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팀
1. 개요
대리팀이란, 돈이나 여타 물질적, 금전적인 대가를 가지고서 대신 타인의 계정을 플레이하여 계급을 올려주는, 통칭 '대리기사' 들이 모인 현재는 '''불법 영리단체'''이다. 비유하자면 부족한 점수를 주유소처럼 맞춤식으로 채워주는 곳이라 보면 쉽다.
이들의 정확한 기원은 알 수 없으나, 리그 오브 레전드나 서든어택, 철권 시리즈의 온라인 게임화가 진행된 시절 등 꽤 오래 전부터 암약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전부터 대리 게임 자체가 개인 단위로 이루어지고는 했다곤 하나, 스타크래프트, 리그 오브 레전드, 서든어택,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팀플레이 게임, 혹은 팀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이 상승세를 타며 아예 팀 단위로 합을 맞추고 구성된 경우가 허다할 정도로 현재 전염병마냥 창궐한 상태.
또한 이러한 대리의 악습이 이어지게 되어, 겉잡을 수 없는 수준으로 창궐하게 되었고, 이것이 커지게 되어 심지어 대리를 아예 전문적으로 한다고 자칭하는 각종 영리단체로 성장하여 하나의 파벌을 이루었는데, 법조차도 이들을 단속해낼 수 있는 마땅한 수단과 방법이 없어 사실상 서부극에서나 나올 법한 수준의 무법자들의 카르텔 되시겠다.
정확한 수는 헤아릴 수 없으나, 현재 페이스북 등지에 홈페이지를 두고, 대한민국 근거지로 활동하는 단체에 해당되는 팀 수만 합한다고 하더라도 수십개에서 수백 개에 이르며[1] 사실상 시장 자체가 하나의 카르텔을 이루었을 정도로 단기간에 발전을 이루어내어 예상 밖으로 조직들의 규모가 거대해졌다 볼 수 있다. 심지어 몇몇 업체는 합숙 및 사무실 형태를 채택하기까지 할 정도로 현재 급속도로 불어났다.
하지만 2017년 6월 12일, 이동섭 의원과 국민의당 의원 9명이 발의한 '전문대리게임업자'를 처벌하는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안'이 2018년 12월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앞으로 2019년 6월 25일부터는 '''대리랭 행위는 금지되며 대한민국 형사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으니''' 머지 않아 대리팀들도 양지에서는 마음대로 활보하기 어려워졌다. 법률적으로는 '게임물 관련사업자가 승인하지 아니한 방법으로 게임물의 점수·성과 등을 대신 획득하여 주는 용역의 알선 또는 제공을 업으로 함으로써 게임물의 정상적인 운영을 방해하는 행위'로 규정되었다. 즉 대리랭을 하는 유저와 그 유저를 맡는 관리자 등이 모두 해당된다는 뜻이다.
2. 창궐 원인
대리를 맡기는 수요자들은 대체로 '''난 이 티어에 있을 실력이 아닌데 팀이 못하거나 다른 외부적 이유 때문에 못 올라간다'''고 생각한다. 오버워치를 예로 들면, 대체로 저티어의 탱커나 힐러 유저들이 솔큐로 올라갈 실력이 안돼서 그랜드마스터 딜러 유저에게 대리를 맡긴다. 아무래도 개인 대리는 소통 창구가 부족하니 빠른 접수를 위해 대리팀을 찾게 되는 것. 이들의 프로필을 봤을때 탱커와 힐러가 모스트인데 이상하게 딜러 프로필이 좋은 경우가 100% 대리받은 힐탱유저이다.
대리를 받아서 높은 티어에 도달하고 나면 대리받은 유저는 기본 실력이 안 되어 결국 내려오게 되어 있다. 이걸 다시 복구하기 위해 대리를 또 받게 되는데, 이게 대리의 지속적인 수익 창출과 연결이 된다. 게임에서조차 성과지상주의에 과몰입하는 한국 게이머들의 집착이 낳은 산물인 것.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는 시장의 기본 원리에 따라 프로 출신 선수들이나 상위 티어에 있는 게이머들이 돈도 벌고 게임도 하는 일거양득의 대리랭 행위로 빠져드는 것. 리그 오브 레전드는 대리 제재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편이라 적으나, 오버워치는 운영사인 블리자드가 대리 제재를 전혀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 등 SNS에서 오버워치 대리 만 검색해도 엄청난 양의 대리팀 정보가 나온다.
실제로 프로생활은 오버워치 리그 진출자가 아닌 이상 대리가 프로보다 돈을 잘 번다. 대체로 프로급의 게이머들이 생활고에 빠져 대리에 손을 대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가정 형편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실력으로 당당히 프로게이머가 된 것으로 유명한 아키텍트, 이코, 카이저를 보면 이들의 이야기가 변명처럼 들릴 수밖에 없다.
3. 개인방송계, 프로계, 일상에 미친 폐해
대리란게 결국 애들 싸움에 어른 불러다가 대신 싸워달라고 한 꼴이니 싸움이 커질수 밖에 없다. 대리팀이 양민학살은 서버내 생태계 왜곡의 큰 원인이다. 평범한 유저들이 대리를 내세운 일부 얌체 유저들의 괴롭힘때문에 게임을 관두게 되면 종국에는 대리팀만 게임에 남게 될 뿐이다.
이 항목을 보는 이라면 놀랍기 그지없겠으나, 유감스럽게도 예전부터 전 대리팀 소속 대리기사 출신들은 '''프로게이머라는 전문 직업의 명성과 이미지로 자신의 숨겨진 이면의 이미지를 비밀 속에 감추고 프로계에서도 암약해온 것이 드러났다'''. 비록 적발된 몇몇은 끝이 좋지 못했지만, 여전히 프로게이머계에는 많은 대리기사들, 혹은 대리기사 출신들이 상주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추산하면 한 게임계 당 대한민국 기준 최소 50명을 넘기는 경이로운 수치를 보여준다. 그리고 이 문제가 특히나 수면 위로 떠올랐던 것이 바로 오버워치와 리그 오브 레전드. 허나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경우 제재 강도가 상당히 높았기에 문제가 안 되었으나, 오버워치의 경우에는 KeSPA의 영향도 받지 않고, 거기다 규정을 세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경우 별다른 제재를 하지도 않았기에 사실상 대리기사 출신들이 프로를 하겠다고 무대에 나서게 되는 일이 허다했던 것.
그런데 이들이 하는 짓은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타인 명의 계정 불법 판매, 프로게이머 악성 저격 행위 및 SNS 등지를 통한 인신공격과 비난, 그리고 스팸성 홍보문구를 인게임에 띄우거나 혹은 개인방송에 찾아가서 자기들 자랑, 프로게이머나 개인방송인에 대한 욕설과 모욕성 후원 어구 등을 붙이는 조롱 행위를 반복하기도 한다.
심지어 PC방에 출몰하면서까지 당당하게 대리 게임을 진행하는 용자들도 존재할 정도. 이쯤되면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때때로 대리팀을 비하하는 사람들을 고소한다는 둥 협박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리랭이 불법화됨에 따라 이젠 이런 협박도 하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며, 더해서 대리게임 처벌법 발제 이전부터도 대리에 줄곧 엄격했던 OGN 등의 게임사 측에 대리에 사각지대 수준으로 취약했던 팀들이나 종목들이 포함되게 된다면 특수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대리기사 선수들을 들이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대리기사 선수들 중 인성평가가 좋지 않은 선수들의 경우 온갖 유사전과급 과거들이 있는 경우가 많고 사생활 포함 모든 면에서 일반 비 대리 출신보다 좋지 않은 평가를 반영받게 될 것이기에 대리 선수들을 들인다 해도 만일 선수에게 징역형이 떨어진다면 이제는 벌금형 지원까진 어찌저찌 해 볼지 몰라도 징역형은 경우에 따라 프로판 임시 퇴출까지 갈 가능성도 생긴다. 즉, 처벌법을 징역으로서 적용받기에 팀에서도 감당할 수 없는 것. 해당 법제 덕에 대리기사 출신들을 감싸던 팀들의 발등 위엔 용암 같은 불꽃이 떨어졌다.
4. 대책
안타깝게도 관리하는 게임 회사 측에서도 이를 제재하지 않는 경우가 존재하며, 내부적으로 운영을 방치하고 상업적이고 영리적 목적만을 위해 소비자를 기만하는 것과 별 다를 바 없는 행태를 보이는 회사도 많다. 심지어 대리업계에 불법으로 종사하는 이들은 현재 법의 망을 교묘하다 못해 당당히 밟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뻔뻔한 듯이 게임을 망치게 되는 사태가 여전히 이루어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대리게임에 대한 인식도 크게 다르지 않다. 그냥 시간과 여유가 없을때 게임 깰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 정도로 생각할 뿐이다. 거기다 이문제는 한국이 유독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해외에선 "내가 재밌으려고 게임하는건데 대리게임이라니 그게 뭐임?"이라고, 대리게임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다. 물론, 정식 대회에서 대리가 출장하는건 부정선수이기 때문에 단속을 한다지만 그것은 출전자격이 중요한 대회라서 그런 것이고 일상적인 게임에는 대리팀의 폐해에 큰 관심이 없다.
이전까지 정부에서는 대리팀에 대한 인식도, 관련 법규도 없는지라 처벌이 솜방망이 수준으로 머물렀지만, 이동섭 국민의당 의원이 2018년 발의한[2] 대리게임 처벌법이 2018년 12월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서, 대리팀 법적 처벌의 근거가 생겼다. #
현재로서는 예방/구분 방법이 있다면 이러하다.
1. 대리를 해주겠다고 하는 친구, 혹은 받겠다거나 해달라고 하는 친구가 있다면 망설임 없이 거절하고 말리면서 잘 타이르는 것이 좋다.
2. 또한 중~하위 계급대인데도 불구하고 비정상적인 게임 내의 실력이 보일 경우, 무조건 대리/양학용 부캐/핵 중 하나라고 보아도 된다.
3. 친추를 받고, 카카오톡 등의 SNS 채팅방에 초대를 받았을 시 금전거래, 무료 의뢰, 시간당 금전벌이(시급) 비스무리한 대화가 오가거나, 네임드도 아닌 랭커가 톡방 내에 많을 시, 혹은 상위권 유저가 많을 시 대리기사가 섞여 있을 가능성이 높다. 친추도 가려서 받자.
4. 적 팀이 6인큐를 했는데 닉네임 어구가 모두 같으면 그것은 100% 전문적으로 대리를 하는 악질 대리팀들이거나 한 거대 조직형 대리업체일 가능성이 높다.
만일 저 중 첫 번째 항목에 조금이라도 어긋나는 짓을 했다면, 모든 게임계의 공공의 적, '대리기사' 이다.
만일 자의가 아닌 타의로 계정을 주었다면 112에 학교폭력(학교 재학생 기준)이나 혹은 시간이 지났다면 따로 증거를 잡아다 신고를 넣거나 민사소송을 하자. 현재는 이 방법만이 대책이기에 추가적 가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선 계정 삭제 같은 방법 또한 좋은 대책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대리기사들이나 개인기사, 무료대리기사 전부 다 인간성이 좋은 인간들은 아니란 것은 명심해야 한다.
또 다른 의견은 선수에 대해서만 이렇게 '''한번의 실수도 용서가 안 되는 분위기로 인하여 반성을 하고 빠져나오고 싶어도 나올 수 없는 막다른 골목에 밀어 넣는 상황이라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이다'''. 특히 과거 멋 모르고 한번 전문 대리팀에 빠졌던 선수는 이러한 분위기 때문에 대리팀을 나갈 것 같으면 대리팀 직원들이나 오너 측 로비에서 의혹을 솔솔 풀고 은근한 협박을 하므로, 선수들은 대리팀에 발목 잡혀서 나오고 싶어도 나오지 못하고, 계속 대리기사로서의 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악순환이 되는 상황이다. 한번 대리에 빠졌던 선수에 대해서는 빠져나올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는 것도 당연히 대책일 수 있다.
그러나 대리랭이 불법화되어 대부분의 부정듀오와 대리팀들이 사업 철수를 선언했으나, 아직도 당당히 간판을 내건 인면수심의 대리팀들이 수두룩하다.[3]
5. 대리기사로 판명된 프로게이머,스트리머,유명인 목록
'''확실히 대리행적이 밝혀진''' 유저만 기록해 주세요. 물증이 없어 확실하지 않거나 정황'만' 있는 경우 서술 자제.
5.1. 리그 오브 레전드
- Team Dark : 롤챔스에서 클템픽하고, 우물와드 등 트롤픽해서 처벌받은 그 팀 맞다. 롤챔스 징계 후 대리팀으로 흑화하였다. 문서 참조.
- 정인철 (Chop)
- 김지환 (savilla)[4]
- 이효창 (Plls)
- 김형진 (It now)
- 이상현 (Gi bao)
- Monster Gaming 구성원 전원 : 프로지향팀으로 알려졌으나 실상은 대리 작업장. 문서 참조.
- 김관우 (yArG) : 前 Lunatic-Hai, 현 Lucky Future Zenith 소속 FLEX. 과거 리그 오브 레전드를 플레이하던 때의 대리 행적이 밝혀지는 바람에 팀에서 방출되었고, 그를 방출시킨 팀도 내/외적 문제가 겹쳐 방출시킨 지 10일도 채 안되어 해체되고 말았다. 사실상 팀 해체의 주범.[5] 그러나 최근 닉세탁도 없이 당당히 중국 컨텐더스팀인 Lucky Future Zenith에 입단하며 프로판으로 복귀했다.
- 김강윤 (Trick) : 前 FC Schalke 04 Esports, 현 SK Gaming 소속 정글러. 2015년에 CJ 엔투스의 로스터에 등록하자마자 대리기사 활동을 했음을 자백했다.
- 허청 (Cheong) : 2018년부터 '퍼플팀'의 대리기사로 활동중인 것이 확인되었다.
- 정상길 :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판에서 대리사건 중 가장 유명한 1000년 정지 사건 당사자. 중국과 한국 동시에 전서버 1등을 찍기도 하는등 범접할수없는 실력을 가지고 있어 다른 비제이. 스트리머들을 대리해주었다고 본인 스스로 밝히기도 하였다.
5.2. 오버워치
- 김수민 (SADO) : 현 소속을 보면 알겠지만, 대리기사, 그것도 자신의 이름을 아주 당당히 내걸고[7] 대리팀을 영리적 목적으로 운영한, 수괴였음에도 불구하고 멀쩡히 프로 리그, 그것도 '국제 리그' 에서 뛰고 있는 선수다. 물론 리그 시작 전 30경기 출장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기는 하였으나 다른 게임에서 대리기사 출신 프로들이 어떤 대우를 받는지 생각하면 상당히 충격적인 인물. 거기에다 LOL 담당 대리팀까지 유명하게 운영했기에 더욱 악명이 높다.
- 이성주 (Byrem) : 모자란 아이들의 팀원으로 유명했던 인물. 온라인 상에서는 '맥안주면한조'[8] 라는 배틀태그로 훨씬 더 유명한 유저로, 이전부터 디스코드 뒷담화 사건 당시에도 김수민과 같은 디스코드 방에 이건호와 더불어 그룹으로 아예 뭉쳐서 있었기에 대리기사 의혹을 받던 선수였는데 입단 후 거친 정보 조사에서 R팀에 소속된 전력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 이정우 (前 닉네임 Vesta, 現 Happy) : 엘미 시절, 대리기사 의혹을 받았으나 거짓말로 변명하여 무혐의 판정을 받아 프로 생활을 이어갔고, 이후 징계성 방출으로 이적한 블라썸 팀에서 거친 정보 조사 과정에서 대리 행적이 적발되어 퇴출당했다. 대리팀인 줄 모르고 들어갔다고 주장하여 동정 여론까지 있었던 그였던 터라 위의 바이렘보다 훨씬 더 여론이 극악인 상태. 거기다 오버워치 리그로 닉 세탁을 하고 갈 생각이라는 썰들이 여러 자리에서 돌며 극악으로 비난을 받는 중이다. 그리고 진짜로 닉 세탁을 하여 한국 컨텐더스 팀인 Meta Bellum에 입단한 것으로 확인되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입단 소식 이후 올라온 사과문과 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대리 행위를 한 것을 본인이 직접 인정했으며, 총 3개 아이디의 대리게임을 하면서 8만 7천원을 받았다고 한다. 일각에서는 '대리기사하면서 그 정도 벌고 말았을거면 진작에 프로하지 왜 그랬냐'는 반응. 게다가 벨리움 코치로 들어온,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타이달라에 의해 노골적인 편애를 받고 있는데다가, 당시 포텐이 터지려던 씨씨제이를 주전 자리에서 밀어내고 광저우 차지에까지 입단하면서 여론이 많이 험악해졌다.
- 김태효 (Benz) : 배그 프로팀에 입단 전 오버워치에서 대리 및 비매너 행위로 유명했으며 이 때문에 배그 리그가 정식으로 개막하기 전에 대리 행적이 적발되어 1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 김동현 (현 닉네임 Proper 전 닉네임 Dream) : 해피와 바이렘의 퇴출 이후에 계속해서 의심을 받아오다 결국 계정 구매, 판매 구걸글 및 여타 개인적으로 행했던 대리 행적이 적발되어 퇴출되어 Team BlossoM 前 멤버 대리 3대장에 이름을 올렸다.
- 손민석 (OGE) : 사도와 마찬가지로 오버워치 리그 소속의 대리기사 출신 메인탱커 담당의 프로게이머다. 본래는 정황상 증거만 있어 대리 행적이 확실하지 않았으나 오지의 댈러스 영입 오피셜 이후 인벤에 거래내역을 포함한 대리팀 활동 내역이 전부 다 폭로되면서 입단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도 전에 방출될 위기에 처하게 되었었다. 공식적으론 사도보다 더욱 처벌 수위가 낮은 겨우 4경기 출전 정지라 카일 사우더 코치가 사도처럼 사실상 팀 차원에서 대리 행적을 안고 선수를 기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기에 만만치 않은 반발이 일었다. 거기다 해당 대리업체 사장도 오지가 대리였음을 인정해버려서[9] 사실상 낙인이 찍혔다. 리그 진출 이후에는 그나마 대리기사 출신 중에서는 가장 준수한 성적과 폼을 올리고 있기 때문에 실력도 없으면서 프로판만 흐리는 다른 대리기사 출신들과 비교해 봤을 때 비판 여론은 그나마 옅은 편이며 본인도 피셔의 저격을 맞고 전방위적으로 넷상에서 십자포화를 당하면서 자신이 했던 일의 심각성을 인지한 후 리그에서 만나는 한국 선수들마다 사과를 하고 다니며 자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 이건호 (claris) : 현 SkyFoxes 소속 DPS. 이전 소속은 Big Picture, Rhinos Gaming Titan,Lunatic-Hai, Lase Kittenz, Samsung Morning Stars Black. 이전에 Sado, Byrem과 같은 디스코드 방에서 뉴욕 엑셀시어 소속의 Pine 선수에 외모에 관련된 뒷담화나 인신공격들을 하던 것이 적발, Sado는 당시 대리기사들의 수괴였음이 만 천하에 드러난 상태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울렸다가 상당히 논란이 되었던데다 온갖 국내외의 구단들과의 부패친목을 통한 합의계약 체결 및 해제 반복으로 비난받아 왔고, 트위치 사과문에서도 변명투로 글을 게재해 욕을 먹었다. 그 후 잠잠하다 OGE(손민석) 선수의 대리글이 터진 후 '프XXXXX' 의 사장에게 해당 팀원이었음이 밝혀졌다.
- 이원재 (Noname) : 현 Skyfoxes 소속 DPS. 예전 소속은 LW RED와 Meta Athena. 썰만 돌던 ShU와 달리, 조용하고 존재감이 없다가 LW Red, Meta Athena 시절부터 쭉 대리기사 의심을 받아오고 있었는데, Meta Athena 탈퇴 이후 프로게이머를 은퇴했었으나 결국 '프XXXXX' 사장 입에서 소속 전력이 있다는 결정적 증거가 터졌고, 대리기사인 게 밝혀졌다.
- 김진서 (shu) : 현 광저우 차지 소속 SUPPORT. 이전 소속은 Meta Athena와 Flash Lux. 원래 Flash Lux 소속 당시부터 인벤 등지에서 대리기사라는 소문'만' 무성했으나 결정적 증거가 없어 대리기사로 특정지어지지 않던 선수였으나, Meta Athena 이적 후 r2der 코치의 옹호 등의 여러 실책으로 인해 우회적으로 shu 역시 대리기사였다는 증거가 밝혀졌다.
- 박민섭 (Axxiom) : 전 KNC VMAX, FOXES, 토론토 E스포츠 소속. 현 보스턴 업라이징 소속 TANK. 이전 닉네임은 Quinas로, FOXES에서 대리의혹이 커져서 팀에서 방출을 당했음에도 외국팀으로 이적, 결국 스스로 대리행위를 자백했다. 컨텐더스에서 제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토론토 이스포츠의 펌플을 밀어내고 우대입단으로 자리를 차지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 하필이면 ShU와 비슷한 시기에 이적을 하여 해외도피성 이적이라는 여론이 대다수. 거기다 보스턴으로 러브콜을 다시금 받아내며 여론이 최악으로 치달았다.
- 문정원 (Lastro) : 현 LA 발리언트 SUPPORT. 전 Meta Skyfoxes, StormQuake 소속. 과거 경쟁전에서 자신에게 헤드샷을 지속적으로 박아 넣는 버드링의 위도우메이커를 만일 자신을 킬한 에임이 핵이 아니면 자신은 오버워치 본계정을 지우겠다 말하며 버드링 선수를 상대로 심한 패드립을 전체채팅 등으로 일삼으며 뻔뻔스럽게 침묵으로 일관한 것도 모자라, Paclo라는 닉네임[10] 으로 과거 P팀 소속 대리기사로 활동한 전적이 있기에 상당히 평판이 나쁘다.
- HEXAROXY : 전 HK HEXA 소속, 그 악덕 팀장이 맞다.
- Ares
- Lancelot
- 김재웅 (현 NEWFACEGUY, 전 JaeTWO) : 전 The Meta 소속. 현재 트위치 TV에서 NEWFACEGUY(뉴페이스가이) 라는 닉네임으로 방송을 진행 중이다.
- 박은우 (R3ALLY, 이전 닉 빽크리) : 전 O2 Ardeont 코치. 현 포지션은 서브탱커로 전향 이전은 SUPPORT. O2 Ardeont 시절 스스로 대리행위를 자백했다.
- 다니엘 프란체스카 (dafran): 방송 중 대리를 했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문제는 블리자드의 승인을 받아 애틀랜타 레인에 입단한 것. 대리 말고도 핵 빼고 게임에서 가능한 온갖 짓은 다 한 사람이라 '다프란도 가는데 이제 대리충 리그 가는 것 막을 수 없겠네'라는 반응이다.
- 블레이크 스캇 (Gator) : 미국 GOATS팀 메인탱커 출신. 대리 이력이 걸려 1년 대회 출장정지를 받았으나, 리그에서도 이 정도 징계는 안 했다며(...)[11] 징계 수위를 낮추는 것에 성공, 이후 애틀랜타 레인에 영입되었다.
- 마톈빈 (LateYoung) : Miraculous Youngster 출신으로 유명해졌고 이후 Team CC를 거쳐 청두 헌터즈에 입단한 중국 서브탱커. MY 팀이 해체될 때 리그 입단 제의를 대리기사였다고 자백 후 거절하여 '그래도 양심은 있네...'정도 반응이었지만, 이후 배그 프로판의 미래가 불투명해지자 다시 오버워치 프로로 복귀했다. 결국 팀의 압력이라면 모를까, 어찌 되었든 비난은 본인의 몫으로 돌아갔다.
- 다니엘 해서웨이 (funnyastro) : 브리티시 허리케인에 있던 메인힐러로 현 필라델피아 퓨전으로 소속중. 원래 보스턴 업라이징에 입단 예정이라는 썰이 돌았으나 alamao가 대신 영입되고 본인은 스트리머 전향을 선언했는데, 이후 폭로에 의하면 브리티시 허리케인 측과 이적 계약을 했으나 이후 대리행위가 밝혀져 내쳐졌다고 한다. 보스턴에 Axxiom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의아하나, 폭로기사대로 대리행위 때문에 내쳐진 것이 사실이라면, Axxiom을 내치지 않은 것은 징계기간 동안은 Gamsu/Fusions로 해결할 생각이거나, 폭시즈 방출을 이미 징계받은 것으로 처리하여 추가 징계를 피할 생각일 가능성이 높다.
- 이상범(bqb) : 현 Florida Mayhem 소속 전 X6-Gaming 소속 선수로 첫 번째는 이무호 구단주의 증거 발견 미스로 인해 간신히 1시즌 징계로 그쳤으나 오버워치 컨텐더스 참가 전후로 스스로 양심적인 가책을 느낀 구단주에 의해 대리팀 홍보에 금전성 대가를 받아 간접적이라곤 하나 적극적인 유사 대리 행위 동참에 상당한 행보를 저질렀음이 밝혀져 징계를 받았다.
- ColourHex
- Apply
- 라스(Ras)(Anarchy) : 前 오버워치 대리 전문 파라팀 소속, 현 Apex Legends 크레이지 라쿤 소속 프로게이머, 트위치 스트리머(트위치 라스좌), 트위치 스트리머 라스, 게임 대리행위 인정 '그동안 침묵한것 죄송하다' #라스, 엠비피라스 대리썰 증거
- 고동우(프로게이머) http://www.inven.co.kr/board/overwatch/4538/4372026 인벤에 올라온 대리 박제 글.(해명이 없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owgenji&no=1493166 디시인 갤러리에 올라온 글 (팀 cc 입단과 함께 논란이 있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kyxkBpbzbY이펙트 유튜브에 올라온(박제 된) 고동우 인성문제로 올라왔다.
https://www.youtube.com/watch?v=3kyxkBpbzbY이펙트 유튜브에 올라온(박제 된) 고동우 인성문제로 올라왔다.
6. 기타
자매품으로는 무료 대리(...), 심지어는 개인 대리기사마저도 존재한다.[12] 그리고 오버워치 공식 카페 등의 규정들을 정했음에도 불구, 이들은 당당히 명함을 내걸고서 게임을 할 정도.
다른 자매품(?)이자 하위호환으로는 다이아나 플래티넘 등의 저랭크가 주변에 대리를 해준다며 타인에게 충동질을 하여 계정을 가지고 트롤링을 하거나 혹은 그렇게 해서 남의 계정에 정지를 먹여 돌려주는 경우가 있다.
해외에서보다는 유독 대한민국에서 매우 체계적으로 대리팀이 운영되고 있다. 게다가 해외에서는 대리(account-boosting)에 대해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어도 '과거는 과거일 뿐 지금 당장 잘하면 괜찮다'라는 입장을 가진 사람이 대다수고 범죄 행위로 인식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단적인 예로 오버워치 리그에서 미성년자 성추문 논란이 뜨자마자 보스턴 업라이징에서 방출당한 드림캐즈퍼와 비교했을 때 국내에서 대리 행적으로 매우매우 유명하고 물증도 있는 사도와 오지가 해외 팬들에게는 대리 행적으로 거의 비난받지 않는 점을 생각한다면...
대리(account-boosting)이나 계정구매(account-buying)는 사실 해외에서도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는데, 도타 2의 경우나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경우 그런 경향이 있다. 다만 한국의 경우보다 정도가 적다. 한국에서는 합숙, 팀 단위로 운영하며 체계적으로 하나의 카르텔 기업마냥 운영하는 반면 외국에서는 아직 그 정도는 아닌 모양. 그러나 도타 같은 경우에는 계정 판매는 티어에 따라 시세가 이미 형성되어 있고 마치 아이템베이같은 곳처럼 MMR 몇 점 당 얼마 식으로 값을 매기고 대리를 한다. 돈을 써서라도 높은 곳에 가야겠다는 수요는 어디에나 있는 것 같다.
이와는 별개로 대리 경력이 있는 게이머의 관한 여론의 이중잣대와 마녀사냥도 심각한 편이다. 한창 대리문제가 들끓던 2018년과 2019년 많은 대리경력 프로게이머가 리그에 진출하거나 컨텐더스에 입문했는데 이때 의혹만 있는 무고한 게이머나 대리경력이 있는 게이머와 같이 소속되어있는 선수, 혹은 그 게이머와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상당히 많은 비난을 받은 사례가 많다. 그리고 국내의 대리경력 선수와 해외의 대리경력 선수와의 인식 차이 등이 상당히 상반되었다.
[1] 그 말은 최소 대리기사들의 개체수가 대한민국 이내에 수천 명은 된다는 소리이고, 한 동네에 수십~수백 명이나 뭉쳐져 있는 꼴이라 봐도 된다.[2] 통과 당시 바른미래당 소속.[3] 롤강의라고 위장을 하기도 하는데, 합법적으로 강의교실을 운영하는 업체는 사업자등록번호와 대리게임방지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통지를 하고 있으며 재능판매 사이트에서도 대리게임방지법을 위반한 경우 서비스 판매 공지를 삭제하고 있다.[4] 김보겸과 2015년 경 듀오를 돌려 보겸을 다이아로 올려주는데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준 사람 맞다. 이 때문에 현재 인기가 상당한 보겸도 2015년도 당시의 행적은 반쯤 흑역사 취급하며 언급을 피하는 편이다. 이후 Anarchy팀에 잠시 몸을 담기도 했다.[5] 오버워치에선 대리 행위를 하지 않았다. 대신 계정 판매 때문에 말이 좀 많았고 이것과 대리랭을 혼돈하는 사람도 꽤 있다. 계정 판매는 형법 상 불법은 아니나 거의 대부분의 게임 서비스 제공 약관 위반에 해당된다.[6] 어느 커뮤티니에 롤 프로판의 대리경력 선수가 있냐고 묻자 한 팬이 '프로들중 대리한 사람을 찾는것보다 대리를 안한사람을 찾는게 더 빠를거다'라고 말했다.[7] 실제로 그가 운영한 대리팀의 이름에는 사도 본인의 전 닉네임이 들어가 있었다.[8] 통칭 맥한조.[9] 사장 왈, "아 오지? 사도랑 같이 내 팀에 있었는데 업무처리 잘 못해서 쫓겨났어~!" 라고...[10] 이 닉네임은 과거 도파의 리그 오브 레전드 아이디이기도 하다.[11] 자기가 두 종목이나 되는 초대형 대리팀을 운영한 것도 모자라 그 전에는 프xxxxx 소속 전적도 있는 SADO가 30경기 정지로 반 년조차도 채 안 되며 단순한 네임드 대리기사였던 OGE는 4경기 정지로 아예 2주다.[12] 대리기사 뇌피셜에 따르면, 에이펙스 시즌2 참가 선수 절반 이상이 대리행위 경험자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