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로그
1. 소개
유튜버이자 트위치 스트리머로, 주로 진행하는 게임은 던전 앤 파이터다. 이름을 보면 알겠지만 본캐는 당연히 로그다. 2018년 던파 페스티벌 이후에는 던파의 운영에 질려서 잠시 게임을 쉬고 있었는데 검귀와 인챈트리스를 리뷰하고 캐릭터가 괜찮다고 칭찬하고 복귀했다. 원래 던페 직후에는 19년 3월 이후에 복귀하겠다고 했다가[1] 검귀, 인챈트리스 리뷰 이후에는 업데이트 되는 날짜인 24일에 복귀하겠다고 했는데 검귀가 재밌다며 준비 겸 빠르게 복귀했다.
2010년 8월 중순부터 방송을 하였으며 원래 아프리카TV에서만 방송했지만 2014년 4월부터는 유튜브에 방송 녹화본을 본격적으로 업로드하기 시작했고[2] , 2017년 5월 중순부터는 아프리카TV 베스트 BJ를 떼고 유튜브 동시 생방송을 진행했다. 그리고 이듬해 6월 4일, 아프리카TV를 그만두고 플랫폼을 트위치로 옮겼다. 다만 본격적으로 옮기기 전에 사전 테스트 방송을 6월 2일에 하였는데 이때만 해도 아프리카TV에 대한 미련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었기 때문이었는지 테스트 방송 도중에도 트위치로 넘어갈지 말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한다.
방송 시간대는 당근연합 소속의 매니저인 모모미가 월~금[3]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하는 오후 방송과 당근로그 본인이 주 7일, 오후 8시부터 진행하는 저녁(심야) 방송으로 나뉘어 있다.[4] 오후 방송 시간에 처음 접해서 낯선 여성 목소리를 듣고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다만 평소에 본인이 자극적인 주제를 농담 삼아서 얘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심야 방송은 차라리 보지 않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
심야 방송에서는 동네 형의 콘셉트로 주로 반말을 사용한다. 처음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각각 친근하다는 반응과 초면에 반말을 한다는 점에 불편하게 여기는 반응으로 나뉜다. 고정 시청자들은 이 친근함과 시원한 말투, 그리고 벽이 없다는 느낌이 좋아서 팬이 되곤 한다. 최근에는 유입되는 시청자들에게 존댓말을 하는 등, 신규 시청자들에게도 신경 쓴다.
1.1. 아프리카에서 트위치로
2018년 6월 4일, 아프리카TV의 운영을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아프리카에서 마지막 방송을 약 1시간 정도 하였고 곧이어 트위치로 방송을 다시 켜면서 본격적으로 인터넷 방송 플랫폼을 옮기게 되었다. 아직도 신입 스트리머 티를 벗지 못하고 '별풍선', '블랙', 'BJ' 등의 단어를 무의식 중에서 사용하는 실수가 보이는데 아프리카TV에서 방송해왔던 시간이 길었던만큼 아무래도 적지 않은 적응기가 필요할 듯하다.
본인의 말로는 다른 스트리머들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엮이기를 최대한 피하고 오직 본인의 능력과 노력으로 시청자 수와 방송 규모를 불리고 싶다고 한다. 그러나 당근로그의 이러한 다짐과는 달리, '인성'에서 비롯된 그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 '정공겜'이라는 역대 최악의 인식에 놓여있는 던전 앤 파이터에 편중된 방송 콘텐츠, 입이 좀 거친 동네 형이라는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위화감을 심어줄 여지가 있는 콘셉트 등으로 인해서 적지 않은 난관이 예상된다. 그나마 긍정적으로 바라본다면 던전 앤 파이터를 메인 콘텐츠로 삼는 트위치 스트리머 중에서는 당근로그가 가장 시청자 수 비중이 높으니까 호기심에라도 적잖은 시청자가 유입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한계를 체감한 것인지 매주 월요일에는 IRL 카테고리로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다.
그래도 어쨌든 주요 콘텐츠가 던전 앤 파이터라서 시청자 대부분이 당연히 남성인데, 이전부터 다른 스트리머의 방송을 보았던 시청자들이 클립 영상을 수입하면서 당근로그의 방송 스타일과 몇 가지의 트위치 밈들이 맞물리게 되었고, 이에 따라서 여러 밈과 패러디가 생겨났다. 하지만 트위치로 옮긴 지 얼마 안 된 시점에 생긴 거품이었기 때문에 현재는 당연히 채팅에서 거의 보기 힘들 정도로 대부분 사장되었다.
- 2247
아프리카TV에서 생방송을 할 당시 22억 골드로 47개의 절망의 탑 항아리를 개봉했지만 시원하게 망한 일이 있었다. 2247은 당근로그 방송을 좀 오래 본 사람들은 모두 아는 숫자다. 다만 정확히 계산한다면 47개의 항아리를 개봉하는데 들어가는 골드는 18.8억 골드이지만 경매장에서 항아리를 구입하는데 약 3천만 골드를 소비한 덕분에 22억 골드 정도가 들어가게 된 것이다.
- 노예 계약
던전 앤 파이터의 4대 계약인 달인/패왕/성장/큐브의 계약이 년 수로 환산하면 최소 15년, 큐브의 계약은 30년 정도 남아있어서 당근로그는 계약을 퍼주는 이벤트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 이벤트를 진행할 때마다 던파가 먼저 서비스 종료할 것이다, 사실상 종신 계약이다, 나중에 2세에게 계정을 물려줘도 되겠다 등의 말이 채팅창에 올라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과채소
'과몰입'에서 파생된 표현으로 트위치 시청자 특유의 짓궂은 장난에 일일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당근로그를 가리킨다. 채팅창은 그런 당근로그를 달랠 때 '과채소 ㄴㄴ'으로 도배된다.
- 당육대/당꼬단
트위치의 팔로워들(트위치로 건너온 당근로그 팬들)을 가리킬 별도의 이름이 없어서 이름을 뭐라고 할지 잠시 방송 중에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레꼬단'의 패러디인 '당꼬단'을 사용하자는 쪽이 있었지만 다른 스트리머의 것을 너무 많이 가져오는 게 아니냐며 독창적인 이름을 원했던 쪽에서는 '당육대'[5] 를 제기했다. 어떤 이름이 좋을지 의견 조율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에 당분간 혼용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공산당을 사용하자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 밀수 강국
허세 성격을 강하게 띠는 발언을 방송 도중에 자주 했던 덕분에 거의 모든 순간이 클립 영상으로 저장되곤 했다. 본인의 허세 발언이 그래도 양심에는 찔렸는지 수출하지 말라고 간곡하게 부탁했지만 그 부탁을 시청자들이 순순히 들어줄 리가 없었다. 이 때문에 나온 말이 밀수 강국이었는데, 일례로 \'에렌디라를 잘 알고 있고, 예전에 꽤 잘 지내던 사이'라는 말도 처음에는 허세로 여겨졌기에 결국 에렌디라의 라이브 스트리밍 도중에 영상 클립 도네로 수출되었다.[6]
- 4DR
당근로그의 프로필 이미지가 아프리카TV에서 사용하던 팬아트였는데 플랫폼이 플랫폼이었던 만큼 그 이미지에 BJ라는 글씨가 쓰여져 있었고, 이에 대해서 트수들이 불편하다고 하자 당근로그가 프로필 사진을 BJ 문구가 없는 걸로 부랴부랴 바꾸려고 했다. 하지만 모든 팬아트가 BJ 문구를 포함하고 있었으므로 당근로그는 팬아트가 아닌 일반 사진으로 바꿀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하필 그 사진이 비누를 줍는 사진... 그래서 다시 다른 사진으로 급하게 바꿨지만 밑의 밈과 엮이면서 그대로 밈으로 굳었다. 다리(dari)가 4개라는 의미로 4DR이라고 하며 한/영 전환이 귀찮다면 그냥 '4다리'라고 하기도 한다. 어감이나 스펠링을 보면 짐작이 되겠지만 3BR의 패러디다.
- 4의 의지
숫자 4와 관련된 것이 밈으로 많이 뽑혀서 '4의 의지'라는 표현이 나왔다.
- 4병동(야근병동) 원장
당근로그의 방송은 캠이 없을 뿐이지, 정신병동 밈과 적절하게 겹쳤다. 트위치에 있었던 기존의 트위치 병동 밈과 겹쳐지면서 당근로그는 4병동의 원장, 모모미는 간호사라는 명예로운(?) 별명을 얻었다. 방송 시간이 심야인 탓에 생겨난 응용 버전으로는 야근병동 원장이 있다.
6월 5일 오후 2시, 예정된 방송 스케줄에 따라서 모모미는 트위치(와 유튜브)에서 첫방송을 했다. 시청자 숫자가 트위치로 넘어오기 이전에 비하면 엄청 늘었는데, 아프리카와 유튜브 동시 생방송을 했을 때의 시청자 숫자를 모두 합쳐도 도달하지 못했던 숫자를 찍었다. 방송 카테고리는 당근로그와 달리 IRL도 종종 진행하는데 종합 스트리머의 길을 걸을 것으로 보인다.
2. 콘텐츠
던전 앤 파이터의 고질적인 문제점 탓에 방송을 진행할 때 뭘 할지는 당근로그에게 가장 큰 고민이 된다. 그나마 자주 하는 콘텐츠들과 지금은 거의 안 하는 콘텐츠들을 설명한다.
2.1. 자주 하는 콘텐츠
이하의 콘텐츠들은 그가 방송에서 주로 하는 것들이다. 방송의 진행과 그날의 콘텐츠는 순전히 모모미와 당근로그에게 달려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특히 자주 하는 것들은 굵은 글씨로 쓰였다.
- 시청자 참여 레이드(레요일 한정)
오후 방송에서 이뤄지는 콘텐츠로 모모미가 진행한다.
- 지옥 파티 노가다
모모미가 진행한다. 레요일에는 레이드 이후 남은 시간에 하고, 레이드 돌기가 귀찮거나 레요일이 아니라면 방송 시작부터 노가다를 뛴다. 초대장이 떨어지거나 도중에 질리면 예정보다 일찍 방송을 종료하거나 뒷게임으로 넘어가기도 한다.
- 업데이트 소개
화요일(퍼스트 서버)과 매주 목요일(본 서버)마다 던전 앤 파이터는 정기적으로 서버 점검과 업데이트를 하는데 당근로그는 그것들을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알리는 식의 일도 한다. 던전 앤 파이터를 오픈 베타부터 해왔던 탓인지 그가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요소는 도트, 이펙트, 게임 BGM, 아바타 등의 디자인이나, 외부적 요소들 뿐이고, 게임 시스템의 업데이트(밸런스 패치, 던전 패치, 게임 내부 콘텐츠, 스토리, 이벤트 패치 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사례는 매우 적다. 일각에서는 그들 나름대로 열심히 일하는 네오플을 너무 나무라는 것 아니냐는 비판적 목소리도 나오지만 네오플은 키리의 약속과 믿음부터 시작해서 게임 역사에 길이 남을 헛된 짓거리들을 저지르고 있고, 게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는 뒷전에, 게임에 이벤트들을 떡칠해서 운영의 난관을 돌파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므로 이런 비판들은 얼마 가지 못하고 금세 묻힌다.
여담으로 애매하게 적혀있었던 헤블론의 군주 세트의 세트 옵션을 좀 더 명확하게 설명되도록 네오플 고객센터에 문의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기존의 세트 효과 서술은 '빛의 영광, 어둠의 영광을 받는다'로만 적혀있어서 둘 다 받는다고 오해를 살 소지가 있었는데 둘 중 하나만 받는다고 툴팁 표기가 명확하게 바뀌도록 고객센터에 문의를 넣은 것이다. 또한 에픽 장비를 정가하는 재료로 레전더리 소울만 필요하도록 패치되게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전에는 커먼, 언커먼 등의 다른 등급의 소울들도 필요했는데 이 영상을 통해서 문제점을 보여주면서 현재처럼 바뀌게 되었다.
- 도박
본인의 계정을 통해서 레전더리 장비 합성, 증폭, 강화, 고대의 황금 증폭서, 플래티넘 엠블럼, 봉인된 자물쇠 등의 도박을 한다. 레전더리 장비 합성으로 4천만 골드를 벌거나, 용맹의 축복 플레티넘 엠블렘을 뽑거나, 고대의 황금 증폭서와 1% +12 증폭권을 가지고 오감의 황홀경 세트 부위를 각각 +11(샛별의 숨소리), +12(반짝임의 향기), +12증폭(물소리의 기억)을 띄워내는 등 대박을 종종 보여준다. 그리고 마침내 샛별의 숨소리도 +12 증폭을 해내기에 이르렀다. 물론 망하는 것이 더 많다.
- 캐릭터 육성
당근로그가 던자타임을 느낄 때, 혹은 캐릭터가 새로 출시될 때 하는 콘텐츠다. 캐릭터를 육성하는 데에 현금(혹은 골드)을 사용할지, 안 할지는 순전히 당근로그의 기분 에 달려있다. 십중팔구는 최고 레벨까지 키웠다가 질려서 버려지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이런 경우 방송에서는 미국에 유학 보냈다고 얘기한다.
- 무작위 레이드 (암톤 레이드)
레이드가 열리는 일요일, 수요일, 토요일(안톤 레이드)에 종종 볼 수 있는 콘텐츠로 레이드 공대를 만들고 공대에 가입을 신청하는 플레이어들을 선착순으로 조건 없이[7] 받고 레이드를 시작한다. 당연한 결과겠지만 패턴을 모르고 죽는 플레이어를 보는 것은 예삿일이고, 장비 상태는 좋으면 퀘전/에컨더리에 잡에픽(운 좋으면 자에픽 무기) 약간, 심각하면 특수 장비를 안 착용하거나, 균차장비, 마법으로 봉인된 장비(마봉)만 두르고 들어오는 패기를 지닌 플레이어가 들어오기도 한다. 클리어하면 시청자들의 박수 갈채 , 저지마저 못해내면 고통만 받다가 끝나는 것이 주된 관전 거리다.
- 전화 데이트
방송 중간의 지루함을 달래고 시청자들의 하소연 을 잠재우기 위해 이뤄지는 콘텐츠로 주로 내기가 병행된다.[8] 지금은 여성 시청자와 전화를 하게 되는 경우가 이전에 비하면 많아져서 방송 분위기가 훈훈하게 급변하는 진풍경을 더욱 자주 볼 수 있게 되었지만, 내기에 지는 경우가 더 많다.
- 싱글 레이드
단체로 갈 레이드를 혼자서 깨거나 싱글 레이드를 안 좋은 세팅으로 맞추고 깨는 콘텐츠다. 이 콘텐츠의 백미로 로그 무자본 육성 8일차 만에 안톤 싱글 레이드를 클리어 하거나 한국 던파에서 최초로 루크 레이드 탄생의 성소 1인 클리어, 그리고 토벌까지 하면서 한동안 유명해지기도 했다. 당근로그 방송의 몇 안 되는 존재 의의라고 할 수 있다.
- 에픽 먹기
지옥파티를 돌면서 특정 개수의 에픽 아이템을 먹는 간단한 콘텐츠다. 진짜 말 그대로 그 개수를 채울 때까지 계속 지옥파티를 돌아야 하며, 그 이전에는 설령 방송 종료할 시간이 지나도 절대 종료할 수 없다. 최초에는 한 시청자의 거액 후원 으로 에픽 77개로 시작하였으나 그 개수가 규칙이 바뀜에 따라서 같이 바뀌었고, 근래에 들어서는 결방에 대한 사죄, 초심 찾기 등의 다양한 이유로 에픽 먹기를 진행한다.
최근의 에픽 먹기에서는 획득할 에픽 개수를 순수하게 시청자들의 후원에 비례하도록 규칙을 정하면서 수금로그라는 별명이 생겼다. 0개에서 시작해서 별풍선 백 개, 혹은 후원 만 원마다 획득할 에픽 개수가 하나씩 늘어난다는 것이 그 새로운 규칙인데, 당근로그는 그 덕분에 본격적으로 지옥파티를 돌기 시작할 즈음에는 100개 이상을 획득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다. 지옥파티를 돌기 시작할 때에도 시청자들은 계속 후원할 수 있다. 지옥파티를 도는 동안에 별풍선 백 개, 혹은 후원 만 원이 터질 때마다 획득할 에픽 개수가 하나씩 줄어들게 되는데, 따라서 당근로그가 실제로 획득해야 하는 에픽 개수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또한 지옥파티에서는 일반 에픽, 자에픽, 지옥 구슬, 에픽 소울, 찜에픽[9] 등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이 다양한데, 이에 대하여 구슬과 자에픽은 5개를 획득한 것으로 취급하거나 찜에픽을 먹으면 바로 종료하는 등 규칙이 있어서 예상보다 싱겁게 끝나버리기 때문에 에픽 먹기 콘텐츠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늘었다. 자세한 내용은 비판 참고.
- 바이스 보기
천체의 균열에서 바이스가 등장하자 그 이후로는 에픽 먹기에서 바이스 보기로 콘텐츠가 바뀌었다. 에픽보다 바이스가 더 안 나오기 때문에 방송 시간이 작정하고 늘어나기 일쑤라서 당근로그가 말 그대로 죽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에픽 먹기와 다르게 찜빔, 지옥구슬, 에픽소울 등으로 횟수를 줄일 수 없고 유일한 방법이 현금 실드 외에는 없어서 진짜로 바이스를 다 만나야 비로소 끝이 난다. 바이스를 보려면 던전을 엄청 많이 돌아야 해서 1회 추가에 5만 원이라는 금액을 걸며, 실드는 그 2배인 10만 원이 필요하다. 본인은 제발 후원하지 말라는 의미로 했다고 하지만 시청자들은 작정하고 어마어마하게 후원하기 때문에 미친 듯이 횟수가 늘어나는 광경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마저도 시청자 계정으로 돌리면 하나에 두 개를 얻은 것으로 취급하고 버닝타임을 두고 추가 5천 원, 실드 만 원으로 해서 횟수를 미친 듯이 줄이는 방법으로 넘어간다.
- 음악 소개
분위기에 따라서 곡을 고르는 능력이 탁월해서 시청자들이 음악 제목을 묻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하여 제목 좀 그만 물어보라는 등의 불평을 하지만 결국에는 알려주는 참된 인성을 엿볼 수 있다. 유튜브 영상에서 주로 들을 수 있는 BGM은 사이퍼즈에서 건너온 것들이다.
- 뒷게임
그날 방송으로 던전 앤 파이터를 할만큼 했다 싶으면 방송 중의 마지막 몇 시간 동안에는 다른 게임을 간헐적으로 하는 경우가 있는데 시청자들 중에는 이를 제일 좋아하는 사람도 꽤 있다.
2.2. 지금은 거의 안 하는 콘텐츠
이하의 콘텐츠들은 그동안의 업데이트로 성공 확률이 떨어지거나 업데이트 이전에는 없었던 손해가 생기게 되는 등의 이유로 지금은 거의 안 하는 것들이다. 언제든지 다시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금은''' 안 한다고 강조한다.
- 대리 콘텐츠
타인(주로 당근로그의 팬)의 계정에 들어가서 증폭, 강화를 대신 해주거나 안톤 보상 항아리(대리 항아리), 봉인된 자물쇠(대리 봉자) 등의 아이템을 대신 사용해준다. 증폭과 강화는 +12증폭 이상이거나 +15강 이상의 무기를, 대리 항아리는 최소 5개, 대리 봉자는 최소 현금 20만 원을 충전한 계정에만 한정해서 진행한다. 그렇지 않으면 긴장감이 들지 않거나 순식간에 끝나서 김이 새기 때문이라고. 물론 십중팔구로 실패하거나 쪽박을 걷어차며[10] 시청자와 당근로그는 그 계정을 보고 낄낄거리며 마무리하는 것이 주된 포인트다. 가끔 대박이 터지기도 하는데, 이 달의 아이템을 한 번에 4개를 뽑든지, 한 캐릭터에게 맞는 구원의 이기(자이기) 2개를 뽑아주든지, +17증폭을 성공하든지.
- 템귀 초대석
직업마다 최강급의 아이템을 가진 사람(일명 템귀)를 초대하여 레이드를 돌린다. 원래 템귀가 속해 있는 파티에 지원자를 끼우고(크루세이더, 홀딩, 다른 버프, 템귀 본인) 정석 인원(16인)으로 진행했지만 어느새 (템귀가 던전을 도는 현장 생중계를 위해) 당근로그와 템귀로만 이루어진 2인 파티로 던전 진행, 혹은 공대 전체를 템귀와 당근로그(현장 생중계) 단 둘로 구성해서 템귀 혼자서 레이드 전체를 클리어 하도록 바뀌었다. 다만 루크 레이드는 1인 저지를 할 수 없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공대 인원을 전부 채우고 간다. 요새는 핀드워 레이드나 테이베르스 던전으로 템귀 초대석을 진행하고 있다.
- 콤보 대회
어느 날 유저들에게 3인 파티를 만들게 해서 수련의 방에서 아무 게임이나 진행하면서 미션을 통과하면 상금을 주는 콘텐츠를 진행했는데[11] , 마지막에 뭐할까 고민한 끝에 나온 것이 '스킬을 연계해서 수련의 방의 몬스터를 공중에서 오랫동안 떨어뜨리지 않는 것'이었다. 조금씩 변해서 콤보를 멋있게 있는 콘테스트로 변했는데, 이것을 진행하다가 본격적으로 진행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으로 소규모 대회로 발전했다.
직업, 장비에 무관하게 3명의 파티원이 수련의 방에서 얼마나 멋있게 카르텔 병사에게 콤보를 넣는지 경쟁한다. 1등을 한 파티에게는 9백만 골드, 2등에게 6백만 골드, 3등에게 3백만 골드를 주는 등 상금도 있었던 덕분에 플레이어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볼 수 있었다. 한동안 인기를 끌었던 독창적인 소재였으나,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이 평가했기 때문에 평가가 공정하지 않았다는 문제점이 있었고 제한된 방송 시간 때문에 참여조차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결정적으로 네오플이 1:1 트레이드에 3%의 수수료를 매기는 패치를 함으로써 방송에서 더 이상 볼 일이 없어졌다.
- 강화 대란
에픽 무기는 +10강, 레전더리는 +11강, 유니크는 +12강(불사조 무기는 +14강), 레어 +13강, 언커먼 +14강, 커먼 +15강 이상의 무기를 가진 플레이어들에 한하여 참여할 수 있었던 콘텐츠로, 언더풋 광장[12] 에서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무기를 공개 강화한다. 이때 강화 보호권의 사용 여부는 순수하게 플레이어 본인의 선택이다. 강화에 성공한 플레이어는 당근로그에게서 일정량의 골드를 보상금으로 얻고, 실패하면 아무것도 없다. 사행성이 강한 콘텐츠여서 시청자와 참여자들 모두 좋아했지만 참여한 플레이어들이 강화 실패에 따라서 던파를 접는 현상이 나타나기에 이르자 이 콘텐츠를 그만두게 되었다.
3. 비판
오후 방송은 심야 방송에 비하면 인지도가 낮고 큰 문제가 없으니 굳이 비판할 내용이 없다는 중론이 있으므로 당근로그에 대한 문제점을 중점적으로 서술하고 있으며 당근로그의 팬에 대해서는 하위 문단에서 굳이 따로 설명하지 않는다. 그 대신에 비판 문단 전반적으로 팬들의 태도에 대한 문제점도 존재한다는 논지의 표현들을 썼다. 팬들의 문제점을 100% 그의 문제로 오해할 우려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3.1. 지켜지지 않는 육성 콘텐츠
던전 앤 파이터는 새로운 콘텐츠 출시가 상당히 더디기 때문에 당근로그는 지금은 아니지만 캐릭터 육성 콘텐츠를 자주 진행했었다. 방송의 재미를 위해서 무자본, 즉 다른 캐릭터들로 벌어 놓은 골드를 그 캐릭터에게는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동안 이 콘텐츠를 통해 키웠던 직업들은 손으로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많지만 그중에서도 대표적으로 무자본으로 키워서 루크 레이드까지 해내겠다고 호언장담했던 세라핌과 무자본 로그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고 무자본으로 육성한다고 했던 직업들은 풀자본으로 키우던 다른 직업과 운명이 뒤바뀔 수 있다고 얘기를 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이야기 한 것을 손바닥 뒤집듯이 자주 바꾼다.
3.2. 던알못
현질을 해야만 할 수 있는 콘텐츠들은 꿰고 있으면서 한편으로는 던전 앤 파이터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 매우 부실한 모순적인 모습도 보여준다.[13] 평소에 길드 텔레포트를 이용하니 맵 구조와 NPC들의 위치를 잘 모르거나(고대 던전 입구에서 캡틴 루터에게 이동하기 위해 텔레포트를 쓰려하든지), 콘텐츠 문단에서 상기했다시피 그가 스토리나 던전의 디자인 따위에 관심은 없어진 지 오래되었고[14] , 스킬이 패치 되어서 새로 알아볼 때마다 스킬창에서 스킬의 위치를 몰라서 갈팡질팡하거나, 어떤 직업은 버프 스킬, 패시브 스킬의 이름을 몰라서 스킬 칭호를 구입할 때, 아바타 상의, 플래티넘 엠블렘을 구입할 때마다 시청자들에게 묻기도 한다. 본인의 말로는 방송의 재미를 위해서 콘셉트로 그런 것이라고 말하지만 이게 한두 번이 아니어서 설득력이 떨어진다. 90제 루크 방어구의 옵션이 개편됐을 때 초대륙 벨트가 모든 공격력 18% 증가 → 힘, 지능 18% 증가로 바뀌었는데 이걸 하향이라고 언급하면서 유튜브 댓글에서 한 번 더 던알못 소리를 들은 적이 있었다.
콘텐츠 숙련도와 이해도 역시 터무니 없이 낮다. 아래에서 설명하는 이시스 레이드 사건만 봐도 그레타 광폭화, 이시스 바람패턴, 쌘비구름 광폭화에 대해 미숙하다 못해 고의 트롤이 아닌가 싶을 정도의 돌출된 행동을 저지르며 자신이 뭘 하는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스토리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는 듯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네오플이 정말 신경 쓰는 것들 중에서 하나가 스토리여서 1차 각성 스토리 추가나 이해를 돕기 위한 시네마틱 영상 삽입을 비롯해 전체 시나리오 개편, 오리진 업데이트 등 스토리를 여러 번 수정한 역사가 있다. 하지만 업데이트로 스토리가 수정이 된다는 소식이 들리면 당근로그는 이런 거 그만 신경 쓰라는 식으로 부정적인 소리를 늘어놓기 일쑤다. 당근로그는 오리진 업데이트를 비롯한 모든 스토리 개편 업데이트에서 좋은 소리를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던파 스토리에 관심이 전혀 없어서 모순 투성이와 설정 오류로 구멍이 뚫리는 스토리를 바로잡는 것을 의미 없이 시간 날리는 짓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항상 이런 업데이트에는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콘텐츠나 추가하라고 한다.
다른 던파 유저들도 스토리에 관심이 없어서 스토리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있지만 당근로그가 스토리 때문에 욕을 먹는 건 어디까지나 스토리에 무관심한 것이 아니라 스토리 관련 업데이트를 쓸데없다고 욕하기 때문이다. 다른 던파 방송 유저들은 스토리를 모르더라도 수박 겉핥기로라도 시나리오를 알려주려고 하거나 세세히 모르더라도 흐름 정도는 파악을 하고 있는 등, 그래도 스토리 관련 업데이트에 신경을 조금을 쓰기도 하거나 이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없는데 당근로그는 전혀 그렇지 않다.
3.3. 방송 내의 닫힌 사회
시청자가 어떠한 비판이라도 말한다면 팬들에게 질타를 당하고 차단된다. 비판은 관종의 어그로로 취급되는 경우가 다반사이며, 방송 도중 당근로그는 '병청자'들에게 귀를 절대로 기울여주지 않는다. 공손하고 진지하게 비판하더라도 다른 시청자들이 역정을 내거나 당근로그에게 무시될 것이고, '버릇없게' 채팅치는 순간 사회 낙오자, 예의 없는 놈, 미필, 던조나 던갤 등지에서 건너 온 파오후 같은 녀석으로 몰아세운다.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
3.4. 업데이트에 대한 과잉 비난
업데이트에 대해서 필요 이상으로 부정적인 이야기를 많이 한다. 네오플이 뭘 해도 일단 까고 봐야 직성이 풀리는지 웬만해선 반드시 불만을 터트리는 편으로 특히 스토리 관련 업데이트에는 심각하게 부정적이다. 던파의 스토리가 대전이 이후로 비판을 많이 받았고 조금씩 꼬이고 꼬여서 설정에 구멍까지 뚫려버린 당시 상황에서는 이와 같은 상황을 해결해야 했다. 이에 따라서 진행했던 스토리 전체 리뉴얼과 대전이 이전 스토리에 대한 갈망이 만들어낸 오리진 업데이트가 이뤄졌지만 '얼른 신규 콘텐츠나 만들지 뭐 한다고 이런 거에 자꾸 신경 쓰냐'며 '스토리 어차피 한두 번 보고 그 이후로는 안 볼 건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는 식의 반응을 보였다. 2017 던파 페스티벌 때는 겐트 항쟁이 발표될 거라는 이야기가 돌자 '그거 나오면 안돼. 제발 그거 내지 마' 등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2018년 겨울 던파 페스티벌에서는 이러한 비난이 극에 달했는데 신규 캐릭터 체험에서 45레벨 스킬까지밖에 공개가 안 된 걸 두고 아직 미완성이라며 욕했다.[15] 일부러 공개를 안 했을 가능성이 있는데 무작정 까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다. 심지어 그 외의 업데이트들도 전부 뭔가 긍정적인 요소에 대해선 생각도 하지 않고 무작정 재미없어 보인다며 던파 망했다는 소리를 하더니 이후 업데이트 소식이라고 나온 영상에서는 이 비난이 최고점에 달했다. 영상 내내 비꼬는 말투로 '정말 재밌겠다', '정말 재밌네요'를 연발하면서 이대로만 가면 전국민에게 사랑 받는 던파가 될 것이라고 영상 내내 던파와 신임 디렉터를 비꼬기만 하고 그냥 던파의 모든 부분을 다 부정적으로 비난하였다. 던파 페스티벌에서 발표된 콘텐츠를 리뷰할 때부터 평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비꼬면서 욕만 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영상 댓글로도 이미 이럴 거면 던파를 차라리 접지 왜 하는 거냐면서 사람들에게 엄청난 비판과 비난을 받았다. 다만 호프 던전은 최초 대부분 유저들에게 좋은 패치라고 평가 받았지만 장사꾼이 날뛰기 좋은 판이 만들어지면서 믿었던 유저들의 곡소리가 들렸다. 당근로그가 이를 예상한 것이라면 어떻게 보면 대단한 셈.
2019년 1월 9일 퍼스트 서버에서 이뤄진 검귀와 인챈트리스 업데이트에 대해서는 비판을 의식했는지 제법 객관적이고 이전 당근로그 캐릭터 리뷰에서 볼 수 있었던 아주 자세한 소개 영상을 볼 수 있다. 특히 인챈트리스에 대해서는 버프 서포트 직업이라서 그런지 1시간 46분의 압도적인 분량을 볼 수 있다.
2019년 2월에는 복귀하여 즐겁게 게임을 하며 웃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배신감이 극에 달했던 2018년 초와는 극과 극이다. 2018년 던페 영상 이후 피드백을 많이 받았는지 더 이상 과도한 비난은 하지 않고 있다. 본인이 던파에 재미를 다시 붙인 것도 한몫하는 듯하다.
그래도 2018년도는 그 당시 사건도 사건이었고, 무엇보다 김성욱 디렉터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으로 깔려있던 상황이었다. 특히 프레이 레이드를 새로운 디렉터가 완전히 뜯어 고치게 했고, 이전에는 도트의 유출로 인해 말도 아니었단 점을 생각해보면 운영진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진 시점에서 업데이트를 긍정적으로 여길 수 있을 리가 없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유저들이 만족했던 2019년 던파 유저 간담회 내용에 대해 별의별 트집을 잡으면서 비난하면서 이러한 변명도 다 쓸모 없다는 것이 드러났다. 직원들의 던파 플레이와 회식에 관한 내용에 대해서 근거도 없이 부정부터 하고 보는 모습은 가관 그 자체였다. 네오플에 입사한 사람들이 하나같이 증언했던 부분이 네오플 직원들은 점심시간에 다른 게임 안하고 던파만 한다는 것이었는데 11연공을 돌리는 사람도 있다는 말에 무조건 거짓말이라며 다른 게임이나 할 거라며 무조건적인 비난을 가하는 것은 기본이었고 다른 사람들은 '빛정호'라며 좋게 평가했던 내용들조차도 부정적인 말만 하고 안 좋은 쪽으로 뒤통수를 칠 것처럼 이야기만 했다. 강화 확률 보정에 대해서도 분명히 당시 개발진은 간담회에서 강화 비용을 낮추면 커트 라인이 올라갈 것을 염려하여 비용을 낮추기는 힘들다고 이야기를 했는데도 얘네는 확률 보정해도 1%만 올릴 거라며 강화 비용이나 낮추라고 하는 등, 제작진의 말은 무조건 틀리다는 불신을 전제로 깔고 이야기하거나 초점을 잘못 맞추고 이야기하는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게다가 입사하고 싶다는 질문에 던파 하는 사람은 가산점이 있다는 말에 자기가 입사하면 과장이냐는 소리를 했는데 당근로그가 얼마나 던알못인지 아는 사람이 들으면 정말 황당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간담회 질문 내용에 대해 할 예정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서 "한 건 없고 언제 할 거라는 확답도 없고 다 할 예정이래. 안 하는 거 아냐?"라고 말하는 모습은, 정말 밑도 끝도 없는 무조건적인 불신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할 수 있다. 유저들의 질문, 요구 사항을 접수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이야기하는 자리일 뿐, 여름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하는 자리가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그렇게 말하는 것이었는데도 이런 반응은 그냥 생트집에 불과하다.
대체로 어떤 콘텐츠가 나왔을 경우, 무조건 그 콘텐츠의 기준을 최상위권 유저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당장에 오퍼레이션 : 호프 던전이 나왔을 때 해당 콘텐츠는 최상위권 유저만을 위한 게 아님에도 고증폭으로 떡칠이 된 템을 끼고 몬스터들이 평타에 죽는다며 까는 등, 던전 디자인 자체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무작정 까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언제나 최상위권 유저들을 위한 콘텐츠만 부르짖기 때문에 최상위권 유저 외의 그 이하 유저들에게 난이도를 맞춘 콘텐츠에는 호평을 하는 모습을 보기 힘들다.
4. 사건사고
4.1. 테이베르스 던전 당근컷 논란
95제 테이베르스 에픽 구매 재료 '천공의 조각'을 파밍할 수 있는 테이베르스 - 무너진 낙원에서 일어난 논란이다.
테이베르스는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한 할렘 에픽 세트들과 달리, 핀드워나 프레이 레이드에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95제 테이베르스 장비를 파밍하는 던전이다. 개발진들의 기존 졸업 유저를 배려하겠다는 발언과 5382라는 높은 항마력 컷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들은 적어도 (구)졸업(루크 업글픽, 바이라바, 헤블론)이거나 신규 추가된 할렘 에픽세트 11부위를 맞춰야 갈 수 있는 던전으로 인식되었다.
그러한 배경이 있는 던전에서 2018년 8월 12일 블랙포멀, 하늘, 2신기 + 가면이라는 기존 유저들의 생각에 한참 못 미치는 장비를 입고 던전을 돌아서 논란이 일어났다. 해당 아이템은 깡스탯이 높아서 솔플, 수련방 딜은 잘 나오지만, 파티 사냥에서는 아무리 고증폭이더라도 할렘 에픽 세트를 따라잡을 수 없는 아이템이었다. 이로 인해서 유저들이 알아서 컷을 높인다, 깼으면 그만이라는 옹호 발언과 개발진 의도가 저게 맞는 거냐? 할렘 에픽이나 (구)졸업으로 가는 게 옳다는 비판 발언으로 전 커뮤니티에서 관련 글이 올라오며 토론했을 정도였다.
옹호 측은 "시청자들이 당근로그와 함께 돌고 싶어서 돌았는데 대체 무슨 상관이냐?", "피해 받은 사람은 없다."라는 내용으로 옹호하였고, 비판 측은 "자신이 방송인이라는 위치를 이용하여 간 것이니까 문제가 있다.", "개발진의 의도에 못 미치는 날먹 세팅인 건 사실이다."라는 입장이었다.
그 상황에서 입장 컷? 그런 건 대체 누가 정했어?라는 반박 영상을 올렸다. 당근로그 특유의 말투와 욕설로 인해 관심이 끌리면서 사태가 커지고 찬반 양측의 반응이 격해졌다. 그 후 비판 세력들은 테이베르스에서 인식이 안되는데 강화나 pc방 버닝, 기타 항마력을 올려주는 아이템으로 던전 항마만 겨우 맞춘 캐릭을 '당근컷'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약 2달 후 2018년 11월 1일 11월 편의성 업데이트가 적용되며 논란이 커뮤니티에서 2차 점화되었다. 업데이트 내역 중에서 테이베르스 입장 조건 항마력이 5382에서 5000으로 크게 떨어진 것이 문제가 되었다. 기존 5382는 적어도 모든 부위에 90제 이상 에픽에 추가로 강화 등 투자가 필요한 수치였는데, 신규 5000이라는 수치는 레전더리, 85제 에픽 등으로 대충 입어도 맞출 수 있는 수치이기 때문이다. 항마만 떨어진 것일 뿐 몬스터의 체력, 방어력, 패턴 어느 것 하나 변한 것이 없는데 입장 조건이 만만해지니 이상한 아이템을 입고 공팟을 가려는 소위 날먹 유저가 크게 늘어났다.[16] (이때 당근로그는 던파에 크게 관심이 떨어져 있어서 다른 게임을 즐기거나 방송을 쉬는 시기였다.)
4.2. 핀드워 쩔 트롤 사건
다크나이트로 핀드워 쩔을 받다가 심심해서 중립몹과 놀다가 전진하는 몹이 합류하면서 시작되었다. 몹이 합류한 이상, 후퇴하면 몬스터는 한 칸 더 전진을 하기 때문에 쩔이 터질 수 있는 상황에서 후퇴를 한 것인데 이는 평소에 후퇴할 일이 거의 없다 보니까 잊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당근로그가 후퇴하자 쩔러들은 당황을 하였고 이에 당근로그는 실수한 보상으로 손님을 포함하여 모두에게 100만 골드씩 지급하였다. 쩔이 3~5분 정도 지연된 해프닝으로 끝났고 당시 공대장은 터지지 않았으니 괜찮다고 응답했지만 당근로그는 그래도 본인 때문에 늦어진 게 죄송하다며 모두에게 보상을 주었다. 해당 영상에서 쩔 가격은 240만 골드이고 손님에게까지 모두 100만 골드씩 줌으로써 대처를 매우 잘한 편이라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이 다크나이트 캐릭터는 이전에도 안톤레이드에서 마테카 카운터 킬이 가능했던 시절, 공대원들의 2클을 챙겨주지 못하고 실수로 다크 버스트 '''단 한 방'''으로[17] 마테카를 골로 보내면서 자신의 파티를 제외한 공대 전원에게 보상을 챙겨줬던 사태가 있었다. 같은 캐릭터가 두 번이나 사건을 터트리니 거의 악연 수준...
4.3. 프레이-이시스 레이드 트롤링 및 시청자 선동 사건
던파 관련 커뮤니티 전체를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이다. 이 사건 퍼져나간 이후 유튜브 업로드 및 생방송을 중지한 상태이며 트게더(트위치 스트리머 게시판) 역시 닫았다.내가 본인한테 사과하고 할 테니까 3자들은 빠져. 니들 할 거 해. 수고해.
2019년 6월 30일 일요일, 당근로그가 이시스 공대를 들어가서 레이드 패턴에 대해 사실상 아는 게 전혀 없는 모습[18] 을 보여주는 등 트롤링을 벌였는데 옆에 있던 런처가 이를 보다 못해서 채팅으로 한숨 쉬었다는 이유로 해당 유저를 조리돌림하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차단과 신고를 유도하여 마을의 말썽쟁이로 만들어버렸다.[19] 시청자들은 너무 당연히 당근로그의 실드를 자처하였지만 그 극소수를 제외한 모든 커뮤니티에서 기적의 플레이와 이후의 부적절한 행동, 언행이 빠르게 퍼졌고 사건은 일파만파 퍼져나갔다.
당일 저녁 방송에서 본인을 욕하는 사람은 모두 일베충이라며 정신승리를 하고는 당사자들끼리 해결할 문제니까 제3자는 참견하지 말라고 하더니 정작 본인이 제3자 시청자들을 선동하여 런처를 마을의 말썽쟁이로 만든 일은 잊어버린 듯한 내로남불을 보여주면서 다시 한 번 만인의 지탄을 받게 되었다.[20]
중·고등학생이나 할 헛소리와 행동을 무려 30대 중반이 하는 꼴을 보던 던파 커뮤니티가 대통합의 장을 열었다는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던 루리웹, 던갤, 던조, 던공카가 위 아 더 월드가 되어 당근로그를 까기 시작했다.[21]# 게임 중이었던 유저들은 이 사태를 접하고는 그대로 돌려줘야 한다며 당근로그를 빠르게 차단하면서 응수하기 시작했다. 정작 이 사태를 만든 본인은 제3자가 왜 참견하냐, 돈으로 보상하겠다, 나보고 뭘 하라는 거냐 같은 소리를 하다가 방송을 그대로 종료했다. 그리고 유튜브의 모든 댓글을 막아놓고 좋아요, 싫어요 개수를 비공개로 돌려버렸다.
결국에 로그는 졸지에 그 직업이 되어버렸고 악녀 그레타의 국룰은 6시에서 반 시계 방향으로 돌기, 이시스의 바람 패턴은 6시에서 점프 안 하고 다 얻어맞고 노퀵스로 그냥 죽는 게 국룰이라는 식으로 플레이 하나하나가 조롱감이 되었다.
이후 그날 장지의 방송에서 이시스 레이드를 도는 중 마탑에 들어간 장지의 같은 팟 로그가 6시방향에서 반시계방향으로 역주행하고, 이시스의 바람 패턴에 요원이 6시방향에서 점프 없이 패턴을 회피하다 죽는 등 시청자들이 당근로그를 디스하는 연출을 하여 많은 유저들의 호응을 얻었다. 장지 역시 패턴을 이상하게 피하는 유저들을 보며 일베 하냐면서 은연중 당근로그를 디스했다. 이날 장지의 방송은 퍼섭에서 프레이-이시스 레이드 최초 클리어 이후로 최고 시청자를 찍었다고 한다.[22]
사실 장지가 제일 혜택을 많이 봐서 그렇지 에어비스와 같은 타 던파 방송에서도 이런 드립이 터져나오긴 했다. 심지어 네오플에서도 이 사건을 알게 되었는지 라이브 방송에서 드립으로 써먹어서 당근로그 제재에 대해 관심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8월 말까지 네오플 공식 생방송에서 꾸준하게 에휴 드립을 써먹었다. 게임에서 정지당하는 방법(...)으로 소개하거나 레이드 방송 중에 누군가가 트롤을 하거나 한숨나오는 행동을 했을 경우 등등 상황에만 맞으면 자주 튀어나왔다.
7월 4일 단속결과 공지를 통해 10일 계정 정지를 당한 것이 확인되었다. 다른 유저들은 뒷글자가 필터링되었는데 혼자 '당**그'로 가운데가 필터링된 게 포인트.
'''심지어 공지에서도 대놓고 저격당했다.'''[image]
정지가 풀린 이후로 방송을 한번도 하지 않고 있다가 2019년 7월 27일에 올라온 유튜브 영상에서 8월 2일 저녁 8시 트위치 생방송으로 복귀할 것을 예고하였지만 시청자 분들이 보고 싶었다고 말하면서 여전히 사과는 한마디도 없었다. 그리고 어설픈 감성팔이와 피해 입은 유저 당사자가 아닌 시청자들에게 사과하는 어이없는 행동으로 조롱을 받으며 메가폰으로 채팅창이 '에휴'로 뒤덮이며 다시 한번 플레이어 간에 대통합이 벌어졌다.
2019년 8월 2일 생방송 영상에서 "난 이 정도로 자숙의 시간을 가졌으니 괜찮다.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겠다."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 자숙했다는 기간 동안 한 게 마인크래프트 월드 만들기였으며, 아직도 피해 입은 유저에게 사과조차 없는, 도저히 정상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태도를 보였다. 당빠들은 괜찮다며 이 정도만 하면 됐다는 등 감싸기 급급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 달도 안 된 자숙의 기간과 여전히 유튜브 댓글, 구독자 수와 좋아요, 싫어요 가리기, 트게더 비공개 등 시청자와의 소통은 오로지 생방송 채팅으로만 한다는 점을 보았을 때 단순히 보여주기 용도의 자숙으로 보이며 피해 당사자에게 사과도 없는 모습으로 보아서 앞으로의 그의 행보가 딱히 좋아질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2019년 8월 31일에는 요원으로 쎈비구름 광폭화 패턴에서 백룡을 위로 끌고 와 흑룡과 입맞춤(...)을 시켜서 파티를 터뜨리는 등, 여전히 정신을 못 차렸다는 것이 확인되기도 했다.#
9월 1일 동영상을 통해 이벤트를 개시했는데 이 내용이 가관이다.#
정작 본인의 잘못에는 사과도 없고 유튜브 댓글, 트게더 등 모든 소통의 장을 닫고 잠수를 타고서 복귀 후 한다는 말이 "잘못을 통해 깨달은 것이 있는데 앞으로 조심하고 시청자 이벤트를 통해 유저와 함께하겠다."라는 것이었다. 이것은 그에게 사과를 바랐던 모든 사람들을 배신하는 행동이며 앞으로도 이렇게 대처할 것이라는 증거기도 하다.[image]
이후로도 테이베르스 해적질을 하는 등(신고로 삭제됨) 이쯤 되면 그냥 콘셉트로 가는 듯하다.
9월 28일 공식 카툰 뿅던파에서도 공략 미숙지로 나오는 게 고스펙 로그인 걸 보니 카툰 작가도 알고 쓰고 댓글에서도 당근로그의 행동에 대한 글이 나올 정도로 오래 잊히지 않을 사건이 될 듯하다.
5. 기타
공고를 졸업했으며 고등학생 당시 취업 알선 때는 다단계를 경험한 적이 있다.[23]
장애인 비하 발언으로 아프리카TV에서 두 번 정지 당한 이력이 있다. 첫 번째는 3일 정지, 두 번째는 15일 정지. 본인 말로 지금은 반성하고 있다고 한다.
나무위키에 있는 본인의 문서를 생방송에서 시청자들과 함께 봤다. 문서 내용을 읽으면서 불쾌했는지 자기들이나 똑바로 행동하지 이 사람들이 뭐길래 감히 평가를 하냐는 발언을 했다. 해당 영상에 나오는 것은 이전 버전의 문서(r65)다.
한때 편도염의 증세 악화와 그에 따른 수술로 인해서 2018년 2월 한 달 동안 방송을 쉰 적이 있다. 복귀한 것은 3월 3일.
하는 게임 중에서 Deeeep.io가 있는데 생방송이나 유튜브에 올리진 않는다. 이유는 이런 초딩 게임을 올렸다가 괜히 구독자 수가 떨어질 까 봐 걱정되기 때문이라고. 현재는 Deeeep.io를 안 하는 듯한데 사칭일 것으로 추정된다.
예전에는 던파를 진행하다가 의욕이 떨어지거나 피로도를 다 썼는데 방송 종료 시간까지 시간이 남으면 뒤풀이로 다른 게임을 준비하기도 했다. 가장 최근의 몬스터 헌터 월드부터 절벽토끼, 동결세계, 서브나우티카, 리틀 나이트메어, 더 롱 다크 등 쯔꾸르 게임부터 공포 게임까지, 종류를 가리지 않고 많은 게임을 했다. 본인도 2부 게임을 더 선호해서 그런지 현재는 리그오브레전드 등 다른 2부 게임을 꾸준히 하고 있다.
6. 관련 문서
[1] 프레이 레이드를 늦어도 3월까지 출시한다는 언급 때문으로 보인다.[2] 본격적으로 편집자를 둔 것은 2016년 7월 19일이기 때문에 그 이전의 영상들은 현재 전부 삭제된 상태다.[3] 토요일은 하기도, 안 하기도 한다.[4] 원래 오후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했지만 어느새 바뀌었다.[5] 당근 육봉 근위대/대물/자위대/친위대/특공대(...) 등을 의미하는데, 어감이 괜찮다는 반응이 많다.[6] 이 말이 나오게 된 자세한 전말은 이렇다. 테스트 방송 당시 당근로그가 트위치에는 캠을 쓰지 않고 방송하는 사람이 거의 없을 텐데 과연 트위치에 제대로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을 토로했는데,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도 방송하는 스트리머가 많으니 시청자들이 걱정할 거 없고 트위치로 얼른 넘어오기나 하라고 설득하고 있었다. 다른 스트리머의 이름을 언급하는 것은 채팅 규칙에 따라서 금지되거나 부분적 허용이 되는 등 다를 수 있는데, 당시 별다른 채팅 규칙이 당근로그 스트리밍에 없었던 관계로 시청자들이 캠을 사용하지 않는 스트리머들의 이름을 좔좔 읊어나가던 도중에 에렌디라도 언급되었다. 그걸 보고 당근로그는 "어? 에렌이가 여기서 방송해?"라며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하자 시청자들은 "어? 에렌님을 알아요?"라며 덩달아 놀랐다. 에렌디라를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낮춰 부르는 당근로그의 모습을 보고, 사실 확인을 위해서 결국 수출이 된 것.[7] 레이드 경험이 많은 숙련자나 엄청난 템귀들은 이때 걸러진다.[8] 예를 들어, '지금부터 전화를 받는데 처음 전화하는 몇 명 중에 여성 시청자가 없으면 XX를 하겠다'는 식이다.[9] 시공의 틈에서 자기가 획득하고 싶은 에픽 아이템을 정할 수 있다.[10] 방송에서는 이를 '토벌'이라고 부른다.[11] 개중에는 당근로그가 친 타이핑을 먼저 똑같이 따라 친 사람에게 상금, 포츈코인을 사용해서 번개 안맞기 등등이 있었다[12] 재전이 패치 이전에는 키리가 언더풋 광장에 있었다.[13] 에픽 정가, 에픽 초월, 증폭 등이 그 예시. 신규 플레이어들은 정가, 초월이란 단어가 생소하거나 증폭에필요한 재료들을 잘 모르는 경우도 많다.[14] 시나리오 던전을 돌다 보면 간혹 나오는 트레일러 영상에서 로터스, 바칼, 힐더, 반 발슈테트 등 스토리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등장인물들을 볼 때마다 '얘가 누구였지?' 같은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네오플이 자주 손 보는 내용들 중 하나가 스토리라는 걸 생각하면...[15] 2016년 던파 페스티벌 때도 여성 프리스트를 공개했을 때 체험 존에서는 45레벨 스킬까지밖에 사용하지 못했다. 처음 있는 일은 아니라는 것.[16] 85제 에픽이 가장 심한 문제인데, 85제 아이템 옵션의 일부는 테이베르스 던전에서 아예 적용되지 않는다.[17] 마테카의 카운터 킬은 보호막이 사라지는 짧은 시간 내에 치는 것이었는데 다크나이트는 카킬이 가능한 스킬이 다크 버스트 단 하나뿐이었다. 심지어 저 당시에는 노아포 + 노버닝 이라는 말도 안 되는 조건이었다.[18] 심지어 그레타를 공략할 때 이렇게 파티원들을 전멸시켜버리고는 "다 죽고 나만 살아남아서 딜을 한다."라고 발언하였다. 잘 보면 자기 혼자 다른 파티원들과 다르게 행동해서 다른 파티원들이 이동하려고 했던 경로에 자기가 먼저 와서 폭발을 유도하는 바람에 그 사람들이 시계 방향으로 도는 도중에 그 폭발에 대량으로 얻어맞고 전멸을 한 상황이라서 변명의 여지가 없는 당근로그의 잘못이다.[19] 런처의 아이템 세팅을 쓰레기라고 비난하기도 했는데 해당 런처 유저는 1권능 풀셋까지 맞춘 던담 기준 115위의 고랭킹 유저였다. 참고로 마을의 말썽쟁이는 짧은 시간에 차단을 100회 이상 받을 때 얻으며 추가로 이 기간 중에 차단을 더 받으면 말썽쟁이의 기간이 횟수만큼 1일씩 늘어난다.[20] 하지만 이 유저는 커뮤니티를 하는데 해당 커뮤니티에 당근로그 본인은 등판하지 않고 있으며, 만약 등판한다고 해도 본인이라는 걸 증명하기 위한 방송도 그대로 종료했는데 어떻게 증명할 것인가? 이건 그냥 도망간 거다. 심지어 당근로그 본인이 보상한다고 했음에도 당사자는 보상은커녕 우편으로 사과도 아직 받지 못했다고 한다.#[21] 이 사이 안 좋은 던파 커뮤니티 넷이 이전에 마지막으로 뭉쳤던 건 그 악명 높은''' 마수 던전 퀵키 사태'''였다.[22] 프레이-이시스 레이드는 난이도도 난이도 이지만 클리어 실패시의 패널티가 커서 1번의 실수도 용납이 안되었다. 구조가 시계 방향으로 도는 식이라 하나 지나면 몇 분을 기다려야 할 수 있기 때문에 패턴을 완벽히 숙지하는 것이 필수다. 100으로 만렙이 확장된 이후로도 실수로 인한 패널티는 여전히 크다.[23] 결혼 매니저 일을 하는 것으로 알고 갔지만 3일 동안 일해보니 낌새가 이상해서 그만뒀다고 한다. 알고 보니 그게 다단계 회사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