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슈미

 

1. 개요
2. 상세
3. 대중문화 속의 락슈미
4. 관련 문서


1. 개요


लक्ष्मी (Lakshmi)[1]
인도 신화에 나오는 여신. 라크슈미라고도 읽으며, 한국불교학회의 산스크리트어 표기법을 따른다면 '''라끄쉬미'''가 된다.
미(美)와 풍양, 행운을 관장하는 여신이며 비슈누의 아내다.

2. 상세


힌두교의 삼주신인 비슈누의 아내로서 락슈미는 단순한 미의 여신이 아니라 다종다양한 신성을 갖추고 있으며 행운과 부귀(물질적, 영적)를 관장하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 그와 동시에, 그녀는 부와 비옥함은 물론, 생식력 등의 물질적 성취를 주관하고 관장하는 여신이며, 번영, , 지혜, 행운, 관용, 용기 또한 관장하고 있으며, 미와 은총, 매력의 전형 또한 화신이라고 일컬어지는 존재다. 그리고, 농업과 연꽃의 여신이라는 말도 있다고 한다. 그와 동시에, 달리 "마하락슈미"라고 불리며, 행운을 가져오고 모든 종류의 비참함과 돈과 관련된 슬픈 일들로부터 자신의 신봉자들을 보호한다고 믿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락슈미는 특히 상인 계층에 숭배의 대상이었다고 한다.
달리 스리, 또는 슈리라고도 불리며, 그녀의 이름인 "락슈미"는 샨스크리트어로 "인지하다 혹은 관찰하다"라는 뜻하는 어근 락스에서 유래한 것으로, 이 어근은 목표 또는 목적을 의미하는 락샤와 동의어라고 한다. 이 때문에, 힌두교 경전인 베다에서는 마하락슈미를 "락샤이이디 략슈미히"라고 부르고 있는데, 이는 락슈미가 인류를 끌어올려 상승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여신이라는 의미다. 시바의 아내 파르바티, 브라흐마의 아내 사라스바티와 함께 락슈미는 트리데비를 이룬다.
유해 교반 때 태어난 여신으로 이때 비슈누의 배우자가 되었다. 비슈누가 여러 화신으로 세상에 나타날 때, 그녀 또한 화신으로 태어나 그 배우자로 함께 한다고 한다. 때문에 비슈누의 화신으로 여겨지는 여러 힌두교 인물의 부인 또한 락슈미의 화신이라는 배경이 따라 붙는다. 라마야나의 여주인공 시타, 크리슈나의 배우자 루크미니 등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비슈누가 멧돼지인 바하라로 변할 대에는 연꽃으로 변해 물 위에 떠있었고, 파라슈라마로 변했을 때에는 다라니가 되었다고 한다.
그녀의 탄생 일화를 보면은 비슈누가 불사의 약을 차지하려고 신들이 아수라들과 용으로 줄다기리를 할 때, 유해에서 불사의 약 암리타 말고 수많은 보물들이 쏟아져 나왔는데, 그때 쏟아져 나온 보물들 중에 연꽃 위에 앉은 락슈미도 나왔다고 한다. 그녀의 황금빛으로 빛나는 아름답고 화려한 모습은 주변을 압도할 정도였다고 하며, 천계의 음악가들과 현자들은 그녀의 아름다움을 칭송하고 세계를 떠받치는 성스러운 황금 코끼리는 황금 주전자로 갠지스강의 성수를 그녀에게 부어주었다고 한다. 신들과 마족은 그녀에게 달라가 구혼을 했다고 하는데, 수많은 보물들이 쏟아져 나올 때 인간이라면 정신줄을 놓을 정도로 아름다운 요정인 아프사라스도 같이 나오는데, 이렇게 유달리 튄 것을 보면은 그녀의 미모가 어느정도인지 상상조차 안 간다. 그런데, 그녀는 조금의 흔들림도 없이 비슈누 신의 왼쪽 무릎에 앉았다고 하는데, 남성의 왼쪽 무릎은 아내, 오른쪽 무릎은 자식의 자리라고 한다.
여담이지만, 신들과 마족들이 그녀에게 구혼을 할때 시바도 있었는데, 당시 시바는 이때 차인 충격으로 바수키 용이 토해배린 맹독을 마셨다고 한다. 그런데 그녀는 왜 바다 속에서 나타났을까도 싶은데, 그녀는 원래 현자 브리그의 딸이었지만 다른 현자의 저주로 천계에 위험이 찾아오자 바다로 도망쳤다 바다 밑에서 잠시 잠이 들었고, 불사의 약 쟁탈전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영원히 일어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그리고, 그녀는 연꽃을 들고 있는데, 그 것은 그녀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며, 신성한 두 마리의 코끼리 가지는 그녀에게 성수를 부어준다라는 자세를 취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녀는 힌두신화 이전인 베다 시대에서는 바루나 혹은 태양신의 아내로 나오기도 한다고 한다. 그와 동시에, 락슈미가 우주와 모태와 연결된 형태를 "로카마타"라고 하는데, 로카마타의 의미는 세계의 어머니라는 의미라고 한다.
또한, 그녀는 네 개의 팔을 가진 여성으로 묘사가 되는데, 이 네 개의 팔은 정의, 욕망, , 출생죽음으로부터의 해방 등 우주의 네 가지 방향과 인간 생활의 네 끝을 의미한다고 한다. 그러나 항상 그렇게 묘사가 되지 않으나, 연꽃 위에 앉아있는 18개의 팔을 가진 모습으로 그려지는데, 각각의 팔은 구슬, 도끼, 화살, 천둥, 칼, 방패, 연꽃, 삼지창 등 성스러운 도구들을 들고 있는데, 그녀의 피부는 분홍색,황금색, 흰색으로도 묘사가 되는데, 분홍색은 "어머니 여신"으로서, 황금색은 우주의 기운을 의미하는 "샥티"로써, 흰색은 "대지의 어머니"로써의 모습을 뜻한다고 한다. 그리고, 피부가 검은색으로도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칼리가 그녀의 화신일 때라고 한다. 그와 동시에, 모든 정신세계의 지주이자, 3주신 중 한명이자 유지의 신인 남편 비슈누의 권력으로 비슈누를 대신하여 인간계를 중재를 한다고 하며, 비슈누를 대신하기 때문이자 락슈미에게 기도를 드리면은 비슈누를 대신하여 용서를 베푼다고 한다.
그리고, 그녀는 쑥의 일종인 머그워트, 윔우드와도 관련이 있고, 빌바 나무 뿐만이 아니라 생명의 나무인 툴라시 나무와도 관련이 있다고 한다. 락슈미를 묘사한 그림에는 부엉이나 코끼리가 등장하기도 한다. 락슈미는 비의 강력한 벙신력 뿐만이 아니라 꽃과 물의 냄새를 좋아하며, 소 똥이나 냄새를 포함한 원시적 요소들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또한, 인도 사람들은 사업 혹은 시험을 볼 때면 무조건 락슈미를 찾는데, 그 이유는 행운과 부의 여신 락슈미에게 사업의 번창과 시험의 행운을 빌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리고, 락슈미를 기리기 위해 인도 여성들은 매년 9월 4일~9월 19일, 즉 16일 동안 계속되는 단식 의식에 참여를 하는데, 이 날짜는 음력으로 매년 바뀐다고 한다. 단식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과일,우유,사탕만을 먹을 수가 있다고 한다. 무사히 16일을 견더낸다면 락슈미가 참가자들의 가정에 들어와 부와 행운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한다. 그리고, 1년 내내 인도 사람들의 숭배를 받으나, 특히 10월 말~11월 초에 열리는 빛의 축제 디왈리 때는 모든 가정에 등불을 결코 락슈미를 기린른데, 가벼운 도박을 하면서 락슈미를 달랜다고도 한다.
훗날 불교에 유입되어 호법신 중 하나인 길상천이 되었다.

3. 대중문화 속의 락슈미



3.1. 파이널 판타지 6


소환수로 등장한다.
경매에 나왔던 마석지돌 마을의 갑부 아우저가 산 것으로, 아우저는 이것을 보고 뭔가가 떠올랐는지 리름 애로우니를 섭외해 비밀방에서 여신의 그림을 그려달라고 의뢰했다.
하지만 여신의 그림에는 어째서인지 악령 차달누크(チャダルヌーク)가 붙어버렸고, 차달누크와 플레이어는 전투를 하게 된다. 악령을 퇴치한 후에는 아우저가 흔쾌히 플레이어에게 건네준다.
마석의 효과 매혹의 포옹은 전체 회복이지만, 케알가보다 더 구려서 도통 쓸데가 없다. 배울 수 있는 마법은 케알, 케알라, 케알가, 리제네, 에스나지만, 전부 다 다른 마석으로도 다 배울 수 있는지라... 다만 그 마법들의 습득률이 타 마석들에 비해 경이적으로 높기 때문에, 마법육성을 거의 안 해둔 캐릭터를 키우기 시작할 때 회복마법 입문용 마석으로 쓰기에는 안성맞춤이다. 마력이 약하거나 주력이 아니라 도움이 안 되는 캐릭터들도 전투시에는 그냥 자신의 주특기로 싸우고 전투 종료 후 회복마법을 사용해주는 것 만으로도 다른 캐릭터들의 MP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 이걸로 X1인 케알가를 빼고 순식간에 습득한 뒤 각종 부활마법과 X2 케알가를 가진 피닉스로 갈아타면 된다. 레벨업 보너스는 체력+2로 별 쓸모가 없으니 마법 습득용으로 활용해주는 경우가 많다.

3.2. 파이널 판타지 14


확장팩 홍련의 해방자에서 토벌전 보스로 등장한다.
야만족 아난타족의 야만신으로서 미신(美神)이라는 이명대로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다.
디자인 자체는 파이널 판타지 6에서의 디자인과 비슷하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그와 별개로 차달누크는 차원의 틈 오메가: 시그마편 2의 보스로 나온다.

3.3. 나우의 등장인물


나우(만화)/등장인물 문서 참고.

3.4. 여신전생 시리즈에 등장하는 악마


락슈미(여신전생 시리즈) 문서 참고.

3.5. 기타


  • 천하제일상 거상에서는 크라슈미로 나온다.[2]
  • Fate 시리즈에서는 직접 등장하지 않지만 락슈미의 분령이 락슈미 바이에게 깃들어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락슈미의 언니 '아락슈미'가 있다고 밝혀졌다. 대신 시타가 락슈미의 화신이다.

4. 관련 문서



[1] 샨스크리트어로 '목표','목적'을 뜻한다.[2] 웃긴게 대만의 "장수"다. 성능은 각성을 하지 않는 이상 소환수 셔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