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알랄라
1. 소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연재한 웹툰.
작가는 블랙 마리아로 유명한 yami. 작가 블로그
본격 코알라[1] 가 나오는 위꼴만화. '''야식테러의 결정판'''이자 '''다이어트 종결자'''다. 자칭 '''본격 식탐 만화''', 자타공인 '''악의 축'''.
[2]
살찌고 싶은 사람은 반대로 10시 이후에만 가서 보자.
어린 시절 먹었던 먹거리를 다루는 만화로, [3] 라면, 딸기, 아이스크림, 슈크림, 바나나, 솜사탕, 기타 다양한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만화로 풀어내었다.[4] 그런데... 그 추억을 너무 생생하게 묘사하는 바람에 저절로 침이 고이게 만든다. 그리고 만화 마지막에는 해당 음식의 화려한 실사를 제공하면서 확인사살.
연재 초기부터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만화를 보던 독자들이 해당 회에 나온 음식을 사러 밖으로 나가는 현상이 속출할 정도. 맛있는 걸 먹을 때에는 '''코알랄라!'''라고 외쳐 줘야 할 것 같다.[5]
또한 만화가다 보니 유행 & 패러디 요소를 이곳저곳에 넣는데, 보는 도중에 이걸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로스트 패러디 대사가 나오기도 하고, 간디(문명 시리즈)의 대사가 나오기도 한다. 군만두에서는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도 나왔다! 호떡편에서 녹차호떡에 대한 얘기에서 '''요다'''가 나왔다. 2011년 11월 8일에 올라온 이벤트 편에서는 '''내가 고자라니 패러디가 나왔다! 어?''' 2011년 12월 16일날 올라온 닭갈비 편에는 '''힘세고 강한 말투 와 유니크론'''이 나왔다. 심지어 107화에서는 '''러브크래프트'''도.
110화에는 이 등장했다.[6][7]
57화에는 '''믿으면 골룸'''이 등장했다!
집에서 비교적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음식을 소개할 경우에는 작중에 레시피를 제공하는 경우도 많다.
2011년 1월 중순 조미오징어 편을 마지막으로 작가가 아이디어 충전 및 휴식을 위해 연중을 하고 그동안 블랙 마리아를 연재했다. 블랙 마리아가 끝난 2011년 7월 말에 8월 2째주 부터 코알랄라 연재가 다시 시작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이후 2011년 8월 2일 악의 축 코알랄라 시즌 4 예고편이 떴다. 꿈도 희망도 없어
그리고 8월 9일 드이어 시즌 4 개막하며 매주 화,금 연재가 확정됐다.
2012년 2월 다시 아이디어 충전과 휴식을 위해 연중 후 동년 5월 15일 재연재 시작. 마침 이 날이 악마가 돌아온 날이라 "돌아온다는 악마는 코알랄라였다." "코아블로" 등의 드립이 나왔다.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그림체나 편집에 성의가 없어지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 선이 엉성하거나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휘갈겨 쓴 손글씨를 그대로 올리는 일이 많기도 하고 오타가 발생하거나 맞춤법이 틀리는 경우도 자주 보인다.
2. 등장 인물
- 엄마 코알 - 말 그대로 얌이 엄마. 요리에 엄청난 권능을 발휘하셔서 얌이에게는 마마(또는 전하)로 불릴 때가 있다. 오이 편과 엄마표 밥상 편을 참조하시라. 참고로 천안 거주[8]
- 아빠 코알 - 요리를 주로 다루는 만화다 보니 소외당하는 불쌍한 코알라 아저씨. 명대사는 아빠도 가족입니다. 잘하는 요리는 계란 후라이.(단, 엄마 코알과 싸웠을 때 한정.) 그리고 낚시를 좋아한다. 회사 일 때문에 오산시에 거주한다고 한다.[9] 밤 깎기의 달인으로 속눈썹이 어릴적 어떻게 해야 밤을 잘 깎냐고 물었더니 '재능이 있어야지'라고 답했었다.
- 속눈썹 - 얌이의 연년생 언니로 회사원. 이미 결혼한 듯. 나물편에서 허즈밴드를 데리고 나왔다. 연년생이라 얌이와 많은 추억을 공유하고 있기도 하면서 어릴 적에는 얌이의 라이벌. 현재 남편과 함께 천안에서 사는 것으로 나온다.
- 속눈썹의 남편 - 얌이에게는 형부가 되며, 귀가 긴 강아지 모습 캐릭터로 나온다. 만화 연재 시점에서는 신혼부부였는지 속눈썹이 등장하면 짧게 나타나서 깨를 볶는다. 라면과자 마니아라고 한다.
- 아저씨 딸기 토템 - 얌이가 만들고 남은 딸기잼의 정령(?). 중년 아저씨의 모습을 하고 있다. 주로 얌이의 생활에 태클을 거는 듯. 사실상 이 만화의 마스코트. 요즘은 얌이의 일을 대신해주거나 요리를 해주는 등, 브라우니로 진화하려고 한다.
- 곰딴지 - 얌이의 지인. 고로케 편에서 같이 직장생활을 한 것으로 나왔다. 학생식당 편에서 1990년에 대학교 1학년을 다녔다는 걸 보면 얌이보다 한참 연상. 학생식당 편을 확인해 보면 대딩 1학년 때 얌이는 초등학생이었다. 근데 사실은 얌이 남친...이라는데, 작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적은 없고 낚시를 한 적은 있다.
- 고양이 씨 - 친구. 망고편에서 얌이에게 말린 망고를 가져다 주어서 얌이가 말린 망고 삼매경을 헤매게 했다. 그 뒤로는 식빵편에서 나와 식빵요리만 만드는 얌이를 보고 "이런 식빵..." 이라고 말했다.
- 의사선생님 - 얌이의 주치의. 주로 허약체질이면서 야채를 싫어하는 얌이를 갈구는 역할을 맡는다. 여담이지만 엑스트라를 제외하면 유일무이하게 인간 모습을 하고 있다. 얌이에게 상담을 해주기도 하는듯.
3. 현재까지 나온 음식과 주제 목록
4. 반응
독자들의 반응은 여러가지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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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의 이 댓글. 이 댓글은 결국 코알랄라 단행본의 띠지에도 나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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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 냉면 등 2회 연속 저칼로리 요리를 소개했을 때. 그런데 사실 냉면도 1인분 기준으로 500칼로리대로(물냉면 520Kcal, 비빔냉면 578Kcal, 회냉면 580Kcal) 라면의 칼로리(500~540칼로리)와 맞먹거나 그보다 높다. 절대 저칼로리 요리가 아니다.
89화 쇠고기 구이 편에서는 다음과 같은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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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그 밑의 댓글은 다음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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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 얌이작가는 소고기를 대접받았다는 것으로 '쇠고기 강탈사건'은 끝났다.
자세한 것은 밑에 있는 소고기 편 미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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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나란히 놓이는 다이어터 vs 코알랄라의 위엄.[36]
5. 이야깃거리
작가는 인천 출신으로 한 때 천안에 살았던 듯. 감자탕편에서 자신이 처음 감자탕을 먹은 곳이 천안이라고 밝혔다.
작가의 먹성이나 생활패턴만 보면 통통할 것 같은데, '''몹시 마른 체형'''이라 한다. 입이 짧고 식사량 자체가 적다. 반계탕(닭을 반마리만 넣은 삼계탕)을 채 다 못먹고 남은 닭을 싸온다. (..) 다만 호떡 등 간식류는 많이 먹는 듯.
그리고 술을 못 마신다고 한다. 그래서 치킨콜라편에서도 치맥이 아니라 콜라가 나왔다.
작가 동영상 # 14분 35초부터 나온다.
여담이지만 다음과 네이버에서 코알까지 치면 완성어가 코알라가 나오지 않고 코알랄라가 나온다.
패러디 만화로 알랄라가 있다. 이름처럼 라마단과 중동 음식에 대해 소개한 작품이다. 그림체도 그렇고 사진의 깔끔함도 마치 작가 본인에 버금가는 퀄리티. 원래 다음 웹툰 패러디 만화란에도 있었지만 패러디 만화란이 사라져서 작가 이글루스로 링크를 대체 한다.# 작가도 이걸 아는 건지 가끔씩 흥얼거리는 노래로 "알랄라에 코를 더하면~ 코알랄라지~~"란 괴노래가 나오는데 과연...?
맛집남녀에서도 코알랄라를 패러디했다. 물론 야미작가의 허락하에서 이루어진 패러디지만 코알랄라를 비난한다며 욕을 상당히 많이 먹었다. 해당항목에 가보면 알겠지만 맛집남녀 자체가 비판과 논란거리가 한두개가 아니라 이미지가 안좋은 상황에서 패러디가 아닌 야미작가의 허락없이 코알랄라를 비난한것으로 독자들이 오해하면서 억울하게 욕을 먹은 부분도 있다. 정식연재가 아닌 베도시절에는 이 패러디가 반응이 좋았다고 야미작가가 언급하기도 했고.
[1] 이 캐릭터는 작가의 자캐로, 블랙 마리아 후기에 나오던 캐릭터이다. 작가가 시즌 끝날때 올리는 후기에서 가끔식 음식 얘기를 하는 데, 이게 일이 커져서 코알랄라가 나온 것. [2] 실제로 스튜디오 캐러멜과 얌이 작가의 대결 구도 비스무리한 것이 인터넷에서 조성되자 다이어터 후기 만화에서 해명하는 내용이 실리기도 했다.[3] 프로필에 따르면 작가는 1980년생으로 되어 있다. 그래서 그런지 대략 90년대 초 중반의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4] 해당 음식의 추억에 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오무라이스 잼잼과 마찬가지로 해당 음식의 유래나 정보, 기타 이야기거리까지 만화로 풀어낸다. 단순히 음식 소개(정확히는 맛집 소개)만 하는 모 만화와 대조적.[5] 사실 3번 '''괴알갈라'''가 나오기도 했다. 이쪽은 매우 맛이 고약한 것을 먹었을 때 나오는 에러 대사. 감탄사로서는 '옹'이나 '엉'이 또한 자주 쓰인다.[6] 단정할 수는 없지만 용법을 보면 베란다 밀폐용기 이런 방식이라 상당히 가능성이 높다.[7] 사실 13화(...)에도 등장한 적 있긴 한데...[8] 감자탕 편, 족발 편, 유자차 편에서 확인 가능. 특히 유자차 편에서 성환 5일장 이야기를 했다. 성환은 천안시 북부에 있는 읍 이름.[9] 족발 편에서 가족들이 사는 위치가 확인된다.[10] 먹는것'만' 나왔다. 진짜 코알랄라는 1회에.[11] '이노무 콸라진짜.... 점심으로 직원들이 하나같이 카레쳐묵하자길래 뭔일인가 했더니....' 하는 댓글이 베플로 올라왔었다.[12] 3회분 휴재 공지. 마지막에 다음 회 음식이 예고되었다.[13] 이 만화가 올라 오던 날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던 2010년 7월 2일. 많은 독자들이 이것을 만행(...)으로 규정했다. 이 날 댓글란은 직장인 독자들의 눈물 바다.[14] 이 에피소드에선 작가가 한국에선 거의 구할 수 없는 희귀 브랜드 초콜릿을 들고 나와서 독자들을 이중사살까지 했다.[15] 내 오뎅 상위입찰 하면 죽는다는 드립이...[16] 휴재 공지 겸 제주도 여행기 3부작 예고[17] [18] 댓글에는 물론 치킨에는 맥주!라는 말이 나왔지만 작가가 술을 못 마시기 때문에 맥주 대신 콜라를 올린 듯.[19] [20] 고자라니 패러디가 나왔다[21] 사상 최초의 리부트 편이었다(2회). 덕분에 누리꾼들은 모두 패닉[22] 해당 화 베플이 웃기다. "이 코알라 보소 금요일에 문어빵 차 오는건 어떻게알았어;;"[23] 단행본 회의날, 이런 걸 올린 의도가 뭐냐는 애니북스의 절규가... 담당자가 직접 '''얌이 작가님, 오늘 단행본 4권 기획 미팅날인데 이런 걸 올리시면 저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합니까… oTL - 단행본 담당 편집자'''라고... 이 댓글은 해당회차 베플에 올랐다. 그리고 애니북스에서는 쇠고기 강탈 인증을 했다!! 여담으로 마지막 컷에 본 편이 올라오기 2일 전인 10월 5일(한국 시간 10월 6일)에 사망한 스티브 잡스가 등장한다.[24] 비 오는 날, 점심 직전에 올라와서 귀신 같은 타이밍으로 칭송받고 있다. [25] 이쪽도 어찌보면 리부트에 가까운 편.[26] 샌드위치 백작에 대한 잘못된 유래가 소개되어 논란이 됐다. 유래에 대해 자세한 것은 샌드위치 항목 참조 - 다행히도 최근에 작가가 해당화에 관해 댓글로 사과를 하고 제대로 수정하였다.[27] 쇠고기 건은 편집자의 강력추천이었다는 변명을... [28] 채다인이 찬조출연한다. 더불어 아빠코알은 세 배 더 맛있다는 드립을...[29] 100화 특집이라서 그런지 다른 편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뷔페라는 초강수를 들고나왔다.[30] 이걸 본 사람들은 뷔페 너무 많이 먹고 배탈나서 죽먹나? 라고 평을 남겼다.[31] 이번에는 닭갈비를 굽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올렸다.''' [32] 여기서는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가 특별출연(?)한다. 그리고 미묘하게 아이폰 광고 패러디 필이 난다.[33] 읽어보면 알겠지만, 만화에 나오는 음식이 브런치가 아니다. (..) 전체적으로 내용이 허접해서 '소재 떨어졌으면 그만둬라'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다만, 소재 고갈이라기보다는 허세와 과시로 점철된 브런치 문화에 대한 의도적인 풍자 및 비꼼이라는 의견도 있다. 의도적으로 제목에 물음표를 배치하고 '콜드 라이스', '골든 더블'등의, 알고보면 정말로 별것도 아니면서 이름만 요란한 어휘를 사용한 점에서도 그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전체적인 작품의 진행의 흐름 역시 풍자의 논지에 가깝다.[34] 휴재공지에다가도 음식 얘기를 적어놨다. [35] 여기서는 도지삽니다 패러디가 나왔다.[36] 정작 다이어터의 작가인 캐러멜, 네온비와 코알랄라의 작가인 얌이는 자주 같이 먹으러 다니거나, 운동에 대한 정보를 서로 피드백하는 등 사적으로 친하다고 한다. 코알랄라 3권에 실린 캐러멜의 축전에서는 두 명이 처음 만났을 무렵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