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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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시즌
뉴 시즌
Davros.
1. 개요
2. 과거 설정
2.1. 확장 유니버스 설정
2.2. 뉴 시즌 설정
3. 닥터후 올드 시즌에서의 등장
4. 설정 충돌
4.1. 달렉들의 전쟁
4.2. 공포의 땅
5. 닥터후 뉴 시즌에서의 등장
6. 기타


1. 개요


닥터후 몬스터 파일에서의 소개 영상. 내레이션은 캡틴 잭 하크니스.
후니버스 최악의 매드 사이언티스트이자 최악의 종족 달렉을 만들어낸 장본인.
스카로 행성의 칼레드의 마지막 생존자이자 과학자다.
뉴 시즌 4 한국 방영 때 성우는 김정호.[1] 뉴 시즌 9 성우는 안종국.

2. 과거 설정



2.1. 확장 유니버스 설정


'1000년 전쟁'의 말기 때 칼레드의 고위층 인사였던 칼큘라와 퀘스티드 의원의 불륜으로 인해 태어난 아들로 친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른 채[2] 칼큘라의 남편이자 데브로스의 아버지[3]인 나스가드 대령의 밑에서 누이인 야벨[4]과 함께 자랐다.
어렸을 때에는 의외로 마마보이라 어머니만이 그의 편이라고 생각해왔고 다른 사람들은 그를 두려워한다고 생각했다. 그의 아버지는 데브로스가 조상들처럼 군인이 되기를 원했지만 데브로스는 과학자가 되기를 원했으며, 13살 때부터 탈 족을 스카로에서 밀어버리고 칼레드가 스카로를 지배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프로파간다 TV 시리즈인 '크로아그 대위와 하이랜드 레인저들'을 좋아했다고.
스카로에서 이미 멸종한지 오래인 달(Dal)족의 예언서이자 칼레드 의회에 의해서 금서로 지정된 '예언의 책'을 가지고 있었고 오랜 시간 동안 이 책을 간직했다고 한다. 달렉의 이름은 데브로스가 이 달(Dal)에게서 따온 것.
아버지의 죽음 뒤로는 대학을 졸업한 뒤 군대로 차출되어 무기 개발을 맡게 되었다가 과학 부서로 옮기게 되었다. 반대로 야벨은 탈 족과 평화를 이뤄야 한다고 주장하는 평화 운동가가 되었다.
아버지는 그의 앞으로 모든 유산을 남겨 뒀는데, 이 유언 중에 데브로스가 결혼하기 전까진 아내와 딸이 재산에 손댈 수 없다고 해서 칼큘라는 그를 칼레드의 유력한 집안과 결혼시키려고 했다.
근데 이 엄마인 칼큘라가 아들을 아끼긴 했지만 아들과 동급으로 막장인 여자라 데브로스에게 가정교사를 붙여주면서도 그녀를 이용해 남편과 딸 그리고 자기 비밀을 알고 있는 누이를 몰래 폭사시켰다. 야벨을 화장해서 집에 모셨다고 했지만 사실은 데브로스에게 시신을 넘겨서 실험 재료로 쓰게 했고 데브로스는 그걸 좋다고 썼다.(...)
이후 어머니마저 돌아가신지 한 달 뒤, 탈 족에게 연구소가 폭격을 당해 화상을 입어 지금 같이 온 몸이 문드러지고 오른팔밖에 못 쓰는 불구가 되었다. 이 때 동족들에게 자살을 권유받고 자살약을 받았지만 그는 그 약을 먹지 않고 끝까지 버텨 지금 같은 모습으로 살아남았다.

2.2. 뉴 시즌 설정


뉴 시즌 9에 나온 어린 데브로스는 확장 유니버스에서 나온 고위층 자제라는 설정과는 다르게 어린 시절에 전쟁터를 헤매는 난민이나 소년병 같이 나온다.
이 에피소드에 묘사된 천년 전쟁은 복엽기에서 레이저를 쏘고 거기에 활로 맞서는 테크노 바바리안 수준의 막장으로 그려진다.

3. 닥터후 올드 시즌에서의 등장


스카로 행성의 칼레드 족[5]은 탈 족과 오랜 기간에 걸쳐 전쟁을 하고 있던 상태였다. 칼레드 족 최고의 과학자였던 데브로스는 '전쟁에서 사용된 핵무기의 영향으로 칼레드 족의 일부에서 돌연변이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 돌연변이가 궁극적으로 칼레드 족에 미칠 진화상의 결과를 보고자 했던 데브로스는 돌연변이를 의도적으로 가속화하였고, 이로 인하여 달렉이 탄생한다. 달렉의 힘을 이용하여 칼레드 족은 스카로에서 탈 족을 말살하였으나, 후에 달렉은 칼레드 족마저 '열등한 생명체'로 여겨 말살해버린다. 데브로스도 이 과정에서 사망한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데브로스가 타고 다니는 기계는 생명유지장치의 기능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데브로스는 사실 죽은 게 아니었고, 폐허가 된 스카로의 칼레드 돔에서 서서히 몸을 회복하면서 잠들어 있었다. 그리고 '모벨란'이라는 사이보그 종족과 기나긴 전쟁을 벌이던 달렉이 도움을 받기 위해 데브로스를 깨워 데려가려고 왔지만 닥터의 방해로 데브로스는 냉동된 상태로 인간 제국의 포로로 잡혀간다.
허나 그 후에도 달렉들은 데브로스를 되찾으려는 시도를 계속하고 결국 성공한다. 하지만 데브로스는 자신의 명령을 듣지 않는 달렉들에게 협력할 마음이 없었기 때문에 달렉들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뿌려 도망치려 한다. 그런데 데브로스 본인도 방사능 때문에 돌연변이화 되어있었고 따라서 바이러스는 데브로스에게 영향을 끼쳐 이번엔 데브로스도 죽은 것처럼 보였다.
물론 그렇게 나오기만 하고 데브로스는 또 살아남아 '네크로스'라는 행성의 의료시설을 장악해 그 곳에서 새로운 달렉을 배양해내지만 자신들에게 바이러스를 사용하고 도망친 데브로스를 잡으러 온 달렉들에게 잡혀간다.
이후 다시 탈출해 달렉 황제가 파괴된 뒤 자신을 황제라 칭하고 네크로스에서 새로 만들어져서 자신의 말에 복종하는 달렉 파벌을 임페리얼 달렉이라고 부르고 수프림 달렉이 이끄는 기존의 달렉들은 반역자 달렉이라는 뜻에서 레니게이드 달렉이라고 칭하며 그들과 내전을 벌인다. 데브로스는 내전을 끝내기 위해 1대 닥터갈리프레이에서 도망쳐오면서 훔쳐와 지구에 숨겨둔 '오메가의 손'이라는 타임로드 물건을 이용해 달렉들의 시간여행을 가능하게 만드려 하지만 오메가의 손에는 이미 닥터가 해둔 장치가 있었고, 데브로스가 오메가의 손을 작동시키자마자 데브로스와 황제파 달렉이 타고 있던 모선과 스카로가 파괴되며 데브로스만이 탈출 포드를 타고 탈출한다.

4. 설정 충돌


위의 설정이 닥터후 올드 시즌에서 달렉 및 데브로스가 마지막으로 나온 에피소드고, 그 이후 이야기는 8대 닥터 소설 시리즈 중의 하나인 <달렉들의 전쟁>, 그리고 오디오 드라마인 <공포의 땅> 스토리에서 나온다. 다만 소설과 오디오 드라마간의 설정이 다른 탓에 설정 충돌이 생겼다.(...)

4.1. 달렉들의 전쟁


데브로스의 탈출 포드는 한 쓰레기 우주선에 떨어지고, 데브로스를 이용해 자신들의 전투력을 기르려던 탈 종족이 그 우주선을 장악한다. 그 후 8대 닥터와 달렉들까지 도착한다. 이전에 파괴된 스카로는 사실 달렉들이 일부러 그 자리에 세워둔 다른 행성이었음이 드러나고 달렉들은 데브로스를 죽임으로써 그와의 관계를 끊고 완전히 독립적인 종족으로 거듭나기를 원함을 밝힌다. 데브로스의 재판이 시작되고 그 와중에 달렉들 속에서 데브로스를 지지하던 달렉들이 나타나 내전이 벌어진다. 닥터와 동료들은 그 틈을 타 탈출하고 데브로스는 결국 물질 분해광선을 맞고 사망한다. 만약 두 개의 설정 중 이 쪽을 따라야 한다면 데브로스가 맞은 게 사실 물질 분해광선이 아니라 데브로스를 지지하던 달렉이 몰래 쏜 이동광선이었다고 보면 될 듯.

4.2. 공포의 땅


데브로스의 탈출 포드는 한 우주선에 의해 발견된다. 데브로스는 우주선에 있던 사람들을 죽이고, 그 우주선은 타임 볼텍스 속으로 들어간다. 데브로스는 그 곳에서 지구인들을 모두 죽이고 새로운 달렉을 만들 바이러스를 개발해낸다. 이쯤에서 데브로스는 황제의 인격과 원래 데브로스의 인격으로 나뉘어져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었고, 닥터를 협박해 새로운 몸으로 정신을 이식하려 한다. 닥터는 데브로스를 막기 위해 달렉들과 계약을 하고 데브로스를 달렉들에게 건네준다. 달렉들은 달렉 황제의 인격을 가진 데브로스를 지휘관으로 삼기 위해 그를 데리고 사라진다.
뉴 시즌에서 스카로가 멀쩡한 걸 보면 '달렉들의 전쟁' 쪽이 정사인 듯 보이지만 어차피 타이미 와이미.(...)
그 이후에서 최후의 시간대전 전까지 데브로스가 어디서 뭘 하고 있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뉴 시즌 4의 파이널 에피소드인 <여행의 끝(Journey's End)>을 보면 시간전쟁 당시에는 달렉들과 싸움을 멈추고 잠시 협력했던걸로 보인다. 다만 시즌 9나 데브로스 파 달렉들을 제외한 모든 달렉들이 데브로스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권력자까지는 아니고 그냥 기술 고문(...)정도로 있었을 수도 있다.

5. 닥터후 뉴 시즌에서의 등장


닥터는 그가 최후의 시간대전 때 첫 해에 나이트메어 차일드에 의해 사망한 줄 알고 있었으나, 사실 데브로스는 닥터가 시간 전쟁이 일어난 시간대에 건 타임 락긴급 시간이동으로 뚫고 시간 전쟁 안으로 들어온 달렉 칸의 도움으로 살아남은 상태였기에 뉴 시즌 4 에피소드 12, 13에서 다시 재등장하게 된다.
자신의 세포 하나하나를 떼어서 달렉들을 부활시켰기 때문에 온몸에 살점이 하나도 없으며, 손에서는 전격을 발사한다.[6] 물론 이때도 여전히 달렉 기계과 비슷하게 생긴 기구를 타고 다닌다. 일단 달렉 제국을 재건한 공로자라 할 수 있으나 수프림 달렉이 그를 대하는 태도나 지하감옥 구역에 갇혀있는 상황을 보면 달렉들로부터 받는 대우가 좋지만은 않은 듯. 10대 닥터는 이걸 보고 "너는 달렉의 애완동물이야!"라고 멋지게 표현한다.
그리고 현실폭탄을 만들어서 달렉들을 제외한 모든 '''현실'''을 파괴해 버리려고 한다. 그러나 도나 노블이 반타임로드인 '닥터 도나'로 각성해서 저지하고 실패한다.
그리고 현실폭탄이 없어도 충분히 우주를 파괴할 수 있는 새로운 달렉 제국의 힘을 우려한 '닥터의 손 닥터(가칭)'에 의해 모든 달렉이 폭발하고 크루시블이 폭발할 상황에 처한다. 이에 닥터는 데브로스를 안전한 곳으로 데려다주겠다고 제안하나 데브로스는 닥터의 도움을 뿌리친 채 크루시블과 함께 산화한다. 죽는 순간 '''"절대 잊지 않겠다. 이건, 네가 한 짓이다! 널 비난할 것이다, 영원히! 모든 세상을 파괴한 장본인은 바로 너다!"'''(KBS 더빙판 기준)라면서 분노하였다.[7]
이후 스폐셜 에피소드인 시간의 종말 (End of Time)에서 도나마스터에 의해 가족과 다른 사람들이 전부 마스터로 변하는 동시에 머리가 아프면서 기억이 잠깐 스쳐 나온다.
그러나 닥터후가 계속되는 한 데브로스는 계속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자신의 첫 등장 에피소드였던 "달렉의 창조주(Genesis Of The Daleks)"에서 자신의 창조물인 달렉에게 배반당해 죽었지만, 4년 뒤 "달렉의 운명(Destiny Of The Daleks)"에서 부활한 적이 있기 때문.
그리고 마침내 '''시즌 9 에피소드 1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내었다. 그것도 어릴 적의 모습과 노년의 모습으로!'''
에피소드 1 초반, 전쟁 중에 위기에 처한 소년을 12대 닥터소닉 스크류 드라이버를 던져주면서 그 소년을 구해주기 위해 대화를 하다 소년의 정체가 어린 데브로스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에 닥터는 당황해서 어린 데브로스를 버리고 타디스를 타고 도망쳐버린다.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나, 10대 닥터 때의 크루시블 사건 때문인지 죽기 일보 직전이 된 데브로스는 자신의 부하인 콜로니 사프[8]를 시켜 우주 곳곳에서 닥터를 찾기 시작한다. 콜로니 사프는 닥터의 친구들과 닥터를 만나 "달렉의 창조주이자 스카로의 검은 군주인 데브로스는 안다. 데브로스는 기억한다. 데브로스를 마지막으로 보게 될 것이다."라 전한다. 데브로스는 소닉 스크류 드라이버를 손에 쥔 채 닥터를 찾으려면 닥터의 친구들을 찾으라 지시한다. 콜로니 사프에 의해 닥터, 미시, 클라라는 데브로스가 있는 우주 정거장으로 오게 되고 데브로스는 어린 시절 때 이후로 12대 닥터를 처음 만나게 된다. 데브로스는 12대 닥터에게 자신이 4대, 5대, 6대, 7대, 10대 닥터들과 만났을 때의 영상을 틀어주었고 닥터가 4대 때 했었던 "미래를 아는 누군가가 너에게 어느 아이를 가리키면서 저 아이가 나중에 크면 완전히 사악한, 수백 만의 목숨을 앗아갈 잔인한 독재자가 된다고 하면 넌 그 애를 죽일 수 있겠어?"란 대사로 12대 닥터를 부끄럽게 한다. 데브로스는 여전히 궁극의 선을 위해 자신이 달렉을 창조한 것이 옳았다고 주장한다.
여담이지만, 4대 닥터,5대 닥터,6대 닥터,7대 닥터,10대 닥터의 목소리가 나올 때의 에피소드 제목은 하나같이 10대 닥터를 제외하면 모두 '''Dalek'''이라고 하는 이름이 들어간 에피소드에 나온 대사였다. 10대 닥터를 포함한 데브로스가 튼 영상에 나오는 목소리들에 해당되었던 에피소드는 모두 달렉 아니면은 데브로스가 등장했던 에피소드였다. 특히, 4대 닥터가 "미래를 아는 누군가가 너에게 어느 아이를 가리키면서 저 아이가 나중에 크면 완전히 사악한, 수백 만의 목숨을 앗아갈 잔인한 독재자가 된다고 하면 넌 그 애를 죽일 수 있겠어?"라는 대사를 할때에는, 그냥 목소리만 나온 다른 닥터들과는 다르게 ''''본인의 얼굴이 담긴 영상도 함께 나오는데''', 이는 흡사 4대 닥터12대 닥터의 행동을 비난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12대 닥터에게 클라라와 미시를 보여주며 사실 이 곳은 우주가 아니라 스카로 였음을 밝히면서 죽을 때가 다 돼서 마지막으로 자신의 아이들을 보러 왔다고 한다. 그리고 달렉들이 클라라와 미시를 처리하는 것을 사냥꾼과 먹이의 황홀함, 삶의 가장 순수한 순간으로 비유하며 닥터를 괴롭힌다. 그리고 둘이 처리된 후 '동점심은 잘못된 것이다'란 말을 닥터에게 듣고 싶다고 한다.
에피소드 1 마지막엔 처음 시작했던 데브로스의 어린 시절 시간대로 돌아가, 닥터가 도망쳐버린지 시간이 좀 지난 시점에서 현재의 닥터가 나타나 자신이 미래에서 왔음을 밝힌다. 어린 데브로스가 자기를 구해줄거냐고 묻자, 닥터는 내 친구를 구하려면 이 방법밖에 없다며 달렉의 총을 어린 데브로스에게 겨누고 ''''말살시켜라!''''를 외친다.
이로써 닥터가 클라라를 구하기 위해 데브로스를 죽이려는 건지 알았지만... 사실 닥터는 손 지뢰들을 파괴하기 위한 것이었고, 이때는 닥터의 재생성에너지를 탈취하려던 데브로스를 막고 스카로를 멸망시켰을 때였다. 자세한 건 닥터후/뉴 시즌 9 문서 참조.
여담으로 닥터가 원래 11대 때 죽을 운명이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클라라로 인해 닥터의 운명이 변했기에 어린 데브로스와 12대 닥터가 만날 수 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시즌 9 더빙판에서는 데브로스에서 다브로스라고 번역했는데, 번역가마다 번역하는 게 들쑥날쑥이니 또 이름이 데브로스로 번역될지 모른다. 둘 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6. 기타


우스운 건 닥터를 만나기 전까진 '''외계인 그런 거 없음'''이라는 좁은(?) 안목을 가졌던 듯. 이건 칼레드 전체가 가졌던 생각이다. 하지만 그로 인해 "전 우주의 자신들을 제외한 모든 종족을 말살"하라는 달렉의 사상이 만들어진다.
달렉의 창조주이다 보니 악명이 자자한듯 하다. 6대 닥터 에피소드 '달렉의 폭로'에서는 어느 살인청부업자가 데브로스를 죽여달라는 의뢰를 받자 기꺼이 응했을 정도.
그리고 '달렉을 만든 자'라고 해도 우주 진출도 아직 다 못한 문명에서 태어나 창조물에게 배신 맞고 수세기 동안 동면상태로 지내오던 과학자가 달렉이 우주로 진출한 뒤에도 우주구급 전쟁에서 통용될 지식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확실히 천재인 듯. 이후에는 시간 전쟁에도 참전하고 현실폭탄까지 만들었으니 말 다했다.
모에선을 맞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모든 달렉의 엄마로 나온다.
[1] 윌프레드 모트와 중복이다.[2] 진실은 칼큘라와 퀘스티드 그리고 칼큘라의 누이만이 알고 있었다.[3] 생물학적 아버지가 아니다.[4] 나스가드의 친딸[5] 영어로는 Kaled. '달렉(Dalek)'이라는 이름은 칼레드의 아나그램이다.[6] 사실 6대 닥터 시절에도 전기공격을 하는 장면이 한번 나왔다.[7] 원문은 "잊지 마라, 닥터. 이건 네가 한 짓이다! 앞으로도 영원히 네놈을 이리 불러주겠다. 너는 곧 '세상의 파괴자'라고 말이다!("Never forget, Doctor, you did this! I name you forever: You are the Destroyer of Worlds!") 현재 상황을 만들어낸 장본인이면서 뻔뻔하게 도와준다는 소리가 나오냐는 비난과 함께, 그 강대한 달렉 제국을 한순간에 멸망시킨 닥터야말로 진짜 괴물이라는 절규에 가까운 뉘앙스다.[8] Colony Sarff. Colony는 군체, 집단, 식민지 등의 뜻이 있고, Sarff는 뱀을 뜻하는 Serpent의 사투리즈음 되는 표현이다. 사군체, 사프군체, 뱀집단, 비암 집단 등으로 번역되기도 하는데, 일단 KBS더빙에는 콜로니 사프라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