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키스트 던전/조합명칭
1. 개요
출정 시 영웅들의 조합에 따라서 영웅 선택창 위로 조합 명칭이 출력되며 조합에 따라 파티의 이름이 달라진다.
효율적인 조합이라고 해서 반드시 조합 명칭이 존재하는 건 아니며, 그 반대의 경우도 아니라서 똑같은 영웅이 4명 들어간 괴상한 조합이나 전열 영웅과 후열 영웅의 위치를 뒤바꿔놓은 조합이 별도의 명칭이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 후열에선 이동 말곤 아무 스킬도 쓰지 못하는 나병환자 4명으로 파티를 꾸리면 병마 부대(Rot Squad)라는 명칭이 나오는 등, 조합 명칭의 유무는 파티의 구성이 실전에서 좋고 나쁘냐와는 무관. 대개 파티의 특색과 연관을 지어주거나 여러 작품들을 오마주한 명칭이 많다.
2. 가이드
- 파티를 구성할 때, 힐러에 해당하는 성녀와 신비학자 둘 중에 한 명 이상은 포함하는게 좋다.[1] 성녀는 안정적으로 단일+광역 치유를 할 수 있고, 신비학자는 0~12로 도박성이 짙지만 운에 따라 강력한 단일 치유를 할 수 있다. 다만 신비학자만 단일 힐러로 쓰면 안정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보조 힐러나 자가 치료가 가능한 파티원을 한 명쯤 기용해야 한다. DLC Crimson Court를 구매했다면 채찍 고행자를 채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다만 고행자의 힐은 여러 번에 걸쳐서 받거나 고행자 체력의 40% 이하이여야만 발동되는 조건이 붙어 있기 때문에 저 둘과는 다른 방식의 운용이 필요하다.
- 파티원의 스트레스를 적절히 처리하지 못하면 매번 원정이 위험하고, 성공후에도 영웅들 기벽 제거와 치료비로 영지가 파산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에 중간, 긴 길이의 던전에선 스트레스 치료가 가능한 성전사, 사냥개 조련사, 광대, 채찍 고행자 4명 중 한 명 이상을 넣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이런 영웅들을 채용할 수 없다면 현재 파티의 영웅들 중에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줄 수 있는 캠핑 스킬이라도 찍어주자. 단 스트레스를 주는 적을 스트레스 받기 전에 해치울 수 있는 조합이면 넣지 않아도 된다.
- 적에게 기절을 넣을 수 있는 영웅을 갖추어야 한다. 스톨링을 통한 안정적인 치료와 스트레스 회복을 위해서는 적들의 행동을 기절을 통해 최대한 줄여줄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광역 기절이 가능한 야만인, 역병의사가 대표적. 하지만 지속적으로 패치를 통해 스톨링 자체를 막고 있으므로 (스톨링 감지시 파티 스트레스 증가 및 적 충원, 특정 스톨링에 사용되던 스킬에 전투당 사용 횟수 제한이 생김), 가급적이면 스톨링을 위한 스턴 영웅은 고려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옵션으로 캠핑이 필요한 던전일 경우 야습 방지와 정찰 확률을 올려줄 영웅이 필요할 수 있다. 야습 방지는 성녀, 성전사, 노상강도, 사냥개 조련사, 신비학자가 있고, 정찰 확률을 올려주는 영웅은 현상금 사냥꾼, 도굴꾼, 사냥개 조련사가 있다. 야습은 자리가 섞이고 횃불도 꺼지기 때문에 재수없으면 한 방에 게임이 터져버릴 수 있고, 정찰 확률이 높으면 함정 회피 및 비밀방 탐색에 유리하다.
3. 추천 조합
- 성녀 - 역병 의사 - 성전사 - 나병환자
마녀 사냥[2] 이라는 정식 명칭이 존재하는 조합. 추천 지역은 폐허와 해안 만. 전열은 근접 공격력이 뛰어난 성전사와 나병환자가 맡고, 후열은 뛰어난 후열 정리능력을 가진 역병 의사가 책임지는 역할 분담이 확실하게 정해져 있는 조합이다. 역병 의사가 역병 수류탄을 이용해 후열 적들을 녹여버린 뒤 야전 강화제를 성전사와 나병환자에게 걸어주어서 전열을 박살내게 하는 전법이 주가 된다. 아주 밸런스 좋고 강력한 조합이지만, 성스러운 돌격으로 전열로 복귀할 수 있는 성전사와는 달리 열이 절대로 바뀌어서는 안되는 영웅이 셋이나 되는 만큼 열섞임에 매우 취약하다는 것에 주의할 것.
- 도굴꾼 - 역병의사 - 성녀 - 성전사
추천 지역은 폐허&해안 만. 첫 턴에 도굴꾼 돌진으로 뒷열을 찢어 주도권을 잡고, 역병의 후열 스턴&중독과 함께 후열을 정리하면 성전사+성녀가 마무리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체력+스트레스 힐, 후열 타격, 위치 이동, 기절, 중독&출혈 제거 등 모든게 다 있는 조합. 무난하지만 그만큼 안정성이 뛰어난 기본적인 조합이다. 다만 마녀 보스전에서는 전멸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파티.
- 성녀 - 사냥개 조련사 - 현상금 사냥꾼 - 야만인 or 방패 파괴자
추천 지역은 사육장&삼림지. 현상금 사냥꾼을 중심으로 한 표식 파티. 기절을 병행하며 야만인의 강철의 추모곡으로 4열 먼저 처리한 뒤, 1, 2열은 표식 찍고 점사하면 되고 3열은 현상금 사냥꾼의 끝장내기와 야만인의 유혈 상태로 끝내면 된다. 조련사 위치가 중요한데 스트레스 해소가 중점이면 3열, 기절이 중점이면 2열에 서도록 한다. 특히 2열의 경우에는 드문 전용 장신구 '곤봉 무게추'를 획득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표식 화력을 더 극대화 하고 싶다면 야만인 대신 방패 파괴자에게 휘감기를 장착시켜서 투입시키자. 이 경우 휘감기는 1열에서는 쓸 수 없는 기술이기 때문에 한칸 뒤로 물러나는 기술인 독사의 입맞춤을 함께 장착시키면 된다.
- 역병의사 - 신비학자 - 사냥개 조련사 - 나병환자
추천 지역은 해안 만&사육장. 역병의사와 신비학자로 뒷열을 기절+포격+뒤섞기로 무력화시킨 뒤에 앞으로 끌려나온 것들은 나병환자로 죄다 갈아버리면 된다. 방어도가 높아 안 갈리는 것들은 조련사로 방어도를 깎거나 역병의 중독으로 정리가 가능. 신비학자의 불안정성은 다른 영웅이 자가 치유가 되는 것으로 보완 가능하다. 조련사는 기절과 후열 막타에 신경쓸 것.
- 석궁사수 - 성녀 - 사냥개 조련사 - 중보병
석궁사수가 중심이 되는 표식 파티. 사냥개 조련사는 표식 셔틀 및 기절, 성녀는 힐, 중보병은 탱킹 및 아군 버프와 적 디버프를 담당하고, 석궁사수는 열심히 저격으로 딜만 하면 되는 운영이 매우 단순하면서도 안정적인 조합이다. 다만 딜러가 사실상 석궁사수 하나 뿐이라는 점, 그리고 석궁사수가 1열을 공격 못하므로 나머지가 1열을 처리해줘야 한다는 점, 그리고 석궁사수를 투입한 조합이 그렇듯 열섞임에 취약하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참고로 이 조합의 경우 어차피 힐은 성녀가 전담하므로 석궁사수는 스킬에서 힐은 빼도 된다.
- 석궁사수 - 신비학자 - 현상금 사냥꾼 - 성전사
추천 지역은 삼림지&폐허. 표식 파티 중에서도 그야말로 표식에 올인한 파티이다. 성전사는 탱킹과 스트레스 치료를 주로 하고, 현상금은 첫 턴에 섬광탄으로 휘저어 들어올 피해를 줄인다. 그 동안 석궁/신비학자가 표식찍고 밑작업을 해놓으면 점사로 죽이면 된다. 신비학자의 불안정성은 석궁사수의 보조로 보강한다. 파티의 평균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욕심내지 말고, 점사 대상에 집중하는게 좋다. 참고로 본래는 석궁사수와 현상금 사냥꾼 둘 다 보통 표식을 직접 안 찍고 표식 셔틀 하나의 보조를 받는게 일반적이지만, 이 조합의 경우 표식 딜러가 둘이나 되기 때문에 힐도 해야하는 신비학자 혼자서만 표식을 찍기엔 무리이므로, 석궁사수나 현상금 사냥꾼 둘 중 한명이 표식기술을 추가로 드는게 좋다.
- 성녀 - 광대 - 노상강도 - 유물수집상
노상강도+유물수집상을 이용한 돈벌이 파티. 유물수집상으로 강도에 보호를 걸고, 강도는 결투자의 전진과 영거리 사격만 반복하면 된다. 적들이 앞열 유물수집상을 때리려다 노상강도 반격에 다 나자빠지는걸 볼 수 있다. 광대는 뒤에서 출혈과 버프, 스트레스 관리만 해주면 된다. 덧붙여 돈을 버는게 목적이 아니라 보스전 또는 긴 던전 탐험이 목적이라 수집상을 쓰기 부담스럽다면 강도 + 수집상을 야만인 + 중보병으로 교체해주면 비슷하게 플레이하면서 더 안정적으로 싸울 수 있다. 단점은 4열의 적을 처리하기 힘들다는 점으로[3] 특히 까다로운 4열의 적이 아군 후열을 자주 공격하는 경우 두턴은 눈뜨고 그냥 맞아야 한다.
폐허 한정으로 성전사에게 vs언홀리 기벽이나 장신구를 잔뜩 붙인다음 광대를 제외하고 성전사 - 성녀 - 노상강도 - 유물수집상으로 배치하면, 아주 수월하게 폐허 파밍이 가능해진다. 성전사는 전투 시작과 동시에 성창을 던지며 전진하고 노상강도가 반격으로 양념해두는 전략. 성녀가 굳이 필요가 없다면 석궁사수나 사냥개 조련사를 넣을 수도 있다.
폐허 한정으로 성전사에게 vs언홀리 기벽이나 장신구를 잔뜩 붙인다음 광대를 제외하고 성전사 - 성녀 - 노상강도 - 유물수집상으로 배치하면, 아주 수월하게 폐허 파밍이 가능해진다. 성전사는 전투 시작과 동시에 성창을 던지며 전진하고 노상강도가 반격으로 양념해두는 전략. 성녀가 굳이 필요가 없다면 석궁사수나 사냥개 조련사를 넣을 수도 있다.
- 신비학자 - 광대 - 괴인 - 괴인
보통 쓰기 까다로워하는 괴인의 대표 조합. 광대는 스트레스 치유만 하고 괴인 2명이서 나머지를 정리하게 된다. 여기서 운용 방법은 1열만 변신하고 2열 괴인은 인간 상태를 유지하는 것. 보스전이나 빠르게 탈피해야할 위급 상황이 아님에도 괴인 2명이 매번 변신하면 스트레스 폭주로 파티가 붕괴되니 이를 조절하는게 핵심. 특히 1열 괴인에겐 매우 희귀 전용 장신구인 '구속용 자물쇠'를 필히 달아서 스트레스를 경감하는게 좋다. 2 괴인이 번거롭다고 생각된다면 중보병 또는 야만인이 1열에 서는게 좋다.
- 석궁사수 - 사냥개 조련사 - 신비학자 - 중보병
대표적인 표식 딜러 파티. 전열의 중보병 위치에 다른 영웅을 기용하여 다양한 배리에이션 구성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빠른 속도를 이용해서, 후열의 스트레스 딜러들을 표식+후열 집중 공격으로 쓰러뜨리고, 남은 전열의 탱킹/근접 딜러들은 스턴을 적절히 섞어주며 체력/스트레스 회복을 하며 마무리할 수 있다. 크리티컬 유발률도 높아서, 저레벨 던전이라면 딱히 스트레스 수치를 신경쓰지 않아도 펑펑 터져나가는 스트레스 힐링에 던전 클리어 가능한 강력한 파티 중 하나. 더구나 집중 사격에 유리한 특성 덕에 일부 보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보스 전도 무난하게 클리어 가능하다. 챔피언 레벨까지 올라간다면, 회복이 중요해지므로 중보병 자리에 크림슨 코트 DLC의 채찍 고행자 등을 기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석궁사수는 미니 힐이 가능하고, 조련사 또한 자힐이 있으므로 회복에 있어도 상당한 강점을 지닌 파티다.
- 역병 의사 - 신비학자 - 채찍 고행자 - 나병환자
크림슨 코트 DLC 필요. 후열은 광역 도트딜로, 전열은 높은 전투력으로 갈아버리는 파워 배틀 파티. 후열은 대부분 2턴 내에 소멸하며, 체력이 높은 전열도 명중률 템을 맞춘 나병환자라면 채찍 고행자의 도트딜과 함께 빠른 속도로 무너뜨릴 수 있다. 메인급 힐러가 두명이나 있는데다 출혈/중독 힐러에 높은 자힐을 갖춘 전사진까지 갖추어 힐에 있어서도 빠질 것이 없는 파티.
- 도굴꾼 - 성녀 - 성전사 - 방패 파괴자
방패 파괴자 DLC 필요. 도굴꾼의 런지를 100% 활용하는 조합으로써, 첫턴에 도굴꾼의 런지 - 방패 파괴자의 평타 - 성전사의 성스러운 돌격으로 3~4열을 빠르게 끊고 시작할 수 있다. 도굴꾼과 방패 파괴자의 평타엔 방어력 관통 옵션도 붙어있어서 방어력 떡칠몹도 빠르게 잡을 수 있으며, 3~4열을 정리하고 도굴꾼과 방패 파괴자로 1~2열을 처리하면서 성전사로 스트레스 힐을 넣어줌으로써 쌓인 스트레스를 전부 해소할 수 있다. 작정하고 성전사에게 선조의 두루마리나 징병서류를 줄 경우 챔피언 긺 던전에서도 캠핑을 하지 않고도 클리어가 가능하다. 상황에 따라서 성녀와 도굴꾼의 자리를 바꿔도 된다. 방패 파괴자 DLC가 없다면 2열에서 돌진이 가능한 캐릭인 노상강도, 야만인, 중보병으로 대체가 가능하다.
- 성녀 - 광대 - 방패 파괴자 - 방패 파괴자
방패 파괴자 DLC 필요. 광기의 색채 이후 대표적인 무적 조합으로, 방패 파괴자의 우월한 강력 기술과 스트레스 힐과 힐 캐 둘을 넣어서 딜, 힐 둘다 되는 만능 조합이다. 방패 파괴자의 찌르기로 귀찮은 스트몹이나 후열몹, 일반 몹들을 제거하거나, 강력한 방어력을 가진 중형 몹들을 빠르게 처리가 가능하며, 설령 한방에 끝내지 못했다 하더라도 메인 스트레스 힐러와 메인 힐러 캐릭터가 있어 복구력도 엄청나고 보스전에서는 광대의 버프를 이용하여 중첩 치명타 확률을 쌓아 치명타로 끝내버리는 식으로 간단히 잡는게 가능하며, 심지어 이동 디버프가 걸려도 방패 파괴자의 말도 안되는 공격 범위와 이동 기술때문에 별 크게 제한이 없어서 긴 던전에서도 캠핑이 아예 필요가 없을 정도로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
- 중보병 - 중보병 - 중보병 - 노상강도
대표적인 무적 조합 2. 중보병의 강력한 회피, 스트레스 감소 버프가 중첩된다는것을 이용해 올 회피 세트로 진행하고, 노상 강도는 회피가 잘 되는것을 이용해 반격 스킬을 넣어 운용하면 된다. 적당한 회피 템만 맞춰도 거의 모든 보스와 몹을 농락할수 있지만, 단점은 노상 강도가 뒤로 밀려나면 할게 없어지므로 만일을 대비해 영거리 사격을 넣어주는것도 좋다.
- 석궁사수 - 사냥개 조련사 - 신비학자 - 현상금 사냥꾼
위에 언급된 석궁사수 - 사냥개 조련사 - 신비학자 - 중보병 조합보다 공격에 비중을 둔 대신 유틸을 줄인 조합이다. 표식을 찍고 강력한 딜로 밀어붙이는 것이 목적이다. 주로 속도가 빠른 사냥개 조련사와 신비학자가 표식을 찍고 대미지가 높은 석궁사수와 현상금 사냥꾼이 마무리를 짓는 구도가 펼쳐진다. 게다가 캠핑 스킬이 우월하다는 점도 장점. 열이 섞여도 석궁사수가 4열이기만 하면 포지션 붕괴가 무의미하니 그것만 신경써주면 된다. 정 위험하면, 신비학자나 현상금 사냥꾼이 스턴 스킬을 사용하여 시간을 벌 수도 있다. 특히 불경한 거인의 혼란포자를 맞았을 때 매우 높은 빈도로 사용하게 될 것이다.
- 성녀 - 도굴꾼 - 노상강도 - 성전사
도굴꾼의 돌진 → 노상강도의 결투자의 전진 → 성전사의 성스러운 돌진 → 도굴꾼의 그림자 숨기의 사이클을 돌리는 무한돌진팟이다. 이것만 봐도 알겠지만 이동 기술이 많은 조합이니 굉장히 유연하다는 장점을 갖춘 조합이다. 포지션의 붕괴가 일어난다고 해도 원래대로 복구하는 것이 쉽고, 도굴꾼과 노상강도의 스피드가 우월하기에 선공을 맞을 우려와 턴이 꼬일 우려 또한 적다. 게다가 후열 공격도 해낼 수 있기에 점사하기도 쉽다. 그리고 성녀와 성전사는 힐을 갖추고 있고, 특히 성전사는 스트레스 힐링도 할 수 있으니 파티의 안정성 또한 높다. 단점을 말하자면 이 네 명의 영웅들은 도굴꾼 외에는 탱커 처리 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편이기에[4] 성전사를 방패 파괴자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다.
- 도굴꾼 - 도굴꾼 - 성녀 - 성전사
위의 무한돌진팟과 비슷하나 압도적인 첫 두턴의 한방 화력으로 빠르게 승부를 보는 조합이다. 4열 도굴꾼의 속도를 3열보다 빠르게 해두면 성녀가 스턴으로 보조하는 동안 4열도굴꾼 돌진->3열도굴꾼 돌진->성전사 스턴->4열도굴꾼 돌진->3열도굴꾼 돌진->성전사 성돌로 게임내 최고수준의 한방딜을 자랑하는 돌진기들을 첫 두 턴동안 5번이나 쓸 수 있다. 위협적인 물몸 딜러들을 돌진으로 순삭해버리고 남아있는 전열 탱커는 성녀와 성전사의 스턴으로 묶어둔 후 곡괭이질로 처리할 수 있어 특히 대형 몹이 적고 적들의 방어력과 체력이 낮은 초반에 상당히 강력하고 안정적인 조합이며 방어력이 높은 적들이 등장하는 고난이도 던전에서는 성전사나 도굴꾼 대신 방패파괴자를 섞어주면 무난하다.
- 성녀 - 광대 - 괴인 - 야만인
괴인 중심 조합 중 가장 안정적이고 강력한 조합. 야만인으로 1, 2, 4열을 공격하고, 괴인으로 1, 2, 3열을 공격하는 동시에 성녀의 힐과 광대의 스트레스 힐링로 안정성을 챙긴 조합이다. 괴인을 쓰는 이유는 전열에서 3열까지 때릴 수 있는 거의 없는 딜러인데 안정성 면에서 우수한 조합이다. 괴인이 2, 3열에 독을 뿌리고 광대가 수확의 낫질로 갈겨버리면 적의 2, 3열이 순식간에 녹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다만 저레벨에는 야만인의 낮은 명중과 괴인의 낮은 효율, 포지션이 섞일 때의 걸림돌이 약간 존재한다.
- 석궁사수 - 역병 의사 - 현상금 사냥꾼 - 나병환자
석궁사수와, 역병 의사, 현상금 사냥꾼이 후열을 처리하는 동안, 나병 환자가 전열을 처리하는 조합이다. 일단 이 조합은 나병환자와 현상금 사냥꾼의 우수한 딜링 능력 때문에 딜 걱정은 안 해도 되고, 후열에 까다로운 적이 나와도 석궁사수로 처리하거나, 역병 의사와 현상금 사냥꾼이 끌어와서 나병환자로 하여금 그 적을 처리할 수 있다. 그리고 방어도 높은 적 앞에서 고전하는 나병환자를 현상금 사냥꾼의 표식으로 도와줄 수 있다. 하지만 이 조합은 포지션이 꼬이는 순간, 게임이 터질 확률이 매우 높다. 4열에 배치되지 않으면 위력이 매우 떨어지는 석궁사수, 전열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역병 의사, 전열이 아니면 힘을 발휘하기 어려운 현상금 사냥꾼과 나병환자까지 전부 다 이동기가 없으므로 기습을 당하거나 밀어내기, 당기기 스킬이 있는 적들을 만나면 고전할 확률이 매우 높다.
- 역병 의사 - 광대 - 채찍 고행자 - 중보병
극도의 도트 대미지 조합. 역병 의사의 광역 중독딜과 광대 & 채찍 고행자의 광역 출혈딜로 사육장에 있는 살덩어리 보스를 처리하기에는 최고의 조합이다. 하지만 이 조합 구성원 하나하나가 깡딜이 매우 딸리다보니 갈 수 있는 던전과 임무가 매우 한정적이다.
- 성전사 - 성녀 - 노상강도 - 방패 파괴자
돌진 조합 중 하나. 본래는 전열인 1, 2열에 서야 하는 성전사지만 성스러운 돌격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후열에 서는 상당히 특이한 경우이다. 열섞임을 이용해 돌진기를 계속 사용하는 특징은 기존 돌진 조합과 똑같다. 단, 도굴꾼을 넣은 돌진 조합의 경우 도굴꾼이 전열에 섰을 때 그림자 숨기로 한턴 무조건 쉬어야 하고 조건이 갖춰지지 않으면 4열 딜링이 매우 낮아서 곤란한 부분이 생길 수 있는 반면, 이 조합은 성녀만 제외하면 셋 다 전열에 서도 문제가 없는 영웅들이라서 순서가 마구 뒤섞여도 전혀 문제가 없으며 4열을 매우 쉽게 죽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최종보스와의 대결에서 상당히 막강한 전투력을 보여주는 조합. 주인공급 캐릭터인 레이널드와 디스마스를 최후의 전투에 데리고 가는 업적을 도전할 때 가장 추천되는 조합 중 하나다.
- 성녀 - 광대 - 채찍고행자 - 야만인
안정성과 출혈에 특화된 조합. 추천지역은 출혈저항이 높지 않은 삼림지대와 사육장, 그리고 안뜰마당. 특히 엄청나게 긴 여정을 자랑하는 안뜰마당에서 그 효과가 강력하다. 안정적인 성녀의 힐링 + 위기상황에 폭힐을 주는 고행자 + 스트레스 힐러 광대 조합으로 파티 안정성은 최고 수준이며, 채찍고행자와 야만인은 후열 타격도 어느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핵심적인 적을 자르는 데도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다. 심지어 도트기반딜링팟 답게 적의 사망 타이밍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어 무리하게 스톨링을 하다가 공격이 빗맞아서 패널티를 받는 불상사를 없앨 수 있다. 고행자는 딜스킬 둘과 체력조절을 위핸 갱생과 힐스킬 하나, 야만인은 평타와 2, 3열 출혈기, 4열 타격기와 1, 2열 기절기를 채용하고 광대는 스트레스 힐과 전투 발라드, 그리고 평소에는 잘 안쓰는 출혈기 2개를 사용한다. 단점으로는 파티가 섞일 경우 의외로 무너지기 쉬운것. 영웅들이 채용하는 스킬 하나하나가 모두 그 자리에 특화되어있는 스킬들이고 광대를 제외한 나머지 영웅이 이동기 취약한지라 자리가 조금만 섞여도 꽤나 많은 턴을 소모해야 한다
4. 조합 명칭
영웅 선택창을 기준으로 작성하였다. 따라서 영웅의 순서는 4321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갈수록 앞에 위치하게 된다.
최후열에 누가 배치되느냐에 따라서 한 번 더 구분해 두었다.
4.1. 성녀
4.2. 신비학자
4.3. 역병 의사
4.4. 광대
4.5. 도굴꾼
4.6. 석궁사수
4.7. 현상금 사냥꾼
4.8. 사냥개 조련사
4.9. 노상강도
4.10. 기타
[1] 둘 모두 다키스트 던전에 유이한 메인힐러이다[2] 종교인 셋과 흑사병 의사(또는 독을 쓰는 여자이니 마녀라는 논리)라는 조합에서 따온 듯 하다.[3] 노상강도는 권총으로 4열공격이 되지만 2열 이하에서만 쓸 수 있으므로 결투자의 전진을 쓴 후에 영거리까지 쓰거나 유물수집상이 이동해줘야 각이 나오고, 성녀와 유물수집상의 4열 스킬은 명중률이나 딜이나 영 못미더운 스킬들이라 2턴 내로 잡아내기 힘들다.[4] 물론 도굴꾼은 탱커들을 처리하기 좋은 곡괭이 찍기와 중독 스킬이 있고, 노상강도는 출혈 스킬이 있긴 한데 난이도가 올라갈 수록 방어도가 높은데도 중독과 출혈 저항 또한 높은 적이 꽤 있다.[5] 게임을 시작하고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조합 중 하나.[6] 죽어서 무덤에 묻혔다는 숙어 Cold in the Grave의 패러디.[7] 성녀, 나병환자, 성전사는 말할 것도 없고 역병 의사도 인류를 괴롭히는 질병을 퇴치한다는 대의가 있다.[8] 에뀔레브르는 발레에서 균형을 잡는 행동을 말하는 용어.[9] 구성원이 전부 여성이다.[10] Sunrise와 Sunset의 Sun을 Stun으로 바꾼 언어유희이다. 구성 영웅 전원 기절 스킬을 보유한다.[11] 전통적인 수사 기법의 하나.'나쁜 경찰' 이 용의자에게 겁을 준 뒤,'좋은 경찰'이 부드럽게 구슬려서 진술을 유도한다. 성전사-노상강도, 성녀-역병 의사는 서로 대비되는 이미지의 직업군이다.[12] 변신한 괴인을 제외하면 대미지는 낮지만 높은 내구도와 회복력, 스트레스 회복력, 도트 대미지와 스턴을 갖춘 파티.[13] 쌈마이한 액션이나 무술 영화를 주로 상영하는 영화관.[14] 건물이나 시설 등지에서 수위, 유지관리, 청소, 보수를 담당하는 집단.[15] 신비학자와 야만인 둘 다 출혈 관련 스킬이 있다.[16] 유럽의 전설 속 유령사냥꾼 이야기[17] Shit Happens의 패러디[18] 전원 치명타 시 최상의 효율을 낸다.[19] 프롬 소프트웨어의 액션 RPG 블러드본과 철자는 다르나, 독음은 동일하다. 고대의 존재와 교감하는 촉수 마법사 - 단검을 던지는 여성 - 권총과 칼을 이용하는 민첩한 전투원 - 괴물로 변신하는 나그네라는 조합에서 착안한 패러디성 조합 명칭으로 추정된다.[20] 현 번역명이 무려 '''잡탕'''이다...[21] 성녀를 제외하면 모두 시체를 청소하는 스킬이 있다.[22] 구성 영웅 전원 출혈기를 지니고 있다.[23] 구성 영웅들이 전원 여성이다.[24] 전부 가면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다.[25] 4인 모두 출혈과 기절 기술을 겸비하고 있다[26] 역병때 혼란을 틈타 강도짓하는 사람들.[27] 게임을 시작하고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조합 중 하나. 제작사의 이름을 땄다.[28] 춤추듯이 스탠스(위치)를 변경하는 것. 광대, 현상금 사냥꾼, 도굴꾼, 노상강도 모두 다 자리를 오가면서 공격하는 스킬이 있다.[29] A Merry Band of Murderers 책의 패러디.[30] Covenant는 절대적 존재와 맺은 언약을 뜻하기도 한다. 신비학자는 말할 것도 없고, 성전사는 신과 언약을 맺은 존재며, 사냥꾼은 의뢰자와 계약을 맺는다. 마지막으로 궁정광대(Jester)는 왕에게 종속되어 살아가는 직업이다.[31] 글자 그대로 도굴꾼이 4명이기 때문에 툼 레이더.[32] 소속 인원 전부 극단적인 면이 있다. 표식에 의존하는 석궁사수와 현상금 사냥꾼, 치유량이 무작위인 신비학자, 방어에 올인해서 공격 기여도가 없다시피한 중보병.[33] K-9은 케이나인, 즉 개를 뜻하는 Canine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군견의 별칭으로 불린다. 성녀를 제외하면 모두 군 관련 인물.[34] 빛이 있으라(Let there be Light)'의 패러디.[35] 레드 훅 순서와 완전히 반대로 탱커-딜러-힐러-유틸의 순서.[36] 공식 번역에서는 "중노동"이라고 번역되었음.[37] 4명 다 탱커라 별로 쓸만해 보이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넷 다 회피를 한 라운드에 한해 10(레벨 5 기준)을 올려주는 "고무"가 있기 때문. 4명이서 그걸 쓰면 무려 '''라운드 당 40'''의 회피를 얻게 된다. 각각의 회피 장신구를 맞춰놨다면 더욱이 금상첨화. 기습이라도 터진다면 그 순간 아군의 승률이 100%에 수렴하게 된다. 닼던이 어려워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이 조합을 한번 시도해보자. 소중하게 키운 영웅들이 죽는 일 따윈 없게 될 것이다. 대신 힐러가 없으므로 식량을 잔뜩 챙겨가자.[38] 성전사를 제외한 중보병, 성녀, 노상강도는 수집가가 소환하는 머리들과 같은 구성이며, 각 직업의 디폴트 네임에 해당하는 '머리' 장신구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