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에르 바에즈

 



'''하비에르 바에즈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 펼치기 · 접기 ]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2016'''

'''2016년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MVP'''
대니얼 머피
(뉴욕 메츠)

'''하비에르 바에즈 &
존 레스터
(시카고 컵스)'''

저스틴 터너 &
크리스 테일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18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2루수 부문 실버 슬러거'''
대니얼 머피
(워싱턴 내셔널스)

'''하비에르 바에즈
(시카고 컵스)'''

아지 알비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20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유격수 부문 골드 글러브'''
닉 아메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하비에르 바에즈
(시카고 컵스)'''

2021년 수상자

'''2016년 ~ 2018년 메이저 리그 멀티 포지션 부문 필딩 바이블 상'''
엔더 인시아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하비에르 바에즈
(시카고 컵스)'''

코디 벨린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20년 메이저 리그 유격수 부문 필딩 바이블 상'''
닉 아메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하비에르 바에즈
(시카고 컵스)'''



''''''시카고 컵스''' 등번호 9번'''
데이비드 데헤수스
(2012~2013)

'''하비에르 바에즈
(2014~)
'''

현역


<colbgcolor=#0e3386> '''시카고 컵스 No. 9'''
'''에드넬 하비에르 바에스
(Ednel Javier Báez)
'''
'''생년월일'''
1992년 12월 1일 (31세)
'''국적'''
[image] 푸에르토리코
'''출신지'''
바야몬
'''신체'''
183cm / 86kg
'''포지션'''
유격수, 2루수, 3루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11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9번 (CHC)
'''소속팀'''
[image] '''시카고 컵스 (2014~)'''
'''계약'''
1yr / $10,000,000
'''연봉'''
2020 / $10,000,000
'''수상'''
'''월드 시리즈 우승 (2016)
NLCS MVP (2016)
올스타 2회 (2018, 2019)
NL 골드 글러브 (2020)
NL 실버 슬러거 (2018)'''
NL 타점왕 (2018)
필딩 바이블 상 4회 (2016~2018, 2020)
1. 개요
2. 선수 경력
2.1. 2018 시즌
2.2. 2019 시즌
2.3. 2020 시즌
2.4. 시즌 후
3. 플레이 스타일
4. 연도별 기록
5. 여담


1. 개요


'''EL MAGO'''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시카고 컵스 소속 유틸리티 플레이어. 별명은 '''El Mago'''.[1]

2. 선수 경력


2011년 드래프트 1라운드 9순위로 시카고 컵스에 지명되었다. 트리플A 시절에는 초반에 헤매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내 적응하며 빼어난 타격실력을 보여주었고 2014년에는 BA랭킹 5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으며 8월 4일 메이저리그에 콜업되었다.
2014년 8월 5일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였다. 첫 5타석에서 삼진 3개를 포함 모두 범타로 물러났으나 연장 12회 초 결승 솔로포를 기록하며 팀에게 승리를 안김으로써 2003년 미겔 카브레라 이후 데뷔전에서 연장 결승 홈런을 터뜨린 최초의 선수로 등극하였다.
이틀 후 경기에서는 4타수 3안타 2홈런 4타점을 기록하면서 데뷔 첫 3경기에서 3홈런을 기록한 컵스 최초의 선수가 되었지만 이후 선구안에 큰 문제를 드러내면서[2] 52경기 .169 .227 .324 9홈런 20타점으로 데뷔 시즌을 마치게 된다.
2015시즌에는 마이너리그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후반기 말에 확장 로스터 때 콜업되어 28경기에 출전하였고 .289 .325 .408 1홈런 4타점을 기록하였다. 포스트시즌 로스터에도 포함되었으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디비전 시리즈 4차전 경기에서는 전날 경기에서 주루플레이 도중 부상을 당한 유격수 에디슨 러셀 대신 출전하여 2회에 쓰리런 홈런을 치기도 했다.
2016시즌에는 2루와 3루, 유격수를 번갈아가면서 소화하며 142경기에 출전하였고 .273 .314 .423 14홈런 59타점을 기록하였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주전 2루수로 출전하였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1차전에서 8회에 결승 솔로 홈런을 기록하였고 4차전에서는 9회 초에 결승타를 기록하는 등 .375 .412 .563 1홈런 2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으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도 .318 .333 .500으로 맹활약하며 존 레스터와 함께 챔피언십 시리즈 공동 MVP에 선정되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월드시리즈에서는 .167의 타율과 1홈런 1타점으로 부진하였지만 7차전까지 가는 승부 끝에 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반지를 손에 넣게 되었다.

2017년 3월에 열린 2017 WBC조국을 대표해 참가했다. 대회내내 주전 2루수로 활약한 그는 전력상 열세에 놓인 푸에르토리코를 결승무대까지 이끄는 맹활약을 펼쳤다.
2017 시즌에는 벤 조브리스트, 에디슨 러셀의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선발로 자주 기용되었고 145경기 508타석에 들어서면서 .273 .317 .480 23홈런 75타점을 기록하였다. 커리어 첫 2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여전한 파워를 선보였고 수비, 주루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NLCS 4차전에서[3] 멀티홈런을 기록하며 맹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으나 다음날 경기에서 팀이 무기력하게 무너지며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은 실패하고 말았다. 여담으로 NLCS 5차전 타석에서 헛스윙 낫아웃 삼진을 당한 뒤 다저스의 포수 오스틴 반스가 태그를 하려고 하자 하이파이브 태그를 당하면서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4]

2.1. 2018 시즌


[kakaotv(386349558)]
2018 시즌에는 전반기까지 .292 .326 .566 19홈런 72타점 WRC+ 132 fwar 3.4를 기록하면서 리조 듀오가 부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팀 내 최고의 타자로 거듭났다. 2018 올스타전 투표에서도 팬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커리어 첫 올스타에 선정되었고 홈런 더비에도 팀 동료 카일 슈와버와 함께 출전 예정이다.
2018 홈런더비에 3라운드에 출전하여 맥스 먼시를 상대했는데, 4분 동안 16홈런을 기록했음에도 먼시가 32초를 남기고 17개를 기록하면서 탈락했다. 올스타전에서는 선발 2루수 겸 리드오프로 출전하여 크리스 세일로부터 첫 타석에 안타를 뽑아냈다.
2018년 8월 24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3회말에 2-1로 앞선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투수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시즌 27호 홈런이었는데, 비거리가 무려 481피트[5]로 확인됐다. 프랜치 코데로(샌디에이고) 489피트[6]에 이은 시즌 메이저리그 공동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2015년 이후 컵스 타자가 기록한 홈런 비거리로는 크리스 브라이언트[7], 윌슨 콘트레라스[8]에 이어 3위라고 한다.
9월 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0으로 앞선 6회, 애런 놀라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는 1점 홈런을 때려내며 시즌 30홈런과 100타점, 20도루를 달성했다.[9]
9월 30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6회에 2루타 하나를 추가하면서 최초의 30홈런 - 40 2루타 - 20도루를 기록한 컵스 선수가 되었다.
시즌 최종 성적은 160경기 .290/.326/.554, 34홈런, 111타점, 21도루, wRC+ 131, Fwar 5.3을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 타점왕에 등극하였고 MVP 후보로도 거론되는 중이다.[10]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와일드카드 게임에서도 8회 말 동점 적시타를 치며 분투했으나 팀이 연장 승부끝에 패하면서 탈락하였다.
시즌 종료 후 골드글러브 후보에도 포함되었지만 콜로라도 로키스의 DJ 르메이휴에게 밀리며 골드글러브 수상에는 실패하였다. 대신 커리어 첫 실버슬러거를 수상하게 되었다.
11월 15일에 발표된 MVP 수상자에는 예상대로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선정되었지만 MVP 2위에 오르면서 충분히 의미있는 시즌을 보내었다.

2.2. 2019 시즌


올 시즌 가정폭력 혐의로 징계를 받은 에디슨 러셀을 대신하여 유격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현역 최고의 유격수를 뽑아달라는 질문에 "바로 나" 라고 대답하면서 특유의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11]
3월 28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개막전 경기에서 유격수로 선발 출전하여 멀티 홈런을 기록하는 대활약을 펼쳤다.
4월 4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전에서는 9회에 앤서니 리조와 함께 백투백 홈런을 치면서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하였지만 팀은 패하였다.
4월 5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 4삼진으로 부진하였으나 다음날 경기에서 솔로 홈런을 치면서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4월 8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 개막전에서는 방망이를 놓치면서도 안타를 만들어내는(...) 모습과 9회에 바에즈 답게 멋진 수비로 병살타를 만들어내며 10 - 0 승리에 공헌하였다.
4월 16일 마이애미 말린스 원정 3연전 두번째 경기에서 4회에 솔로 홈런을 기록하였고 17일 경기에서도 8회에 솔로 홈런을 치면서 시즌 6번째 홈런을 기록하였다. 또한 이 날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치면서 통산 500번째 안타를 돌파한 것은 덤.
4월 23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서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하였고[12] 4월 24일 경기에서는 0 - 3으로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6회 말 2사 1, 2루에서 동점 쓰리런 홈런을 작렬시키며 두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였다.
4월 2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치면서 시즌 9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5월 1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2회에 솔로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였다. 팀은 11 - 0으로 승리.
5월 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8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서 5 - 5 균형을 무너뜨리는 결승 솔로포를 터뜨리면서 시즌 11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팀은 6 - 5로 승리하였다.
5월 14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하면서 1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본인의 커리어 최다 안타 기록을 경신했다.
5월 19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수비 도중 발목 부상으로 인해 에디슨 러셀로 교체되었고 한 경기에 결장하였다가 5월 2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9회 말 1사 만루에서 대타로 나와 끝내기 안타를 치면서 승리에 공헌하였다.
5월 22일 경기에서는 선발 유격수로 복귀하였고, 7회 말 승부에 쐐기를 박는 솔로 홈런을 치면서 시즌 12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이후 몇경기에서 안타도 없이 삼진만 당하는 등 영 힘을 쓰지 못하다가 5월 26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하였다. 다만 팀은 2 - 10으로 대패를 당했다.
5월 2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는 5타수 무안타 5삼진으로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6월 3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하였다. 팀은 8 - 1로 승리하였다.
6월 4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어제에 이어 다시 한번 좋은 모습을 이어갔다.
6월 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1회에 투런 홈런을 치면서 16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팀은 3 - 1로 승리하였다.
6월 1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투런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10 - 1로 승리하였다.
6월 20일 뉴욕 메츠전에서 시즌 18호 홈런을 기록하였고, 6월 23일 경기에서 8회에 극적인 결승 쓰리런 홈런을 치면서 5 - 3 승리를 이끌었다. 이 날 홈런은 본인의 '''커리어 100번째 홈런'''이기도 하다.
6월 27일 같은 팀의 포수 윌슨 콘트레라스와 함께 올스타전 선발출전이 확정되었다.[13]
6월 29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8회 초 본인의 커리어 5번째 만루홈런을 치면서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팀은 6 - 0으로 승리하였다.
전반기가 마감된 시점에서 .289/.324/.556, 22홈런 62타점 Fwar 3.4를 기록하였다. 수비도 Def 9.5를 기록하면서 풀타임 유격수로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7월 19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에서 후반기 첫 홈런을 기록하였다. 팀은 6 - 5로 승리하였고, 다음날 경기에서는 4회에 결승 스리런 홈런을 쳤고 9회 초 환상적인 노룩테그를 선보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7월 2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25호 홈런을 기록했다. 팀은 4 - 1로 승리.
8월 2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시즌 26호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3타점과 시즌 9호 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14]
8월 8일 신시내티 레즈 원정 경기에서는 팀이 크게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레즈가 불펜 투수들을 아끼기 위해 카일 파머를 투수로 등판시키자 '''좌타석에 들어서는''' 쇼맨쉽(...)을 보여주기도 했다. 결과는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9월 1일 밀워키 브루어스 전에서 3회에 2루 도루를 시도했는데, 이 과정에서 왼쪽 엄지에 통증을 느끼고 경기에서 제외됐다. 이후 X-RAY 검진에서는 큰 손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통증이 계속돼 정상적인 타격 훈련이 불가능했다. 결국 7일 정밀 검진에서 왼손 엄지 골절을 판정받았다.
2020년에 연봉 조정 2년차에 접어드는 바에즈는 2021년 FA 자격을 얻는다. 2019년 연봉은 520만 달러였고, 2020년 연봉은 약 9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바에즈의 나이와 경력, 생산성을 감안하면 연장계약 규모는 1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MLB.com은 “바에즈는 FA까지 2년이 남은 다른 어떤 선수보다도 연장 계약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2.3. 2020 시즌


7월 28일 신시내티 레즈 전에서는 5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개막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8월 1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전에서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고, 수비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2.4. 시즌 후


올 겨울 FA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지역매체는 바에즈의 이적 가능성도 점치고 있는 모양. #

3. 플레이 스타일


바에즈는 5툴 플레이어 중에서도 상당히 독특한 스타일을 지녔다. 우선 수비에서는 괴물같은 운동능력과 타구에 대한 반응 속도를 바탕으로 2루수, 3루수, 유격수를 모두 볼 수 있으며, 어느 포지션에 가도 평균 이상의 화려한 수비를 선보인다. 바에즈의 이런 유틸리티 능력으로 인해 시카고 컵스는 마찬가지로 슈퍼 유틸리티인 벤 조브리스트와 함께 기용함으로써 로스터에 엄청난 유동성을 지닐 수 있다.
타자로서는 타율이 제법 괜찮은 편이고, 유망주 시절 게리 셰필드와 비견됐을 정도로 배트 스피드가 매우 빠르고 파워가 있어서 장타력은 상당히 좋다. 그런데...
[kakaotv(384057903)]
[kakaotv(390244386)]
[kakaotv(402021120)]
[kakaotv(398894708)]
'''선구안'''에 있어서는 '볼넷? 그딴 게 뭐임?' 인 수준인지라 매시즌 볼넷 30개를 초과한적 없고, 출루율은 3할3푼을 넘은 적이 없다.
사실 바에즈의 컨택 능력은 결코 좋다고는 할 수 없으며, 비슷한 컨택율을 가진 선수들은 힘이 워낙 대단해서 낮은 컨택율을 감수할 수 있는 슬러거[15]이거나 이미 메이저리그 레벨에서 검증에 실패하여 살아남지 못한 타자들이다. 스트라이크 존 바깥 공에도 거침없이 스윙이 나가는데[16] 컨택이 좋지 못하다 보니 헛스윙율이 매우 높다. 바깥 공을 참아내지 못하다 보니 볼넷 갯수도 매우 적다. 때문에 볼넷/삼진 비율이 매우 나쁘며, 투수 바로 앞인 8번 타순에 자주 선 덕에 얻은 고의사구를 제외하면 눈 뜨고 보기 힘든 수준의 볼삼비가 나온다.[17]
소위 말하는 프리-스윙어 유형 중에서도 극단적인 유형의 선수로, Plate Discipline[18]이 매우 좋지 않은 선수.[19] 이 때문에 유망주 시절부터 바에즈의 실링에 한계가 있다는 의견도 많았고, 타격 툴도 장타력을 빼면 그리 인상적이지 않았지만
2018 시즌에 MVP 투표 2위에 오를 만큼 브레이크아웃에 성공했다. 재밌는 것은 그동안 지적받던 Plate Discipline을 교정하는 대신, 훨씬 더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막쓰윙을 휘둘렀는데, 그것이 오히려 타격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다.# 2018시즌 바에즈는 초구부터 거침없이 배트를 내며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초구 스윙을 많이 하는 타자 중 한 명이 되었고, 존 안쪽 스윙율, 존 바깥쪽 스윙율 모두 커리어 최고치를 찍었는데 성적은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삼진률 25%가 넘고 볼넷율 5% 이하인 타자 중 wRC+ 130을 넘긴 사례가 40년간 바에즈가 유일하다고 하니, 매우 유니크한 유형의 타자임에는 틀림이 없다.
주루 능력도 꽤 좋은 편. 1시즌에 두 자릿 수 이상의 도루가 가능하다. 주루할때 슬라이딩을 기가 막히게 한다. 누가 봐도 아웃 타이밍인데 한 손을 빼서 세이프를 만든다든지...[20]
여담으로 스타성이 넘치는 성격과 'Flair' 가 있는 화려한 플레이스타일 때문에 실질적인 팀 기여도를 제쳐두고 컵스 팬덤 내에서의 인기가 상당한 편이다.

4. 연도별 기록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14
CHC
52
229
36
6
0
9
25
20
5
15
95
.169
.227
.324
.551
-0.8
2015
28
80
22
6
0
1
4
4
1
4
24
.289
.325
.408
.733
0.4
2016
142
450
115
19
1
14
50
59
12
15
108
.273
.314
.423
.737
2.2
2017
145
508
128
24
2
23
75
75
10
30
144
.273
.317
.480
.796
2.4
2018
160
645
176
40
9
34
101
'''111'''
21
29
167
.290
.326
.554
.881
5.3
2019
133
561
149
38
4
29
88
85
11
28
156
.281
.316
.531
.847
4.4
2020
59
245
45
9
1
8
27
24
3
7
75
.203
.238
.360
.599
0
<color=#373a3c> '''MLB 통산
(6시즌)'''
<color=#373a3c> 724
<color=#373a3c> 2708
<color=#373a3c> 671
<color=#373a3c> 142
<color=#373a3c> 17
<color=#373a3c> 118
<color=#373a3c> 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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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373a3c>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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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373a3c> .264
<color=#373a3c> .304
<color=#373a3c> .473
<color=#373a3c> .777
<color=#373a3c> 13.9

5. 여담




[1] 마법사라는 뜻[2] 229타석에서 볼넷 15개를 얻는 동안 무려 95개의 삼진을 당하였다. 삼진율은 41.5%[3] 시리즈 전적 0 - 3으로 밀리고 있던 상황이라 벼랑 끝 승부였다.[4] [image][5] 146.6m[6] 149m[7] 2015년 9월 7일 495피트·150.8m[8] 2017년 10월 19일 491피트·149.6m[9] 1990년 라인 샌드버그 이후 컵스 역사상 두번째로 30홈런 100타점 20도루를 달성한 내야수로 이름을 올렸다.[10] 다만 여론은 밀워키 브루어스의 외야수 크리스티안 옐리치로 많이 기운 상황이긴 하다.[11] 은퇴한 선수들까지 뽑을 경우 데릭 지터라고 밝혔다.[12] 지난해 8월 이후 홈에서 기록한 첫번째 홈런(...)이라고 한다.[13] 작년과 달리 올해는 유격수로 출전한다.[14] 안타들을 2루타 2개와 홈런으로 기록하였고, 3장타 3타점 1도루를 한 경기에 기록한 컵스 역대 6번째 선수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15] 지안카를로 스탠튼, 애런 저지 등. 이런 선수들은 설령 정타를 때리지 못했다 하더라도 발사하는 타구 자체가 워낙 강해서 소위 말하는 '내야 수비를 뚫어버리는' 땅볼 타구가 나오거나 뜬공이 담장을 넘어가는 등, 삼진을 한 시즌에 200개 가까이 먹더라도 그것을 모두 감수할 수 있는 타자들이다. [16] 그 유명한 배드 볼 히터의 레전설 블라디미르 게레로보다도 바깥 공 스윙율이 높다.[17] 거의 눈 감고 휘두르는 수준이라고 조롱을 들었던 윌리 모 페냐보다도 나쁘다![18] '선구안'의 포괄적인 개념이라고 할 수 있는 종합적인 타석 접근 능력. 조이 보토를 보면 연상할 수 있는 바로 그 능력.[19] 참고로 이전에 바에즈와 비슷한 수준의 Plate Discipline을 가진 선수가 MLB에 있었는데, 바로 '''지미 파레디스'''이다(...)# [20] 슬라이딩 하는 모습을 보면 황목치승이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