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타 2/모드

 


1. 매치 모드
1.2. 자유 선택(All Pick)
1.3. 쾌속(Turbo)
1.4. 개별 선발(Single Draft)
1.5. 캡틴 모드(Captains Mode)
1.6. 무작위 선발(Random Draft)
1.7. 전체 무작위 섬멸전(All Random DM)
1.8. 최소 플레이 영웅(Least Played)
1.9. 전체 무작위(All Random)
1.10. 캡틴 선발(Captains Draft)
1.11. 능력 조합(Ability Draft)
2. 봇과 연습(Practice with Bots)
2.1. 개별 봇 매치(Solo)
2.2. 협동 봇 매치(Co-Op)
3. 1대1 연습(Practice 1 v 1)
5. 멘토 시스템


1. 매치 모드



1.1. 랭크 게임


[image]
랭크 게임을 플레이하려면 본인의 도타 프로필 레벨이 20 이상이며, 일반 게임을 100시간 이상 플레이해야 한다. 또한 휴대전화 번호가 등록된 계정이어야 한다. 매칭 수준은 MMR에 따르며 10판을 플레이하면 MMR에 따라 다음의 티어를 배정받는다.
  • 신 (Divine): 5040 - 5740 이상 MMR
  • 거장 (Ancient): 4200 - 5039 MMR
  • 전설 (Legend): 3360 - 4199 MMR
  • 집정관 (Archon): 2520 - 3359 MMR
  • 성전사 (Crusader): 1680 MMR - 2519 MMR
  • 수호자 (Guardian): 840 MMR - 1679 MMR
  • 선구자(Herald): 0 - 839 MMR
    • 별: 개당 140 MMR.
선구자 - 수호자 - 성전사 - 집정관 - 전설 - 거장 - 신 순으로 높아지며 여기에 1티어부터 5티어까지 세부 티어가 존재한다. 일정 MMR에 도달하면 자동 승급이 된다. 자신의 MMR은 통계 오른쪽 상단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신 5등급부터 자기의 mmr순위가 표시가 된다. 순위는 메달 및 홈페이지 리더보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매 한시간마다 메달 순위가 갱신된다.
오랜 기간 랭크를 안돌려도 점수삭감은 없다.
랭크 매치의 종류는 3가지이다. '''랭크 자유 선택''', '''캡틴 모드''', '''무작위 선발'''.
랭크 게임을 시작할 유저들은 스팀 클라이언트 언어 자체를 영어로 바꾸자. 도타 언어만 영어로 바꾸면 효과가 없다. 그리고 도타 옵션설정에 -language korean을 해두면 도타 인터페이스 언어들은 전부 한글로 사용 가능하다. (음성은 영어로 나온다) 스팀 클라이언트가 한글로 되어 있으면 랭크 매치 시간이 매우 길어지기 때문이다. 몇 십 분씩 기다리는 게 예사다. 스팀 클라이언트를 영어로 바꾸고 랭겜을 돌리면 3k 기준 약 2~3분이면 매치가 잡힌다. 랭크 게임을 할때 중요한 사실이니 꼭 해두자.

1.2. 자유 선택(All Pick)


가장 일반적인 모드. 선택 단계 이전에 플레이어마다 영웅 하나를 금지하도록 투표하여 투표된 영웅 중 최대 3명이 무작위로 절반이 밴 처리된다. 이후 양 팀이 1-2-2-2-2-1순서로 번갈아서 영웅을 선택한다.
매일 10명의 보너스 영웅이 선정되며 보너스 영웅 선택시 팔 수 없는 망고가 지급된다. 무작위로 선택하면 보너스 영웅 중에서 선택되고 팔수없는 망고와 쇳가지가 추가로 지급된다.
현재 보너스 영웅은 없어졌으며 랭크에서는 랜덤픽이 불가능해졌고, 노멀에서 랜덤픽을 하면 아무 영웅중 하나가 나오고 망고와 요정 불꽃을 하나씩 추가로 준다.

1.3. 쾌속(Turbo)


자유 선택의 규칙을 따르되, 모든 영웅의 경험치와 골드 습득량이 증가하며 포탑의 능력치가 약해진다. 또한 모든 아이템을 어디서든 구매할 수 있고 플레이어 전원이 각자의 짐꾼을 가지고 시작한다. 진행을 엄청나게 빠르게 하는 모드로, 한 판이 거의 20분 이내로, 랫 특화 영웅이 나와도 40분이 채 되지 않게 끝낼 수 있다.

1.4. 개별 선발(Single Draft)


주요 능력치(힘, 민첩, 지능)가 각각 다른 3명의 영웅들이 무작위로 선택돼서 나오고, 그 중 한 영웅을 선택하는 방식. 최소한의 선택지는 주어져 있기 때문에 완전 무작위 모드보다는 할 만 하지만, 3명 모두가 어려운 영웅 이거나 한 번도 안 해본 영웅일 경우 그 게임은 고통스러울 것이다.
서로 다른 속성의 영웅 3명만 제시하기 때문에 랜덤픽, 리픽, 영웅 스왑이 불가능하다. 저우선도 매치에 걸리면 이 모드로 일정 횟수 '''이겨야''' 한다.

1.5. 캡틴 모드(Captains Mode)


리그 오브 레전드의 랭크 게임과 같은 드래프트 모드이며, 대회에서도 이 모드를 사용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의 차이점이라면 캡틴 모드는 아군의 캡틴이 밴뿐만 아니라 픽 또한 선택하게 되며, 한 팀에서 밴카드를 5개까지 지정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
또한 밴픽 순서도 다르다. 2밴 - 2픽 - 2밴 - 2픽 - 1밴 - 1픽의 순서로 덕분에 밴픽 시간이 상당히 길고 수싸움도 굉장히 치열하다. 최소한 3개의 밴카드는 상대의 픽을 보고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캡틴이라도 캡틴 마음대로 픽밴을 결정하지 않는 것이 좋다. 플레이어가 잘 하는 영웅은 그 플레이어가 잘 알고, 그걸 원하기 때문이다. 만약 조합 운운하며 못 하는 영웅을 제멋대로 주면 100% 게임 터진다. 특정 밴이나 픽을 달라고 하면 그걸 꼭 주자.
랭크 매치에서는 MMR이 가장 높은 플레이어가 캡틴을 맡는다.

1.6. 무작위 선발(Random Draft)


컴퓨터에서 무작위로 50명의 영웅을 정하면, 플레이어가 그 중에서 영웅을 선택한다. 아무래도 영웅들에 대한 이해도가 어느정도는 필요한 중상급자용 모드. 자유 선택과 캡틴 모드와 같이 무작위 선발도 랭크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순서는 "래디언트 1픽 → 다이어 2픽 → 래디언트 2픽 → 다이어 2픽 → 래디언트 2픽 → 다이어 1픽"
이 모드에서는 랜덤픽과 리픽이 불가능하지만, 부득이하게 픽을 뺴앗겨서 자신이 원하지 않는 영웅을 픽했다면 우리 팀에게 영웅 스왑을 요청할 수 있다.

1.7. 전체 무작위 섬멸전(All Random DM)


처음에는 자유롭게 모든 영웅을 선택할 수 있지만, 죽어서 부활할 때마다 영웅이 무작위로 바뀐다. 또한 각 팀별로 40개의 잔기가 존재하며, 팀원이 죽어서 영웅이 교체될 때마다 잔기가 하나씩 사라진다. 최종적으로 이 잔기가 먼저 0이 된 후 전멸한 팀이 패배하는, 상당히 특이한 게임 모드다.
다이달로스 같은 캐리 아이템을 사다가 죽어서 부활했는데 다음 영웅으로 수정의 여인이 나올 수도 있는 등, 여타 모드에 비해 사망 패널티가 큰 것이 이 게임 모드의 특징이다. 그런만큼 항상 죽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해야 하며, 아이템을 선택할 때도 신중해야 한다.

1.8. 최소 플레이 영웅(Least Played)


본인이 가장 많이 플레이한 40명의 영웅을 제외한 나머지 영웅들만 픽할 수 있다. 만약 플레이한 영웅이 40명이 안된다면, 본인이 플레이한 영웅을 제외한 나머지 영웅들만 고를 수 있다는 것이다.
랜덤 선택시 200골드를 추가로 받을 수 있고, 리픽시 100골드를 차감한 525골드를 받을 수 있다. 단, 영웅 스왑은 스왑하는 영웅이 본인이 많이 플레이한 영웅 중 하나일 수 있는데, 적게 플레이한 영웅을 뽑는 이 모드의 의도와 맞지 않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1.9. 전체 무작위(All Random)


말그대로 모든사람의 영웅이 무작위로 선택된다. 무엇이 나올지는 복불복이기에 잘하는 영웅풀이 많을수록 유리한 모드. 랜덤으로 주기 때문에 200골드 더 추가된 825골드로 시작한다. 다만 리픽할 경우 패널티가 더 커서 475골드를 가지고 시작한다. 아군과 영웅 스왑이 가능하다.

1.10. 캡틴 선발(Captains Draft)


각 팀의 캡틴이 지정되며 캡틴은 무작위로 지정된 각각 9명의 힘/민첩/지능 영웅, 총 27명의 영웅 중에서 중에서 밴/픽을 해서 팀을 구성한다. 구성은 캡틴 모드인데 자유 선택식(All Pick)이 아닌 무작위 선발(Random Draft)식으로 진행된다. 순서는 양팀에서 밴 2개를 먼저 한 다음, 5명의 영웅을 픽하는 방식으로 한다.
DotaCinema에서 개최하는 프로 대회는 유일하게 이 모드를 사용한다.

1.11. 능력 조합(Ability Draft)


자유 선택, 캡틴 모드 다음으로 인기가 좋은 모드.

영웅들은 무작위로 선택되고 화면 가운데에 선택된 영웅 10명 + 기타 영웅 2명으로 총 12명분의 영웅 능력이 쭉 나열된다. 그 능력들을 드래프트 순으로 전부 선택하고 나면 게임이 시작된다. 자기가 가려던 조합을 상대 진영에서 미리 막아버리거나 우리 편이 가로채 버린다면 쓸모없는 능력들로 망캐를 만들 수도 있으니 조심조심해서 선택하는게 좋다.
대지령, 원소술사, 고독한 드루이드, 모플링은 선발되지 않는다. [1]
좋은 능력이라고 무턱대고 빼먹기보다는 영웅의 속성과 능력간 연계를 고려해서 픽하는게 좋다. 기절기에 데미지 증폭에 하늘분노 마법사의 궁을 가져갔는데 캐릭터가 천상 힘캐면 마나가 딸려서 기절셔틀이 될 것이다. 확실한 것은 무작위로 걸린 자기 영웅에 대해 잘 이해하고 분명한 컨셉을 가지고 능력을 짜야 활용하기가 쉽다는 것.
일반적으로 조합을 많이 타지 않는 고통의 여왕과 항마사의 점멸, 얼굴없는 전사의 시간 이동 등 준수한 이동기들과 각종 은신기가 인기가 좋고, 평타 캐리를 만들겠다면 타이니의 성장, 가시멧돼지의 적개심, 리나의 불타는 영혼 등 평타 강화 능력은 좋지만 캐릭터가 캐리형이 아니라서 빛을 보지 못했던 능력들과 각종 강타, 치명타 등을 선호한다. 짤짤이가 하고 싶으면 마나 확보를 위한 능력 하나쯤은 있으면 좋다. 반대로, 원거리 영웅이 강타를 가져갈 경우 기절 효과가 평타에 묻어나오니 잘 활용해보자. 원거리 영웅은 대개 초반 데미지는 약한 편이지만, 그래도 원거리 기절은 무시 못할 메리트다. 과거에는 근접영웅이 고유변형 공격(드로우 레인저의 얼음 화살이나 바이퍼의 맹독 공격 같은 것)을 들면 해당 능력을 가지고있는 영웅의 사거리로 공격할 수 있었으나[2] 자신의 사거리 두배를 넘어가는 대상에게 하는 근접판정의 평타는 무조건 빗나감이 뜨도록 변경되었다. 이제 사용하려면 자동시전 켜놓고 근접해서 사용하는게 훨씬 낫다.
특별히 인기있는 영웅은 없으나 인기없는 영웅은 존재한다. 능력치 상승치가 거지같거나, 평타를 치기 힘들다거나, 마나가 후달린다든가, 기본 능력치가 답이 없다거나 하는 경우에는 자신이 생각했던 능력 조합에 어울리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
능력 조합 전에 영웅 특성도 한 번씩 확인해두자. 예시로 대즐, 저주술사의 피해+75는 평타 캐리시 강력하다.[3] 반대로 특성이 자기 스킬 강화 중심일 경우 해당 스킬이 없으면 특성을 버리게 된다. 다만 너무 신경써서 억지로 특성에 능력을 맞추려다 더 좋은 능력을 버리지 않도록 조심하자.
  • 가장 고전적인 조합은 역시 각종 누킹기의 조합이다. 궁극기로는 보통 악몽의 손아귀나 죽음의 손가락, 라구나 블레이드 정도를 노리게 되며, 바리에이션으로는 저격수의 암살 + 유령 자객의 질식의 단검의 무지막지한 사거리를 통한 짤짤이로 압박할수 있다. 단, 점멸과 갱킹에 약하다는 것을 주의.
  • 두 번째로 떠올릴 수 있는 조합은 평타 강화 조합이다. 치명타나 강타는 물론이고, 리나의 불타는 영혼, 컨카의 파도의 사도, 허스카의 광전사의 피, 가시멧돼지의 적개심 등 여러 가지 방식으로 평타를 강화시키는 수단과 함께 약간의 주문(스벤의 신의 힘, 지진술사의 토템 강화, 슬라다의 피해 증폭 등)이나 방어 능력, 이동기 등을 넣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합. 개중에는 군단 사령관의 결투까지 넣어 극한의 평타캐리를 추구하는 경우도 있다. 인기가 많다는 점이 가장 큰 단점으로, 원하는 조합을 완성하기도 쉽지 않고 조합하는 사이 하드CC를 다 뺏겨서 라인전도 못하고 킬도 못따는 경우도 많다.
  • [4]
  • 박쥐기수의 끈적이는 네이팜은 시전자의 모든 능력에 추가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지속 피해를 입히는 능력(허스카의 불타는 창이나 어둠현자의 이온막 등)과 무척 궁합이 좋다. 상대 영웅이 말 그대로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 이런 짓도 가능하다. 물론 이렇게 방어용 지속 효과 능력만 왕창 집어넣으면 성장이 무척 힘들 수 있다.
  • 점멸과 어둠 현자의 진공을 조합하면 말도 안되는 이니시에이팅이 가능하게 된다. 여기에 슬리더린 충격 같은 쓸만한 기절기나 블랙홀 같은 걸 가져간다면 혼자서 한타를 끝낼 수도 있다.
  • 허스카의 일격필살 (R)과 대즐의 얕은 무덤 (W)의 조합은 발군이다. 그냥 궁으로 찍고 얕은 무덤 키고 개기면 알아서 죽는 적들을 볼 수 있다. 주변에 피해를 주는 능력이 있다면 금상첨화.
  • 강령사제의 심장 마비의 오라와 은신기로 적 주변에서 "기다린" 후 강력한 누킹으로 킬을 주워먹을수 있다. 다만 상대방이 투명 감지 수단을 보유하거나 체력 관리에 뛰어나다면 별 효용성은 없다. 그래도 상대를 극도로 짜증나게 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은신 잠입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적 처치시 체력/마나회복이 심장 마비의 오라에 붙은 이후로는, 은신기보다 레슈락 에너지 파장과의 조합이 훨씬 강하다.
  • 마나를 지속적으로 보충할 수만 있다면, 메두사의 마나 보호막은 정말 좋은 능력이다. 특히 퍼그나의 생명력 흡수와는 정말 궁합이 잘 맞는다. 아가님 궁의 노쿨 체력흡수 + 마나실드의 뎀감으로 버티면서 만피를 만들면 도로 회복되는 마나. 진정 삼위일체가 따로 없다. 심장마비의 오라 역시 매우 좋은 조합.
  • 복수 혼령 E, 망령 제왕 W, 강령사제 E 등의 오라를 잔뜩 집어넣고 한타에 '참여만' 하는 형태가 있다. 이러면 마나 소모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궁극기에 웬만큼 마나가 많이 드는 능력도 넣을 수 있다. 일명 걸어다니는 토템.
  • 나무정령 수호자 E, 태엽장이 E, 그리고 고대 영혼이나 자연의 예언자 등의 글로벌 궁극기를 넣는다. 본진에 앉아서 킬을 올리고 라인을 관리하는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남은 하나에는 생존기나 압박용 능력을 넣는다면 혼자 2개의 라인을 푸쉬하는 것도 가능하다.
  • 드로우 레인저 + 불길한 주물 조합. 7.20 패치 이후 새로 떠오른 사기 조합으로 어째서인지 드로우 레인저의 25레벨 특성인 쿨타임 감소 50% 와 불길한 주물의 쿨타임 감소 50% 가 곱연산이 아닌 단순 합연산으로 계산되면서[5] 25레벨을 찍는 순간 모든 스킬과 아이템을 무한히 난사하는것이 가능해져서 무조건 게임을 이길수 있게된다. 그야말로 일반게임에서 wtf 콘솔 명령어를 켜고 플레이하는 수준.예시1예시2예시3
  • 일격필살 조합도 있다. 지진술사의 토템 강화+확정 크리 혹은 크리율이 높은 기술(혼돈의 일격, 왈루스 펀치, 무한일격, 취권, 추적 등) 조합. 여기에 타이니의 나무 집어들기, 혈귀의 피의 분노, 컨카의 파도의 지배자, 슬라다 궁 등 추가 증폭이 있으면 금성첨화. 인기가 좋은 기술들이라 조합 성공확률은 낮은 편이나, 성공시 2~3천은 우습게 뜨는 크리와 함께 적이 삭제된다(..) [6]

2. 봇과 연습(Practice with Bots)



2.1. 개별 봇 매치(Solo)


혼자서 봇이랑 연습을 할 수 있다. 매치메이킹이 적용되지 않으며, 중간에 나가더라도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는다. 봇의 난이도 선택에 대해서는 협동 봇 매치 항목과 동일하니 참고하자.

2.2. 협동 봇 매치(Co-Op)


도타 올스타즈의 AI 매치를 옮겨온 협동 봇 매치가 존재한다. 매치메이킹이 적용되며, 중간에 나갈 경우 제재를 받으니 주의하자. 다섯 가지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는데 각각의 특성은 아래와 같다.
'''난이도'''
'''특성'''
'''아주 쉬움'''
봇들이 게임 내내 레인에서 벗어나지 않음
봇들은 게임 내내 발동형 능력을 사용하지 않음
'''쉬움'''
능력과 아이템 사용지연이 200~300ms
막타 반응 속도가 400ms
스턴 연계 안함
디나이 안함
견제 안함
로밍이나 갱킹 안함
채널링 끊지 않음
염동력 지팡이와 증오의 꽃가지와 위상변화 장화를 사용하지 않음
날아오는 논타겟 투사체를 안 피함
본체와 분신을 분간 못 함
3명 이상 뭉치지 않음
'''중간'''
능력과 아이템 사용지연이 100~150ms
막타 반응 속도가 200ms
이따금씩 기절 연계도 함
디나이 안함
간간히 견제를 함
가끔씩 로밍이나 갱킹을 옴
채널링 끊지 않음
날아오는 논타겟 투사체를 안 피함
4명 이상 잘 뭉치지 않음
'''어려움 '''
능력이나 아이템 사용지연이 50~75ms
어떠한 페널티도 제한사항도 없음
로샨을 사냥함
봇들이 아군을 유인하거나 함정에 빠뜨리기도 함
'''아주 어려움'''
반응속도가 0
봇들은 '''골드와 경험치를 25% 더 많이 받음''
상대 유저가 접속 종료되어도 멈추지 않음
봇들이 낚시플레이를 적극적으로 함
골드부활 패널티 없음
순간이동 주문서 쿨타임 없음
전선 지원 속도 빠름
가장 어려운 "아주 어려움" 정도 되면 어지간한 사람보다도 잘하며 "아주 어려움"을 이기지 못하는 초보들이 상당히 많다. 막타, 디나이 모두 전자두뇌를 이용해 놓치지 않으면서 라인전에서 견제를 톡톡 넣다가 폭풍같이 능력연계를 넣어서 킬을 순식간에 따버리는 봇들은 라인전의 교과서라 할 만큼 정교하다. 이렇게 라인전에서 털리면 봇들은 뭉쳐서 하나하나 포탑을 밀어내고 노골적으로 한타를 유도한다. 그러나 경험이 부족한 초보들이 봇들의 인정사정없는 한타력을 버텨낼 리가 없고 결국 본진이 털리는 걸 보게 된다. 켠김에 왕까지에서는 사람이랑 하다가 답이 안 나와서 중간에 AI 불공평 이기기로 목표가 바뀌었는데, 이걸 어찌어찌 클리어하고 기념으로 일반 게임 돌리니까 폭풍 2연승(...) 한 마디로 어지간한 사람보다 잘 한다.
물론 AI도 허점이 꽤 많은 편이고 허점을 안 찌르더라도 실력이 쌓이면 "아주 어려움" 봇들도 샌드백이 되는 건 당연지사. 일단 평짤에 너무 집착해서 잘만 유도하면 크립에게 실컷 얻어맞게 할 수 있다. 그리고 평짤에 쫄지 않고 개싸움을 걸면 의외로 이기기 쉽다. 이기기 쉬운 정도가 아니라 어지간히 유리한 싸움이 아닌 이상 평타 두세대 맞으면 빼고 본다. 단, 견제하는데 이상하게 뒤로 빼지 않고 다가온다면 뒤로 빼자. 높은 확률로 스턴 연계 맞고 사망한다. 라인전이 빡세다 느끼면 봇들의 신들린 평짤에 너무 쫄아서 그런 것. 이쪽도 쫄지말고 평짤을 넣어주면 된다. 다른 문제점들로는 막타를 먹으려고 적에게 너무 가까이 다가가서 킬각을 내준다거나, 도망칠 것 같으면 일단 능력을 지르고 본다거나[7], 스플릿 푸쉬에 너무 흔들리며(봇들이 더 이득을 볼 수 있음에도 상대 포탑을 때리면 2명 이상이 방어하러 온다.), 한타 때 진형이 지나치게 뭉쳐 있어 장판기가 있으면 쉽게 털 수 있다. 그리고 병영을 밀릴수록 마치 공황장애에 빠진 듯 눈에 띄게 멍청해진다. 또한 일부 능력(대표적으로 혈귀 궁)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아군이 조종하는 비영웅 유닛에 지나치게 호전성이 높아서 소환물에게 궁극기를 꽂아넣는 경우도 있다.
사람과 같은 편 먹는 협동 봇매치는 아주 어려움도 팀이 캐리하는 경우가 많지만 아군도 봇으로 전부 채우면 이기기가 쉽지 않다. 즉 아군 봇도 똑같이 아주 어려움으로 세팅했는데 유독 아군 봇들만 멍청하...게 느껴진다. 그 이유는 봇들이 생각하기엔 따로 놀고 더럽게 말 안 듣는 건 사람(...)이기 때문이다. 인공지능이 사람의 행동반경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무모한 4:5한타를 벌이고 게임을 말아먹는다. 그래서 자신이 아주 어려움에서 학살할 자신 없다면 봇들을 따라다니는 게 승률이 더 높다.[8] 위 문단의 소소한 단점들을 제외하면 봇들의 능력 연계나 교전능력은 대단히 훌륭하므로 교전에 자주 끼어 잘 봐두는 게 좋다. 인공지능이 너무 좋아서 생기는 문제 중 본인들이 조금 어려워지면 급격하게 겁쟁이가 되어버리는데, 아주 어려운 아군 봇이 아주 어려운 적을 어쩌다 킬 몇 번 딸 경우 적 봇이 급격히 소심해지더니 무한히 기죽어 있다가 수비도 제대로 못하거나 안하게 되며 플레이어는 아무 짓도 안했는데 아군 봇 4명이 적을 쓸어버리고 게임 끝내는 경우도 자주 일어난다.
AI가 잡았을 때 제일 상대하기 어려운 영웅은 바이퍼. 안 그래도 라인전 패왕인데 평짤과 막타가 칼같은 AI가 잡으면 미드는 고통받게 된다. 특히 초보들이 미드에 만만한 저격수를 주로 들고 오기 때문에 영혼까지 탈탈 털린다. 한타 때도 만타 도끼를 사용하며 폭딜을 넣는데 게임 끝나면 20킬 이상 따는 것도 다반사. 다른 상대하기 어려운 영웅으로 칼같은 얕은 무덤의 대즐, 바이퍼에 버금가는 미친 평짤의 드로우 레인저, 궁각을 귀신같이 재는 강령사제, 맞닥뜨리면 궁부터 걸고 보는데다 봇들이 피관리를 못해서 3연킬도 심심찮게 올리는 혈귀, 확정 스턴에 자체 환영화까지 있는 혼돈 기사 등이 있다. 아군 봇에 봇들이 특히 잘하는 영웅들을 조합으로 끼워넣은 뒤 게임을 할 경우 플레이어 자신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이기는 건 물론 파멸의 사도로 돈만 벌면서 구매한 짐꾼을 적 기지에 계속 밀어넣어도 이길 정도.
다른 이유로 어려운 영웅으로는 봇들끼리 싸울 때 잘 이기는 영웅들. 대표적으로 투쟁욕을 난사해서 체력을 깎은 후 궁으로 찍는 도끼전사, 각이 나오면 바로 킬을 따버리는데다 더럽게 안 죽는 가시멧돼지[9], 엄청난 사거리와 공속의 평짤로 다가가지도 도망가지도 못하게 하는 저격수, 봇들이 투명화 감지를 제대로 못해서 킬을 많이 따는 현상금 사냥꾼, 때려도 때려도 꿋꿋하게 버티다가 자기 편이 오면 궁으로 한타를 뒤엎는 파도사냥꾼 등이 있다. 이런 영웅들이 적으로 나오면 아군이 초반부터 말려서 소심해지기 때문에 질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반대로 아군으로 만나기 싫은 바보들로는 도타 2 봇들 중 최고의 피더인 복수 혼령, 어둠의 검만 나오면 들이대다가 현시의 가루 맞고 죽는 드로우 레인저, 생존기도 없는 물몸 주제에 한타 때 선진입하는 그림자 마귀, 상황판단 못하고 팀킬하는 지진술사예지자, 평타로 막타를 먹는(...) 제우스, 나무사이에 박혀서 나오질 않더니 궁극기 쓰고 뒤로 빠지는(...) 모래 제왕 등이 있다.
봇들의 능력 연계는 정말 칼같으므로 어줍잖게 거리를 잡혔다간 무슨일이 벌어진지도 모른채 죽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피하기도 잘 하므로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면 봇들 상대로 저격형 능력을 가진 영웅은 안 하는 것이 좋다. 세상 그 어떤 프로게이머보다 더 정확한 타이밍으로 피하는 봇들을 볼수 있다. 대표적으로 미라나의 창과 원소술사의 태양 강타는 키보드에서 손가락을 놓고 싶어질 정도로 잘 피한다.
봇들은 레인전 상황이 압도적으로 밀리는 경우가 아니라면 보통 10분대에 모두 뭉쳐서 포탑 한타를 주도한다.
봇 AI 역시 버전 업데이트에 맞추어 꾸준히 개선되며, 커뮤니티가 제작한 AI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커뮤니티 제작 AI의 경우 유저들의 채팅을 재현해놓기도 해서 깨알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3. 1대1 연습(Practice 1 v 1)


실제 상대와 1대1로 매칭되며, 미드에서 맞붙는다. 먼저 상대 영웅을 2번 죽이거나 상대 타워를 먼저 철거하면 승리한다.

4. 저우선도 매치


일명 '''트롤촌.'''
저우선도 매치 문서 참고.

5. 멘토 시스템


1명의 멘토와 5명의 멘티로 구성된 파티를 짜서 매치메이킹을 돌리는 형식. 당연하지만 팀 매치메이킹이나 토너먼트 경기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멘토가 있는 파티끼리만 매칭이 잡히는건 아니다. 멘토는 멘티들을 지도하기 위해 음성 채팅을 사용할 수 있고 맵 여기저기나 미니맵에 그림을 그리거나 핑을 찍는 것이 가능하다. 심지어 HUD에도 그림을 그리고 핑을 찍을 수 있다.
멘토는 플레이어 시점을 통해 멘티들의 마우스 움직임까지 전부 볼 수 있으며 멘티들과 같은 파티로 취급되기 때문에 상대 팀의 시야는 볼 수 없다. 또한 멘토는 팀의 막타/디나이 개수, KDA, 골드 부활 여부, 아이템 구입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1] 몇몇은 한개의 능력이 세개의 키를 필요로 하는 경우고, 다른 몇몇은 다른 스킬과의 연계가 필요한 경우다. 선발되는 영웅들도 원숭이 왕의 수목유희는 추가 기술이 없어진다거나, 일부 스킬들은 등장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2] 판정은 근접공격 판정으로[3] 수정의 여인, 흑버들, 기술단, 파도사냥꾼 등은 매우 큰 평타 강화를 가지지만, 레벨이 많이 필요하니 신중해야 한다.[4] 더 이상 적용되지 않지만, 아직도 적용되는 줄 알고 실수하는 경우가 간혹 보인다.[5] 다른 영웅들도 특성의 경우 합연산이 되며, 여기에 신비 룬을 먹으면 쿨타임이 매우 짧아진다.[6] 단 토템강화는 다수가 적중해도 최초 1회만 적용된다. 무한일격, 신의 질책, 아가님 저격 등 광역 공격을 쓸 때는 가장 가까운 적만 적용되니 주의.[7] 예를 들자면 하늘분노 마법사 가 도망치는 상대에게 궁극기 '''만''' 넣는다던지...[8] 지키라고 하면 건물 근처에서 대기할 때도 있지만 밑도끝도없이 요격하러 가다가 줄줄이 죽어나가는 경우도 허다하므로 캐리잡고 애매하게 파밍이나 하러 다녔다간 병영까지 깔끔하게 밀릴 수 있다.[9] 칼날 갑옷까지 올리면 진짜 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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