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엘프먼

 

<colcolor=white><colbgcolor=black> '''Danny Elfman'''
'''이름'''
대니 엘프먼
Danny Elfman
'''본명'''
대니얼 로버트 엘프먼
Daniel Robert Elfman
'''국적'''
미국 [image]
'''출생'''
1953년 5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신체'''
178cm
'''직업'''
작곡가, 가수, 싱어송라이터, 연주자
1. 개요
2. 작품
2.1. 영화
2.2.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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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영화 음악 작곡가이다. 헐리우드의 영화음악을 논하면 절대 빠질수 없는 인물로, 흔히 말하는 거장급의 작곡가이다. '''헐리우드의 유명한 페르소나 관계 중 하나인 스티븐 스필버그와 존 윌리엄스가 있다면, 팀 버튼과 대니 엘프먼 역시 빠질 수 없다.''' 특히 팀 버튼이 연출한 작품들 중에서 에드 우드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을 제외한 모든 영화들의 음악을 담당했다. 그 밖에도 '''샘 레이미'''나 '''구스 반 산트''', '''데이비드 O. 러셀'''의 작품 대부분에도 참여하였다.
브라이언 드 팔마미션 임파서블, 배리 소넌펠드의 맨 인 블랙 실사영화 시리즈 등 여러 굵직한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음악들도 많이 작업했다. 팀 버튼의 배트맨 시리즈나, 국내에선 형사 플래시로 알려진 90년대 플래시 TV 시리즈, 이안헐크,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 시리즈[1])의 음악을 맡았었다. 2010년대를 넘어와서는 마블에서 브라이언 타일러와 함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를 공동 작곡하기도 하였고, DC에서 저스티스 리그의 음악을 담당하였다.
바로 앞에 서술된 바와 같이, 다수의 DC 코믹스 영화들과 드라마나 마블 코믹스 영화들 뿐만 아니라 다크 호스 코믹스에서 출판된 원작을 바탕으로 만든 기예르모 델 토로헬보이 2: 골든 아미까지 굉장히 폭넓고 다양한 슈퍼히어로물 작품들의 음악을 맡아왔다.
1953년 미국 유태인 가정에서 태어난 대니 엘프먼은 원래 어려서부터 영화감독이나 촬영감독이 되길 원했었기에 영화학교 진학을 진지하게 고민했었던 시기가 있었다고 한다.
18살이 될 때까지 그 어떠한 악기들은 전혀 손대지 않았던 엘프먼은 '''독학으로 음악을 공부하며''' 전설적인 재즈 뮤지션들인 루이 암스트롱, 스윙 재즈 시대의 보컬리스트로 활동했던 캡 캘로웨이 등의 음악을 참고하고 연습했다. 이후에 록 음악을 하게 되어 1977년에 미국의 새로운 웨이브 밴드 '오잉고 보잉고(Oingo Boingo)'를 결성하여 음악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치기 시작했다. 그는 보컬을 맡았으며 비주류를 지향했던 밴드는 컬트적 인기를 끌었다.[2]
그가 본격적으로 영화 음악을 시작한 것은 바로 영화 감독 팀 버튼이 오잉고 보잉고의 공연을 보고 난 직후에 그를 직접 만나고 나서부터였다. 팀 버튼 감독은 자신의 영화 "피위의 대모험"의 스코어를 엘프먼에게 의뢰했고, 큰 성공을 거둠으로써 이 두 예술가의 환상적인 조우는 시작되었다.
대니 엘프먼의 독특한 스코어 스타일은 이른바 '엘프먼에스큐'로 불리며, 그의 독특한 음악성과 작업 방식은 영화인들의 관심을 모았고 이로 인해 그는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심슨 가족'''과 "텔스 프롬 더 크라이핏"의 주제 음악을 맡기도 하여 다양한 음원을 창출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90년에 그는 가슴저미게 하는 스토리를 담은 '''가위손"'의 음악을 맡아 감동적인 스코어를 전개하여 많은 인기를 누렸다. 안타깝게도 가위손을 지니고 태어난 비극적인 한 소년의 순수한 시각을 몸이 성한 인간들의 어리석음으로 인하여 오히려 편견을 낳는 스토리를 슬픈 곡조에 실어 표현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정규 음악 교육을 받지 못한 점을 극복하고 불가능이란 없다는 식으로 음악계에 도전해 성공한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된다. 음악적인 감각으로 승부를 걸었던 그의 놀라운 재능과 끼에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할 뿐이다. 그는 초기 작품 성향에서 변모된 부분들을 과감하게 표출하기 시작했다.
더불어 저예산 막가파 영화들을 마구 만든 풀문에서 제작한 <흔들리는 영혼> (한국 비디오 제목 shrunken heads /1994) 음악을 비롯하여 저예산 영화 음악들도 여럿 맡았다. 바로 흔들리는 영혼같은 경우 형인 리처드 엘프만이 감독했으며 아우인 보디 엘프만이 조연배우로 나온 인연도 있기 때문이지만 말이다.
98년 3월 13일자 엔터테인먼트 잡지에 소개된 인터뷰에서 그는 80년대의 노스텔지어를 그리워하게 하는 음향에서 이제 탈피하여 보다 획기적인 사운드 표출에 노력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한 그의 의도 때문인지 영화 <배트맨>과 <배트맨2> 그리고 <미션임파서블>의 전개 방식은 독특한 성공을 거두었다. 분명히 80년대와 또다른 그의 모습이다. 그외에 90년에 영화 <딕 트레이시>, <나이트 메어>등의 음악도 맡았다.
오잉고 보잉고는 1996년에 해체되고 마는데, 훗날 그의 인터뷰로 미루어 짐작해 볼 때, 그의 청력 손상이 주된 원인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내한 당시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밴드를 그만뒀을 당시 다시 이런 무대에 오르면 청각이 버텨내지 못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2015년 7월 31일, 내한공연을 치렀다.
그는 '음악인' 이라는 수식어보다는 '영화인' 이라는 수식어가 더 잘 어울릴 정도로 영화적인 음악 감각이 대단하다. 그의 음악은 등장인물들의 심리나 동작 하나하나에 따라 악기, 멜로디가 정해진다. 그는 어렸을 때 영화감독이 꿈이었을 정도로 영화적 감각이 대단한 영화 음악가이다.
2003년 11월 29일에 브리짓 폰다와 결혼하였으며, 아이를 세 명 두었다.
2019년에 바이올린 협주곡과 피아노 사중주를 작곡함으로써 클래식까지 음악 활동 영역을 넓히는 등 음악적 도전도 마다하지 않는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2. 작품



2.1. 영화



2.2. TV


  • 굿모닝 미스터 오웰 (Good Morning, Mr. Orwell, 1984)[4]
  • 히치콕 극장 (Alfred Hitchcock Presents, 1985)
  • 어메이징 스토리 (Amazing Stories, 1985)
  • 피위의 플레이하우스 (Pee-wee's Playhouse, 1986)
  • 슬레지해머 (Sledge Hammer, 1986)
  • 크리프트 스토리 (Tales From The Crypt, 1989)
  • 비틀쥬스 (Beetlejuice, 1989)
  • 심슨 가족 (The Simpsons, 1989)
  • 형사 플래시 (The Flash, 1990)
  • 배트맨 디 애니메이티드 시리즈 (Batman: The Animated Series, 1992)
  • Perversions Of Science (1997)
  • 딜버트 (Dilbert, 1999)
  • 위기의 주부들 (Desperate Housewives, 2004)
  • 포인트 플레전트 (Point Pleasant, 2005)

[1] 다만 스파이더맨 3에서는 감독인 샘 레이미와의 의견 차이로 인해 하차하고 대타로 크리스토퍼 영이 작곡을 했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선 제임스 호너한스 짐머에게 자리를 내주었다.[2] 이러한 경력 때문인지 대니 엘프먼은 《크리스마스의 악몽》에서는 주인공 잭의 노래 역할을 맡아서 직접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유령신부> 에서는 '본쟁글스'로 출연해 노래를 불렀다.[3] 팀 버튼과 작업한 최초의 작품.[4] 백남준의 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