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미제라블 소녀 코제트/등장인물

 


1. 코제트 가족
3. 장 발장 주변 인물
4. 마리우스 주변 인물
5. 테나르디에 주변 인물
6. 프티퓍피스 수도원 사람들


1. 코제트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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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참조.
성우는 마츠모토 타마키(어린 시절), 나즈카 카오리(성장 후)/우정신/엘리사베타 스피넬리(Elisabetta Spine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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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변할 수 있어. 그건 인류도 마찬가지다."[1]
성우는 스가와라 마사시/유강진/피에트로 우발디(Pietro Ubaldi).
이 작품의 진 주인공. 행보는 원작과 같다. 다만 후반부에 가면 자신의 사상관이나 신념이 확실히 드러나는 부분이 많이 나온다.
빵 훔쳤다가 감옥에 가고 탈옥에 실패했다가 19년 징역을 산 것은 원작과 같다. 감옥에서 세상에 대한 원망와 분노 + 범죄자 집단에 물듬 = 악당... 공식이 되면서 과거 회개하기 전의 모습은 꽤 살벌하고 음침하게 나왔다.[2]
회개를 한 후에 원작대로 아이를 구하고 사장님에 시장님이 되고, 팡틴을 구원한다. 그러다 자신을 닮은 죄수 샹마티외(성우는 츠지 신파치/?/?)를 구하기 위해 재판정에 나서고, 체포당하는 신세가 된다. 이 과정에서 자베르가 다 죽어가는 팡틴 앞에서 정나미 떨어지는 짓거리를 하자 진심으로 분노했다. 원작과는 다르게 감방에서 갖고 있던 도구로 금새 탈옥해서 코제트를 구하러 간다.[3]
원작에서는 테나르디에에게 1500프랑을 그냥 뜯기지만, 여기서는 팡틴의 친필 서신을 이용해 아주 통쾌하게 엿을 먹인다.[4] 추격을 피해 파리로 오던 중에 코제트를 어딘 가에 맡기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도 했지만, 이 아이와 떨어지지 않겠다며 마음을 고쳐먹는다.
그리고 파리에 와서는 코제트와 정식으로 부녀지간이 되었다. 이후에 이어지는 스토리는 원작과 거의 동일하지만, 27화에서 코제트-팡틴와 비슷한 모녀를 돕는 에피소드에선 아주 뼈대 있는 한 마디를 날린다. 어떤 졸부가 "저런 사람들은 널리고 널렸다. 도와준다고 해서 뭐 변하는 거 있느냐?"라고 하니 장 발장은 "중요한 건 눈앞에 어려운 사람을 돕는 거다!"라고 일갈한다.
쫓기는 와중에도 자선 사업에 열중하시다, 혁명이 터지고 딸내미에게 애인 있음을 알고 잠시 충격을 받다가 이내 마리우스를 살리기 위해 바리케이드로 간다. 바리케이드에서 무너진 부분을 혼자서 짐차를 끌고 와서 땜빵하시는 가 하면, 기가 막힌 사격 실력[5]으로 포병들을 쫓아버리기도 한다.
그리고 첩자로 들어온 자베르를 풀어주는데, 자신의 불행한 과거를 들먹이며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는 자베르에게 '사람은 변할 수 있다'라 답하면서 풀어준다.
전투가 막바지로 치닫을 때, 앙졸라가 "혁명은 실패했습니다."...라고 낙심하자, 그에게 이렇게 말한다.
>"자네들이 오늘 바리케이트에서 피운 불꽃은 사람들의 마음에 남을 걸세. 누군가는 그 불씨로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모아 다시 불꽃을 지피겠지. 인류는 이렇게 불씨들을 모아 밝은 세상으로 조금씩 전진해 가는 건지 몰라."
그러면서 앙졸라에게 살 수 있는 기회만 오면 바리케이트에서 빠져나가라고 권유하지만...
최종 전투에서 마리우스를 구한 이후의 행적은 원작과 거의 동일하다. 마리우스가 "혹시 저 구한 게 선생님 아니신지?"라고 묻지만, 장 발장은 자기 살기 바빴다며 아니라며 거짓말을 했다. 다만 자베르가 자신을 체포하지 않고 그냥 간 것에 대해 자신의 죄에 대해 용서를 받은 것이라 생각, 본격적으로 자선 사업을 구상하지만, 코제트의 결혼식을 보면서 "이대로 과거를 묻고 살아도 괜찮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살아야 하지 않겠나?"하는 생각에 마리우스에게 진실과 함께 60만 프랑의 전 재산을 건네주고 떠난다.[6] 그리고 산골 마을에서 사람들을 도우며 훈훈하게 살다가[7] 병에 걸렸고, 1년 후 자신을 찾아온 딸과 사위 앞에서 숨을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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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하기와라 에미코/송덕희/다니엘라 파바(Daniela Fava).
코제트의 어머니. 딸을 남기고 애인에게 버려진 뒤, 아버지 없이 아이가 있다는 이유로 일자리를 구하기 힘들자 코제트를 워털루 여관의 테나르디에 부부에게 맡기고 고향 몽트뢰유쉬르메르 시에서 구슬공장에 취직하지만 다른 직원들의 모함으로 해고당한다. 이때 자신을 해고한 이유가 마들렌 시장(장 발장)의 결정이라는 중간관리자의 말을 듣고 장 발장을 증오하게 된다. 어떻게해서든 코제트를 위해 돈을 보내주려고 머리카락을 자르고 온갖 험한 일을 하는 등 고생을 하다가 병을 얻고 자신에게 시비를 건 남자에게 덤비다가 자베르에게 체포될 뻔하지만 장 발장의 도움으로 풀려난다.
장 발장의 선의에 감복하여 장 발장을 존경하게 되지만 이미 병세가 깊어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장 발장으로부터 코제트를 데려오겠다는 약속을 받지만 장 발장을 체포하러 온 자베르의 폭언에 충격받아 요절을 하고만다.
애니 상의 연출을 보면 죽은 후에도 혼령으로나마 코제트를 계속 지켜본 듯. 장발장이 코제트를 데릴러 갔을 때 코제트가 팡틴의 목소리를 듣는 장면이 있고, 엔딩 무렵에는 미리엘 주교와 함께 장발장을 마중나온 그녀를 코제트가 알아보는 장면이 나온다.
  • 포슐르방(Père Fauchel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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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이시모리 탓코우/탁원제/?.
마들렌 시장(장 발장) 때문에 자신의 공장이 페업했다고 생각하면서 장 발장을 미워하지만 마차에 깔려 목숨이 위태로울 때 장 발장에게 도움을 받고 장 발장에 대한 증오심을 풀고 존경하게 된다.
장 발장과 코제트가 자베르에게 쫓길 때 자신이 일하는 수녀원으로 두 사람을 피신시키고 장 발장과 코제트가 수녀원에서 살도록 도와준다. 두 사람에게 좋은 형과 삼촌이 되어주며, 몇 년 후 노환으로 세상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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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카츠 안리/서윤선/파트리치오 파르타(Patrizio Prata).
아버지 문제로 외할아버지인 질노르망과 의절한 후 파리에서 공화주의자 친구들을 사귀고 변호사 시험을 준비하다가 뤽상부르 공원에서 코제트를 보고 한눈에 반한다. 1832년 6월 봉기가 일어났을 때 친구들과 함께 바리케이드에서 정부군과 맞서다가 죽을 위험에 처했을 때 코제트와 마리우스의 사이를 알게 된 장 발장에 의해 구출되었고 이후 코제트와 결혼하여 딸 하나를 둔다.
  • 코제트의 아이(La fille de cosette/? Pontmer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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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
마지막화에서만 등장하는 애니메이션판 오리지널 캐릭터. 1화에서 코제트가 그랬던 것처럼 몽트뢰유쉬르메르로 가는 길에서 모자가 바람에 날아간 뒤, 엄마가 그걸 주워주고[8] 목걸이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모습은 어렸을적 코제트와 판박이지만, 팡틴의 머리색에, 눈은 마리우스와 코제트의 색이 섞였다.

2. 테나르디에 가족


  • 테나르디에 부부(M. & Mme. Thénard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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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야베 마사히토/유호한/로렌초 스카토린(Lorenzo Scattorin), 호리코시 마미/전숙경/스테파니아 파트루노(Stefania Patruno).
워털루 중사의 여관 주인 부부. 작중 최악의 빌런. 팡틴이 코제트를 여관에 맡기고 떠난 후, 코제트를 학대하며 노예처럼 부려먹고 양육비를 핑계로 팡틴에게 계속 돈을 뜯어낸다. 덕분에 시청자들로부터 발암 유발 요소로 지목되었다. 장 발장이 코제트를 데려간 후 빚쟁이들을 피해 파리로 도망치고 범죄를 저지르다가 체포된다. 테나르디에 부인은 이후 출소하여 둘째 딸인 아젤마와 함께 고향으로 떠나지만 테나르디에는 탈옥하여 계속 범죄를 저지르다가 마리우스의 저택에서 자베르에 의해 체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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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참조
성우는 오츠카 토모키(어린 시절), 사사모토 유코(성장 후)/김은아/프란체스카 비엘리(Francesca Bielli).
  • 아젤마 테나르디에(Azelma Thénard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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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야리타 치히로(어린 시절), 마미야 쿠루미(성장 후)/박신희/토사위 나르혼 조이아 피오바니 조이아(Tosawi Narhon Joia Piovani Zoia).
테나르디에 부부의 둘째 딸. 에포닌을 따라서 코제트와 처음에는 같이 놀았지만, 부모 의 영향으로 코제트를 시종으로 부린다. 좀 자라서는 억지로 유리창을 깨다 손을 다치고, 자베르와 헌병단에게 페포되는 부분은 원작과 동일하다. 하지만 마들로네트 수도원에서 잠깐 있다 무혐의 처분받고 나와 부친과 미국으로 간 원작과는 달리 모친이 갇힌 생 라자르 교도소에서 같이 지내다 석방된 후 고향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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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코바야시 유미코/송덕희/파트리치아 모톨라(Patrizia Mottola).
테나르디에 부부의 아들이지만 제대로 자식 대접을 받지 못했고 코제트가 대신 돌봤다. 원작보다 코제트와의 나이차가 적어져서 친하게 지낸다. 테나르디에 가족 중 유일하게 학대당하는 코제트의 편이었고, 이후 코제트가 장 발장을 따라가고 테나르디에 부부가 빚쟁이들을 피해 도망치자 애완견인 슈슈와 함께 파리로 가서 길거리에서 살아간다. 원작처럼 남자아이 2명[9]을 데려다 돌봐주고, 6월 봉기 당시 마리우스와 아베쎄의 벗과 함께 정부에 저항하다가 총에 맞지만 원작과 달리 코제트와 슈슈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게 되며, 이후 장 발장이 세운 학교에 동생들과 다니며 살게 된다.
원판에서는 코제트를 그냥 이름으로 부르지만, 더빙판에서는 코제트 누나라고 부른다.(...)
  • 가브로슈의 동생들(Les deux petits garç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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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 ?/?, ?/?.
다른 매체판에는 쉽게 등장하지 않는, 가브로슈의 이름 모를 남동생들. 다만 얘네들이 어쩌다가 형제이면서도 헤어져서 서로 몰라보게 되었는지 원작 그대로 설명하려면 꽤나 복잡해지는지라, 여기서는 가브로슈와 아무런 혈연관계가 없는 고아들로 각색되었다. 이름도 붙었는데, 진한 갈색머리의 꼬마가 '프레솔(형)', 약간 금빛이 섞인 짧은 갈색머리의 꼬마가 '위그(동생)' 이다. 원작처럼 길을 떠돌다가 가브로슈가 이들을 만나게 되어 빵도 사주고, 코끼리 석고상 폐허에서 재워주기까지 하며, 원작에서는 가브로슈가 죽으면서 다시 노숙자가 되었지만 여기서는 장 발장을 만난 덕분에 가브로슈[10]와 다시 재회하게 되고, 셋이서 나란히 학교에도 다닌다.

3. 장 발장 주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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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마츠야마 타카시/오세홍/올리비에로 코르베타(Oliviero Corbetta).
장 발장을 뒤쫓는 경찰. 장 발장이 예전에 수감되었던 툴롱의 교도소에서 교도관으로 일했으며 장 발장이 몽트뢰유쉬르메르 시에서 도망친 후 끊임없이 추적한다. 부모님 모두 범죄자라서 콤플렉스가 심했으며(부모를 직접 체포했다고 한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신념체계를 갖고 있다. 하지만, 6월 봉기 당시 아베쎄의 벗에 의해 포로가 되어[11]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장 발장에 의해 목숨을 건졌고 자신의 신념에 의문을 품고 센 강에 투신하려 했지만 사람은 마음 가짐에 따라 변할 수 있음을 깨닫고 원작과 달리 살아남는다. 이후 마리우스를 습격한 테나르디에를 체포하고 테나르디에에게 사람은 변할 수 있다는 말을 하며 탈옥한다면 계속 추적하여 언젠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새 사람이 될 때까지 계속 추적, 체포할 것이라 말한다.(이 대목에서 테나르디에 코렁탕이 은근히 기대됐다.) 에필로그에서 장 발장의 무덤에 잠시 들렀다가 뒤돌아 사라진다.
장 발장을 끈덕지게 쫓아다닌 덕분에 인식이 안 좋지만, 원작에서 그러했듯 실제로는 빌런은 아니다.[12] 그냥 몹시 냉정하고 융통성이 없는 사람이었을 뿐. 애니에서도 자유과 변혁을 꿈꾸는 아베세 맴버들과 다르게 규율과 안정을 중시하는 보수적인 인물로 나타난다.
  • 미리엘 주교(Monseigneur Myr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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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오오츠카 치카오/탁원제/?.
장 발장이 세상에 대한 증오를 버리고 새 사람이 되는 계기를 마련해준 사람. 장 발장이 은식기를 가지고 달아나다가 헌병단에게 붙잡혀 끌려왔을때 자신이 장 발장에게 은식기를 주었으며 은촛대를 왜 두고갔냐며 은촛대를 장 발장의 가방에 넣어준다. 장 발장이 마들렌이라는 이름으로 몽트뢰유쉬르메르 시에서 시장직을 맡을 때 선종했으며 그 소식이 들리자 장 발장이 애도한다.
한국어 더빙판에선 '밀리에르' 주교라고 잘못 번역되었다는데[13] 가타카나로 둘 다 ミリエル라고 쓰여서 착각한 것 같다.
  • 알랭(Al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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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카츠 안리/최정호/스테파노 포치(Stefano Pozzi).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두 동생[14][15] 과 함께 굶주림에 시달리다가 빵을 하나 훔친다. 이때 마들렌 시장(장 발장)을 만나고 장 발장의 제안으로 시청에서 심부름꾼 일을 하게 된다. 나중에는 장 발장의 비서실장 역할까지 맡게 되고 장 발장이 자베르에게 쫓기면서 몽트뢰유쉬르메르 시를 떠난 후 장 발장을 대신하여 후임 시장으로 일한다.
  • 생플리스 수녀(Sœur Simp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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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카나이 미카/한경화/마르첼라 실베스트리(Marcella Silvestri).
장 발장이 세운 병원에서 일하는 수녀로 심부름을 온 알랭에게 이런 곳에서 부모님이 사셨다면 병으로 돌아가실 일이 없었을 것이라는 충격을 준다. 그 뒤로 알랭을 자신의 동생처럼 잘 보살핀다.
원작처럼 팡틴이 병원에 입원한 후 그녀를 간호한다. 평생 거짓말을 해본 적 없는 사람이지만, 팡틴이 죽고 장 발장이 자베르에게 쫓길 때 장 발장이 자베르로부터 도망칠 수 있도록 생애 처음으로 거짓말을 한다. 생플리스 수녀는 오늘 자신이 본 건 범죄를 저지른 장 발장의 모습이 아닌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준 마들렌 시장의 모습이라면서 오늘 자신이 한 거짓말을 자랑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후 어머니의 행적을 찾아 몽트뢰유쉬르메르 시로 찾아온 코제트에게 팡틴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알랭과 함께 흑구슬 공장, 팡틴과 코제트의 집[16], 팡틴의 무덤으로 안내한다.
  • 투생(Toussa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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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카나이 미카/전숙경/?.
장 발장이 시내에서 살 때 고용한 집사 아주머니. 아들 부부가 전염병으로 사망한 후 성당에서 장 발장을 만나 고용된다. 원작과는 달리 말더듬이가 아니라 장 발장 부녀의 말벗이 되어준다.

4. 마리우스 주변 인물


  • 뤼크 에스프리 질노르망(Luc Esprit Gillenorm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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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코무라 테츠오/송두석/?.
마리우스의 외할아버지. 아버지를 따라 친 나폴레옹 파가 된 마리우스에게 분노해 쫓아내지만 내심 외손자를 걱정한다.
6월 봉기 당시 마리우스가 장 발장에 의해 구출된 후 집으로 실려오자 마리우스를 간호했고, 코제트와의 결혼도 처음에는 평민이란 이유로 반대했지만, 그녀가 마리우스를 위해 매일마다 붕대와 거즈를 만들어 오는 모습을 보고 결혼을 허락한다.[17]
  • 질노르망 아가씨(Mlle. Gillenorm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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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오노 미유키/김은아/?.
마리우스의 이모. 원작처럼 집을 나선 마리우스에게 일정 기간동안 돈을 보내주지만 마리우스는 그 돈이 할아버지의 돈이라며 거절한다. 마리우스가 돌아오지 않자 절망하는 아버지 곁에 계속 있었고, 마리우스가 회복되자 코제트를 집 안으로 불러들인다.
  • 마뵈프(Père Mabeu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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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시마다 빈/?/?.
늙은 교회지기이자 식물지의 작가 겸 원예가. 마리우스 아버지인 조르주 퐁메르시의 지인이였으며, 마리우스에게 아버지에 대한 모든 사실을 말해준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집안 사정이 나빠져 책과 식물 삽화를 전부 팔아야 했다.
에포닌에게 마리우스가 사는 곳을 알려주기도 했고, 가브로슈가 몽파르나스에게서 뜯어낸 돈[18]을 받기도 했지만 받지 않았다. 잃을 것이 전부 없어지자 바리케이트로 가서 망가진 깃발을 고치다 헌병들의 총을 맞고 제일 먼저 쓰러졌다.
정치에는 관심도 없고, 연관도 없지만, 잘못된 체제 때문에 모든 것을 잃고 관심도 없던 혁명에 끼어들게 된 사람이다. 정치 잘못하면 얼마나 무고한 사람들이 불행해 지는 지 잘 보여주는 케이스라 하겠다.

4.1. 아베쎄의 벗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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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키시 유지/유호한/레나토 노바라(Renato Novara).
아베쎄의 벗들의 단장.
  • 콩브페르(Combefer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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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하타노 와타루/최정호]]/?.
앙졸라스의 오른팔이자 아베쎄의 벗들의 참모 격 되는 인물. 혁명 당시 국민위병을 상대로 한 최후의 전투에서는 코랭트 술집 내에서 졸리, 푀이와 함께 대포에 맞고 사망한다.[19]
  • 쿠르페락(Courfeyr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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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타케모토 에이지/하성용/?.
마리우스의 절친. 원작과 마찬가지로 마리우스에게 번역가 일과 낡은 고르보 저택의 셋방을 주고, 고르보 저택 강도 사건 이후 마리우스가 집이 필요하자 자기 방을 주기도 했다. 또한 '미렌' 이라는 이름의 처자[20]와도 사귀고 있으며, 혁명 당시에는 부상자들과 여성들을 탈출시킬 때 미렌도 탈출시키면서 그녀로부터 증표로 목걸이를 받지만, 결국 원작처럼 국민위병과 총격전을 벌인 끝에 사망하면서 미렌과는 다시 재회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결말을 맞이하고 말았다.
  • 레글르(보쉬에)(Lesgle (Bossu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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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나이토 료/홍진욱/?.
원판과 달리 짧은 머리가 붙었다.[21]
  • 장(주앙) 프루베르(Jean(Jehan) Prouva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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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후지타 요시노리/박영재/알레산드로 추를라(Alessandro Zurla).
바오렐이 나중에 죽은 탓(...)에 최초의 아베쎄의 벗 멤버들 중 첫 번째 희생자라는 타이틀을 가져갔다. 그 외에는 원작처럼 국민위병에게 끌려가 총살[22]당하는 부분은 동일.
  • 졸리(Jo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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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치바 유우키/차진욱/?.
이 편 아베쎄의 벗들 중 공기 1.
  • 푀이(Feui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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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마츠바라 다이스케/이지환/?.
공기 2.
  • 바오렐(Bahor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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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요시미즈 타카히로/이지환/?.
공기 3.
  • 그랑테르(Granta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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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모리 노리히사/방우호/?.
원작과 변함 없이 못생긴 외모의 주정뱅이 캐릭터로 등장한다.

5. 테나르디에 주변 인물


  • 파트롱미네트(Patron-Mine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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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건달패. 20화에서 처음 언급되었으며, 테나르디에가 파리에 눌러앉게 되면서부터 거래를 시작하나 장 발장을 붙잡고 털어먹으려 할 때 마리우스의 신고로 매복한 자베르와 헌병들에게 망보러 따로 빠진 몽파르나스를 빼고 전부 잡힌다.
이후 기회를 노리다 몽파르나스, 바베, 가브로슈가 조를 짜서 라 포르슈 수용소에서 탈옥, 장 발장의 집을 노리다 에포닌의 협박으로 물러난다. 이후 술집에서 혁명을 지켜보는 것으로 등장 끝.
  • 바베(Bab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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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스야마 아키오/?/?.
파트롱미네트의 깡패. 붙잡힌 구성원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혼자 탈옥에 성공해서 나머지 팀원들을 빼돌렸다.
  • 괼메르(Gueule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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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이나다 테츠/?/?.
파트롱미네트 내의 행동대장, 힘꾼. 그것만 빼면 바보 그 자체인 점은 소설과 동일하다.
  • 클라크수(Claques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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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엔도 준이치/?/?.
원작과는 달리 르 카빅으로 활동하다 앙졸라스에게 처형당하는 장면 없이 나머지 팀원들과 술집에서 혁명에 대해 이야기만 하고 끝난다.
  • 몽파르나스(Montparna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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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유사 코지/박영재/?.
파트롱미네트의 얼굴마담. 에포닌에게 집적대며, 장 발장 습격사건에서는 멀리서 망을 보느라 유일하게 잡히지 않았다. 원작에서처럼 가브로슈와 접선한 뒤, 나머지 일당들을 끌어오며 플뤼메 저택을 털려다 에포닌에게 걸린 뒤 도주한다.
아쉽게도(?) 이 판본에서는 장 발장을 털려다 오히려 제압당한 뒤 훈계를 듣는 장면은 빠졌다. 대신 해외에서는 컬트적인 인기를 끄는데, 유독 몽파르나스는 미청년으로 그려진 반면에 손에서 작화가 자주 망가져서(...)[23] 일명 '조막손 몽파르나스(Tiny hand Montparnasse)'라는 놀림을 받는다.

6. 프티퓍피스 수도원 사람들


  • 이노상트 수녀(Mère Innoce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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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사다오카 사유리/송덕희/?.
프티픽퓌스 수도원의 원장. 자베르가 담을 넘어 들어온 장 발장을 못 봤는지를 묻기 위해서 나오는 장면으로 첫 등장. 포슐르방의 소개로 장 발장을 또 다른 정원사로 일하게 하고 코제트를 학생(수녀 견습생)으로 받아준다.
성격이 엄한지 한 번은 담장 너머로 들리는 플루트 소리를 듣는 학생들 앞에 나타난 뒤 코제트가 뭐라고 하자마자 나머지 학생들 전부(...)가 기합 받는 곳(?)으로 알아서 가게 만들었다.
  • 수도원 친구 3인방(Les trois amies du cou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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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제트가 수도원에서 제일 친하게 지낸 3명의 친구들. 한번은 밤중 잠자리에서 코제트의 헤어스타일을 리리카 SOS모리야 리리카 비슷하게 꾸며준 일도 있었다. 나중에는 코제트의 결혼식에도 하객으로 참석한다. 이노상트 수녀와는 달리 이 셋은 전부 애니메이션만의 오리지널 캐릭터들이다.[24]
  • 베아트리스(Béat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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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사와시로 미유키/?/?.
코제트가 수도원에 처음 왔을 때 여러 친구들이 이것 저것을 물어봐서 당황하자 차분한 말투로 코제트를 안심시켜준 학생. 실제 성격도 코제트의 친구 3인방 중에서 제일 온화한 것으로 보이는데, 위 사진처럼 다같이 책을 읽어주거나 잠자리에서 이야기거리를 만들어주는 모습이 나오고, 코제트 때문에 기합을 받으러 갔을 때에도 왜 그래야 되는지 설명(?)을 해주었다.코제트를 포함한 수도원 4인방 중에선 제일 먼저 수도원을 떠났다.
  • 오드리(Audr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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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토마츠 하루카 [25]/?/?.
짧은 갈색 단발머리가 특징인 학생. 위의 베아트리스와는 달리 처음 온 코제트를 보고서는 온갖 질문을 물어보다 친구인 베아트리스에게 제지당한다. 원래는 베아트리스와 제일 친한 듯이 둘이서 자주 붙어다니는 모습을 보였고, 베아트리스가 떠나고서는 코제트와 가장 많이 붙어있는다.
나머지 수도원 4인방 중에서 유일하게 수녀로 승급하였다.
  • 샤를로트(Charlo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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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사사키 노조미/?/?.
수도원 4인방 중에서 제일 체구가 작은[26] 학생.
사과를 아주 좋아하는지, 코제트를 뺀 다른 학생들이 다 자고 있을 때 기숙사에 사과를 몰래 가져와 먹기도 하고[27] 마리우스와 산책을 하던 코제트가 덜 익은 사과를 보고는 샤를로트와 함께 앞치마를 펴고 잘 익은 사과를 받으려는 모습을 떠올렸고 , 코제트의 작별 인사 때에도 사과 하나를 건네준다.
4인방 중에서는 제일 나중에 수도원을 떠나 위 2명과 함께 코제트의 결혼식에 참석한다. 물론 자신이 가져온 혼수 선물은 이 때도 사과 한 바구니(...).

[1] 더빙판의 대사는 "사람은 변할 수 있어, 그건 세상도 마찬가지야."[2] 미리엘 대주교에게 구원을 받고 혼란에 빠진 상태에서 굴뚝 청소부 소년(프티제르베, 성우는 히비 아이코/?/?)이 왔을 때 째려보기 하나로 쫓아 버렸다. 덕분에 죄가 늘어난 건 덤이다.[3] 이 과정에서 지인들의 도움도 받았다. 범죄자였다는 걸 알았지만 장 발장의 평소 행실을 보고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여겼다.[4] 13화 까지 코제트의 안습한 상황을 지켜보던 시청자들이 존나 좋군이라고 했을 정도. 1998년 영화판에도 장 발장이 테나르디에를 돈으로 낚았다가 친필 서신으로 엿 먹이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마 애니가 영화를 참조한 듯 하다. 다만 1998년 판의 장 발장 배우는 리암 니슨이라 더 오지게 조지지(...) 못한 걸 아쉬워 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베르의 경우 팡틴 죽기 직전에 깐죽거리다 머리 끄댕이 잡혀서 벽쾅을 당한 걸 생각하면...[5] 원작 고증으로, 장 발장은 뛰어난 총잡이(사냥꾼)였다. 작중에서는 헤드샷인데 군모만 맞추는 명사격 실력을 선보였다.[6] 다음 편 예고편 소개하는 성우들도 이제 좀 편하게 좀 살라고 까댄다(...).[7] 여기서는 자기 과거를 털어놓았기 때문인지 마을 사람들이 사정을 다 알고 있었다.[8] 이번에는 아빠도 곁에 있는 점이 다르다.[9] 밑에 나온 가브로슈의 동생들에 대해 서술한 내용에도 나오다시피, 원작과는 달리 친동생들이 아닌 것이 특징이다.[10] 6월 봉기 당시 총에 맞은 부상을 회복하기 위해 코제트의 집에서 안식을 취하고 있었다.[11] 스파이로 잠입했으나 가브로슈와 마리우스가 자베르를 알아봤다.[12] 서적판에서도 뮤지컬에서도 그랬지만 시대적 배경을 고려하면 나라 자체가 여러모로 곪아있던 상황이었던 상황이었다. 자베르의 유일한 죄라면 너무 순수하게 나라에 충성했던 것이다.[13] 이탈리아어 더빙판에서는 흔히 아는 그 발음 그대로 발음했다.[14] 성우는 사나다 아사미/?/?(남동생), 콘노 히로미/?/?(여동생).[15] 일판에서 두 동생들의 이름이 나왔다. 남동생은 다니엘, 여동생은 마리.[16] 아이가 있는 직원들을 위해 아이를 대신 돌봐주는 집.[17] 원작을 보면 이 시기 질노르망도 이런저런 사정으로 재산을 거의 다 상실한 상태라 외손자 부부의 앞날을 걱정했지만, 장 발장이 60만 프랑을 지참금으로 내놓았다.[18] 원작에서는 장 발장에게 잔소리(...)를 듣고 받은 돈이나 여기선 다른 사람의 지갑을 훔쳤다.[19] 원작에서는 부상병을 구원하다 총칼을 맞고 사망했다.[20] 성우는 카와쇼 미유키.[21] 사실 대부분의 레 미제라블 응용 판본에서는 대머리 보쉬에가 잘 등장하지 않는다. [22] 원작과 달리 첫째날 밤이 아니라 둘째날 오전으로 변경.[23] 위 사진은 그나마 몇 안되게 멀쩡하게 나온 것이다.[24] 소설에서는 코제트의 학창시절 묘사가 크게 묘사되지 않고 학교에서 무슨 교육을 받있다 정도로만 나온다.[25] 시간이 지나서야 토마츠 하루카가 엄청난 인기 성우이지만 애니 방영시 당시에는 신인이었다.[26] 코제트는 너무 못 먹고 자라서 그런지(?) 어렸을 적에는 베아트리스와 오드리보다도 작았었다. 그런 코제트 보다도 더 작은 학생은 이 친구가 유일하다. 물론 코제트는 5년 뒤에 두명과 같은 키로 자랐는데, 샤를로트도 자랐기는 했지만 셋 보다는 확실히 키가 작다. 아무래도 제일 어린 친구였던 모양이다.[27] 코제트는 혼날것이 두려웠는지 뭐라고 했지만, 샤를로트가 뭐라고 말하자 같이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