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령사제
'''썩어가는 혀에서 무슨 맛이 나지?'''
1. 정보
- 소개
- 역할
- 전기
- 성우
- 도타 2 이식 / 출시 순서
2. 능력
2.1. 죽음의 파동(Death Pulse) Q/D
라인 푸쉬, 한타, 갱킹, 생존, 서포팅, 파밍에 모두 쓰이는 만능 스킬. 기술 이름도 파동이고 기술 설명에서도 파동이라 하지만 막상 날아가는 것은 파동이 아니라 해골 바가지다. 해골 바가지가 날아가는 속력이 느려 피할 수 있을 것 같지만, 피할 수 없다. 물론 이거 맞고 죽기 전에 우물까지 죽어라 달려 체력을 채울 수야 있겠지만, 그건 위상변화 장화를 가지고 있는 밤의 추격자, 마나가 충분한 길쌈꾼, 혈보르기니 상태의 혈귀 정도를 제외하면 입도타에 가깝다.'''독이 네 몸을 잠식하리라!'''
자신을 중심으로 475 반경 내에 회복과 마법 피해를 동시에 주는데, 타겟 수에 제한이 없으며 마스터 시 쿨타임이 5초다. 메칸즘을 들고 있다면 정말 끊임없이 치료할 수 있고, 화력도 무시할 수 있는 수치가 아니다. 마나만 빵빵하면 가히 사기라 부를 수 있는 스킬. 거기다 막타를 잘 먹으면 유지력이 상당하다.
2.2. 유령 수의(Ghost Shroud) W/T
잠시 에테르 상태가 되어 공격 불가, 물리 피해 면역, 받는 마법 피해 증가와 더불어 둔화 오라와 회복량 증폭을 얻는 능력.
강령사제에게 알짜배기 효과만 달려있는데, 평타 능력이 애매한 강령사제에게 한타 중 거의 쓸 일 없는 평타봉인은 패널티가 없는 셈 처도 되고 물리 피해 면역으로 생존력도 확보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이동 방해 능력을 미약하게나마 얻을 수 있고 특히 체력과 마나의 회복력 증폭량이 75%나 되어서 가학자 보너스를 얻을 때 칼같이 켜주면 순식간에 체력과 마나가 가득차게 되고 아군에 이오 같은 끝내주는 힐러라도 있다면 거의 불사 상태가 된다.
2.3. 심장마비의 오라(Heartstopper Aura) E
초반 라인전에서 강한 힘을 발휘하는 스킬. 초반에 하나만 찍어둬도 상대는 체력이 서서히 줄어든다. 이 패시브 덕분에 강령사제가 전장에서 오래 버티면 버틸수록 적들은 힘들어진다. 그렇다고 멀찍이 떨어져 있으면 강령사제는 Q 패시브로 무한히 회복한다.
효과 반경이 꽤 넓은 편인데다 마스터하면 체력이 줄어드는게 눈에 띌 정도라 강령사제 앞에서 실피로 도망가는 건 힘들다. 게다가 피해량이 최대 체력에 비례하기 때문에, 체력 재생이 상당한게 아닌 이상 누구든지 다 골머리를 앓게 된다.
대즐이 얕은 무덤으로 아군을 살리려고 할 때 상당히 골머리를 앓게 만드는 스킬로 집중포화로 죽다 살아난 아군이 1의 체력을 가진 채로 도망치다 추적을 위해 쫒아오는 강령사제의 무지막지한 범위의 이 스킬때문에 픽하고 죽어버리기 때문. 살리려고 온 대즐의 입장에서나 툭하고 죽어버린 본인이나 혈압이 오르지 않을 수가 없다.
패치로 인해 오라 스킬의 대미지 유형이 순수에서 마법으로 바뀌게되어 적이 마법 저항력 아이템을 챙길 경우 예전처럼 오라 효과로 대미지를 주기 어려워졌다. 너프를 받아서인지 승률이나 픽률도 예전보다 떨어지게된 원인이다.
2.4. 사신의 낫(Reaper's Scythe) R/R
상대의 체력이 낮을수록 위력이 상승하는 기술이다. 피해 배율이 꽤 후한데다가, 기절 시간 1.5초 동안 추가적인 대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체력이 낮은 영웅이 강령사제를 만나면 거의 확정킬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대미지 뿐만 아니라 적의 부활 시간을 늘리는 점 때문에 게임의 후반부에 접어들수록 점점 더 위협적으로 변하는 기술이다.
과거에는 낫이 떨어지기 전에 아군이 킬스틸을 할 수가 있었던데다 피해배율도 적어서 효율이 매우 떨어졌다. 그러다가 6.78패치부터 낫을 사용한 도중에 적이 죽어도 무조건 강령사제의 킬로 인정되고, 6.81패치부터 낫으로 죽은 상대의 부활시간을 늘린다는 파격적인 상향 이후로 존재감이 크게 상승했다. 덕분에 아군들도 적극적으로 강령사제가 사신의 낫으로 적을 잡도록 도와준다. 사신의 낫이 가장 위력적이었던 시절엔 부활시간을 150초까지 늘릴 수 있는데다가, 아가님의 홀을 장착하면 피해배율이 0.9에서 1.2로 상승하는데다가 '''돈 부활을 막는'''능력까지 있어서 강령사제는 당시 후반부 게임을 끝내버리는 하드캐리나 다름없었다. 관련 경기 영상 너무 강력했다고 봤는지 7.00 패치 이후로는 쿨타임 감소만 적용되도록 하향되었다.
피해유형이 마법피해라서 마법 저항에 감소되거나 마법면역으로 어느 정도 대체할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완벽한 카운터는 어렵다. 왜냐하면 강령사제 또한 불화의 두건을 사용하거나, 퍼그나의 무력화 등 피해 증폭 기술들과 연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상술했다시피 대미지가 들어가기 전의 기절 시간 1.5초 동안 집중 공격을 퍼부을 수 있어서 낫의 대미지를 경감시키더라도 살아남기는 쉽지 않다.
7.23패치에서 주문 면역을 관통하지 못하게 되었다.
3. 특성
- 10 레벨 : 여전히 공격력이 괜찮긴 한데 특성군을 잘 살펴보면 탱킹 특성이 전 레벨별로 분포되있으므로 작정하고 노린다면 힘증가로 200+300 체력을 노릴수도 있다. 일단은 공격력의 픽률이 20%정도 우세한 편.
- 15 레벨 : 죽음의 파동 특성 선택 시 5초마다 152씩 아군을 치유할 수 있어 치유량이 크게 오르고 유령 수의 특성을 선택 시 주위에 48%의 둔화 오라를 주어 비비기가 더 편해진다.
- 20 레벨 : 사람 놀려먹던 10% 마저가 20%로 상향받았다. 다만 옆에 있던 주문 증폭이 사라진건 아쉬운 결과. 신템 카야와의 조합때문에 삭제한것으로 추측된다. 공속 80은 웬 뜬금포인가 싶긴한데 7.07이 전체적으로 평타 쓸일 없는 영웅들한테 평타용 특성을 달아주는 일이 많이 생긴 결과다.[1] 그리고 대부분 의외로 성공적인 결과를 보여주며, 강령사제 또한 픽률은 마저에 밀리지만 승률은 공속이 더 앞서나간다.
- 25 레벨 : 만능 특성이던 체력이 떨어지고 심장마비가 추가되어 총 2.9%의 역체젠을 주도록 바뀌었다. 두 특성 다 성능이 고만고만한지라 픽/승률이 서로 엎치락뒤치락한다. 취향따라 고르자.
4. 아이템
- 능력의 장화, 위상변화 장화: 강령사제는 패시브 활용을 위해 꾸준히 CS를 챙겨줘야하고, 궁극기를 제외하면 유일한 공격용 능력인 Q의 쿨다운이 미묘하게 길어서 게임 중반까지는 평타의 중요성이 높은 편이다. 그래서 강령사제의 평타를 강화해주는 장화를 맞춰주는 것이 초반 신비의 장화 빌드보다 승률이 높다. 각종 능력치와 공격속도를 제공하는 능력의 장화를 갈 것인지, 뚜벅이인 강령사제의 단점을 보완해주고 공격력을 올려주는 위상변화 장화를 갈 것인지는 본인의 선택.
- 불화의 두건: [2] 적에게 근접해야 하는 강령사제의 몸빵을 조금 더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마법저항력을 깎는 발동효과는 한타와 파밍에 고루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상대 서포터가 강령사제의 궁극기를 카운터치기 위해 희미한 망토를 올릴 경우, 거기에 대응하기 위한 용도로도 적합하다.
- 점멸 단검: 이동기가 없는 강령사제에게 이동기를 제공해준다. 기회를 보다가 알맞는 적에게 궁극기를 넣어 죽이고 전장의 한복판으로 달려드는게 전투방식인 강령사제에게 안정적인 포지셔닝을 선사해준다. 점멸 단검이 있다면 확 들어가 궁으로 물어버리는것도 가능하며, 혹은 적 하나를 죽이고 나서 도망가는 적을 쫒아들어가는 플레이도 가능해진다.
- 메칸즘: 메칸즘의 치료와 방어력 증가효과는 강령사제를 한층 더 질기게 만들어주며, 동시에 살짝 부족한 힐 능력을 말끔히 해소해준다. 강령사제를 캐리로 쓸 때도 메칸즘은 더할나위없이 좋은 아이템이다. 라인에서 막타를 먹고 메칸즘을 제깍 뽑아낸다면 중반 소규모교전 혹은 한타에서 강령사제의 팀이 5초만에 510의 체력이 차오르는 기적을 확인 할 수 있다.
- 혈석: 피통과 마나통을 빵빵하게 늘려주고 마나를 마르지 않게 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죽음의 파동을 쓰고 다니도록 도와준다.
- 아가님의 홀: 무턱대고 올리기엔 상당히 애매해졌다. 적팀에 물리 데미지를 주는 조합이 많으면 고려해볼 가치는 있다만 그래도 선템으로 올리기엔...
- 재생의 구슬 : 단순하게 상대방의 부활을 2명 봉인한다. 130초동안 5:3으로 싸운다고 생각해보자.
- 다곤: 강령사제는 딜링이 죽음의 파동 외에는 없기 때문에 보조 딜이 필요하다. 보통은 같이 때려주는 아군만으로도 충분하지만, 혼자서 뭘 해보려면 다곤이 없으면 힘들다. 다곤은 준수한 화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궁과 연계하기 아주 좋다. 다만 레벨을 올리는건 전혀 의미가 없기 때문에, 다른 아군이 메칸즘을 빨리 올리는 영웅일때 선템으로 뽑아서 최대한 이득을 보는게 중요하다. 다곤을 강화해야 효과를 볼 것 같다면, 그냥 팔아버리고 아가님의 홀, 점멸 단검, 혈석, 시바의 은총 같은 아이템을 빨리 구비하도록 하자. 강령사제는 닉스 암살자가 아니고, 그렇게 될 필요도 없다.
- 혼령검 : 아가님 이후에 재생구슬이나 이 아이템중 하나를 선택하면 반드시 이득을 볼수 있다. 상대방에 체력이 절반일때 혼령검을 쏘고 궁을 갈겨버리면 반드시 죽는다.
- 바이스의 낫, 시바의 은총: 바이스와 시바의 은총은 한타에 꼭 필요한 행동불능 능력을 제공함과 동시에 강령사제의 마나통과 마나 리젠을 획실하게 늘려준다.
- 타라스크의 심장: 혈석에다가 이것까지 간 강령사제만큼 죽이기도 힘들고 성가신 존재가 없다. 후반으로 갈수록 피통이 절실해지는 강령사제의 안성맞춤 아이템.
- 팔색구: 지능 캐리 영웅들에게 각광받기 시작하고 있는 새 아이템. 피통과 마나통을 많이 올려주고 25%의 쿨타임 감소와 주문 흡혈이 생긴다. 죽음의 파동을 더 자주 쓸 수 있고 맞춘 만큼 추가로 회복이 되는데다가 궁극기 쿨타임은 55초 아래로 내려간다. 강령 사제에게 버릴 것이 하나도 없지만 가격이 무척 비싼것이 단점. 아이템 입지는 혈석 대체로 많이 쓰이며 보통 메칸즘 아가님 후에 많이 올린다.
- 신광검: 혈귀가 신광검을 가는 이유와 비슷하게 파밍 속도를 크게 높혀주면서 죽음의 파동 패시브와 시너지 효과가 높다. 또한 탱템을 둘둘 말고 적에게 비비는 캐릭 특성 상 한타에서도 크게 도움이 되는 아이템. 파밍 아이템인만큼 최대한 빠르게 뽑는 첫번째 코어 아이템이지만 가격이 비싸고 15% 빗나감 외에는 탱킹 효과가 전무한 만큼 게임이 말려서 빠르게 뽑을 수 없게 된다면 포기하고 마나와 탱킹 관련 아이템을 가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5. 운영 및 공략
강령사제는 평타 강화나, 능력치를 강화하는 요소가 없음에도 단 두가지의 폭딜 기술을 이용해 영웅을 삭제시키고, 아군을 힐하는 능력으로 한타하면서 타워를 잘 밀수 있기에 지능캐릭터중에서 강력한 캐리역할을 맡을수 있는 영웅이다. 주로 특수한 운영법을 지녔지만, 어쨌든 캐리로 취급하기때문에 미드나 캐리에 가는게 이상적이지만, 오프레인 듀오정도는 감당할수있다. 듀오이기때문에 깊숙히 찔리지않는이상 갱킹에 잘 죽지않고, 시간이 딜량이기때문에 상대 캐리는 무척 골치아프다.
강령사제 레인전의 강점은 오라를 이용해 가만히 서서 적들 근처에만 서있어도 견제가 가능하단 점이고, 거기에 평타와 Q를 섞어가면서 파밍과 견제를 더해주면 상대방은 심장마비때문에 목담과 효과도 못받고 크립 경험치 거리 밖에서 기다릴수밖에 없는 처지가 된다.
기술빌드는 간단하게 QWE순으로 마스터하면 된다. 유령 수의의 생존력+둔화가 생각보다 매우 큰 효율을 보여주기때문에 수의를 켜고, 파동을 날리면 추가 회복을 받기때문에 한타 내내 적에게 둔화까지 걸어가며 지속적으로 카이팅하는 플레이를 보여주면 사신의 낫으로 킬각을 따기 쉽다.
아이템은 과거 빌드인 선 메칸즘, 시바의 은총같은 탱킹빌드. 공방에서 유행하는 불화의 두건, 아가님의 홀같은 극누킹 빌드로 나뉘어진다. 메칸즘의 경우 회복 오라와 순간폭힐로 한타를 주도하면서 타워를 빠르게 푸쉬하는 5인팟용 빌드고, 불화의 두건은 아이템이 주는 높은 능력치를 이용해 초중반에도 평타가 강해진 채로 사신의 낫 킬각을 홀로 따내기 쉬워진다. 상기한 저 아이템들만 제외한 다른 코어 아이템은 뭘로 가든 상황에 따라 판단해가면서 가면 된다.
모여서 한타를 해야 할 20분이 되면 어느 빌드로 가건 간에 강령 사제는 팀원과 뭉쳐다녀야 한다. 사신의 낫이 2레벨이라면 웬만한 건 죄다 솔로킬 낼수 있지만 도타라는건 혼자하는 게임이 아니기때문에 쓸모도 없는 서폿이나 짤라대면서 타워 밀리게 놔두거나, 대즐이나 예지자한테 궁이 자꾸 막히는데도 자꾸 혼자 다니면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도 이해 못한다.
강령사제는 폭딜형 누커임에도 불구하고 어울리는 럭셔리 템이 대체로 아가님의 홀, 팔색구, 시바의 은총, 수호자의 경갑같은게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딜탱역할을 맡기가 쉬워진다. 점멸 단검이 있다면 후방에 있다가 역니시를 노려도 좋지만 반대로 칠흑왕의 지팡이를 가지고 선봉에서 적의 기술을 뽑아낼수도 있다.
강령사제의 2인 오프레인은 상당히 강력하다. CC기가 어지간히 빈약하거나 강령사제의 주력기를 방해하는 캐릭이 아닌 이상 매우 강한 라인전을 유지하게 된다. 특히 빛의 수호자는 차크람의 특성상 다른 지능 누커도 똑같듯, CC기가 허술함에도, 죽음의 파동을 난사하게 만들어주는 요소덕분에 절대 갱킹가기 싫은 곳으로 만들어준다.
5.1. 영웅 상성
강령 사제는 기본적으로 마법피해와 시간 차 누킹에 모든 것을 의존하기 때문에 마법을 원천 봉쇄하거나, 상대방이 사신의 낫에 걸린 아군을 즉시 세이브 해버리면 강령사제는 그 순간 잉여가 되버린다.[3]
- 전능기사 : 전능기사가 리메이크 되기전엔 반발력이란 기술이 있어서 긴 시간동안 마법면역으로 만들어주다보니 강령사제를 쉽게 카운터칠 수 있었다. 근데 반발력이 없어지고 천상의 은혜로 바뀐 지금도 여전히 전능이 강한 것이 전체 체력을 늘리고 받는 회복량을 증폭하는 천상의 은혜의 힐연계가 강령사제가 딜용으로 써먹어야 할 %분량을 크게 상쇄하기 때문. 더군다나 강한 정화가 있어서 강령사제가 딜뻥용으로 넣은 갖가지 디버프를 없애버릴수가 있다.
- 예지자 : 마법저항력이 100퍼센트가 되버리는 스킬이 기본기이고, 궁극기 또한 사신의 낫에 대항해서 세이브가 가능하다. 또한 생존기의 역할도 하는 유령수의가 행운의 끝의 범위 내에 있으면 정화가 되버리기 때문에, 극초반부터 후반까지 고통받게 된다.
- 대즐 : 전능기사랑 비슷하게 강한 카운터. 반발력은 거리가 짧고 전능기사 자체가 굼벵이 기질이 있어서 수단이 있다고 칠 수 있지만 대즐의 얕은 무덤은 그런 것도 아니고 대즐의 원거리 전투력은 서폿중에서도 탑클래스에 있다.
- 그림자 악마, 얼음폭군, 외계 침략자 : 이 3영웅의 공통점은 사신의 낫에 걸린 아군을 무적상태에 넣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후반부가 되면 사신의 낫은 엄청난 어그로를 끌게되는데 거기에 맞춰서 분열, 눈덩이, 이계 감옥으로 낫을 무효화해버리면 강령 사제 입장에선 미치고 팔짝 뛸 노릇.
- 닉스 암살자 : 2초가 넘는 스턴, 지능에 비례해서 마나통을 다 날려버리는 마나 번. 자체적으로 사신의 낫을 카운터치는 반사, 거기다 몰래 파밍하는 강령사제에게 다가가 암살하는 능력까지... 모든 면에서 닉스가 강령사제를 죽이기 쉽게 설계되어있다. 유일한 생존기인 유령수의를 켜봤자 닉스는 좋아라하면서 마나번으로 죽여버릴 것이다. 그냥 맘 편히 선BKB가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 항마사 : 캐리쪽으로 가면 공방 최고의 인기캐리인 항마사가 있다. 무려 50%가 넘는 자체 마법저항력, 마법반사, 한 대 칠 때마다 마나를 태우는 전투력도 있고 파밍력이 훨씬 우월한건 말할 것도 없다. 거기다 강령사제는 마나통이 높은 만큼 사용하는 마나량도 엄청 많기때문에 항마사가 안보이는데 궁을 쓰고 유령수의를 함부로 켰다간 갑자기 나타난 항마사의 공허핵폭탄을 맞고 그대로 광역 2000대미지를 입을수도 있다.
6. 치장 아이템
6.1. 무기
TI7불멸 상자에서 매우희귀 아이템으로 나오는 스킨. 궁극기 이펙트를 대형 낫 대신에 '''거대한 사신이 목을 베어버리는''' 간지폭풍의 효과로 바꿔준다. 극도로 희귀라 잘 뜨지도 않아서 장터가격마저 약 22만원이나 해먹는 귀족스킨.
6.2. 세트 아이템
- 부패한 대사제의 유물세트에 포함된 무기 쌍둥이 죽음의 낫은 사신의 낫의 그래픽 효과를 변경합니다.[4]
7. 기타
- 도타 올스타즈 5.76 버전부터 등장한 영웅으로 Neichus가 디자인했다.
- 도타 2가 처음 출시됐을 때부터 나온 46명의 최초의 영웅들 중 하나이다.
-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의 영웅 소울 리퍼의 기반이 된 영웅이다.
- 구 직업명인 Necrolyte라는 단어는 워크래프트 1의 오크족 지원 마법 유닛(강령사)이 쓰던 명칭인데, 강령사(necro-)+사제(-yte) 정도의 의미를 지닌다. 그래서 지금 번역명은 강령사제. 로툰드제르가 쓰는 건 죽은 자를 '다루는' 마법이 아니라 죽음을 '일으키는' 역병 마법이라 necro- 부분을 시체, 죽음으로 해석하는 게 타당해 보이지만, 어차피 necromancer라는 단어의 뜻이 상당히 왜곡되었기 때문에 상관없다.
- 본래 영문 이름은 Necrolyte였지만 이후 Necrophos로 바뀌었고 대사는 이전보다 좀 더 가늘게 변조를 했다. 성우가 비밀 상점 점주부터 시작해 태엽장이, 항마사, 슬라다, 야수지배자, 흑마법사를 맡았는데 태엽장이를 뺀 나머지가 모두 목소리가 너무 비슷해서 물론 항마사는 많은 대사 중 유난히 비슷한 걸로 골라온 것이지만 슬라다, 흑마법사, 야수지배자, 강령사제는 실제로 목소리가 사실상 똑같았는데 야수지배자는 음성을 좀 더 굵게 변조하면서 차이점을 만들었다.
- 캐릭터 컨셉이 역병이라서 강령사제는 재생화를 먹을 때 어이없어한다.
- 성기사인 전능기사를 싫어한다. 전능 기사를 처치하면 너무 깨끗하다고 까거나, 그냥 아주 더럽다고 깐다. 반대로 썩어가는 살덩이인 퍼지는 무척 좋아한다.
- 협동 봇매치에서 컴퓨터가 미드로 잘 기용한다. 그런데 막타를 기막히게 잘치는 AI의 특성상 견제를 해도 체력이 도통 줄질않고 딜교환도 죽음의 파동 때문에 손해보기 쉽다. 어찌보면 바이퍼보다 더 까다롭다. 바이퍼가 공격적인 라인전의 제왕이라면 이쪽은 방어적 라인전의 제왕. 그리고 AI가 쓰면 칼 같은 궁극기 사용이 돋보인다. AI가 쓰면 가장 쎄보이는 영웅중 하나.
- 아이콘을 보면 알겠지만, 강령사제가 든 낫이 곧 궁극기를 쓸 때 나오는 낫이다. 근데 이렇게 강력한 낫도 아가님의 홀을 사면 이 낫과 홀을 바꾸겠어!라며 바로 낫을 버리려한다
- 사신의 낫에 맞아 죽으면 부활 시간이 길어지는 효과 때문에 죽은 사람이 도타를 최소화하고 웹툰을 보러 가는 일이 많아 웹툰사제라고도 불린다. 고대 크립에게도 심장마비의 오라가 들어가던 시절에는 놀면서 게임한다는 뜻에서 컵라면이라는 별명도 있었다.
- 2018년 4월에 나온 퍼지 신비 아이템에서 새로운 대사에서 강령사제를 처치하거나 아군으로 만나면 Lady Onshu를 언급하는데, 강령사제와 스토리상 연관이 있을 인물로 보인다.
7.1. 도타 올스타즈
도타 올스타즈의 모델은 네크로맨서 모델의 켈투자드.
8. 상위 문서
[1] 수정의 여인, 취권도사, 벌목꾼등등[2] 7.20패치로 불화의 두건 조합법에서 공허의 부적이 사라졌다[3] 기술로 먹고사니까 침묵에 약할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침묵은 그다지 큰 카운터가 되지 않는다. 모든 침묵은 율, 칠흑왕, 연꽃구슬로 지워버릴수가 있는데 모두 강령사제에게 어울리는 아이템이고, 이 영웅은 파밍왕귀가 쉽기때문.[4] 강령사제가 낫을 비스듬히 휘두르면서 한바퀴 빙글 돈다. 문제는 궁을 시전하고 가만히 있어야 모션이 보인다는 것. 강령은 궁을 쓰더라도 가학자의 효과를 받으며 죽음의 파동을 비벼야 하는데 이거 보자고 가만히 있기는 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