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1. 실존 인물
2. 창작 인물
2.1. 금색의 갓슈에 등장하는 등장인물

Danny. 영미권의 이름. (Dan)과 더불어 대니얼(Daniel)의 애칭이다.

1. 실존 인물



2. 창작 인물



2.1. 금색의 갓슈에 등장하는 등장인물


성우는 야마구치 캇페이 / 최정호.
책 주인은 미스터 골드.
아이보다는 청소년에 가까운 신장이며, 불량소년같은 외모를 하고 있다. 항상 불만스러운 얼굴에, 성격도 얼굴 그대로지만.... 칭찬을 듣고 쑥쓰러워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골드의 심부름으로 잉어빵을 사고돌아가려다 잉어빵에 군침이 흘려 간절눈빛으로 보는 갓슈를 마주치게 된다. 이때 바로 불량스럽게 씹어거절하면서도 적대하여 기습으로 헤드락을 걸어 내던지다가 갓슈도 본격적으로 맞부딧히며 격돌하여 힘싸움을 벌이기도 했지만, 갓슈가 자신 일행이 보호를 맡고있는 세밀라상을 보러왔다는 순수함으로 인해 순식간에 마음의 기쁨이 밝아짐으로써 동시에 갓슈와 완전히 친해지는 계기가 되어 서로가 특히나 우애가 깊은 형제사이로써 이어진다.
이토록 갓슈에게 있어서는 자신에게 냉엄가혹한 형제 이상으로 형 포지션에 가까운 존재.
미스터 골드는 '대니 보이'로 부르는데 본인은 청년으로써 '보이'란 명칭이 과연 애로 여겨지듯이 거슬리는듯 맘에 들지 않아한다.
이후 미술위원회로 위장한 갱단들에 의해 조각상을 강탈당하는 사건이 일어나[1], 그걸 회수하기 위해서 갓슈와 함께 현장으로 잠입 돌격하여 싸운다.
다른 마물들과 달리, 주술이 아닌 체술으로만 싸운다는 특이한 케이스. 여럿이서 동시에 기관총을 난사하는 갱들을 스피드를 이용한 기습으로 차례차례로 쓰러트리는 상당한 전투력을 지녔다. 허나 다굴포위에는 얄짤없다는 듯이 바로 다중총격을 당해버렸다. 허나 이때 미스터 골드가 발동시킨 자신의 주술로 총상을 바로 회복하는 위용을 발휘했다. 그러나 마지막에 갱단보스가 골드를 인질로 잡아내 위기에 처하는데, 골드는 자신의 미술에 대한 자신을 목숨을 바꾸겠다는 강렬한 긍지로 당당히 맞서 죽여보라고 도발하지만 고집적인 영감이라도 자신의 소중한 가족인영감을 대니의 망설임에서 그둘의 인연의 깊이가 심히 애절하다. 그래도 후에 타이밍 맞춰 돌입해온 키요마로가 자켈을 발동시켜 골드를 무사히 세밀라채로 구출해냈다.
결국 조각상은 다시 찾았지만, 이번에는 그걸 운반하는 도중 트레일러와 추돌 사고가 일어난다. 전복되는 트레일러를 막고 버티고, 갓슈가 대니와 트레일러를 구하기 위해서 자켈을 사용하지만, 그 바람에 대니의 책도 타버려서 리타이어.
타기 직전에 미스터 골드에게서 회복주술을 받은 뒤[2], 결국 '대니'(보이를 빼고)라고 불린다.이때 " '보이'는 어따 팔아먹고요...! " 라고 눈물 흘리는 대니의 모습이 정말 찡하다

이후 클리어와 싸울 때 '''1타로 도와주러 나타난다.''' '지오르크'로 갓슈를 회복시켜 주는데...
몇 화 지나서 티오의 '싱 사이포지오'가 나오는 바람에 '별로 필요없는 짓 아니었나?'하는 생각도 들게 한다.[3]
그래도 그 덕에 다른 마물들이 나올 시간을 벌여줬다. 그리고 이런 것과는 별개로 대니가 갓슈를 도와주는 장면은 감동의 폭풍.
키요마로가 '지오르크'를 외칠 때 많은 팬들이 전율을 느꼈을 정도.

[1] 당시에 골드는 예리한 예술인의 눈초리로 옷소매에 감춰둔 총기를 단번에 눈치채어 바로 경계태세한 상태이다. 그저 붕어빵 심부름을 갔다온 대니가 갓슈랑 싸우느라 바로 돌아오지 않은것일뿐...[2] 이때 미스터 골드는 화상 입는다는 대니의 말에도 굽히지않고 불타는 책에다 손을 얹고(!) 주술을 외쳤다.[3] 그리고 사실은 별로 필요없는 게 아니라 매우 필요한 행위였다. 티오의 '싱 사이포지오'는 그 효과 범위상 '''술자 본인을 제외한''' 동료 전체를 완전 회복시키는 주술이라서, 결국 그 주술을 사용한 갓슈는 회복 대상에 안 들어간다. 주술을 쓰는 장면만 봐도 공중에 뜬 갓슈를 중심으로 주위에 빛이 퍼지고 그 아래에 있던 사람들이 회복됐지만 갓슈는 그 꼭대기에 위치한 탓에 효과가... 따라서 갓슈 스스로가 회복하려면 대니의 주술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