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오리진/낙원으로부터 온 초대장/제 3구역
1. 주요 정보
2021년 1월 18일 추가된 낙원으로부터 온 초대장 후일담 스테이지로 4개의 스테이지로만 구성되어 있는게 특징이다. 특이사항으로는 몇몇 바이오로이드의 전용 장비가 드랍풀에 있다는 것으로 해당 바이오로이드의 전용 장비를 얻지 못한 사령관들에겐 기회라 할 수 있다.
1,2 스테이지는 무적의 용만 써도 되지만 3스테이지에는 높은 적중률, 4스테이지는 화속성 딜러가 필요하다
2. 메인 스테이지
2.1. EV3-1s 후회
연말 파티 후 잠시간의 휴식을 즐기는 사이 흐레스벨그와 쿠노이치 자매는 연기 연습에 열중이다.
낙원에 다녀온 후로 연기가 상당히 늘어난 쿠노이치 자매.
한편 마키나는 철충을 막기 위한 홀로그램까지 망가진 것을 확인하고 휴식을 즐기는 모두를 위해 철충을 막아낸다.
전투 후
비스마르크 사 소속 바바리아나가 마키나를 찾고는 바깥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낙원과 차이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는데 마키나는 울기시작한다.
그리고 바바리아나에게 자신의 안식을 위해 그들을 가두고 낙원이라고 포장한 것을 사과한다.
하지만 바바리아나는 괜찮다며 낙원에 들어간건 자신의 선택이며 그곳은 분명 행복했다고 같이 운다.
2.2. EV3-2s 쾌락
부서진 폐허에 남아 있는 자원들을 실어나르는 사이 에키드나가 사령관을 찾는다.
그리고 당시 건물에서 헤어졌는데 어디로 갔던건지 묻자 에키드나가 왜 혼자 놔두고 갔냐며 사령관에게 따지기 시작한다.
그때 초ㄹ... 아니 로크가 나타난다.
낙원에서 깨어난 후 로크는 구석에서 3일간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그리고는 바이오로이드와 AI를 가진 AGS의 차이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진다.
동시에 왜 앙헬이나 자신의 형제를 보지 못하고 초롱이라는 애완동물로 있던 것인지 질문을 던지는데 이건 마키나의 설정에 불과했다는 말에 의문이 해소되었다며 전투원으로 돌아가기 위해 철충을 처리하러 가겠다고 한다.
그리고 진미를 안다며 에키드나까지 대동해서 대려간다.
전투 후
로크가 에키드나에게 진미를 대접하는데 그건 다름아닌 리튬 배터리다.
덕분에 에키드나는 날 속였다며 배터리를 내던지고 로크는 전기로 움직이길래 내줬더니 이 희귀한걸 내던지냐며 이해할 수 없다고 이야기 한다.
한편 여기서 사령관의 입장에서 선택지가 나뉜다.
- 멀리 혼자 서있는 칸에게 간다.
칸은 바닥에 꽃다발을 내려다 놓은 상태이다. 왜 그러냐는 질문을 하면 옛 전우를 기린다고 하는데 세레스티아 덕분에 꽃다발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물론 시신이 여기 있는건 아니지만 그러고 싶다고 한다. 사령관 역시 명복을 빌어준다. 그들을 보고 싶냐고 물으면 단 한번도 잊은 적도 없고 지금 당장이라도 보러 달려가고 싶었지만 낙원에서 봤으니 지금은 그런 생각은 안한다며 소원을 이뤘으니 혼자만의 만족이지만 잠깐 장례를 치러주고 싶었다고 한다. 그리고 얼굴을 기대어 얼굴을 보여주지 않으면서 언젠가 그들의 시신을 제대로 수습해주고 싶지만 지금은 이걸로 참을 수 있는 것이 부대원이 있고 지휘관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사령관에게 자신과 부대를 맡아줄 수 있냐고 묻는데 사령관은 그래 주겠다고 한다. 칸이 떨어지자 눈에 화장이 지워져 있다. 그리고 칸과 함께 오르카로 돌아간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버티기 힘든 때가 있다며 칸이 위로를 해달라는 말과 함께 사령관과 칸이 함께한다.
- 팬텀과 레이스와 면담을 하자.
사령관은 오르카로 돌아와 팬텀과 레이스를 호출하는데 특별한 반응이 없는 레이스와 달리 팬텀은 덜덜 떨고 있다.[1] 덕분에 레이스는 팬텀을 변호하고 난리인데 사령관이 이 둘을 부른건 다름아닌 AL 큐트를 해보라는 것. 그래서 특별한 복장까지 준비를 했는데 바로 레이스의 특급 요원 복장. 레이스는 딱 맞다고 주장하지만 상당히 타이트 하다. 한편 사령관은 AL 큐트의 완성이라고 하는데 팬텀은 여전히 우물쭈물 중. 하지만 이게 너희의 욕망이라며 너희를 위해서라고 하자 의외로 거침없이 낙원에서 했던 AL 큐트의 대사를 실시하는 두명. 하지만 끝난 뒤에도 이건 두명을 위해서라며 에스프레소를 마시게 한다. 이에 레이스는 팬텀은 이걸 평소에도 잘마신다며 자신만만해 하는데 팬텀은 이상하게 덜덜 떤다. 그러자 사령관이 두잔 모두 팬텀에게 넘기는데 한잔을 들이키고 향이 좋다고 하지만 두잔째를 들이키자 그대로 뿜어버린다. 그리고 레이스에게 멋진 모습만 보이기 위해 그랬다는걸 자백하는데 그래도 한잔을 마시지 않았냐며 다음에는 카라멜 마키야또를 먹자고 한다. 한편 뿜은 에스프레소로 젖은 바지를 두명이 벗기자 바로 사령관의 트렁크가 나오는데 그것마저 레이스가 벗겨버려 결국 드러난 것에 두명이 도주하고 사령관은 묵묵히 바지를 입는다.
- 잠깐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까?
폐허를 바라보며 잠시 사색에 잠기는데 아스널이 나타난다. 아스널은 혼자 있으면 위험하다 하지만 사령관은 미호가 봐주고 있으니 괜찮다고 하자 엄청난 신뢰감이라며 단둘이서 할 이야기가 있다며 부른다. 그리고는 술을 건넨다. 아스널은 사령관과 함께 하는 나날이 위험하지만 즐겁다고 말하며 낙원에서 무조건 적인 욕망의 표출은 좋지 않다는 걸 배웠다고 한다. 그리고 공훈을 세운 자에게 상을 주는게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동시에 자신이 상을 받을 만큼 공을 세웠다고 이어서 말한다. 사령관은 뭐든 상을 준다고 하자 아스널이 사령관을 원한다고 말한다. 위험한 나날이지만 오늘은 안전한 날이고 말한걸 무를 생각은 아니겠지라며 다가온다.[2] 동시에 피가 끓는 느낌이 드는데 아스널이 먹인건 복분자 주다. 그리고 화면이 암전된다.
2.3. EV3-3s 최면
나이트 앤젤이 복도에서 나타났다. 그리고는 갑자기 메이에 대해 뭔가를 말하려다 마키나를 찾기 시작하는데 낙원에서의 일로 모두와 떨어져 지내고 있기에 메리와 함께 있지 않겠냐고 하자 알겠다고 날아가는데 사령관은 혹시 몰라 나앤의 뒤를 쫓는다.
하지만 비행 유닛을 따라잡을 수 있을리가 없으니 놓쳐버리는데 도중에 꽃밭에서 아쿠아와 함께있는 리제를 발견한다.
아쿠아와 리제는 꽃 왕관을 만들고 있는데 아쿠아는 너무 촌스럽지 않냐고 하자 리제의 무서운 눈초리에 쪼그라 들어 다른 화려한 것에 비해 초라하지 않겠냐고 의견을 바꾼다. 그러자 리제는 보석광산에 보석은 눈에 안띄지만 꽃은 초라할지언정 확실히 눈에 띄는 희소성이 있다는 매우 똑똑한 발언을 한다.[3] 아쿠아는 별로 이런걸 하기 싫다고 하는데 리제는 자신도 오르카호의 간호사 중 하나라며 언젠가 아쿠아가 다쳐서 수복실에 왔을 때 간호할 사람이 자신이 될 수 있다고 협박을 한다.
이때 사령관이 무얼하냐고 묻자 아쿠아와 리제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한다고 한다. 옆에 수북하게 있는데 갯수가 부족하다고 하니 당황하는 사령관. 사령관은 하나면 충분하다고 하며 붉은 꽃으로 된 꽃 왕관을 받는다. 사령관은 지하 감옥에 갇히고도 정신을 잃지 않은데다 이후 리리스까지 구해서 돌아온 리제를 위해 키스를 해준다. 그러자 자극이 너무 강하다며 리제는 그대로 기절해 버린다. 아쿠아는 리제와 사령관이 했다며 날아가버리고 리제는 헤헤거린다.
한편 나앤은 메리에게 마키나의 소재를 찾았는지 강행돌입을 하려는데 메리가 막고 있다. 메리는 나앤이 마키나를 헤코지 하려는줄 알고 막고 있는데 나앤은 그런거 신경 안쓴다며 낙원에서 해줬던걸 다시 해달라고 말한다. 메리는 마키나는 그런거 다시 안할거라면서 대신 가슴을 그려주겠다고 하자 나앤이 멍하는데 마키나가 등장한다. 나앤은 다시한번 마키나에게 그걸 해달라 하자 사령관과 낙원을 다시 하지 않을걸 약속했다고 말하고는 나앤의 가슴이 원래 그런게 아름답다 하면서 나앤의 속을 다시 한번 긁는다. 결국 나앤은 죽은 눈으로 가슴 때문에 온거 아니라며 왜 가슴타령만 하냐고 일갈하자 메리와 마키나는 잠시 외면한다.
잠시 후
이야기를 끝내고 메이를 최면 상태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는 나앤. 길게도 아니고 잠시 동안 도도한 모습이면 된다고 부탁한다. 메리는 사령관에게 부탁하면 어떻겠냐고 하는데 그래도 대장이라며 거기까지 추락하는건 용납못한다고 한다. 하지만 마키나는 이미 악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 장치를 부숴버렸다고 하자 나앤은 거기에 장치가 있는거냐며 잔해를 뒤지러 간다.
전투 후
폐허를 뒤지는 나앤을 지켜보는 메리와 마키나 그리고 사령관은 그걸 또 지켜보고 있다.
마키나는 과거 연구단지에서 프로토타입이었던 메리와 앤을 떠올리고 메리는 이름을 지어주고 그림을 가르쳐준 엄마나 다름없는 앤을 떠올린다. 그리고 메리가 마키나에게 앞으로 무얼 할거냐 묻자 마키나는 속죄를 할 것이라 한다. 그리고 둘은 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정신나간 회피율로 악명높은 라이트닝 봄버가 등장한다. 따라서 거지런, 혹은 장비런을 돌기 위해선 고적중률로 맞춘 바이오로이드나 AGS를 대동하는 게 좋다.
2.4. EV3-4s 낙원에서
메리와 마키나를 찾은 사령관.
이곳이 부를 가진 공업도시였지만 불황으로 쇠퇴하게된 곳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거기에서 사람들은 절망했지만 앤이라는 연구원이 희망을 가졌고 앤과 마키나를 탄생시켰다고 설명하는 마키나. 그것이 바로 앤이 말한 어머니이다. 마키나는 그걸 낙원으로 강제로 실행하려 했고 그게 자신의 아집이었으니 사령관에게 처벌해달라고 요청한다.
그때 나앤이 급히 오며 철충 때가 온다며 보고를 하고 에키드나를 태운 로크가 돌아와 에키드나가 던진 리튬 배터리가 기계와 연쇄폭발을 일으켜 철충을 끌어들였다고 말한다.
전투 후
철충은 격퇴했지만 연극장이 부서져 버렸다.
흐레스벨그와 쿠노이치 자매는 아쉽게 연극을 접으려 하는데 메리와 마키나가 나서며 무대만 있다면 연출은 둘이 해낼 수 있다고 말한다. 흐레스벨그는 마키나에게 당해서 그걸 그대로 믿을 수 있겠느냐고 하자 마키나는 무대 뒤에서 나오지 않겠다고 하는 것으로 합의를 본다.
이윽고 밤이 되고 무대에 관객이 모였다. 그리고 연극이 시작된다. 잠시 사령관은 뒤에 와서 마키나를 응원해주고 돌아오는데 클라이막스에서 쿠노이치 자매의 오의가 부딪치고 불이난다.
쿠노이치 자매는 그러거나 말거나 화재 현장에서 부딪치고 메리는 철수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마키나는 웃으며 여기가 진짜 낙원일지 모르겠다고 웃으며 낙원으로부터 온 초대장은 마무리 된다.
매 웨이브마다 케미컬 칙 Type-X가 나오므로 화속 딜러가 필수이다. 행을 따라 배치되어 있으므로 카엔, 이그니스가 활약하기 아주 좋은 스테이지이며[4] , 경험치가 5-8EX나 7-1EX와 같은 1만씩인데다가 B급이 6개나 포진되어있어 거지런을 하든 쫄작을 하든 매우 좋다.
[1] 사령관을 폭행한 죄로 테마파크로 간다고 알고 있다. [2] 동시에 전투 브금이 흐른다.[3] 아쿠아가 그건 누구한테 들은거냐고 묻자 리제가 몰라도 된다고 하는데 이어서 전략이 바뀌었다며 동생에게 베풀어줄 생각이 생겼다고 한다. 이게 리리스와 닮았다는걸 생각하면 아마 리리스 한테 들은게 아닌가 싶다.[4] 이그니스는 카엔보다 스테이지를 도는 시간이 더 빠르고 카엔은 자원비가 이그니스에 비해 저렴하다는 이점이 있다. 취향에 따라 고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