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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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롯데그룹 계열 택배/물류 회사이다.
2. 역사
1988년 6월, 현대상선 화물집하 영업부문이 분리되어 (주)아세아상선이라는 호칭으로 출범했다. 1993년 현대물류로 사명변경 후 1994년 대성기업 및 우신국제운송을 합병했다. 1999년 현대택배로 이름을 바꾸고 2000년 물류업계 최초로 행거배송을 개시했으며, 의류택배 전용 터미널 '경안의류특화터미널'도 열었다. 2010년 현대로지엠을 거쳐 2012년부터 현대로지스틱스로 이름을 바꾸었다. 2014년에 현대가에서 보유하던 총 지분 88.8% 전량을 오릭스에 매각하고 새로 SPC(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여 현대상선과 오릭스가 3:7의 지분 분할을 하였다. 현재는 오릭스가 롯데에 지분 일부를 매각하면서 롯데 35%, 오릭스 35%, 현대상선 30%의 지분을 가진 SPC(이지스일호)로 개편되었고, 이 과정에서 범 롯데 산하에 편입되었다.
다만 현대로지스틱스는 현대상선, 현대상선이 지분을 보유한 현대아산, 현대부산신항만 등을 여전히 특수관계자로 분류하고 있으며 경영권을 롯데가 아닌 오릭스가 가지는 등 롯데와 현대의 오월동주의 상황이다. 애초에 현대가 2014년 매각 당시 현대로지스틱스를 롯데에 넘기지 않기 위해 찾은 대상이 오릭스였다.
2016년 12월 1일에 롯데그룹이 현대로지스틱스의 인수를 완료했으며, 2016년 12월 16일 롯데글로벌로지스(&롯데택배)로 사명을 변경했다. 2019년 3월 기존 롯데그룹 물류계열사 롯데로지스틱스를 합병함과 동시에 당사의 직영 구매대행사이트인 아이딜리버가 없어졌다.
3. 지배구조
2020년 8월 18일 기준.
4. 역대 임원
- 대표이사 회장
- 강명구 (2002~2003)
- 현정은 (2008)
- 대표이사 부회장
- 강명구 (2002)
- 대표이사 사장
- 문익상 (1988~1991/1999)
- 박세용 (1991~1993)
- 윤영우 (2000)
- 최하경 (2000~2003)
- 노정익 (2003)
- 김병훈 (2004~2008)
- 노영돈 (2010~2014)
- 이재복 (2014~2018)
- 대표이사 부사장
- 최경희 (1996~1998)
- 박재영 (2008~2010)
- 박찬복 (2019~ )
- 대표이사 전무
- 한원제 (1993~1996)
- 문영표 (2018)
5. 사업영역
5.1.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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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욕 안 먹는 택배회사가 없듯이 롯데택배 역시 이런저런 욕을 먹고 있다.롯데는 '''진·심·배·송'''[3]
이전에는 택배가 언제 도착하는지 문자메시지가 전혀 오지 않고, 전화를 걸어도 받지 않는 지역이 많았다. 또한 지연배송 등의 문제로 각종 커뮤니티에서 이래저래 까이고 있다. 2020년 들어서 배송 차량의 위치와 도착 예상 시간대를 볼 수 있고, 배송 완료 후에는 상품 사진까지 보내주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허브터미널이 수도권에만 몰려 있어 물량 증가로 인한 지연의 주 원인이 된다. CJ대한통운, 우체국택배는 대전광역시에 허브터미널을 중점적으로 운영하므로 원거리 권역의 물량 이동이 용이한데, 롯데택배는 충청권에 허브터미널이 없어 거의 군포터미널로 이동한다. 가뜩이나 물량이 많은 서울/경기 지역 터미널에 충청권 물량도 집중되니, 주말이나 휴일이 끼이면 이틀 간 못 받는다고 생각하고 신경끄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아니면 다른 회사를 이용하든지. 물론 받는 쪽에선 선택할 수 없는게 현실이지만... 이 문제는 수도권도 예외가 아니다. 발송한 화물이 도착 지역 집배센터까지는 잘 오는데 거기서부터 며칠씩 계류되는 일이 자주 발생하곤 한다. 롯데택배측의 해명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일부 대리점이 폐쇄되는 과정에서 직영 집배센터로 몰린 화물을 직영 집배센터에서 직접 배송하다보니 지연되는 것이라고. 이 때문에 수도권 지역에서도 발송 이후 일주일 동안 집 근처에 묶여 있는 화물을 기약없이 기다리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배송하지 않았음에도 전산상에 임의로 '배송완료'라고 기록하는 기사들이 있다는 점이다. 한 마디로 '전산 조작'이다. 전산상으로는 배송을 완료한 것이 되므로 자신들의 배송이 느리다는 증거가 남지 않는다는 것. 만약 받아야 할 물건이 신선식품이거나 냉동식품 같은 제품이라면 배송조회에서 나오는 택배기사에게 전화하여 해당일에 배송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4] 수취인들은 배송 조회를 해 보고 배송완료라고 적혀 있으니 잘못된 주소에 배송한 게 아닌가 멘붕하고, 대리점에 전화해도 받지 않고, 택배기사의 핸드폰이 꺼져있는 경우도 있다. 보통 다음날 오전에 배송이 오긴 하지만 더 늦어져 기사에게 전화했으나 해결은 커녕 쌍욕만 얻어먹은 경우도 있다. 본사 고객센터인 1588-2121로 전화해도 전화를 받지 않고, 홈페이지에 글을 남겨 봤자 절대 답장해 주지 않는다. 어쩌다 전화를 받아도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달라의 답변만 반복하며 도와주려는 노력조차 안 한다. 한국소비자원에서 2017년 하반기 내내 민원 문제로 롯데택배에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은 사례도 있다. 문제가 생겼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주문한 쇼핑몰에 상품을 받지 못했다고 문의하는 것이다. 아무리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대량 거래처인 기업 전화는 받는다. 직접 해결하려 해 봤자 불친절한 대응에 기분만 상할 뿐이다.
물론 담당 택배기사의 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는 문제이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많은 고객들이 배송 지연 문제 등이 가장 큰 불만사항으로 생각하고 있다. 한때 막장의 대명사로 불리우다 폐업한 이노지스는 중소기업이었지만, 롯데택배는 어엿한 롯데그룹 계열사인데 너무 운영이 막장스럽다.
다른 택배회사들과 마찬가지로 사람이 있건말건 확인도 하지 않고 연락도 없이 경비실이나 문앞에 그냥 두고 간다. 차라리 경비실에 맡겨두고 가면 좋을 텐데 그러지 않는 기사들도 있다. 롯데택배 측의 입장도 들어보면 상당히 웃긴데, 이하 문장은 롯데택배에서 한 고객에게 직접 전달한 내용이다.
우린 애초에 집으로 방문하지 않으니 기사와 협의해서 알아서 찾아가시라는 똥배짱을 부리는 셈.'''"배송 기사의 방문 여부는 고객과의 통화 후 결정되므로, 연락 시 집으로 직접 방문 전달토록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큰 문제는 롯데택배의 무서운 확장속도다. 다만 위에서 여기까지 언급되어온 수많은 문제점들을 비판하기만은 어려운 것이, '''롯데의 이러한 정책이 소비자에게 당장은 유리하다는 것이다.''' 소비자가 인터넷몰에서 상품을 구매할때 중요시하는 요소 중 가성비는 무시 못할 중요한 요소이다. 롯데가 '''지금의 열악한 서비스만큼이나 저렴한 금액'''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판매자 측과 롯데 택배가 어떤 거래를 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같은 제품이라도 롯데 택배를 이용하는 판매자의 제품을 구매할때는 택배비만큼의 가격을 절약할 수 있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심지어 그냥 대놓고 타사의 물건과 제품가격은 같은데 택배비를 무료로 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인터넷 몰을 이용할때 택배사를 어딜 이용하는지까지 신경쓰는 거래자는 거의 없다보니, 구매자로서는 억울할 수도 있지만, 결국 이러한 상황을 초래한 것은 구매자의 자업자득인 셈이다. 통큰 치킨이 등장했을 때 일어난 논쟁을 생각해보면 실로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지만, 현재 롯데 택배의 이러한 '''재벌스러운 확장'''에 대해 제동을 걸고 있는 집단 혹은 세력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안그래도 유통독과점 문제로 롯데가 생필품 물가에 끼치고 있는 부정적 영향이 적지 않은데, 정부에서는 유통 독과점 문제에 대해 아무런 언급조차 없는 상황이니 실로 앞날이 어둡다.
현재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에서 택배를 접수할 수 있는데, 기사가 수거해 가면 0시부터 운송장이 갱신되는 듯하다. 그 전까지는 홈페이지에서 조회 해도 아무것도 뜨지 않는다.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보면 배송 예약되어 있는 운송장이라는 걸 그제서야 알려 준다. 따라서 수거시간 이후에 택배를 접수했을 경우, 홈페이지에선 그 다음 날 밤에 조회가 가능해진다.[5] 괜한 스트레스를 받고싶지 않다면 세븐일레븐의 편의점택배가 아닌, CJ대한통운이 담당하는 GS25의 포스트박스나, CU의 CU 포스트, 혹은 한진택배가 담당하는 이마트24를 이용하자. 여기는 발신자가 수신자 전화번호를 등록했을경우 운송장 없이도 앱만 설치하면 운송장 정보를 서버에서 불러올 정도다. 참고로 롯데마트에서도 택배를 접수 하고 있다. 원래 한진택배에서 담당했지만 롯데택배 론칭 이후에 롯데택배로 변경되었다.
페덱스의 대한민국 지사가 직접 커버할 수 없는 지역에 대해서는 롯데택배가 대한민국 내 위탁 배송을 담당하고 있다. 페덱스 직접배송 지역(자세한 건 항목참고)이 아닌 지역에 살고 있다면, 페덱스를 통해 대한민국으로 들어오는 해외직구 화물들은 인천국제공항 세관을 통과한 후 화물은 롯데택배로 넘어가며, 롯데택배 측 송장번호가 추가로 부여된다. 물론, 이후 조회는 롯데택배 홈페이지[6] 에서 해야 한다.[7][8]
롯데택배를 이용하는 대표적인 쇼핑몰은 현대백화점 예하의 Hmall,[9] 팬택의 베가 액세서리 쇼핑몰, 몰테일,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홈쇼핑, 롯데하이마트, 엘롯데[10] 와 코원, 티몬 슈퍼마켓, ECMS Express[11] 이 있다. 플랜에이 샵도 KGB택배에서 롯데로 갈아탔다. 몰테일의 경우 범한판토스가 안 들어가는 지역에 대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화물기에서 하기한 후 롯데택배로 넘어가는데, 목록통관 물품을 일반통관으로 보내는 등 통관 과정에서의 막장짓 때문에 말이 많은 편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국내배송 과정을 일절 우체국택배에 일임한다는 것 정도. 고객들의 불만이 엄청났는지 현재는 범한판토스 아니면 CJ대한통운으로만 배송하는 듯 하다.
사실상 물류를 공용하는 영풍문고와 알라딘도 현대로지스틱스를 이용했지만, 2016년 3월 2일부터 CJ대한통운으로 변경했다. 이유는 현대로지스틱스의 지연배송 때문에 하도 말이 많아서라고. 실제로 스카이OO라는 배송 대리점에 익일 새벽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동안 묵혀두었다가 배송하는 일이 다반사였다.
현대지앤에프[12] 의 H 패션몰(舊 SK 패션몰)도 현대로지스틱스 시절부터 롯데택배를 이용해 왔으나, 2018년 2월에 한진택배로 바뀐 모양이다.
판매처에서 물품을 발송했다는 알림메세지를 받게 되어 운송장번호를 검색해 보면 "예약접수"라고만 나와 있는데 이 경우 당일 23시 이후부터 운송장번호 조회가 가능해진다.
2020년 10월 27일 무기한 전국 총파업을 시작했다. 참여 인원은 서울, 경기, 광주, 울산, 경남 등 전국 약 250여 명이다. # 29일 협상이 타결되며 파업은 종식되었다.
5.2. 국제 특송
한진처럼 현지 통관부터 목적지 배송까지 논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물류 회사다.
한진의 이하넥스처럼 해외직구 붐에 뛰어들어 아이딜리버라는 배송대행 서비스를 운영했다. 미국에만 물류센터가 있으며 CA, DE, NJ에 물류센터를 두고 있다. 하지만 2019년 3월 31일에 서비스를 접었다.
현재는 범한판토스 아니면 CJ대한통운으로만 배송하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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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아마존닷컴에 한국행 국제배송을 처리해주고 있다. 아예 아마존 통관팀이 따로있을 정도. ECMS Express가 중계하고 통관은 롯데택배가 국내배송은 우체국택배가 처리한다. 항공편은 미국일 경우 로스앤젤레스발 인천행 대한항공 일본은 나리타발 인천행 폴라에어 카고다
아마존닷컴에서 물건을 구입한 후에 통관이 지연될 경우 연락은 포기하자. 전화를 지속적으로 해봐도 받지 않는다.연락처는 아래와 같다.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번호 -> 홈페이지 확인(1588-2121) -> 통화연결은 되나 송장번호는 12자리만 입력해야하므로 조회 불가 및 상담원 연결시에도 12자리 송장번호만 넣어야 하므로 13자리인 국제배송관련된 상담업무는 안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롯데글로벌로지스 통관팀 -> 구글검색(032-745-9422) -> 9회 걸어봤으나 맨트만 나옴
롯데글로벌로지스(주)2 -> 반입신고시 통관조회에서 확인된 연락처(032-745-9491) -> 9회 걸어봤으나 맨트만 나옴, 1회 연결 되었으나 바로 끊김(전화를 받을 생각이 없다고 판단된다.)
위의 세곳 모두 '지금은 통화중이오니 다음에 다시 걸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똑같은 멘트만 나온다.
5.3. 터미널
5.4. 대북 운송
대북 사업에 뼈가 굵은 현대 일가 출신답게 북한으로 향하는 물류도 있다. 금강산 특구 물자 운송, 대북지원물자 운송 등을 했으며 요즘은 주로 개성공단의 물류를 처리한다.
[1] 구 일본 롯데상사 투자부문[2] 호텔롯데의 지분 99%를 일본기업이 가지고 있다.[3] 쿠팡의 "쿠팡은 로켓배송" 슬로건을 베낀 것으로 보인다. 물론 롯데택배의 배송품질은 쿠팡에 미치지 못한다.[4] 애초에 신선식품이나 냉동식품같은 신선도가 중요한 제품들의 경우 롯데택배를 이용하는 일이 많이 없다.[5] 정확히 말하자면 이틀 뒤 새벽에.[6] 롯데택배에 의해 우체국으로 인계된 경우 조회 불가[7] 페덱스에서 운송장 정보를 넘겨주지 않기에 가입 후 전화번호로 조회해야 하는 건 덤[8] 페덱스 화물의 경우 롯데택배가 위탁받았는데 다시 우체국택배로 위탁해버리는 어이없는 경우도 있다. 사실 우체국택배로 배송되는게 더 낫지만.[9]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경우에 택배가 좀 더 낫다 카더라.[10] 롯데백화점 직영몰[11] 아마존닷컴의 국외배송 업체로 일본 아마존도 이코노비를 선택하면 이쪽으로 온다. 과거에는 한진택배를 통해 왔으나 현재는 롯데택배가 통관을 처리한후 우체국택배로 넘기는 방식으로 온다.[12] SK네트웍스의 패션 사업부를 현대백화점이 2016년 11월에 인수하여 바뀐 회사다.[13] 영흥면만 해당 영역[14] 대전터미널과 공유[15] 내수읍/북이면을 제외한 나머지 영역[16] 장군면만 해당 영역[17] 군포터미널과 공유[18] 특화중에 강남과 서초에만 취급한다.[19] 처인구에만 해당[20] 처인구 제외[21] 구리와 남양주는 특화 취급하지 않는다.[22] 천안지역에 오로지 일반만 취급하며, 특화는 제외된다.[23] 내수면/북이면에만 해당영역[24] 장군면만 제외