미라는 표현은 없다.

2. 강풀 웹툰 관련 논란


다음 인기 웹툰작가 강풀의 만화 <26년>에서 광주 민주화 운동에 관한 이야기 언급 당시 머리에 가려진 장면 중에서 경찰들이 시위대 측의 공격으로 사망했던 사건 부분이 있어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작가가 해당 장면의 앞뒤 컷에서 캐릭터에 가려진 경찰 측의 인명피해 뿐만 아니라 광주 시민들에 대한 신군부의 만행(시민에 대한 총격 부분)도 같이 가려져 있는 등 본 컷은 의도된 바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실제로 캐릭터가 글을 살짝 가리는 방식으로 똑같이 연출된 해당 컷은 논란이 된 컷을 포함해 12컷이고 본인이 직접 비교한 이미지도 그 근거로 제시된다. 강풀은 이에 대해 의도적으로 가렸다고 여길 수 있는 편집이었음을 인정하면서 '마감 일정에 쫓겨 치밀하지 못해 이루어진 결과로 부족했던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 며 사죄했다. 해명 및 사과에 대한 강풀 작가의 .
강풀 작가의 작품에 대한 기타 논란은 강풀 항목 참조.

3. 《환상스케치》 왜색 매도 논란


2009년 연재된 마진 작가[2]의 작품 《환상스케치》 7화의 베스트댓글로 두 유저가 작품에 등장한 한복의 뒤로 맨 허리띠와 머리장식의 매듭 디자인과 문양 등의 색채가 기모노의 그것과 같다는 주장이 나온 뒤 독자들의 비판이 작가에 대한 인신공격으로까지 발전한 사건이다. 그러나 보다못한 모 유저가 직접 관련 서적들을 구입하고 한복 전문점과 운현궁, 이대 복식관 등에 발품을 파는 등 상당한 자료를 조사해서 '''환상스케치 복식논란. 그 오해와 진실'''이라는 장문의 해명글을 올려 7화의 베스트댓글에 일일히 반박/논파해서 논란은 일단락되었다.
아래는 해당 글 원문 발췌
'''그럼 어찌하여 왜색복식논란이 일어났는가.'''
'''모르기 때문이다.''' 위의 사료들을 보면 알 수 있지만 한국과 일본은 중국에 영향을 받은 부분이 있어 유사한 것들도 많다. 헌데 이 유사성을 모르는 상태에서 일본것을 먼저 접하고 한국것을 나중에 접했다면 당연히 일본것을 따라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기 마련이다. 만약 조선 초중기의 한복양식으로(저고리는 길고 배래는 직선이며 소매는 길고 소맷부리통은 넓음)그렸어도 지적이 나왔을 것이다. 왜냐면 우리에게 익숙한 한복양식은 조선후기때 완성된 것이기 때문이다.
(중략)
끈목을 이용한 전통매듭의 경우 이쪽을 별도로 상세히 공부하지 않았던 학생이라면 일본매듭과 우리 전통매듭의 유사성을 알지 못할 수도 있을테니 일본 것이라고 오해할 소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 문제는 결국 다음 사람들이다. 해당 학생은 자신의 생각을 나타낸 것이지만 '''아무것도 몰라 조용히 있던 위인들이 그제서야 대대의 나비묶음을 기모노 오비라 칭하고 한복의 연화당초무늬를 일본무늬라 하며 최초글 작성자의 생각을 애초부터 자신도 생각했었던 듯 말하는 분들의 모습이란 참 어이가 없을 뿐이다.'''
-'환상스케치 복식논란. 그 오해와 진실'에서
이 논란의 중점은 웹툰 연재란 베스트댓글 시스템 자체의 결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무지한 독자들이 베스트댓글을 올린 유저의 잘못된 지식을 바탕으로 한 비판을 그대로 수긍하고 작가에 대한 물타기성 비난을 시전했다는 것이다. 위 해명글을 올린 유저가 남긴 '''"아무것도 몰라 조용히 있던 위인들이 그제서야 대대의 나비묶음을 기모노 오비라 칭하고 한복의 연화당초무늬를 일본무늬라 하며 최초글 작성자의 생각을 애초부터 자신도 생각했었던 듯 말하는 분들의 모습이란 참 어이가 없을 뿐이다."'''라는 일침은 이 논란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딱 잡아 지적하고 있다.

4. 《고마워 다행이야》 어그로 논란




5. 《배준걸의 생채식 다이어트》 내용 편향 논란





6. 《코알랄라》 작가 동인 활동 논란




7. 《개와 토끼의 주인》 토종 고양이 비하 논란


문제의 14화특별편. 현재는 두 편 다 유료화되었다.
개와 토끼의 주인 14화와 연이은 특별편에서 빚어진 논란. 문제의 첫 단초는 본편 등장인물인 룸메이트 P양이 고양이 분양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는 과정을 인용하면서 토종 고양이의 부정적인 선입견을 일반화시킨 P양의 편견을 언급한 것이었다. 해당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 고양이들은 집안에서 키우기는 별로인 것 같아요. 개량 한 번 거친 적 없는 순수한 고양이들이라 개량된 애들보다 야생 습성이 더 강하구요, 활동량이 많아서 말썽도 너무 잦고, 그래서 사람 친화력도 기대하기 힘들고... 울음소리가 커서 이웃과의 소음도 걱정되고... 격한 육식동물의 헌터본능... 제일 큰 문제는 걔네들의 털이예요. 개량된 적이 없으니까 타고난 그대로의 털인데 엄청 빳빳하고 억세고... 사람 피부에 자극도 세요... 옷에 박히면 잘 빠지지도 않고 그래서 찔리면 따갑고 피부알레르기도 더 심하고'''...

일단 지식 전달을 위한 위키로서 오해를 막기 위해 위 내용은 작가의 지식 오류이자 룸메이트의 사견으로서 사실관계와 맞지 않다는 것을 먼저 짚고 들어간다. 위 내용의 잘못된 점은 아래와 같다.
  • 고양이가 온 세상에 퍼지기 시작한 것은 불과 5천여 년[3] 정도에 불과하며 그 공통의 조상은 비옥한 초승달 지대(특히 이집트)를 중심으로 사람이 키우던, 즉 이미 야생에서 개량을 거쳤던 고양이들이다[4]. 모태 야생종인 과는 엄연히 다르며 당연히 신석기 시대부터 인간에게 사육된 와 비교하는 것도 무리다.
  • 고양이는 품종이건 잡종이건 간에 일과시간 대부분을 으로 소비하며 깨어있을 때에도 대부분 느긋하다. 어쩌다 가끔씩 '우다다'라고 해서 닥돌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품종묘에게도 예외가 아니며 특히 같은 품종은 품종묘인데도 오히려 스테미너가 너무 과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 고양이의 사람과의 친화력은 품종차보다 개체차가 훨씬 우세하다. 그리고 어떤 종이건 새끼 때부터 사람에게 길들여지면 거의 대부분 낯을 가리지 않는다.
  • 토종 고양이가 품종묘보다 울음소리가 크다는 어떤 근거도 없다.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고양이가 집 고양이보다는 야생 고양이 중에서 많이 보이다 보니 생기기 쉬운 편견. 이는 당연하다면 당연한 게 고양이가 유달리 크게 울음소리를 내는 경우는 싸울 때나 발정했을 때처럼 특정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집 고양이라면 애초에 영역투쟁을 할 필요도 없고 중성화 수술을 받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발정기가 오지 않는다. 즉 이것도 품종과는 무관하다.
  • 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는 오히려 품종묘(특히 장모종) 쪽이 더 심한 경우도 얼마든지 있다. 개량형 중 페르시안이나 앙고라 같은 장모종은 애초에 털 알러지 같은 실용적 이유가 아니라 그저 '보기 좋은 미형'으로 개량된 것이기 때문에 그 긴 털은 때에 따라 잡종(단모종)보다 더 성가시고 옷에 심하게 배기는 경우도 허다하다. 애초에 기본적으로 스핑크스를 제외한 모든 고양이는 털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며 스핑크스조차도 털 알러지를 유발한다. 많이 오해하는 것과 다르게 실제 털 알러지는 털 때문이 아니라 고양이 피부에서 분비되는 알러지 성분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애묘인들의 주된 항의는 토종 고양이 폄하보다는 ''''웹툰이라는 대중성 있는 매체가 아무런 여과도 부연설명도 없이 이런 언급을 하는 것은 일반인들에게 선입견을 줄 수 있다''''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고 조이라이드의 경우에서도 보이듯이 웹툰 매체는 영향 범위가 광범위한 만큼 아무리 교양물이 아닌 생활툰일지라도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별 문제가 없다는 듯이 표현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없다.
물론 비판층 중에서도 작가의 의도를 과도하게 왜곡해 받아들여 비난한 일부 극성 애묘인들도 문제는 있었다. 사실 본편과 비슷한 수위의 단점 지적은 작가 본인이 기르는 도베르만과 토끼에 대해서도 언급된 바 있었다. 물론 이쪽은 아무래도 작가가 기르는 동물이다보니 작가의 애착이 훨씬 많이 반영되어 장점 또한 적절히 언급되는 등 단점 위주로 언급한 토종 고양이에 비해 언급한 단점이 희석되어보이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그 직후 작가가 올린 '특별편'으로 인해 갈등이 더 커졌는데 이때 작가가 오해를 빚었던 부분에 대해 사실을 밝히고 부드럽게 해명했다면 사태는 보다 원만하게 풀렸을 것이었다. 그러나 여기서 작가는 오히려 '사실 그건 단순한 인용이 아니라 본인의 경험이기도 하다'면서 그것을 뒷받침하는 근거들을 늘어놓았는데 이것은 '''인위적인 개량행위를 정당화'''하면서 ''''인간에 의해 선별되는 행위'에 대한 비판 의식을 희석'''시키고 '토종 고양이는 품종 고양이보다 문제가 많은 동물'이라는 선입견을 조장한다는 점에서 작가가 전에 설파한 의견과는 상충되는 주장이었다.

말하자면 '과거에 들었던 지인의 말을 웹툰으로 옮겼을 뿐'이라고 넘길 수 있던 것을 특별편까지 동원해서 작가 스스로 쐐기를 박아놓은 것이다. 실제로 특별편에서 작가는 '자기 스스로 일정한 확신을 갖고 인용했다'고 밝혔고 이를 통해 순수한 친구 발언 인용 차원의 아닌 것이 입증된 셈이다. 특별편 형식이건 블로그 형식이건 트위터 형식이건간에 작가가 자신의 주관적 생각을 룸메이트 발언 인용의 형식을 빌려 표현했다는 점은 바뀌지 않으며 또한 초기에 작가를 과도하게 디스한 애묘인들이 결코 '절대 다수'라고 할 수 없음에도 애묘인 전체를 비하함으로써 관심 없던 사람들까지 자극해 불필요하게 어그로를 키운 면이 있다.
또한, 토종 고양이에 대한 논란과는 별도로 작가는 특별편에서 '우리나라 사람은 고양이를 싫어하는 게 아니라 그냥 무관심할 뿐인 것이다'는 주장을 펼쳤지만 그 근거로 불교와 고시래 풍습을 든 것은 다소 빈약한 근거라고 할 수 있다. 불교가 작가가 생각하듯 과거 사회에서 마냥 환대받은 것도 아니며[5] 고시래도 일종의 제물이지 동물 사랑 같은 것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물론 쓰레기를 뒤진다거나 발정기 증세 같은 뚜렷한 이유로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여전히 고양이를 별다른 이유 없이 통념적으로 또는 선입견적으로 싫어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 애초에 한국은 물론이고 전 세계적으로 고양이를 영물이나 요물로 간주했던 기록이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만 고양이에 아무 감정이 없다고 주장하기에는 논리적 비약이 너무 심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결정적인 것은 만화 속에서 묘사한 애묘인들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였다. 일빠사이코처럼 과장해서 묘사하는 식으로 극딜하며 사감정을 잔뜩 부풀린 것은 명색이 프로 작가로서 결코 합리적인 처신이라고는 할 수 없었다.이쯤 되면 트롤링에 불과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거기다 이러한 도발은 블로그 같은 사적 공간이 아니라 작품 내에서 행해졌다.[6]
여담이지만 이후 구조물 아래에 갇힌 고양이를 직접 가뿐하게 구출하는 에피소드를 그려서 또 한 번 거짓 내용이 아니냐는 구설수에 올랐다. 고양이를 길러본 사람들은 대부분 알다시피 고양이라는 동물의 습성상 주인이 불러대도 구조물 밑에 웅크려 나올 생각을 않을 정도의 초긴장 상태인 고양이가 생판 모르는 사람 손이 다가오는데 피하거나 저항 없이 고분고분 잡힐 가능성은 한없이 0%에 수렴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제대로 길러본 사람들로서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묘사 때문에 실제로는 강아지 같은 다른 동물이었음에도 의도적으로 고양이 이미지를 덧씌운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그 이후에도 여전히 작가 본인의 잘못에 대해선 전혀 인정하지 않아 여타 애묘/애견인들의 분개를 사기도 했다. 근래 연재분의 경우 일부 몰상식한 애묘/애견인들의 오지랖을 두고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면서 개나 고양이들에게 간식을 풍족하게 주는 행위가 이기적이라는 둥, 그렇게 주면 뒤룩뒤룩해진다는 등의 발언으로 자신의 견해가 일방적으로 옳다는 식의 주장을 한 것이 비판의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본 사태의 요약글.

8. 《메지나》 계약 중단 사건


언제부터인가 접속이 불가능하다.
다음이 어설프게 소년 점프의 연재중단 방식[7]을 따라하다 망한 사례다. 웹툰 메지나가 시즌 4를 끝으로 갑작스럽게 중단되고 후기에서 작가가 밝힌 말에 의해 시끄러워진 사건이다.
독자들의 많은 호응과 괜찮은 구성으로 단편으로 시작했던 작품이 시즌 4까지 연장이 되어 다음 5시즌을 작가가 준비하고 있으며 다음화를 올리기 이틀 전에 갑작스런 계약중단 통보를 받게 되었다. 다음 입장에서는 계약종료가 얼마 남지 않았고 인기가 없어서 부득이하게 잘랐다는 입장이지만 '''애초에 단편만화 연재하던 것을 시즌제 장편으로 계약연장을 했으면서 장편 스토리 진행 도중 계약해지'''를 한 다음 웹툰 운영팀만 무한 까임을 받았다. 심지어 마감 2일 전에 일방적인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소년 점프에서도 한 작품이 연재 중단 위기에 처할 때 2~3주의 유예기간을 주어 작가가 점수를 올릴 기회를 준다. 결국 연재중단을 할 경우에도 적어도 작가가 작품을 원하는 한도에서 정리할 수 있도록 4주간의 시간은 준다. 그런데 고작 마감 이틀 전에 일방적인 통보로 잘린 것이다.
위에 저 후기 이후로 벌써 계약연장 다음 아고라 청원이 들어갔고 작가에게 차라리 네이버 웹툰으로 옮기라는 독자들의 반응도 볼 수 있었다.
결국 해당 작품의 재계약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신생 웹툰 서비스인 레진코믹스에서 6월부터 연재 재개되었다. 다만, 작가 측에서는 다음 편집장에게 제대로 사과받았다는 사실을 블로그에 올렸으며 차기작인 '우리집 새새끼' 를 다음에서 연재됐다. 그 뒤를 잇는 신작인 죽어도 좋아♡도 다음에서 연재하고 있다.
참고로 죽어도 좋아♡에 '작가가 포털사이트에서 연재중단을 당한 적이라도 있는것일까?'라는 대사가 나와서 댓글에서 다 함께 뿜었던 적도 있다.

9. 《오무라이스 잼잼》에서의 네온비 작가 댓글 논란


문제의 에피소드.
2013년 3월 19일 오무라이스 잼잼 시즌 4 예고편에 네온비 작가가 올린 댓글이 문제의 발단이었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조경규 작가는 자신의 그림을 도용한 음식업체를 언짢아하다가 해당 음식업체가 음식을 얼마냐 잘 하느냐를 두고 대처를 다르게 하기로 한다. 그리고 먹어보니 기대 이상으로 돈까스 맛이 좋았기 때문에 도용은 용서하기로 하고 해당 음식점의 번창을 기원하기로 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네온비 작가는 이 웹툰을 보고 이러한 댓글을 남긴다.

'''오무잼 잘 보고 있는데요 작가님.. 전단지 무단 도용 저작권 침해 문제를 그냥 넘어가시면.. ㅠㅠ 저희도 그런 일 종종 겪었고 얼마 전에도 다른 작가님이 그 문제때문에 힘들어하는 걸 봐서요. 나중에라도 꼭 짚고 넘어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연재 다시 시작하신 거 축하드려요!'''

해당 댓글은 1300여개의 추천과 500여개의 비추천을 받았다.
일단 네온비 비판 쪽의 의견은 '해당 저작권은 조경규 작가 귀속인데 어째서 자기 저작권처럼 오지랖 넓게 참견하느냐', '그리고 이메일로 보내도 되는 걸 왜 하필 다른 사람에게 노출된 댓글창에서 공개적으로 면박을 했어야만 했느냐' 는 것이었다.
네온비의 댓글에 동의하는 측의 의견은 조경규 작가 개인의 피해로 끝난다면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일이지만 이런 문제를 관대하게 넘어간다면 관례가 되어서 안 그래도 만연한 저작권 침해 문제를 더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며[8] 그렇게 되면 조경규 작가 개인 뿐만이 아닌 다른 모든 만화가들에게도 피해가 갈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게 좋겠다는 것이다. 또한 네온비가 그 글을 쓰기 전에도 도처에서 저작권 관련 문제 제기는 이미 있었고 공격적인 어투로 나왔다면 모를까 해당 댓글은 문제 지적을 충분히 예의를 갖춰서 부드럽게 했다는 것이다.
댓글 하나로 촉발된 이 사건은 조경규와 네온비가 서로 연관검색어까지 가는 지경에 이르렀고(...) 누구의 태도가 옳은지를 두고 도처에서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으나 정작 당사자들은 해당 사건에 대해 조용히 넘어갔으며 사건은 곧 잠잠해졌다.
참고로 해당 시즌의 후기에서 조경규 작가는 네온비 작가의 말이 일리가 있음을 인정하고 자신의 생각이 짧았음을 사과했다. 한편 그림을 무단도용한 돈까스 집 주인도 조경규 작가에게 사과를 했으며 이에 조경규 작가는 홍보 전단지에 쓸 그림까지 새로 그려주었다. 이래저래 훈훈하게 마무리 된 사건.

10. 《창백한 말》 작가의 SNS 저격


2013년 4월 15일, 창백한 말 작가의 트위터에 타작가가 창백한 말의 연출을 교묘하게 베끼고 있으며, 그만두라는 내용의 장문의 트윗이 올라왔다. 논란이 된 트윗, 타 작가들의 반응이다.
과거 어시스트였다는 점, 수정된 후기나 작가의 트윗이 올라온 날짜를 토대로 같은 다음 웹툰에 연재중인 천연의의 작가임을 유추한 팬들이 양쪽 작가의 웹툰 댓글 및 다음 만화속세상 게시판 등에서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창백한 말 작가를 비판하는 측은 작가가 주장한 '교묘한 베낌' 의 범위가 너무나 애매하고 공개적인 트윗으로 타 작가를 일방적으로 비방한 점 등이 다소 프로답지 않은 처사라는 것이 요지. 또 어시스트였었기 때문에 그림이 닮는 것이 당연하다는 주장도 존재한다.[9]
창백한 말 작가를 옹호하는 측에서는 이미 천연의 작가가 과거에 이미 잘못을 인정했다는 요지의 트윗과 사과문을 근거로 해당 작가가 잘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10]
2013년 5월 2일, 천연의 작가가 작가의 말에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해당 작가분과는 의견 조율중에 있습니다. 조만간 개인 블로그에 글 올리겠습니다' 라는 요지의 말을 남겼다.
2013년 5월 8일, 창백한 말 작가가 자신의 블로그에 사과문을 올렸다.
추혜연 작가는 사과문에서 과거 천연 작가와 이미 이와 관련된 일로 몇개월 전에 대화한 적이 있다고 밝히며, 당시 채팅창 내용의 일부 캡쳐를 올려 천연 작가가 베낀 걸 인정했으며 따라서 자신은 해당 작가와 약속이 깨졌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에도 자세한 정황이 올라오지 않아 논쟁이 지속된다.다만 천연 작가가 인정했다고 하면서 올린 채팅창 내용이 일부였기 때문에 짜깁기 논란도 일어나고 있으며, 제 3자들 앞에서 인정했다고 한 말 때문에 지인들 모아서 천연 작가를 협박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작가들이 침묵하고 있어 실제로 밝혀진 것은 없으며,사실 제 3자들 앞에서 인정했다는 것은 '''자신들의 일을 물어보는 지인들(제 3자)에게 인정했다'''라는 것. 사실상 협박은 루머다. 추혜연 작가의 블로그 글 이후에 나온 추측은 전부 카더라.
이 논란이 일어나기 전, <'''웹툰 고수들의 실전 작법 노트'''>라는 책에 추혜연 작가의 연출 기법, 사용 도구, 작업 과정 등이 수록돼 있었기 때문에 논란이 일어났을 때 이 책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설마 책 사서 영향을 받은 사람들에게도 저격을 할 거냐?' 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팬들이 추혜연 작가에게 '요새 작가님과 그림체가 비슷한 사람이 많이 보인다' 라고 하자 '좋아하면 닮을 수도 있는 거죠' 라고 답했다고 하는 카더라가 있었는데

2013년 3월 4일(작가 공식 트위터)

아 맞다... 요즘 아마추어 분들이 제 그림 베꼈다고 제보가 많이 들어오는데 제가 나서서 뭐라 하고싶진 않고; 그냥 알아서들 자제해주세요.. 원래 배울 땐 다른 분들 그림 많이 보고 베끼면서 배운다고 생각해서 뭐라하고싶진 않지만 꽁기하긴 합니다''

이제까지 제 그림, 스타일, 연출방법, 의피하신듯한 분은 많이 봤지만 제가 직접 나섰던 일은 딱 한번 뿐이었고 더 나서고 싶지도 않습니다. 일만으로도 피곤해요..알아서들 자제하시고 공부하시느라 베끼시는건 상관없는데 자기것인냥 착각하고 공개하지만 마세요

그리고 이 논란으로 인해 천연 작품의 독자의견에는 이 사건에 관련된 댓글이 '''이 사건이 1년이 지난 현재'''도 올라오기도 한다. 또한 두 작품의 독자의견란에는 해당 두 작품을 언급하면서 키배도 간혹 일어나곤 한다.
이 사건은 사실상 ''무엇이 팩트다''라고 할 수 없이 확실시 된 일이 없으며, 카피 문제는 사람의 시점에 따라 달라보인다는 점이 더더욱 논란을 키웠다. 분명 대세 의견은 '이 정도로는 카피라고 할 수 없다',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봐서 비슷하게 보일 수도 있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 '이 정도로 표절이면 표절 아닌 걸 찾기가 더 힘들다' 이긴 하나,'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다' '그만두라는 시점에서 그만두지 않았다는 점에서, 어시 이전에 지인으로서 도의적인 문제'라는 반응도 존재하며 (확실히 추작가의 밑색 단계를 보면, 어시로서 영향 받을 여지는 상당히 적긴 하다.) 2014년 현재는 해당 작가들이 침묵한 채 더 이상 언급을 꺼리고 있어 사건이 일단락 된 상태다.
사실, 이 사건에는 그동안 지각과 휴재를 일삼았으면서 빠가 가득했던 창백한 말에 대한 참아왔던 부정적인 여론, 경솔하게 입 털고 아무것도 해명하지 않는 추작가에 대한 불만이 터진 측면도 존재한다. 어떻게 보면 창백한 말 팬과 안티의 싸움이기도. 참고로 추작가가 저격한 이유는 블로그에 올렸던 사과문에 따르면 '''해당 작가와의 신뢰가 깨졌다고 생각해서'''라고 한다.
어느 쪽을 믿을지는 개인의 판단.
2015년 6월 22일 추작가의 블로그에 사건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경위/ 잦은 휴재와 지각이 잦았던 이유에대한 글이 올라왔다. 작가는 천연 작가와 친한 사이였으며, 작가의 그림실력을 위해 도와주곤 했다고한다. 그러나 천연 웹툰 연재후 자신의 그림과 그리는 방법이 비슷하여 사적으로 경고를 하였으나, 또 같은 일이 일어나 트위터에 올렸다고 한다. 다음에서는 이 일에 대해 작가들에게 아무 말 없기를 요청했다고. 이 일로 인해 추작가는 극심한 우울증을 겪어 연재가 힘들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 천연 작가보다 연하이며 스스로 수평적인 관계였다 이야기하고 있으나, 사실상 그림 실력 향상을 위한 선생님이었단 점에서는 도제 관계와 유사했던 듯. 결론적으로 추작가의 의도는 그게 아니었을지라도, 정식으로 공부를 한 적이 없는 천연 작가의 입장에서는 그림 선생님인 추작가의 가르침을 그대로 실천해야 맞는 것이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보인다.
이후 2017년 추작가의 주어 없는 저격 트윗으로 인해 표절 시비 논란이 일어났다.


11. 《개와 토끼의 주인》 개고기 논란


항목 참조

12. 《메이즈》 잠정적 연재 중단


정리 링크.
'초반 이야기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겠다', '사람들 구분이 잘 가지 않는다' 라는 댓글들이 많았다. 이런 지적에 작가가 많이 신경 쓴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잠정적으로 연재를 중단했다. 결국 다음 첫 스토리 폭파 웹툰으로 등극.

13. 《지킬박사는 하이드씨》 소재 도용 주장 논란


'지킬박사는 하이드씨'의 원작자 이충호가 자신의 만화를 리메이크한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와 비슷한 시기에 방영되는 드라마 킬미, 힐미에 소재를 도용당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트위터를 통해 킬미힐미에 출연하는 배우를 지목해 '도둑질한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다는 걸 알려주겠다'고 발언해 논란이 커졌다. 이충호 작가 블로그
그러나 이충호의 발언은 일부를 제외하면 지지를 받지 못했다. 우선 본인이 블로그에도 언급했듯 다중인격이라는 소재 자체가 이미 흔하게 사용된 바 있는 클리셰인데다 '다중인격들 과의 로맨스' 또한 '두 얼굴의 여친(2007)'등 많은 작품에서 사용된 선례가 있었기 때문.
결정적으로 진수완작가가 '지킬박사는 하이드씨'의 연재보다 훨씬 빠른 이미 2008년에 이미 킬미힐미의 원안을 드라마국에 제출했었음이 밝혀져 논란은 종식되었다.

14. tvN 《피리부는 사나이(드라마)》에서 고동동 작가의 공모전 시나리오 도용/표절 관련(진행중)


고동동 작가[11]가 tvN의 피리부는 사나이가 자신의 작품인 '피리 부는 남자'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였다. 고동동 작가의 주장에 따르면 '피리부는 남자'는 자신이 10여년간 준비하여 '2014년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제출하였지만 아쉽게 탈락했던 작품이며, 당시 그 공모전에 심사위원 중 한 명이 바로 tvN 피리부는 사나이의 작가인 류용재 작가라고 한다. 해당 공모전은 '피리 부는 사나이'가 방영하기 1년 3개월 전에 열렸던 공모전이다. 즉, 고동동 작가측의 주장은 자신이 공모전에 낸 작품을 그 공모전의 심사위원이었던 류용재 작가가 베껴서 1년 3개월 후에 드라마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전래동화속 주인공인 '피리부는 사나이'를 현대판으로 각색하며 희대의 테러범으로 해석하는 점, 테러 이유를 동화처럼 부패한 권력에서 맞서는 것에서 찾는 점, 가스 살포를 통해 긴장감을 조성하고 진실을 얻어내는 점 등의 유사성을 지적하였다.#
류용재 작가는 이에 대한 반박문을 작성하였으나 고동동 작가가 차후에 추가로 재반박문을 작성하며 양 측 모두 팽팽한 태새를 보였다.
고동동 작가는 tvN측과 지속적인 연락을 취하려 했으나 tvN측에서 계속 무시하며 대화할 의지가 없어보인다고 말했다.# 표절 논란이 터졌는데도 무대응방침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었다. CJ E&M 측은 "다양한 부분에서 확인을 거친 후 공식 입장을 발표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근데 CJ E&M 계열 방송사의 표절 논란이 한두 번이 아니고 그때마다 CJ측이 내놓은 해명도 변명 수준에 시원치 않은지라 영 신빙성이 없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최초 작가의 말을 전한 이후 '확인 중이다'라는 말만 앵무새처럼 되풀이할 듯 나아간 점이 없다. 뒷짐 지고 강건너 불구경하고 있는 셈이다.#. 한 만화 단체는 '명백한 도용 행위'라며 사과 촉구를 진행했다.
또한 고동동 작가는 정식 연재처가 아니라도 독자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싶다며, 다음 웹툰 만화게시판에 해당 작업물을 업로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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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괴물이 사는 집》 표절 논란


2018년 10월 연재된 '오구'의 만화 '괴물이 사는 집'이 일본 만화 카사네지나치게 유사한 설정과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어 표절 의혹을 받은 것. 결국 연재 3주만에 작품을 내리고 미리보기로 구매한 사람들은 환불 절차를 진행해줬다. 웹툰가이드 에서 아직 자취를 확인가능하다.

[1] 현재는 완결 목록에 있다.[2] 비주얼 노벨 절망희 1,2부의 일러스트레이터를 맡았다.[3] 물론 인간에 비해서는 세대 회전율이 훨씬 높아서 같은 5천년이란 기간 사이 인간은 약 500세대의 교체가 일어나지만 고양이는 약 5천 세대의 교체가 일어난다. 하나 거대한 지구의 역사에 비추어 하나의 생물종이 격변을 이루기에는 그렇게 긴 시간이 아닌 것도 사실이다.[4] 히스토리에에서도 관련 내용이 나오는데 서기전 4세기 무렵만 해도 고양이는 이집트와 가까운 그리스에서조차 보기 힘든 동물이었다고 언급된다.[5] 특히 성리학이 득세하던 조선시대에는 불교가 큰 탄압을 받았고 승려들은 비천한 취급을 당하기도 했다.[6]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다음만화 세상 정식 연재분에서 나온 묘사이다. 엄연한 프로 만화가가 원고료를 받고 올리는 상업적 만화에 저런 묘사를 하는것과, 트위터나 블로그에 개인적으로 게시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7] 인기가 떨어진 작품들이 앙케이트 하위권에서 몇 주간 머무를 경우 계약해지 되는 시스템이다.[8] 이런 식의 선처가 일종의 '미담' 이 되어서 정당하게 자기 권리를 되찾기 위해 고소나 고발을 하는 다른 작가가 '어느 작가는 도용하는 걸 발견했어도 고소는커녕 훈훈하게 대인배처럼 넘어가줬는데 고소하는 당신은 돈독이 오른 게 아니냐' 는 식으로 부당하게 피해를 입게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9] 그런데 웹툰 작가의 어시스트의 일은 과거 출판만화의 문하생이나 어시가 하는 일과 다르다는 점을 간과하면 안된다.[10] 하지만 과거에 인정했다고 해서 이번에도 그랬다는 것의 증거가 되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내가 2012년 1월에 절도를 했다고 해서 2013년 1월에 일어난 절도 사건의 범인이 되는 건 아닌 것처럼 말이다. 다만 의심 가능성이 커지는 건 사실이다.[11] 다음 웹툰에서 명탐정 포우를 연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