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츠키(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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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에 등장하는 오브 연합 수장국의 고성능 모빌슈트.
이 모빌슈트의 정식 명칭은 '아카츠키'이다. 애니메이션 공식 사이트의 소개에서 '건담'이 없고 '아카츠키'라고 되어 있다.자료
프라모델과 피규어(HCM Pro / MIA)에서는 '아카츠키 건담'이라고 표기하지만 다른 상품이나 미디어 믹스에서는 '아카츠키 건담'이 아닌 '아카츠키'로 표기하고 있다. 즉, '아카츠키 건담'이라고 부르는 소수 사례가 있는 것 뿐이지 '아카츠키 건담'이 정식 명칭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극중의 논리를 바탕으로 하여 SEED 세계관에서 GUNDAM은 극중 모빌슈트를 구동하는 OS의 명칭으로, 극중에서 건담이라는 명칭을 쓰는 이는 키라 야마토나 카가리 등 극소수다. 아스란, 신, 레이 등의 주역도 "건담"이라는 말을 한 적은 한 번도 없다는 이유로 아카츠키 건담이 옳다는 주장도 있다.[1]
하지만 극중 명칭과 애니메이션 설정 자료상의 명칭은 당연히 별개이다. 시드에는 건담 타입 모빌슈트가 많이 등장하는데 이런 모빌슈트들은 비록 극중에서 건담으로 불리는 경우는 적어도, 프리덤 건담, 저스티스 건담, 스트라이크 건담 등은 공식 사이트에도 '건담'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즉, 극중에서는 건담으로 불리지 않는다고 해도 설정상의 정식 명칭은 '-건담'으로 취급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애니메이션 설정 외에도 시드 데스티니의 마지막 오프닝에선 무우 라 프라가의 컷신이 나올때 OOWASHI AKATSUKI GUNDAM이라고 똑바로 표기되어있다.
아카츠키의 경우는 공식 사이트에서 건담이라는 명칭이 없기 때문에 다른 건담 타입과는 명백히 다르다. 외견상 건담과 비슷하지만 이름에 건담이 붙지 않는 아카츠키의 명명 양식은 M1 아스트레이[2] 나 무라사메의 경우와 같다. 즉, 아카츠키는 M1 아스트레이나 무라사메의 연장선상에 놓여있는 것이며 정식 명칭상으로는 건담이 붙지 않는다.
2020년 8월 발매 예정의 메탈 로봇혼 에서는 아카츠키 건담(METAL ROBOT魂 <SIDE MS> アカツキガンダム) 으로 표기되어 발매 예정 이라 결국 명칭 논란에 종지부를 지었다.
https://p-bandai.jp/item/item-1000144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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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B-01 AKATSUKI
전신이 금빛이란 점과 좌측 어깨 장갑에 한자가 마킹된 점에서 백식의 오마쥬임을 확실히 알 수 있다.
우즈미 나라 아스하가 카가리 유라 아스하에게 남겨준 힘으로, 제작은 오브의 국영 기업으로 지구연합군의 초기 GAT-X 시리즈 제작에 관여한 모르겐뢰테사가 담당했고 초기 설계 역시 GAT-X 시리즈와 비슷한 시점에서 진행되었다.
기체 본체는 아크엔젤이 오브에 입항한 C.E 71년 5월 15일경 이미 완성되어 있었다. 하지만, M1 아스트레이와 마찬가지로 기동에 필요한 OS가 미완성 상태였고, 각종 병장들 역시 완성되지 않아 71년 6월 15일 개시된 지구연합군의 '오브 해방 작전'시에는 활약하지 못하고 은닉되어 있었다. 이 은닉이 얼마나 완벽했던지 오브군의 데이터 베이스에도 등록되지 않았으며 기체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개발사인 모르겐뢰테사의 경우 설계 주임인 에리카 시몬즈를 비롯한 일부에 불과했고, 오브군내에서도 키사카를 비롯한 우즈미 나라 아스하의 심복급 몇 명에 불과했다.
그런데, 오브 해방 작전이 지구연합군의 승리로 끝나면서 오브 본토가 일시 점령되었던 것을 고려하면 본토 점령 직전 은닉된 채로 이동되었을 수도 있고 지구연합군이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보관된 장소가 완벽히 숨겨져 있었던 듯 하다.[3]
무장을 만들기 시작한 게 기체 본체의 완성 후 1~2년 후라고는 하는데, 그럴 거였으면 '''애초에 이런 것을 만들지 말고 아스트레이나 양산하지.''' 또한, 이런 기체를 오브 점령 후 발견하지 못한 지구연합과 블루 코스모스의 능력에 대해 실로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다. 역시 아무 생각 없이 만들고 설정에 집어넣었다고 보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을 것이다.
아카츠키 최대의 특징은 금삐까 대빔 방어 반사 장갑 '야타노카가미(야타의 거울)'로서, 빔을 쏘면 '''맞은 각도 그대로 반사해서''' 상대에게 맞추는, 과학 법칙을 초월한 심히 초딩스런 장갑이다.[4] 하지만, 빔을 실체화에 이용한 빔 사벨이나 빔 부메랑을 무력화하는 것이 가능한가는 불명이다.[5] 양산이 검토되었지만, 이 한 대의 금삐까 장갑을 만드는 데만 M1 아스트레이 20대를 만들 정도의 수준의 생산 비용을 요구한 것 때문인지 1기만 만들고 그 계획은 동결되었다. 이 장갑은 슈퍼로봇대전 Z과 SD건담 G제네레이션 워즈에서는 '사격 빔 공격을 무효'로 그 효과가 수정되었다. 그나마 튕겨내지 않는 게 어디냐만. 게임 시스템 상 반사 능력을 구현하기는 힘들기도 하고.[6]
전투기 형태로 변형하는 대기권내 고기동 전투용 팩인 '오오와시'와, 우주용 드라군 시스템 장착형 팩 '시라누이'가 있다. 오오와시는 그렇다 치고, 시라누이는 드라군 시스템을 사용하는 만큼 그 제작 시기와 탑승 대상자에 대한 문제가 모호하다. 일단 카가리 뒤를 이어 아카츠키에 탑승한 네오 로아노크에게 공간인지 능력이 있고, 당시 오브 진영에 드라군 탑재기인 스트라이크 프리덤이 있었으니 우주에 올라간 뒤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슈퍼 드라군을 응용해 시라누이 팩을 제작했을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설정으로 제시된 것은 없다. 시라누이가 네오 로아노크의 합류 뒤에 뒤늦게 제작되었을 팩의 가능성도 높다는 것은 건담 시드 데스티니 4기 오프닝을 보면 아카츠키가 우주에서 오오와시 팩을 장비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걸로 보면 원래 오오와시는 공중 고기동 팩이 주 목적이지만 우주에서의 운용도 생각한 듯한데 네오의 합류 뒤로 네오에게 더 최적화된 팩을 만들어 주느라고 탄생한 것일 가능성도 있다.
게다가 시라누이의 경우 드라군 시스템을 사용하는데, 이 드라군 시스템이라는게 양자통신을 이용하기 때문에 기체를 조루 배터리로 만들어 놓는데 한몫하는 시스템임에도 불구하고 '''작중 아카츠키가 파워 다운을 일으키는 경우는 단 한 차례도 보이지 않았다.''' 게다가 전장에서 깽판치고 다니는 수준도 굉장했기에 이런 의문점들로 인해 아카츠키는 진짜 배터리 동력원 모빌슈트가 맞느냐는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사실 아카츠키의 경우 장갑의 강도를 유지하는 데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PS장갑을 채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로 인해 빠져나가는 에너지는 없다. 항목 자체를 봐도 알겠지만 PS 장갑 자체가 기체를 조루로 만드는 주요 원인인데 아카츠키의 경우 그럴 일은 없기 때문. 아마 여기서 아카츠키가 설치고 다닐 수 있는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오오와시와는 다르게 고출력 빔병기가 없다는 점, 오브가 에너지 팩 기술에 있어서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 한다.
40화에서 카가리가 오오와시를 장비한 아카츠키에 탑승해 출격[7] , 강렬한 무지개 반사 포스를 보였지만, 데스티니 건담을 상대하기엔 기량이 벅찼다.[8] 결국 금삐까 장갑이 소용없이 썰리기 직전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덕에 세이브.
레퀴엠 공방전 때는 네오 로아노크가 시라누이 팩 장비한 상태로 출격. 미네르바의 '''양전자포''' 탄호이저를 막아내고(이 때 데자뷰 효과 때문인지 기억 회복), 핀 판넬 바리어를 베꼈음이 확실한 드라군 바리어라는 초 고급기술까지 구사했다(참고로 드라군 바리어는 시드 외전인 X 아스트레이에서 프레아 레베리가 카나드 펄스와 최종 대결을 벌일 적에 드레드노트가 최초로 사용한다. 이거 아니면 뉴건담의 빔 배리어를 후쿠다 감독이 베껴온 것이 아닐까 추측된다). 이 드라군 바리어는 슈퍼로봇대전 Z에서도 등장하며, 효과는 1500 이하의 대미지를 무효화하는 것이다.
뭐 어쨌거나 저쨌거나 드라군 전개-드라군 바리어로 위기에 빠진 아크엔젤을 자주 지켜주고, 이어 아스란의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과 함께 레퀴엠으로 돌입해 파괴하는 데 성공한다. 이때 아스란은 빔 실드를 펼치고도 돌입하는 데 애를 먹었는데 아카츠키는 처음부터 방어막이 없었던 것마냥 스무스하게 통과하고, 똑같이 폭발에 휘말린 파툼은 파괴되어 유실됐는데 크기가 더 작은 아카츠키의 드라군은 같이 폭발에 휘말리고도 유실되긴 커녕 멀쩡히 귀환했다.
빔이라면 몰라도, 반물질의 대소멸로 막대한 에너지를 방출해서 일대를 날려버리는 양전자포까지 막아낸 것 때문에 또 욕을 먹었으나 사실 이미 시드 세계관에서 양전자포를 막은 사례는 종종 등장한다. SEED때도 무우가 엘 스트라이크의 실드로 막은 (본체까지 날아가버렸지만) 전적이 있고, 어디까지나 방출되는 것은 에너지이지 반물질이 아니기 때문에 DESTINY의 기술력이라면 막을 가능성이 있다. 물론 멀쩡하기는 힘든지 아카츠키의 콕핏에서 비상벨이 엄청 울려댔지만... 특히 데스티니에 들어오면 양전자포를 막아내는 지구군 모빌아머도 등장한다.
일부에선 "우즈미가 카가리에게 주는 비자금이며 장갑 재질은 100% 황금"이란 설이 있다. 농담같아 보이지만 실제로 설정 보면 양산계획 취소한 후부터는 '''아스하 가문의 개인 자산으로 만들었다'''고 되어 있다. 어머나.
설정상으로 양산도 검토되었으나 '''아카츠키 1대분의 장갑=M1 아스트레이 완성품 20대 이상'''의 제작 비용 탓에 검토 단계에서 취소되었다. 또다른 일부에선 신의 데스티니 건담과 싸워서 조종 실력도 떨어지는 카가리가 안 죽고 살아 돌아온 것만으로도 아카츠키 건담이야말로 SEED 세계관 최강의 건담이라고 카더라...
여러가지로 시드 데스티니의 불합리한 요소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모빌슈트이다. 전작에서 등장하지 않은 것이야 설정변경으로 치고 넘어간다고 해도, 데스티니 작중에서도 '''아무런 복선이나 언급도 없이''' 난데없이 등장한 탓에 뭐라고 말해야 할지….
2ch 등의 루머에 따르면 원래 등장할 기체는 '''황금색 무라사메'''였는데 양산기의 커스텀 타입은 별로 인기가 없을 것 같아서 스트라이크 건담의 디자인을 재활용한 모빌슈트를 급조해서 투입했다고 카더라. 3기의 오프닝등에 황금색 무라사메가 카가리와 함께 나오는 것을 보면 어째 맞는 것 같기도 하다. 뭐 일단 황금색 무라사메가 등장하기는 하지만, 카가리가 아니라 발트펠트가 타고 나왔다. 사실상 스트라이크의 프레임을 유용했다는 설정이 단순히 카더라로 치부할 수 없는 게 아카츠키 제조 시점에서 오브가 입수할 수 있는 가장 고급 기종이 스트라이크였으며, 오브제 모빌슈트의 선조 역시 초기 GAT-X 시리즈(그 중에서도 100번대) 이기 때문이다. 애시당초 스트라이크를 포함한 초기 GAT-X 시리즈의 운영체제 개발에 협력하면서 100번대의 기술 일부와 빔 무기들을 복제하고 스트라이크를 수리하면서 예비 파츠로 루쥬를 만든 전과도 있고, 오리지널 아스트레이인 프로토 제로 시리즈 역시 기본 뼈대는 GAT-X 시리즈의 그것과 같다는 게 PG 스트라이크 메뉴얼에서 드러났다. 참고로 100번대와 200번대는 프레임을 공유하며, 외부 장갑 및 그 외 시스템이 다를 뿐이며 프리덤이 합류 직후 오브가 함락당했다는 걸 감안하면 스트라이크를 베이스로 아카츠키를 만들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첨언하면 건담 인포에서 볼 수 있는 기체 소개 동영상에도 "스트라이크와 가까운 기본 구조를 지녔고"라 소개된다.
물 건너에서는 페스툼으로 보고 있기도#
건프라는 금색 코팅 때문에 동 스케일의 다른 제품들에 비해 값이 더 나가는 편이다. 간단히 설명하면 아카츠키의 무등급 1/100 스케일 건프라가 6500엔으로 작중 사용한 두가지 팩이 모두 들어있음을 고려해도 1/100 스케일 키트들의 평균 가격대가 2000~3000엔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비싼 편. 또, 동일 스케일의 다른 스트라이커 팩과 호환이 가능하다. 단, 1/100은 MG의 스타일을 적용했으므로, MG 스트라이커 팩과만 호환된다. 그 밖에 몸이나 어깨 등의 색 분할이나 구조물 등을 보면 스트라이크와 판박이라 스트락의 디자인을 재탕했다는 의혹을 한층 더 부채질한다.
다리 프레임도 그렇고, 디자인 자체가 스트라이크 건담을 재활용한 기체가 맞기는 맞다. 이걸 확인사살시켜 준 킷이 완성형 건담 피규어인 HCMpro인데, HCMpro의 경우 어깨 장갑이 이중으로 탈거가 된다. 탈거를 시켜보면 그냥 금색 칠한 스트라이크다.#
레고도 있다.#
SD로는 삼국창걸전의 '주유 아카츠키'로 2019년 10월 19일 발매. 가격은 800엔.
HG 1/144은 시라누이 팩과 오오와시 팩이 따로 나오는 바람에 두 버전을 구현하려면 두 개 사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 가격은 각각 2400엔으로 1000엔대의 다른 HG들에 비해 2배 이상의 비용이 든다. 아령 모양의 ABS 부품으로 어깨 관절이 구성되었는데 가동 범위와 가동감 모두 좋지 못했다. 뻑뻑해서 움직여주기 불편하고 잘 빠지는데다 마모되면 심하게 헐렁대기까지 한다. 당시 발매된 SEED의 스트라이크 느와르와 스타게이저 HG 1/144 킷에 적용되었지만 저런 단점들로 인해 그 이후로는 완전히 사라진 방식이다. 코팅 킷이라서 멕기 부품들에는 언더게이트 처리가 되어있다. 외관 자체는 번쩍이는 유광 금멕기 덕분에 상당히 멋지다. 시라누이 팩은 드라군 사출 이팩트 부품이 연질 클리어로 들어있다. 이 연질 부품과 빔샤벨용 빔파츠 색깔이 같게 나왔는데, 설정상으로는 오오와시 팩에 포함된 분홍색 빔이 맞다.
설명서를 보면 빔샤벨을 허리에 끼울 수 있도록 구현된 모양인데, 정작 끼우려 하면 헐거워서 금방 떨어진다. 때문에 손에 끼워주거나, 총검 형식으로 활용하거나, 접착제를 이용해 허리에 고정시키는 것을 추천하다. 쉴드와 어깨는 색분할 없는 통짜 금색으로 나와서 부분 도색을 해주기가 좀 까다로운 편이므로 도색에 대한 지식 없이 무작정 시도하면 멕기 표면에 상처만 입히는 결과가 나오므로 도색 초심자들은 가만히 두는 것이 좋다.
무등급 1/100은 데스티니 무등급 1/100 마지막 시리즈로 나왔으며, 무등급 1/100 인피니트 저스티스로부터 이어져오던 고품질을 그대로 이어받아 꽤 준수한 품질이며, 오오와시 팩과 시라누이 팩이 모두 동봉되어 있다. 덕분에 그만큼 더 값이 나가게 되었지만. 문제점은 볼관절이란 것을 감안해도 허벅지가 양쪽으로 벌려지는 각도가 제한되어 있다는 것.[9] 장점으로는 당시에는 MG에나 적용될 법한 어깨의 90도 상하 가동 관절이 채용되었다. 코팅 킷이므로 관절 강도도 좋은 편이다. 색 분할도 매우 잘 되어있다. 대표적으로 쉴드를 예로 들 수 있다. 1/144의 쉴드가 색 분할 없이 그냥 금맥기가 입혀진 하나의 부품인 것에 반해 1/100은 설정색 구현이 잘 되어 있다. 양쪽의 쉴드 중 어느 쪽이 더 화려한지는 알아서 판단하자.
HG 1/144과 무등급 1/100 모두 드라이 데칼이 들어있다. 덕분에 좀 더 포인트를 주는 것이 가능하다. 시라누이 팩의 경우 양 스케일 모두 7개의 드라군 비트에 일련번호를 데칼로 붙이게 되어 있어서 약간 귀찮지만 이것만 제외하면 양이 적으므로 부담없이 작업할 수 있다. 그리고 1/100은 HG에 들어있던 시라누이팩 드라군 전개 파츠가 들어있지 않은 점이 조금 아쉽다.
초창기에는 반다이 1/100 무등급 제품을 통째로 복제한 제품이 돌았는데 은색 맥기를 입힌 사양도 있어서 색다른 맛에 구입하는 사람도 있었다. 은색 맥기 제품은 박스아트가 프라모델로 그림을 따라 한 사진이 인쇄되었는데, 본래 1/100의 고관절 가동 범위도 좁고 인쇄 품질도 별로라 멋이 없다. 해당 회사 이름은 '고고'이며 중국제답게 가격이 싸고 품질감은 별로다.
2015년 5월 대만의 용도자에서 VP사 레진 컨버전 제품을 약간 개수해서 인젝션 키트로 만들어 발매했다.#
스케일은 1/100로 시라누이 팩과 오오와시 팩이 모두 함께 들어있는 풀세트 구성이다. 특징은 다음과 같다.
MG 백식 2.0과 비슷한 엑스트라 피니쉬 풍의 코팅이 입혀져 있으며 피막은 백식보다 훨씬 강해서 쉽게 코팅이 벗겨지지 않는다.
내부 프레임은 전작인 스트라이크 건담의 것을 유용하였다. 반다이의 MG 스트라이크 건담 리마스터 버전의 것을 거의 그대로 베낀 프레임이다. 외장 장갑도 스트라이크의 것을 많이 썼는데 디테일이 반다이의 것에서 추가된 것이 많고 코팅까지 입혀져서 나름 볼만하다.
용도자에서 자체 개발한 전지 가동 손도 들어있다. 전작들인 스트라이크 건담들에도 들어있는 것이지만, 내구성이 너무 약해서 손가락이 매우 잘 부러지므로 그냥 교체식 손을 쓰는 것이 좋다.
빔샤벨용 빔파츠는 단순한 칼날 형태 뿐만 아니라 오버스럽게 칼날 끝부분이 꺾인 것과 짧은 것도 포함되어 있다.
오오와시 팩의 날개는 플랩이 상하로 가동되는 기믹이 있는데, 반다이 에일 팩 리마스터 버전과 모양만 다르고 구조는 유사하다.
공중부양 액션 포징은 반다이 액션베이스 1을 쓰면 된다.
나름 호화로운 구성에 가격도 반다이의 무등급 1/100에 비해 훨씬 저렴하지만 중국제 짝퉁답게 문제점도 많다. 조립 편의성, 언더게이트, 설명서 등에 문제들이 보인다.
조립감은 반다이 건프라를 기대하면 절대 안된다. 암핀과 숫핀의 유격 문제로 잘 끼워지지 않는 부품들이 많으며, 아예 조립이 안되는 부분도 있다. 이렇게 조립 중에 막힐 때마다 사포로 고정핀을 갈아내거나 니퍼로 가공을 해주는 등의 작업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그냥 조립하려고 하면 엄지 손가락이 몹시 아플 것이다. 조립감이 이토록 뻐근하다보니 관절 강도 또한 지나치게 강한 감이 있다. 이 때문에 관절 핀이 부러질 위험도 있으니 너무 뻑뻑한 부위는 적당히 갈아내면서 다루는 것이 좋다.
코팅 킷답게 언더게이트 처리가 되어있지만, 사실 용도자 짝퉁 건프라들은 코팅 킷이 아니더라도 언더게이트가 많이 배치되어있다. 그러나 부족한 사출 기술력 때문에 게이트가 뭉툭하게 나오거나, 잘라낼 때 외장에 상처를 입힐 수도 있는 부위에 게이트가 배치되어 있는 등 여러 모로 비효율적이고 제거하기 까다롭다.
설명서의 경우 부품 번호가 틀리게 나오는 것은 예삿일도 아니고, 뒤쪽의 습식 데칼 부착 도면도 일부 큼직한 데칼들만 안내가 되어있으며 나머지 작은 데칼들은 박스 아트나 설명서 사진의 작례들을 보면서 붙여야 한다. 글로 된 설명은 한자와 영어가 함께 인쇄되었는데, 마치 자신들이 만들어낸 것처럼 기믹을 즐겨달라는 말을 보면 썩소를 감출 수가 없다.
정리하면 중국제 짝퉁 프라모델답게 반다이 건프라와는 품질 차이가 바닥을 기는 수준이지만, 인고의 시간 끝에 조립 완성을 해내면 일단 코팅 킷이기 때문에 외관만큼은 굉장히 멋진 프라모델이다. 이 제품을 구매하더라도 외관만 보고 현혹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구매하면 하루만에 완성하겠다는 생각은 버리고 조립에 임하는 것이 좋다. 보기보다 부품량도 상당해서 작업 노가다도 꽤 많은 편이다.
혼웹 한정으로 공개되었다.
오오와시 장비는 2019년 12월에 발매되었으며 시라누이 장비는 2020년 9월에 발매 예정이다
기동전사 건담 SEED 연합 VS 자프트 2에서는 코스트 560으로 프리덤 건담, 프로비던스 건담, 저스티스 건담과 동급의 코스트대로 등장. 오오와시팩과 시라누이팩 양쪽의 기체가 별개로 존재하며 야타노카가밍의 빔 반사 능력은 특수 격투 사용 시의 모션 중에 반사 가능한 것으로 재현. 빔 라이플이건 아그니를 쏴제끼던 일단 공격타입이 사격판정 빔 공격이면 다 반사한다. 다만 실제 게임에서 노려서 사용하기는 좀 힘들다.
주인공 4기에 비해 살짝 약하지만 무장 성능이 나쁘지 않고 격투 공격이 쌍도형 빔사벨이라 격투능력도 수준급. 오오와시는 사격과 격투의 밸런스가 적절히 잡혀있다고 할 수 있으나, 차지샷의 일제 사격의 빈틈이 엄청나게 큰 것이 유일한 단점. 시라누이는 드라군 기체로 드라군을 한 개씩 쓸 수 없고 일괄적으로 쓸 수 있는게 단점이지만 서브 사격으로 드라군 배리어를 아군기에 넘겨줄 수 있으며 100가량의 사격 대미지를 방어한다. 드라군 배리어 중에는 남는 드라군 한 기만 전개 및 사출 가능. 코스트 560이라 같은 편에 코스트 420짜리(AS장비 없는 듀엘 건담, 네오 전용 윈덤 등)를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이후 건담 vs 건담 NEXT에서 데스티니 작품군으로 참전. 특수 사격 버튼으로 오오와시와 시라누이 양쪽을 환장으로 언제라도 사용할 수 있는 코스트 2000기체로 돌아왔다. 파일럿은 무우 라 프라가. 오오와시는 차지샷의 성능 개선과 NEXT대시 덕에 사격면에서는 곤란하지 않게 되었으나 밥줄이었던 격투 공격의 공속이 약화되었고, 시라누이는 격투 공격이 불가능해진 대신 드라군을 한 개씩 시간차로 쓸 수도 있는데다가 드라군 배리어를 자신에게도 칠 수 있게 되었다.(레버 중립. 기존의 아군기에게도 치는 배리어는 레버 입력으로 사용)
적 아군의 위치 관계와 자기 기체, 아군 기체의 내구 상황에 따라서 전법과 상황 판단을 그때그때 바꿔줘야 하는 만능형 지원기로 연합vs자프트때보다 사용이 더 까다로와졌다는 느낌. 정 써먹기 어렵다면 기본을 오오와시로 하고 시라누이는 내구가 얼마 없을 때의 배리어 전개용으로 아껴두는 것을 권장.
특유의 야타의 거울 능력은 연대자때처럼 특수 격투로 구현하였으나 다소 조정이 되었다. 연대자 당시에는 그냥 사격 계열 빔 공격이면 뭐든 가리지 않고 다 반사 시켰었지만, 이제는 빔 공격이 기체보다 크기가 큰 극대 빔포 공격이면 반사할 수 없고 얄짤없이 대미지를 받는다. 따라서 일부 기체들의 차지샷 등은 반사가 불가능. 퀸 만사, 윙 건담 제로, 윙제로EW,(윙제로 시리즈는 트윈 버스터 라이플의 직격만 반사시킨다. 지면에 닿아 생기는 폭풍에 주의) 사이코 건담, 런처 스트라이크 건담(아그니, 차지샷 포함), 데스티니 건담의 차지샷 등의 경우는 반사할 수 있다.
맥시 부스트부터 2500코스트로 참전한 MS. 기존 넥스트 플러스에서 사용하던 꿀잼 무장 야타의 거울에 시간 제한과 함께 오버 히트시 지속 시간 감소라는 큰 패널티로 인해서 거의 반 봉인 수준의 무장으로 전락
진 건담무쌍에서 시드 데스티니 군으로 첫 참전한다. 메인 파일럿은 카가리(시드 데스티니)와 네오 로아노크(무우 라 프라가)
희한하게 전장이 지상이냐 우주냐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바뀌는 기체로, 지상에서는 오오와시 팩을, 우주에서는 시라누이 팩을 자동으로 장비하고 시작한다. 시라누이 팩이 아무래도 드라군을 활용할 수 있다보니 오오와시 팩보다 성능이 월등하다. 차지4 나 차지6를 사용하며 평타공격이나 대쉬차지를 사용하면 전개된 드라군들이 일정시간 동안 아카츠키 주변에서 적들을 자동으로 공격한다. 이는 프로비던스 같이 판넬/드라군 공격을 하는 기체가 주로 가진 계열의 공격이다.
버스트를 활성화할 시에는 원작처럼 막지않아도 SP를 포함한 모든 원거리 빔 공격을 튕겨낼 수 있다. 반대로 빔샤벨같은 근거리 판정인 공격은 막히지 않으니 주의.[10] 튕겨낸 원거리 빔 공격은 적에게 대미지를 입히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SP공격이 원거리 빔 위주인 적을 만난다면 버스트를 활성화 해주자. 난이도 7이상에서는 적 에이스 기체들이 보통 빔라이플 공격인 차지1으로 압박을 들어오기 때문에 재미를 볼 수 있다. 사실상 아카츠키 건담을 사용하게 되는 이유다. 특히 공진을 배워놓은 파일럿이 사용해야 진가가 나온다. 그러나 전체적인 성능이 미묘한 편인 기체라서 이거 하나만 보고 어려운 난이도에서 픽하기는 애매할 수 있다.
스크램블 커맨더 세컨드에서 최초 등장. 아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슈퍼로봇대전 Z에서 사실상 첫 참전. 그리 강력하다는 인상은 없지만 그럭저럭 쓸만한 기체는 된다. 판넬계 공격 특유의 사이즈 보정 무시 기본 장착에 기본 3단 개조 등 후반에 남아도는 출격 수에 쓸만한 소대장이 없을 때 소대장으로 쓰거나, 가속 직격을 이용하여 소대원 겸 보조 소대장 정도로 사용 가능. 다만 야타노카가미(빔무효)가 있긴 하지만 정작 아카츠키 획득 후에는 적 중에 빔공격 유닛이 거의 없다.
슈퍼로봇대전 K에선 게임에 환장 시스템이 없어서 드라군이 달린 시라누이 팩을 사용하는 것은 지상에서는 불가능하다(물론 반대로 오오와시 팩은 우주에서 사용 불가). 뭐, 원작 재현이 훌륭하게 되었다고 칭찬해야 하려나? 우주에서는 슈퍼로봇대전 W에서 드레드노트 건담, 프로비던스 건담이 그랬던 것처럼 드라군 맵병기가 있어서 상급 유닛에 속한다. 무우보단 카가리 태우는 게 낫지만...
슈퍼로봇대전 L에선 동 게임에서 나오는 레전드 건담과 함께 환골탈태한 기체 중 하나. 아군 참가가 늦기는 하지만 아카츠키 건담 시라누이는 '''본작에서 레전드 건담과 함께 엄청난 넓이를 커버하는 맵병기를 가진 강력한 유닛'''. 레전드 건담보다 1마스 작은 5마스이긴 하지만 워낙 적들이 옹기종기 모여주는 데에다가 파트너 시스템 특징상 졸개들은 거의 2마리씩 모이기 때문에 그렇게 좁게 느껴지지도 않는 범위. 여기에 5단 개조를 하면 우주 S 보정에 특수효과 무효라는 빵빵한 보너스, 이번 작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드라군 빔 실드까지 합치면 파트너 유닛으로선 레전드 이상이란 점도 장점.
허나 2차 Z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WARS에서 첫 등장.
특별한 것은 딱히 없고 야타노카가미의 효과가 빔 사격 무기 완전 무효로 책정되어 있다. 역시 반사 같은 건 없다. 기체가 따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출격시 임의로 변경해줄 수 있으며 전함에서 환장 가능. 지형 대응은 오오와시는 공 A / 우 C, 시라누이는 공중 적성 없이 우 A로 책정되어 있다. 나머지 지형은 공통적으로 지상 B / 수상 적성 없음 / 수중 C. 그 외에는 무장 차이. 오오와시의 경우 빔 포 x2, 시라누이의 경우 각성 병기 드라군이 달려 있고 오오와시가 기본 이동력 및 기동성이 2 높다.
원작의 '''야타노카가미 시스템 구현'''이라는 문구로 많은 유저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다. 이 하나로 어그로를 미친듯이 끌어 수많은 유저들이 이를 갈면서 건담 데스사이즈 헬(EW)이나, 건담 헤비암즈 개(EW)같은 실탄기들을 마구 키우게 했다. 호되게 신고식을 치룬 이 기체를 위해 잠시 묵념(…). 또한, 일부 유저들은 '''"이놈 업데이트되면 8인 빔짤 개인전 해보죠 ㅋㅋㅋ."'''란 반응도 보였다.
빔 반사는 헬(EW)의 은신처럼 전용 스킬을 사용했다. 체력이 약40% 이하일 때 전용 스킬 야타노카가미가 발동, 부스터 양이 대폭 늘어나고 스피드, 민첩성이 증가하며 '''빔공격을 정말로 반사시켜 버렸다.''' 현재까지 확인된 빔 반사의 기능은
1. '''일반 빔 반사 (대미지 100%)'''
2. '''굵은 빔 반사 (대미지 100%, 다운, 경직 효과도 반사)'''
3. 부스터 다운, 컨트롤 쇼크 확산빔, 탄속빔도 반사. 탄속빔은 반사 이펙트가 보이지 않음. 대미지도 안 받음. 그러나 '''딸려오는 부가 효과[12] 는 받는다'''.
4. '''일단 빔계열 판넬은 죄다 무시.''' 소드 비트나 시저 비트는 실탄 판정이기에 당연히 예외.
5. 반사된 빔은 적에게는 대미지를 주고, 아군에게는 대미지를 안준다.
또한, 아카츠키가 팅겨낸 빔을 또다시 아카츠키가 맞으면 대미지를 입고 튕기지 못한다.(뉴 건담이나 V2A의 빔 방어도 뚫린다.)
6. 튕기는 빔에 상대가 격추를 당하면, 빔을 튕긴 아카츠키가 격추한 것으로 취급.
7.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미션 월면기지 파괴에서 나오는 월면기지의 졸라 짱 센 빔도 튕길 수 있다.
8. 스킬 발동시 빔에 맞으면 텐트 친 뉴 건담처럼 아카츠키의 SP는 차지 않지만, 공격자의 SP는 차게 된다. 또한, 튕긴 빔이 적기에게 맞을 시 아카츠키의 SP가 찬다.
9. '''반사된 빔은 더블오라이저의 양자화를 쌩깐다.'''
10. 당연히 맵 병기형 필살기는 일반 빔 공격과는 특성이 달라서 반사 불가. 데미지도 그대로 받는다.
대체적으로 평은 손을 많이 타는 기체고, 묘하게 물장갑인데다가 어느 하나가 뛰어난 스탯이 없어서[13] 오커 찍기도 상당히 곤란한 기체. 스킬이 뜨면 부스터가 거의 2배가 되는데다 스피드, 민첩성의 증가로 묵기와 칼싸움을 벌일 수도 있지만 무모한 짓일뿐만 아니라, 발동 조건인 체 40%이하는 필살기 한방 맞았다간 바로 펑! 인지라(…).
아무튼 나쁜 기체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사기스럽다고 하기도 그런, 조금은 애매한 기체(물론 어느 쪽이냐 하면 좋은 기체긴 하지만). 바꿔 말하자면 찌기의 기본에 꽤 충실하다 볼 수도 있겠다. 아무튼 덕분에 풀떡은 한 분기 더 S랭크 찌의 삼신기로 남게 되었다.
사실상 빔만 있는 기체들은 이 기체와 상대할 때 칼 또는 필살기밖에 안남기 때문에 상대하기 곤란하지만 격반에 아필까지 달린 노이에 질은 이 기체의 천적. 묵기의 경우 칼싸움에 자신이 있다면 어느정도 승산은 있지만 일단은 우월한 부스터량을 이용해 짤짤이로 승부하는 것이 좋다.
건담 헤비암즈 개(EW)의 경우 접근을 허용하면 빔 반사가 통하지 않는 올 실탄에 벌집되기 십상. 헤비커의 사거리 밖에서 뼈와 살을 분리하자.
이 녀석이 빔방어 혹은 반사 기체를 상대하는 것도 좀 난감한데 이 기체 또한 올빔 무장이라 할 수 있는게 칼질 혹은 난무필이다. 뉴 건담이나 하이뉴, 시라누이의 경우 상대하는데 애로사항이 꽃필 수 있다.
하지만 컨트롤이 조금만 뒷받침되면 진짜 무서워진다. 빔 라이플과 굵은빔이 어째 공격력 스탯 이상으로 대미지가 팍팍 들어간다(올공을 몰아준 3번 똥빔은 아이필드 띄운 덴드로비움도 화들짝 놀라는 대미지다).
무엇보다도 금삐까가 뜬 상황에서 이 기체가 빔 무장만 달고 있는 기체들을 철저히 스토킹해대면 앞서 말했듯이 필 외엔 답이 안나온다. 안 되겠다 싶어 붙어서 칼질하려 해도 이 녀석의 칼이 허세가 아닌데다 부스터 양이 은근히 애매해지기에 쉽지도 않은 편(…). 하지만, 현실은 SD 실탄 파이터이다...
별로 의미는 없지만 빔 반사 켜진 아카츠키를 개비암즈가 2번으로 타격할 경우, '''굉장히 화려한 불꽃놀이를 볼 수 있다.''' 자신이 개비암즈를 들고 있을 때 적 아카츠키가 잠수 중이라면 한번 해보자.아리오스 건담이나 V2 어설트 건담도 괜찮다(…).
추가로 반사된 빔은 양자화를 일으키지 않는다. 즉 이론상 야타 뜬 아카츠키에게 빔을 난사하다가 그 근처에 아군 오라이저가 있다면 양자화도 못 뜬 채 죽을 수 있다(...) 물론 실전에서 저런 일이 일어날 확률은 아주 낮지만,예전 어떤 분이 올린 영상에서 벤시 nt-d가 무심코 쏜 빔라가 벤시 자신에게 되돌아가 자멸한 사례가 있다. 반사각은 랜덤이다.
아카츠키 건담 자체의 성능은 고만고만하지만, 이 기체가 초섭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대단하다. 고섭에서는 아카츠키의 빔방어를 처리할 실탄 기체와 유저들의 대응 능력이 충분하지만, 초섭에서는 빔방어에 대한 대응 방법을 잘 모르고 적절한 뎀딜 능력을 가진 실탄 기체가 부재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초섭에서 아카츠키가 등장할 경우 그 방 자체가 폭파되는 일도 부지기수이다.
여담으로 첫날 광고 문구에서 아카츠키를 赤月, 다시 말해 붉은 달로 해석하고 새벽, 여명을 뜻한다는 문구를 넣어버리는 바람에 폭풍같이 까이다(새벽 효曉지, 붉은 달 같은 게 아니다!) 부랴부랴 수정했다. 때문에 한동안 아카츠키는 유저들한테 '''소맥의 붉은 달'''이라 놀림받는 신세가 되기도 했다.
2012.8.23자 패치로 칼 범위가 상향되었다.
1. '''현질'''
2. 조합
키유닛: 스트라이크 루즈 IWSP (레벨 7)
재료유닛: 임펄스 건담 (레벨 2) + '''어스트레이 레드프레임 (플라이트 유닛)''' + 딘 + 짐 커맨드 (우주전사양)
조합 키 유닛은 둘째치고, 재료 보고 분개한 사람들이 꽤 많다(...) BR을 재료로 쓰다니!
하지만 아카츠키 이후로 BR은 심심하면 재료로 들어가게 되었다.
한때 '''필살기 각성과 무한 부스터가 빠진 빔 반사 금삐까 프로비던스 건담이자, 캡파의 역대 S랭크 중에서 가장 불운한 기체.'''라고까지 평을 받았다. 이하는 등장 초창기의 성능인데 이를 보면 그저 눈물이 앞을 가린다.(...)
빔 샤벨은 속도만 빠르고 범위가 좁은데다가 가장 공커 효율을 못 받는 3타 다운. 그리고 자체 대미지도 기대할 것이 못 된다. 여기다 빔라이플마저 선행 영상과 다르게 대미지가 나쁜 편이며, 엔듀미온의 매 스킬이 떠도 금세 탄창이 바닥날 정도로 잔탄과 리로드 전부 눈물 나오는 수준. 드라군 시스템은 방어형 판넬도 아니고 그렇다고 후딱 쏘고 사라지는 스피드형 판넬도 아닌 6발짜리 구형 판넬에, 마찬가지로 리로드가 시궁창급이라 주력 무장으로 쓰기도 거시기했다. 그리고 이 녀석들은 본체에 반사 스킬이 떠도 그냥 빔짤로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에 적군 입장에서 전혀 부담될 것이 없다.
결정적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던 엔듀미온의 매 스킬이 '''방어 지휘보다도 효율이 떨어지는 하위호환격 스킬'''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을 안기고 있다. 방어 지휘에 비교해서 방어력 업 효과가 조금 높고 리로드 업 효과가 조금 낮은 편인데,[14] 문제는 '''자기 자신에게는 통상의 리로드 업 효과(리로드 속도 40% 단축)만 걸린다'''는 거.
야타노카가미 시스템 자체도 수많은 실탄 기체를 통한 대처법이 나와 있는 마당이라 기체의 낮은 체방으로는 역상성인 묵기체의 실탄조차 견디기 힘들고, 게다가 이거 하나 달고 나오는 바람에 얻은 페널티가 너무나도 커서, 판넬 대미지를 제외한 '''모든 무기의 효율이 똑같은 칼빔라판넬 구성의 프로비보다 낮았다.''' 게다가 프로비는 기본 필살기 대미지가 있고 필살기 각성으로 뻥튀기해서 발악이라도 가능한 데 비해 시라누이는 기본 필살기 대미지도 약하고 전용 스킬에 필살기 각성 효과도 없어서 일발역전조차 불가능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빔 반사 빼면 프로비 하위호환이었다.'''
무장 구성도 구리고, 대미지도 엉망이고, 전용 버프 스킬도 일반 스킬인 방어 지휘보다 뒤떨어진다. 게다가 스킬 의존도도 높아 필살기 한번 마음놓고 쏘기 힘들다. 여러 가지 의미로 최약체 S랭의 자리를 단숨에 갈아치워 버린 소맥식 밸런스 조절의 최대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그러다 보니 업데이트된 당일날에도 플레이하는 사람들 찾아보기가 매우 힘들었으며, 빠 아카츠키->빠카츠키->빠카라는 연계 콤보로 '''바보라는 이름값 하는 중이다'''라고 비꼼까지 당하는 비극을 맛보게 된다. 지못미. 거기다 몇개월 후 베프급 안습 기체로 각큐가 나왔는데, 이놈은 발매 한달만에 상향먹고는 하만색 패기를 마구 내뿜는 묵기 학살자로 등극했다.(...)
모 유저는 시라누이를 이렇게 평가했다.
하지만 드디어 2012/4/19일 상향 패치가 떴다.
상향 내용은 이러하다.
가변 전 사격무기가 모두 상향됐으며, V2A, V2AB 처럼 전방만 가드하는 빔 바리어와 가변상태에서 집속 빔, '''실탄 무기'''인 발칸이 추가되었다. 사족으로, 1:1 상황에서 V2AB 같은 건 정말 손쉽게 가지고 놀 수 있다.
그리고 상향 결과를 보면, 우선 가변 전 2번 빔 라이플의 대미지가 무시무시해 졌으며,[15] 3번 무기의 재장전 속도 역시 매우 빨라져 가변에 제약이 그리 심하지 않은 편이다.
집속빔의 대미지는 '''각큐의 그것을 능가'''한다고 하며, 발칸의 경우엔 말이 발칸이지 사거리는 어지간한 기총급에 무지막지한 화력을 자랑한다. 전방위 빔텐트인 뉴나 하이 뉴와 실탄 배틀을 벌이는데 비등비등한 수준이고 실탄 없이 올빔인 찌카의 경우는 역으로 빠카에게 처발릴 수준. 그리고 가변 후 필살기는 맵필.
말그대로 '''대박 상향.'''심지어는 이전에 대박으로 상향 먹은 각큐 를 손쉽게 처바른다고 할 정도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숨어있던 시라누이 유저들 다 나오세요!!'''
여담이지만 NT-D가 뜬 유니콘 건담에게 야타노카가미가 뜬 상태에서 판넬을 날리면 반사된 판넬에서 쏘는 빔을 다시 반사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소맥식 유닛 스탯 책정과 소맥식 상/하향의 정수를 담은 기체.
그런데 대격변 이후 발칸 대미지 칼질+집속빔 대미지 칼질+빔라 대미지 칼질+판넬 대미지 칼질으로 예전만큼 패왕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줄 수는 없지만 '''이건 시라누이만 깎인 게 아니다'''. 당장 더 심각한 각성 큐베레이에 고인 급이 된 기체가 훨씬 많은데에 비하면 시라누이는 아직도 버프+야타노+준수한 빔라+빔 반사, 실탄의 조합 등으로 충분히 S랭크급 능력을 발휘하는 기체다. 또 파츠로 인해 몸빵이나 파괴력을 늘리는 건 여전히 가능해서 오히려 취향에 따라 능력치 조절로 자신의 플레이 방식에 맞는 시라누이로 바꿀 수도 있다.
결론은 너프는 당했지만 아직도 쓸만한 S랭크라는 점. 어차피 대격변 이후로 실탄 대미지가 제대로 살아난 S랭크 실탄 기체는 기껏해야 풀 아머 ZZ건담, 건담 헤비암즈 개(EW) 정도 뿐이므로 여전히 공방에서 활약할 수 있다. 다만 파츠빨을 너무 잘 받고 너프같지 않은 너프를 받은 기체들 때문에 설 자리가 조금 좁아진 정도.
1.현질. 그리고 지난번 각젯&각디처럼 오오와시 3슬&커스텀 캡슐머신 확장 슬롯과 합본으로도 판매했었다. 구입자들은 다들 오오와시 3슬과 커스텀 캡슐 슬롯 확장권 50개를 사면 시라누이를 끼워주는 거라고 생각했다던가... '''이 때는 그랬었다.'''
2.조합식.
키유닛: '''에일 스트라이크 건담 (무우 라 프라가 탑승기) (레벨 7)'''
재료 유닛: '''백식(크레이 바주카) (레벨 6)''' + 스트라이크 루즈 IWSP (레벨 6) + '''건담 알렉스 (초밤아머)(레벨 1)'''
예상대로 무우 에일이 키 유닛이 되었는데 AS를 키 유닛으로 하면서 AS를 재료로 잡아먹는 엄청난 기체가 탄생했다 (...)
상향 전에는 시라누이가 워낙 고자다 보니, 재료로 들어가는 백식과 묵루즈를 키워서 사자비와 아카츠키 (오오와시)를 만드는게 더 좋을 것 같다는 평은 기본이거니와, '''키 유닛도 아니고 재료 유닛들이 빠카보다 더 좋아보인다'''는 평까지 도는 중이었으나, 상향되고 나니 되려 저 지저분한 조합 난이도 덕분에 정작 만들려니 재료가 너무 더럽다고 한다... 위에 패키지 산 사람을 승리자로 만들 정도...
DESTINY 스토리 아크엔젤 스토리 오브 방어전 S랭크 클리어. 재출격 횟수 1회
공통 무장 : 야타의 거울(빔 계열 피격 데미지 50% 감소, 빔 계열 피격 시 일정 확률로 해당 공격 반사, 방패로 가드할 시 무조건 반사, 빔포 계열 반사 불가)
주 무장 1 : 고 에네르기 빔 라이플
주 무장 2 : 고 에네르기 레일 빔 포 X2
부 무장 : 헤드 발칸
근접 무장 : 빔 자벨린
SP 어택 : 특수 격투
주 무장 1 : 고 에네르기 빔 라이플
주 무장 2 : 헤드 발칸
부 무장 : 드라군 시스템
근접 무장 : 빔 자벨린
SP 어택 : 드래군 풀부스트
야타의 거울은 애니판 그대로 나오면 너무 사기일 것 같아서 좀 까여서 나왔다. 원작보다 하향을 당했어도 충분히 빔이 주 무기인 장거리 MS들에겐 악몽 같은 기체. 빔포 계열에게는 반사가 적용되지는 않지만 데미지 감소는 적용되므로 빔포 무장을 들고나오는 적들에게도 한숨은 돌릴 수 있다.
기체 개조 파라미터에서도 빔 방어 초기치가 80대라는 높은 수치로 나왔다. 하지만 실탄 방어 초기치는 오오와시 27, 시라누이 30이라는 터무니 없이 낮은 수치(...). 페이즈 시프트도 없기 대문에 주연급 기체 상대는 잘 할지 몰라도 사병기에게 털리는 어이없는 상황을 보인다.
한 가지 더 웃긴 사실은 아카츠키 건담이 환장형 기체로 나온 게 아니라 오오와시와 시라누이가 따로 존재한다.[16]
평균적 성능은 드래군과 SP어택 드래군 풀부스트를 업은 시라누이 쪽이 위다.
이 기체는 스토리 진행시 거의 쓰지 않는다. 사병기에 털리는 놈을 써봤자 뭐하겠는가. 대신 아카츠키는 하이퍼 보스 모드[17] 에서 활용된다. 단, 스타게이저 3인방과 바쿠 때거지들이 나오는 미션에선 제외. 아카츠키의 야타의 거울로 빔 대미지를 반감시키면서 SP가 모이면 풀부스트를 날리면 웬만해선 클리어다.
대 주연급 기체이지만, 미티어나 실탄계열 적이 섞여 나오는 경우는 아군 AI들에게 맡기고 숨어있는게 좋다. 원거리에서 드래군으로 보조딜을 하다가 실탄계열 무장이 있는 적이 쓰러지면 그 때서야 전면에 나서는게 이 기체의 주된 운용법이다.
스타게이저 3인방일 때 아카츠키를 꺼내는 것을 말리는 이유는 이놈들 무장이 빔라이플 빼곤 거의 전부가 실탄계라서[18] 아카츠키 나간지 몇 분도 안돼서 골로 간다.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에 등장하는 오브 연합 수장국의 고성능 모빌슈트.
1.1. 명칭의 논란
이 모빌슈트의 정식 명칭은 '아카츠키'이다. 애니메이션 공식 사이트의 소개에서 '건담'이 없고 '아카츠키'라고 되어 있다.자료
프라모델과 피규어(HCM Pro / MIA)에서는 '아카츠키 건담'이라고 표기하지만 다른 상품이나 미디어 믹스에서는 '아카츠키 건담'이 아닌 '아카츠키'로 표기하고 있다. 즉, '아카츠키 건담'이라고 부르는 소수 사례가 있는 것 뿐이지 '아카츠키 건담'이 정식 명칭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극중의 논리를 바탕으로 하여 SEED 세계관에서 GUNDAM은 극중 모빌슈트를 구동하는 OS의 명칭으로, 극중에서 건담이라는 명칭을 쓰는 이는 키라 야마토나 카가리 등 극소수다. 아스란, 신, 레이 등의 주역도 "건담"이라는 말을 한 적은 한 번도 없다는 이유로 아카츠키 건담이 옳다는 주장도 있다.[1]
하지만 극중 명칭과 애니메이션 설정 자료상의 명칭은 당연히 별개이다. 시드에는 건담 타입 모빌슈트가 많이 등장하는데 이런 모빌슈트들은 비록 극중에서 건담으로 불리는 경우는 적어도, 프리덤 건담, 저스티스 건담, 스트라이크 건담 등은 공식 사이트에도 '건담'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즉, 극중에서는 건담으로 불리지 않는다고 해도 설정상의 정식 명칭은 '-건담'으로 취급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애니메이션 설정 외에도 시드 데스티니의 마지막 오프닝에선 무우 라 프라가의 컷신이 나올때 OOWASHI AKATSUKI GUNDAM이라고 똑바로 표기되어있다.
아카츠키의 경우는 공식 사이트에서 건담이라는 명칭이 없기 때문에 다른 건담 타입과는 명백히 다르다. 외견상 건담과 비슷하지만 이름에 건담이 붙지 않는 아카츠키의 명명 양식은 M1 아스트레이[2] 나 무라사메의 경우와 같다. 즉, 아카츠키는 M1 아스트레이나 무라사메의 연장선상에 놓여있는 것이며 정식 명칭상으로는 건담이 붙지 않는다.
2020년 8월 발매 예정의 메탈 로봇혼 에서는 아카츠키 건담(METAL ROBOT魂 <SIDE MS> アカツキガンダム) 으로 표기되어 발매 예정 이라 결국 명칭 논란에 종지부를 지었다.
https://p-bandai.jp/item/item-1000144299/
2. 설명
[image]
ORB-01 AKATSUKI
전신이 금빛이란 점과 좌측 어깨 장갑에 한자가 마킹된 점에서 백식의 오마쥬임을 확실히 알 수 있다.
우즈미 나라 아스하가 카가리 유라 아스하에게 남겨준 힘으로, 제작은 오브의 국영 기업으로 지구연합군의 초기 GAT-X 시리즈 제작에 관여한 모르겐뢰테사가 담당했고 초기 설계 역시 GAT-X 시리즈와 비슷한 시점에서 진행되었다.
기체 본체는 아크엔젤이 오브에 입항한 C.E 71년 5월 15일경 이미 완성되어 있었다. 하지만, M1 아스트레이와 마찬가지로 기동에 필요한 OS가 미완성 상태였고, 각종 병장들 역시 완성되지 않아 71년 6월 15일 개시된 지구연합군의 '오브 해방 작전'시에는 활약하지 못하고 은닉되어 있었다. 이 은닉이 얼마나 완벽했던지 오브군의 데이터 베이스에도 등록되지 않았으며 기체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개발사인 모르겐뢰테사의 경우 설계 주임인 에리카 시몬즈를 비롯한 일부에 불과했고, 오브군내에서도 키사카를 비롯한 우즈미 나라 아스하의 심복급 몇 명에 불과했다.
그런데, 오브 해방 작전이 지구연합군의 승리로 끝나면서 오브 본토가 일시 점령되었던 것을 고려하면 본토 점령 직전 은닉된 채로 이동되었을 수도 있고 지구연합군이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보관된 장소가 완벽히 숨겨져 있었던 듯 하다.[3]
무장을 만들기 시작한 게 기체 본체의 완성 후 1~2년 후라고는 하는데, 그럴 거였으면 '''애초에 이런 것을 만들지 말고 아스트레이나 양산하지.''' 또한, 이런 기체를 오브 점령 후 발견하지 못한 지구연합과 블루 코스모스의 능력에 대해 실로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다. 역시 아무 생각 없이 만들고 설정에 집어넣었다고 보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을 것이다.
아카츠키 최대의 특징은 금삐까 대빔 방어 반사 장갑 '야타노카가미(야타의 거울)'로서, 빔을 쏘면 '''맞은 각도 그대로 반사해서''' 상대에게 맞추는, 과학 법칙을 초월한 심히 초딩스런 장갑이다.[4] 하지만, 빔을 실체화에 이용한 빔 사벨이나 빔 부메랑을 무력화하는 것이 가능한가는 불명이다.[5] 양산이 검토되었지만, 이 한 대의 금삐까 장갑을 만드는 데만 M1 아스트레이 20대를 만들 정도의 수준의 생산 비용을 요구한 것 때문인지 1기만 만들고 그 계획은 동결되었다. 이 장갑은 슈퍼로봇대전 Z과 SD건담 G제네레이션 워즈에서는 '사격 빔 공격을 무효'로 그 효과가 수정되었다. 그나마 튕겨내지 않는 게 어디냐만. 게임 시스템 상 반사 능력을 구현하기는 힘들기도 하고.[6]
전투기 형태로 변형하는 대기권내 고기동 전투용 팩인 '오오와시'와, 우주용 드라군 시스템 장착형 팩 '시라누이'가 있다. 오오와시는 그렇다 치고, 시라누이는 드라군 시스템을 사용하는 만큼 그 제작 시기와 탑승 대상자에 대한 문제가 모호하다. 일단 카가리 뒤를 이어 아카츠키에 탑승한 네오 로아노크에게 공간인지 능력이 있고, 당시 오브 진영에 드라군 탑재기인 스트라이크 프리덤이 있었으니 우주에 올라간 뒤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슈퍼 드라군을 응용해 시라누이 팩을 제작했을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설정으로 제시된 것은 없다. 시라누이가 네오 로아노크의 합류 뒤에 뒤늦게 제작되었을 팩의 가능성도 높다는 것은 건담 시드 데스티니 4기 오프닝을 보면 아카츠키가 우주에서 오오와시 팩을 장비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걸로 보면 원래 오오와시는 공중 고기동 팩이 주 목적이지만 우주에서의 운용도 생각한 듯한데 네오의 합류 뒤로 네오에게 더 최적화된 팩을 만들어 주느라고 탄생한 것일 가능성도 있다.
게다가 시라누이의 경우 드라군 시스템을 사용하는데, 이 드라군 시스템이라는게 양자통신을 이용하기 때문에 기체를 조루 배터리로 만들어 놓는데 한몫하는 시스템임에도 불구하고 '''작중 아카츠키가 파워 다운을 일으키는 경우는 단 한 차례도 보이지 않았다.''' 게다가 전장에서 깽판치고 다니는 수준도 굉장했기에 이런 의문점들로 인해 아카츠키는 진짜 배터리 동력원 모빌슈트가 맞느냐는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사실 아카츠키의 경우 장갑의 강도를 유지하는 데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PS장갑을 채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로 인해 빠져나가는 에너지는 없다. 항목 자체를 봐도 알겠지만 PS 장갑 자체가 기체를 조루로 만드는 주요 원인인데 아카츠키의 경우 그럴 일은 없기 때문. 아마 여기서 아카츠키가 설치고 다닐 수 있는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오오와시와는 다르게 고출력 빔병기가 없다는 점, 오브가 에너지 팩 기술에 있어서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 한다.
40화에서 카가리가 오오와시를 장비한 아카츠키에 탑승해 출격[7] , 강렬한 무지개 반사 포스를 보였지만, 데스티니 건담을 상대하기엔 기량이 벅찼다.[8] 결국 금삐까 장갑이 소용없이 썰리기 직전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덕에 세이브.
레퀴엠 공방전 때는 네오 로아노크가 시라누이 팩 장비한 상태로 출격. 미네르바의 '''양전자포''' 탄호이저를 막아내고(이 때 데자뷰 효과 때문인지 기억 회복), 핀 판넬 바리어를 베꼈음이 확실한 드라군 바리어라는 초 고급기술까지 구사했다(참고로 드라군 바리어는 시드 외전인 X 아스트레이에서 프레아 레베리가 카나드 펄스와 최종 대결을 벌일 적에 드레드노트가 최초로 사용한다. 이거 아니면 뉴건담의 빔 배리어를 후쿠다 감독이 베껴온 것이 아닐까 추측된다). 이 드라군 바리어는 슈퍼로봇대전 Z에서도 등장하며, 효과는 1500 이하의 대미지를 무효화하는 것이다.
뭐 어쨌거나 저쨌거나 드라군 전개-드라군 바리어로 위기에 빠진 아크엔젤을 자주 지켜주고, 이어 아스란의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과 함께 레퀴엠으로 돌입해 파괴하는 데 성공한다. 이때 아스란은 빔 실드를 펼치고도 돌입하는 데 애를 먹었는데 아카츠키는 처음부터 방어막이 없었던 것마냥 스무스하게 통과하고, 똑같이 폭발에 휘말린 파툼은 파괴되어 유실됐는데 크기가 더 작은 아카츠키의 드라군은 같이 폭발에 휘말리고도 유실되긴 커녕 멀쩡히 귀환했다.
빔이라면 몰라도, 반물질의 대소멸로 막대한 에너지를 방출해서 일대를 날려버리는 양전자포까지 막아낸 것 때문에 또 욕을 먹었으나 사실 이미 시드 세계관에서 양전자포를 막은 사례는 종종 등장한다. SEED때도 무우가 엘 스트라이크의 실드로 막은 (본체까지 날아가버렸지만) 전적이 있고, 어디까지나 방출되는 것은 에너지이지 반물질이 아니기 때문에 DESTINY의 기술력이라면 막을 가능성이 있다. 물론 멀쩡하기는 힘든지 아카츠키의 콕핏에서 비상벨이 엄청 울려댔지만... 특히 데스티니에 들어오면 양전자포를 막아내는 지구군 모빌아머도 등장한다.
일부에선 "우즈미가 카가리에게 주는 비자금이며 장갑 재질은 100% 황금"이란 설이 있다. 농담같아 보이지만 실제로 설정 보면 양산계획 취소한 후부터는 '''아스하 가문의 개인 자산으로 만들었다'''고 되어 있다. 어머나.
설정상으로 양산도 검토되었으나 '''아카츠키 1대분의 장갑=M1 아스트레이 완성품 20대 이상'''의 제작 비용 탓에 검토 단계에서 취소되었다. 또다른 일부에선 신의 데스티니 건담과 싸워서 조종 실력도 떨어지는 카가리가 안 죽고 살아 돌아온 것만으로도 아카츠키 건담이야말로 SEED 세계관 최강의 건담이라고 카더라...
여러가지로 시드 데스티니의 불합리한 요소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모빌슈트이다. 전작에서 등장하지 않은 것이야 설정변경으로 치고 넘어간다고 해도, 데스티니 작중에서도 '''아무런 복선이나 언급도 없이''' 난데없이 등장한 탓에 뭐라고 말해야 할지….
2ch 등의 루머에 따르면 원래 등장할 기체는 '''황금색 무라사메'''였는데 양산기의 커스텀 타입은 별로 인기가 없을 것 같아서 스트라이크 건담의 디자인을 재활용한 모빌슈트를 급조해서 투입했다고 카더라. 3기의 오프닝등에 황금색 무라사메가 카가리와 함께 나오는 것을 보면 어째 맞는 것 같기도 하다. 뭐 일단 황금색 무라사메가 등장하기는 하지만, 카가리가 아니라 발트펠트가 타고 나왔다. 사실상 스트라이크의 프레임을 유용했다는 설정이 단순히 카더라로 치부할 수 없는 게 아카츠키 제조 시점에서 오브가 입수할 수 있는 가장 고급 기종이 스트라이크였으며, 오브제 모빌슈트의 선조 역시 초기 GAT-X 시리즈(그 중에서도 100번대) 이기 때문이다. 애시당초 스트라이크를 포함한 초기 GAT-X 시리즈의 운영체제 개발에 협력하면서 100번대의 기술 일부와 빔 무기들을 복제하고 스트라이크를 수리하면서 예비 파츠로 루쥬를 만든 전과도 있고, 오리지널 아스트레이인 프로토 제로 시리즈 역시 기본 뼈대는 GAT-X 시리즈의 그것과 같다는 게 PG 스트라이크 메뉴얼에서 드러났다. 참고로 100번대와 200번대는 프레임을 공유하며, 외부 장갑 및 그 외 시스템이 다를 뿐이며 프리덤이 합류 직후 오브가 함락당했다는 걸 감안하면 스트라이크를 베이스로 아카츠키를 만들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첨언하면 건담 인포에서 볼 수 있는 기체 소개 동영상에도 "스트라이크와 가까운 기본 구조를 지녔고"라 소개된다.
물 건너에서는 페스툼으로 보고 있기도#
3. 모형화
건프라는 금색 코팅 때문에 동 스케일의 다른 제품들에 비해 값이 더 나가는 편이다. 간단히 설명하면 아카츠키의 무등급 1/100 스케일 건프라가 6500엔으로 작중 사용한 두가지 팩이 모두 들어있음을 고려해도 1/100 스케일 키트들의 평균 가격대가 2000~3000엔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비싼 편. 또, 동일 스케일의 다른 스트라이커 팩과 호환이 가능하다. 단, 1/100은 MG의 스타일을 적용했으므로, MG 스트라이커 팩과만 호환된다. 그 밖에 몸이나 어깨 등의 색 분할이나 구조물 등을 보면 스트라이크와 판박이라 스트락의 디자인을 재탕했다는 의혹을 한층 더 부채질한다.
다리 프레임도 그렇고, 디자인 자체가 스트라이크 건담을 재활용한 기체가 맞기는 맞다. 이걸 확인사살시켜 준 킷이 완성형 건담 피규어인 HCMpro인데, HCMpro의 경우 어깨 장갑이 이중으로 탈거가 된다. 탈거를 시켜보면 그냥 금색 칠한 스트라이크다.#
레고도 있다.#
SD로는 삼국창걸전의 '주유 아카츠키'로 2019년 10월 19일 발매. 가격은 800엔.
3.1. HG & 무등급
HG 1/144은 시라누이 팩과 오오와시 팩이 따로 나오는 바람에 두 버전을 구현하려면 두 개 사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 가격은 각각 2400엔으로 1000엔대의 다른 HG들에 비해 2배 이상의 비용이 든다. 아령 모양의 ABS 부품으로 어깨 관절이 구성되었는데 가동 범위와 가동감 모두 좋지 못했다. 뻑뻑해서 움직여주기 불편하고 잘 빠지는데다 마모되면 심하게 헐렁대기까지 한다. 당시 발매된 SEED의 스트라이크 느와르와 스타게이저 HG 1/144 킷에 적용되었지만 저런 단점들로 인해 그 이후로는 완전히 사라진 방식이다. 코팅 킷이라서 멕기 부품들에는 언더게이트 처리가 되어있다. 외관 자체는 번쩍이는 유광 금멕기 덕분에 상당히 멋지다. 시라누이 팩은 드라군 사출 이팩트 부품이 연질 클리어로 들어있다. 이 연질 부품과 빔샤벨용 빔파츠 색깔이 같게 나왔는데, 설정상으로는 오오와시 팩에 포함된 분홍색 빔이 맞다.
설명서를 보면 빔샤벨을 허리에 끼울 수 있도록 구현된 모양인데, 정작 끼우려 하면 헐거워서 금방 떨어진다. 때문에 손에 끼워주거나, 총검 형식으로 활용하거나, 접착제를 이용해 허리에 고정시키는 것을 추천하다. 쉴드와 어깨는 색분할 없는 통짜 금색으로 나와서 부분 도색을 해주기가 좀 까다로운 편이므로 도색에 대한 지식 없이 무작정 시도하면 멕기 표면에 상처만 입히는 결과가 나오므로 도색 초심자들은 가만히 두는 것이 좋다.
무등급 1/100은 데스티니 무등급 1/100 마지막 시리즈로 나왔으며, 무등급 1/100 인피니트 저스티스로부터 이어져오던 고품질을 그대로 이어받아 꽤 준수한 품질이며, 오오와시 팩과 시라누이 팩이 모두 동봉되어 있다. 덕분에 그만큼 더 값이 나가게 되었지만. 문제점은 볼관절이란 것을 감안해도 허벅지가 양쪽으로 벌려지는 각도가 제한되어 있다는 것.[9] 장점으로는 당시에는 MG에나 적용될 법한 어깨의 90도 상하 가동 관절이 채용되었다. 코팅 킷이므로 관절 강도도 좋은 편이다. 색 분할도 매우 잘 되어있다. 대표적으로 쉴드를 예로 들 수 있다. 1/144의 쉴드가 색 분할 없이 그냥 금맥기가 입혀진 하나의 부품인 것에 반해 1/100은 설정색 구현이 잘 되어 있다. 양쪽의 쉴드 중 어느 쪽이 더 화려한지는 알아서 판단하자.
HG 1/144과 무등급 1/100 모두 드라이 데칼이 들어있다. 덕분에 좀 더 포인트를 주는 것이 가능하다. 시라누이 팩의 경우 양 스케일 모두 7개의 드라군 비트에 일련번호를 데칼로 붙이게 되어 있어서 약간 귀찮지만 이것만 제외하면 양이 적으므로 부담없이 작업할 수 있다. 그리고 1/100은 HG에 들어있던 시라누이팩 드라군 전개 파츠가 들어있지 않은 점이 조금 아쉽다.
3.2. 중국제
초창기에는 반다이 1/100 무등급 제품을 통째로 복제한 제품이 돌았는데 은색 맥기를 입힌 사양도 있어서 색다른 맛에 구입하는 사람도 있었다. 은색 맥기 제품은 박스아트가 프라모델로 그림을 따라 한 사진이 인쇄되었는데, 본래 1/100의 고관절 가동 범위도 좁고 인쇄 품질도 별로라 멋이 없다. 해당 회사 이름은 '고고'이며 중국제답게 가격이 싸고 품질감은 별로다.
2015년 5월 대만의 용도자에서 VP사 레진 컨버전 제품을 약간 개수해서 인젝션 키트로 만들어 발매했다.#
스케일은 1/100로 시라누이 팩과 오오와시 팩이 모두 함께 들어있는 풀세트 구성이다. 특징은 다음과 같다.
MG 백식 2.0과 비슷한 엑스트라 피니쉬 풍의 코팅이 입혀져 있으며 피막은 백식보다 훨씬 강해서 쉽게 코팅이 벗겨지지 않는다.
내부 프레임은 전작인 스트라이크 건담의 것을 유용하였다. 반다이의 MG 스트라이크 건담 리마스터 버전의 것을 거의 그대로 베낀 프레임이다. 외장 장갑도 스트라이크의 것을 많이 썼는데 디테일이 반다이의 것에서 추가된 것이 많고 코팅까지 입혀져서 나름 볼만하다.
용도자에서 자체 개발한 전지 가동 손도 들어있다. 전작들인 스트라이크 건담들에도 들어있는 것이지만, 내구성이 너무 약해서 손가락이 매우 잘 부러지므로 그냥 교체식 손을 쓰는 것이 좋다.
빔샤벨용 빔파츠는 단순한 칼날 형태 뿐만 아니라 오버스럽게 칼날 끝부분이 꺾인 것과 짧은 것도 포함되어 있다.
오오와시 팩의 날개는 플랩이 상하로 가동되는 기믹이 있는데, 반다이 에일 팩 리마스터 버전과 모양만 다르고 구조는 유사하다.
공중부양 액션 포징은 반다이 액션베이스 1을 쓰면 된다.
나름 호화로운 구성에 가격도 반다이의 무등급 1/100에 비해 훨씬 저렴하지만 중국제 짝퉁답게 문제점도 많다. 조립 편의성, 언더게이트, 설명서 등에 문제들이 보인다.
조립감은 반다이 건프라를 기대하면 절대 안된다. 암핀과 숫핀의 유격 문제로 잘 끼워지지 않는 부품들이 많으며, 아예 조립이 안되는 부분도 있다. 이렇게 조립 중에 막힐 때마다 사포로 고정핀을 갈아내거나 니퍼로 가공을 해주는 등의 작업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그냥 조립하려고 하면 엄지 손가락이 몹시 아플 것이다. 조립감이 이토록 뻐근하다보니 관절 강도 또한 지나치게 강한 감이 있다. 이 때문에 관절 핀이 부러질 위험도 있으니 너무 뻑뻑한 부위는 적당히 갈아내면서 다루는 것이 좋다.
코팅 킷답게 언더게이트 처리가 되어있지만, 사실 용도자 짝퉁 건프라들은 코팅 킷이 아니더라도 언더게이트가 많이 배치되어있다. 그러나 부족한 사출 기술력 때문에 게이트가 뭉툭하게 나오거나, 잘라낼 때 외장에 상처를 입힐 수도 있는 부위에 게이트가 배치되어 있는 등 여러 모로 비효율적이고 제거하기 까다롭다.
설명서의 경우 부품 번호가 틀리게 나오는 것은 예삿일도 아니고, 뒤쪽의 습식 데칼 부착 도면도 일부 큼직한 데칼들만 안내가 되어있으며 나머지 작은 데칼들은 박스 아트나 설명서 사진의 작례들을 보면서 붙여야 한다. 글로 된 설명은 한자와 영어가 함께 인쇄되었는데, 마치 자신들이 만들어낸 것처럼 기믹을 즐겨달라는 말을 보면 썩소를 감출 수가 없다.
정리하면 중국제 짝퉁 프라모델답게 반다이 건프라와는 품질 차이가 바닥을 기는 수준이지만, 인고의 시간 끝에 조립 완성을 해내면 일단 코팅 킷이기 때문에 외관만큼은 굉장히 멋진 프라모델이다. 이 제품을 구매하더라도 외관만 보고 현혹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구매하면 하루만에 완성하겠다는 생각은 버리고 조립에 임하는 것이 좋다. 보기보다 부품량도 상당해서 작업 노가다도 꽤 많은 편이다.
3.3. 메탈로봇혼
혼웹 한정으로 공개되었다.
오오와시 장비는 2019년 12월에 발매되었으며 시라누이 장비는 2020년 9월에 발매 예정이다
4. 게임에서의 아카츠키
4.1. 건담 vs 시리즈
기동전사 건담 SEED 연합 VS 자프트 2에서는 코스트 560으로 프리덤 건담, 프로비던스 건담, 저스티스 건담과 동급의 코스트대로 등장. 오오와시팩과 시라누이팩 양쪽의 기체가 별개로 존재하며 야타노카가밍의 빔 반사 능력은 특수 격투 사용 시의 모션 중에 반사 가능한 것으로 재현. 빔 라이플이건 아그니를 쏴제끼던 일단 공격타입이 사격판정 빔 공격이면 다 반사한다. 다만 실제 게임에서 노려서 사용하기는 좀 힘들다.
주인공 4기에 비해 살짝 약하지만 무장 성능이 나쁘지 않고 격투 공격이 쌍도형 빔사벨이라 격투능력도 수준급. 오오와시는 사격과 격투의 밸런스가 적절히 잡혀있다고 할 수 있으나, 차지샷의 일제 사격의 빈틈이 엄청나게 큰 것이 유일한 단점. 시라누이는 드라군 기체로 드라군을 한 개씩 쓸 수 없고 일괄적으로 쓸 수 있는게 단점이지만 서브 사격으로 드라군 배리어를 아군기에 넘겨줄 수 있으며 100가량의 사격 대미지를 방어한다. 드라군 배리어 중에는 남는 드라군 한 기만 전개 및 사출 가능. 코스트 560이라 같은 편에 코스트 420짜리(AS장비 없는 듀엘 건담, 네오 전용 윈덤 등)를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이후 건담 vs 건담 NEXT에서 데스티니 작품군으로 참전. 특수 사격 버튼으로 오오와시와 시라누이 양쪽을 환장으로 언제라도 사용할 수 있는 코스트 2000기체로 돌아왔다. 파일럿은 무우 라 프라가. 오오와시는 차지샷의 성능 개선과 NEXT대시 덕에 사격면에서는 곤란하지 않게 되었으나 밥줄이었던 격투 공격의 공속이 약화되었고, 시라누이는 격투 공격이 불가능해진 대신 드라군을 한 개씩 시간차로 쓸 수도 있는데다가 드라군 배리어를 자신에게도 칠 수 있게 되었다.(레버 중립. 기존의 아군기에게도 치는 배리어는 레버 입력으로 사용)
적 아군의 위치 관계와 자기 기체, 아군 기체의 내구 상황에 따라서 전법과 상황 판단을 그때그때 바꿔줘야 하는 만능형 지원기로 연합vs자프트때보다 사용이 더 까다로와졌다는 느낌. 정 써먹기 어렵다면 기본을 오오와시로 하고 시라누이는 내구가 얼마 없을 때의 배리어 전개용으로 아껴두는 것을 권장.
특유의 야타의 거울 능력은 연대자때처럼 특수 격투로 구현하였으나 다소 조정이 되었다. 연대자 당시에는 그냥 사격 계열 빔 공격이면 뭐든 가리지 않고 다 반사 시켰었지만, 이제는 빔 공격이 기체보다 크기가 큰 극대 빔포 공격이면 반사할 수 없고 얄짤없이 대미지를 받는다. 따라서 일부 기체들의 차지샷 등은 반사가 불가능. 퀸 만사, 윙 건담 제로, 윙제로EW,(윙제로 시리즈는 트윈 버스터 라이플의 직격만 반사시킨다. 지면에 닿아 생기는 폭풍에 주의) 사이코 건담, 런처 스트라이크 건담(아그니, 차지샷 포함), 데스티니 건담의 차지샷 등의 경우는 반사할 수 있다.
4.1.1.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MAXI BOOST ON
맥시 부스트부터 2500코스트로 참전한 MS. 기존 넥스트 플러스에서 사용하던 꿀잼 무장 야타의 거울에 시간 제한과 함께 오버 히트시 지속 시간 감소라는 큰 패널티로 인해서 거의 반 봉인 수준의 무장으로 전락
4.2. 건담무쌍 시리즈
진 건담무쌍에서 시드 데스티니 군으로 첫 참전한다. 메인 파일럿은 카가리(시드 데스티니)와 네오 로아노크(무우 라 프라가)
희한하게 전장이 지상이냐 우주냐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바뀌는 기체로, 지상에서는 오오와시 팩을, 우주에서는 시라누이 팩을 자동으로 장비하고 시작한다. 시라누이 팩이 아무래도 드라군을 활용할 수 있다보니 오오와시 팩보다 성능이 월등하다. 차지4 나 차지6를 사용하며 평타공격이나 대쉬차지를 사용하면 전개된 드라군들이 일정시간 동안 아카츠키 주변에서 적들을 자동으로 공격한다. 이는 프로비던스 같이 판넬/드라군 공격을 하는 기체가 주로 가진 계열의 공격이다.
버스트를 활성화할 시에는 원작처럼 막지않아도 SP를 포함한 모든 원거리 빔 공격을 튕겨낼 수 있다. 반대로 빔샤벨같은 근거리 판정인 공격은 막히지 않으니 주의.[10] 튕겨낸 원거리 빔 공격은 적에게 대미지를 입히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SP공격이 원거리 빔 위주인 적을 만난다면 버스트를 활성화 해주자. 난이도 7이상에서는 적 에이스 기체들이 보통 빔라이플 공격인 차지1으로 압박을 들어오기 때문에 재미를 볼 수 있다. 사실상 아카츠키 건담을 사용하게 되는 이유다. 특히 공진을 배워놓은 파일럿이 사용해야 진가가 나온다. 그러나 전체적인 성능이 미묘한 편인 기체라서 이거 하나만 보고 어려운 난이도에서 픽하기는 애매할 수 있다.
4.3. 슈퍼로봇대전
스크램블 커맨더 세컨드에서 최초 등장. 아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슈퍼로봇대전 Z에서 사실상 첫 참전. 그리 강력하다는 인상은 없지만 그럭저럭 쓸만한 기체는 된다. 판넬계 공격 특유의 사이즈 보정 무시 기본 장착에 기본 3단 개조 등 후반에 남아도는 출격 수에 쓸만한 소대장이 없을 때 소대장으로 쓰거나, 가속 직격을 이용하여 소대원 겸 보조 소대장 정도로 사용 가능. 다만 야타노카가미(빔무효)가 있긴 하지만 정작 아카츠키 획득 후에는 적 중에 빔공격 유닛이 거의 없다.
슈퍼로봇대전 K에선 게임에 환장 시스템이 없어서 드라군이 달린 시라누이 팩을 사용하는 것은 지상에서는 불가능하다(물론 반대로 오오와시 팩은 우주에서 사용 불가). 뭐, 원작 재현이 훌륭하게 되었다고 칭찬해야 하려나? 우주에서는 슈퍼로봇대전 W에서 드레드노트 건담, 프로비던스 건담이 그랬던 것처럼 드라군 맵병기가 있어서 상급 유닛에 속한다. 무우보단 카가리 태우는 게 낫지만...
슈퍼로봇대전 L에선 동 게임에서 나오는 레전드 건담과 함께 환골탈태한 기체 중 하나. 아군 참가가 늦기는 하지만 아카츠키 건담 시라누이는 '''본작에서 레전드 건담과 함께 엄청난 넓이를 커버하는 맵병기를 가진 강력한 유닛'''. 레전드 건담보다 1마스 작은 5마스이긴 하지만 워낙 적들이 옹기종기 모여주는 데에다가 파트너 시스템 특징상 졸개들은 거의 2마리씩 모이기 때문에 그렇게 좁게 느껴지지도 않는 범위. 여기에 5단 개조를 하면 우주 S 보정에 특수효과 무효라는 빵빵한 보너스, 이번 작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드라군 빔 실드까지 합치면 파트너 유닛으로선 레전드 이상이란 점도 장점.
레전드 건담과는 다르게 맵병기가 수중 지형 빼고 나머지는 지형 적용이 있어 합류 후부터 부담 없이 기력만 차면 맵병기를 쓸 수 있다.[11] 파일럿은 무우나 카가라나 좋을대로 쓰면 되지만 이번 작에선 전작 K에서 무우가 너무 밀린 것을 의식했는지 무우의 능력치가 거진 시드 터진 카가리에 필적하고 정신기도 무우 쪽이 직격+열혈이라는 맵병기를 최고의 효율로 쓸 수 있는 정신기 배치를 가지고 있으니 사용 폭을 넓히고 싶으면 무우를 추천. 뭐, 직격이 달린 파트너를 배치한다면 카가리를 태워도 무방하다.
이러다보니 후반부 가서는 '''좌 레전드, 우 아카츠키로 1회차부터 적들을 순살시키는 사태'''가 발생한다. 레전드보다야 못하긴 하지만 맵 배치가 너무 절묘해 본의 아니게 레전드처럼 게임 후반 밸런스를 많이 말아먹은 기체 중 하나. 허나 2차 Z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4.4.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SD건담 G제네레이션 WARS에서 첫 등장.
특별한 것은 딱히 없고 야타노카가미의 효과가 빔 사격 무기 완전 무효로 책정되어 있다. 역시 반사 같은 건 없다. 기체가 따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출격시 임의로 변경해줄 수 있으며 전함에서 환장 가능. 지형 대응은 오오와시는 공 A / 우 C, 시라누이는 공중 적성 없이 우 A로 책정되어 있다. 나머지 지형은 공통적으로 지상 B / 수상 적성 없음 / 수중 C. 그 외에는 무장 차이. 오오와시의 경우 빔 포 x2, 시라누이의 경우 각성 병기 드라군이 달려 있고 오오와시가 기본 이동력 및 기동성이 2 높다.
4.5.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4.5.1. 아카츠키 건담(오오와시)
4.5.1.1. 기본 사항
- 랭크: S
- 속성: 중거리형
- 지형 타입: 만능
- 무장 일람
1번 무기: 시제쌍도형 빔 사벨
2번 무기: 햐쿠라이 빔 라이플
3번 무기: 고에너지 빔 포
4번 무기: 난무형 필살기
2번 무기: 햐쿠라이 빔 라이플
3번 무기: 고에너지 빔 포
4번 무기: 난무형 필살기
- 스킬 구성
- 리로드 업 - 무기 재장전 시간 25% 빨라짐
- 야타노카가미 시스템 - (체력 40% 이하) 유닛 움직임 빨라짐 + 부스터 대폭 증가 + 빔 반사
4.5.1.2. 능력치
- 체력: 15.3
- 방어력: 18.3
- 필살기: 21.3
- 스피드: 27.6
- 공격력: 19.8
- 민첩성: 18.6
4.5.1.3. 유닛 설명
원작의 '''야타노카가미 시스템 구현'''이라는 문구로 많은 유저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다. 이 하나로 어그로를 미친듯이 끌어 수많은 유저들이 이를 갈면서 건담 데스사이즈 헬(EW)이나, 건담 헤비암즈 개(EW)같은 실탄기들을 마구 키우게 했다. 호되게 신고식을 치룬 이 기체를 위해 잠시 묵념(…). 또한, 일부 유저들은 '''"이놈 업데이트되면 8인 빔짤 개인전 해보죠 ㅋㅋㅋ."'''란 반응도 보였다.
빔 반사는 헬(EW)의 은신처럼 전용 스킬을 사용했다. 체력이 약40% 이하일 때 전용 스킬 야타노카가미가 발동, 부스터 양이 대폭 늘어나고 스피드, 민첩성이 증가하며 '''빔공격을 정말로 반사시켜 버렸다.''' 현재까지 확인된 빔 반사의 기능은
1. '''일반 빔 반사 (대미지 100%)'''
2. '''굵은 빔 반사 (대미지 100%, 다운, 경직 효과도 반사)'''
3. 부스터 다운, 컨트롤 쇼크 확산빔, 탄속빔도 반사. 탄속빔은 반사 이펙트가 보이지 않음. 대미지도 안 받음. 그러나 '''딸려오는 부가 효과[12] 는 받는다'''.
4. '''일단 빔계열 판넬은 죄다 무시.''' 소드 비트나 시저 비트는 실탄 판정이기에 당연히 예외.
5. 반사된 빔은 적에게는 대미지를 주고, 아군에게는 대미지를 안준다.
또한, 아카츠키가 팅겨낸 빔을 또다시 아카츠키가 맞으면 대미지를 입고 튕기지 못한다.(뉴 건담이나 V2A의 빔 방어도 뚫린다.)
6. 튕기는 빔에 상대가 격추를 당하면, 빔을 튕긴 아카츠키가 격추한 것으로 취급.
7.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미션 월면기지 파괴에서 나오는 월면기지의 졸라 짱 센 빔도 튕길 수 있다.
8. 스킬 발동시 빔에 맞으면 텐트 친 뉴 건담처럼 아카츠키의 SP는 차지 않지만, 공격자의 SP는 차게 된다. 또한, 튕긴 빔이 적기에게 맞을 시 아카츠키의 SP가 찬다.
9. '''반사된 빔은 더블오라이저의 양자화를 쌩깐다.'''
10. 당연히 맵 병기형 필살기는 일반 빔 공격과는 특성이 달라서 반사 불가. 데미지도 그대로 받는다.
대체적으로 평은 손을 많이 타는 기체고, 묘하게 물장갑인데다가 어느 하나가 뛰어난 스탯이 없어서[13] 오커 찍기도 상당히 곤란한 기체. 스킬이 뜨면 부스터가 거의 2배가 되는데다 스피드, 민첩성의 증가로 묵기와 칼싸움을 벌일 수도 있지만 무모한 짓일뿐만 아니라, 발동 조건인 체 40%이하는 필살기 한방 맞았다간 바로 펑! 인지라(…).
아무튼 나쁜 기체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사기스럽다고 하기도 그런, 조금은 애매한 기체(물론 어느 쪽이냐 하면 좋은 기체긴 하지만). 바꿔 말하자면 찌기의 기본에 꽤 충실하다 볼 수도 있겠다. 아무튼 덕분에 풀떡은 한 분기 더 S랭크 찌의 삼신기로 남게 되었다.
사실상 빔만 있는 기체들은 이 기체와 상대할 때 칼 또는 필살기밖에 안남기 때문에 상대하기 곤란하지만 격반에 아필까지 달린 노이에 질은 이 기체의 천적. 묵기의 경우 칼싸움에 자신이 있다면 어느정도 승산은 있지만 일단은 우월한 부스터량을 이용해 짤짤이로 승부하는 것이 좋다.
건담 헤비암즈 개(EW)의 경우 접근을 허용하면 빔 반사가 통하지 않는 올 실탄에 벌집되기 십상. 헤비커의 사거리 밖에서 뼈와 살을 분리하자.
이 녀석이 빔방어 혹은 반사 기체를 상대하는 것도 좀 난감한데 이 기체 또한 올빔 무장이라 할 수 있는게 칼질 혹은 난무필이다. 뉴 건담이나 하이뉴, 시라누이의 경우 상대하는데 애로사항이 꽃필 수 있다.
하지만 컨트롤이 조금만 뒷받침되면 진짜 무서워진다. 빔 라이플과 굵은빔이 어째 공격력 스탯 이상으로 대미지가 팍팍 들어간다(올공을 몰아준 3번 똥빔은 아이필드 띄운 덴드로비움도 화들짝 놀라는 대미지다).
무엇보다도 금삐까가 뜬 상황에서 이 기체가 빔 무장만 달고 있는 기체들을 철저히 스토킹해대면 앞서 말했듯이 필 외엔 답이 안나온다. 안 되겠다 싶어 붙어서 칼질하려 해도 이 녀석의 칼이 허세가 아닌데다 부스터 양이 은근히 애매해지기에 쉽지도 않은 편(…). 하지만, 현실은 SD 실탄 파이터이다...
별로 의미는 없지만 빔 반사 켜진 아카츠키를 개비암즈가 2번으로 타격할 경우, '''굉장히 화려한 불꽃놀이를 볼 수 있다.''' 자신이 개비암즈를 들고 있을 때 적 아카츠키가 잠수 중이라면 한번 해보자.아리오스 건담이나 V2 어설트 건담도 괜찮다(…).
추가로 반사된 빔은 양자화를 일으키지 않는다. 즉 이론상 야타 뜬 아카츠키에게 빔을 난사하다가 그 근처에 아군 오라이저가 있다면 양자화도 못 뜬 채 죽을 수 있다(...) 물론 실전에서 저런 일이 일어날 확률은 아주 낮지만,예전 어떤 분이 올린 영상에서 벤시 nt-d가 무심코 쏜 빔라가 벤시 자신에게 되돌아가 자멸한 사례가 있다. 반사각은 랜덤이다.
아카츠키 건담 자체의 성능은 고만고만하지만, 이 기체가 초섭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대단하다. 고섭에서는 아카츠키의 빔방어를 처리할 실탄 기체와 유저들의 대응 능력이 충분하지만, 초섭에서는 빔방어에 대한 대응 방법을 잘 모르고 적절한 뎀딜 능력을 가진 실탄 기체가 부재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초섭에서 아카츠키가 등장할 경우 그 방 자체가 폭파되는 일도 부지기수이다.
여담으로 첫날 광고 문구에서 아카츠키를 赤月, 다시 말해 붉은 달로 해석하고 새벽, 여명을 뜻한다는 문구를 넣어버리는 바람에 폭풍같이 까이다(새벽 효曉지, 붉은 달 같은 게 아니다!) 부랴부랴 수정했다. 때문에 한동안 아카츠키는 유저들한테 '''소맥의 붉은 달'''이라 놀림받는 신세가 되기도 했다.
2012.8.23자 패치로 칼 범위가 상향되었다.
4.5.1.4. 입수방법
1. '''현질'''
2. 조합
키유닛: 스트라이크 루즈 IWSP (레벨 7)
재료유닛: 임펄스 건담 (레벨 2) + '''어스트레이 레드프레임 (플라이트 유닛)''' + 딘 + 짐 커맨드 (우주전사양)
조합 키 유닛은 둘째치고, 재료 보고 분개한 사람들이 꽤 많다(...) BR을 재료로 쓰다니!
하지만 아카츠키 이후로 BR은 심심하면 재료로 들어가게 되었다.
4.5.2. 아카츠키 건담(시라누이)
4.5.2.1. 기본 사항
- 랭크 : S
- 속성 : 원거리형
- 무장 일람 : 뒤는 가변 후
1번 무기 : 시제쌍도형 빔 사벨/12.5mm 자동근접방어화기
2번 무기: 햐쿠라이 빔 라이플/유도 기동 빔 포대 시스템(집속)
3번 무기: 유도 기동 빔 포대 시스템/없음
필살기: 전탄 발사형 필살기/맵병기형 필살기
2번 무기: 햐쿠라이 빔 라이플/유도 기동 빔 포대 시스템(집속)
3번 무기: 유도 기동 빔 포대 시스템/없음
필살기: 전탄 발사형 필살기/맵병기형 필살기
- 스킬 구성
- 엔듀미온의 매 (체력 50% 이하) 모든 아군 방어력 증가, 재장전 속도 상승. (단 자신은 재장전 속도만 상승)
- 야타노카가미 시스템 (체력 40% 이하) 유닛 움직임 빨라짐 + 부스터 대폭 증가 + 빔 반사
4.5.2.2. 기체 소개
한때 '''필살기 각성과 무한 부스터가 빠진 빔 반사 금삐까 프로비던스 건담이자, 캡파의 역대 S랭크 중에서 가장 불운한 기체.'''라고까지 평을 받았다. 이하는 등장 초창기의 성능인데 이를 보면 그저 눈물이 앞을 가린다.(...)
4.5.2.2.1. 과거의 이야기
빔 샤벨은 속도만 빠르고 범위가 좁은데다가 가장 공커 효율을 못 받는 3타 다운. 그리고 자체 대미지도 기대할 것이 못 된다. 여기다 빔라이플마저 선행 영상과 다르게 대미지가 나쁜 편이며, 엔듀미온의 매 스킬이 떠도 금세 탄창이 바닥날 정도로 잔탄과 리로드 전부 눈물 나오는 수준. 드라군 시스템은 방어형 판넬도 아니고 그렇다고 후딱 쏘고 사라지는 스피드형 판넬도 아닌 6발짜리 구형 판넬에, 마찬가지로 리로드가 시궁창급이라 주력 무장으로 쓰기도 거시기했다. 그리고 이 녀석들은 본체에 반사 스킬이 떠도 그냥 빔짤로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에 적군 입장에서 전혀 부담될 것이 없다.
결정적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던 엔듀미온의 매 스킬이 '''방어 지휘보다도 효율이 떨어지는 하위호환격 스킬'''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을 안기고 있다. 방어 지휘에 비교해서 방어력 업 효과가 조금 높고 리로드 업 효과가 조금 낮은 편인데,[14] 문제는 '''자기 자신에게는 통상의 리로드 업 효과(리로드 속도 40% 단축)만 걸린다'''는 거.
야타노카가미 시스템 자체도 수많은 실탄 기체를 통한 대처법이 나와 있는 마당이라 기체의 낮은 체방으로는 역상성인 묵기체의 실탄조차 견디기 힘들고, 게다가 이거 하나 달고 나오는 바람에 얻은 페널티가 너무나도 커서, 판넬 대미지를 제외한 '''모든 무기의 효율이 똑같은 칼빔라판넬 구성의 프로비보다 낮았다.''' 게다가 프로비는 기본 필살기 대미지가 있고 필살기 각성으로 뻥튀기해서 발악이라도 가능한 데 비해 시라누이는 기본 필살기 대미지도 약하고 전용 스킬에 필살기 각성 효과도 없어서 일발역전조차 불가능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빔 반사 빼면 프로비 하위호환이었다.'''
무장 구성도 구리고, 대미지도 엉망이고, 전용 버프 스킬도 일반 스킬인 방어 지휘보다 뒤떨어진다. 게다가 스킬 의존도도 높아 필살기 한번 마음놓고 쏘기 힘들다. 여러 가지 의미로 최약체 S랭의 자리를 단숨에 갈아치워 버린 소맥식 밸런스 조절의 최대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그러다 보니 업데이트된 당일날에도 플레이하는 사람들 찾아보기가 매우 힘들었으며, 빠 아카츠키->빠카츠키->빠카라는 연계 콤보로 '''바보라는 이름값 하는 중이다'''라고 비꼼까지 당하는 비극을 맛보게 된다. 지못미. 거기다 몇개월 후 베프급 안습 기체로 각큐가 나왔는데, 이놈은 발매 한달만에 상향먹고는 하만색 패기를 마구 내뿜는 묵기 학살자로 등극했다.(...)
모 유저는 시라누이를 이렇게 평가했다.
2012년 1월 밸런스 패치에서 상향을 해줘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판넬 사거리 일괄 하향으로 간접 하향당하고 말았는데, 이 여파로 유저들 사이에서 '''시라나이'''(몰라, 알게 뭐야)라는 절망적인 별명까지 생기고 말았다. 안그래도 판넬 고자가 판넬 사거리마저 하향당하는 바람에 이제는 S랭크 최약체를 넘어서 하위랭크 기체들을 상대하기도 버거운 상황이 되었다. 아! 이 얼마나 무서운가!뎀딜을 하자니 빔라가 고자
판넬질을 하자니 드라군 성능도 고자
필로 딜을 해보자니 필뎀도 고자
하다못해 몸빵이라도 서려고 빔 반사 띄우고 나니 어느새 나 혼자
4.5.2.2.2. 2012년 4월 업데이트 이후
하지만 드디어 2012/4/19일 상향 패치가 떴다.
상향 내용은 이러하다.
가변 전 사격무기가 모두 상향됐으며, V2A, V2AB 처럼 전방만 가드하는 빔 바리어와 가변상태에서 집속 빔, '''실탄 무기'''인 발칸이 추가되었다. 사족으로, 1:1 상황에서 V2AB 같은 건 정말 손쉽게 가지고 놀 수 있다.
그리고 상향 결과를 보면, 우선 가변 전 2번 빔 라이플의 대미지가 무시무시해 졌으며,[15] 3번 무기의 재장전 속도 역시 매우 빨라져 가변에 제약이 그리 심하지 않은 편이다.
집속빔의 대미지는 '''각큐의 그것을 능가'''한다고 하며, 발칸의 경우엔 말이 발칸이지 사거리는 어지간한 기총급에 무지막지한 화력을 자랑한다. 전방위 빔텐트인 뉴나 하이 뉴와 실탄 배틀을 벌이는데 비등비등한 수준이고 실탄 없이 올빔인 찌카의 경우는 역으로 빠카에게 처발릴 수준. 그리고 가변 후 필살기는 맵필.
말그대로 '''대박 상향.'''심지어는 이전에 대박으로 상향 먹은 각큐 를 손쉽게 처바른다고 할 정도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숨어있던 시라누이 유저들 다 나오세요!!'''
여담이지만 NT-D가 뜬 유니콘 건담에게 야타노카가미가 뜬 상태에서 판넬을 날리면 반사된 판넬에서 쏘는 빔을 다시 반사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소맥식 유닛 스탯 책정과 소맥식 상/하향의 정수를 담은 기체.
그런데 대격변 이후 발칸 대미지 칼질+집속빔 대미지 칼질+빔라 대미지 칼질+판넬 대미지 칼질으로 예전만큼 패왕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줄 수는 없지만 '''이건 시라누이만 깎인 게 아니다'''. 당장 더 심각한 각성 큐베레이에 고인 급이 된 기체가 훨씬 많은데에 비하면 시라누이는 아직도 버프+야타노+준수한 빔라+빔 반사, 실탄의 조합 등으로 충분히 S랭크급 능력을 발휘하는 기체다. 또 파츠로 인해 몸빵이나 파괴력을 늘리는 건 여전히 가능해서 오히려 취향에 따라 능력치 조절로 자신의 플레이 방식에 맞는 시라누이로 바꿀 수도 있다.
결론은 너프는 당했지만 아직도 쓸만한 S랭크라는 점. 어차피 대격변 이후로 실탄 대미지가 제대로 살아난 S랭크 실탄 기체는 기껏해야 풀 아머 ZZ건담, 건담 헤비암즈 개(EW) 정도 뿐이므로 여전히 공방에서 활약할 수 있다. 다만 파츠빨을 너무 잘 받고 너프같지 않은 너프를 받은 기체들 때문에 설 자리가 조금 좁아진 정도.
4.5.2.3. 입수 방법
1.현질. 그리고 지난번 각젯&각디처럼 오오와시 3슬&커스텀 캡슐머신 확장 슬롯과 합본으로도 판매했었다. 구입자들은 다들 오오와시 3슬과 커스텀 캡슐 슬롯 확장권 50개를 사면 시라누이를 끼워주는 거라고 생각했다던가... '''이 때는 그랬었다.'''
2.조합식.
키유닛: '''에일 스트라이크 건담 (무우 라 프라가 탑승기) (레벨 7)'''
재료 유닛: '''백식(크레이 바주카) (레벨 6)''' + 스트라이크 루즈 IWSP (레벨 6) + '''건담 알렉스 (초밤아머)(레벨 1)'''
예상대로 무우 에일이 키 유닛이 되었는데 AS를 키 유닛으로 하면서 AS를 재료로 잡아먹는 엄청난 기체가 탄생했다 (...)
상향 전에는 시라누이가 워낙 고자다 보니, 재료로 들어가는 백식과 묵루즈를 키워서 사자비와 아카츠키 (오오와시)를 만드는게 더 좋을 것 같다는 평은 기본이거니와, '''키 유닛도 아니고 재료 유닛들이 빠카보다 더 좋아보인다'''는 평까지 도는 중이었으나, 상향되고 나니 되려 저 지저분한 조합 난이도 덕분에 정작 만들려니 재료가 너무 더럽다고 한다... 위에 패키지 산 사람을 승리자로 만들 정도...
4.6. 기동전사 건담 SEED BATTLE DESTINY
4.6.1. 기체 입수 조건 및 재출격 횟수
DESTINY 스토리 아크엔젤 스토리 오브 방어전 S랭크 클리어. 재출격 횟수 1회
4.6.2. 무장
공통 무장 : 야타의 거울(빔 계열 피격 데미지 50% 감소, 빔 계열 피격 시 일정 확률로 해당 공격 반사, 방패로 가드할 시 무조건 반사, 빔포 계열 반사 불가)
4.6.2.1. 아카츠키 건담 오오와시
주 무장 1 : 고 에네르기 빔 라이플
주 무장 2 : 고 에네르기 레일 빔 포 X2
부 무장 : 헤드 발칸
근접 무장 : 빔 자벨린
SP 어택 : 특수 격투
4.6.2.2. 아카츠키 건담 시라누이
주 무장 1 : 고 에네르기 빔 라이플
주 무장 2 : 헤드 발칸
부 무장 : 드라군 시스템
근접 무장 : 빔 자벨린
SP 어택 : 드래군 풀부스트
4.6.3. 성능 및 평가
야타의 거울은 애니판 그대로 나오면 너무 사기일 것 같아서 좀 까여서 나왔다. 원작보다 하향을 당했어도 충분히 빔이 주 무기인 장거리 MS들에겐 악몽 같은 기체. 빔포 계열에게는 반사가 적용되지는 않지만 데미지 감소는 적용되므로 빔포 무장을 들고나오는 적들에게도 한숨은 돌릴 수 있다.
기체 개조 파라미터에서도 빔 방어 초기치가 80대라는 높은 수치로 나왔다. 하지만 실탄 방어 초기치는 오오와시 27, 시라누이 30이라는 터무니 없이 낮은 수치(...). 페이즈 시프트도 없기 대문에 주연급 기체 상대는 잘 할지 몰라도 사병기에게 털리는 어이없는 상황을 보인다.
한 가지 더 웃긴 사실은 아카츠키 건담이 환장형 기체로 나온 게 아니라 오오와시와 시라누이가 따로 존재한다.[16]
평균적 성능은 드래군과 SP어택 드래군 풀부스트를 업은 시라누이 쪽이 위다.
이 기체는 스토리 진행시 거의 쓰지 않는다. 사병기에 털리는 놈을 써봤자 뭐하겠는가. 대신 아카츠키는 하이퍼 보스 모드[17] 에서 활용된다. 단, 스타게이저 3인방과 바쿠 때거지들이 나오는 미션에선 제외. 아카츠키의 야타의 거울로 빔 대미지를 반감시키면서 SP가 모이면 풀부스트를 날리면 웬만해선 클리어다.
대 주연급 기체이지만, 미티어나 실탄계열 적이 섞여 나오는 경우는 아군 AI들에게 맡기고 숨어있는게 좋다. 원거리에서 드래군으로 보조딜을 하다가 실탄계열 무장이 있는 적이 쓰러지면 그 때서야 전면에 나서는게 이 기체의 주된 운용법이다.
스타게이저 3인방일 때 아카츠키를 꺼내는 것을 말리는 이유는 이놈들 무장이 빔라이플 빼곤 거의 전부가 실탄계라서[18] 아카츠키 나간지 몇 분도 안돼서 골로 간다.
[1] 또한 카가리가 아카츠키를 처음으로 구동할때 구동 OS는 GUNDAM임이 애니메이션에 등장하였다[2] 단, 건담 아스트레이는 M1 아스트레이와는 달리 건담이 붙는다.[3] 그 부조리함 때문에 이런 패러디성 매드도 나왔다. 그리고 만일 OS를 완성하고 휴대용 무장들이나마라도 만든 뒤 차선책으로 스트라이크와 플러그 팩이 유사하다는 것을 이용하여 에일 팩이라도 장착하고 나간 상황이었다고 해도 매드대로 프로비던스를 바보로 만들기에는 충분하다. 아카츠키의 기체 특성상 프로비던스가 아카츠키를 공격할 수 있는 수단은 실드의 대형 빔 사벨과 피쿠스 발칸 밖에 없는데 무우가 내추럴 파일럿들 중에서는 코디네이터 못지 않은 파일럿이기에 저 무장에 대처못하고 당해버릴 파일럿이 아닌지라... 다만 애초에 아카츠키는 카가리를 위해 만들어주려던 것인지라 설사 저때 아카츠키가 완성되었다고 해도 카가리가 무우에게 빌려주거나 하지 않는 이상 저 상황이 나오기는 힘들다.[4] 반사 자체는 불가능하지는 않다. 실제로 달 표면에는 어느 방향에서도 들어온 방향 그대로 빛을 반사하는 특수한 프리즘이 놓여 있다.(달착륙 당시 가져다 놓은것) 하지만 그건 '''프리즘'''이다. 이런 걸 도료로 만드는 것은 불가능. [5] 신은 데스티니의 빔 부메랑으로 아카츠키의 코팅된 팔 부분이 아닌, 코팅이 되지 않은 팔꿈치 관절 부분을 노려 잘랐다.[6] 하지만 이 효과를 구현한 게임들이 있다. 기동전사 건담 SEED 연합 VS 자프트2에 등장한 아카츠키는 특수 격투 버튼으로 이 효과를 구현했고 이후의 건담vs건담이나 후속작인 건대건 넥스트에서 동일하다.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에서도 이 효과를 구현했다. 단 쏜 상대한테 돌아가는 게 아니라 거울처럼 반사되는 방식이다.[7] 이때 전용 배경음악으로 FictionJunction YUUKA의 '''"불꽃의 문"'''이 깔리는데 나름 비장한 느낌을 보여준다.[8] 장사정 빔포와 라이플을 발사했는데 튕겨내니 '''대함도와 빔 부메랑을 들고 아카츠키를 박살내러 왔고, 서로 접근전을 펼치다가 아카츠키의 왼팔이 파괴되었었다.''' 만약 스리덤이 없었다면 얄짤없이 썰렸을 것이다.[9] 이는 무등급 1/100 인피니트 저스티스부터 시작해 무등급 1/100 레전드 외에는 다 적용된 문제점.[10] 원작에서는 데스티니 건담이 빔코팅이 되어있지 않은 노출된 프레임을 공격해 유효타를 먹였다.[11] 다만 40화에 지구로 내려오는데 강제로 오오와시팩이 적용되어 맵병기를 쓸 수 없다. 다음 화인 마지막 화는 다시 우주라 시라누이팩으로 자동 환장돼 맵병기를 쓸 수 있다.[12] Ex: 돔의 부따 확산빔, 압1, 2의 광범위 컨쇽빔, V2A 용자빔, 더블오 필드 친 후 2번, 스사노오 빔차크람-스턴[13] 스피드가 27.6으로 최상급이나, 스피드 스탯의 실질적 한계는 25.5이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14] 앤듀미온 발동시 아군기체에 방어 스탯값 +7.5 보정에 리로드 속도 20% 단축. 방지 발동시 아군 기체 전체에 방어 스탯값 +6.0 보정에 리로드 속도 40% 단축.[15] 노공커 빠카 빔라 한 방에 아바익스 자쿠가 확정 원샷이 뜬다. 속성 보정을 감안해도 빠카의 기본 공 스탯이 매우 평범하다는 점과 과거의 낮은 무장 뎀을 감안하면 기함할 수준.[16] 더 웃긴 건 카가리가 시라누이에, 무우 라 플라가(데스티니 버전)가 오오와시에 타면 서로 전용기가 아닌 기체를 탔을 때 사용하는 대사를 한다.[17] 각 미션에 할당된 주연급 기체와 싸우는 모드, 난이도가 스토리모드 수준이라고 생각했다간 큰 코 다친다. 적 기체들 공격 대미지가 풀개조 프리덤이 빔포 3대를 못 견디고 터진다.[18] 느와르는 빔라이플에 유탄이 섞여있어서 맞으면 엄청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